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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친이 키 큰 여자 싫어해서”… 수술받으려 튀르키예로 떠나는 여성들, 무슨 일?

    “남친이 키 큰 여자 싫어해서”… 수술받으려 튀르키예로 떠나는 여성들, 무슨 일?

    큰 키가 고민인 여성들이 튀르키예로 향하고 있다.지난 24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이른바 ‘키 축소술’이 튀르키예의 새로운 의료 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일부 병원은 숙식과 관광이 포함된 패키지를 내세우며 외국인 환자 유치에 나섰다.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한 병원은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2023년부터 지금까지 10건의 키 축소술을 시행했다”며 “허벅지는 최대 5.5cm, 종아리는 최대 3cm까지 단축이 가능하다”고 했다. 작년 7월 이 병원에서 키 축소술을 받은 한 미국 여성은 172cm에서 167.9cm로 키를 4.1cm 줄였다.키를 늘이는 수술은 익숙해도 반대로 줄이는 수술은 생소할 수 있다. 튀르키예 병원에서 홍보 중인 키 축소술에 대해 알아본다.키 축소술은 허벅지를 지탱하는 대퇴골과 정강이뼈로 불리는 경골 일부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뼈를 절단해 길이를 줄인 후, 잘린 뼈를 금속 막대로 고정했다가 뼈가 완전히 붙었을 때 금속 막대를 제거한다. 이 수술을 받은 환자는 평균 35일간 입원 치료를 한 뒤 첫 한 달간 휠체어나 보행기를 사용해야 한다. 그렇게 6주가 지나야 보조 도구 없이 걸을 수 있으며 뼈가 완전히 회복하기까지는 약 34개월이 걸린다. 게다가 수술 후 첫 3개월 동안은 물리치료를 포함한 주 4~5회의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받아야 한다.키 축소술은 통증·합병증 같은 부작용이 동반될 수 있어서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뼈를 잘라내는 과정에서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고, 회복 후에도 통증은 지속될 수 있다. 또한 수술 중 신경이 손상되면 발목이나 발가락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마비될 가능성도 있다. 수술 후 근력이 약해지는 것도 문제다. 뉴본정형외과 임창무 원장은 “뼈가 짧아지면, 그 길이만큼 근육과 힘줄이 헐렁해져 일시적으로 근력이 약해진다”며 “이런 현상은 뼈가 붙는 두세 달 동안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잘라낸 뼈가 제대로 붙지 않는 ‘불유합’이 발생하면 재수술을 해야 하고, 수술 부위의 뼈가 약해져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될 수 있다.한편, 수천만 원에 달하는 고가의 수술 비용과 부작용 위험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이 키 축소술을 결심하는 가장 큰 이유는 ‘외모 콤플렉스’다. 자신의 큰 키로 연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네달란드 흐로닝언대 행동생물학 연구팀이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여성들은 보통 자신보다 21cm 더 큰 남성에게 가장 만족감을 느끼는 반면, 남성들은 자신보다 8cm만 작으면 만족하는 경향이 있다. 임창무 원장은 “(키 축소술을 하려) 내원하는 환자들 대부분은 170cm 이상의 여성”이라며 여성들이 수술을 결심하는 이유에 대해 ‘남자친구 혹은 배우자와의 심한 키 차이’를 원인으로 꼽았다고 했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 2025/08/27 20:13
  • “뚱뚱하면 돈 더 내라” 美 비만 고객 ‘추가 요금’ 내년부터 의무화… 무슨 일?

    “뚱뚱하면 돈 더 내라” 美 비만 고객 ‘추가 요금’ 내년부터 의무화… 무슨 일?

    미국 저가 항공사 사우스웨스트항공이 내년 1월부터 체격이 커 좌석 팔걸이에 몸이 맞지 않는 이른바 ‘플러스 사이즈’ 승객에게 추가 좌석 구매를 의무화한다.지난 25일(현지 시각)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사우스웨스트항공은 “2026년 1월 27일부터 플러스 사이즈 승객의 추가 좌석 구매·환불 규정을 개정한다”고 했다. 지금까지는 이들이 공항에서 무료로 추가 좌석을 요청하거나, 사전 구매 후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환불받을 수 있었다.새 제도에서는 환불 요건이 강화된다. 추가 좌석 환불을 받으려면 ▲해당 항공편이 만석이 아닐 것 ▲추가 좌석을 동일 예약 등급으로 구매했을 것 ▲비행 후 90일 이내에 환불을 신청할 것 등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사전 구매하지 않은 승객은 공항에서 반드시 추가 좌석을 결제해야 하며, 좌석이 부족할 경우 다른 항공편으로 재예약된다. 사우스웨스트는 성명을 통해 “좌석 지정제 도입을 앞두고 일부 정책을 업데이트했다”며 “과거 추가 좌석 제도를 이용했던 고객들에게는 예약 단계에서 반드시 추가 좌석을 구매하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했다.이 같은 변화에 대해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여행사 직원으로 일하며 플러스 사이즈 여행자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제이슨 본은 “기존 정책은 대형 체격 승객뿐 아니라 모든 탑승객이 충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왔다”며 “새로운 규정은 결국 모두의 비행 경험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미국은 성인과 청소년 모두에서 비만율이 높은 나라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성인의 41.9%, 아동·청소년의 19.7%가 비만으로 집계된다. 체격이 큰 승객이 늘어나면 비행기의 좌석 공간이 충분치 않고, 안전벨트 연장 제공 같은 추가 비용이 발생해 항공사 운영에도 부담이 된다. 이 때문에 델타·아메리칸·유나이티드 등 미국 주요 항공사들은 체격이 큰 승객에게 추가 좌석 구매를 요구하거나 안내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화제와이슈유예진 기자 2025/08/27 19:30
  • 하루 한 알로 살 뺀다… ‘먹는 비만약’ 개발 활기

    하루 한 알로 살 뺀다… ‘먹는 비만약’ 개발 활기

    제약사들이 먹는(경구용) 비만약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개발에 성공할 경우 높은 복용 편의성으로 인해 약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27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는 지난 26일(현지 시간) 알약 형태 비만 치료제 ‘오르포글리프론’의 후기 단계 임상시험에서 주요 연구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추후 약물 승인을 신청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설명이다.앞서 릴리는 비만 또는 과체중, 제2형 당뇨병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경구용 GLP-1 수용체 작용제 오르포글리프론을 평가한 3상 ATTAIN-2 임상시험의 긍정적인 탑라인(주요 지표) 결과를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3상 시험에서 오르포글리프론 세 가지 용량 모두 1·2차 주요 평가변수를 충족했다. 72주에 유의한 체중·당화혈색소 감소 효과를 보였으며, 심장 대사 위험 요인 또한 개선됐다. 1차 평가변수의 경우, 음식과 물 섭취 제한 없이 하루에 한 번 오르포글리프론 36mg을 복용했을 때 위약에 비해 체중이 평균 10.5%(약 10.4k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릴리는 추후 학회와 저널을 통해 자세한 임상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릴리 최고과학책임자 다니엘 스코브론스키 박사는 “이 알약은 비만과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전례 없는 효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먹는 비만약 개발에 나선 제약사는 릴리뿐만이 아니다. ‘위고비’ 개발사 노보 노디스크는 주사 가능한 GLP-1 활성 성분의 알약 형태인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를 개발 중이다. 해당 약물은 후기단계 시험에서 약 15%의 체중 감소를 보였다. 현재 규제 검토 중으로, 이르면 올해 말 미국 식품의약국의 결정이 내려질 전망이다.아스트라제네카 또한 중국 에코진과 1일 1회 복용하는 GLP-1 수용체 작용제 알약 ‘ECC5004’를 개발 중이다. 이 약은 초기단계 시험에서 유의한 체중 감량 신호와 안전성이 확인됐다. 현재 중간단계 시험을 계획하고 있다.머크는 중국 한소파마와 경구용 소분자 GLP-1 작용제 ‘HS-10535’의 초기 단계 시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로슈 역시 2023년 카못 테라퓨틱스를 인수한 후 경구용 GLP-1 작용제 ‘CT-966’을 개발 중이다. 앞서 CT-966은 작년 초기단계 시험에서 당뇨병이 없는 비만 환자에서 4주 이내에 위약 대비 6.1%의 평균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다. 화이자의 경우 1일 2회 경구용 GLP-1 작용제 ‘다누글리프론’ 개발에 나섰으나, 중간단계 시험 데이터에서 내약성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후 개발을 중단했다.바이오협회 관계자는 “릴리 젭바운드와 노보 노디스크 위고비의 인기가 계속 높아지면서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 규모는 2030년대 초반까지 1500억달러(한화 약 209조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두 회사가 판매하는 GLP-1 약물은 매주 맞아야 하는 주사제지만, 이 두 회사를 비롯해 몇몇 빅파마들은 주사제만큼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될 수 있는 경구용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8/27 19:07
  • 방사선 노출량 증가세, 피폭량 대비 암 발생률은?

    방사선 노출량 증가세, 피폭량 대비 암 발생률은?

    의료방사선 검사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암 발생 위험을 주의해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4년 국민 의료방사선 이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질병 진단 또는 건강검진 목적으로 총 4억1270만여 건(국민 1인당 8.0건)의 의료방사선 검사가 실시됐다. 이는 2023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다.의료방사선이란 엑스선을 이용해 질병진단 또는 건강검진에 이용하는 영상의학검사다. 일반촬영, 유방촬영, 컴퓨터단층촬영(CT), 골밀도촬영, 치과촬영, 투시촬영, 혈관촬영 등이 포함된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08/27 18:09
  • “눈이라고 안 될 것 없다”… 대한민국 ‘회복 운동’ 권위자, 시력 좋아지는 ‘신개념 운동’ 제안​

    “눈이라고 안 될 것 없다”… 대한민국 ‘회복 운동’ 권위자, 시력 좋아지는 ‘신개념 운동’ 제안​

    디지털 시대 속에서 우리는 매일 스마트폰, 컴퓨터 등으로 눈을 혹사시킨다. 느리게 나이 드는 ‘저속노화’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눈 건강에도 저속노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 출간돼 교보문고 베스트셀러에 오른 ‘저속노안(低速老眼)’ 저자 차의과학대 스포츠의학대학원 홍정기 교수는 눈의 노화를 늦추는 운동법을 제안했다. 홍 교수는 스켈레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축구선수 기성용 등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의 재활을 담당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스포츠과학을 자랑하는 미국 오리건주립대에서 운동과학 박사 과정을 마친 국내 최고의 회복 운동 권위자다.  직접 그를 만나 그가 왜 눈에 관심을 갖게 됐는지, 현대인에게 필요한 저속노안법은 무엇인지 물었다.-저속노안 책을 쓰게 된 계기는?“40대가 지나면 수정체 주변에 있는 섬모체근육(수축하거나 이완하면서 근거리와 원거리의 물체를 보게 해주는 근육)이 점점 약해지고 경직된다. 이로 인해 수정체 탄력이 떨어져 초점 전환이 안 된다. 가까이 있는 물체가 흐릿하게 보이고 초점이 잘 안 맞거나, 밤에 잘 안 보일 수 있다. 무언가를 읽으려 하면 눈이 시리거나 뻑뻑하고, 미세한 두통도 있을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면 ‘노안’이 시작된 것이다. 자연스러운 노화의 과정일 수 있지만, 디지털 시대에서 우리 눈은 더 일찍 근육이 약해지고 탄력성을 잃어 노안이 더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그래서 다른 근육을 운동으로 관리하듯 눈 근육도 운동을 통해 노안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려 책을 썼다.”-눈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눈이 잘 보이지 않으면 거북목이나 일자목이 생기고 어깨는 라운드숄더로 변한다. 그리고 무언가를 읽어야 할 때 그 메시지를 이해하려는 행위가 아닌, 읽는 행위 자체에 에너지를 써 집중력이 떨어진다. 게다가 눈의 움직임을 관장하는 근육들의 상태에 따라 신체 근육의 동원 정도, 협응력, 반응 속도 등이 달라진다. 잘 보이지 않으면 신체 근육이 뻣뻣해지고 몸의 협응력이 떨어진다. 스포츠 재활 운동을 진행하면서 선수들에게 눈 운동을 시키니까 더 잘 보이게 되고, 이로 인해 관절 가동 범위가 좋아지고 반응 속도도 빨라졌다고 답했다. 이런 변화를 보면서 선수가 아닌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도 적용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5/08/27 17:14
  • “송곳니 심는 시술도 고려”… ‘강아지’ 되고 싶어 하는 여성, 어떤 사연?

    “송곳니 심는 시술도 고려”… ‘강아지’ 되고 싶어 하는 여성, 어떤 사연?

    자신의 내면은 사람이 아닌 ‘강아지’라 인식하는 독특한 정체성을 가진 미국 여성의 사연이 유튜브에 공개돼 화제다.최근 유튜브 채널 ‘truly’에는 미국의 20대 여성 ‘밀크’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그는 자신을 강아지 중에서도 포메라니안이라고 소개하며, 어릴 적부터 ‘개의 기운’을 느꼈다고 했다. 현재는 강아지 귀와 꼬리 모형을 몸에 착용하고 강아지처럼 행동하며 생활한다. 밀크는 “친구들에게 ‘사랑해’라고 자주 말하고, 포옹을 자주 요구하는 나의 다정한 성격이 사람을 좋아하는 개와 비슷하다고 느꼈다”며 “나는 그냥 다정한 강아지다”라며 본인에 대해 설명했다. 밀크는 자신이 하는 활동을 ‘퍼피 플레이(Puppy Play)’라고 했다. 단순한 코스프레를 넘어, 귀·꼬리 등 동물의 특징을 착용하고 특정 동물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것이다. 밀크는 “퍼피 플레이는 성적인 것이 아니다”라며 “친구들과 산책하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머리를 쓰다듬는 등의 행동을 하며 유대감을 나눈다”고 했다. 그녀와 함께 등장한 친구는 자신을 밀크의 일상을 돌보는 ‘핸들러’라 소개했다. 밀크는 “핸들러도 로맨틱하거나 성적인 관계를 맺는 대상이 아니다”라며 “플라토닉한(정신적인) 돌봄의 관계로 이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밀크의 아버지는 처음에 딸의 행동을 장난이나 단순 코스프레로 여겼다고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밀크의 정체성이 일시적인 캐릭터가 아닌, 삶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게 됐다고 했다. 그는 “항상 내 딸로서 사랑하지만, 강아지라는 정체성은 여전히 낯설다”며 조심스럽게 속내를 털어놨다.하지만 밀크의 이런 독특한 정체성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은 그리 관대하지 않다. 밀크는 “스트리밍 활동을 하면서 ‘강아지를 처분하라’는 등 악성 댓글을 많이 받았다”면서도 “나는 내 방식대로 삶을 즐기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8/27 17:13
  • [식품업계 이모저모]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대만건강기능식품협회와 MOU 체결 外

    ■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대만건강기능식품협회와 MOU 체결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Health Conference 2025’ 행사 기간 중 대만건강기능식품협회(TFI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대만의 건강기능식품 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크 활성화하고, 양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산업 및 협회 간 정보 공유 ▲마케팅 확대와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산업 기술 협력 및 무역 파트너십 강화에 합의했다.■ 농심, ‘태양의서커스’와 협업 마케팅농심이 세계적인 공연 브랜드 ‘태양의서커스’와 손잡고, 내한공연 현장에서 웰치스 브랜드 체험 마케팅을 펼친다. 이번 태양의서커스 내한공연 작품은 ‘KOOZA(이하 쿠자)’로, 아크로바틱과 광대 예술이 어우러져 역대 최고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전통 서커스 스타일이다. 공연은 부산과 서울에서 열리며, 약 4개월간 3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이번 공연을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농심은 공연장 곳곳에 ‘웰치스 브랜드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공연장 로비에서 서커스 공연 요소를 반영한 ‘웰치스 포토존’을 운영한다. VIP 라운지 방문객에게는 웰치스, 츄파춥스 사우어코코 등 농심 음료, 타투 스티커 등을 제공한다.■ 오비맥주 한맥, ‘영화 마케팅 강화’…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한맥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 축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올해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의 개·폐막 리셉션, 비전의 밤 등 영화제 공식 행사에서 한맥 생맥주를 찾아볼 수 있을 전망이다. 독립영화 관계자들의 교류 자리인 ‘와이드 앵글 파티’도 한맥이 주최한다. 한맥 브랜드 부스는 9월 18일부터 25일까지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운영된다. 9월 24일에는 부산국제영화제 대표 섹션인 ‘오픈 시네마’ 야외극장에서도 한맥 이벤트 부스를 만날 수 있다. 한맥은 영화제 개막에 앞서 한맥 생맥주를 판매하는 업소에서 ‘부산국제영화제 패키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 해태 빨라쪼, 영양 듬뿍 담은 찰현미밥 젤라또 출시해태제과의 프리미엄 젤라또 ‘빨라쪼’가 오뚜기 찰현미 즉석밥으로 만든 ‘찰현미 젤라또’를 선보인다. 빨라쪼의 인기 메뉴인 ‘리조’, ‘리조네로’에 이어 선보이는 3번째 곡물 젤라또다. 즉석밥을 디저트로 재해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짜 밥을 씹는 ‘식감’을 구현했다. 현미 특유의 풍부한 식이섬유와 비타민 B·E 등 영양성분도 유지했다. 한편, 빨라쪼는 유산균 함량을 추가한 ‘프로바이오 요고라또’도 함께 선보인다. 3억 마리 이상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담은 요거트 젤라또로, 냉동 상태에서도 유산균 수가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 롯데웰푸드, 롯데자이언츠와 팬 이벤트 진행롯데웰푸드는 대표 초콜릿 브랜드 ‘가나’가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야구팬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벤트 경품에는 롯데자이언츠의 홈구장인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준비됐다. ▲시타 기회 및 중앙탁자석 티켓(1명) ▲응원탁자석 티켓(5명) ▲롯데자이언츠 스페셜 유니폼(10명) 등이며, 티켓 당첨자는 9월 20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9월 10일까지 가나 브랜드 전 제품 중 1개 이상 구매 후, 영수증 혹은 구매내역을 촬영해 문자를 전송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자는 9월 12일 개별 발표한다.■ 티젠, 콤부차 요거트 베이스의 고단백 쉐이크 ‘요밀(YO! MEAL)’ 출시발효 전문기업 티젠이 요거트 베이스 고단백 쉐이크로 한끼를 건강하고 간편하게 채울 수 있는 프로틴 요거트 ‘요밀(YO! MEAL)’을 선보였다. '티젠 요밀'은 콤부차 요거트 분말에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가득 채운 간편 파우치형 단백질 쉐이크다. 물만 채워 흔들면 한끼 요기로 거뜬한 요거트 베이스 단백질이 완성된다. 파우치 1개로 한끼에 필요한 단백질 20g을 간편하게 채울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티젠 요밀’은 오리지널 요거트, 스트로베리 요거트 2가지 맛이 있다. 티젠은 이번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올리브영의 다양한 프로모션에 참여할 예정이다.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는 50% 할인가에 특가 판매하며, 9월 22일까지는 두 가지 맛을 교차 구매할 수 있는 1+1 행사를 진행한다.■ 할리스, 가을 입은 시즌 메뉴 3종 출시할리스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가을 시즌 메뉴 3종을 27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청도·문경·나주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추구하는 ‘로코노미(Local + Economy)’ 제품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할리스는 과실이 무르익는 가을을 맞아 ▲청도 홍시 듬뿍 스무디 ▲문경 오미자 꿀배차 ▲꿀고구마 카스텔라 케이크 등 3종을 시즌 한정 메뉴로 선보인다. ■ 프레시지, ‘경복궁 宮 부세보리굴비’ 현대홈쇼핑 첫 론칭 25분 만에 조기 매진프레시지가 한식 브랜드 ‘경복궁’과 IP협업을 통해 선보인 ‘경복궁 宮 부세보리굴비’가 현대홈쇼핑 첫 론칭 방송에서 25분 만에 조기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프레시지는 현대홈쇼핑을 통해 ‘경복궁 부세보리굴비(120g) 9팩’ 구성을 6만 900원에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홈쇼핑 방송 시작 25분 만에 준비된 수량이 완판됐다. 이는 추석을 앞둔 시점에서 선물용 간편식에 대한 높은 관심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 2025/08/27 17:00
  • ‘신사의 품격’ 13년만 회동, 장동건만 시뻘건 얼굴… ‘이 효소’ 부족한 탓?

    ‘신사의 품격’ 13년만 회동, 장동건만 시뻘건 얼굴… ‘이 효소’ 부족한 탓?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종영 13년 만에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배우 장동건(53)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지난 26일 배우 김수로(55)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그는 “13년 만에 합체를”이라며 “사랑하는 신사의 품격”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신사의 품격’에 함께 출연했던 김민종, 김수로, 이종혁, 장동건의 모습이 담겼다. 네 사람은 술잔을 기울이며 오랜만에 회포를 풀었다. 특히 술을 마셔 얼굴이 빨개진 장동건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장동건처럼 술을 마신 후 얼굴이나 몸이 붉어지는 사람들이 있다. 왜 그런 걸까?일반적으로 술을 마시면 알코올은 알코올 탈수소효소(ADH)에 의해 대사돼 ‘아세트알데하이드(acetaldehyde)’를 생성한다. 생성된 아세트알데하이드는 다시 알데히드 탈수소효소(ALDH2)에 의해 아세트산으로 분해된다. 이후 아세트산은 추가적인 대사 과정을 거친 뒤 소변, 땀, 호흡 등을 통해 배출된다.그런데, 장동건처럼 술을 마셨을 때 얼굴이 잘 빨개진다면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알데히드 탈수소효소가 부족한 상태일 수 있다. 서울시 서남병원 소화기내과 황성규 과장은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인 상당수는 알데히드 탈수소효소 기능이 떨어지는 유전자 변이를 갖고 있다”며 “이 경우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빨리 분해되지 못하고 혈중에 쌓이면서 혈관을 확장시켜 얼굴이 빨개진다”고 말했다. 사람에 따라 심장이 두근거리고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을 겪기도 한다.아세트알데하이드가 잘 분해되지 않아 장동건처럼 얼굴이 붉어질 경우 관상동맥질환 예방을 위해서라도 음주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 혈중 아세트알데하이드 농도가 증가하면 과다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HDL 콜레스테롤 부족은 관상동맥 경련으로 혈관이 수축하면서 발생하는 ‘변이형 협심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음주와 흡연을 모두 할 경우, 심장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더욱 커진다. 황성규 과장은 “아세트알데하이드는 발암물질이어서 술을 마신 후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들은 가급적 음주를 삼가는 게 좋다”며 “반복적으로 음주 후 얼굴이 붉어진다면 꾸준히 건강검진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8/27 16:15
  • ‘헬스케어 AI’ 잠재력 무궁무진하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헬스케어 AI’ 잠재력 무궁무진하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AI는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인한 의료 인력·자원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 기술입니다. 하지만 기술 발전 속도만큼 신뢰를 함께 쌓아야 의료비 절감과 진료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입니다."필립스코리아 최낙훈 대표는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미래건강지수 2025 한국 보고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해당 보고서는 필립스가 10년째 발간하는 조사로, 올해는 ‘헬스케어 AI 신뢰 구축’을 핵심 주제로 삼았다. 필립스는 헬스케어 AI에 대한 환자와 의료진 간 신뢰 격차를 조명하기 위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6개국 1900명 이상의 의료 전문가와 1만60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의료 현장 비효율 커… 의료진-환자 AI 인식 차이도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의료 현장은 진료 지연과 행정 비효율로 인한 부담을 겪고 있다. 국내 환자의 53%가 전문의 진료 대기를 경험했으며, 평균 대기 기간은 40일에 달했다. 또한 의료 전문가의 91%는 불완전하거나 접근하기 어려운 환자 데이터 문제로 인해 임상 시간이 낭비된다고 답했으며, 이들 중 절반은 교대 근무 당 45분 이상, 의료진 1인당 연간 4주 이상의 근무 시간이 손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의료진은 AI가 행정 업무를 줄이고 반복 작업을 자동화해 환자 진료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로 응답자의 92%가 환자 진료 수용성 확대, 91%가 대기 시간 단축, 89%가 정확하고 신속한 의료 개입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AI 기반 예측 분석과 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예방 의료의 혁신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AI에 대한 신뢰 인식은 차이가 있었다. 국내 의료진의 86%는 AI가 환자 치료 성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했지만, 환자들의 긍정 응답은 60%에 그쳤다. 환자들은 AI 확산으로 의사와 대면 시간이 줄어드는 것을 우려했고(46%), 의료진은 오류 발생 시 법적 책임이 불명확하다는 점(74%)을 걱정했다. 또한 의료 전문가의 84%가 새로운 기술 개발에 참여하고 있음에도, 자신의 요구가 반영됐다고 느끼는 비율은 절반 이하(46%)에 불과했다.최낙훈 대표는 “AI는 의료 서비스의 질과 범위를 크게 높일 잠재력이 있다”며 “투명하고 안전하게 활용되고 혜택이 분명해질수록 수요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신뢰 기반 도입이 관건이번 보고서는 헬스케어 AI에 대한 환자와 의료진 간 신뢰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도 고민했다. 환자들은 AI에 대한 자신의 인식을 더 긍정적으로 만드는 혜택으로, AI로 인해 실수가 덜 발생한다면(50%), 의료비를 더 저렴하게 만들어 준다면(43%), 건강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면(40%) 등을 꼽았으며, 의료진은 AI에 대한 신뢰 구축에 필요한 요소로, AI 활용법 및 제한 사항에 대한 명확한 지침(39%)과 AI 활용 관련 법적 책임에 대한 명확한 규정(36%) 등을 원했다.필립스는 신뢰 격차 해소를 위해 ▲사람 중심의 AI 설계 ▲인간-AI 협력 강화 ▲효능·공정성 입증 ▲명확한 가이드라인 마련 ▲다양한 분야 간 파트너십 구축을 제안했다. 최 대표는 “의료 AI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일은 혁신을 앞당기고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며 “필립스는 국내 의료 현장에서 AI가 책임감 있고 포용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제품 검증·정부 지원 뒷받침돼야"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병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병원 내 의료 AI 인프라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AI 솔루션 도입을 통해 환자 만족도가 높아지고 의료진의 업무 효율이 개선된 구체적 성과를 공유하며, 국내 의료계의 향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통합반응상황실과 실시간 위치정보 시스템을 예로 들며 “과거 감염 환자의 동선을 파악하는 데 반나절이 걸렸지만, 지금은 10분 이내로 가능해져 감염 관리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했다.김 병원장은 “AI 도입의 성패는 기술보다 의료진과 환자의 신뢰 구축에 달려 있다”며 “임상 현장에서 충분히 검증된 사례와 근거를 지속적으로 공유해야 의료진의 효율성과 환자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선순환 구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신뢰도가 중요한 만큼, 진정으로 유용하고 제대로 평가받은 제품만 살아남아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AI 혁신 도입에는 상당한 비용이 수반된다. 김은경 병원장은 “현재는 병원이 대부분을 부담하고 있어 대규모 시스템 도입이 쉽지 않다”며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초기에는 비용이 들지만, 장기적으로는 의료비 절감과 의료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신소영 기자2025/08/27 16:13
  • [추천! 의학서적] 사건 현장에서 사인을 밝혀낸 이야기 ‘죽은 자들은 말한다’

    [추천! 의학서적] 사건 현장에서 사인을 밝혀낸 이야기 ‘죽은 자들은 말한다’

    벨기에 법의학자 필리프 복소(Dr. Philippe Boxho)가 30여 년간 사건 현장에서 죽은 자들의 사인을 밝혀낸 이야기 『죽은 자들은 말한다』가 민음사에서 출간됐다.작은 출판사에서 조용히 출간됐던 이 책이 마케팅을 하지 않고도 오랫동안 프랑스 논픽션 1위를 차지하면서 무명의 법의학자를 프랑스어권에서 가장 유명한 저자 가운데 한 명으로 만들었다. 그의 글과 강연은 진부한 표현에서 벗어나 생생한 현장의 과학적 엄격성과 교육적 접근을 모두 담고 있다. 게다가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태도와 유머까지 균형 있게 유지하고 있어 큰 신뢰를 받는다. 그는 “법의학에서 중요한 것은 믿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믿을 수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라 말한다. 『죽은 자들은 말한다』를 통해 법의학의 세계를 간접 경험할 수 있다.저자 필리프 복소는 벨기에 리에주대학교 법의학연구소 소장이자 법의학 및 범죄학 교수다. 법의학자로서 30년 넘게 실무 경험을 쌓았으며, 그 경험을 담아낸 첫 책 『죽은 자들은 말한다』가 작은 출판사에서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돼 유럽 전역에 번역됐다. 특히 프랑스에서 오랫동안 논픽션 1위를 차지했다. 두 번째 책 『시신과의 대화』도 벨기에와 프랑스에서 베스트셀러 1위가 되어 30만 부 넘게 팔렸다. 276쪽, 민음사 펴냄, 2만원. 
    책/문화이해나 기자2025/08/27 16:09
  • 이주영 국회의원,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이주영 국회의원,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개혁신당 이주영 국회의원은 지난 26일 진료·치료의 편의성을 개선한 의료기기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는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은 혁신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하는 기업에 대한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선 참여, 조세와 각종 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을 규정하여 기업으로 하여금 혁신의료기기 개발에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하는 유인을 제공하고 있다.현행법은 의료기기의 안전성 또는 유효성 개선 여부만을 혁신의료기기 지정의 기준으로 삼고 있어, 안전성과 유효성 측면에서는 기존 의료기기와 큰 차이가 없지만, 사용의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의료기기는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안전성과 유효성 외에 진료·치료의 편의성을 개선한 의료기기 또한 치료에 대한 환자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의료진의 진료·치료 효율성을 향상시켜 보건의료체계 전반의 이익을 가져올 수 있다는 측면에서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하여 연구·개발을 지원할 필요성이 있다.이주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혁신의료기기 정의에 진료·치료의 편의성을 현저히 개선하였거나 개선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도 추가해 혁신의료기기에 대한 정의의 폭을 넓히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법안을 발의한 이주영 의원은“의료기기 사용의 편의성은 안전성과 유효성 못지않게 중요한 요소”라고 말하며“개정안이 통과되면 보다 많은 의료기기 연구·개발이 촉진되어 보건의료체계 전반의 이익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정책이슬비 기자 2025/08/27 15:31
  • 노바티스-바이오아틱, 신경퇴행성 질환 신약 개발 협력 계약… 1兆 규모

    노바티스-바이오아틱, 신경퇴행성 질환 신약 개발 협력 계약… 1兆 규모

    스웨덴 바이오 기업 바이오아틱은 노바티스와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7억7200만달러(한화 약 1조777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6일(현지 시간) 밝혔다.계약에 따라 노바티스는 계약금 3000만달러(한화 약 418억8000만원)를 바이오아틱에 지급하고, 바이오텍의 뇌 침투 기술인 ‘브레인 트랜스포머’와 노바티스의 항체를 활용해 신경퇴생성 질환 신약 후보 물질을 개발한다.추후 노바티스는 초기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독점권 옵션 여부를 결정한다. 바이오아틱은 향후 노바티스의 결정에 따라 최대 7억7200만달러(한화 약 1조777억원)까지 추가금을 받을 수 있다.노바티스 소피 바퇴르 연구책임자는 “바이오아틱의 기술로 뇌혈관장벽의 생물학적 원리를 활용해 치료제의 전달과 뇌 흡수를 최적화하는 기술을 개발하게 됐다”며 “중증 신경계 질환 환자에게 의미 있는 치료법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바이오아틱의 브레인 트랜스포머 기술은 트랜스페린 수용체(TfR)를 이용해 약물이 뇌에 잘 전달되게 하는 기술이다. 지금까지 바이오아틱은 해당 기술로 총 세 건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8/27 15:30
  • GC녹십자, 태국서 수두 백신 ‘배리셀라’ 임상 3상 신청

    GC녹십자, 태국서 수두 백신 ‘배리셀라’ 임상 3상 신청

    GC녹십자는 수두 백신 ‘배리셀라주’의 2도즈(2회 접종) 임상 3상 시험 계획서를 태국 식품의약품청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제약사가 수두 백신 2도즈 임상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임상은 생후 12개월 이상 12세 이하 건강한 소아 474명을 대상으로 수행한다. 특히 글로벌 수두 백신 시장을 선도하는 미국 머크(MSD)의 ‘바리박스’와 직접 비교 임상을 진행해 제품 경쟁력을 입증할 예정이다.GC녹십자는 2027년 하반기까지 해당 임상 3상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임상이 완료되면 동남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2도즈 품목 허가를 진행할 방침이다. 연내 베트남에서도 배리셀라주 2도즈에 대한 임상 3상 시험 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GC녹십자 이재우 개발본부장은 “이번 임상은 배리셀라주 2회 접종의 근거를 마련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선진 시장 기준에 부합하는 글로벌 백신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세계적으로 수두 예방접종은 2도즈가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미국, 캐나다, 일본, 유럽 일부 국가 등 선진국을 포함한 전세계 28개국에서 1회 접종 후 돌파 감염을 막기 위해 2회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8/27 15:27
  • 길리어드 HIV 예방 주사 ‘레나카파비르’, 유럽서도 허가

    길리어드 HIV 예방 주사 ‘레나카파비르’, 유럽서도 허가

    길리어드사이언스는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예방 주사제 ‘레나카파비르’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허가받았다고 지난 26일(현지 시간) 밝혔다.레나카파비르는 HIV-1 캡시드 억제제 주사제로, 체중 35kg 이상 성인·청소년의 성 접촉으로 인한 HIV 감염 위험을 감소시키는 ‘노출 전 예방 요법(PrEP)’으로 투여할 수 있다. 이번 허가는 유럽연합 27개 회원국뿐 아니라, 노르웨이·아이슬란드·리히텐슈타인에도 적용된다. 유럽에서는 ‘예이투오’라는 이름으로 승인됐다.앞서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레나카파비르가 공중 보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의약품이라고 판단해 신속 심사 대상으로 지정했고, 지난 7월 유럽 내 판매 허가를 권고하는 의견을 발표했다.길리어드 디트마 베르거 최고의료책임자는 “유럽 집행위원회의 레나카파비르 신속 승인은 유럽 전역에서 HIV 예방에 대해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길리어드가 노출 전 예방 요법 치료제를 17년간 연구하며 HIV 혁신을 선도해 온 성과를 증명한다”고 말했다.한편, 레나카파비르는 지난 6월 미국에서 ‘예즈투고’라는 이름으로 승인됐다. 이어 7월 세계보건기구는 HIV 예방을 위한 추가 노출 전 예방 요법으로 레나카파비르 연 2회 투여를 권장하는 지침을 발표하기도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8/27 15:15
  • 다문화가정 53세 가장,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 살리고 떠나

    다문화가정 53세 가장,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 살리고 떠나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7월 18일 의정부을지병원에서 손범재(53)님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천사가 되어 떠났다고 밝혔다.손씨는 지난 7월 7일, 일을 마치고 휴식 중에 쓰러져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판정을 받았다. 이후 손씨는 가족의 동의로 심장, 폐(양측), 간장을 기증해 4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가족들은 손씨의 몸 일부가 다른 사람을 살릴 수 있다면 좋은 일이고, 그를 통해 어디선가 살아 숨 쉬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기증을 결심했다. 또한, 성실하고 자상한 남편이자 아버지였던 손씨가 마음속에 영원히 자랑스러운 존재로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숭고한 기증과 따뜻한 삶이 언론보도를 통해서 널리 알려지길 원했다.구리시에서 5남매의 막내로 태어난 손씨는 넉넉지 못한 가정 형편에 중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직원훈련원에서 자격증을 따 공장 생활을 시작했다. 선방과 분체도장이라는 힘든 일을 하면서도 늘 밝고 어려운 사람을 보면 먼저 나서서 도움을 주었다.손씨는 베트남 아내와 결혼해 2명의 딸을 둔 다문화가정의 가장으로, 집에서는 바쁜 아내를 위해서 집안일을 먼저 나서서 도와주는 가정적인 사람이었다.손씨의 누나 손남희 씨는 “범재야. 그동안 고생 많았어. 하늘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우리도 잘 지낼게. 걱정하지 마”라고 말했다. 아내 오정원 씨는 “은하 아빠, 애들 돌보고 나 도와주느라 그동안 고생 많았으니까. 천국에서는 꽃길만 걷고 행복하게 살아. 애들 아프지 않고, 행복하게 잘 키울게. 꼭 지켜봐 줘. 사랑해. 고마워”라고 말했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은 “삶의 끝에서 다른 생명을 살리기 위해 모든 것을 내준 기증자 손범재 님과 유가족분들의 따뜻한 사랑에 감사하다”며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기증자와 유가족의 사랑이 다른 생명을 살리는 희망으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기증자 손범재 님을 그리워하며 가족이 마음의 편지를 전하는 영상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누리집에서 시청 가능하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5/08/27 15:04
  • 다이어트 정체기 왔다면… 식사 때 ‘이것’ 한 스푼만 먹어보자

    다이어트 정체기 왔다면… 식사 때 ‘이것’ 한 스푼만 먹어보자

    평소와 똑같이 운동과 식단을 지켜도 체중이 빠지지 않는 정체기를 겪을 수 있다. 우리 몸이 적응하면서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거나, 수분·호르몬 변화 등으로 인해 체중 변동이 더디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에 미국 영양사이자 영양 전문가인 니콜 홉세거는 최근 영국 매체 더 선에서 “식단에 강황을 추가하면 정체기를 해소할 수 있다”며 “이 외에도 강황은 복부 팽만과 변비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강황 속 커큐민, 염증 반응과 인슐린 저항성 낮춰강황의 주성분인 커큐민은 정체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커큐민은 항염·항산화 작용을 통해 염증 반응을 줄인다. 체내 염증 반응이 많으면 지방이 잘 분해되지 않아 에너지 활용이 떨어진다. 이로 인해 대사가 이뤄지지 않아 체중 감량 속도가 느려져 정체기가 올 수 있다. 니콜 홉세거는 “인슐린 저항성이 높으면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고, 지방 저장이 쉬워져 살이 잘 안 빠진다”며 “커큐민은 인슐린 저항성을 낮춰 지방 대사 효율을 높인다”고 했다. 이란 테헤란 의대 영양과학과 연구팀이 진행한 무작위 대조시험과 메타 분석에 따르면 다이어트 중 커큐민을 먹은 참가자가 그렇지 않은 참가자에 비해 체중과 허리둘레가 줄어드는 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 강황은 복부 팽만과 변비 같은 소화기 불편을 덜어주는 데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실제로 태국 프라몽꿋클라오 병원 소화기내과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에서는 하루 2000mg의 강황 가루를 섭취하는 것이 위산 억제제인 오메프라졸 20mg을 섭취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기능성 소화불량 증상을 완화했다고 나타났다. ◇강황차, 두부 강황 볶음 등 요리해 먹기강황을 요리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니콜 홉세거는 “강황을 그대로 먹지 말고 강황차, 두부 강화 볶음, 각종 음식 강황 가루를 넣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 생강 1티스푼, 강황 가루 1티스푼, 꿀 1티스푼을 컵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은 뒤 잘 섞어 주면 강황차를 만들 수 있다. 두부 강황 볶음의 경우 두부를 한입 크기로 썰어 기름에 살짝 구운 뒤 강황 가루·간장·마늘로 간을 해 볶아 완성할 수 있다. 니콜 홉세거는 “두부의 단백질은 강황의 항산화 성분과 만나 근육 회복과 대사 촉진에 도움을 준다”며 “두부의 담백한 풍미가 강황 특유의 향을 중화해 궁합이 좋다”고 했다. 이 밖에도 강황 가루는 우유나 두유에 넣어 먹거나 달걀 요리에 곁들여 비린 맛을 잡아 영양 균형을 돕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푸드김예경 기자 2025/08/27 15:00
  • 중앙대병원, 간암·유방암 적정성 평가 ‘최우수’

    중앙대병원, 간암·유방암 적정성 평가 ‘최우수’

    중앙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1차 간암·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간암 분야의 적정성 평가는 처음 시행된 이번 평가에서 중앙대병원은 전문인력 구성,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시행 비율, 암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치료 후 종양 경과 관찰 검사 실시율 등 주요 항목에서 모두 최고점을 획득하며 간암 치료 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전문인력 구성,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시행 비율, 다학제 진료비율, 암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병리보고서 충실도 등 핵심 지표에서 모두 최고점을 획득했다. 중앙대병원의 종합점수는 97.26점으로, 전체 평균(88.13점)과 상급종합병원 평균(93.75점)을 크게 웃돌았다.앞서 중앙대병원은 지난 상반기 발표된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모두 1등급 받아 5대 주요 암종(대장암·위암·폐암·간암·유방암) 전 영역에서 우수한 치료 역량을 입증했다.권정택 중앙대병원장은 “국내 주요 암 적정성 평가에서 잇따라 최우수 성적을 거두며 암 치료 분야의 탁월한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환자 맞춤형 치료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5/08/27 14:42
  • 멀쩡하던 22세 女, ‘이 검사’ 받던 중 쇼크사… 병원은 “절차상 문제 없어”, 무슨 일?

    멀쩡하던 22세 女, ‘이 검사’ 받던 중 쇼크사… 병원은 “절차상 문제 없어”, 무슨 일?

    건강검진을 받던 한 브라질 여성이 조영제 투여 후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발생해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지난 25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g1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론트라스에 거주하는 법학 전공 졸업생 레티시아 폴(22)은 지난 20일 신장결석 병력이 있어 정기 검진을 받기 위해 브라질 리우두술의 한 병원을 찾았다. CT 촬영을 위해 조영제를 투여받던 그는 갑작스러운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보였다.아나필락시스는 음식, 약물, 곤충 독 등 알레르기 원인 물질에 노출됐을 때 전신에 급격히 나타나는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다. 호흡곤란, 두드러기, 실신,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한다.의료진은 곧바로 기관삽관 등 응급조치를 했지만, 폴은 결국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사망했다. 병원 측은 성명을 통해 “모든 절차는 임상 프로토콜에 따라 진행됐다”며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했다.영상의학 전문의 무릴루 유제니우 올리베이라 박사는 g1과의 인터뷰에서 “조영제는 전 세계에서 수백만 건의 검사에 사용될 정도로 안전성이 높지만, 드물게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한다”며 “이 때문에 의료 현장에서는 즉각적인 응급 대응 체계가 필수”라고 말했다.조영제는 영상 진단 검사를 할 때 질병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인체에 투여하는 약물이다. 조영제가 인체로 유입되면 정상 조직과 병변 조직 간 구별이 극대화돼 병변 조직의 위치와 진행 상태를 파악하기 쉬워진다. 일반적으로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에는 ‘요오드계 조영제’가, MRI(자기공명영상법) 검사에는 ‘가돌리늄계 조영제’가 사용된다. 사용 방식에 따라 혈관에 주사하는 ‘혈관 조영제’와 마시는 형태의 ‘경구용 조영제’로 나뉜다.일반적으로 조영제가 체내에 들어가면 열감이나 메스꺼움 등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그 정도가 심하면 부작용을 의심해 봐야 한다. 조영제 부작용에는 ▲구토 ▲두드러기 ▲가려움증 등이 있으며, 심할 경우 ▲기관지 수축 ▲기관지 부종 ▲저혈압성 쇼크 ▲경련 ▲심정지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 고령자, 천식이나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또한 의약품 통합정보시스템 ‘조영제 안전 사용 매뉴얼’에 따르면, ▲메트포르민(당뇨병 치료제) ▲인터류킨-2(항암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아미노글라이코사이드계 항생제 ▲베타차단제(고혈압·부정맥 치료제) 복용자는 검사 전 의료진에게 반드시 복용 사실을 알려야 한다. 이들 약물은 조영제와 병용시 신강 지능 저하나 혈관 반응 이상, 신장 손상·청력 손상 등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경우, 태아나 영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 보고해야 한다. 불필요한 약물 노출과 부작용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필수 절차다.조영제 알레르기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려면 기타 알레르기나 과민반응 병력이 있는 사람의 경우 조영제 투여 전 항히스타민제 등을 미리 투여해, 과민반응의 발생 가능성과 증상의 심각도를 줄이는 예방조치를 시행해보는 게 좋다. 만약 조영제 부작용이 발생하면, 증상의 경중에 따라 항히스타민제 투여, 수액 치료, 또는 아나필락시스 발생 시 에피네프린을 이용한 응급조치가 즉시 이뤄진다. 이후 해당 환자는 조영제 금기자로 등록되며, 향후 검사가 필요할 경우에는 다른 종류의 조영제를 사용하거나, 초음파, 비조영 CT 등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는 검사 방식으로 대체하게 된다.한편, 국내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지난 2023년 서울의 한 대학 부속병원에서 CT 검사를 받던 70대 환자가 조영제 투여 직후 구토 증세를 보이며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1시간여 만에 숨졌다. 이 환자는 이미 2018년에도 같은 병원에서 조영제를 사용한 CT 검사 후 알레르기 반응을 겪은 이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에 따르면, 환자의 아들은 당시 의료진에게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는 다른 검사 방법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부검 결과, 조영제에 의한 과민반응이 사망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는 소견이 제시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8/27 14:24
  • “‘이 채소’ 자주 먹어”… 41세 대표 동안 윤승아, 피부 비결 이거였나?

    “‘이 채소’ 자주 먹어”… 41세 대표 동안 윤승아, 피부 비결 이거였나?

    배우 윤승아(41)가 당근 라페를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지난 24일 윤승아는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서 평소 자신이 먹는 식료품을 소개했다. 윤승아는 그중에서도 “집에서 당근 라페를 자주 만들어 먹는다”며 당근 라페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프랑스어인 라페는 ‘강판에 갈다’ 또는 ‘곱게 썰다’라는 의미로, 당근 라페는 채 썬 당근을 주재료로 만든 프랑스식 샐러드다. 윤승아는 40대에도 탄력 있는 피부를 자랑해 대표 동안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그가 평소 자주 먹는다는 당근 라페는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피부 탄력에 도움, 라페로 먹으면 흡수 잘 돼당근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가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우리 몸의 세포를 손상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활성산소는 노화의 원인으로 지목되는데, 베타카로틴은 이를 없애 노화를 방지는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베타카로틴은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C 역시 피부 탄력 유지에 필요하다. 콜라겐은 피부의 주요 구성 성분으로 탄력과 수분 유지 능력을 강화하는데, 비타민C가 콜라겐 합성을 돕는 역할을 한다. 또, 비타민C는 외부에서 발생하는 독소로부터 피부 장벽도 보호한다. 영국의 피부과 전문의인 알 니아이미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C의 효능에는 색소 침착 방지도 있다. 피부를 검게 만드는 색소인 멜라닌은 티로신이라는 아미노산에서 전환된다. 비타민C는 이 전환 과정을 막아 기미, 잡티 등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윤승아처럼 당근을 라페로 만들어 먹으면 쉽게 소화할 수 있고, 영양소 흡수율이 높아진다. 라페로 만들기 위해 딱딱한 생당근을 채 썰면 섬유질이 부드러워져 소화가 더 잘된다. 음식물은 장에서 소화효소와 만나 분해되는데, 채 썬 당근은 덩어리였을 때보다 표면적이 넓어져 쉽게 소화효소에 접근할 수 있다. 이렇게 음식물에 접촉한 효소는 당근을 효율적으로 분해해 빠른 소화를 돕는다. 당근 라페는 올리브오일을 함께 버무려 만든다. 이때 지용성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은 올리브오일의 지방 성분과 결합해 우리 몸에 더 잘 흡수된다. 아이오와주립대 식품과학·인간영양학과 웬디 화이트 교수는 “올리브오일, 콩기름같이 샐러드에 흔히 첨가하는 지방의 양을 두 배로 늘리면 영양소 흡수율도 두 배로 높아진다”고 말했다.◇많이 먹으면 얼굴 노래질 수 있어 주의해야다만, 아무리 건강에 좋다고 해도 당근을 과도하게 많이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당근 같은 노란 음식을 많이 먹으면 실제 피부가 노랗게 보이는 카로틴혈증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당근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은 몸속에서 비타민A로 변한다. 그런데, 과다섭취하면 일부가 남아서 축적되고, 얼굴의 피지나 손·발바닥의 땀을 통해 분비될 수 있다. 베타카로틴은 지용성이라 피부 밖으로 배출될 때 각질층에 붙어있게 되고, 이로 인해 피부가 노랗게 보일 수 있다. 다행히 카로틴혈증으로 인해 특정 질환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얼굴색이 변했을 때는 베타카로틴 같은 카로티노이드가 많이 든 음식 섭취를 중단한다. 그리고 대소변, 땀, 피지 등으로 베타카로틴이 배출될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전부 배출되는 데 최소 한 달 이상 걸리지만, 전부 배출하면 예전 피부색으로 돌아간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5/08/27 14:21
  • “‘이 정도’는 해야 건강하다는 증거” 30대, 자전거 20분 타기… 60~70대는?

    “‘이 정도’는 해야 건강하다는 증거” 30대, 자전거 20분 타기… 60~70대는?

    연령대별로 할 수 있는 운동이나 운동 목표가 다르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 심폐 지구력, 관절 가동 범위 등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영국의 운동 생리학자이자 코치인 에밀리 마틴은 최근 영국 매체 더 선에서 “어떤 운동을 해낼 수 있는지는 실제 나이보다 중요한 생체 나이를 보여주는 지표다”며 “생체 나이란 근력·유연성·심폐 지구력 같은 기초 체력 요소를 종합한 개념으로, 나이에 맞는 운동을 소화하지 못하면 당뇨병·심장병·암 같은 질환을 겪을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 2025/08/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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