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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가워도 문제, 뜨거워도 문제…냉증과 열증 사이(2)

    차가워도 문제, 뜨거워도 문제…냉증과 열증 사이(2)

    여름에 같은 공간에 있어도 어떤 사람은 덥다고 냉방 온도를 낮추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춥다며 긴소매 옷을 찾는다. 몸이 차가워도 문제, 뜨거워도 문제인 냉증과 열증 체질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Solution 2 열증,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 중요 몸의 열을 식혀 주는 식품을 먹자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데우거나 익히는 등 불의 힘을 이용한 음식과 약 을 피하는 것이 좋다. 녹두·보리·팥 등 성질이 시원한 음식이 좋고, 닭고기, 술, 매운 음식은 피한다. 권장음식 보리, 녹두, 팥, 돼지고기, 오리고기, 달걀, 생굴, 멍게, 전복, 새 우, 게, 가재, 배추, 오이, 상추, 우엉, 양상추, 수박, 참외, 딸기, 바나나, 파인애플, 녹차, 구기자차 등 되도록 피해야 할 음식 고추, 생강, 마늘, 파, 후추, 겨자, 황기, 카레 등 맵 거나 자극적인 조미료, 닭고기, 염소고기, 꿀, 인삼 등 몸의 열을 높이는 육류 섭취를 줄이자 요즘은 과거에 비해 육류를 많이 먹는 편이다. 채소나 과일은 성질이 평 이하거나 서늘한 편인데, 육류는 성질이 따뜻하거나 뜨겁다. 육류를 조리할 때 함께 넣는 양념류가 본래 성질을 더 뜨겁게 만들기도 한다. 맵고 짠 음식, 화학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이나 인스턴트 음식도 열성 체 질에 좋지 않다. 기름진 음식은 혈관을 막아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주의하자. 아이가 몸에 열이 많다면 어릴 때부터 육류 섭취를 자제하고 과일과 채소를 즐겨 먹는 식습관을 들이자.
    건강정보취재 이태경 헬스조선 기자2013/07/11 09:00
  • 우리나라 노년층 나트륨은 과잉, ‘이것’은 부족

    우리나라 노년층 나트륨은 과잉, ‘이것’은 부족

    우리나라 노년층이 나트륨은 과잉섭취하고 비타민A, 칼슘 등의 영양소는 부족하게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92개 지역의 20가구를 대상으로 국민건강 영양조사를 실시한 결과 2009년에 비해 노인들의 영양섭취는 다소 향상된 것으로 보이나 여전히 대부분이 영양소를 부족하게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칼슘과 리보플라빈의 부족률은 70% 이상이었고, 부족이 가장 심각한 영양소는 비타민 A, 티아민, 나이아신, 비타민C 등으로 50% 이상이 평균 필요량 미만으로 섭취하고 있었다. 반면 나트륨 섭취량은 약 4000mg으로, 충분섭취량의 3배, 목표섭취량의 2배 이상에 해당하는 양이다. 따라서 노인 영양섭취에 있어서 나트륨섭취량을 줄이고 칼슘이나 비타민 A와 같은 영양소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노인뿐아니라 한국인에게 가장 부족한 영양소이기도 한 칼슘은 뼈 건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뼈 건강을 위해서는 칼슘, 인, 마그네슘의 복합체가 필요하며, 여기에 단백질이 더해져야 튼튼한 뼈대를 세울 수 있다. 운동부족이나 술·담배가 칼슘 부족의 원인이 되며, 칼슘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소금이나 카페인 섭취도 줄일 필요가 있다. 비타민 A는 정상적인 시각 기능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면역체계의 주요 세포인 T림프구 활성화와 백혈구 성장·분화에 필수적이다. 간·유방·대장·전립선·위암 발병 위험을 감소시킨다. 스웨덴 국립환경의학연구소에 따르면, 비타민A 섭취량이 하루 2474RE(레티놀 당량) 이상인 사람은 하루 890RE 이하에 비해 위암 발병 위험이 47% 낮았다. 비타민A는 간, 당근, 고구마, 해바라기, 토마토, 해산물, 효모, 시금치, 파슬리, 냉이, 호박, 사과, 부추 등에 많이 들어 있다. 평소 입 안이 잘 헐고 궤양이 잘 생기거나, 어두운 곳에서 잘 보이지 않거나, 쉽게 피로를 느끼면 비타민A 부족을 의심하고 이를 보충하는 것이 좋다.
    푸드이나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7/11 09:00
  • 김치 즐겨 먹는 美워싱턴대 치과대학장, 왜?

    김치 즐겨 먹는 美워싱턴대 치과대학장, 왜?

    최근 국제소아치과학회 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했던 미국 워싱턴대(UW) 조엘 버그 치과대학장은 “맛있는 김치를 하루 세끼 마음껏 먹을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조엘 버그 학장은 15년 전 서울에 방문해 처음 김치를 맛본 이후 꾸준히 즐겨왔으며, 2년 전부터는 워싱턴대 한인 교수 및 학생들과 함께 ‘김치클럽’을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다. 그가 이토록 김치를 좋아하는 이유는 김치가 맛뿐만 아니라 채소를 발효한 음식이라 건강에도 좋기 때문이다. 실제로 김치는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돼 장을 활발하게 하고 체내 당류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혈액이나 간 속의 지방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과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미용과 배변활동에도 좋고, 고춧가루의 캡사이신 성분으로 다이어트 효과까지 있다고 알려져 있다. ▷ 김치, 구강 내 당분 희석시키고 치아 사이 청소해김치는 치아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치아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곡식, 과일, 채소 등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김치는 섬유질이 많아 치아를 청소하고 잇몸을 자극시키는데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섬유질이 많은 아삭한 김치를 씹으면 잇몸과 치조골이 튼튼해지고 씹는 근육까지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또 김치에 들어있는 산 성분은 치아표면의 세균막을 뚫지 못하기 때문에 치아를 손상시키지 못하게 돕고, 치아에 좋은 다양한 비타민을 흡수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까지 한다. 단 치아의 상아질을 싸고 있는 사기질이 김치의 산 성분에 취약하기 때문에 3% 염도로 5도에서 3주 동안 숙성시킨 김치를 먹는 것이 좋다.▷ 치아 건강에 독 되는 여름 음식은 그렇다면 치아건강을 위해 주의해야 하는 식품들은 무엇이 있을까? 단단한 빙과류나 얼음은 여름철 더위를 식히기 위해 여름철에 즐겨 먹는 대표적인 식품 중 하나다. 이런 단단한 음식을 세게 깨물면 치아 손상의 위험이 높아질 우려가 있다.탄산음료와 냉면을 먹을 때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치아 법랑질은 pH5.5 이하에서 손상이 시작되는데, 탄산음료는 pH2.5~3.5 정도로 강한 산성 식품이고 냉면은 식초를 과다하게 첨가할 경우 치아가 부식되기 좋은 조건이 될 수 있다. 뜨거운 음식도 충치나 시린 이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 국물은 육류를 우려내기 때문에 지방이 다량 포함돼 있어 치열이 불규칙하거나 충치가 있을수록 치아 표면에 잘 붙게 된다. 또 각종 조미료와 염분은 입안 산성도를 높여 충치를 유발시킨다. 금이나 레진으로 보철물을 씌운 경우엔 85도 이상의 뜨거운 국물을 마셨을 때 마모나 변형을 불러오기도 한다.에스플란트치과병원 이향옥 원장은 “단단한 음식은 가급적 적당한 크기로 부수어 먹거나 녹여먹는 등 주의를 기울이고, 탄산음료나 커피 대신 녹차 등을 마시면 좋다”며 “냉면 등 음식에 곁들이는 식초는 한두 방울 정도로만 넣고 김치 등 채소와 곁들여먹으면 치아건강을 비롯해 신체건강에 좋다”고 말했다.또 “무엇보다 섭취 후 양치질 등으로 입안을 청결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양치질하기 어렵다면 물로 헹궈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치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7/11 09:00
  • 목디스크 만드는 나쁜 습관들은 바로…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목 디스크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목 디스크는 뼈와 뼈 사이의 완충작용을 하는 물렁뼈 기능이 떨어지고, 물렁뼈를 싸고 있는 막이 파열 돼 내부의 수핵이 탈출하면서 신경을 눌러서 생기는 병이다. 주로 목에 통증이 생기거나 팔과 손의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 목디스크는 생활 속 나쁜 자세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 소파 팔걸이에는 팔만 올려야 소파에 누워서 TV를 보는 자세는 목 디스크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 높은 소파 팔걸이는 목뼈를 앞으로 푹 꺾이게 해 목 뒤 근육과 어깨근육이 함께 늘어나 통증을 유발한다. 반듯이 앉는 것이 가장 좋지만, 누워서 TV를 보고 싶다면 수건 베개를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수건을 자신의 팔뚝 굵기로 말아 목 아래를 받치면 목뼈의 굴곡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금물이다. 의식적으로라도 고개를 자주 움직이기 한쪽으로 전화를 받거나 한쪽으로 고개 돌려 잠자는 습관은 목 건강에 나쁘다. 특히, 신문을 바닥에 내려놓고 머리를 숙인 채 읽거나 컴퓨터 모니터를 장시간 보면 근육이 경직되므로 더욱 좋지 않다. 전화를 받을 때는 손을 번갈아서 받도록 한다. 베개는 4~5cm 정도 높이를 사용하고 무릎 오금 부위에 쿠션을 받쳐주면 척추의 S곡선이 유지돼 척추건강에 좋다. 컴퓨터 작업 시 모니터를 10~15도 위로 올려볼 수 있게 하고 자판은 책상 끝에서 15~20cm 떨어뜨리도록 한다. 의식적으로라도 1시간에 한번씩 단 5분씩이라도 아픈 부위를 늘인다는 기분으로 목을 돌리거나 턱을 천장을 향해 드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도록 한다. 등받이 있는 의자에 앉기 좋은 자세를 위한 가장 간단한 방법은 등받이 있는 의자에 등을 기대고 앉기다. 허리를 쭉 펴면 자연스럽게 목도 펴지는데, 앉을 때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묻고 등은 등받이에 밀착한 뒤 복근에 힘을 주고 허리를 편다. 턱은 안쪽으로 당기고 머리는 가볍게 위에서 잡아당긴다는 느낌으로 앉는 것이 바른 자세다. 이런 자세 교정만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때는 근이완제 같은 약물을 복용하거나 물리치료를 받는다.참포도나무병원 안풍기 원장은 “젓가락질이 힘들거나 볼펜을 쥐는 힘이 현저히 떨어지고 갑자기 어깨가 올라가지 않거나, 팔을 구부리고 펴는 것이 부자연스럽다면 MRI검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생활습관 교정과 물리치료만으로 증세가 호전되지 않고 통증을 견디기 힘든 경우에는 고주파수핵감압술을 하기도 한다. 고주파수핵감압술은 디스크 내에서 움직임이 가능한 치료용 전극을 이용하여 디스크의 병든 부위를 정확히 찾아내고 그 부위를 선택적으로 고주파를 이용하여 태워 없애는 시술법이다. 절개하지 않아 흉터가 남지 않고, 시술시간 또한 15분 내외로 짧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7/11 09:00
  • 인공관절 수술 전 진통제 맞으면 수술 후 통증 줄어

    고관절 골절로 인해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후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수술 전 진통제를 투여하고, 수술 중 주사요법을 하면 수술 후 통증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앙대병원 정형외과 하용찬 교수는 ‘고관절 골절로 인공반절 반치환술 시행 후 다각적인 통증 조절의 효과’라는 제목의 논문을 미국정형외과학회지에 발표했다. 하용찬 교수팀은 고관절 골절로 인공관절 반치환술을 받은 노인 82명 중 43명(그룹1)을 무작위로 선정해 수술 1시간 전 옥시코돈 SR(oxycodone SR 10mg)과 셀레콕십(celecoxib 200mg)을 환자에게 복용하게 한 후, 수술 중에 관절 주변에 다약제 주사를 시행하고, 나머지 39명(그룹2)의 노인들에 대해서는 이를 시행하지 않았다. 이후 두 그룹을 대상으로 사용된 마약성진통제인 펜타닐(수술 후 통증이 심하면 처방)의 총량과 환자 자가 조절 진통제의 사용 빈도, 퇴원 시 환자의 만족도, 그리고 수술 전후의 합병증을 조사한 결과, 선행진통제와 수술 중 다약제 주사요법을 시행한 그룹1의 환자들은 이를 시행하지 않은 환자들보다 수술 후 상대적으로 통증을 적게 호소하였다. 또한, 마약성진통제와 환자 자가 조절 진통제의 사용 빈도도 그룹1의 환자들에게서 더 낮게 나타났으며, 퇴원 시 환자 만족도 또한 그룹1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하용찬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다각적인 통증 조절이 고관절 골절 수술 후 환자의 통증을 완화시키고, 마약성 진통제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환자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7/11 09:00
  • 자꾸만 신경 쓰이는 혓바늘, 치료법 따로 없을까?

    조금만 피곤해도 혓바늘이 나곤 한다.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자꾸 신경쓰이는 혓바늘, 왜 생기는 것일까?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혓바늘은 과로나 스트레스로 침의 분비량이 줄거나 제 기능을 못할 때 생긴다. 침에는 라소자임, 락토페린 등 항생물질이 들어 있어서, 이 것들이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는 세균을 일차적으로 방어한다. 스트레스 등으로 몸이 피로하면 입안 점막이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능력이 떨어져 혓바늘이 생기는 것이다.혓바늘은 특정 질환 때문에 생긴 게 아니라면, 별다른 치료를 받지 안하도 1~2주 푹 쉬면 없어진다. 하지만, 2~3주 이상 지속되거나 아프지 않으면서 같은 자리에 반복적으로 생기면 혀암 등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구강내과나 이비인후과 검사를 받는 게 좋다.혓바늘은 영양부족에 의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비타민A나 비타민C가 부족한 경우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서 비타민을 잘 섭취하면 혓바늘이 나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또 맵거나 짠 음식, 뜨겁고 딱딱한 음식은 입안에 상처를 입힐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하고, 담배와 술도 입안의 침을 마르게 하므로 삼가는 게 좋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3/07/11 09:00
  • 아시아나 사고기 탑승객을 평생 괴롭히는 'PTSD'

    아시아나 사고기 탑승객을 평생 괴롭히는 'PTSD'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아시아나 항공기 추락사고가 발생한 지 3일이 지나면서 부상 정도가 경미한 탑승객 일부가 속속 귀국하고 있다. 사고 다음날인 8일 오후 3시경 11명이 입국한데 이어 9일에도 5명이 우리나라로 돌아왔다.생명이 위급한 10여명에 비하면 외상 정도가 덜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들 모두가 건강하다고 확신해서는 안 된다. 침착하게 탑승자들을 구조해낸 승무원과 기장 역시 외상이 없다 해도 안심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생명을 잃을 수 있었을 정도로 충격적인 사고를 경험한 만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생길 수 있기 때문. 특히 평소 모든 일에 걱정이 많고 잠을 잘 자지 못할 만큼 예민한 성격을 가졌거나 추락사고 후에도 직업상 비행기를 타야 하는 승무원이라면 일을 할 때마다 사고 당시의 기억이 떠오르는 고통을 경험할 수 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는 예상치 못한 사고나 상황을 통해 받은 정신적인 충격이 풀리지 않아 생기는 불안장애를 말한다. 참혹한 전장에서의 전투를 경험했거나 성폭행을 당했을 때도 많게는 25% 가량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다. 아시아나 항공기 추락사고에서 큰 외상을 입지 않았다 해도 자신이 근거리에서 사고를 목격했다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부터 안전하지 않다. 사고 직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없다고 해도 1주일 후부터 악화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병철 교수는 “지금은 눈에 보이는 상처가 얼마나 큰지에만 관심이 쏠려 탑승객과 승무원들의 정신적인 충격과 그 문제점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나타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며 “특히 사고 후에도 비행기를 타야 하는 기장과 승무원의 경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더욱 높다”고 말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있으면 자신에게 충격을 준 상황이나 사고 장면이 시도 때도 없이 떠오르고 당시 받았던 충격이 다시금 전해지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겪었던 장면이 꿈에 나타나는 것도 이의 일환이다. 반대로 있었던 일 자체를 무시하는 경향도 있다. 사고에 대해 언급하는 자체를 꺼리거나 애써 피하는 것인데 아시아나 항공기 추락사고 이후 언론사 기자 또는 항공사 직원과 같이 사고를 연상시키는 관계자와의 만남 자체를 거부하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사고 이후 신경이 극심하게 예민해지는 이들도 있다. 심하게는 물방울이 떨어지는 소리에도 잠을 깰 만큼 조그마한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밖에도 멍한 상태 또는 우울, 불안 증세가 오랫동안 이어지고 삶의 의미를 부재하거나 사회적 자극 박탈, 환각과 망상, 다중인격장애라고도 부르는 해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치료는 상담과 약물치료를 병행한다. 환자가 편안하고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고 약물로 날카로워진 신경을 안정시킨 다음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공포의 대상으로부터 두려움을 떨쳐내도록 한다. 치료기간은 대개 한 달 정도면 좋아지는데 그 이상 지속되면 치료율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증상이 한 달 이상 지속된 환자 중 30%만 완전히 회복되고 10%는 좋아지지 않거나 오히려 악화된다.가족이나 친구의 역할도 중요하다. 사고 당시를 떠올리기 꺼려하는 환자에게 억지로 기억해내도록 유도하거나 반복적으로 질문하면 증상이 악화된다. 사고 조사를 위해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 묻는 것도 금물이다. 이병철 교수는 “외상 정도가 경미한 탑승객이라 할지라도 추락한 비행기에서 불이 나는 장면과 같이 사고를 부정적으로 연상시키는 장면을 여러 차례 접하면 당시의 충격이 극심해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생길 수 있다며 ”당분간 사고 소식을 접하지 않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정신과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3/07/10 15:10
  • 일하는 노인이 더 날씬하다

    직장을 갖고 일하는 노인이 더 날씬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심재용 교수팀(강희택·이혜리·이용제)이 2007∼2009년에 실시한 제 4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근거로 60세 이상 2991명(남성 1396명, 여성 1595명)을 대상으로 근로 상태와 비만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비만의 기준은 체질량지수(BMI)〉25(㎏/㎡) 이상으로 삼았으며, 채용상태는 무직자(unemployed), 시간제 근로자(part-time employees), 전일제 근로자(full-time employees)의 세 그룹으로 각각 분류했다.분석결과, 비만 유병률은 남성의 경우 무직자 27.1%, 시간제 근로자 25.5%, 전일제 근로자 25.1%였으며, 여성은 무직자 40.4%, 시간제 근로자 37.9%, 전일제 근로자 36.0%로 나타났다. 이를 각 그룹 간 비교하면 남성 무직자가 남성 전일제 근무자에 비해 45.1%나 비만 위험이 높았고, 여성 무직자는 여성 전일제 근무자에 비해 39.9% 비만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적으로 비만하면 협심증, 심근경색증과 같은 심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며 암 발생확률과 이로 인한 사망률이 동시에 증가된다. 또한,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도 늘어난다. 강희택 교수는 “일을 하냐 안하냐에 따라 운동량 차이가 나기 때문”이라며 “일반적으로 근로자들이 하루에 사용하는 에너지 소비량 중 가장 큰 부분이 근로와 관련된 운동에너지 소비이기 때문에 일부러 시간을 내어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직장 내 움직임은 에너지 소비량을 증가시키고 비만 예방에 긍정적 효과를 준다”고 말했다. 또한 강 교수는 “고령화 사회에서 노년층의 적극적 사회활동 참여가 이뤄진다면 노년층 건강 증진으로 인한 전체 의료비 경감과 신체적·정신적 건강 위험인자 감소 등 여러 긍정적 측면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07/10 15:10
  • 여름 보양식 삼계탕, 만든 뒤 2시간 안에 먹어야

    여름 보양식 삼계탕, 만든 뒤 2시간 안에 먹어야

    여름에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은 삼계탕은 장마철 식중독균에 오염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가정이나 음식점에서 삼계탕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위생에 관한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삼계탕의 주원료인 닭고기는 캠필로박터균과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 위험이 높다. 지난해 캠필로박터균에 의한 식중독은 8건으로 전제 식중독 발생 건수(266건)의 3%로 미미한 수준이었지만, 건당 환자수는 79.8명으로 평균 식중독 발생 건당 환자수(22.7명)대비 3배 높은 수준이었다. 캠필로박터균은 닭, 소, 야생조류, 개, 고양이 등 동물의 장내에 분포하는 식중독균으로 가금류를 도축·해체할 때 오염될 수 있다. 고온 다습한 장마철에는 닭고기에서 세균이 증식될 가능성이 크므로 닭은 냉장 또는 냉동으로 보관된 것을 확인 후 구입하고 손질할 때에는 반드시 1회용 장갑을 착용한다. 손질 후에는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고 다른 식재료를 만져야 한다. 닭 손질시 사용한 칼, 도마 등은 즉시 세척·소독 후 건조해 보관한다. 냉동된 닭의 경우 해동은 변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5℃이하 냉장고나 흐르는 물에서 4시간 이내에 해동하도록 한다. 조리 시에는 식중독균 등이 사멸될 수 있도록 내부까지 푹 익게 충분히 가열한다. 조리된 음식은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균량이 증식될 수 있는 2시간 이내에 가급적 빨리 먹도록 한다. 바로 먹지 못 할 경우에는 식중독균 등의 증식을 방지하기 위해 식힌 후 4℃ 이하로 냉장보관 하도록 하며, 다시 먹을 경우에는 반드시 가열한 후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07/10 10:42
  • “행복이라는 감정을 나누고, 치유의 에너지를 나눈 밤”

    “행복이라는 감정을 나누고, 치유의 에너지를 나눈 밤”

    ‘섬세함과 부드러움이 잔잔한 감동이에요. 아프고 외로운 모든 이들에게 이 따뜻함이 전해졌으면 합니다.’ ‘집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또 강원도에 가고 싶네요. 선생님 사진, 또 글들. 힘이 납니다. 고맙습니다.’ ‘깊은 감동과 치유, 그리고 추억을 만들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지난 5월 열린 암극복 힐링캠프 참가자들이 보내온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의 내용이다. 하지만 정작 감사할 사람은 나 자신이다. 그들에게 웃음과 희망과 행복한 마음을 드릴 기회를 가졌다는 사실에 감사하다.암극복 힐링캠프 프로그램 사흘 째. 나는 암투병 체험 특강을 하러 강원도 둔내자연휴양림으로 가서 오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나 역시 시간적으로는 완전히 암에서 해방되지 않은(진단 후 5년이 경과해야 완치 판정을 받는다) 암환자이니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게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그들의 마음을 읽고 눈빛으로 공감할 수 있어 오히려 좋았다.전체 프로그램 매니저를 맡은 명상 강사 유하진 선생님이 진행한 힐링명상 시간. 눈을 감고 어릴 적 가장 아픈 기억을 떠올렸다. 몸이 좋지 않은 여동생을 보살피는 내 어린 시절 모습이 보였다. 눈물이 터져 나왔다. 동생을 보살펴야 한다는 의무감에 창피함을 애써 감추는 한 소년의 마음속 상처가 느껴졌다. 각자 아픈 기억 속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깊이 숨어 있던 상처를 끄집어내 치유하는 과정. 다른 참가자 상당수가 함께 울었을 것이다.잠시 뒤 나는 웃고 있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좋아 터져 나오는 웃음이었다. 암수술을 받고, 2년간 휴직한 뒤 복직하면서, 몸과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며 살겠노라고 다짐하던 나를 칭찬하는 웃음이기도 했다. 껄껄껄 웃으며 나는 환호했다. ‘이 자리에 함께 있는 이들에게 웃음을 찾아 줘야겠다’고 다짐했다.체험 특강 시간. 지난해 말 출판한 투병 에세이의 제목을 《나는 암이 고맙다》라고 정한 이유를 말했다. 40여 년 동안 혹사한 나 자신을 우선적으로 사랑하게 해줘서 암이 고마웠다. 사회적인 욕심을 위해 앞만 보고 달리느라 스킨십 한번 제대로 하지 못하던 두 딸과 2년간 부녀의 정을 나눌 수 있게 해준 암이 고마웠다. 그리고 한참 멀어진 친구들을 되찾고,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게 해준 암이 고마웠다. ‘나 자신을 더욱 사랑하게 됐다’는 대목에서 많은 사람이 고개를 끄덕였다. 공감의 눈빛을 보내 주었다. 이해인 수녀의 시 ‘나를 위로하는 날’을 함께 읽었다.
    건강정보홍헌표 헬스조선 편집장2013/07/10 10:18
  • “몸과 마음의 힐링, 그들이 걷는 이유를 알게 됐어요”

    “몸과 마음의 힐링, 그들이 걷는 이유를 알게 됐어요”

    헬스조선은 지난 6월 2일부터 6일까지 규슈올레 4개 코스 걷기 프로그램을 명상전문가 김종우 강동경희대한방병원 교수와 함께 진행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여행을 다녀온 후 느낀 바가 많다고 했다. 그 마음을 담아 규슈올레 걷기여행 후기를 보내왔다.지난 6월 초 '헬스조선 규슈올레 걷기' 참가자들과 함께 4박5일간 걸었다. 참가자 대부분이 50대 이상이고, 70대도 상당수였다. A씨는 오랫동안 시댁 어른들을 뒷바라지하느라 지친 몸을 이끌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우선은 잠시 벗어나기 위해 떠났지만, 걸으면서 무엇인가 전환점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참여자들에게서 듣는 위로의 말 한마디가 자신도 쉴 수 있다는 안도감과 행복감을 갖게 해준다고 했다. B씨는 "오랜 동안 류머티즘을 앓고 있다. 걷기 여행이 관절염 환자 처지에서는 썩 내키지 않지만, 그래도 작은 희망을 얻고자 한다"고 했다. 링거액을 맞으면서 이 여행에 대한 기대를 불태웠다. 70대 C씨는 부인과 함께 왔다. 자신은 세계 각국의 명산을 다녔는데, 정작 부인과 같이 못 간 것이 아쉬워 이제부터라도 "같이 보조를 맞출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자 신청을 했다"고 한다. 부인은 자신없다고 했지만, 남편의 '보살핌'을 받아 가며 여행을 즐겼다. 77세 최고령자 D씨는 누구보다 건강에 자신이 있는 듯 매번 선두에 나섰다. "60대 젊은이에게 폐 끼치기 싫다"며, 다른 참가자들의 롤 모델이 돼줬다. 이렇게 사연이 많은 참가자들이 모여 여행을 시작했다. 1 Day 히라도 올레 히라도올레는 제주올레를 많이 닮았다. 가와치고개에서 내려다본 정경은 제주의 어느 오름에서 본 것과 같았다. 대초원을 오르면 어느새 고개의 정상을 만나고, 그곳에서 바다와 섬을 보고, 또 바람을 만나는 코스였다. 일본의 개화기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것도 좋았다. 개항기의 건물, 특히 가톨릭의 유적을 볼 수 있는데, 가톨릭 성당과 교회가 함께 어우러져 종교적 포근함을 맛볼 수 있었다. 일본 여행의 강점은 하루를 마감하며 온천욕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곳을 코스 마지막에 족욕을 하면서 피로를 씻어 냈다. 첫째 날의 건강강좌 시간은 강의를 맡은 입장에서 무척 부담스러웠다. 한국에서의 출발, 하루 종일 걷기, 걷기 후 온천, 그리고 저녁식사까지. 새벽 4~5시에 시작된 하루 일정이 거의 끝날 무렵 시작된 강의다. 아무리 열심히 들으려 해도, 듣는 것은 고사하고 참석하는 것조차 고통일 수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60~70대 분들이 강의를 열심히 들어으셨다. 아니, '젊은' 강사와 눈을 맞추며 강의에서 같이 움직였다. 감동이었다. 건강에 대한 열정의 단편이기도 하다.
    건강정보김종우(강동경희대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교수)2013/07/10 10:18
  • 걷기 운동하면 스트레스 풀릴까, 쌓일까?

    걷기 운동하면 스트레스 풀릴까, 쌓일까?

    현대인이라면 스트레스에서 완전히 해방된 채 살아가기 힘들다. 이럴 땐 가벼운 마음으로 걸어보는 건 어떨까? 걷기만으로 스트레스가 풀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최근에 미국 프린스턴 대학의 연구팀은 걷기, 조깅 같은 신체적 운동이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뇌의 기능을 촉진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러한 연구는 쥐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연구팀은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만 쳇바퀴를 줘 운동을 하게 했다. 6주 후, 두 그룹 모두 얼음물에 넣어 스트레스를 유발시켰다. 그러자 두 그룹 모두 감정을 조절하는 뇌 부위인 ‘해마’에서 신경세포들이 흥분하면서 크게 불안을 유발했다. 하지만 운동을 했던 그룹의 쥐들은 곧 감정을 진정시키는 신경세포들이 활성화되면서 흥분한 신경세포의 활동이 억제됐다. 연구팀은 운동했던 그룹의 쥐들은 다른 쥐들에 비해 스트레스를 보다 잘 이겨내는 능력을 보여줬다면서 이는 사람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신경과학저널(Journal of Neuroscience)' 최신호에 게재됐다.
    다이어트윤설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7/10 10:15
  • 더위의 시작 초복, 삼계탕 말고 다른 것 먹어야 될 사람은?

    더위의 시작 초복, 삼계탕 말고 다른 것 먹어야 될 사람은?

    다가오는 초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삼복더위가 시작된다. 복날 무렵엔 삼계탕·보신탕·장어구이 등 보양식을 많이 찾게 된다. 하지만 영양과잉을 조심해야 하는 요즘 사람들에게는 이런 고단백 고지방 보양식은 적절하지 않다. 특히 복부비만을 가진 대사증후군 환자나 지방간으로 만성피로를 느끼는 환자 들은 오히려 피해야할 음식이다. 이보다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제철 과일과 채소를 먹어야 기력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다.   복날에 보양식을 찾는 이유는 몸의 에너지를 보충해 주기 위해서다. 여름에는 땀이 많이 나고 활동량도 상대적으로 많아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이로 인해 입맛이 없어지고 냉방병이나 여름감기, 만성피로 등도 생기기 때문에 보양식으로 체력을 보강하는 것. 대표적인 보양식인 삼계탕 보신탕 장어요리 옻닭 등은 고칼로리에 고단백 식품으로 땀 흘려 일해 체력소모가 많은 사람에게는 도움이 된다. 그러나 사무직에 종사해 영양과잉과 운동부족을 고민해야 하는 사람들은 이런 종류의 보양식은 적절하지 않다. 육류 보양식은 영양상태가 좋지 않았던 시절 칼로리를 보충하기 위해 먹었지만 요즘처럼 칼로리가 과다한 현대인에게는 불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칼로리가 높아 자칫 비만식이 될 수 있고 비만, 고지혈증 등이 있는 대사증후군환자에서는 특히 해로운 음식이다. 여름철 진짜 보양식은 육류가 아니라 채소와 과일이다. 과일과 채소는 땀으로 배출된 수분은 물론 결핍되기 쉬운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해준다. 여러 가지 색의 제철 채소와 과일을 골고루 먹고, 단백질은 식물성 단백인 콩이나 두부로 보충하거나, 육류로는 기름기 없는 삶은 고기위주로 적당량 먹는 것이 훨씬 건강에는 좋은 보양식이 된다. 또한, 검은깨 검은콩 흑미 등 블랙푸드는 대표적인 식물성 보양식이다. 블랙푸드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색소는 노화의 원인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하고 암을 예방한다. 보랏빛 채소 가지 역시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여름철에 쉽게 구할 수 있는 부추는 다른 채소에 비해 비타민A, 비타민B1, 비타민C, 단백질, 칼슘 등이 풍부하고 혈액순환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풍부한 수박은 혈압을 낮춰주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 포도는 항산화물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기타이나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7/10 09:00
  • 원인모를 이명·목통증…방치하면 미각 잃을수도

    김씨(31세)는 3~4년 전부터 목젖 부위 통증과 함께 고개를 돌릴 때 양쪽 귀 앞쪽이 심하게 아팠다. 이비인후과를 찾아 치료를 받았지만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지인이 ‘혹시 신경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냐’고 말한 것이 마음에 걸려서, 신경과를 찾은 김씨는 ‘이글증후군’을 진단받았다. 이글증후군이 있으면 특별한 원인 없이 목에 통증이나 이물감, 두통, 이통, 이명, 팔다리 근력 저하와 같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심할 경우 실신 할 수 있으며, 맛을 잃거나 감각을 소실하기도 한다. 이글증후군은 우리 목에 있는 경상돌기가 과도하게 자라거나 경상설골인대 주위가 뼈처럼 딱딱하게 굳으면서 주위 신경이나 조직을 자극해 발생한다. 뇌신경을 압박하는 경우는 두통, 이통, 이명 증상이 나타나고, 경동맥을 압박하는 경우는 자세 변화에 따라 팔다리 근력 저하나 시력 저하 등 일시적인 신경계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전체 인구 중 경상돌기가 비정상적으로 자라나 있는 인구는 4%이며 이 중에서도 4%의 사람만이 이글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글증후군의 치료법에는 약물치료, 수술 치료가 있다.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인 치료는 수술을 통해 길어진 경상돌기를 제거하거나 짧게 만드는 것이다.이글증후군은 희귀질환이기 때문에 진단과 치료가 쉽지 않아 환자들이 모르고 지나쳐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았다. 주민경 한림대성심병원 신경과 교수는 “지속적인 이통, 이명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목에 통증이나 이물감이 나타나는 경우, 머리의 자세 변화에 따라 신경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이글증후군에 대한 검사를 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타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3/07/10 09:00
  • 1주일에 이틀 저칼로리식… 매일 참는 것보다 효과도 좋아

    1주일에 이틀 저칼로리식… 매일 참는 것보다 효과도 좋아

    다이어트는 현대인의 숙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더 멋지고 건강한 몸매를 갖고 싶어 한다. 디톡스 다이어트, 원푸드 다이어트, 황제 다이어트, 덴마크 다이어트 등 갖가지 이름으로 시도되고 있는 방법이 셀 수 없이 많다. 하지만 학업이나 직장 생활 등 제한 요소가 많아 다이어트를 시도하기조차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이 해볼만 한 다이어트 방법은 없을까? 실패 확률을 낮출 수 있는 다이어트의 기본 원칙, 그리고 일상 생활을 그대로 하면서도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다이어트법을 소개한다.
    다이어트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07/10 08:30
  • [건강 서적] 내망현-사람은 사회를 만들고 사회는 질병이 키운다

    [건강 서적] 내망현-사람은 사회를 만들고 사회는 질병이 키운다

    내망현-사람은 사회를 만들고 사회는 질병이 키운다환자와 의사는 따로 놀게 돼 있다. 환자는 의사가 내 몸을 어떻게 다루는지 완벽히 알 수 없고, 의사는 본인이 걸려 보지 않은 병을 앓는 환자의 마음을 정확히 모르기 때문이다. 영상의학과 전문의이면서 신문기자인 저자는 둘의 눈을 맞춰주려고, 그들의 마음속을 엑스레이 찍듯 훤히 꿰뚫어 보면서 이 책을 썼다.책을 읽으면, 환자는 의사를 향한 서운함을 풀게 되고, 의사는 환자에 대한 답답함이 사라진다. 100세 시대의 필수 건강 정보도 일상 생활에서 쉽게 따를 수 있는 요령과 함께 알려 준다. 의학전문기자로서 취재했던 의료계 에피소드가 쪽마다 별사탕처럼 박혀 있다. MID 刊, 303쪽. 1만6000원.
    단신2013/07/10 08:30
  • [건강 단신] 이물질 차단 1회용 주사기 '필터젝' 외

    이물질 차단 1회용 주사기 '필터젝'허스케어에서 일회용 필터니들 주사기 '필터젝'을 출시했다. 필터젝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와 GMP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바늘과 주사기 사이에 5㎛ 두께의 얇은 필터가 장착돼 있다.식약처는 2010년 '주사제 안전 사용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약물 투여 시 필터를 사용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유리 앰플로 된 주사제나 고무 마개로 밀봉된 주사제를 사용하면, 유리 파편이나 고무 가루가 주사제에 혼입돼 환자 몸속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정맥염·조직괴사·폐육아종 등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런 위험을 막기 위해 주사 바늘에 필터를 장착한 것. 특히, 필터젝의 바늘 덮개에는 붉은 색으로 표시 돼 있어, 의료진이 일반 주사기와 필터니들 주사기를 혼동하지 않게 했다.당뇨·고혈압 환자 가입 가능한 보험AIG손해보험이 당뇨·고혈압 환자도 가입할 수 있는 '명품치매보험'을 내놨다. 치매 진단시, 최초 1회에 한해 치매 간병비를 일시불로 즉시 지급한다. 상해사고로 인한 병원비를 돌려 받을 수 있는 상해 의료실비는 물론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진단비 등 다양한 보장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50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90세까지(일부 담보는 80세까지) 연장할 수 있다. 080-6070-801치아교정의 모든 것 알려드립니다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는 10일 12시부터 치과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교정 치료'를 주제로 무료 강좌를 연다. △조기교정치료(서유진 전임의) △심미 교정치료(김경아 전임의) △수술 교정치료(박기호 교수)에 대해 알려준다.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준다. (02)958-9300
    단신2013/07/10 08:30
  • 눈 감고 한 발로 서 '10초' 버티면 '50대'

    눈 감고 한 발로 서 '10초' 버티면 '50대'

    병원에서 호르몬, 혈액, 유전자 검사 등을 받지 않더라도 신체 노화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자가진단법이 있다. 주기적으로 체크해서 신체 나이를 젊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보자.◇피부 탄력 검사=엄지와 집게 손가락으로 손등 피부를 5초간 잡아 당겼다가 놓는다. 피부가 당겨졌다가 원상태로 복구하는데 1~2초 걸리면 피부 탄력 나이가 20~30대, 3~5초라면 40~50대, 10초 이상이라면 60대 이상이다.
    기타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3/07/10 08:30
  • 당뇨 관리 앱으로 혈당 개선

    당뇨 관리 앱으로 혈당 개선

    당뇨병 환자 최모(56·서울)씨는 당화혈색소 수치가 9.1%로 매우 높은 편이었다. 최씨는 지난해 9월 강북삼성병원이 스마트폰 앱의 혈당 관리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진행한 임상 시험에 참여했다. 6개월간 매일 '헬시노트'라는 앱에 자신의 혈당치·운동 유형·식습관 등을 입력했다.혈당 수치에 따라 수시로 앱이 메시지를 보냈다. 혈당 관리가 잘 안될 때는 '목표 혈당에 비해 혈당이 높은 편입니다. 야식을 삼가고 운동을 하세요'라는 메시지가, 혈당치가 안정적일 때는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잘하고 있으니 지금처럼 유지하세요' 같은 메시지가 표시됐다. 현재 최씨의 당화혈색소 수치는 6.4%로 떨어졌다.씨브이네트의 헬시노트는 혈당·혈압·체중·식습관·운동습관 등을 입력하면 주간·월간별로 건강 상태를 자동으로 분석해주는 앱이다. 단계별 목표를 설정하면, 그 목표치에 맞게 건강 관리를 잘 하고 있는지도 알려준다.강북삼성병원 당뇨전문센터 박철영 교수는 당뇨병 환자 66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6개월간 이 앱을 사용하게 했고, 다른 그룹은 사용하지 않게 했다. 그 결과, 앱을 사용한 그룹의 평균 당화혈색소 수치는 7.35%에서 7.13%로 떨어졌고, 사용하지 않은 그룹은 7.5%에서 7.56%로 올라갔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7% 미만으로 떨어진 사람의 비율도 앱을 사용한 그룹은 48.7%, 다른 그룹은 14.8%로 차이가 났다.박철영 교수는 "헬시노트를 사용한 환자 중에서도 하루에 한 번 이상 자신의 건강 상태를 입력한 사람의 당화혈색소 수치 개선 효과가 더 컸다"며 "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수록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앱 활용 정도에 따른 효과를 연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임상 연구 결과는 미국당뇨병학회지에 발표됐다.헬시노트는 개인형과 강북삼성병원 당뇨전문센터의 환자형이 있다. 어플리케이션 마켓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목표 대비 혈당·혈압 등이 얼마나 잘 관리되고 있는지를, 주·월별 혈당·혈압 등의 평균치 등을 자동으로 분석해 보여준다. 강북삼성병원 당뇨전문센터에 등록한 환자는 담당 교육자가 환자의 건강 상태를 분석해 메시지를 직접 보낸다. 이 서비스는 이번 달 안에 본격화할 예정이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07/10 08:30
  • 달맞이꽃유 섭취, 전분·해초 목욕… 증상 완화 효과

    달맞이꽃유 섭취, 전분·해초 목욕… 증상 완화 효과

    아토피 환자에게는 열대야보다 더 무서운게 가려움증이다. 스트레스 증가, 환경호르몬이 많은 주거환경, 잘못된 생활습관 등 원인이 다양해 족집게식 처방이 쉽지 않다.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 항히스타민제 등을 통한 치료가 증상 완화 효과는 있지만 완치는 쉽지 않다.환자들은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관리만 할 수 있어도 좋겠다고 말한다. 자연적인 치료요법을 현대의학적 치료와 병행해볼 것을 권하고 싶다. 첫번째 방법은 독일에서 연구된 동종요법이다. 독일에서 200년 전부터 이용해온 천연물 의약품을 이용한 치료법인데,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1년에 약 5억~6억명이 이용한다.같은 것은 같은 것으로 치료한다는 철학(likes cure likes)을 바탕으로 독일 등 유럽에서 아토피 치료의 보완요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동종요법에 사용하는 성분은 약 3000여종에 달하며, 모두 천연물이어서 부작용이 없다. 최근 식품의약안전처가 승인한 아피스, 세피아, 설퍼, 라케치아 같은 성분은 전문 의료인의 처방을 받을 수 있는데, 환자에게 잘 맞으면 아토피 치료에 효과가 좋다.두번째는 불포화지방산(감마리놀렌산)이 많이 들어 있는 보리지 오일이나 달맞이꽃 종자유를 섭취하는 것이다. 감마리놀렌산은 면역중개물질인 사이토카인을 많이 생기게 해 염증을 줄인다. 보리지 오일에는 약 23%, 산머루 오일에는 15~20%, 달맞이꽃 종자유에 7~10% 가량 들어 있다. 독일의 한 연구에서는 특정의 아토피 피부질환에 효과가 있음이 나타났다.세번째로 전분 목욕요법이 있다. 미지근한 물을 욕조의 3분의2 정도 분량 채운 뒤, 전분 100g과 소다 100g을 풀어 목욕을 하는 방법이다. 목욕시간은 15~20분 정도가 적당한데 그 이상은 피부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1주일에 두 세번 하면 염증이 줄고 보습효과도 볼 수 있다.네번째는 산림치유다. 숲에서 나오는 음이온, 피톤치드 등은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나 자율 신경계를 조절하여 정서적, 신체적 안정감을 준다. 숲의 어떤 인자에 치유 효과가 있는지 명확하지 않지만, 면역계에 변화를 가져와 아토피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다섯번째는 바닷물도 아토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해수의 염분은 항염작용과 가려움증 완화작용을 한다. 해수의 고농도 마그네슘과 칼슘은 피부의 방어기능을 향상시키고, 피부증식과 분화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태양광, 해풍 등 다양한 바닷가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아토피 피부질환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된다. 유럽의 아토피 환자 중 약물치료가 잘 안듣거나 질환이 자주 반복되는 환자들이 그리스의 사해 클리닉 처방을 받으며 입증된 사실이다.
    피부과이성재 고려대 안암병원 통합의학센터장2013/07/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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