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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드는 밤, 달의 모양이 이유였네!
보름달이 뜨면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스위스 바젤대학교 연구팀은 피실험자 33명을 대상으로 호르몬 분비와 안구 운동, 뇌 활동을 측정한 결과 보름달이 숙면을 방해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보름달이 뜨는 시기에 비렘수면(뇌와 잠이 모두 깊이 든 상태로 숙면의 척도가 되는 것)상태에서 뇌 활동이 30%까지 감소했다. 잠이 드는 데까지 걸린 시간은 5분이 늘어났고, 총 수면시간은 20분이나 감소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변화의 원인으로 멜라토닌 감소를 들었다. 멜라토닌은 뇌 속의 송과선 부위에서 밤에 집중적으로 분비하는 호르몬으로 밤과 낮의 길이, 계절에 따른 일조시간 변화 등을 감지하는 등 생체리듬을 조절한다. 스위스 바젤대학교의 실비아 프레이 박사는 "숙면은 달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 입증되었다"며 "달의 모양과 사람의 잠과의 연관관계를 밝힌 최초의 연구라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 25일 의학 전문 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 저널에 실렸다.
기타
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07/26 13:38
나이 들어 보이는 칙칙한 피부, 색소 시술로 해결!
강한 자외선을 쬐면 피부가 손상된다. 자외선으로 생긴 색소 질환을 잡는 시술에는 어떤 게 있을까? #1 레이저 치료 두 가지 이상 받자색소 질환은 주로 레이저 시술로 치료한다. 색소 질환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색도 농도와 깊이, 위치가 다르다. 예컨대 기미와 잡티가 동반된 환자가 기미만 없애는 레이저 시술을 하면 기미는 없어지지만 잡티는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그래서 두 가지 이상 레이저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피부 색소 성질과 피부 상태 등을 고려해 적절한 레이저 시술을 선택해야 한다.IPL-주근깨나 잡티 많은 피부여러 파장을 동시에 얼굴 전체에 쪼이는 시술이다. 다양한 피부 깊이에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어 잡티와 주근깨 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에너지가 낮아 피부 손상을 최소화해 시술 후 딱지가 앉거나 멍들지 않는다. IPL은 3~4주 간격으로 3~5번 반복해 치료받아야 한다. 비타민C를 먹으면 미백 효과와 색소 침착 예방에도 좋다.IPL 시술 후 기미가 짙어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일시적 현상으로 미백연고와 미백 치료 등을 꾸준히 하면 완화된다. 임이석 원장은 “보이지 않던 잡티나 기미가 IPL의 강한 빛을 받아 올라오는 경우가 있다. 시술 후 올라온 색소질환은 대개 꾸준히 치료하면 없어진다. 색소질환은 한 번에 완치되기가 어렵고,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레이저토닝-기미 등 색소 침착 심한 피부레이저토닝은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내는 색소는 가만히 두고, 이미 생겨난 색소만 제거한다. 강한 자극을 주는 치료가 아니므로 통증이 적고, 치료 후 딱지가 앉거나 붉은 기가 거의 생기지 않는다. 최근에는 두 파장 레이저를 쓰는 ‘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가 많이 쓰인다. 1064nm 파장은 표피 손상 없이 진피층에 있는 색소에만 쪼인다. 짧은 시간 높은 에너지를 넓은 부위에 조사해 피부 조직 손상이 없다. 532nm 파장은 표피층 색소에 효과적이다. 레이저토닝은 보통 1~2주 간격으로 4~5회 치료받아야 한다. 시술 시간이 30분 이내로 짧고, 시술 후 바로 세안할 수 있어 바쁜 직장인에게도 부담 없다. 단, 치료 후 6~8주 동안은 햇빛에 직접 노출되는 걸 피해야 한다.CO2레이저, 어븀야그레이저-점, 검버섯 등 뿌리 깊은 색소 질환점이나 검버섯처럼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오고 뿌리 깊은 색소 질환을 없애려면 강력한 에너지가 필요하다. 뿌리가 깊어서 한 번 치료로 무리하게 제거하면 흉터가 남을 수 있다. 흉터가 남지 않을 정도 깊이까지 제거한 후 나머지는 1~2개월 지나 제거하자. CO2레이저는 1만600nm 큰 파장의 강력한 에너지를 쪼여 태워 없앤다. 어븀야그레이저는 CO2 레이저보다 작은 파장인 2940nm 이용해 피부를 세밀하게 깎아 낸다. 멀티레이저-혈관 질환 등 다른 질환 동반한 피부색소 질환은 표피나 진피 등에 다양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파장이 다른 레이저를 쓴다. 다른 깊이에 산재한 색소 질환을 치료하고, 동반된 다른 질환까지 치료하는 멀티레이저가 개발되고 있다. 다른 파장으로 색소 질환 치료와 더불어 혈관 질환 등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 엘리트MPX는 두 가지 파장을 동시에 쪼이는 장비다. 755nm 파장은 멜라닌 색소에만 열을 집중시켜 표피에 있는 기미를 제거한다. 1064nm 파장은 손상된 피부 치료, 주름 개선, 혈관질환 치료 등에 효과 있다. 엑셀V는 3가지 모드 레이저를 모은 장비다. 표피 색소 치료뿐 아니라 피부 깊은 곳에 있는 색소와 혈관에 작용해 혈관확장증과 기미가 함께 있는 피부에 효과적이다. 3~4주 간격으로 3회 정도 받으면 된다.
뷰티라이프
취재 한미영 기자
2013/07/26 11:38
조아제약,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알지스콘 과립' 출시
조아제약이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알지스콘 과립'을 출시했다. 이 약은 위에 방어막을 형성해 위산역류, 속쓰림, 소화불량 등 위∙식도 역류 증상을 개선해 준다.이 약의 주 성분인 알긴산나트륨은 과립형태지만 위에 들어가면 겔 형태로 변한다. 이 약은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약으로 하루 4회(식후 및 취침전) 복용하면 된다.
제약
강경훈 헬스조선 기자
2013/07/26 10:04
허혈성심질환 수술률, 50대부터 급격히 증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6일 ‘허혈성심질환 환자에 시행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관상동맥우회술(심장에 혈액과 영양분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대체 혈관을 연결하는 수술) 수술률은 50대부터 급격히 증가해 여자는 70~79세, 남자는 60~69세에 수술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대상에서 남자가 70.8%로 여자보다 2배 이상 더 많이 수술하는 것으로 나타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허혈성심질환은 심장근육에 혈액 및 산소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져 가슴통증 및 호흡곤란 등이 발생하는 것이다. 사망 위험도가 높은 중증질환으로 고령화에 따라 매년 발생률이 증가해 국가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의료의 질 향상을 유도해 국민 건강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를 수행하고 있으며, 평가 결과를 홈페이지(www.hira.or.kr)에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지난 2011년 발표한 1차 평가(2008년 7월 ~ 2010년 6월 진료분)에 이번 2차 평가는 2010년 7월부터 2012년 6월까지 2년간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종합병원 이상 81개소 6143건을 대상으로 했다.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하는 병원은 1차 평가대상인 2년 전보다 4개소가 더 늘어난 반면 전체 수술량은 575건 감소했다. 그리고 관상동맥우회술의 수도권 집중현상이 2차 평가에서는 다소 지방 분산현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종합점수는 평균 86.2점으로 1차 평가결과보다 2.9점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지표별 점수를 종합해 5등급으로 구분했을 때 1등급 22기관, 2등급 28기관, 3등급 22기관이며 하위 등급인 4, 5등급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기관인 1등급 기관은 1차 평가결과 10개 기관에서 22개 기관으로 총 12개 기관이 늘었다.서울지역 1등급 수술 기관은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건국대학교병원 ▲고려대의과대학부속병원 ▲삼성생명공익재단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대학교의과대학강남세브란스병원 ▲연세대학교의과대학세브란스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등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는 "그동안 허혈성심질환 영역에서 시술이나 질환 단위로 각각 실시해오던 평가를 7월부터 관상동맥우회술,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 등을 통합한 허혈성심질환 시범평가를 추진 중"이라며 "이 결과를 토대로 2015년 1월 진료분부터 본 평가를 진행해 결과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혈관일반
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07/26 10:02
"잠 못 잤더니 피부가 푸석푸석" 일리 있는 말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옛말이 틀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수면부족이 여성의 피부노화를 촉진하고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 회복 능력을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 의과대학 피부과 엘마 배런 교수는 30~49세 여성 60명을 대상으로 수면 부족과 피부의 질과의 관한 연구를 했다. 연구팀은 정상적인 수면을 취한 집단과 수면시간이 짧거나 수면의 질이 나쁜 집단으로 나눠 피부상태를 확인했다. 수면 결핍 집단은 정상 집단보다 피부 잔주름, 고르지 않은 피부색소, 피부탄력 저하 등 피부노화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환경독소와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 유발 테스트에서도 수면 결핍 집단이 정상 집단보다 피부가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속도가 30% 느린 것으로 밝혀졌다. 피부 회복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엘마 베런 교수는 "만성적인 수면 부족은 피부 건강을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뿐만 아니라 비만, 당뇨, 암, 면역 결핍도 가속화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정상 집단의 23%가 비만이었으나, 수면 결핍 집단의 44%가 비만이었다.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은 신체를 편안하게 유지해 자신감을 높이고,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등 신체·정신 건강에 도움을 준다. 밤에 질 좋은 수면을 위해서는 지나치게 딱딱하지 않으면서 알레르기와 먼지, 진드기를 막는 베개를 선택하고, 자기 전에 자외선이나 컴퓨터 모니터 등에서 나오는 청색광(靑色光)으로부터 멀리해야 한다. 그리고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면서 체내의 생체시계를 조절해야 한다. 이때 될 수 있는 대로 디지털 시계로 알람을 맞추지 말고 몸이 스스로 수면 시간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잠을 잘 때는 반드시 다른 일을 하지 말고 잠을 자는데만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 에든버러에서 열린 국제피부학연구회의(International Investigative Dermatology Meeting)에 실렸다.
피부과
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07/26 10:01
등 돌린 갱년기 아내 원상복귀 시키는 비법
‘텔레비전으로 등 돌린 아내를 보면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김영식,55세·사업가)’, ‘꽃 선물, 여행 제안 등 노력을 해봐도 항상 시큰둥해요. 말은 꺼내기만 하면 바로 끊어 버리니 대화는 시작조차 못합니다(이영복,59·공무원)’. 당신도 이런 고민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 ‘아내에게 잘하는 것이 노(老)테크’라는 말이 있다. 갱년기 아내에게 잘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한데 방법을 모른다면 함께 찾아보자. ‘갱년기 아내와 마주보기’ 위한 솔루션을 소개한다. 01 갱년기 아내는 왜 등을 보이나
시니어라이프
취재 김현정 기자
2013/07/26 09:00
60세 이상 70%가 백내장! 자가진단해 보자
건강하고 젊게 살고 싶다면, 노화성 질환은 초기에 잡아야 한다. 60세 이상의 70%에게 찾아오는 백내장, 시니어라면 반드시 체크해 보자. 체크) 증상으로 보는 백내장 다음 항목 중 자신에게 해당하는 것에 체크하자. 증상이 하나라도 있으면 백내장일 수 있으니 안과를 찾아 검진받자. 갑자기 눈이 침침해진 느낌이다. 시야가 뿌옇고 답답한 느낌이다. 안경이나 돋보기를 껴도 사물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다. 사물이 겹쳐 보이는 현상이 나타난다. 밝은 곳에서 몹시 불편하고 특히 근거리 시력이 저하됐다. 돋보기를 착용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근거리 시력이 좋아졌다. 밝은 곳에서는 시력이 감소하지만 실내나 어두운 곳에서는 오히려 시력이 좋아졌다. 백내장과 노안 구별하세요 백내장은 초기에 노안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노안이 심해지는 시기와 맞물려 백내장이 서서히 진행되므로, ‘노안이 심해졌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노안은 수정체가 노화해 멀리 있는 사물은 잘 보이고, 가까이 있는 사물은 잘 안보이게 되는 상태다. 반면, 백내장은 수정체가 투명성을 잃고 혼탁해지는 것이다. 사물을 볼 때 안개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면 백내장일 가능성이 높다. 백내장을 노안으로 오해해 계속 방치하면 2차적 합병증이 동반돼 심한 통증이나 충혈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평소 눈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안과 검진을 통해 정확한 눈 상태를 파악하자. 백내장의 원인과 예방법은 무엇인가? 우리 눈의 수정체는 카메라 렌즈 같은 역할을 하는데, 정상 수정체는 투명해서 사물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백내장이 생기면 수정체를 구성하는 단백질이 변하면서 각막 혼탁을 일으켜 시력이 떨어진다. 커다란 폭포나 심한 호우 속에서 밖을 내다보는 것과 다르지 않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는 것과 흡연이 주요한 원인으로 알려졌다. 백내장은 나이 들면 나타나는 흔한 노인성 질환으로, 장시간에 걸쳐 천천히 진행된다. 따라서 평소 강한 자외선을 피하고, 금연하자.정기적으로 자신의 눈 상태를 꼼꼼히 체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시니어건강
취재 박지영 인턴기자
2013/07/26 09:00
보디슬리밍 제품 바르면 셀룰라이트 없어질까?
화장품 회사가 선전하고 인터넷에 넘쳐나는 뷰티 정보는 언제나 여성을 불안하게 만든다. 당장 이 화장품을 바르지 않으면, 당장 이 세안법을 따라 하지 않으면 내 얼굴에 금방이라도 주름이 더 생기고 모공이 늘어지기라도 할 것처럼 말이다. 분명한 사실이라고 믿어 왔지만 알고 보면 사실이 아닌 뷰티 정보, 진실 여부가 아리송한 뷰티 정보를 파헤쳐 본다.
뷰티라이프
취재 이태경 기자
2013/07/26 09:00
옷으로 자외선 차단하는 똑똑한 방법
장마가 끝나가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아이들의 방학, 휴가를 맞아 여행을 가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여름철 가장 위험하고 조심해야하는 것 중 하나인 자외선이 문제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자외선 차단이라고 하면 자외선차단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옷 선택만 잘해도 자외선을 차단하는데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피부과
이나현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07/26 09:00
가슴 축소 수술받는 여성 늘어‥ 이유는?
풍만한 가슴 볼륨으로 S라인을 뽐내는 몸매 미녀들이 많은 요즘, 오히려 너무 큰 가슴으로 남모르게 가슴앓이를 하는 여성들도 적지 않다. 직장인 이모(27)씨는 "사춘기 때부터 유난히 큰 가슴 때문에 신체적, 정신적인 고충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가슴 때문에 이미지에 상처가 날까 봐 옷도 제대로 입어본 적이 없고, 항상 움츠린 자세 때문에 척추 통증도 심하다. 결국 L씨는 유방축소술을 심각하게 고민 중이다. 최근 체형이 서구화 되면서 이씨와 같이 가슴이 과도하게 큰 증세로 축소 수술을 고려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한쪽 가슴이 200∼250g일 때, 즉 B~C컵 정도를 평균으로 보지만, 그 무게가 400g 이상, E컵부터 G컵에 이르는 사이즈의 경우를 거대유방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여성들은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는 경향이 있거나 심각한 콤플렉스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이렇게 너무 큰 가슴은 피부나 인체 질병을 직접 유발시키기도 하는데, 지나친 무게로 인해 요통이나 목 부위의 통증이 생길 수 있고, 요즘처럼 더운 날에는 가슴의 아래 부위에 땀띠 등과 같은 피부병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심한 경우에는 속옷 착용 시 가슴 무게로 인해 어깨 피부가 속옷과 심하게 마찰되어 찰과상을 입는 경우도 있다. 이를 교정하는 축소수술은 크기도 줄이면서 모양도 예쁜 가슴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하게 된다. 수술 방법도 다양하여 지방흡입법, 수직 절개법, 가슴 밑선 절개법, 유륜 절개법 등이 각 개인의 특성에 맞도록 적절하게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유방축소술은 수술 시간도 유방확대술보다 오래 걸리고, 수술 방법에 따라 흉터와 수유능력의 상실 등 부작용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 거대 유방증의 원인과 크기, 처짐 정도에 따라서도 수술 방법이 달라지게 된다. 따라서 반드시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시술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BR바람성형외과 선상훈 원장은 "수술 자체가 가슴의 크기를 줄이고, 무게로 인해 처진 가슴을 봉긋하게 올려주며, 수유나 감각유지 등 가슴의 기능을 유지해야 하는 고난이도의 시술이다”며 “정확한 진단과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수술 받는 것이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줄이는 방법이 될 것"고 말했다.
성형외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3/07/26 09:00
머리숱 없어 나이들어 보이던 男, 모발이식 했더니‥
직장인 김씨(43세·남)는 젊은시절에 이목구비가 뚜렷했지만, 탈모로 인해 나이가 들어 보여 스트레스가 심했다. 이제는 탈모를 포기하고 지내다 최근 모발이식을 받았다. 김씨는 “40대가 늦었다고 생각한건 혼자만의 착각이었다”며 “지나간 청춘을 보상받은 것 같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 소비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티에이징 산업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의 81.8%가 최근 3년간 소비지출여력이 '빡빡했다'고 표현했지만 안티에이징 지출은 크게 증가했다. 특히, 아저씨티를 벗으려는 노무(NoMU·No More Uncle)족이 급격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모제림성형외과 김주용 원장은 “김씨처럼 자신감을 얻고자, 젊음을 연장하고자, 사회적 관계를 위해 모발이식을 선택하는 40대 이상이 최근에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두피와 모발의 관리 등으로 탈모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이미 오랜시간이 흘러 나이가 들고 탈모가 진행되었다고 체념할 필요는 없다. 김주용 원장은 “흔히들 40대 이상의 경우 나이가 든 만큼 탈모의 범위가 넓기 때문에 모발이식이 어려울 것이라 생각한다”며 “요즘은 이마에서 정수리까지 넓은 면적에 한 번에 모발이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초창기 모발이식의 경우, 단순히 탈모가 진행된 머리카락이 빠진 부분을 채우는 정도였기 때문에, 자연스러움이 부족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자연스러움도 함께 고려한다. 머리카락의 굵기, 밀도, 각도까지 섬세하게 분석하고 모발이식을 진행함으로서 최대한 자연스러움을 구현한다. 다만 모든 이가 넓은 면적이 한 번에 모발이식이 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현재 탈모의 진행 정도, 두피와 모발의 상태 등을 정확히 진단하고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형외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3/07/26 09:00
간질환, 발생률에 비해 인식도는 떨어져
대한간학회가 ‘2013년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일반인의 간질환에 대한 인식과 예방접종, 검진 실태 등을 조사했다. 국내 성인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시행한 결과 여전히 일반인의 상당수가 간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으며 간 건강을 위한 실제적인 노력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간염은 A형부터 E형까지 5가지 유형의 간염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게 되는 질환인데 특히 B형과 C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만성 간염을 거쳐 간경화,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간질환의 중요한 원인인 B형 간염 바이러스의 감염 여부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45.4%에 이른다. 특히 10대와 20대에서는 각각 82.0%와 62.2%가 자신의 B형 간염 여부에 대하여 모르고 있었다. 특히, B형 간염 예방 접종에 대해서는 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를 모르는 경우가 56.7%로 나타났고 권장 접종횟수인 3회 이상을 접종한 경우는 19.5%로 매우 낮았다. 또한, 최근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는 C형 감염의 검진율은 10.4%로 B형 간염에 비해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젊은 층의 검진율과 여성의 검진율이 더 낮은데 이는 상대적으로 정기 검진 혜택을 받을 기회가 낮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매년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간염 환자 수는 1만5천명이며 특히 C형간염은 만성간염의 주요 원인으로 간암과 같은 중증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C형 간염이 만성화되면 20~30%는 간경화로 진행되고 간경화 환자 중 1~4%는 간암으로 발전한다. 40~50대 중년은 감염 가능성이 높고 치명적 간질환으로 발전이 빠른 만큼 간염 검진을 반드시 받아보고 주기적으로 간 건강을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치료를 하면 완치율이 60~80%로 높고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효과가 좋다.
기타
이나현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07/26 09:00
치킨요정 관심… 고소하고 맛있지만 치명적 약점은?
치킨요정 게시물이 올라와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치킨요정’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치킨이 담긴 상자의 모양이 마치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네티즌들은 이 모습을 치킨요정이라고 명명한 것이다. 고소하고 쫄깃한 맛 때문에 치킨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치킨을 많이 먹으면 ‘전립선암’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실제, 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소의 재닛 스탠퍼드 박사팀이 35~74세의 전립선암 환자 1549명과 비슷한 연령대의 건강한 남성 1492명의 식습관을 조사했더니, 감자튀김, 치킨, 도넛 등 튀김류 음식을 일주일에 최소 1회 이상 먹은 남성은 한 달에 한 번 미만 먹는 남성보다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30~37% 높았다. 뿐만 아니라 치킨, 피자, 감자튀김 등을 자주 먹으면 키가 잘 자라지 않을 수 있다. 이런 음식을 자주 먹으면 지방을 많이 먹게 되는데, 과다한 지방 섭취는 영양 불균형을 가져오고 골격 성장보다 살이 찌게 한다. 키는 잘 자라지 않고 비만이 되기 쉬운 것이다. 따라서 치킨은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지만 꼭 먹고 싶다면 튀긴 것보다 구운 치킨을 먹는 것이 좋다. 튀긴 치킨을 먹을 경우에는 껍질만 안 먹어도 열량이 절반 이상 줄어든다. 닭 자체는 칼로리가 낮지만 대부분 열량이 껍질에 있기 때문이다. 또, 물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물이 기름진 입맛을 차단해주기 때문에 과식을 막을 수 있고, 자극적인 입맛에 학습되지 않도록 돕는다. 물이 싫다면 오렌지 주스나 자몽주스와 함께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기타
윤설아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07/25 17:26
주말 날씨, 비 온다던데‥ 뽀송뽀송하게 보내려면
전국에서 무더위가 기승이다. 하지만 주말부터는 주춤했던 장맛비가 중부지방을 제외하고 다시 시작된다고 한다. 장마철, 끈적거리지 않게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습도가 높아지는 장마철이 되면 땀 고민도 커진다. 흔히 땀은 높은 기온과 관계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기온이 다소 떨어지는 장마철에도 습도 때문에 많은 땀을 흘리게 된다. 일반적으로 장마철에는 최고기온이 27~28도, 상대습도는 70~80%에 이른다. 습도가 높으면 대기 속에 많은 물 분자가 포함돼 땀의 증발이 제한된다.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습한 더위와 함께 땀을 흘리게 되어 땀으로 인한 생활 불편함을 더 크게 느끼기 쉽다는 것이다. 다한증이 있는 경우에는 문제가 더 크다. 가만히 앉아있어도 땀이 일을 제대로 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겨드랑이 다한증의 경우 가만히 앉아있어도 옷이 축축해지고 냄새가 나기도 한다. 발바닥 다한증은 무좀이 생기기 쉽고 미생물 번식으로 발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어 일생생활의 불편이 크다. 심한 다한증이 아니라 하더라도 다른 사람에 비해 땀을 많이 흘리거나 땀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은 장마철이 고역이다. 다한증은 온도나 긴장과 같은 외부환경을 인지해내는 교감신경이 예민해져 발생한다. 이는 심신이 안정돼 있을 때보다 긴장하거나 흥분하면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다한증을 치료하기 위해 교감신경을 차단하거나 절제해 땀의 분비를 막는 시술이 보편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는 보톡스 치료, 약물치료 등이 있다. 아울러 평소 땀이 많은 경우 통풍과 땀 흡수가 잘되는 옷을 입고 술, 커피 등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음료는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땀 분비를 증가시키므로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뜨거운 음식이나 강한 향신료도 땀 분비를 증가시키므로 섭취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기타
윤설아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07/25 15:45
고혈압약으로 소아 혈관종 치료 가능
고혈압과 불안장애 치료제로 알려진 프로프라놀롤(Propranolol)이 소아 혈관종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북삼성병원 정혜림 소아청소년과 교수팀이 얼굴에 혈관종이 있는 평균 월령 5.5개월의 갓난아이 8명에게 인터페론·스테로이드 등 기존 치료법 대신 프로프라놀롤을 투여한 결과 별다른 부작용 없이 혈관종이 줄었다. 치료를 시작한 지 일주일 안에 8명 모두 혈관종 크기와 딱딱한 정도, 붉은색 농도 등이 줄었다. 특히 얼굴뿐 아니라 온몸에 혈관종이 있는 2명은 12개월 치료 후 혈관종이 완전히 사라졌다. 이에 연구팀은 프로프라놀롤이 혈관을 수축시키고 모세혈관 상피세포의 사멸을 유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혈관종은 모세혈관이 증식하여 한 덩어리를 이룬 것으로 다양한 크기의 붉은 점과 같은 모습을 띤다. 대략 60%가 얼굴에 나타나고, 드물게 간·콩팥·뇌·기도 등 내부 장기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정혜림 교수는 "실험 대상 수가 많지 않아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지금까지 결과로 봐서는 기존 방식보다 안전한 치료법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기타
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07/25 13:53
유상철 실명 고백… 축구할 때 공 잘 봐야 하는 이유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유상철이 왼쪽 눈이 거의 안 보인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최근 MBC ‘파이널 어드벤쳐’ 녹화를 위해 남태평양 사이판 섬을 찾은 유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왼쪽 눈 시력이 거의 안 나온다”며 “그래도 다행인 것은 오른쪽 눈은 아직 시력이 안 떨어져서 그나마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유상철은 ‘2002년 한 일 월드컵’ 폴란드전에서 왼쪽 눈에 시력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결승골을 기록해 국민들에게 감동을 안겨준 바가 있다.축구선수는 경기 중 축구공에 맞거나 치열한 몸싸움 등 눈 부상을 당하기 쉬운 환경에 노출돼 있다. 다른 공들과 달리 닿는 면적이 넓은 축구공은 눈 아래 뼈가 부러진 ‘안와(눈확)골절’과 안구의 ‘전방출혈’ 등 시력 손상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가천의대 길병원 안과에서 눈을 다쳐 병원을 찾는 사람 1592명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7.6%가 레저·스포츠 활동 때문이었다. 눈의 외상을 일으키는 레저·스포츠로는 축구가 39.7%로 가장 많았고, 이어 배드민턴, 농구 순이었다. 부상의 종류로는 눈꺼풀에 멍이 들거나 눈꺼풀 피부가 찢어진 경우가 26.1%로 가장 많았다. 시력에 손상을 줄 수 있는 각막손상, 전방출혈 등도 합치면 37.9%였다.눈이 부상을 입었을 때, 통증만큼 중요한 것이 시력 손상 여부이다. 눈꺼풀에 멍이 들거나 눈을 싸고 있는 가장 바깥 쪽 막인 결막의 출혈은 시력의 손상을 초래하지는 않으므로 큰 문제는 없다. 이때, 찬물 찜질과 안구의 압력을 낮춰줄 수 있도록 베개를 평소보다 높게 베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외상 후, 1~2시간 뒤에 다치지 않은 쪽 눈을 가렸을 때 앞이 뿌옇게 보이거나 안구의 전방출혈로 1~2주 안에 재 출혈이 일어나면 시력 손상의 가능성이 있어 반드시 안과에 가야 한다. 사물이 두 개로 보이면 안와골절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마찬가지다.눈 부상을 막는 좋은 방법은 스포츠용 고글을 착용하는 것이다.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사람들은 금속테 안경이나 소프트 렌즈를 착용토록 한다. 플라스틱 안경은 외부 충격으로 깨지면 파편이 눈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하드렌즈는 딱딱한 특성 때문에 눈의 각막 앞에서 깨지면 바로 실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안과
윤설아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07/25 11:37
암 병원 선택할 때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은?
암이 사망 원인 1위인 만큼 암 치료를 위해 병원을 선택할 때는 매우 신중할 수밖에 없다. 암 환자들이 병원 선택 시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은 어떤 것일까? 이대여성암병원이 2012년 1월부터 2013년 5월까지 유방암·갑상선암센터와 부인암센터를 방문한 여성 초진 환자 1만 1056명의 내원 경로를 조사한 결과 27%가 신문, 방송, 인터넷 등 매스컴의 기사와 광고 등의 정보를 통해 병원을 선택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 뒤를 이어 다른 병원 추천(23%), 병원 내 다른 진료과의 협진 의뢰(17%), 주변 지인들의 소개(9%), 거주지에서 가까운 병원(8%), 병원 내 진료 경험 시 만족(7%) 순으로 나타났다.과거에는 병원 선택 시 가족 및 지인 소개, 위치에 따른 편의성이나 진료비 등이 주요 요인으로 여겨졌지만 이번 조사 결과 환자의 27%가 매스컴의 영향으로 병원을 찾았고, 타 병원 추천, 협진 의뢰를 통해 병원을 찾은 환자까지 합하면 환자 10명중 7명이 암 병원 선택 시 신뢰성 있는 전문가들의 정보에 더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벼운 질환의 경우에는 가족 및 지인 소개나 위치에 따른 편의성 등이 병원 선택 기준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암 같은 중증질환 치료시에는 신문, 방송, 인터넷, 전문의 추천 등에 의존하는 것이다.문병인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은 “신문, 방송, 인터넷, 광고 등 매스컴을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의 영향과 중요성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고 말했다.
암일반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3/07/25 10:52
딱딱히 굳은 간 '줄기세포'로 말랑하게 한다!
간경변을 뼈에서 뽑은 줄기세포로 치료하는 방법이 나와 관심이 집중된다.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배시현 교수팀은 2009년부터 2010년까지 만성 간염으로 간 기능이 소실된 간경변 환자 5명(평균 47세)에게 환자 자신의 골수에서 분리한 중간엽줄기세포를 간동맥에 주입했다. B형간염이 2명이고, C형 간염·독성 간염·윌슨병 환자가 각 1명씩이었다. 간기능 악화로 황달과 복수가 차고, 간 독소가 제대로 해독되지 않아 의식이 혼탁해져 ‘간성혼수’가 발생하는 위독한 간경변 상태로, 간이식이 시급하나 기증자를 찾지 못한 환자들이 수술 전까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였다. 연구 결과, 간 기능 활성도를 보여주는 주요 수치인 ‘알부민’ 단백질 생성수치(정상 기준치 3.5g/dL 이상)가 1.9~2.8g/dL에서 2.6~3.3g/dL로 향상됐다. 간의 탄력도 역시 33~65kPa에서 19.8~46.4kPa로 탄력도가 낮아졌는데, 이는 딱딱한 간이 말랑해진 것을 의미한다. 희귀 만성 간 질환인 윌슨병 환자는 복수와 간성혼수가 호전됐고, 작아졌던 간의 크기 역시 609.2 mL에서 733.7mL로 20.4% 커졌다.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통계에 따르면 현재 6000여명의 환자가 간이식을 기다리고 있으나, 이식 기증자가 현저히 부족해 지난해 1200여명의 환자만 간이식을 받았다. 배시현 교수는 “간이식이 시급하지만 당장 이식을 할 수 없는 위중한 환자들에게 8시간 내에 자가골수 내 줄기세포를 채취해 직접 간에 주입하는 비교적 간단한 치료법”이라며 “기증자를 찾지 못해 이식 수술을 기다리다 생명이 위독할 수 있는 중증 간 질환에게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배 교수는 “간경변으로 이미 손상된 세포가 복구는 안 되지만 진행을 막을 수는 있기 때문에, 늦었다고 포기하지 말고 간 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빨리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치료는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임상 신청을 준비 중에 있으며, 허가가 나오면 환자 치료에 들어갈 수 있다.
내과
김경원 헬스조선 기자
2013/07/25 10:36
비만도 계산기, 비만인지 아닌지 간단하게 알아본다
한 포털 사이트에서 ‘비만도 계산기’가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비만도 계산기는 성별, 키와 몸무게, 나이만 입력하면 자신의 비만도 여부를 알려준다. 이는 신체질량지수인 BMI(Body Mass Index)에 근거한 것으로 병원이나 헬스장에서 재는 인바디(Inbody)측정기의 체질량지수가 이 지표를 활용한 것이다. 비만도 계산기에서 사용되는 공식은 몸무게(kg) ÷ (신장(m) × 신장(m))이다. 이 공식을 통해 산출된 값이 18.5이하면 저체중, 18.5~23은 정상, 23~25는 과체중, 25~30은 비만, 30이상은 고도비만으로 분류한다.
비만체형
이나현 헬스조선 기자
2013/07/25 10:34
부인암 1위 자궁경부암‥ 치료 패러다임 바뀌다
우리나라 부인암(자궁경부암·난소암·자궁내막암) 중 발생률 1위를 차지하는 자궁경부암의 수술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배를 열고 암을 제거하는 개복수술 대신, 환자의 흉터와 통증을 최소화하고 수술 중 출혈과 합병증 위험을 크게 감소시키는 복강경 수술이 일반적인 자궁경부암 치료법으로 자리매김했다.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남주현 교수팀은 최근 세계에서 처음으로 자궁경부암 복강경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조기 자궁경부암을 복강경 수술로 받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5년 생존율(완치율)이 95.2%에 달했다. 이 같은 복강경 수술의 5년 생존율은 기존 개복수술 생존율(96.4%)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다. 수술 후 합병증 발생율도 복강경 수술이 9.2%로 개복수술(21%)보다 낮았다.이 연구결과는 지난 1997년부터 2008년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조기 자궁경부암을 복강경과 개복수술로 받은 환자 중 각각 263명을 선정해 비교 분석한 것이다. 연구대상자는 연령, 종양 크기, 위험도 등의 변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일반적으로 자궁경부암 복강경 수술은 복부에 약 0.5~1cm 크기의 구멍 4개를 뚫고, 수술기구를 뱃속에 넣어 내시경 화면을 보며 진행된다.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남주현 교수는 “복강경 수술은 개복수술과 달리 복부 절개부위를 최소화해 흉터와 통증이 적어 환자 만족도가 높다"며 "자궁경부암 1기부터 2기 초까지는 종양의 크기와 관계없이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초기 자궁경부암의 경우에는 자궁의 안쪽, 난소, 나팔관을 보존하는 자궁경부광범위절제술을 시행하기 때문에 수술 후 임신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복강경 수술의 치료 성과는 최근 암 분야 유명 학술지인 '종양학 연보(Annals of Oncology)'와 '미국산부인과협회(American College of Obstetricians and Gynecologists)' 등에 게재됐다.
산부인과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3/07/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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