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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그대' 전지현도 신경쓰는 김수현 몸매…어쩔 수 없다고?

    '별그대' 전지현도 신경쓰는 김수현 몸매…어쩔 수 없다고?

    어제(18일) 방송된 SBS '한 밤의 TV연예'에서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안방 스크린에 복귀한 전지현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김수현의 몸매가 너무 좋아 신경쓰인다며 걱정을 토로했다. 전지현은 김수현의 복근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저 정도 말라야 저렇게 나오나 싶어서 내 몸매도 은근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다"며 "몸매를 비교 당할까봐 걱정"이라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12/19 10:09
  • 긁기만해도 '병'되는 피부묘기증, 문신까지했다간…

    긁기만해도 '병'되는 피부묘기증, 문신까지했다간…

    손톱으로 피부를 긁으면 긁은 부위가 빨갛게 부풀어 오르면서 긁은 자국이 오랫동안 남는다면 피부묘기증을 의심해봐야한다.피부묘기증은 두드러기의 일종이다.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4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피부질환이지만, 증상의 원인과 치료법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피부과에서는 항히스타민제를 처방해 증상을 완화시키고 있다. 묘기증이 있는 환자는 작은 자극에도 피부가 쉽게 부풀어오르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을 주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문신은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피부를 압박하는 꽉 끼는 옷차림이나 나일론이나 폴리에스테르 등 합성섬유로 만든 옷들도 피하는 것이 좋다.  피부과 전문의는 피부묘기증에 대해 만성 두드러기를 앓고 있는 사람들이 걸릴 확률이 높다고 말하면서 요즘처럼 춥고 건조한 날씨에는 증상이 악화되기 쉬우니 보습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말했다.
    피부과김련옥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12/19 10:07
  • 밥 먹을 때 물마시면 정말 살찔까?

    밥 먹을 때 물마시면 정말 살찔까?

    '식사 직전이나 직후에 물마시면 살찐다'는 속설은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이러한 속설이 생긴 이유는 혈당 때문이다. 혈당이 올라가면 인슐린이 분비된다. 인슐린은 탄수화물의 지방으로 바뀌는 것을 촉진하고 지방분해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식사 중 물을 마시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해 인슐린을 분비시키고 지방 합성을 촉진시켜 살이 찐다는 논리다. 얼핏 들으면 그럴듯하겠지만 전문가들은 속설에 대해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한다. 전문의 의견에 따르면 식사할 때 얼마나 많은 당을 섭취하느냐가 관건이지 식사 중 물을 먹는 시간이나 물의 양에는 살이 찌는 데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오히려 물을 충분히 마시면 인체 대사를 촉진시키고 공복감을 줄여 체중 증가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다이어트김련옥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12/19 09:00
  • 입 텁텁한 사람, 신 과일 먹으면 도움

    찬바람 부는 겨울에는 몸 전반이 건조해지기 쉽다. 여름철 대기 수분 함량은 80% 정도지만 겨울에는 40~50% 이하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눈, 코, 입의 건조증이 모두 심해지는데 특히 자꾸 입이 마르는 것이 느껴진다면 '구강건조증(입마름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구강건조증에 의해 입이 마르면 침의 향균 기능이 원할하지 못해 충치가 생기고 잇몸 염증도 쉽게 발생할 뿐 아니라 미각 기능이 떨어지기도 한다.  구강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은 10~20년 전보다 3~4배 가량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구강건조증으로 치료 받은 환자 수는 6000명에 육박한다. 노인의 40% 정도가 구강건조증을 호소하는 만큼 노인에게 더 흔한 질환이지만 건강한 젊은 성인에게서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구강건조증 진단법 ▷입 속이 타는 것 같다 ▷사탕이나 껌 등을 자주 먹는다 ▷입안이 자주 텁텁하다 ▷쉰 맛이나 냄새가 나는 것 같다 ▷입 안과 혀가 자주 갈라진다 ▷입 속 염증이 부쩍 늘었다 ▷혀에 백태가 낀 것 같다 ▷스낵류 등 음식물이 입 속에 달라붙는다. 이 8가지는 구강건조증의 대표 증상인데 자신이 느끼는 상태가 3~4개 이상이라면 구강 보습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절대적 침 분비량을 측정하는 것은 어렵지만 주관적으로 입이 타고 마른다거나, 음식이 입 안에 붙으면서 잘 삼켜지지 않으면 구강건조증으로 볼 수 있다. 심할 경우 입술이 벗겨지고 입 끝이 갈라지며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구강건조증 원인 구강건조증은 '원발성(일차적) 구강건조증'과 '속발성(이차적) 구강건조증'으로 나눌 수 있다. 원발성 구강건조증은 타액선의 감염 등으로 인해 침을 분비하는 기관 자체에 문제가 생긴 경우를 말하며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불안감 등도 원인이 된다. 반면 속발성 구강건조증은 약물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생긴 경우로 비타민 결핍증이나 빈혈, 당뇨 등으로 발생하며 이 때는 목용 약물의 종류를 바꿔야 한다.   ▶구강건조증 치료·예방법 약물 치료에는 주로 타액선호르몬을 사용하며 그 밖의 타액 제재와 전기 자극법도 이용한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무설탕 껌, 신맛이 나는 음식, 과일 등을 섭취해 타액 분비를 촉진시키는 방법을 사용한다. 이 시기에 술과 담배는 타액 분비를 더욱 감소시키기에 자제하는 것이 좋고 커피나 녹차 탄산음료도 침을 마르게 하니 피하는 것이 좋다.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 30분씩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평소에 단단한 음식을 씹어먹는 것을 권장한다. 음식을 오래 씹는 것도 방법이다. 평상시 침은 1분당 0.25~0.35mL 분비되는데, 음식을 오래 씹으면 침분비량이 늘어나 1분당 최대 4mL까지 나온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12/19 09:00
  • 치아교정 하는 사람, 유제품 꼼꼼히 따져먹어야 하는 이유

    치아교정 환자들이 토로하는 어려움 중에 하나는 음식을 먹을 때 신경을 쓸 게 많다는 점이다. 치아교정을 하는 중에는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 것이 치아에 무리를 주지 않고 교정장치(브라켓)에 잘 끼지 않아 좋지만 그런 음식들만을 골라먹기가 쉽지 않다. 특히, 식욕이 넘치는 어린 환자들에게 이는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강미 원장은 “때때로 치아교정 중에는 음식을 제대로 먹기 힘들어 유동식만 먹어야 한다고 알고 있는 환자들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똑같은 음식이라도 어떤 방법으로 먹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과일은 쪼개고, 채소는 익혀라과일은 건강식품이지만 치아교정 중에는 과일을 시원하게 베어 먹기 부담스럽다. 딱딱한 과일, 가령, 사과, 배, 복숭아를 먹는 것은 교정장치가 떼어지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과일을 먹을 때에는 한 입에 쏙 먹을 수 있는 크기로 조각내어 어금니로 천천히 씹어 먹는 것이 좋다. 비타민, 미네랄 등 인체에 꼭 필요한 영양분을 제공해주는 채소 역시 딱딱한 생 채소는 주의가 필요하다. 치아교정 중에는 가능한 한 끓이거나 볶는 등의 조리를 한 후 먹도록 한다. 조리한 채소는 부드럽고 영양 흡수율이 높아 건강에도 좋다. 당근의 경우, 생으로 먹을 땐 체내에 영양소가 10% 밖에 흡수되지 않으나 삶으면 20~30%, 볶으면 60% 이상 높아진다. ▷유제품, 당분 적고 작게 포장된 제품 선택하라 우유, 치즈, 요거트 등의 유제품은 비타민 D, 칼륨, 단백질은 물론 칼슘이 함유돼 치아 건강에 좋은 식품이다. 단, 치즈와 요거트의 경우는 당분이 적은 제품을 선택해야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 치즈는 작은 크기로 잘라 먹거나 작게 포장된 제품을 구입하면 교정장치에 끼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씹어야 맛인 고기와 견과류, 작게 조각내라고기는 씹어야 맛이지만 교정장치와 치아 사이에 끼기 쉽다. 간혹 세게 고기를 씹다가 어금니 주변에 있는 교정장치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치아교정 중에는 고기를 작게 조각내고, 윙, 립처럼 뼈 주변의 고기는 반드시 살만 분리해서 먹도록 한다. 견과류도 주의가 필요한 식품이다. 견과류를 잘못 씹으면 교정장치 뿐만 아니라 교정용 밴드와 교정용 철사(archwire)까지 고장날 수 있다. 견과류를 먹을 땐 잘게 조각내거나 땅콩버터쨈과 같은 잼류를 이용하는 편이 안전하다. ▷사탕과 초콜릿은 피하라사탕과 초콜릿은 가급적 섭취를 권장하지 않는다. 사탕이나 카라멜은 딱딱한데다 끈적거려 조금만 먹어도 교정장치와 밴드에 들러붙기 쉽다다. 더군다나 이들은 당분이 많고 치아에 잘 달라붙어 충치를 유발할 가능성도 높다. 강 원장은 “치아교정에 적응이 되면 어느 정도 식품을 먹는 요령이 생기기 때문에 교정치료 중에 먹고 싶은 음식을 먹지 못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물론 교정장치를 파손시키기 쉬운 딱딱하고 질긴 음식, 당도가 높거나 끈적거리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으나, 먹고 싶다면 섭취 후에 꼼꼼히 양치질을 하는 등 관리에 신경쓴다면 치료 기간을 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치과헬스조선 편집팀2013/12/19 09:00
  • 숨만 쉬어도 이가 시리다면? '상아질 과민증'

    숨만 쉬어도 이가 시리다면? '상아질 과민증'

    찬바람이 불면서 숨을 들이마실 때마다 시린이 때문에 고생하는 환자들이 많다. 통계적으로 성인 7명당 1명이 시린이 증상을 호소하고 있으며, 주로 20~40대에 흔하게 발생한다. 시린이는 찬바람뿐 아니라 찬물이나 양치질 등 외부 자극에 의해 많이 나타난다. 시린이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치과김은총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12/19 09:00
  • 척추수술 부담된다고 치료 미루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2년도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약 100만 명으로 2007년도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다. 척추관협착증은 노화가 원인으로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지거나 유착되면서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발생한다. 오래 서 있거나 걸으면 다리에 통증이 오고 감각이 둔해지고, 앉아서 쉬면 괜찮아진다. 심한 경우 50m를 걷기 힘들 정도로 보행장애가 오기도 한다. 하지만, 수술에 대한 부담 때문에 치료를 못 받는 사람이 적지 않다. 안양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오종양원장은 “수술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수술을 미루는 중증 이상의 환자나 신경성형술 등으로 큰 효과를 못 보는 사람이라면 풍선확장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윌스기념병원이 최근, 시술한 100명의 환자를 조사한 결과 약 85%에게서 수술 즉시 통증이 감소했고, 지속적으로 통증감소를 유지했다. 즉시 통증이 감소한 환자 중 통증강도를 조사해 보니, 수술 전 8에 해당되는 통증강도가 수술 직후엔 4로 감소하였고 수술 후 1개월이 지나서는 3에서 2정도로 급격히 감소했다.  척추협착 풍선확장술은 꼬리뼈 피부에 2.3mm가량의 바늘과 함께 가느다란 카테터를 집어넣고 이를 통해 좁아진 신경통로나 유착이 심한 곳에 풍선을 삽입하여 넓힌 후 유착을 제거하는 비수술치료다. 카테터를 통해 좁아진 신경통로나 유착이 심한 곳에 직접 풍선을 삽입하여 이를 넓힐 수 있어서 효과적으로 유착을 제거할 수 있다. 중증이상의 척추협착증 이외에도 추간공협착증, 추간판탈출증, 척추전방전위증, 추간판변성증 등 여러 가지 척추질환에도 풍선확장술이 가능하며 추간판탈출증의 경우에도 효과적이다. 수술을 집도하는 전문의가 직접 모니터를 보면서 시술하며 신경성형술과 같이 국소마취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술 중 수시로 환자의 상태 확인이 가능해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술시간이 약 20분으로 짧고 입원기간이 별도로 필요없으나, 경우에 따라 1~2일로 짧아 환자들에게 부담이 적다. 환부에 따로 절개가 필요없어 출혈이 거의 없고 회복이 빠르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3/12/19 09:00
  • 코 세척, 소금물로 했다간 비염 악화

    코 세척, 소금물로 했다간 비염 악화

    비염이나 축농증 같이 콧물이 심할 경우 코를 소금물로 세척하면 증상이 완화된다는 민간요법이 있다. 하지만 전문의들은 코 세척을 할 때 소금물 대신 생리식염수를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이비인후과김련옥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12/19 09:00
  • 소아변비에 관장은 안 좋아…연령별 해결책은?

    17개월 된 남아를 둔 김모(32)씨는 최근 아이가 변을 보려고 힘은 주는데 3일째 변을 보지 못해 가까운 병원을 찾았다. 며칠간 관장을 하고 변을 묽게 해 주는 약을 먹였지만 증상이 호전되지는 않았다. 다른 병원을 찾아 아이의 상태를 말하자, 의사는 “관장을 너무 자주 하면 오히려 배변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씨는 관장이 정말 배변 능력에 영향을 주는 것인지, 소아 변비는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궁금해졌다. 소아변비의 90% 이상은 특정 질환이 동반되지 않은 기능성변비다. 기능성변비란 장의 구조나 기능에 이상이 없는 상태에서 배변습관 등의 이상으로 생기는 2차적인 변비다. 이는 단단한 대변으로 인해 배변시 아프거나 힘든 증상으로 아이가 지속적으로 배변을 참게 되는 것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이 지속되면 장의 감각수용기가 무뎌지고 이로 인해 직장이 이완되는 현상으로 점점 배변이 어려워지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기능성변비는 배변습관을 교정해 주는 것으로 치료할 수 있는데, 우선 단단한 대변을 해소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단단한 대변을 해소하는 방법으로는 식이요법이 있다.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먹여 수분과 섬유소 섭취를 증가시키고, 우유섭취를 조금 줄여주는 것이다.  미국 소아과학회에서 권장하는 식이 섬유 섭취량은 2세 이후에서 하루 0.5g/kg 혹은 나이+(5~10)g이다. 식이섬유를 섭취할 때는 충분한 물을 먹는 것이 변비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야채와 과일을 먹일 때는 주스보다는 강판에 갈거나 통째로 먹이는 것이 좋고, 변비가 있을 때 생우유, 아이스크림, 치즈, 초콜릿, 과자류, 감 등의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갓난아기의 경우에는 이런 식이요법을 적용하기 어렵다. 아기가 변을 볼 때마다 너무 힘들어하는 경우에는 얇은 비닐장갑을 끼고 새끼손가락에 바세린을 발라 항문 입구를 넓혀주는 방법을 사용하는 게 좋다. 이유식 시기인 4~5개월이 되면 섬유질이 많은 야채나 과일을 차츰 증가시켜 아기의 장이 커진 만큼 대변을 만들 거리를 제공해 주어야 변이 잘 나온다. 특히 이 시기에는 수분 부족이 생기기 쉬우므로 물을 충분히 먹이는 것도 중요하다. 한살이 지나면 밥과 반찬이 주식이 되어야하고, 우유는 하루 두세 컵 정도(500㎖ 넘지 않도록) 주는 것이 적당하다. 세살 이하 어린이 변비의 가장 흔한 원인은 우유를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이다. 생우유를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미세한 위 장관 출혈이 생길 수 있고, 우유 외에 먹는 음식의 양이 줄어 섬유질 부족으로 변비가 생기거나 빈혈이나 영양장애를 초래 할 수 있다.    만2세 전후가 되면 대소변을 가리기를 시작하게 되는데, 무리해서 너무 일찍 시키는 경우 스트레스로 변비가 생기기도 한다. 이때는 일단 좀 쉬었다가 아이가 스스로 다시 시작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다. 변기에 앉은 후 15분 이상 지나도 변을 보지 못하면 더 이상 강요하지 않도록 한다. 때로는 항문에 생긴 상처 때문에 변을 참아서 변비가 생기기도 하므로 변보기를 꺼리는 아이는 항문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성인용 변기에 배변하는 경우에는 적당한 높이의 발받침을 사용하여 골반 근육의 수축에 따른 적절한 항문 직장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보호자 임의로 관장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자주 관장을 해서는 절대 안 된다.  관장은 근본적인 치료법이 아니며, 관장을 하는 과정이 고통스러운 기억으로 남아 기능성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변비가 생긴 근본적인 원인이 항문 주변의 통증이나 배변의 어려움, 두려움이므로 장하는 것 보다는 식사 습관을 바꾸고, 물을 많이 마시고, 많이 움직이게 해, 배변 습관을 잘 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지현 교수는 “변비 치료 후에도 생활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수년 이상 장기간 변비가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며 “변비를 막기 위해서는 대소변 가리기를 너무 일찍 시작하거나 강요하지 말고, 아이가 배변을 못하더라도 화장실에 가는 것 자체를 칭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헬스조선 편집팀2013/12/19 09:00
  • 축 처진 뱃살,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은?

    뱃살은 아무리 노력해도 빼기 힘든 부위이다. 다이어트를 성공했다 하더라도 지방만 빠지고 복부 겉의 피부는 늘어진데다가 튼살까지 보이는 경우가 많다. 20년 전 매끈하고 탄력있는 복부로 되돌리고 싶다면 복부성형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흔히 복부 성형이라고 하면 복부지방흡입을 많이 떠올린다. 지방흡입은 복부나 옆구리의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해주는 성형으로 허리와 복부의 라인을 살려주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복부 살이 늘어진 경우는 지방흡입만으로 큰 효과를 얻기 힘들다. 왜냐하면 지방을 빼낸다고 해도 이미 늘어진 뱃살 피부가 남아돌아 좋은 실루엣을 얻기 어렵기 때문이다. 복부성형술은 늘어진 뱃살을 모두 제거하고 복근을 조여주며 새로 젊은 배꼽을 만들어주는 회춘 수술법이며 글자 그대로 복부는 재탄생하게 된다. 심하게 복부피부가 늘어나 쭈글쭈글해진 경우나 임신과 출산으로 튼살이 심해진 경우, 무리한 다이어트나 지방흡입술로 갑자기 피부가 늘어져 버린 경우, 수직의 보기 싫은 제왕절개 흉터가 있는 경우에 주로 시행한다. 전통적인 방식의 복부성형술은 부작용들을 초래하기 쉬웠다. 피부를 박리해야 할 부분이 광범위해 장액종과 출혈 등의 부작용이 쉽게 생기고, 피부괴사의 위험성도 높았다. 배와 허벅지에 감각 변화를 초래하거나 수술 흉터가 길어지고 눈에 많이 띄며 회복기간도 길어 최소 5일 간의 입원 등 단점이 있었다. 과거 방식의 합병증을 줄이고자 하는 새로운 복근 성형 수술방법들이 2000년대 초반부터 발표가 되기 시작했다. 지방흡입 후 피부박리를 하지않고 피부절제를 하는 방식이거나 지방흡입 후 복부와 가슴 밑 선의 피부를 절제하여 복직근을 가운데로 모은 후 복부 아래위를 동시에 당겨주는 방법과 지방흡입 후 피부절제 및 복직근을 가운데로 모아주는 등 다양한 방법들이 생겼다. BR바람성형외과 선상훈 원장은 “제한적 복부성형술의 개념이 소개되면서 부작용을 없애고 흉터를 최소화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수술법이 진화했다”며 “탄력을 잃어버린 늘어진 뱃살은 단순한 지방흡입술만으로는 오히려 더 쳐지기도 해 문제가 있었으나 ‘심층 무박리 복부성형술’로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가 있다”고 말했다.
    성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3/12/19 09:00
  • 기침 멎으려면 초콜릿 먹으라고?

    기침 멎으려면 초콜릿 먹으라고?

    감기는 가장 흔한 질병이다. 최근 한 제약회사가 20~30대 성인 남녀 3천 명에게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한국인들은 1년에 평균 약 3회 감기에 걸리며, 한번 걸리면 1주일 정도 증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기의 증상은 코감기가 60.2%로 1위, 목감기 57.5%, 몸살감기 45% 등으로 조사됐다. 원래 감기에는 완치제가 없다. 감기는 감기 바이러스의 감염이 원인인데, 이 감기 바이러스가 끊임없이 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감기약 역시 감기 바이러스를 없애는 약이 아니라 감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이다. 이 때문에 감기는 유달리 여러 가지 민간요법들이 많다.
    내과김은총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12/19 09:00
  • 2013 건강·의료 분야 10대 헬스뉴스

    2013 건강·의료 분야 10대 헬스뉴스

    2013년도 어느덧 10여 일밖에 남지 않았다. 한 해 동안 건강·의료 분야에서는 어떤 이슈들이 있었을까? 헬스조선 편집팀이 '2013 헬스뉴스' 10가지를 모아봤다.1. 새로운 식이요법의 등장한 교양 프로그램에서 미국의 식이요법 전문가들이 주장하는 단식 방법이 전파를 타며 이른바 '간헐적 단식(Intermittent Fasting/IF)'이 관심을 끌었다. 간헐적 단식은 일주일에 1~2번 이상 16~24시간 정도 배고픈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말하는데,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1일1식'이 있다. 이에 상반되는 식이요법은 하루 다섯 끼를 통해 건강하게 살을 뺀다는 '1일5식'이 있다. 전문가의 입을 통해 두 가지 식이요법의 특징과 장단점을 들어보자.관련 기사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5/29/2013052902174.html2. 연예인 불법 도박 연루김용만에 이어 탁재훈·이수근·토니안·앤디·붐 등 유명 연예인들이 줄줄이 불법도박에 연루되며 연예계가 충격에 빠졌다. 도박은 심각한 중독성을 갖고 있어 심할 경우 입원 및 재활치료가 필요한 만큼 헤어나오기가 쉽지 않다. 사람들이 도박에 중독되는 이유와 도박에 빠지지 않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관련 기사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1/13/2013111302242.html3. 살인 진드기올여름, 난데없는 살인 진드기의 공포로 시민들의 외부활동과 휴가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괴담 아닌 괴담으로 퍼지는 살인 진드기 루머 때문에 엉뚱한 방법으로 응급처치를 했다가 애를 먹는 경우도 늘고 있다. 일명 '살인진드기'로 불리는 이 진드기는 작은소참진드기로, 이 진드기에 물리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관련 기사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8/02/2013080202531.html관련 기사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5/29/2013052902106.html 4. 꽃할배 열풍 속 시니어들의 걷기 운동평균 연령 76세의 '국민 할배'들이 여행하는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가 열풍이다. 특히 출연진 중 맏형으로 79세의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직진순재'라는 별명이 붙은 이순재는 왕성한 체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를 도보로 활동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순재와 직접 인터뷰를 통해 평소 건강관리법을 들어보고 시니어들의 걷기 노하우에 대해 알아보자.관련 기사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0/04/2013100402251.html 5. 불산 누출구미산업단지에 이어 삼성전자 화성공장에서도 불산이 누출되며 사상자가 발생했다. 불산은 불소와 수소가 결합한 맹독성 물질로 공기보다 가벼워서 대기 중에 화간 속도가 매우 빠르다. 피부에 묻으면 심한 화상을 입고, 기체 상태의 불산을 호흡기를 통해 마시면 출혈성 궤양과 폐부종을 일으킬 수 있다.관련 기사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1/29/2013012900612.html 6. 프로포폴프로포폴 투약 여자 연예인들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프로포폴은 원래 마약류인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수면마취제로 의사들만이 처방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다. 해당 연예인들은 기분 전환과 같은 다른 용도로 프로포폴을 상습 투여했다는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다. 이런 프로포폴의 오남용은 사망까지 이를 수 있을 만큼 위험하다. 관련 기사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3/13/2013031301402.html관련 기사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1/29/2013012902734.html 7. 임윤택 위암 사망그룹 울랄라세션 리더 임윤택이 위암으로 사망하면서 20~40대들의 위암 위험에 빨간불이 켜졌다. 젊은 위암 환자의 증가는 불규칙한 식사와 과도한 술·담배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보통 노년층의 위암과는 달리 젊은 층의 위암은 악성도가 더 높아 사망률이 높으므로 평상시 각별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관련 기사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2/12/2013021200514.html 8. 전국 미세먼지 비상중국에서 날아온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었다. 미세먼지는 단순 호흡기와 피부에만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 폐를 통해 직접 침투해 심혈관 질환과 치매까지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 큰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관련 당국은 종합대책을 세워 미세먼지 예보횟수를 늘리고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확충하는 등 대비에 총력을 다했다. 미세먼지는 약국에서 쉽게 살 수 있는 황사마스크로 예방할 수 있다.관련 기사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4/16/2013041602855.html관련 기사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2/05/2013120502185.html 9. 일본 방사능 공포, 식품까지…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유출 이후 국내 식품에도 방사능 경보가 울렸다. 특히 음식물을 통한 내부 피폭이 직접 방사능을 쬐는 외부 피폭보다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지면서 많은 국민을 불안하게 했는데, 한편으로는 이 같은 우려가 지나치다는 주장도 있다. 일본산 방사능 식품에 대한 진실과, 그 불안을 떨쳐낼 방법을 알아보자.관련 기사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0/18/2013101803556.html관련 기사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1/22/2013112202708.html 10. 안재욱 지주막하 출혈한류스타 배우 안재욱이 '지주막하 출혈'이라는 다소 생소한 병으로 대수술을 받으며 많은 팬의 걱정을 샀다. 이 병은 뇌의 지주막하 공간의 뇌혈관이 터지면서 출혈이 발생하는 것으로 주로 파열성 뇌동맥류에 의한 경우가 많다. 자가 진단이 어려운 지주막하 출혈에 대처하는 방법은 빠른 치료밖에 없다.관련 기사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2/08/2013020801105.html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12/19 09:00
  • [건강단신] 수원 튼튼병원,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온정 나눔 외

    수원 튼튼병원,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온정 나눔 수원 튼튼병원(김동현 병원장)에서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의료 나눔 행사를 가졌다.17일 수원 미나리광 시장에서 열린 튼튼 의료나눔 행사는 수원 튼튼병원 및 미나리광 시장  관계자들이 뜻을 모아 열린 것으로 50여명의 시장상인과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혈압과 혈당, 척추ㆍ관절 건강 등을 검진하고 재활치료와 셀프운동법 강좌 등을 제공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3/12/18 18:11
  • 필립스, 디지털 PET-CT 국내 출시

    필립스가 차세대 하이브리드 PET-CT인 베레오스를 국내에 선보였다. 베레오스는 디지털 방식으로 PET(양전자단층촬영) 영상을 얻기 때문에 이전보다 훨씬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다. 또 촬영시간을 줄일 수 있어 환자가 방사선에 노출되는 양을 줄였다. 베레오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얻어 내년부터 국내 병원에 도입되게 된다. 필립스 관계자는 "기존 아날로그 PET-CT에 비해 피폭량은 줄이면서도 훨씬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어 충분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3/12/18 16:37
  • GE, 유방암 진단용 X레이 생산기지 한국에 설립

    GE헬스케어가 유방암 진단용 X레이 장비의 글로벌 연구개발 및 생산기지를 한국에 설립한다. GE헬스케어 코리아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성남시는 앞으로 10년간 2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맘모그래피 솔루션 연구개발 및 생산 기지를 운영하기로 17일 MOU를 체결했다. 또한 GE헬스케어는 2018년까지 80여명의 인력을 신규채용할 계획이며 생산에 필요한 부품의 90% 이상을 국내 중소기업에서 공급받을 계획이다. GE헬스케어 탐 젠틸리 총괄 사장은 "한국의 R&D 역량과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전세계 수요에 빨리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3/12/18 16:36
  • 트라우마 때문에 괴로울 땐 '자꾸 말을 하세요'

    트라우마로 인한 후유증 때문에 고통스럽지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에는 꺼려질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전문가들은 ‘트라우마에 대해 자꾸 말하라’고 권한다. 말을 하는 행위 자체로 뇌가 활성화 되면서, 트라우마 후유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트라우마를 말로 표현하려면, 뇌가 기억하고 있는 사건을 이성적으로 이해해서 말로 정리해서 풀어내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런 과정에서 치유가 일어난다. 트라우마는 대부분 정서적인 두려움을 담당하는 뇌의 편도체에 저장돼 있는데, 이 편도체의 기능과 역할을 중재하는 것이 뇌의 전전두엽이다. 전전두엽은 성찰, 사회적 지지, 환경적 도움 등의 역할을 한다. 그리고 말을 하는 행위 자체는 전전두엽을 활성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트라우마에 대해 말을 할 때는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을 찾아서 대화를 하는 게 좋다. 예를 들어 성적인 트라우마가 있는 경우, 말하기도 들어주기도 민망한 부분이 있어서 대화를 피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되면 혼자서 ‘내 잘못, 나한테만 일어난 저주’라고 생각하게 되면서 트라우마의 후유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 트라우마에 대한 객관적인 조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었던 사고’ 등으로 생각하게 된다. 트라우마로부터 심리적으로 거리를 둘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정신과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3/12/18 16:07
  • 선플운동본부, 고대안산병원과 '선플' 실천협약식 가져

    선플운동본부, 고대안산병원과 '선플' 실천협약식 가져

    고려대 안산병원과 선플운동본부는 12월 17일 오후 4시에 고려대 안산병원 대강당에서 이상우 병원장, 서성구 경영관리실장, 김정숙 간호실장(이상 고대안산병원), 민병철 이사장, 장익경 메디컬위원회 위원장(한국경제TV보도국 부국장), 김영신 메디컬위원회 부위원장(이상 선플운동본부) 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호 선플의료기관’으로 실천협약식 및 선포식을 개최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3/12/18 15:06
  • 대장암 수술 잘 하는 병원은 어디?

    대장암 수술 잘 하는 병원은 어디?

    우리나라에서 대장암 수술을 잘하는 곳은 어디일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대장암으로 수술을 실시하고 있는 병원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대장암은 진단 방법의 발전과 더불어 치료성적이 향상되고 있지만 식생활의 서구화, 인구노령화 등으로 수술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대장암 평가는 2012년도 진료 분에 대해 266곳의 병원, 총 1만 8430건의 수술에 대해 분석했다. 대장암 진료 과정, 결과 등 각 평가지표 점수를 종합해 병원 별 평가 등급을 5개 등급으로 구분했다. 266곳의 병원 중 종합점수 산출 가능한 병원은 135곳의 병원(50.8%), 1만 8021건(97.8%)이었으며, 2012년 1년 동안 10건 미만 수술한 131개 기관(49.2%)의 409건(2.2%)은 등급 산출에서 제외했다. 그 결과, 92곳의 병원(68.2%)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는 2012년 1차 평가와 비교해 보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2012년 1등급은 44곳의 병원, 34.1%) 또 2등급, 3등급 병원은 모두 감소해 2012년 1차 평가 때 2, 3등급을 받은 병원이 1등급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도 종합 점수는 전년도보다 7.27점 높아진 89.97점이었다. 수술 사망률은 전년도 1.23%에서 0.06%p 감소한 1.17%이고, 입원 일수는 15.2일에서 14.8일로 감소해 전반적으로 진료결과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장암 수술은 60대에서 5372건(29.2%)로 가장 많이 했으며, 조직검사에서의 암 병기는 3기가 6694건(36.3%)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번 평가결과는 국민들이 의료기관 선택에 참고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별 평가등급, 각 지표별 평가결과 등을 홈페이지(www.hira.or.kr>병원평가정보>대장암)에 상세히 공개할 예정이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12/18 14:27
  • 당뇨 합병증 '말기 신부전' 고도비만수술로 치료

    고도비만수술이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투석 직전의 말기 신부전 치료에 좋은 효과를 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순천향대병원 외과 김용진·박지연 교수팀이 초고도 비만에 15년간 당뇨병으로 고생하면서 심근경색과 뇌졸중으로 죽을 고비도 넘기고, 5년 전부터 신장 기능이 서서히 악화해 수술 직전에 말기 신부전으로 혈액투석을 고민하던 환자에게 고도비만 수술을 했다. 수술 후 1년 만에 환자의 크레아틴 수치가 3.1mg/dL에서 1.6mg/dL(정상범위 0.6∼1.3mg/dL)로 정상에 가깝게 떨어졌다. 체중도 1년간 25kg이 감소했고, 당화혈색소도 9.3%에서 6.6%로 떨어져 인슐린은 물론, 당뇨 관련 모든 약물도 필요 없게 됐다. 김용진 교수는 "고도비만수술이 당뇨는 물론 당뇨 합병증의 진행을 막는다는 연구결과는 이미 많이 보고 되고 있다"며 "특히 최근엔 말초 신경염이나 망막변성 등이 의미 있게 개선됐다는 보고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당뇨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12/18 14:18
  • 아미노산이 간암 발생 억제한다?

    우리 몸에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인  ‘분지아미노산(Branched-chain amino acids)’이 간이 굳는 질환인 간 섬유화 및 간암 발생 억제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미노산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 중 하나다. 음식물을 통해 인체에 들어오면 근육 등 신체 구성성분을 만들거나 에너지로 전환해 사용된다. 특히 분지아미노산은 근육단백질을 이루고 있는 필수 아미노산 가운데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며, 운동을 할 때 골격근에서 분해돼 에너지원으로 이용되는 아미노산을 말한다. 의학적으로는 간경화의 합병증인 간성뇌증(간 기능 장애가 있는 환자가 의식이 나빠지거나 행동이 변화하는 것)을 호전시키고 영양 개선을 위해 사용되는 필수 아미노산이다.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배시현·차정훈 교수팀은 16주 동안 간경화를 동반한 간암 동물 모델에 분지아미노산을 투약해서 간의 항섬유화와 항암 효과를 밝혔다. 연구 결과,  일반단백질을 투약한 동물모델의 간암 무게는 2.6%에서 5.6%로 크게 증가한 반면 분지아미노산을 투약한 동물의 간암 무게는 4.5%로 적게 증가했다.  또한 분지아미노산을 투여한 그룹에서는 간섬유화 진행이 서서히 일어났으며, 간암 종양의 개수가 줄어들고 간암의 발생이 감소했다. 간경화는 정상적인 간 조직이 반복되는 염증으로 굳은 살(섬유증)이 쌓이고, 더욱 심해지면 자갈모양의 재생결절로 진행되는 질환이다. 이렇게 되면 정상 간세포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알부민 감소, 황달, 복수 발생 등과 같은 간 기능의 저하가 뒤따르게 된다. 간경화 현상은 다른 질병과 달리 간 전체에서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간경화로 생긴 재생결절의 일부가 발암성을 가지게 되면 크기가 커지면서 간암으로 진행된다. 통상 1.5㎝ 이상의 결절이 발견되면 간암의 가능성이 아주 높아진다. 배시현 교수는 “현재 간경화에서 이미 손상된 간 조직을 정상으로 되돌릴 만한 치료제는 없지만 원인을 찾아 꾸준히 치료한다면 간경화의 진행을 예방하여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며 “분지아미노산이 간경화와 간암 진행과 발생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임을 증명함으로서 임상적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온라인 학술지 플러스원(PLoS ONE) 11월호에 발표됐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13/12/1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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