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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에서 미성년자를 노린 유괴 미수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9일 서울 관악구에서는 60대 남성이 학원을 가던 초등학생을 끌어가려다 제지당했다. 같은 날 대구 서구와 제주, 인천 서구에서도 초등생이나 중학생을 유인하려 한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앞서 지난 8일 경기 광명에서는 10대 남성이 아파트에서 귀가하던 초등생을 강제로 끌고 가려다 미수에 그쳤고, 지난달 28일 서울 서대문구에서는 20대 남성 3명이 초등학생들을 차에 태우려다 적발됐다.아동을 노린 유괴 범죄는 최근 몇 년 새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검찰청 통계에 따르면, 약취·유인 전체 피해자 가운데 아동의 비율은 2020년 44.2%에서 2023년 58.5%로 늘었다. 사건 발생 건수만 보더라도, 13세 미만 아동 대상 약취·유인 범죄가 같은 기간 113건에서 204건으로 증가했다. 경찰청 자료 역시 비슷하다. 미성년자 대상 범죄는 2020년 210건에서 2023년 342건으로 300건을 넘어섰고, 지난해에도 316건이 발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이의 불안이 커질 수 있는 만큼, 부모가 심리적 충격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유괴 경험 아동, 불안·PTSD 위험… 초기 치료가 회복 좌우유괴나 유괴 미수를 겪은 아동은 사건 직후 극도의 불안과 공포에 휩싸인다. 사건 장면이 반복적으로 떠오르거나 악몽을 꾸고, 관련 장소와 상황을 피하려는 행동이 나타난다. 부모와 떨어지기를 힘들어하는 분리불안, 작은 소리에 과민하게 놀라는 과각성, 멍해지는 해리 증상, 두통·복통 같은 신체 반응도 흔하다. 이 같은 반응이 짧은 기간 안에 회복되지 못하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이어져 성인이 돼서도 괴로울 수 있다.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동희 교수는 “PTSD로 굳어질 경우 불안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주의력이 떨어지면서 학업 성취 역시 낮아지며, 또래 관계에도 어려움이 생긴다”며 “아동에게 자신을 탓하는 부정적 자기 인식이 고착되면서 불안과 우울이 만성화되고, 자존감이 떨어져 건강한 성격 발달까지 방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 때문에 부모의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사건 직후에는 아이에게 ‘이제 안전하다’는 사실을 반복적으로 확인해 주고, “무서웠겠다, 네 잘못이 아니다”와 같이 감정을 공감하는 언어를 써야 한다. 억지로 사건을 캐묻기보다는 아이가 스스로 말할 때까지 기다리며, “그 일은 묻지 않을게, 그런데 네 기분이 어땠는지는 궁금해” 같은 방식으로 감정을 살피는 태도가 바람직하다. 반대로 “괜찮아, 아무 일도 아니야”라는 말이나 부모의 과도한 불안은 오히려 아이에게 또 다른 불안을 심어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전문 치료를 통한 회복 지원도 받아야 한다. 김 교수는 “트라우마 초점 인지행동치료(TF-CBT)는 아동이 사건을 떠올리며 불안을 다루는 법을 배우고 왜곡된 생각을 교정하도록 돕는다”며 “놀이치료는 언어 표현이 서툰 아동에게 유용하고, EMDR(안구운동 둔감화·재처리 요법)은 외상 기억을 건강하게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황에 따라 불안·우울·수면 장애를 완화하는 약물치료가 병행되기도 한다”며 “부모는 정서적 지지를 바탕으로 아이가 일상 리듬을 되찾도록 돕고, 필요할 때는 전문가와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다.◇직접 겪지 않았어도 불안… 균형 잡힌 설명과 대처법 제시를직접 피해가 없더라도 유괴 사건 소식이나 언론 보도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아동은 막연한 위협을 느낀다.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는 “아동은 판단력이 미숙해 사건을 과장되게 받아들이기 쉽고, 반복 노출되면 불안이 전반적인 세상에 대한 두려움으로 확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불면, 악몽, 외출·등교 거부, 대인 기피, 복통·두통·식욕 저하 같은 신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연구 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연세대 소아정신과 연구에서는 위협적인 사건을 접한 아동이 그렇지 않은 아동보다 PTSD, 불안장애, 우울증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했다. 미국 미시간주립대 연구에서는 아동이 뉴스를 통해 유괴 소식을 접하는 것만으로도 불안을 경험하며, 시청 시간이 길수록 안전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모의 역할은 ‘불안의 증폭’이 아니라 ‘불안의 조절’에 맞춰져야 한다. 곽금주 교수는 “막연히 ‘절대 따라가지 마, 큰일 난다더라’는 식의 경고는 아동에게 오히려 불안을 키운다”며 “대신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도움을 청하고 어디로 피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것이 통제감을 주고 대처 능력을 키운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희 교수는 “뉴스 반복 노출을 줄이고, 아동이 느끼는 감정을 먼저 인정한 뒤 CCTV나 주변 어른들의 도움, 경찰 신고 체계 같은 현실적인 안전망을 알려주는 균형 잡힌 설명이 필요하다”며 “핵심은 ‘세상은 언제나 위험하다’는 두려움이 아니라 ‘위험한 상황이 와도 나는 이렇게 대처할 수 있다’는 자기 효능감을 심어주는 것”이라고 했다.실제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행동 매뉴얼은 다음과 같다. 경찰청이 발표한 아동안전지침에 따르면 ▲낯선 사람이 말을 걸거나 함께 가자고 할 때 단호하게 거절하기 ▲억지로 끌려가려 할 때 큰 소리로 ‘낯선 사람이에요’, ‘도와주세요!’, ‘경찰 불러주세요!’라고 외쳐 주변에 알리기 ▲길을 잃었을 때는 가게 주인·공공기관 직원·경찰관 등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도움 청하기 ▲외출 전에는 누구와 어디에 가는지, 언제 돌아올지를 부모에게 알리기 ▲가능하면 친구와 함께 다니기 ▲이름·주소·부모 연락처 같은 기본 정보 기억하기 ▲실종 예방 앱(경찰청 ‘안전Dream’)을 활용해 지문·보호자 연락망을 미리 등록하기 등을 실천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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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시골 마을에서 어린 남매가 수백 마리의 말벌에게 공격당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6월 28일 중국 남서부 윈난성의 한 마을에서 발생했다. 당시 조부모와 함께 지내던 일곱 살 소년과 두 살 소녀는 할머니를 따라 옥수수밭에 나갔다가 근처 소나무 숲으로 놀러 갔고, 이후 수백 마리의 말벌에게 공격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들의 비명을 들은 이웃 주민이 현장으로 나갔다가 자신도 함께 쏘인 뒤 급히 도망쳐 할머니에게 상황을 알렸다. 할머니는 가까이 있는 손자를 먼저 구조한 뒤 이어 손녀를 데리고 나왔지만, 구급차가 도착했을 때 손녀는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손자는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나 다음날 끝내 숨졌다. 할머니도 수십 군데를 쏘여 일주일간 입원 치료를 받아야 했다.부검 결과, 소년은 300곳 이상, 소녀는 700곳 이상을 벌에 쏘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이들의 부모는 저장성 동부에서 일하던 중 사고 소식을 듣고 급히 귀가했지만, 이미 두 자녀 모두 세상을 떠난 뒤였다. 아버지 양씨는 “아이들의 머리부터 팔, 다리, 등, 배까지 온몸이 쏘였다”며 “쏘이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였다”고 토로했다.남매를 공격한 말벌은 인근 농민 리씨가 사육하던 ‘등검은말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등검은말벌의 독은 다른 말벌에 비해 강력하지는 않지만, 통증과 과민성 쇼크를 일으킬 수 있다. 리씨는 과실치사 혐의로 일시 구금됐으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그는 피해자 가족에게 약 5만 위안(한화 약 780만 원)을 보상했지만, 추가적인 배상은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사건 이후 자신이 키우던 말벌을 모두 죽였으며, 현지 당국은 해당 종의 사육을 전면 금지하고 지역 내 말벌 사육 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가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벌 쏘임… 뱀물림보다 위험국내에서도 벌 쏘임 사고는 빈번하게 발생한다. 8~9월은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이며, 성묘·벌초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추석 연휴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소방청 구급활동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추석 연휴 기간 하루 평균 59명에 벌에 쏘여 병원에 이송됐다. 같은 기간 뱀물림 환자는 하루 평균 7명씩 발생했는데, 벌 쏘임으로 인한 사망률은 뱀물림보다 약 5배 높다. 벌 독에는 신경독과 혈액독이 섞여 있어 통증·부종·근육 손상을 일으키는데, 일부 성분은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촉발하기 때문이다. 특히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한두 번만 쏘여도 갑자기 기도가 붓고 호흡곤란·혈압 저하가 나타나며, 몇 분 내 사망에 이를 수 있다.◇벌에 쏘였다면… 침 제거하고 심하면 병원 방문해야벌에 쏘였을 때는 즉시 응급조치를 취해야 한다. 우선 벌침이 박혀 있다면 신용카드처럼 납작한 물체로 밀어내듯 제거해야 한다. 쏘인 부위는 깨끗한 물로 씻고 얼음찜질을 해 염증과 부기를 줄여주는 것이 좋다. 국소적 통증이나 가려움만 나타난다면 비교적 안전하지만, 전신 두드러기나 호흡곤란, 어지럼증 등이 나타나며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아나필락시스의 경우 야외에서의 유일한 응급 치료는 ‘에피네프린’이라는 약물의 자가 주사다. 하지만 이를 평소 휴대하고 다니는 사람은 거의 없어 신속한 119 신고가 가장 중요하다.◇예방이 최선… 밝은 옷 입고 향 주의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 야외 활동 시에는 밝은색 긴팔·긴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벌은 갈색·검은색 같은 어두운색을 천적(곰, 담비 등)으로 인식해 더 공격적으로 반응한다. 국립공원공단이 2016~2018년 사이 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색상이 어두울수록 벌의 공격성이 뚜렷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향수·헤어스프레이 같은 강한 향은 벌을 유인하므로 자제하고, 야외에서는 과일·탄산음료를 밀폐해 두는 습관이 필요하다. 나무 틈이나 땅속에서 벌이 자주 드나드는 모습이 보이면 근처에 벌집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으므로 접근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만약 벌집을 건드렸다면 땅에 엎드리거나 웅크리기보다 머리를 가리고 20m 이상 신속히 벗어나는 것이 가장 좋다. 말벌은 한 마리가 여러 번 침을 쏠 수 있고 독성도 강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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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국가유산청과 협업한 ‘K-헤리티지 에디션’ 물량 완판클리오가 국가유산 보존과 활용을 담당하는 대한민국 정부 기관인 국가유산청과 협업해 ‘클리오×국가유산청 K-헤리티지 에디션 아이팔레트’ 2종(20호 매화빛 댕기, 21호 모감주 밑 서재)을 선보였다.이번 에디션은 한국 전통의 색과 문양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인 색조 화장품으로 재탄생한 스페셜 라인으로, 한국 국가유산의 아름다움을 일상 속 메이크업 경험으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큰 공감을 얻고 있다.지난 29일 출시 직후 올리브영 온라인 몰에서는 이틀 만에 전량 완판을 기록했고,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조기 품절 현상이 이어졌다. 현재는 예정된 판매 물량을 신속히 추가 확보해 대응 중이다.클리오는 국가유산청과의 협업 제품 완판은 한국 전통의 이야기가 소비자들의 마음에 닿아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혁신 제품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한국 국가유산의 가치를 세계에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러쉬코리아, ‘카마’ 퍼퓸 30주년 맞아 한정판 라벨 선봬러쉬코리아가 1995년 브랜드 창립과 함께 탄생한 ‘카마(KARMA)’ 퍼퓸 30주년을 맞아, 한정판 라벨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카마’ 퍼퓸은 러쉬의 공동 창립자 마크 콘스탄틴(Mark Constantine)이 브랜드 창립과 함께 처음으로 선보인 향기로, 파촐리와 오렌지가 어우러져 시트러스하면서도 스파이시한 독창적인 향이다. 이번 한정판 라벨은 러쉬 디자이너 탐신 토마스(Tamsin Thomas)가 직접 디자인했으며, ‘카마’ 퍼퓸의 원재료가 어우러지는 모습을 유려한 곡선으로 표현했다. 러쉬코리아는 ‘카마’ 퍼퓸 출시 3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31일까지 ‘잊고 싶은 [ ] 부터 마음까지 러쉬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전 매장 윈도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고객들이 각자 잊고 싶은 기억이나 새롭게 다짐하고 싶은 순간을 되새겨보자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쏘내추럴 ‘올 데이 매직 커버’로 환절기 촉촉 베이스 완성쏘내추럴이 환절기에도 촉촉하고 깔끔한 베이스를 연출해 줄 '올 데이 매직 커버'를 제안한다.쏘내추럴 '올 데이 매직 커버'는 많은 셀럽과 뷰티 유튜버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메이크업 세팅 매직실러'의 컨실러 버전이다. 쏘내추럴만의 픽싱 폴리머 성분을 함유해 뭉침 없이 오랜 시간 지속되며, 들뜸 없는 밀착 커버력으로 완성도 높은 베이스 메이크업을 구현한다.특히 높은 커버력과 함께 가볍게 밀착되는 텍스처가 특징으로, 붉은기와 요철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한 번에 커버할 수 있다. 얼굴 전체에는 파운데이션 대용으로, 눈가나 입가처럼 얇은 피부에도 끼임 없이 사용 가능해 매끈하고 균일한 피부 표현을 돕는다.‘올 데이 매직 커버’는 쏘내추럴 공식몰과 모바일 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현대약품 마이녹셀, 추석 앞두고 네이버 특선물 기획전 참여현대약품의 탈모 케어 브랜드 마이녹셀이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네이버 특선물 기획전에 참여한다.네이버 플러스스토어에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추석을 맞아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행사 기간 중 마이녹셀은 최근 출시된 신제품 4종으로 구성된 명절 선물 세트를 할인가에 판매한다. 특히 9월 27일 브랜드데이에는 더욱 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번 선물세트에는 탈모와 두피 건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댄드러프 스칼프 쿨링 샴푸’, ‘뉴트리션 스칼프 볼륨 샴푸’, ‘포어 클렌징 스칼프 샴푸’ 3종을 포함, 힘없는 모발에 볼륨을 더하고 두피 건강까지 관리하는 ‘뉴트리션 스칼프 볼륨 트리트먼트’를 추가했다.■스킨수티컬즈, 유한대 의료뷰티학과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스킨수티컬즈가 지난 16일 유한대학교 의료뷰티학과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스킨수티컬즈가 가진 혁신적 과학 기술과 현장 경험을 학계와 공유함으로써, 뷰티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협약식은 유한대학교 유재라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해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스킨수티컬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 실습 기회, 멘토링 프로그램, 최신 뷰티 산업 트렌드 및 기술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문적 지식을 실제 현장에 접목하고, 차세대 뷰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더샘, ‘9월 샘데이’ 진행… 최대 50% 할인더샘이 초가을 맞이 ‘9월 샘데이’를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이번 샘데이는 가을을 맞이해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은 베이스, 립, 향수 제품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선물하기 좋은 기초 라인 기획 세트를 할인한다.먼저 더샘은 피부결을 따라 얇게 밀착되어 커버는 물론 은은하게 빛나는 윤광 피부로 표현해 주는 ‘트루 핏 글로우 쿠션’ 단품을 50% 할인한다. 또한 깊고 강렬한 첫 향 뒤 오래도록 지속되는 은은한 잔향이 매력적인 제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한 ‘어반 브리즈 오 드 퍼퓸’ 라인도 30% 할인 판매한다. 이번 샘데이는 전국 더샘 매장과 더샘 공식몰, 네이버 공식 브랜드 스토어에서 동시에 진행된다.■닥터지, ‘리바이탈 인헨서 EGF 라인’ 신제품 2종 출시닥터지가 피부과 기반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라인 ‘리바이탈 인헨서 EGF’의 신제품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리바이탈 인헨서는 2006년 론칭된 닥터지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라인으로, ‘EGF&NMN 듀얼 스킨 부스터’ 기술을 통해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는 상피세포의 성장 인자 생성에 도움을 주는 안티에이징 솔루션이다.'리바이탈 인헨서 EGF 2종’은 토너와 에멀전으로 구성됐다. 4가지 성장인자와 4가지 펩타이드로 구성된 닥터지 독자 성분 Ex-EGF Complex와 고순도 99% NMN-SOME이 함유되어 있다. 피부 겉, 속, 표면을 다각도로 케어하고 입체적인 탄력 개선 효과를 제공하며,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4주 사용 후 겉탄력, 속탄력이 사용 전(100%) 대비 각각 111.9%, 107% 개선됨을 확인했다.GS샵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과 신라, 신세계 온오프라인 면세점에서 판매되고, 해외에서는 일본 큐텐에서 만나볼 수 있다.■셀부트, ‘파워지에프 광채 부스팅 앰플’ 출시셀부트가 광채·리프팅·탄력 3중 케어가 가능한 신제품 ‘파워지에프 광채 부스팅 앰플’을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에도 셀부트가 독자 개발한 차세대 슬로우에이징 성분 ‘파워지에프’가 핵심 성분으로 담겼다. ‘파워지에프’는 피부 재생을 돕는 5종 성장 인자(EGF·FGF·IGF·KGF·PGF)와 세포 회복을 지원하는 식물성 엑소좀, 수분 이동을 촉진하는 아쿠아포린을 결합한 성분이다. 모공보다 작은 사이즈로 피부 표피에 균일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해 피부 노화를 입체적으로 케어할 수 있다.이외에도 피부 미백·광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타민E’와 ‘글루타티온’, 진정 효과에 도움주는 성분 ‘시카 PDRN’, 주름 개선을 위한 ‘콜라겐’, ‘펩타이드’, 피부 장벽을 보호하고 보습 기능을 지닌 ‘8중 히알루론산’과 ‘판테놀’ 등 다양한 성분을 함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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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시나요?” 지난해 8월 언론진흥재단이 국민 3000명을 대상으로 물었다. 72.1%가 “아니오”라고 답했다. 또 뉴스를 회피하자 ‘스트레스가 줄고’, ‘피로·불편함을 덜어 편안해졌다’고 했다. 뉴스를 회피하든, 회피하지 않든 응답자 절반 이상이 ‘정치적인 사건·이슈가 너무 많을 때’ 뉴스를 가장 보기 싫다고 응답했다. 정치를 비추는 미디어는 독자의 감정을 건들여, 정신건강에 분명히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뉴스를 회피하는 사람은 늘어나고, 보는 사람의 감정은 더 격해질 수 있다. 기자는 어떻게 써야하고, 독자는 어떻게 봐야 할까.서강대 레메디아 연구단은 지난 11일 ‘정치 위기 보도와 시민 정신건강: 분열과 연대의 광장에서 회복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기획세미나를 열고, 그 답을 찾고자 했다.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방송문화진흥회가 공동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계·의료계·정치권 인사 13명이 패널로 참여해, 감정과 직결되는 정치 뉴스는 차분하게 해법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의견을 나눴다.◇정치 갈등 뉴스, 부정적인 감정 키워… 특히 ‘유튜브’에서‘12·3 계엄’은 보도가 시민의 정신건강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다.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최선영 교수와 게임과학연구원 고은지 연구원은 계엄 전후 6개월간 60개 언론사 유튜브 영상 31만개, 댓글 2545만 개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정치 갈등 뉴스는 부정적인 감정을 키웠고, 특히 유튜브와 같은 뉴미디어에서 혼란을 가중시키는 경향이 확인됐다.최선영 교수는 “TV 뉴스와 달리 유튜브 뉴스에선 계엄 관련 뉴스가 여러 채널을 통해 동시·반복 재생돼 착란이나 혼란 상태를 유발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감정 변동 결과에 따라 사회의 정치적 분열도 유추할 수 있었다”고 했다. 유튜브 뉴스 영상은 생중계인지 아닌지 판단이 어렵고, 썸네일 ‘속보’ 표기로 혼란을 가중할 수 있었다. 한 예로 유튜브 내 첫 계엄 선포 담화 영상인 SBS 뉴스 영상은 11시간 동안 반복됐다. 계엄 해제 후에도 보도된 것이다. 또 계엄 전후 평균 댓글이 77.4% 증가했는데, 그중 증오와 혐오, 화남과 분노 등 부정적 감정 표출이 크게 늘었다.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은 “국민의힘 안에서나 민주당 안에서나 어디서든 여러 이해관계와 정치적인 견해는 충돌 하기 마련인데, 그 갈등이 미디어를 통해 증폭되며 국민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인 것 같다”며 “레거시 미디어보다 뉴미디어인 소셜 미디어의 새로운 질서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형성해 내는 게 중요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는 “높은 스트레스가 유발되면 상대적으로 사람은 감정 표출 등이 중요해진다”며 “계엄과 같은 정치위기에는 어떤 뉴스가 보도되면 평소보다 감정이 촉발되므로, 이게 보도의 문제인지 사안의 문제인지를 구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정치 유튜브 보고 느끼는 안정감, 공감의 착각일 수도오히려 정치적 상황이 악화될 때, 평소보다 더 뉴스를 찾아보며 앞서 언급한 것과 반대로 안도감을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실제로 정치 위기 상황에서 미디어 사용이 단기적으로는 정신건강에 오히려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다만,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보면 자신의 의견이 더 공고해져, 국내 분열로 이어질 것으로 봤다.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윤호영 교수는 미디어 사용이 오히려 정신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발표했다. 윤호영 교수는 “‘내란 신경안정제’, ‘계엄 신경안정제’를 키워드로 조회수 10만 이상인 유튜브 영상 39개의 댓글과 대댓글 6만여개를 수집·분석해봤는데, 공감의 내용이 많았다”며 “향후 미래에 대한 전망과 현 상황에 대한 토론·내용을 들으면서 현재의 스트레스 요인을 견딜 수 있는 회복 탄력성 역할을 유튜브 영상이 수행하고 있었다”고 했다.다만, 시민은 ‘같은 생각’을 공유하고 있는 콘텐츠에서만 공감을 얻었다. 카이스트 김정남 교수는 “미디어가 국지적 관점에서는 좋은 효과가 있어 보일 수 있다”면서도 “생각의 방향과 강도에 영향을 미치는 미디어는 자기 확신을 더 강화하므로, 전반적 관점에서는 국내 분열을 촉진시킬 수 있다”고 했다.이렇게 얻은 공감은 오히려 사회에 대한 신뢰와 안전감은 떨어뜨릴 수 있다. 국가트라우마센터 심민영 센터장은 "위기 상황엔 연결을 추구하면서 내집단에 대한 공감의 깊이는 높아지지만 반경은 좁아진다"며 "좁아진 시야 속에서는 일시적으로 안전하고 연결된 것처럼 느끼지만, 내집단이 점점 좁아지다보면 결국 내가 속한 큰 사회에 대한 신뢰와 안전감은 감소하게 된다"고 했다.◇위기 상황 속 언론보도, “차분하게 해결방안 제시해야”전문가들은 두 발표를 통해 '올바른 보도 방법'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위기 상황일 수록 긴박하기 보다, 차분한 보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성균관대 글로벌융합학부 이창준 교수는 “최근 학생들과 감정적인 챗봇과 이성적인 챗봇 중 어떤 게 더 사용자의 불안을 줄일 수 있는지 연구하고 있는데, 의외로 이성적인 챗봇이 훨씬 사용자의 불안도를 낮췄다”며 “정치위기 상황, 특히 계엄 같은 상황에선 오히려 감정적인 보도보다 차분하게 정보를 전달하는 보도가 사람들의 불안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과 서수민 교수는 “극단적이고 긴박한 상황에서 얼마나 언론이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보도하는가는 중요하다”며 “과연 특히 유튜브라는 매체에서 언론이 그런 부분을 얼마나 실천했는가 고민”이라고 말했다.보도 수를 줄이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고은지 연구원은 “계엄 후 보도량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큰 재난이나 정치적 사건이 있을 땐 보도량을 크게 증가시키기보단 정확한 보도를 하는데 초점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계엄 직후부터 지난 4월까지 언론사 유튜브 영상은 계엄 전보다 12.7%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종합지는 약 44%로 가장 크게 증가했고, 인터넷 언론사도 32%의 증가율을 보였다. 유명순 교수는 “잘못된 정보를 정정하는 효과도 어떻게 높일 수 있을지 고민해봐야 한다”고 했다.언론이 단지 상황만 보도하는 게 아닌, 방향성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심민영 센터장은 “정치 뉴스를 보고 부정적인 감정이 느껴지는 건 본능적이고 1차원적으로 벌어지므로, 미디어가 견제하고, 방향성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며 “위기를 이겨내는 롤모델 역할도 해줄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미디어에서 이런 제안을 받아들이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광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정일권 교수는 “학계에서 가이드라인을 세우고 지키라고 이야기할 수 있어도, 미디어가 모든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책임요구가 가능한 전통 미디어가 아닌 유튜브에 대해 오늘 이 자리에서 어떤 기준을 만들다고 해도 유튜브는 그 기준에 따라서 변할 수가 없고, 유튜브에서 개인이 지닌 자율권이 침해되므로 변해서도 안된다”고 했다. 한양대 에리카 언론정보대 백혜진 교수는 “언론실무적으로는 타자가 규제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자율적인 규제와 책임성이 강조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부분이 중요하다”며 “정치 유튜버는 사회적으로 지속적인 압박과 여론 형성을 통해 자정되는 과정을 거치는 식으로, 이 부분이 사실 제일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정치권 반성과 국민 리터러시 교육도 함께 진행돼야궁극적으로 정치권 등 미디어 외에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시선도 공감을 얻었다. 정의당 장혜영 전 의원은 “정치 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는 최대의 주체가 다름아닌 정치인”이라며 “진영논리를 강화하는 정치인들의 발언·기획들이 점점 더 정치 양극화 상황을 조장하고, 없는 위기를 만들며 그 위기를 자신의 정치적인 동력으로 삼는 문제가 근본적으로 개선되지 않은 채 정치인들이 정치보도를 문제삼거나 미디어의 책임을 더 크게 얘기하는 것은 양심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국민도 자기 확신 강화를 위해서가 아닌, 옳은 이야기를 듣기 위한 뉴스를 봐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정일권 교수는 “내 마음에 위로가 되는 말을 찾아서 이용하는 사람들에 대한 비판도 필요하다”며 “학자들은 미디어가 이용자에게 안 좋은 평을 받더라도, 해당 미디어가 본연의 가치관과 규범을 따르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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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 ‘루이 비통’의 뮤즈로 유명한 톱모델 최소라(33)가 과거 감행했던 극단적인 다이어트에 대해 털어놓았다.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신현지시리즈’에는 최소라가 출연해 모델 신현지(29)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신현지가 “소라 언니가 독하게 몸 관리를 열심히 하는데 옛날에는 비타민만 먹고 살았다”며 “비타민 먹으면 배부르다고 그러더라”고 말했다. 이에 최소라는 “비타민을 한 움큼씩 먹으니까”라고 말했다. 신현지는 “밥도 제대로 안 먹고 비타민만 먹고 그러니까 걱정됐다”며 “나도 동종업계에서 일하고 몸매 관리하는 거 좋은데 왜 저렇게까지 하나 싶었다”고 말했다. 과거 최소라가 한 것처럼 비타민만 먹고 다이어트를 하면 건강에 어떤 위험이 있을까?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비타민만 복용하는 습관은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어 피해야 한다. 음식에는 비타민 외에도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미네랄 등 신체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다. 그런데, 음식을 먹지 않고 비타민으로 식사를 대체하면 이런 영양소를 보충할 수 없어 영양 결핍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최소라가 과거 감행했던 비타민만 먹는 습관은 여러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비타민은 산성도가 높아 공복에 섭취하면 위를 자극할 수 있다. 중앙약국 이준 약사는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위장 장애를 겪을 수 있다”며 “비타민만 한 움큼 먹는다고 살이 빠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게다가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A·D·E·K는 체내에 축적돼 과다 복용할 경우 간 손상, 두통, 어지러움 등을 일으킬 수 있다.건강을 위해서는 비타민만 먹어 배를 채우기보다 균형 잡힌 식단을 실천해 체중을 관리해야 한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이 골고루 포함된 식단을 추천한다. 전체 식사 중 탄수화물은 55~65%, 단백질 15~20%, 지방 30% 정도 먹는 게 좋다. 현미밥 같은 비정제 탄수화물을 먹고, 닭고기와 치즈 등으로 단백질을 보충한다. 견과류, 아보카도 등을 통해 건강한 지방을 섭취하면 된다. 또한 여기에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과 미네랄 같은 미량 영양소를 채소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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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에 의해 안구 손상을 입은 20대 말레이시아 남성 사례가 해외 저널에 실렸다.말레이시아 노마의료전문센터(Normah Medical Specialist Centre) 의료진은 29세 남성 A씨가 부상 두 시간 만에 왼쪽 눈에 심한 이물감과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일을 하기 위해 안전모를 착용하는 사이 개미가 머리 위로 기어 올라왔고, 이에 안전모를 벗는 순간 개미 한 마리가 눈에 들어갔다고 했다.검사 결과, 남성의 시력과 안구 운동 능력은 정상이었다. 다만, 왼쪽 눈 표면에 죽은 아시아 베짜기 개미가 붙어 있는 게 확인됐다. 생체현미경으로 확인했더니 개미의 머리와 턱이 안구 결막에 깊이 박혀 있었고 주변 결막이 심하게 충혈된 상태였다. 다행히 안압, 각막, 홍채, 수정체는 모두 정상이었다.의료진은 개미의 머리와 턱이 안구에 깊게 박혀 있기 때문에 단순히 바로 개미를 빼내는 작업을 자제했다. 소독 후 미세한 돌기가 있는 집게로 개미의 몸을 잡고, 개미 턱이 박혀 있는 결막 조직 일부를 가위로 절제해 일괄 제거하는 방식을 택했다. 다행히 개미는 완전히 제거됐고, 이후 500mL의 멸균수로 5분간 충분히 세척했다. 이후 항생제 성분의 안약을 처방했다. 1주일 추적 관찰 결과, 다행히 환자에게 증상이 완전히 사라졌다. 의료진은 “결막 상처는 감염이나 염증 없이 아물었고 시력도 그대로 보존됐다”고 했다.아시아 베짜기 개미는 땅속이 아닌 나무 위에 나뭇입으로 둥지를 지어사는 개미다. 애벌레가 고치를 만드는 실을 이용해 나뭇잎을 붙여 둥지를 만든다. 둥지 만드는 작업을 위한 강한 턱뼈를 가지고 있어 매우 공격적인 종에 속한다.의료진은 “A씨 사례의 경우 아시아 베짜기 개미의 아래턱 뼈가 닻 역할을 하며 머리를 결막에 단단히 박아 넣었다”며 “세척 등으로 쉽게 제거가 가능한 일반적인 안구 이물질과 달리 완전한 제거를 위해 수술적 절제가 필요했다”고 했다. 한편, 아시아 베짜기 개미는 한국에 서식하지 않는다. 동남아시아, 호주 북부 등에 서식하는 열대 곤충이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17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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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제22차 캄보디아 의사 연수 수료식 및 임상 연구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한캄봉사회와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04년부터 의료 환경이 열악한 캄보디아 의사들을 초청해 1년간 무료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의술을 전수해왔다. 이번에 연수를 마친 캄보디아 의사는 펭 소피나(중환자실·신경과), 삼 프라트나(마취통증의학과), 람 티야(외과) 등 3명이다.수료식에는 문종호 병원장, 김병성 진료부원장, 이유경 연구부원장이 참석해 수료증과 수료패, 청진기, 순천향대 배지를 전달하며 연수 성료를 축하했다. 이어 3명의 의사는 1년간의 연구 성과를 각각 발표했다.문종호 병원장은 “올해 수료생 3명을 포함해 지난 22년간 총 71명의 캄보디아 의사가 우리 병원에서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이들이 한국에서 배운 선진 의술과 순천향의 ‘인간사랑’ 정신을 캄보디아 현지에 전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캄보디아 의사들이 한국의 의술을 배우고 돌아가 현지 의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한캄봉사회와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02년부터 현지 의료봉사, 심장병 환자 무료 수술, 캄보디아 봉사단체 ‘TYDA’와 합동 의료봉사 등을 통해 캄보디아 의료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이러한 공로로 지난해 캄보디아 총리 부부의 3박 4일 공식 방한 일정 중, 영부인 ‘핏 쨘모니 훈 마넷’ 여사가 순천향대 부천병원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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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할리우드 배우 릴리 콜린스(36)가 완벽한 복근을 공개해 화제다.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캘빈클라인 패션쇼에는 릴리 콜린스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콜린스는 은빛 투피스 드레스를 입어 가는 허리 라인과 탄탄한 복근을 드러냈다. 콜린스는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몸매를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과거 잡지사 ‘Women’s Health’ 인터뷰에서 “특별히 채식주의를 실천하는 것은 아니지만, 본연의 맛에 가깝게 먹으려고 한다”며 “가공식품은 최대한 피하고, 퀴노아 같은 곡물을 즐겨 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최대한 몸을 움직이려고 한다”며 “수영하는 것을 좋아하고 혼자 러닝하는 것도 좋아한다”고 말했다.콜린스는 영화 ‘백설공주(2012)’ ‘옥자(2017)’, 드라마 시리즈 ‘에밀리, 파리에 가다(2020~)’ 등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그가 밝힌 관리법은 몸매 관리에 어떤 도움을 줄까?◇살찌기 쉬운 가공식품 피하고, 섬유질 풍부한 퀴노아 먹어야콜린스처럼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면 체중을 관리할 때 도움 된다. 과자, 라면 같은 가공식품은 대부분 정제 탄수화물이어서 혈당지수가 높아 살찌기 쉽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말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콜린스가 즐겨 먹는 퀴노아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글루텐이 없는 남미의 곡물로, 항산화제와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함유하고 있다. 이는 몸의 세포를 보호·복구하고 질병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식물요법 연구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퀴노아를 먹은 사람들은 체중과 LDL콜레스테롤 수치 등 주요 심혈관 질환 위험 요소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수영·러닝, 체지방 태워 복근 관리에 도움수영은 군살을 제거해 콜린스처럼 탄탄한 몸매를 만들 때 효과적인 운동이다. 팔다리, 허리 등 군살이 쉽게 붙는 부위를 많이 사용해 체지방을 골고루 없앨 수 있다. 체중이 60kg인 성인이 한 시간 수영을 하면 약 567kcal를 태울 수 있다. 걷기(약 300kcal)나 자전거 타기(약 360kcal)와 비교하면 훨씬 많은 열량을 소모한다. 수영을 통해 체중 감량 효과를 보려면 주 3회 이상, 한 번에 한 시간씩 하는 게 좋다. 수영은 동작마다 칼로리 소모량이 다르다. 70kg 성인 기준으로 30분 수영할 때 접영은 약 450kcal, 자유형은 약 300kcal, 평형은 약 250kcal를 소모한다.러닝도 복근을 키울 때 도움 된다. 체지방을 연소하면서 자연스럽게 복부지방이 빠지고 복근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특히 공복에 뛰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러닝을 처음 시작할 때는 부상을 막기 위해 스트레칭을 한 후 천천히 달려야 한다. 처음엔 1분 달리기, 2분 걷기를 번갈아 하면서 20~30분 정도 뛰는 게 좋다.다만, 콜린스의 모습을 본 팬들은 그의 건강을 우려하기도 했다.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이렇게까지 말랐던 적은 없는데 무슨 일이냐” “근육이 있다 해도 너무 말라서 걱정된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지나친 저체중 상태에서는 결핵이나 간염과 같은 감염성 질환에 취약할 수 있다. 영양분 섭취가 부족하면 면역 세포의 기능이 저하돼 정상적인 면역 반응이 일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건강을 위해서는 근육을 키워야 한다. 근육량을 늘리려면 우선 저강도 근력운동을 30분씩 1주 3회 이상 하는 게 좋다. 이후 기초체력이 어느 정도 다져졌다면 어깨 주변, 허벅지근육을 포함한 하체근육 중심의 몸의 큰 근육을 이용해 근력운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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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허재성 교수팀은 중앙대 이윤지, 백준기 교수팀과 신약 후보 물질의 간 대사 안정성을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모델 ‘MetaboGNN’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신약 개발 초기 단계에서 중요한 과제 중 하나는 신약 후보 물질이 체내, 특히 간에서 얼마나 안정적으로 유지되는지를 예측하는 일이다. 기존에는 주로 동물·세포실험에 의존해 왔는데, 이 방식은 막대한 비용과 시간, 윤리적 논란이 뒤따르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자 구조를 그래프로 분석하는 그래프 신경망(GNN)과 분자 간 미세한 차이를 학습하는 그래프 대조학습을 결합한 AI 예측 모델 ‘MetaboGNN’을 구축했다. MetaboGNN은 분자의 구조적 특성과 대사 안정성의 관계를 정밀하게 파악해, 실험 없이도 간 대사 안정성을 예측할 수 있게 한다. 특히 MetaboGNN은 사람과 생쥐의 간 대사 데이터를 동시에 학습해 종 간 대사 차이까지 모델에 반영한 세계 최초의 AI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연구팀은 2023 대한민국 신약개발 데이터 챌린지에서 제공한 3981개의 간 미소체 데이터를 학습시킨 결과, MetaboGNN이 기존 모델보다 오차를 크게 줄이고 예측 정확도를 눈에 띄게 높였다. 평균제곱근오차 지표에서 HLM 27.91·MLM 27.86을 기록해 기존 모델 대비 오차를 대폭 줄였으며, 예측 정확도 0.81·모델 신뢰도 0.47로 분류 성능에서도 최고 수준의 성과를 보였다. 이는 HLM과 MLM 간 종 간 대사 차이를 독립적 학습 목표로 통합한 것이 성능 향상의 핵심 요인으로 분석된다.또한 MetaboGNN은 어떤 분자 구조가 대사적 안정성을 높이고(아민·아마이드·플루오린 치환기), 어떤 구조가 분해를 촉진하는지(메톡시 페닐기·벤질 탄소)를 시각적으로 분석해 제시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러한 해석 가능한 AI 기능을 통해 신약 후보 물질의 구조 설계 단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단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허재성 교수는 “MetaboGNN은 간 대사 예측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였을 뿐 아니라, 예측 과정에서 화학적 근거까지 제시하는 해석 가능한 AI 모델이라는 점에서 신약 개발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성과는 ‘MetaboGNN: predicting liver metabolic stability with graph neural networks and cross-species data(그래프 신경망과 이종 간 데이터를 활용한 간 대사 안정성 예측 인공지능 모델)’라는 제목으로 약물 화학정보학 분야의 국제 학술지 ‘Journal of Cheminformatics’ 2025년 9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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