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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리 무겁고 혈관 울퉁불퉁…'하지정맥류'

    다리 무겁고 혈관 울퉁불퉁…'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정맥 압력이 높아져 혈액을 심장으로 보내는 판막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장시간 서 있거나 움직임이 부족한 사람에게 주로 나타나며 유전적인 영향도 크다. 하지정맥류가 생기면 혈액이 역류하면서 혈관이 팽창해 튀어나오고, 푸른빛으로 혈관이 비치기도 한다. 증상이 심해질수록 다리 혈관은 울퉁불퉁하게 도드라지고, 통증도 증가한다.
    외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5/05/13 13:00
  • 계속되는 소화불량, 검사해도 이상 없다는데… 원인은?

    계속되는 소화불량, 검사해도 이상 없다는데… 원인은?

    더부룩함, 속 쓰림, 트림 등의 소화불량 증세가 있다면 소화기능에 문제가 생긴 것을 의심한다, 하지만 특별한 질병이 없어도 소화불량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이를 '기능성 소화장애'라고 한다. 기능성 소화장애의 주요 원인은 스트레스이다.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의 감정중추와 신경중추가 영향을 받아 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 교감신경은 신체를 긴장 상태로 만든다. 이 때문에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입과 식도에서는 점막을 촉촉하게 만드는 점액 분비가 잘 안 되고, 위장은 연동 운동 기능이 떨어지면서 위산·소화효소 분비가 줄어든다. 즉, 음식물을 먹어도 몸이 제대로 분해·흡수하지 못해 소화불량 증세가 나타나는 것이다.기능성 소화장애가 발생하면 식사를 할 때 편안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평소에도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소화에 영향을 주는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개선할 필요도 있다. 소화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을 소개한다.
    내과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5/13 11:50
  • 마늘의 효능, '이렇게' 먹으면 더 높아진다

    마늘의 효능, '이렇게' 먹으면 더 높아진다

    마늘의 효능은 유명하다. ‘마늘이 있는 식탁은 약국보다 낫다’는 말도 있다. 마늘은 냄새를 제외하고 100가지 이로움을 준다는 의미에서 ‘일해백리(日害百利)’ 식품으로도 불린다. 마늘에는 어떤 효능이 있고, 마늘의 효능을 높이려면 어떻게 섭취하는 게 좋을까?마늘은 간에서 지방을 만드는 효소 활동을 막아 콜레스테롤 합성을 저해하는 작용을 한다. 다른 음식을 통해 몸에 들어온 콜레스테롤을 배설시켜 주는 효과도 있다. 따라서 마늘을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질 농도를 감소시킬 수 있어 고지혈증, 동맥경화, 고혈압 등 혈관 질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푸드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5/13 11:04
  • 환절기 면역력 강화식품, 채소·과일 잘 챙겨 먹어야

    환절기 면역력 강화식품, 채소·과일 잘 챙겨 먹어야

    환절기에는 면역력 강화식품을 찾는 사람이 많다. 면역체계가 건강하면 몸에 바이러스가 침투해도 쉽게 이겨낼 수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환절기 질환을 이겨내는 데 도움을 주는 '환절기 면역력 강화식품'을 알아본다.환절기 면역력 강화식품 첫 번째는 마늘이다. 건강한 면역체계를 만들려면 체온이 중요하다. 체온이 1도 낮아질 때마다 면역력이 30% 정도 저하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마늘은 면역에 중요한 체온을 유지해준다. 마늘은 대사를 증진해 몸에 열을 내기 때문이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비타민 B군의 흡수를 도와 체내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세균 감염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마늘의 매운맛이 싫다면 흑마늘을 먹는 것도 좋다. 흑마늘은 마늘 특유의 향과 매운맛이 없다, 또한, 흑마늘에는 스코르디닌이 생마늘보다 2배 더 많이 들어있는데, 이는 강력한 산화 환원 작용으로 체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피로해소, 식욕 증진, 체력증진에도 효과적이다.
    푸드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5/13 10:28
  • 호두 먹으면 대장암 발병 위험 낮아져… 다른 효능은?

    호두 먹으면 대장암 발병 위험 낮아져… 다른 효능은?

    호두의 효능에 대한 연구는 끊임없이 이뤄져 왔다. 최근엔 호두가 대장암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버드 의과대학 부속 베스 이스라엘 디컨니스 병원의 크리스토스 만조로스 교수팀은 호두가 포함된 식단이 대장암세포의 유전자를 변이시켜 암세포의 성장 속도를 늦춘다는 동물 실험 연구 결과를 '영양생화학 저널'을 통해 발표했다.연구에서는 먼저 실험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1일 성인 호두 섭취 권장량의 2배인 호두 2온스(56.7g)가 포함된 먹이를, 다른 한 그룹에는 호두가 포함되지 않은 유사한 먹이를 공급했다. 연구팀이 총 25일 동안 매일 2회씩 먹이를 제공한 결과, 호두를 섭취한 실험 쥐 그룹의 주요 마이크로 리보핵산이 대장암 세포의 염증·혈액 공급·확산에 영향을 미쳐 대장암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연구팀은 호두를 섭취한 실험 쥐의 세포 내 오메가-3 지방산 수치가 호두를 섭취하지 않은 쥐보다 10배 높았으며, 오메가-3 지방산 수치가 높을수록 종양 크기가 작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한 호두를 섭취한 실험 쥐의 암세포 성장 속도가 호두를 섭취하지 않은 실험 쥐 보다 현저히 느려졌는데, 이는 알파리놀렌산이 대장암의 진행 억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분석했다.크리스토스 만조로스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호두 섭취가 국소 대장암 세포의 마이크로 리보핵산 발현 양상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과, 호두에 포함된 지방산이 독자적으로 혹은 다른 성분들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대장암 세포를 억제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향후 마이크로 리보핵산을 대장암 치료 대상으로서 중요한 호두의 효능을 발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호두의 효능은 이뿐만이 아니다. 호두에는 항염작용에 효과적인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다. 오메가-3는 염증, 암 등을 예방하며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 성인병과 심장질환을 줄이고 활성산소가 콜라젠을 공격하는 것을 막는 등 노화방지 효과가 있다. 하루 호두 권장량(25g)을 먹으면 오메가-3 지방산을 2.5g가량 섭취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푸드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5/13 10:16
  • 올림푸스 한국, 송도에 '의료 트레이닝 센터' 건립

    올림푸스 한국, 송도에 '의료 트레이닝 센터' 건립

    올림푸스한국이 외국계 메디컬 기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사업비 363억원을 투자해 의료기기 교육시설과 서비스 센터를 통합한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를 건립한다.올림푸스한국은 지난 12일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청과 투자협약을 체결,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 건립을 공식 발표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5/05/13 09:38
  • 낮술 마시면 더 빨리 취할까?

    낮술 마시면 더 빨리 취할까?

    완연한 봄날이 계속되는 요즘, 볕 좋은 테라스에서 가볍게 맥주를 즐기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시원하게 맥주를 들이켜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반주(飯酒)라도 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든다. 하지만 ‘낮술에 취하면 부모도 몰라 본다’는 속설이 떠올라 선뜻 마시기 두려워진다. 그만큼 낮술이 취하기 쉽단 얘기다. 실제로 낮에 마시면 저녁에 마실 때보다 적게 마신 것 같은데도 취기가 빨리 오른다는 지인들의 증언이 속속 들려온다. 정말 낮술이 더 빨리 취하는 의학적인 근거가 있는 것일까?
    건강정보에디터 강승미2015/05/13 09:30
  • 높은 혈당 탓에 혈관벽 염증… 신경·망막 등 가는 혈관부터 손상

    높은 혈당 탓에 혈관벽 염증… 신경·망막 등 가는 혈관부터 손상

    당뇨 합병증은 곧 '혈관의 병'이라고 보면 된다. 당뇨병이 있어 혈액 속 포도당(공복 혈당 126㎖/㎗ 이상)이 많아지면 혈관에 염증이 생기는 등 혈관이 병들고, 혈관이 지나가는 우리 몸 전체(머리카락, 손·발톱 제외) 장기(臟器)의 기능과 구조에 영향을 미친다.◇높은 혈당이 혈관벽 염증 유발혈액 속에 필요 이상으로 포도당이 많으면 혈액 속에 떠다니는 물질(알부민 등)과 결합한다. 이를 최종당화산물(A.G.E)이라고 하는데, 최종당화산물은 혈관벽에 염증을 일으킨다. 여기에 혈전 등 찌꺼기가 끼면 작은 혈관부터 막히기 시작한다. 인슐린도 문제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혈액 속 포도당을 적절히 세포에 옮기는 역할을 하는데, 당뇨병이 있으면 인슐린 기능에 이상이 생긴다. 이를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하는데, 인슐린 저항성이 있으면 혈관에 염증이 잘 생긴다.◇가는 혈관부터 망가져당뇨병이 있으면 제일 가는 혈관부터 망가진다. 우리 몸에서 가장 가는 혈관은 신경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는 "혈당 조절 정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일반적으로 당뇨병을 7~8년 정도 앓으면 신경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망가져 신경이 손상되기 시작한다"고 말했다.그 다음으로 가는 혈관인 눈의 망막혈관은 당뇨병을 10년 정도 앓으면 망가진다. 그 다음으로는 콩팥 혈관이다. 콩팥은 미세혈관이 뭉쳐진 장기라고 보면 되는데, 당뇨병을 앓은 지 12~15년 뒤면 손상되기 시작한다. 신경 혈관, 망막 혈관, 콩팥 혈관이 손상되는 것을 '미세혈관 합병증'이라고 한다.안 교수는 "미세혈관 합병증은 당뇨병으로 인한 높은 혈당이 확실한 원인이다"며 "미세혈관 손상 뒤에는 심장의 관상동맥, 뇌혈관, 말초동맥 손상 같은 대혈관 합병증이 생기는데, 대혈관 합병증은 혈당보다 콜레스테롤, 흡연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당뇨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5/05/13 09:00
  • 성인 사시, 뇌질환 신호일 수도

    성인 사시, 뇌질환 신호일 수도

    두 눈이 서로 다른 지점을 바라보는 '사시(斜視)'를 소아에게만 잘 생기는 병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시를 겪는 성인도 적지 않으며, 후천적으로 생기는 마비(痲痺)성 사시가 있는 성인도 국내에 8000명이 넘는다. 성인에게서 생기는 사시는 뇌동맥류(뇌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질환)나 뇌종양의 신호일 수 있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5/05/13 08:30
  • 노인 4명 중 1명 '변비'… 배꼽 주변 마사지하면 완화

    노인 4명 중 1명 '변비'… 배꼽 주변 마사지하면 완화

    일주일에 배변 횟수가 세 번이 안되면 변비다. 변비의 평균 유병률은 약 16%이지만, 65세 이상 노인은 26% 이상이 변비를 겪을 정도로 흔히 나타난다. 때문에 변비약을 찾는 노인이 많은데, 일부 변비약은 오래 먹으면 장(腸)의 민감성을 떨어뜨려 오히려 증상을 악화할 수 있다. 이때는 약을 쓰는 대신, 배꼽 주변을 마사지하고 따뜻하게 데워보자. 그러면 배변 횟수가 일주에 두 번 이상 늘어날 수 있다.지난해 노인간호학회지에 소개된 연구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변비가 있는 노인 86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만 일주일에 5번 2주 동안 배꼽 양옆과 아래를 60도의 온구기로 40분간 데우고, 10회씩 총 4번을 손가락으로 마사지했다. 그랬더니, 마사지를 한 그룹만 배변 횟수가 일주일에 약 2회 더 늘었고, 변이 딱딱한 정도가 줄었으며, 변비로 인한 불편감도 다른 그룹보다 3배 이상 줄었다.성바오로병원 소화기내과 오정환 교수는 "노인들은 신경세포가 줄어들면서 장의 움직임이 덜해 변비가 잘 생긴다"며 "배를 마사지하면 장이 자극을 받아 움직임이 활성화되면서 배변을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손정일 교수는 "명확한 근거는 없지만, 배를 따뜻하게 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자율신경계가 활발해지고, 이로 인해 장 운동이 촉진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병원에서는 장에 가스가 찬 사람들에게 뜨거운 물을 넣은 주머니를 배에 대고 있게 하기도 한다. 장 운동을 촉진시켜 가스가 빠져나가게 하기 위해서다.이밖에 바로 누운 자세에서 배 위에 두꺼운 책을 올려놓고 호흡을 하는 것도 변비 완화에 도움이 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5/05/13 08:00
  • [건강 단신] 중앙대병원, 조울병 강좌 열어 외

    중앙대병원, 조울병 강좌 열어중앙대병원은 13일 오후 1시 30분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조울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좌 전 희망자에 한해 조울병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고, 강의가 끝난 뒤 검사 결과 안내와 상담도 제공된다. (02)6299-2219암환자가 챙겨야 할 예방접종서울대암병원 암건강증진센터는 15일 오후 3시 어린이병원 1층 임상 제1강의실에서 '암경험자의 예방접종' 강좌를 연다. 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가 암경험자가 맞아야 할 예방접종, 위생관리법 등을 알려 준다. (02)2072-0077척추질환의 모든 것한림대성심병원 척추센터는 15일 오후 12시 30분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척추질환 바로알기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 척추센터 김태환 교수와 박문수 교수, 김용찬 교수, 오재근 교수가 강의한다. (031)380-6000  
    종합2015/05/13 07:30
  • 탈모 환자 절반, 가르마 넓어지는 '확산성 탈모'

    탈모 환자 절반, 가르마 넓어지는 '확산성 탈모'

    직장인 정모(35)씨는 6~7개월 전부터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면서 머리숱이 줄더니, 최근에는 정수리가 휑해졌다. 가족 모두 머리숱이 많은데다, 아직은 젊은 나이라고 생각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이 문제였다. 병원을 찾았더니 의사는 '확산성 탈모'라고 진단을 내렸다. 정씨는 지금 확산성 탈모 치료제를 먹으며 모발을 관리하고 있다.◇가르마 주변 휑해지면 확산성 탈모탈모는 크게 남성형 탈모(M자형 탈모)와 원형 탈모, 확산성 탈모로 나뉜다〈그래픽〉. 남성형 탈모는 이마 양 끝에서 탈모가 시작돼 'M자형 탈모'라고 불리며, 남성호르몬의 일종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 원인이다. DHT는 모낭을 수축시키고, 머리카락의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해 탈모를 유발한다.원형 탈모는 몸속 면역계가 모낭을 적으로 인식·공격하는 면역 이상 반응이 원인으로 알려졌다. 스트레스나 갑상선 질환 때문에도 생긴다. 머리카락이 1~5㎝ 가량의 원 모양으로 빠지는 특징이 있으며, 동시에 여러 부위에 나타나기도 한다.확산성 탈모는 모발이 서서히 가늘어지면서 머리숱이 전반적으로 줄어든다. 모발이 전체적으로 빠지기도 하고 가르마 부위만 집중적으로 빠지기도 한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확산성 탈모는 스트레스나 영양 불균형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며 "야근이 많은 직장인이나 심한 다이어트를 하는 20~30대 여성 환자가 많다"고 말했다.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으면 세포의 증식이 억제되고 염증반응이 증가하는데, 이때 모낭 세포 역시 영향을 받아 모근이 약해져 머리카락이 빠진다. 또한 지나친 다이어트로 모발 구성 성분을 만드는 영양소가 부족해지면 모발 성장 속도가 느려지거나 머리카락이 가늘어져 탈모가 올 수 있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5/05/13 07:30
  • 아스피린 오래 복용하면, 체내 비타민C 부족

    아스피린 오래 복용하면, 체내 비타민C 부족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특정 질환을 오래 앓는 환자들은 어쩔 수 없이 약을 장복(長服)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약을 오래 복용하면 몸속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줄어들기 쉽다. 이내과의원 이진호 원장은 "약 성분이 체내에서 영양소의 합성을 막거나 배출시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먹고 있는 약의 종류에 따라, 몸에서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들을 확인해 음식이나 영양제로 보충해야 할 필요가 있다.▷아스피린-비타민C 부족=비타민C는 보통 위장에서 흡수된 뒤 단백질과 결합한 채로 혈중에 남아있다. 그러나 아스피린은 비타민C 대신 단백질과 결합하면서, 남는 비타민C가 많아지게 되고 이는 소변으로 배출된다. 드럭머거 아카데미 남창원 학술위원장(약사)은 "아스피린은 비타민C가 많이 필요한 백혈구 같은 조직에 비타민C가 도달하는 것을 막아 몸 밖으로 배출시키기도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아스피린을 장기 복용하는 사람들은 비타민C가 많은 감·귤·토마토·딸기 등의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한다.▷고지혈증약-코엔자임Q10 부족=스타틴은 간에서 지질을 합성하는 데 필요한 효소의 활동을 억제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약이다. 그런데 코엔자임Q10 역시 지질합성 과정 중에 생기기 때문에, 이 과정이 없어지면 체내 코엔자임Q10 함량 역시 줄어든다. 코엔자임Q10은 우리 몸속 세포가 에너지를 만드는 작용을 돕는다. 스타틴을 2주~2년 정도 장기 복용한 경우, 체내 코엔자임Q10이 16~54% 감소됐다는 미국 예일대의 연구 결과가 있다. 코엔자임Q10은 고등어·꽁치 등의 등푸른 생선, 계란, 시금치에 많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5/05/13 07:00
  • 고혈압·콩팥병 있으면 소금 하루 5g 이하로

    고혈압·콩팥병 있으면 소금 하루 5g 이하로

    적정량의 나트륨은 인체에 유익한 기능을 하지만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 만성신부전증 등 신장질환, 당뇨병 환자는 나트륨을 가능한 한 적게 먹어야 한다. 경희대병원 임상영양파트 우미혜 파트장은 "이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은 일반인과 똑같이 소금을 먹으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엄격하게 섭취량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들 질환자에게 제공하는 병원 식사의 하루 나트륨 섭취 기준은 2g 이하(소금 5g 이하)다.◇합병증 부르고 단백뇨 심해져동맥경화나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이 있는 환자는 소금을 많이 먹으면 혈압이 높아져 뇌졸중이나 심장마비가 생길 위험이 있다. 한양대병원 내과 전대원 교수는 "심혈관질환 환자의 상당수는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 증상을 가지고 있는데, 혈압이 높아지면 좁아진 혈관이 막히거나 약해진 혈관이 터지기 쉽기 때문에 소금 섭취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콩팥 기능이 떨어져 있는 사람은 대부분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단백뇨를 눈다. 단백뇨는 콩팥 염증을 유발하고, 콩팥의 사구체를 딱딱하게 만든다. 그런데 소금을 많이 섭취하면 단백뇨 증상이 심해진다. 혈액 속에 나트륨이 많으면 우리 몸이 삼투압을 유지하기 위해 단백질을 밖으로 내보내는데, 이때 단백뇨가 나오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안신영 교수는 "단백뇨 자체가 콩팥에 부담을 주므로, 신장질환이 있으면 저염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일본 니가타대학 연구팀이 8년동안 40~70세 당뇨병 환자 1600명의 식단을 조사한 결과, 하루에 나트륨을 약 6g(소금 15g) 먹은 그룹은 약 2.8g(소금 7g) 먹은 그룹에 비해 심장질환 발생률이 2배 높았다.당뇨병 환자가 나트륨 섭취를 줄이면 당뇨병 개선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전대원 교수팀이 비만인 80명을 하루에 나트륨을 2g 섭취한 그룹, 4.6g 섭취하면서 칼로리를 낮춘 음식을 섭취한 그룹으로 나눠 조사한 결과, 2개월 뒤 저나트륨 섭취 그룹의 인슐린 저항성이 33%나 낮게 나타났다. 당뇨병 증상이 심할수록 인슐린 저항성이 높다.◇나트륨 섭취 어떻게 줄일까WHO(세계보건기구)와 식약처가 정한 기준(1일 나트륨 2g)을 맞출 경우, 음식이 매우 싱겁다고 느낄 사람이 대부분이다. 한국인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1일 4.8g)의 절반에도 못 미치기 때문이다. 식사습관을 완전히 바꾸기 전까지는 소금보다 나트륨 함량이 낮은 된장, 고추장으로 간을 맞추고, 후추·겨자 등으로 맛을 내는 것도 방법이다. 된장·고추장의 나트륨 함량은 소금의 10분의 1 정도다.외식이 불가피하다면 국물이 있는 음식은 무조건 피하고, 어쩔 수 없이 먹어야 한다면 건더기만 건져 먹어야 한다. 식품의약안전처에 따르면 매 끼니 국물 한 컵(200㎖)만 덜 먹어도 나트륨 섭취량이 절반으로 준다. 가공 식품은 무조건 안 먹는다는 원칙을 세우는 게 좋다.
    고혈압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5/05/13 07:00
  • [제약계 소식] 한미약품, 여성청결제 선보여 외

    한미약품, 여성청결제 선보여여성청결제 '클레어진'은 질내 산도를 약산성으로 유지해 유해균 증식을 막고, 질내 분비물이나 생리혈로 인한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는 성분도 들었다.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다.동국제약 '홍삼검보' 출시홍삼검보는 6년근 홍삼농축액으로 만들었으며, 인삼의 유효성분인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한 포에 6㎎ 들었다. 점성이 높은 검보(gumbo)형이라 내용물을 남기지 않고 모두 먹을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5월 한 달 간 50% 할인하며 전국 롯데백화점의 '네이처스 비타민샵'에서 살 수 있다.
    기타2015/05/13 06:30
  • 면역세포 힘 키워 온몸의 癌세포 파괴한다

    면역세포 힘 키워 온몸의 癌세포 파괴한다

    의학의 발달과 조기 검진이 활성화되면서 암 환자 10명 중 약 7명(68.1%)은 완치된다.(국가암통계 자료) 앞으로 이 비율이 더 올라갈 전망이다. 기존 항암제보다 효과가 좋은 새로운 개념의 항암제가 속속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1세대 항암제는 빨리 자라는 모든 세포를 공격했고, 2세대 '표적항암제'는 특정 암의 유전자를 공격해 암세포가 증식하는 것을 막지만 부작용이 심했다. 새로 선보이는 3세대 항암제인 '면역항암제'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세포의 기능을 높여 암세포를 파괴한다. 암 치료의 새 패러다임을 가져올 수 있는 면역항암제에 대해 알아본다.
    암일반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5/05/13 06:30
  • [메디컬 포커스] 완치약 나왔지만 언제든 재발… 무허가 시술 피해야

    [메디컬 포커스] 완치약 나왔지만 언제든 재발… 무허가 시술 피해야

    지난달부터 C형간염에 효과적으로 듣는 약을 국내에서도 사 먹을 수 있게 됐다. C형간염 환자에겐 희소식이다. 그동안 C형간염 환자는 주사(인터페론)와 일반 간염 약을 처방받았는데 48주간 치료를 받아도 60~70%만 완치됐다. 하지만 최근 나온 약은 24주만 먹으면 95% 이상 완치된다. 근육통·발진·두통 등 부작용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하지만 약을 먹고 완치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C형간염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다. C형간염은 한 번 걸렸다 나으면 다시 안 걸리는 병이 아니다. 부주의하면 언제든지 다시 걸릴 수 있다.필자의 환자 중에 C형간염 진단 후 1년 동안 페그인터페론 주사와 리바비린 약으로 병행치료를 받아 완치한 환자가 있었다. 그 과정에서 환자는 근육통, 발진, 두통 같은 부작용이 너무 심해 치료를 포기하려고 했다. 그렇게 힘겹게 C형간염을 이겨낸 환자는 부주의로 다시 C형간염에 걸렸다. 완치 후 받은 몇 번의 혈액검사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으로 나온 것을 이 환자는 면역력이 생겼다는 의미로 봤다고 했다. 한 번 걸린 적이 있어 다시 걸릴 것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대부분의 바이러스 질환은 한 번 걸렸다 회복되면 면역력이 생기지만 C형간염은 면역력이 생기지 않는다. 이 환자의 혈액검사 결과인 'C형간염 항체 양성'은 면역력이 생겼다는 뜻이 아니라 'C형간염에 걸린 적이 있다'는 흔적일 뿐이다.C형간염은 비위생적인 기구 사용이나 행위를 삼가면 걸릴 일이 없다. 오염된 바늘로 문신, 마약 투약, 무허가 침시술, 민간요법 등을 하다가 C형간염에 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바늘을 많이 다루는 의료계 종사자들도 심심치 않게 걸리고 오염된 피가 묻은 손톱깎기를 같이 쓰다가 감염되기도 한다.새로 나온 치료제를 앞세워 C형간염을 천연두처럼 지구상에서 완전히 없애버리겠다고 선포한 나라도 있지만 필자는 이 거창한 계획에 회의적이다. 기존 치료법에 비해 치료 기간이 절반으로 줄고, 부작용도 거의 없앴다는 점은 환자 입장에서 분명 좋은 소식일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효과가 좋다고 해도 위생관리를 잘못해 환자가 계속 생긴다면 국가적으로도 건강보험 재정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손자병법에서 가장 좋은 전법은 싸우지 않고 상대를 굴복시키는 것이다. C형간염과의 전쟁에서 새로운 치료제 도입도 중요하겠지만 싸우지 않고 이길 수 있는 '감염원 차단'에 대한 정책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본다.
    내과세브란스병원 소화기 내과 안상훈 교수2015/05/13 06:00
  • 심장병 환자 나트륨 섭취량, '혈압' 따라 달라

    같은 심장병 환자라도 누구는 나트륨을 일정량 섭취해야 하고, 누구는 나트륨을 줄여야 한다. 서울대병원 심장내과 김효수 교수는 "심장병의 원인이 고혈압이 아니라면 나트륨을 제한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심장 근육 이상·판막 이상·유전적 요인 등으로 생긴 심부전이나, 갑상선 기능 이상·유전적 요인 등으로 유발된 부정맥이 대표적이다. 만약 심부전이나 부정맥이 생긴 주요 원인이 고혈압이라면, 이때는 의사와 상의해 저염식을 실천해야 한다. 고혈압으로 인해 생기는 대표적인 심장병인 협심증·심근경색도 마찬가지로 저염식을 해야 한다.적정한 나트륨 섭취가 필요한 경우=고혈압이 없는 심장병 환자(심장 근육 이상·판막 이상으로 인한 심부전, 갑상선 기능 이상으로 유발된 부정맥)저염식을 해야 하는 경우=고혈압이 동반된 심장병 환자(협심증, 심근경색, 고혈압으로 인한 심부전·부정맥)
    심장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05/13 06:00
  • 몽골·바이칼로 떠나는 여름 쉼 여행

    헬스조선은 여름 휴가철 특별 프로그램 '몽골·바이칼로 떠나는 여름 쉼 여행'을 7월 26일~8월 1일, 8월 9~15일(5박 7일) 두 차례 진행한다. 몽골의 대초원과 '시베리아의 진주' 바이칼 호수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야생화가 카펫처럼 펼쳐진 초원과 눈이 시릴 정도로 파란 하늘이 어우러진 몽골 테렐지국립공원에 발을 내딛는 순간, 몸과 마음은 힐링이 된다. 야생화 트레킹과 승마체험, 게르 숙박 등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긴다. 몽골에서 바이칼 호까지는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이동한다. 불편함도 있지만 여행의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일정이다. 바이칼 호를 따라 난 자작나무 숲길 '볼시예 코티' 트레킹은 나를 위로하는 올 여름 최고의 시간이 될 것. 1인 참가비 309만원(유류할증료·가이드경비·비자 포함).●문의·신청: 1544-1984(헬스조선 여행힐링사업부)
    여행2015/05/13 05:30
  • 수면유도제·감기약 같이 먹으면 심장·호흡기능 떨어져

    수면유도제·감기약 같이 먹으면 심장·호흡기능 떨어져

    감기약과 수면유도제를 함께 복용했다간 심장박동이나 호흡이 느려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감기약과 수면유도제는 의사 처방 없이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들이다.수면유도제를 감기약과 함께 먹으면 부작용이 생기는 이유는 뭘까? 수면유도제에는 대부분 항(抗)히스타민 성분이 들어 있다. 히스타민은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로, 히스타민 수용체에 결합해 뇌를 각성시킨다. 항히스타민 제제는 히스타민이 수용체에 달라붙지 못하게 해 뇌의 각성을 막음으로써 졸음을 유발한다. 그런데 히스타민이 수용체에 과도하게 결합하지 못하면, 졸음이 오는 것을 넘어서 심장박동이나 호흡까지 느려질 수 있다. 문제는 감기약에도 항히스타민 성분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수면유도제와 감기약을 동시에 복용하면 체내 항히스타민 성분이 과도해져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최경숙 약무정보팀장은 "호흡에 문제가 있는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는 물론, 건강한 사람 역시 수면제와 감기약을 동시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최소 3일 이상의 시간 차를 두고 복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멀미약, 알러지약 등에도 항히스타민 성분이 들어있어 수면유도제와 같이 복용하면 안 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5/05/1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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