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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 등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늘고 있다. 궤양성 대장염은 직장과 결장에 궤양을 일으키며 대장 점막층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서구에서는 흔한 질환이다. 국내에서는 40년 전만 해도 빈도가 낮았으나 최근 육류 위주의 식사를 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인구 10만명 당 30.87명으로 환자가 급증했다.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우유나 육류 등 서구화된 식습관과 자가면역질환, 감염, 흡연 등이 원인으로 꼽히며, 20~30대 젊은 층에서 주로 발생한다.궤양성 대장염은 설사, 복통, 혈변이 주요 증상이다. 급성기에는 하루에 10회 이상 설사를 하게 되며, 대개 혈액이 섞인 점액 고름성의 설사를 한다. 증상 완화기에는 설사 횟수가 3~4회로 줄거나 아예 사라지기도 한다. 병변이 심한 경우 하복부에 경련성 복통이 생긴다.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약 50%에서 복통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 외에도 체중감소, 식욕감퇴, 피로감, 발열, 구토 등의 증상이 생기며 관절이나 눈, 피부, 간, 신장 등에 이상을 유발하기도 한다.궤양성 대장염의 진단은 대장내시경 검사가 가장 중요하며, 보통 조직검사를 시행한다. 대장내시경으로 보면 직장 안에 혈액이 섞인 점액이나 점액 고름이 있고, 대장점막에 궤양이 여러개 있으면서 출혈이 있다면 의심할 수 있다. 궤양성 대장염의 치료는 생활요법과 약물요법으로 이뤄진다. 잠을 충분히 자고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물을 30번 이상 씹어 입 안에서 반 이상 소화를 시킨 뒤 먹어야 소화기관을 쉬게할 수 있다. 양병원 양형규 원장은 "약물요법으로는 초기에 스테로이드 관장 치료와 설파살라진을 복용하면 증상이 60% 이상 호전된다"며 "설파살라진과 메살라진은 장기간 복용해도 비교적 부작용이 적지만, 스테로이드는 초반에 사용하다 줄여나가며, 부작용도 있어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만일 약만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중증이라면 갑자기 심한 출혈이 생기거나 대장이 천공돼 급성 복막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 경우는 수술을 통해 병변 부위를 처치해야 한다. 혈변이나 점액성 변이 며칠 계속되면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궤양성 대장염의 급성기는 입원치료가 원칙이며 주로 약물요법으로 치료하지만 외과적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양형규 원장은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암으로 발전할 소지가 높으므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 궤양성 대장염의 호전 여부와 대장암 유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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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병원 성형외과 김정태 교수가 6월 16~18일 러시아 톰스크에서 열린 ‘러시아 성형외과학회’에 초청돼 미세재건수술, 두경부재건, 피판술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으며, 재건수술 시연도 진행했다.김정태 교수는 “러시아는 아시아와의 의학 교류가 활발하진 않았지만 오랜 의학 역사와 저력이 있는 나라”라며 “12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톰스크 의대에 한국의 우수한 재건성형을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김정태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가와사키 의과대학, 미국 베일러대학, 대만 장건병원, 미국 MD Anderson 암센터에서 연수했으며, Archives of Plastic Surgery 편집위원장, 대한성형외과학회 편집이사,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이사, 대한미세수술학회 학술이사, 대한수부외과학회 편집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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