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동남아시아 뎅기바이러스 매개 모기의 증식이 예상되면서 뎅기열 발생국가 여행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질병관리본부는 성균관대학교(연구책임자 정해관 교수)와 함께 최근 「뎅기열 국내 토착화 예측모형 개발 연구」를 수행한 결과, 7월 이후 해외유입 뎅기열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따라서 동남아, 남미 등 뎅기열 발생 국가를 방문할 때는 뎅기열 감염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뎅기열은 주로 적도를 기준으로 열대 및 아열대 지역 국가에서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열성질환이며 주 증상은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이 발생하고 약 75% 정도는 증상이 없는 무증상감염이다.최근 엘니뇨(EI Nino) 현상과 같은 기후현상으로 인해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뎅기열 발생이 증가하고 발생지역 또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국내 뎅기열 유입환자도 증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2016년 7월 현재 240명이 신고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간(2015.7월 86명) 대비 약 3배 증가한 수치이다. 모두 해외유입 건으로 국내 자체 발생은 없다.뎅기열 발생 국가를 방문하는 사람은 여행 시 반드시 모기장, 모기 기피제 사용 등의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여행 후 14일 이내 의심 증상(발열, 두통, 오한 등) 발생 시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 퇴치 제품(모기장, 모기 기피제 등) 사용- 외출 시 가능한 밝은 색의 긴팔 및 긴바지를 착용- 방충망 및 냉방시설이 설치되어 숙소에 머물고 살충제를 사용- 의심증상(발열, 두통, 오한 등)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최근 여행력을 알리고 적절한 진료 받을 것을 권고- 발생지역 여행 후, 최소 1개월 간 헌혈을 하지말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권고
-
-
최근 선홍빛 잇몸 미소라는 표현이 개그 소재는 물론 방송에서 사용되면서 예쁜 미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웃을 때 잇몸이 많이 드러나는 ‘잇몸미소’. 잇몸미소 때문에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 웃을 때 과도하게 보이는 잇몸을 치료받기 위해 치과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연세대 치과대학병원이 잇몸미소를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 429명이었다. 이중 남자는 46명으로, 여자(383명)가 8배 이상 많았다. 연도별로 2011년 63명에서 2012년 66명, 2013년 75명, 2014년 113명으로 조금씩 증가했다. 2015년에는 71명으로 조금 줄었지만, 올해 7월까지 총 41명으로 확인됐다.예쁜 미소는 치아와 잇몸, 입술의 위치에 영향을 받는다. 이 3가지 요소가 적절한 비율과 조화를 이룰 때 모두가 부러워하는 미소를 지을 수 있다. 이 중 입술은 미소의 테두리를 형성하는데, 웃을 때 위 앞니 부위 잇몸이 3mm이상 보일 때 잇몸미소(gummy smile)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20~30대에서 약 10% 정도가 잇몸미소를 지으며, 특히 여성에서 많다.잇몸미소는 발생 원인에 따라 제대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첫 번째로 잇몸이 치아를 많이 덮고 있는 경우며, 두 번째가 위턱뼈가 아래로 많이 성장한 경우, 마지막은 인중이 짧거나 웃을 때 인중이 많이 올라가는 경우다.잇몸이 치아를 많이 덮고 있는 경우는 치태로 잇몸이 붓거나, 치아가 나오면서 생리적으로 잇몸이 치아 뿌리 쪽으로 이동하는 과정이 사라져 발생할 수 있다. 이럴 경우 적절한 위생관리와 함께 치은절제술과 같은 잇몸성형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잇몸성형수술은 국소마취로 진행되며 통증이 거의 없다. 상태에 따라 뼈를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지만, 대부분 30~40분 정도의 수술 후 바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위턱뼈가 많이 성장한 경우에는 방사선 촬영을 통해 진단하며, 성장한 정도가 심하지 않을 경우 잇몸성형수술이나 치아교정치료를 통해 치료할 수 있다. 위턱뼈가 심하게 성장했을 경우에는 악교정수술도 고려할 수 있다.인중이 짧거나, 웃을 때 인중이 많이 올라가서 잇몸미소가 나타나는 경우에는 윗입술의 움직임에 관여하는 근육을 절제하거나 경우에 따라 보톡스 주사를 통해 치료할 수 있다.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치주과 정의원 교수는 “예쁘다는 것은 주관적인 가치지만 단순히 예쁘다는 것을 넘어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것도 치료의 한 종류”라며 “잇몸미소는 다양한 원인이 있는 만큼 올바른 진단으로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
-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온전한 나 자신을 잃어버린 듯한 기분이 든다면 '비긴 어게인 여행'을 읽어볼 것을 권한다. 저자 이화자 씨는 광고 카피라이터, 대학교수로 25년을 보내고 앞으로 남은 시간은 여행으로 채울 계획이라고 한다. 그녀는 80여 개국을 여행하는 동안 잃어버렸던 자신을 찾고 삶에 대한 고정관념을 깰 수 있었다고 한다.저자는 네팔, 아제르바이잔, 마다가스카르 등 여행지 12곳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면서,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찾고 싶다면 남들이 가보지 않은 곳에 가보라고 권한다. 나와는 다른 언어를 쓰고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남다른 생각이 가능해진다. 작가가 직접 찍은 사진만 봐도 이미 먼 곳을 여행하는 기분이 든다.여행서이지만 자서전 에세이이기도 한 이 책은 여행 방법 뿐 아니라 저자의 인생살이 방법을 보여준다. "왜 여행하느냐에 대해서는 사람 수만큼 다양한 정의와 이유가 있지만, 아마도 그중 하나는 일상의 삶 속에서 탕진해버린 꿈과 환상을 충전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생각해보곤 한다." 저자가 이렇게 여행의 이유를 정의한다면, 여행 길 매순간이 바로 '나를 찾는 여행'이 되지 않을까.여행을 할 때 직접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도 알려준다. 각 장 마지막에 그 여행지에서 꼭 해야 하는 일들, 맛집, 추천 루트 등 여행 팁이 함께 실렸다.소담출판사刊, 392쪽, 1만 4800원
-
-
-
-
-
-
-
-
-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문화·휴식 공간인 ‘우리라운지’가 세브란스병원 본관 앞에 새로 조성됐다. 자연채광을 이용한 친환경 공간인 우리라운지 면적은 정규 농구코트의 약 6배인 2,380㎡(약 720평)다.우리라운지로 처음으로 들어섰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곳은 아열대 수목으로 조성된 대형 “힐링 가든”이다. 워싱턴 팜(Washington palm) 야자수 등 46종 4637주 아열대 수목으로 조성돼 있어 마치 열대지방에 휴가를 간 듯한 이국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다.또 60석 규모의 상시 공연장도 마련돼 다양한 공연도 즐길 수 있다. 공연장은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공연계획을 가지고 있는 단체에는 무료로 개방된다. 유명예술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세브란스 아트 스페이스’도 새로이 공간을 마련했다.특히 우리라운지에는 ‘알렌기념관’도 있다. 미국 선교사출신의 의사인 알렌 박사는 1885년 세브란스병원의 전신인 ‘제중원(濟衆院)’을 설립한 인물이다.알렌기념관에는 알렌 박사의 조선입국부터 국내 활동 내역, 제중원 설립배경 등을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HB 코퍼레이션 문흥혈 회장이 2010년에 연세의료원에 기증한 알렌박사의 유품도 전시돼 있다. 이 유품들은 문흥렬 회장이 미국에서 1년 넘는 기간 동안 찾아서 발견한 것으로, 고종이 알렌박사 부부에게 하사한 의복, 1884년 갑신정변 때 중상을 입은 민영익의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칼 1자루 등 10여점이다. 또한, 알렌의 훈공일등 태극대수장, 알렌의 진료도구함, 검안경,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서양의학 진단서 진품도 만나볼 수 있다.우리라운지는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휴게 공간도 조성됐다. 수유실, 가족 대기 공간, 카페 라이브러리,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PAD 대여시스템 등도 마련됐다. 이 휴게공간에서 수술실 현황 모니터도 설치돼 수술환자 보호자들이 좀 더 쾌적한 공간에서 대기를 할 수 있다.정남식 연세의료원장은“기존에 개방되어있던 야외 휴게 공간을 사시사철 날씨의 상관없이 환자와 병원 방문객이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며 “우리라운지는 단순한 병원의 편의 시설물을 넘어서 대한민국 의료와 병원 문화를 개선해 나가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연세의료원은 우리라운지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26일(화) 오후 3시 우리라운지 내 공연장에서 봉헌식이 열렸다. 봉헌식에서는 환자와 보호자의 휴식 공간 조성에 힘을 보탠 이광구 우리은행 은행장, 알렌의 유품을 기증한 문흥렬 HB 코퍼레이션 회장, 설계 재능기부를 한 김자호 간삼건축 회장에게 김용학 연세대 총장이 감사패를 증정했다.
-
GE헬스케어가 세포치료 및 재생의학 산업에 대비해 종합적 세포 바이오프로세싱 시스템을 공급하는 바이오세이프 그룹(Biosafe Group SA)을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세포치료 연구진을 위한 제품, 솔루션 및 서비스 환경이 전방위로 확장되고 GE의 기술이 많은 새로운 세포 및 치료에 적용될 예정이다.세포치료는 암과 같이 전세계적으로 치료가 어렵다고 알려진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치료방법을 제공함으로써 헬스케어 지형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종양에 대한 세포치료 시장만 보면 2030년까지 3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5년까지 이미 600여건의 혁신적인 치료법이 임상시험을 마친 상태이다.스위스 레이크제네바 지역에 본사를 둔 바이오세이프는 자동화 세포 프로세싱 부문에서 20년의 역사와 함께 기술력을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왔으며, 바이오프로세싱, 재생의학, 줄기세포 은행 분야에서 신뢰할 만한 기술을 가진 선도적인 기업으로 인식돼 있다. 바이오세이프의 제품들은 밀폐식 세포 처리 기술, 내장형 공정 추적 기능, 일회용 부품의 채택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GE 헬스케어의 키어런 머피(Kieran Murphy) 라이프사이언스CEO는 “GE는 세포 및 유전자 치료를 위한 세계적 수준의 툴과 기술,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바이오세이프의 전문성과 혁신적인 시스템은 우리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GE와 바이오세이프는 고객들이 생산 위험은 현저히 낮추면서 뛰어난 신규 의약품의 출시를 앞 당길 수 있도록 업무처리과정의 모든 단계를 최적화하는 것을 돕기 위한 통합적 접근에 대한 공통된 비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바이오세이프 그룹의 클로드 펠(Claude Fell) 설립자 겸 회장은 “GE와 생물학적, 기술적, 산업적 역량을 결합해 세포치료 및 세포 면역치료 분야가 보다 확장되어 전세계 환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맞춤형 의약의 비전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새로 통합된 GE 헬스케어 조직 내에서 계속 바이오세이프를 이끌게 될 바이오세이프의 올리비에 워리델(Olivier Waridel) CEO는 “GE 헬스케어와의 합병은 바이오세이프가 고유의 세포처리 기술을 GE 헬스케어의 글로벌 인프라와 결합해 고객을 위한 역량을 개선하고 시장 진입을 촉진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