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측만증 방치하면 아이 성장 방해

아이와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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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아이와 청소년의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척추측만증’의 원인이 되고 있다.(사진=셔터스톡)

세계 곳곳에서 스마트폰으로 인한 각종 사고가 발생하면서 무리한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위험성이 강조되고 있다. 스마트폰의 무분별한 이용은 자동차 사고 등 각종 사고에서부터 불면증·성장부진 등 각종 질병 발병의 위험성을 안고 있는데, 특히 성장기 아이와 청소년의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척추측만증’의 원인이 되고 있다.

정면에서 보았을 때 일직선이고 옆에서는 목과 허리가 앞으로 휘어진 모양이며, 가슴은 뒤로 휘어져 있는 것이 정상적인 척추 모양이다. 반면 정면에서 일자 형태가 아닌 C자 혹은 S자형으로 휘어 보이는 경우, 또는 회전된 경우 등 척추가 변형되고 스스로 바르게 세우려 해도 세워지지 않는 상태의 증상을 ‘척추측만증’이라고 말한다. 주로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나쁜 자세를 오래 방치한 성인이나, 오랜 시간을 책상 앞에 앉아 공부로 시간을 보내는 청소년에게 많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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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 교정은 보조기 치료와 수술요법, 운동과 교정도수를 병행하는 치료법이 있다. 보조기나 수술의 경우 후유증과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운동과 도수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사진제공=김포 마디척정형외과)

최근 지하철이나 버스 안의 풍경을 보면 남녀노소 구분 없이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경우를 관찰할 수 있다. 이는 척추와 목에 가장 무리를 주는 자세다. 무심코 방치했다가는 거북목, 일자목, 척추측만증 등 체형과 관련된 질환을 얻기 쉽다. 김포 마디척정형외과 이종민 원장은 “청소년기의 학생들은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학업을 하는 것도 척추에 무리가 가는데, 잠자리에서조차 휴대전화를 놓지 못하고 불균형한 자세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체형교정이 시급한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척추측만증 교정은 보조기 치료와 수술요법, 운동과 교정도수를 병행하는 치료법이 있다. 보조기나 수술의 경우 후유증과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운동과 도수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김포 마디척정형외과는 유럽 및 독일에서 검증되어 한국에 전파된 운동법인 ‘SCHROTH METHOD’와 고유수용기 자극 밸런스 요법, 머슬밸런스 테크닉을 적용해 척추측만 각도의 진행을 막고 체형을 잡아주고 있다.

이종민 원장은 “척추측만증을 방치할 경우 초기에는 단순 변형으로 인해 어깨 높이, 다리 길이 차이가 미묘하게 생기지만, 중기에는 C자 변형이 심하게 생기면서 확연한 차이를 눈으로 볼 수 있다. 말기에는 가슴뼈와 골반까지 뒤틀리게 되는 등 심폐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며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이 척추측만증을 방치할 경우 성장을 방해하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치료,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