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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용품 속 수은·알루미늄, 면역력 떨어뜨린다

    생활용품 속 수은·알루미늄, 면역력 떨어뜨린다

    가습기 살균제, 치약 등 생활용품의 독성 유해물질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가운데, 중금속이 신체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대상포진과 같은 면역성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반에이치클리닉이 지난 6개월간 병원을 방문한 대상포진 환자 중 중금속 독성물질과 필수미네랄 등 기능의학검사를 받은 20명을 임의로 선정해 분석한 결과, 상당수가 중금속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측이 수은, 알루미늄, 바륨, 비소, 납 등 총 11개 중금속을 모발조직 미네랄 검사를 통해 조사한 결과, 전체 20명 중 17명(85%)이 검사 독성물질 중 한 가지 이상 항목에서 ‘주의’ 이상 수치를 보였다. 특히 위험한 독성 물질로 알려진 수은 중독 주의군이 5명(25%), 위험군 4명(20%)으로 나타났다. 알루미늄의 경우 주의군 6명(30%), 위험군 1명(5%)이었다. 이외에도 바륨 중독 주의·위험군이 14명(70%), 납 중독 주의·위험군이 2명(10%)에 달했다. 수은(Hg)은 갑상선 호르몬 대사를 방해해 갑상선 기능을 떨어뜨리고, 아이들 몸에 축적되면 집중력 저하와 ADHD 같은 정서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알루미늄(Al)은 피로와 두통 등 가벼운 증상부터 골다공증, 갑상선 기능저하, 알츠하이머 등 전신질환을 유발한다. 면역체계도 망가뜨린다. 수은, 알루미늄은 몸에서 배출되지 않고 쌓여 신진대사와 에너지 순환을 방해, 장기적으로 면역세포를 파괴해 대상포진과 같은 면역성 질환을 부추기거나 악화시킨다. 때문에 면역성 질환에 취약한 어린이, 노약자의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인 면역성 질환인 대상포진의 경우 신경세포에 잠복하던 수두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돼 수포와 극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대상포진 환자가 중금속 중독으로 인해 면역력 회복이 더디면 치료가 길고 까다로워진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과 같은 극심한 합병증 동반 가능성도 커진다.반에이치클리닉 이재철 원장(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은 “중금속 중독 시 환자 본인이 갖고 있던 다른 요인과 결합해 면역력이 심각하게 떨어지면 대상포진을 근치하기 어렵다” 며 “따라서 중독이 심한 경우 적극적으로 해독치료를 병행해야 대상포진 같은 면역질환이나, 만성질환 등 다른 병으로 이환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6/10/19 10:00
  • 당뇨 합병증 심각… 심혈관·신장도 함께 관리해야 효과

    당뇨 합병증 심각… 심혈관·신장도 함께 관리해야 효과

    오랫동안 당뇨병을 앓고 있는 60대 후반 남성이 발이 붓고 밤에 소변을 자주 본다고 병원을 방문했다. 이미 심근경색 증상이 있어 치료를 받고 있던 터였는데, 신장 기능 이상이 감지된 것이다. 검사 결과 신장 기능 이상으로 단백뇨 등이 나타났다. 이처럼 당뇨병 환자들의 상당수는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한국은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이다. 다행히 위험한 고비를 넘겨도 심근경색, 뇌졸중, 신부전, 실명과 하지 절단 등 합병증이 기다리고 있다. 소리 없이 다가오기 때문에 합병증을 앓는지 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다. 당뇨병 환자의 중요한 사망 원인은 심혈관 질환이다. 당뇨병 환자에게서 흡연·고혈압·이상지질혈증·비만 등의 위험인자가 동반되면 심근경색의 위험이 무려 70배가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당뇨병 환자의 신장 합병증인 만성신부전도 문제다. 만성신부전으로 투석치료를 하거나 신장이식을 받는 비용은 당뇨병 합병증 치료비 중 가장 높다.심혈관 질환과 신장은 유기적으로 영향을 주고 받아, 심장 기능이 무너지면 신장까지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신장 질환이 있는 2형 당뇨병 환자는 신장 질환이 없는 당뇨병 환자보다 심혈관계 사망 위험이 3배나 높다.혈당 조절에는 성공하더라도 위험 요인에 대한 체계적 관리에 소홀하면 합병증 예방에 실패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당뇨병 관리는 종합 예술이라고 본다. 혈당 조절, 위험요인 관리, 나아가 심혈관 및 신장 합병증의 종합적인 관리가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화두가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다.다행히 최근 혈당뿐만 아니라, 혈압과 비만을 동시에 조절할 수 있는 신개념의 약제가 등장했다. 대규모 다국가 임상연구를 통해 심혈관계 사망을 줄이고 신장 질환의 악화도 개선시킨 약제가 최근 보험을 받아 환자들이 혜택을 받게 됐다. 당뇨병과의 전쟁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는 새로운 무기가 생긴 만큼, 당뇨인들의 고통과 아픔이 경감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아울러 당뇨병에는 특효약이 없고, 개별 환자에게 적합한 약이 있을 뿐임을 기억하자. 투약의 장단점과 나에게 적절한 처방인지 여부는 꼭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좋은 약과 더불어 건강을 위한 좋은 길잡이가 확보된다면, 당뇨인의 건강과 행복은 꿈이 아니다.
    당뇨김신곤 고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2016/10/19 09:00
  • 전립선암·방광암, 수술 전부터 관리해 性기능 손상 최소화

    전립선암·방광암, 수술 전부터 관리해 性기능 손상 최소화

    암환자의 생존율이 70% 가까이 높아지면서 암 수술 후 삶의 질이 중요해지고 있다. 그중 남성의 발기부전은 전립선암, 방광암 치료 후 발생하는 흔한 부작용이다. 암 종류와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전립선암의 경우 약 20~30%, 방광암은 최대 80%까지 발기부전이 발생한다. 암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성기로 가는 혈류나 신경에 손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에 이대목동병원은 올해 8월 말 암 수술 후 발기부전으로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국내 처음으로 암환자 성재활센터를 열었다. 센터에는 3명의 비뇨기과 의료진이 있으며, 약물을 통한 발기부전 치료와 약물치료에도 개선 효과가 적을 시 음경보형물 삽입술까지 시행해서 암환자 성 기능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암일반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0/19 08:30
  • 약·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궁금증 풀어드립니다

    헬스조선은 약과 관련된 궁금증을 거의 실시간으로 풀어줄 '약,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를 헬스조선닷컴에 개설했다. 약과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누구나 질문할 수 있으며, 약대 교수와 개국 약사로 구성된 20명의 헬스조선 약사자문 위원이 답변해준다. 헬스조선닷컴(health.chosun.com/yak)으로 질문을 올리면 시차를 두고 답변을 한다.  
    종합2016/10/19 08:00
  • 장시간 비행·운전 땐 1시간에 한 번 전신 스트레칭을

    장시간 비행·운전 땐 1시간에 한 번 전신 스트레칭을

    심부정맥혈전증은 장시간 비행이나 운전을 할 때도 발생할 수 있다. 좁고 불편한 공간에서 장시간 몸을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를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한국심초음파학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200만명의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환자가 발생한다.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으로 혈전이 생기면 혈액순환이 잘 안 돼 허리나 발에 통증이 생긴다. 혈전이 폐나 심장 혈관을 막으면 심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실제로 지난달 일본 구마모토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차량 내에서 대피 생활을 하던 50대 여성이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에 의한 '폐혈전색전증(혈전이 폐혈관을 막아 생기는 질환)'으로 사망하기도 했다.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정해억 교수는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환자는 이 외에도 혈전에 의한 각종 합병증으로 사망할 위험이 있다"며 "장시간 비행이나 운전을 할 때 꾸준히 체조를 하는 것이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심혈관일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10/19 08:00
  • [건강 단신] 간질환의 모든 것 알려드려요 외

    간질환의 모든 것 알려드려요부천성모병원은 20일 오후 2시부터 성요셉관 5층 대강당에서 '간염 없는 세상'을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 소화기내과 이승원 교수·소화기내과 이혜림 교수·외과 박일영 교수·외과 최호중 교수가 간염의 최신 치료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있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간질환 관련 소책자를 제공한다. (032)340-7535아주대병원, '루푸스 모임' 개최아주대병원은 29일 오전 10시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16 루푸스 모임'을 개최한다. ▲루푸스에 대한 오해와 진실(류마티스내과 정주양 교수) ▲임신과 루푸스(류마티스내과 김현아 교수) ▲루푸스 환자의 자기 관리(임상시험센터 이지현 연구 코디네이터) 강의가 이뤄진다. 강의 전·후로는 골밀도를 측정해 골다공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031)219-4310강남차병원 '임신과 출산' 강좌강남차병원은 내달 4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지하 1층 라마즈교실에서 '임신과 출산'을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 산부인과 김수현 교수가 임신부들이 임신 중 경험할 수 있는 몸의 변화와 관리법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자연주의 출산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산모들의 궁금증을 직접 풀어준다. 임신부나 임신·육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02)3468-3324~5
    기타2016/10/19 07:30
  • 전이된 4기 대장암도 복강경 수술… 癌 정밀하게 절제

    전이된 4기 대장암도 복강경 수술… 癌 정밀하게 절제

    암(癌) 수술 시 복강경을 가장 활발하게 사용하는 분야가 바로 대장암이다. 국내에서 대장암 복강경 수술은 1993년에 처음 시도됐지만, 최근에는 대장암의 70% 이상을 복강경으로 수술한다. 대장암에서 복강경 수술이 많은 이유는 대장은 복강경을 적용하기 쉬운 해부학적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다, 복강경 개발 초기에 복강경을 활발히 사용한 미국 등에 많은 암이라 임상연구가 활발히 이뤄졌기 때문이다.고대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선한 교수는 "복강경 수술은 개복보다 수술이 복잡하고 어렵기 때문에 전적으로 환자를 위한 수술이다"며 "복강경은 오전에 수술하면 오후에 앉아서 신문을 보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고 말했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10/19 07:30
  • 두 가지 약 동시에 사용하면 효과 감소… 10분 간격으로 넣어야

    두 가지 약 동시에 사용하면 효과 감소… 10분 간격으로 넣어야

    안약을 넣는데도 순서가 있다. 세균 감염이나 알레르기 반응으로 생기는 '결막염'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아폴로눈병' 같은 안질환에 걸리면 병원에서 흔히 항생제가 든 안약과 스테로이드 성분이 든 안약을 처방한다. 이들 안약을 처방 받았다면, 1차 치료제인 점안액(항생제)을 먼저 넣은 후에 5~10분이 지나서 2차 치료제인 현탁액(스테로이드)을 넣어야 한다. 서로 다른 성분의 안약을 동시에 넣으면 먼저 점안한 약이 나중에 점안한 약에 의해 희석되거나 눈 밖으로 흘러 나와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안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10/19 07:00
  • 혈전 합병증 위험 크면, 용해제로 녹이거나 직접 빨아내 제거

    혈전 합병증 위험 크면, 용해제로 녹이거나 직접 빨아내 제거

    정맥에 생기는 혈전증 중에 심부(深部)정맥혈전증은 급성의 경우 5년 내 사망률이 39%에 이른다. 치료가 늦어지면 혈전이 폐동맥을 막아 호흡곤란·사망을 유발하는 폐색전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정맥 내 혈액의 역류를 막는 판막의 기능이 떨어져 다리에 혈액이 정체되는 혈전 후 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혈전 때문에 혈관이 막혀 다리 궤양이 생길 수도 있다.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김만득 교수는 "심부정맥혈전증은 어느 정맥에든 생길 수 있지만 주로 다리의 큰 정맥에 잘 생긴다"며 "다리 통증, 부종, 피부색 변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2주 안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심혈관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10/19 07:00
  • 시판 그래놀라가 건강식? "제품 따라 달라"

    그래놀라(Granola)는 미국 타임지(誌)에서 선정한 '10대 수퍼푸드' 중 하나인 귀리를 주성분으로 한 시리얼(우유에 말아먹는 곡물 가공식품)이다. 통곡물을 그대로 압축한 것에 건과일, 견과류 등을 꿀이나 시럽에 섞어서 구워 만든다. 1863년 미국 뉴욕의 요양원에서 제임스 케일럽 잭슨 박사가 병원식으로 개발한 것이 시초가 돼 건강식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시중에 판매되는 그래놀라를 무턱대고 건강식이라고 여기고 먹으면 안 된다. 100% 그래놀라가 아닌 콘플레이크처럼 튀긴 시리얼이나 설탕 등을 섞은 제품이 많기 때문이다.그래놀라와 콘플레이크 둘다 시리얼에 속하지만, 주재료와 가공방법이 전혀 다르다. 그래놀라는 귀리의 제 모양을 그대로 살려서 압착해 굽는다. 반면 콘플레이크는 옥수수를 익혀서 얇게 펴거나 가루로 만든 후, 기름 없이 튀긴 것이다.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승민 교수는 "그래놀라는 곡물을 그대로 압착해 구워서 원 영양소 변화가 적지만, 콘플레이크는 가루를 내고 튀기는 과정을 거치면서 단백질이 변성되거나 비타민·미네랄 등이 손실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당 함량이 지나치게 높은 제품도 주의해야 한다. 강동경희대병원 영양팀 이정주 파트장은 "통곡물을 견과류·건과일과 뭉칠 때 설탕·시럽 등을 많이 쓰면 당 함량이 높아진다"고 말했다.그래놀라를 구매하기 전에 제품 뒷면에 '원재료명 및 함량'으로 표기된 부분에서 귀리 함량을 살펴보고 가급적 퍼센트(%)가 높은 것을 고른다. 원재료명에 '압축통귀리' '귀리' '홀그레인' '오트(Oat)' 등으로 표시된 것을 확인하면 된다. 원재료명에 '그래놀라'로 쓰여 있으면 다른 시리얼도 섞인 것이다. 영양성분표시에서 당(糖)이 얼마나 들었는지도 확인한다. 여러 제품을 비교해보고 당류 함량이 가장 적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푸드강승미 헬스조선 기자2016/10/19 06:30
  • '건강똑똑' 네 번째 토크콘서트… 치매, 그것이 알고싶다

    '건강똑똑' 네 번째 토크콘서트… 치매, 그것이 알고싶다

    헬스조선이 명의와 의학전문 기자가 함께 하는 건강콘서트 '건강똑똑' 네 번째 프로그램을 네이버와 함께 진행한다. 10월 31일(월) 오후 3시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 401호(전철 2호선 삼성역 인근)에서 열리는 이번 건강똑똑의 강연자는 강남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조한나 교수다. 조 교수는 '행복한 100세 시대를 위한 치매 예방법'을 주제로 강의를 한다.강의에 이어 조 교수와 헬스조선 홍헌표 취재본부장이 청중의 궁금증을 즉석에서 풀어주는 토크쇼를 진행한다.좌석이 제한돼 있기 때문에 전화 접수 순으로 400명만 참석할 수 있다. 참석자 전원에게 네이버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준다.●문의·신청: (02)724-7666
    뇌질환2016/10/19 06:30
  • 간장약, 담석증 악화 위험… 판피린은 불면증 유발

    간장약, 담석증 악화 위험… 판피린은 불면증 유발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도 무턱대고 먹으면 위험하다. 과도하게 복용하면 사람에 따라 몸속 생리활성물질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교감신경계가 흥분되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임상약학회지(2014년)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일반의약품의 부작용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1.8~8.3%에 불과했다. 가톨릭대 약대 임성실 교수는 “일반의약품도 부작용을 유발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자주 복용하는 일반의약품의 부작용에 대해 알아둬야 한다”며 “약은 반드시 권고량에 맞춰 써야 하고, 이상 증상이 있으면 바로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약학회 약학회지에 발표된 2010년대에 들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일반의약품 10가지와 이 약들을 먹을 때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알아봤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0/19 06:00
  • 피임약·여성호르몬제, 혈전증 위험 높여

    피임약이나 여성호르몬제는 혈관에 피떡을 만들어 혈전증을 유발하는 부작용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피임약이나 폐경기 여성이 복용하는 여성호르몬제제에는 에스트로겐이나 프로게스테론 등의 여성호르몬이 함유돼 있다. 하지만 이들 약품에 들어 있는 에스트로겐이 체내에서 혈액을 응고시키는 역할을 하는 단백질인 피브리노겐이나 프로트롬빈을 증가시키고, 응고 억제 역할을 하는 안티트롬빈이나 단백질S는 감소시켜 혈전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201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독일 바이엘사의 경구피임약인 '야즈' '야스민'이 혈전 위험을 3배나 높인다고 경고하기도 했다.피임약은 누구나 쉽게 구매할 수 있지만, 부작용이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아서 문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결과 피임약 부작용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여성은 30~40%에 불과했다.순천향대서울병원 혈전클리닉 김양기 교수는 "과거 피임약 복용 중 혈전이 유발된 적이 있는 사람은 아예 피임약 복용을 하지 않아야 한다"며 "혈전은 급성으로 진행돼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피임약 복용 중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심혈관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10/19 06:00
  • [제약계 소식] 가글형 입병치료제 '아프니벤큐액' 외

    가글형 입병치료제 '아프니벤큐액'코오롱제약은 가글형 입병치료제 '아프니벤큐액'을 출시했다. 아프니벤큐액은 진통소염 성분(디클로페낙)이 함유된 가글형 입병치료제다. 가글하는 동안 진통·소염 성분이 입안 점막에 바로 작용해 통증 없이 입병을 치료한다. 스테로이드, 알코올이 들어 있지 않아 부작용에 대한 우려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스트레스나 과로로 구내염, 설염, 인두염 등 입병이 자주 발생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외출 시 쉽게 휴대할 수 있도록 1회용 파우치 포장으로 출시됐다.액상형 진통제 '이지엔6 스트롱'대웅제약은 치통, 편두통 등 심한 통증을 완화하는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6 스트롱'을 출시했다. 이지엔6 스트롱은 나프록센 성분의 진통제로 치통, 편두통, 관절염 등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타사 대비 약의 크기가 작아 노인, 여성, 청소년도 복용이 편리하다. 기존에 출시된 대웅제약의 '이지엔6 애니'와 '이지엔6 이브' 등이 가벼운 두통이나 생리통 등 일반적인 통증에 순하게 작용했다면 이 제품은 치통, 편두통, 관절염 등 심한 통증을 더 빠르게 완화한다.임플란트 전후 사용하는 치약 '임플라민'유유제약은 임플란트 전후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치약 '임플라민' 소포장 제품을 출시했다. 임플라민에는 잇몸질환 예방 효능과 항균·항바이러스에 효과적인 금은화(인동)·포공영(민들레)·황금추출물 등 천연성분 원료를 함유했으며, 최근 문제가 된 가습기 살균제 함유 성분인 합성계면활성제(CMIT/MIT)는 배제했다. 또한 구취제거를 돕는 녹차추출물을 함유해 임냄새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임플란트 시술 전후로 사용하면 잇몸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단신2016/10/19 05:30
  • 파킨슨병 연평균 8% 증가… 떨림 없으면 발견 힘들어

    파킨슨병 연평균 8% 증가… 떨림 없으면 발견 힘들어

    "파킨슨병 환자수는 연평균 8%씩 늘고 있지만, 증상을 잘 몰라 5~6년씩 병을 키우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40세 이상에서 이유없이 손발 떨림 외에 잠꼬대나 후각 저하가 나타난다면 한 번쯤은 파킨슨병을 의심해야 합니다."
    뇌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6/10/19 05:30
  • "사망 위험 높이는 골다공증 2차 골절, 예방 시스템 시급"

    "사망 위험 높이는 골다공증 2차 골절, 예방 시스템 시급"

    "골다공증을 조용한 뼈 도둑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증상이 없어서 방치하다가 결국 골절을 입기 때문입니다. 특히 골다공증 환자들은 뼈가 약해져 있기 때문에 골절을 입고 나서 수개월 사이에 또다시 골절을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자의 삶의 질은 물론이고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2차 골절을 막아야 합니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10/19 05:00
  • 동맥경화·느린 혈류가 원인… 혈전 가족력 있으면 주의

    동맥경화·느린 혈류가 원인… 혈전 가족력 있으면 주의

    건강한 혈액은 적당한 점성을 띤 채 빠르게 흐르기 때문에 혈전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만들어져도, 저절로 풀어져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혈전은 왜 생기는 것일까? 혈전은 정확히 어떤 질환을 유발할까? 혈전의 원인, 합병증, 증상·진단법에 대해 알아본다.◇혈류 느려지면 혈액 고이며 혈전 생성혈전은 생긴 부위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심장에서 나온 혈액을 온몸 장기·미세혈관으로 보내는 동맥에 혈전이 생기면 동맥혈전증, 온몸을 돌고 난 피를 폐를 통해 심장으로 보내는 정맥에 생기면 정맥혈전증이다. 계명대동산의료원 영상의학과 김영환 교수는 "동맥 혈류는 정맥보다 훨씬 빨라서 잘 정체되지 않으므로, 동맥혈전증보다는 정맥혈전증이 훨씬 많다"고 말했다.혈전의 원인은 종류별로 다르다. 동맥혈전증은 대부분 혈관이 딱딱해지는 동맥경화 탓이다. 동맥경화가 있으면 혈관내피세포가 손상되면서 혈액 속 혈소판·대식세포·과립구·섬유세포 등이 달라붙어 혈전이 만들어진다. 심장·뇌 등 장기와 온몸 동맥 어디에나 생길 수 있다.정맥혈전증의 원인은 크게 세 가지다. 선천적으로 피가 끈끈하거나, 동맥처럼 혈관내피세포가 망가졌거나, 혈류가 느려진 탓이다. 경희대병원 이식·혈관외과 안형준 교수는 "장기간 입원하거나 오래 앉아있는 등 움직이지 않으면 정맥을 짜서 피를 위로 올려보내는 근육이 움직이지 않아 혈류가 느려진다"며 "혈액이 빠르게 돌지 못하고 어느 한 곳에 정체돼 혈전이 잘 생긴다"고 말했다. 정맥 혈전은 대부분 종아리·허벅지 등에 생긴다.◇동맥혈전증은 뇌경색, 정맥혈전증은 호흡곤란 유발
    심혈관일반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6/10/19 05:00
  • 중장년 에베레스트 여행… 神의 땅, 두 발로 누빈다

    중장년 에베레스트 여행… 神의 땅, 두 발로 누빈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등산을 즐기는 중장년을 위한 맞춤식 '에베레스트 로얄 트레킹'을 11월 11~19일(7박 9일) 진행한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신의 영역' 에베레스트와 세계 3대 미봉(美奉) 아마다블람, 로체 등의 설산 파노라마를 조망할 수 있는 '에베레스트 뷰 코스'<사진>를 5일 동안 걷는 일정이다.
    여행2016/10/19 04:30
  • 심장엔 문제 없는데 흉통… 44%는 역류성식도염 때문

    심장엔 문제 없는데 흉통… 44%는 역류성식도염 때문

    대다수의 사람들은 심장을 비롯한 가슴 부위가 아픈 흉통(胸痛)을 경험하면 덜컥 겁부터 낸다. 심장에 문제가 생긴 건 아닐까 하고 말이다. 그러나 흉통을 증상으로 하는 심장 질환은 전체 환자 중 10~20%에 불과하다. 대부분 소화기계 질환이나 심리적인 요인인데, 그중에서도 '역류성식도염'일 확률이 가장 높다. 성바오로병원 소화기내과 오정환 교수팀은 흉통으로 병원을 찾아온 환자 중 심장에 이상이 없는(관상동맥조영술에서 정상소견) 780명 가운데 위내시경을 받은 217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44.2%(96명)가 역류성식도염이었다. 나머지 55.8%는 위내시경에서도 이상 소견이 나타나지 않았고, 대부분 원인불명의 환자였다. 오정환 교수는 "흉통이 나타났을 때 여성이면서, 담배를 피우지 않고 근래에 불안·초조하고 신경쓰는 일이 많았다면 역류성식도염일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내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10/19 04:30
  • 비강 스프레이, 왜 7일 이상 쓰면 안되나요?

    Q. 칠십대 중반 남성입니다. 코막힘 때문에 화이투벤이나 오트리번 같은 비강 스프레이를 해야 잠을 이룰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약품 주의사항에 7일 이상은 계속 사용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어느 정도 간격을 두고 사용하면 되는지요.A. 7일 이상 사용하지 말라는 이유는 지속적으로 사용 시 오히려 비염 증상이 매우 악화되기 때문입니다.비강 스프레이는 콧속 점막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 흐름을 약하게 만들어 콧속 점막 부종을 감소시켜주는 약물입니다. 초기에 사용할 땐 숨쉬기가 수월할 수 있습니다만, 지나치게 사용하거나 시간 간격을 지키지 않고 사용 시 오히려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코막힘이 심해집니다. 며칠 동안 코가 꽉 막혀 숨쉬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일단 이런 증상이 발생되면 약 사용을 멈추고 세포가 스스로 안정화 돼 정상화 될 때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7일 이상 쓰면 이러한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일부에선 3~5일 사용할 때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용법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비강 스프레이는 혈압 상승도 야기할 수 있으므로 고혈압 환자는 더욱 주의를 해야 합니다.약국에서 일반의약품으로 생리용 식염수가 들어간 비염 스프레이가 있으니 수시로 사용을 하면 비염 증상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고혈압과 같은 심혈관 질환이나 전립선비대증이 없다면 경구용으로 복용할 수 있는 혈관수축제의 사용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종합임성실 가톨릭대 약대 교수(헬스조선 약사자문위원)2016/10/19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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