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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긋지긋한 무좀(백선증) 뿌리뽑기

    지긋지긋한 무좀(백선증) 뿌리뽑기

    발가락 사이 피부가 짓무르고 습기에 불어 하얗게 되거나 갈라진다. 각질이 생기기도 하고 땀만 나면 불쾌한 냄새와 함께 가려움이 시작된다. 여름철 대표 질환인 백선증(무좀)이다. 백선증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세균 증식이 활발해 발생 위험이 높은 질환이다. 특히 발뿐 아니라 손발톱, 사타구니, 몸까지 신체 어느 부위에나 잘 생긴다. 다음은 각 부위별 백선증과 함께 치료·예방법을 살펴본다.
    건강정보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8/03 14:53
  • 서울백병원, '지방간클리닉' 개소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지방간클리닉'을 개설했다.지방간클리닉은 '당일진료·당일검사·당일상담'을 원칙으로 원스톱 진료 시스템(One-Stop Treatment System)을 구축했다. 지방간 진단을 위해 ▲혈액검사 ▲간 초음파 ▲체지방 검사가 이뤄지며, 영양사, 교육간호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교육과 상담이 진행된다. 또 순환기내과, 내분비내과, 류마티스내과,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협진을 통해 동반 질환의 근본적인 치료체계를 갖췄다. 류수형 교수는 "비알콜성 지방간의 경우 1990년대에는 유병률이 10%도 안 됐지만, 기름진 음식 과다 섭취와 운동 부족으로 인해 유병률이 현재 30%로 급증했다"며 "지방간 환자의 경우 복부 비만, 고지혈증, 당뇨병, 심혈관 질환, 통풍 등의 성인병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전문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므로 지방간클리닉에서는 체계적인 지방간 치료 프로세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또 류 교수는 "지방간은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급격히 지방이 쌓일 경우 오른쪽 갈비뼈 아래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또 B·C형 간염이 없지만 간 기능 수치가 높다면 지방간을 의심해봐야 한다"며 "지방간염을 방치할 경우 상당수 간경변증 및 간암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아 조기에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백병원 지방간클리닉은 매주 목요일 오후 주 1회, 류수형 교수가 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8/03 14:51
  • 수영장만 다녀오면 생기는 귓병, 어떻게 예방할까?

    수영장만 다녀오면 생기는 귓병, 어떻게 예방할까?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해수욕장이나 실내외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런 시기에는 물놀이로 인한 질환도 함께 느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귓병이다. 외이도염 같은 세균 감염성 귓병은 수영장이나 해수욕장의 오염된 물이 귀에 들어가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물놀이 귓병 '외이도염', 7~8월 가장 많아귀 입구에서 고막에 이르는 외이도에 염증이 생기는 외이도염은 1년 중 7~8월에 환자가 가장 많다. 물놀이 중 물속 세균에 의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주로 포도상구균이나 연쇄상구균이 외이도 피부의 미세한 상처를 통해 감염되는 것이 원인이다. 귀지가 많은 사람이 오염된 해수욕장이나 풀장에서 수영할 때 잘 생긴다. 외이도염이 생기면 귓구멍이 부어올라 좁아지고, 귀를 만지면 통증이 심하다. 고름이 귀 바깥쪽으로 흘러나오기도 한다. 대체로 먹는 약으로 치료 가능하지만 고름주머니가 있는 경우라면 절개를 통해 고름을 빼내야한다.◇평소 귀 만지는 습관 삼가야외이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귀를 자주 만지는 습관을 버려야한다. 특히 물놀이 전후로는 가급적 귀를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강동경희대 이비인후과 변재용 교수는 "가능하면 오염되지 않은 곳에서 수영을 하고, 수영 후 귀가 간지럽더라도 함부로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며 "특히 귀에 물이 들어간 경우라도 물을 억지로 빼내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만일, 귀에 물이 들어갔다면 귀를 바닥쪽으로 기울여 물이 흘러나오도록 하고, 소독된 면봉으로 외이도 입구의 물을 흡수시켜준다. 이러한 방법을 한 뒤에도 귀가 먹먹하면 병원에서 흡입기를 사용해 물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이비인후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8/03 14:27
  • 일사병·열사병, 8월 첫째·둘째 주 가장 많아

    일사병·열사병, 8월 첫째·둘째 주 가장 많아

    8월 첫째 주, 둘째 주에 온열질환자가 급증해 주의가 필요하다.질병관리본부는 8월 1~2주 사이 국내 온열질환자가 크게 는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열사병·일사병이 대표적이다. 뜨거운 환경에 오래 있으면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가 생기고 그대로 내버려 두면 사망할 수 있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2-2016) 온열질환자 5910명 중 폭염일수(일 최고기온 33도 이상인 날의 일수)​가 증가하는 8월 1주에서 2주 사이 환자가 전체의 39.5%로 가장 많았다. 2017년 신고(5월 29일~8월 1일) 온열질환자는 919명(사망 5명)이었고, 5년간 가장 온열환자가 많았던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7% 늘었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예상되며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늦은 장마의 영향으로 온열질환자가 일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는 8월 초부터는 환자가 늘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날은 12시~5시에 논과 밭 등 야외에서 장시간 작업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불가피한 경우에는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틈틈이 휴식해야 한다. 특히 고령자는 폭염에 더욱 취약해, 논·밭 작업 등에서 오랜 야외 활동을 피하고,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의 경우 평소 건강수칙을 지켜야 한다. 평소 지켜야 할 건강수칙은 물을 자주 마시고, 더운 시간대에 휴식하는 것이다. 밖으로 나갈 때는 챙 넓은 모자나 밝고 헐렁한 옷을 입는다. 야외활동 중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이 생기면 시원한 곳으로 우선 이동한 후 병원을 찾는다.한편, 온열질환자를 발견하면 즉시 환자를 그늘지고 시원한 곳으로 옮겨야 한다. 이후 옷을 풀고 시원한 물수건으로 닦아 체온을 내린다. 환자에게 물을 마시게 하는 것은 좋지만, 의식이 없는 환자는 억지로 마시게 하면 안 된다. 빨리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시킨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3 14:25
  • 혈관도 늙는다… 혈관 '탱탱'하게 만드는 법

    혈관도 늙는다… 혈관 '탱탱'하게 만드는 법

    혈관은 우리 몸 곳곳에 혈액과 영양소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혈관벽이 두꺼워지거나,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면 여러 질병에 걸릴 수 있다. 실제 우리나라 사망률 2위인 심장질환과 3위인 뇌혈관질환 역시 혈관이 문제가 돼 생긴다. 나이가 들면 혈관도 노화해 탄력과 기능이 떨어져 혈관 질환에 취약해진다. 혈관을 젊고 탄력 있게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본다.평소 식습관·운동 등을 통해 혈관 건강을 지킬 수 있다. 혈관을 해치는 주범인 혈전(피떡)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혈전은 콜레스테롤·중성지방 등 혈관 속 노폐물이 뭉친 것인데, 혈관을 막아 뇌졸중·심근경색 등을 일으킨다. 등푸른생선이나 견과류를 먹으면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은 몸속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견과류에 풍부한 비타민E는 노화를 막는 항산화 물질로 알려져있어, 혈관의 탄력이 떨어지는 것을 늦출 수 있다. 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인 활성산소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규칙적인 운동도 혈관 노화를 막는 데 효과적이다. 조깅·자전거 타기·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 이상 주 3회 정도 하면 된다. 한국생명과학회지에 개재된 연구에 따르면, 6주간 유산소 운동을 한 쥐에서 항산화 효소가 21% 증가하였다.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은 제자리에서 걷는 것만으로도 혈관 기능이 좋아질 수 있다. 1시간에 한 번씩 제자리걸음을 하면, 하체에 혈액이 뭉치는 것을 막아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성균관대 스포츠과학과 박수현 초빙교수팀의 연구 결과, 1시간에 한 번씩 제자리걸음을 한 집단의 혈관 기능이 8.37%에서 10.11%로 증가했다. 반면 그렇지 않은 집단은 9.65%에서 9.62%로 큰 변화가 없었다.
    내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8/03 14:00
  • 조항리 열애, 상대는 배우 박지현… 연애가 부르는 건강 효과

    조항리 열애, 상대는 배우 박지현… 연애가 부르는 건강 효과

    지난 2일 배우 박지현이 아나운서 조항리와의 열애 사실을 밝혀 화제다. 박지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두 사람은 지인을 통해 만났으며, 예쁜 만남을 이어가는 만큼 좋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들처럼 연애를 하면 건강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연애는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연애를 하면 스트레스가 줄어 건강해지는 효과가 있다. 사랑하면 감정이 변화하는데, 이때 우리 몸은 다양한 호르몬을 분비해 건강을 좋게 한다. 성호르몬이 왕성해져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호르몬을 억제한다. 기분을 좋게 하는 도파민의 분비도 증가한다.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김재엽 교수팀의 연구 결과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 것만으로도 혈중 산화 스트레스 지수가 50% 감소하고, 항산화 능력 지수는 30% 증가했다. 이외에도 연인과 스킨십을 하면, 엔도르핀과 옥시토신이 분비돼 행복한 감정이 커진다. 엔도르핀은 '천연 진통제'라 불릴 만큼,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7/08/03 13:32
  • 눈 잘못 만졌다가 '압박안대'까지… 눈병 예방법 3가지

    눈 잘못 만졌다가 '압박안대'까지… 눈병 예방법 3가지

    바이러스와 세균 활동이 활발한 여름은 '눈 질환'에 가장 취약한 계절이다. 특히 해수욕장, 수영장 등에서 물놀이 후 '유행성 각결막염'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유행성 각결막염은 눈이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돼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통증이 심하고 다른 사람에게 잘 전염된다. 상계백병원 안과 황제형 교수는 "충혈, 눈꺼풀 부종, 눈곱, 눈물 흘림이 생기고 염증이 각막으로 퍼지면 눈도 못 뜰 정도로 통증이 심해지고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며 "잠복기는 5일 정도"라고 말했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보통 양쪽 눈에 생기지만, 한쪽 눈에만 생길 수도 있고 먼저 발병한 눈에 더 심한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은 대개 3~4주 지속되고 소아에서 더 높은 발병률을 보이며 통증도 더 심하다. 성인의 경우 눈에 국한되지만 소아의 경우에는 두통, 오한, 인두통, 설사 등을 동반할 수 있다.유행성 각결막염을 치료할 때는 항생제, 항염증 안약, 경구약 등을 쓴다. 황제형 교수는 "각막 상피가 벗겨지고 통증이 심하면 압박안대를 착용하거나 치료용 콘택트렌즈를 사용해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황 교수는 "치료 중에 충혈이나 눈곱이 끼는 증상이 완화됐다고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면 각막 상피하 혼탁이 발생하여 시력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람이 많은 곳에 다녀온 후 충혈이나 이물감,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눈곱 끼는 증상이 있으면 바로 병원을 찾는 게 안전하다.​<유행성 각결막염 예방법 3가지> 1. 손 씻기: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자주 씻는다 . 2. 수건·베개·​이불 따로 쓰기: 개인 소지품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3. 눈 비비거나 만지지 않기: 눈에 이물감이 며칠 지속되거나 눈이 붓는 증상, 출혈이 있는 경우 눈을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안과를 방문한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3 11:27
  • 박명수·한수민 유산 아픔 털어놔… 산모·아이 건강 챙기는 법

    박명수·한수민 유산 아픔 털어놔… 산모·아이 건강 챙기는 법

    개그맨 박명수와 아내 한수민이 지난 2일 SBS 예능프로그램 '싱글 와이프'에서 유산 경험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근에 힘든 일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그 얘기는 안 하고 싶다. 말로 형용 못 할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를 지켜본 남편 박명수는 "올해 유산을 했다"며 아내 대신 속사정을 밝혔다. 조산이나 유산 없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는 것은 모든 산모들의 소망이다. 이를 위해선 임신 중 산모가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산모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산모는 우선 임신 중 정기적으로 산부인과를 방문해 검진받는 게 중요하다.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문제가 없는지 사전에 확인하고 치료할 수 있다. 임신 7개월까지는 4주에 한 번, 9개월까지는 2주에 한 번, 9개월 이후부터 출산 전까지는 매주 검사를 받는 게 안전하다. 만약 임신성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의 질환이 있는 고위험 산모는 더 자주 병원을 찾아야 한다. 산모는 약물도 주의해서 복용해야 한다. 약물은 태반을 통과해 태아에게 그대로 전달되므로, 태아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반드시 약물을 먹어야 한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처방받은 약물을 먹어야 한다.모든 영양소와 충분한 열량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임신 초기(3개월 이내)에는 하루 2000kcal·임신 중기(3~6개월)는 하루 2340kcal·임신 후기(6개월 이후)에는 2450kcal을 섭취해야 한다. 특히 엽산은 태아의 정상적인 성장에 필수적이므로, 충분히 먹는 게 좋다. 녹황색 채소나 통 등에 풍부하나, 조리 시 많이 손실되므로 생으로 먹는 게 효과적이다. 산모의 빈혈을 예방하기 위해 철분 보충제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임신 초기에 입덧으로 고생하는 산모의 경우, 영양이 결핍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흡연이나 음주는 금물이다. 기형아를 출산할 위험이 증가하고, 태아 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친다. 이외에도 뛰기 등 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 관절과 척추에 충격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걷기·수영 같은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 좋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8/03 11:00
  • 식약처, 최초 국산 수술 로봇시스템 '레보아이' 허가

    식약처, 최초 국산 수술 로봇시스템 '레보아이' 허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수술 로봇시스템 ‘레보아이(Revo-i)'가 오늘(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레보아이는 환자 몸에 최소한의 절개를 한 후 로봇 팔을 몸속에 삽입하여 의사가 3차원 영상을 보며 수술하는 시스템이다. 담낭절제술, 전립선절제술을 포함한 일반적 내시경 수술에 사용된다.특히 이번 제품은 4개의 로봇 팔을 이용하여 수술 부위를 파악하고 절개·절단·봉합할 수 있다.내시경수술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된 제품으로는 미국 인튜이티브서지컬이 개발한 ‘다빈치’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다. 그동안 허가된 수술 로봇은 수술부위 위치를 안내하거나 무릎, 인공 엉덩이 관절 수술시 뼈를 깎는 데 사용하는 제품 등이 대부분이었다.또 이번 수술용 로봇은 식약처 ‘신개발 의료기기 허가도우미’ 지원 대상 제품으로써, 임상시험 설계·수행부터 허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해 제품화에 걸리는 기간을 단축했다.신개발 의료기기 허가도우미는 국민 보건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신개발의료기기, 첨단의료기기 등을 대상으로 제품 개발부터 허가에 이르는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적·행정적 지원을 맞춤형으로 실시하는 제도다. 2005년부터 실시돼 23개 제품이 허가됐고, 현재 53개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한편, 수술용 로봇은 3차원 입체영상을 통해 수술 부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절개부위를 최소화할 수 있는 등의 장점으로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다. 전 세계 로봇 수입시장은 매년 12.1% 성장하는 중이다. 국내 수술용 로봇 수입실적은 지난해 196억원으로 2015년 146억원에 비해 34% 증가했다.
    의료장비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3 10:51
  • 무더운 날씨에 두통, 감각이상 나타난다면, 열성 질환 의심해야

    30도를 웃도는 살인적인 더위에 숨이 턱턱 막혀 온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폭염은 누구에게나 영향을 미치지만 어린이, 65세 이상의 고령자 및 만성질환자나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위험하다. 어린이와 노인은 체온조절 기능이 떨어질 수 있고 만성질환이나 심뇌혈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증상의 악화 또는 합병증 발병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무더위로 인해 흉통, 두통, 의식저하, 마비, 감각이상 등의 증상 악화가 발생하면 응급실에 방문하여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여름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 대표적인 열성질환에는 일사병과 열사병을 들 수 있다. 일사병은 장시간 고온에 노출돼 열이 체외로 잘 배출되지 못해 체온이 37도에서 40도 사이로 상승하는 것을 말한다. 일사병이 발생하면 심박동이 빨라지므로 어지럼증과 두통이 발생하며 땀을 많이 흘리게 된다. 심할 경우 구토나 복통 증상을 보이기도 하며 때로는 일시적으로 실신하기도 한다.열사병은 심부체온이 40도 보다 더 상승하여 일사병과 달리 발작, 경련, 의식 소실 등 중추신경계 기능 이상을 보이는 것을 말한다. 중추신경계 이상과 더불어 신장이나 간 등의 장기 기능 손상이나 쇼크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도 있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에는 생명까지 위태로워질 수 있다.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김진욱 교수는“일사병, 열사병과 같은 고온, 고열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은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무엇보다도 빨리 체온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서늘한 곳으로 이동한 후 젖은 수건이나 차가운 물을 이용해 체온을 떨어뜨리고 다리를 머리보다 높게 해 안정을 취하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만약 의식이 뚜렷하고 맥박이 안정적이며 토하지 않는다면 서늘한 곳에서 물이나 전해질 음료를 마시게 하면 대부분 한 시간 이내에 회복이 가능하며 열사병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열사병과 일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온에서 장시간 활동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기온이 높은 곳에서 작업을 하거나 운동을 해야 할 경우에는 자주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주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주어야 한다.
    생활습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8/03 10:48
  • 한·미, 유전자 가위로 심장병 DNA 잘라내기 성공

    한·미, 유전자 가위로 심장병 DNA 잘라내기 성공

    한국과 미국 연구팀이 인간 배아에서 유전병을 유발하는 유전자만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초과학연구원은 유전체 교정연구단 김진수 단장 연구팀이 미국 오리건 보건과학대학(OHSU) 미탈리포프 교수 연구팀 등과 인간배아에서 비후성 심근증을 유발하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로 교정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비후성 심근증은 선천적으로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심장질환이다. 인구 500명 중 1명에게 발생하며, 젊은 나이에 돌연사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다.​연구진은 비후성 심근증을 유발하는 돌연변이가 제거된 것을 확인한 후 수정란(배아)을 폐기했다.이번 인간 배아 유전자 교정을 통해, 비후성 심근증 변이 유전자가 자녀에게 유전되지 않을 확률은 50%(자연 상태)에서 72.4%로 높아졌다.IBS 김진수 단장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 배아 실험에 사용하는 유전자가위(크리스퍼 Cas9)를 제작해 제공했다. 또 실험 후 DNA 분석을 통해 유전자가위가 표적 이탈 효과 없이 제대로 작동했음을 확인했다. 미국 OHSU 연구팀은 인간 배아에 유전자가위를 도입하여 유전자를 교정하는 실험을 수행했다.IBS 유전체교정연구단은 정교한 유전자가위 제작기술과 우수한 유전자교정 정확도 분석기법을 보유하고 있어서, 미국 OHSU 연구진의 제안으로 이번 연구에 참여했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단일 유전자 변이로 인한 유전질환은 1만 가지 이상이다. 혈우병, 겸상 적혈구 빈혈증, 헌팅턴병 등 희귀질환이 많고, 환자 수는 수백만 명에 달하기 때문에 이번 연구의 파급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수정 후 유전자가위를 주입해 같은 배아에서 유전자가 교정되지 않은 세포가 섞여 있는 '모자이크 현상'이 발생했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정자와 유전자 가위를 동시에 난자에 주입해서 모자이크 현상을 극복함으로써, 유전자 교정의 성공률을 높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3 10:45
  • 너도나도 불쾌한 '액취증'… 땀 냄새 잡으려면?

    너도나도 불쾌한 '액취증'… 땀 냄새 잡으려면?

    여름은 기온이 높아 유독 땀이 많이 나는 계절이다. 그러나 땀이 난 부위에서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액취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액취증은 땀에서 좋지 않은 냄새가 심하게 나는 질환으로, 환자 자신과 주변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안겨준다. 액취증을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액취증은 겨드랑이에 아포크린샘이라는 땀샘이 너무 많아 생긴다. 우리 몸에는 에크린샘과 아포크린샘이라는 두 종류의 땀샘이 있다. 에크린샘은 피부 표피로 이루어져 있어 지방 성분이 없는 땀을 배출해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반면 아포크린샘은 털이 나 있는 모낭과 연결돼 땀이 모낭으로 흘러간다. 모낭에 사는 박테리아가 이 땀을 분해해 암모니아라는 물질을 만드는데, 바로 암모니아가 악취를 유발하는 것이다. 유독 겨드랑이 땀에서 냄새가 심한 이유는 아포크린샘이 겨드랑이에 많이 분포하기 때문이다. 액취증은 대개 유전적인 영향을 크게 받는다. 부모 둘 중 한 명만 액취증이 있어도, 자녀가 액취증에 걸릴 확률은 50% 이상이다.평소 땀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겨드랑이 등 땀이 나는 부위를 자주 씻고 깨끗이 말리는 게 좋다. 땀샘을 막아주는 데오드란트를 사용하면 땀 분비가 억제돼 냄새가 덜 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 주지 못하므로, 증상이 심하다면 수술치료를 받아야 한다. 보톡스나 전자기파를 통해 아포크린샘을 막는 방법으로 수술한다. 겨드랑이를 절개해 아포크린샘을 제거하는 수술도 있다. 수술을 받으면, 영구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3 10:13
  • 혹사당한 중·장년층 간, 활력 되찾아 100세까지 거뜬하게 ①

    혹사당한 중·장년층 간, 활력 되찾아 100세까지 거뜬하게 ①

    2017년 연중기획 ‘50+ 건강 리모델링(remodeling)’을 연재하며50대 전후의 중·장년층은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시기로, 행복한 제2의 삶을 누리기 위해 자신의 건강부터 리모델링(재수선)해야 한다. 오래된 아파트를 리모델링하듯 우리 건강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재설계·재수선해야 ‘건강 100세 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대다수 중·장년층은 높은 업무강도로 인해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여러 연구에서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이나 영양관리가 가장 낮은 연령대는 중·장년층으로 꼽힌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50세 전후에 어떤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 노년의 건강이 결정된다고 말한다. <헬스조선>이 2017년 연중기획 ‘50+ 건강 리모델링’ 여덟번째 주제로 ‘중장년의 간 건강’을 정한 것은 몸안 모든 영양소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간이 하기 때문이다. 반드시 필요한 장기와 조직에 영양을 공급하는 일이야말로 신체 건강의 척도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수많은 몸속 독소를 해독하는 일도 간이 한다. 하지만 간은 70%가 망가질 때까지 아픈 증상이 없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일찍이 건강한 간을 잘 살피는 것이 백세시대를 준비하는 현명한 방법이다. 재생이 잘 되는 간은 식습관과 생활습관 변화만으로도 다시 건강해질 수 있다. 지금 당장 간 건강을 위해 해야 할 일을 알아보자.
    특집기사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8/03 10:02
  • 자생의료재단, 방학 맞아 청소년 ‘한의사 체험’ 실시

    자생의료재단, 방학 맞아 청소년 ‘한의사 체험’ 실시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1일 자생한방병원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의사 체험’을 실시했다.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실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장래 한의사를 꿈꾸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50여명이 참여했다. 체험 과정은 한의사가 되기 위한 이론 교육과 다양한 실습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이번 체험에서는 한방 진단법을 배우고 침치료, 추나요법 등의 치료법을 한의사가 직접 시연했다. 침치료와 부항치료는 한의사의 지도 아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이밖에 자생한방병원의 원외탕전원 투어를 통해 한약의 조제과정을 견학하는 등 한의학의 이론과 실습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실시됐다.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방학을 맞아 실시한 ‘한의사 체험’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진로고민을 해결하고 한의학에 대한 고정관념을 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꿈나무들이 한의학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자생의료재단은 2000년 설립돼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자생 글로벌 장학사업', 저소득층 청소년의 학업지원을 위한 '자생 희망드림 장학사업', ‘아동척추건강지킴이 사업', ‘농촌 의료봉사’, ‘해외 나눔의료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3 10:00
  • 삼성서울병원 전홍진 교수, 세계생물정신의학회지 편집위원 위촉

    삼성서울병원 전홍진 교수, 세계생물정신의학회지 편집위원 위촉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가 세계생물정신의학회지의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 세계생물정신의학회는 1974년 설립돼 60개국 이상에서 4500명의 정신의학 전문가를 대표하는 정신의학 분야의 가장 큰 학회 중 하나로 꼽힌다. 세계생물정신의학회지는 세계생물정신의학회의 공식 학술지로 2015년 인용지수가 4.159이다. 세계생물정신의학회는 국가별로 한 명씩 편집위원을 두고 있다. 전홍진 교수는 "우울증의 치료와 연구의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교류와 협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물동정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8/03 09:44
  • 아이의 눈(目), 성인보다 자외선 투과율 20배 높아 위험

    아이의 눈(目), 성인보다 자외선 투과율 20배 높아 위험

    여름철 성인들은 선글라스나 양산으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곧잘 보호하지만, 아이나 청소년은 선글라스나 양산을 잘 쓰지 않아 자외선에 눈이 쉽게 노출되는 편이다. 그런데 아이의 눈은 성인보다 자외선 투과율이 높아, 자외선에 더욱 취약하다. 대한안과학회 차흥원 이사장은 "눈에 있는 수정체는 선천적으로 자외선 차단 필터 역할을 하지만, 나이가 어릴수록 그 기능이 아직 완성되지 않아 약하다"며 "신생아의 경우 자외선 투과율이 약 20%인 반면 성인의 경우 1%정도로 감소하고 60세 정도에는 0.1% 로 적은 량의 자외선만 투과시킨다"고 말했다.◇20세 이전에 총 자외선의 약 38% 노출돼자외선이 눈 건강에 나쁜 이유는, 자외선이 백내장과 황반변성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자외선을 바라보면 우리 눈의 각막, 수정체, 망막 등에 자외선 A, B가 직접 침투된다. 눈에 침투한 자외선은 활성산소를 발생시키고 수정체를 손상시켜, 백내장이나 황반변성을 일으킬 수 있다. 어린 나이에 자외선을 바라본다고 해서 백내장이나 황반변성이 당장 생기진 않는다. 그러나 어릴 때 자외선에 많이 노출된 경우 나이가 들어서 백내장이나 황반변성이 생길 확률이 높아져 문제가 된다. 차흥원 이사장은 " 일생동안 총 자외선의 약38%가 20세 이전에 노출된다는것을 생각하면 비록 당장 황반변성이 오지는 않겠지만 노년기의 황반변성을 예방하기 위해 어려서 부터 적극적으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안경도 자외선 100% 차단해안과의사가 처방했고, 일반적인 안경점에서 구입한 안경이나 선글라스는 눈에 유해한 영역의 자외선을 100% 차단한다. 즉 자외선 차단 코팅이 되어 있는 안경 또는 선글라스가 더 눈을 보호하겠지만, 비싸지 않은 안경 또는 선글라스도 자외선으로부터 충분히 눈을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에게 챙이 달린 모자를 씌워준다면 안경이 보호하지 못하는 사각에서 들어오는 자외선까지 차단할 수 있다.
    안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8/03 08:00
  • 금연, 첫 일주일이 관건… 금연 성공률 높이려면?

    금연, 첫 일주일이 관건… 금연 성공률 높이려면?

    흡연이 몸에 해롭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담배에는 4000여 가지가 넘는 화학물질이 들어있어 각종 암을 유발한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폐암 발병률이 20배 이상 높고 사망률은 70% 증가한다. 흡연으로 인한 질병을 막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금연이다. 많은 흡연자가 매년 금연을 시도하지만, 성공하기는 쉽지 않다. 금연에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금연에 성공하려면 담배를 끊은 직후, 첫 일주일이 가장 중요하다. 금단증상이 심하고 흡연에 대한 욕구가 가장 큰 시기이기 때문이다. 몸에 더 이상 니코틴이 들어오지 않아 신체가 과민반응한다. 니코틴은 뇌에 7초 만에 도달해 기분을 좋게 하는 도파민을 분비시키는데, 니코틴이 부족해지면 불안·초조함이 생기고 흡연 충동을 겪는다. 순간적인 흡연 충동을 해결해야 한다. 흡연 충동은 대게 단시간에 생겼다가 사라지므로, 이 순간을 잘 넘기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다. 금연 껌이나 니코틴 패치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금연 껌에도 니코틴이 들어있어, 많이 씹으면 혈중 니코틴 농도가 증가할 수 있다. 하루 15알 이하로 섭취하는 게 안전하다. 식후 흡연하는 습관이 있었다면, 흡연 대신 사탕이나 과일을 먹거나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게 좋다.가족·지인 등에 금연 사실을 알리고 심리적인 지원을 받는 것도 한 방법이다. 흡연자 지인들이 담배를 권유하지 않도록 하고, 여럿이 흡연하는 상황을 피하는 게 좋다. 보건소나 병원 등 전문기관의 금연치료를 받는 것도 좋다. 보조제나 치료제를 처방받아 사용하면, 금단 증상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2015년부터 금연 약물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금연을 시도하는 누구나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생활습관일반헬스조선 편집팀 2017/08/03 07:00
  • '지구 생태용량 초과'… 건강 해치는 '환경호르몬' 피하려면?

    '지구 생태용량 초과'… 건강 해치는 '환경호르몬' 피하려면?

    오늘(2일)은 '지구 생태용량 초과의 날'이다. AP통신은 국제환경단체인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올해 8월 2일을 '지구 생태용량 초과의 날'로 지정했다고 전했다. 생태용량이란 지구가 1년 동안 재생하고 정화할 수 있는 물·공기·토양 등 자원의 양을 말한다. 오늘 이후로 올 한해 지구가 수용할 수 있는 한도를 초과해 자원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렇게 공기·토양 등이 오염되면, 환경호르몬이라는 물질도 많이 만들어진다. 이는 몸속 호르몬 균형을 망가뜨려 여러 질병을 일으킨다. 환경호르몬의 피해를 덜 받을 수는 없을까?환경호르몬의 정식명칭은 '외인성 내분비 교란물질'이다. 비스페놀·갈락소라이드 등이 있고, 일회용품·컵라면 용기 등 플라스틱, 합성 사향으로 만든 향수, 영수증, 미세먼지 등에 들어있다. 환경은 우리 몸 속에 들어오면 몸속 호르몬 분비를 교란시킨다. 실제 호르몬과 분자 구조가 유사해, 몸속에서 이를 혼동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2차성징이 정상보다 일찍 시작하는 성조숙증이나 아토피 피부염과 비염 같은 알레르기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환경호르몬으로 인한 질병을 막기 위해선, 이에 노출되는 환경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컵라면·가공식품 같은 음식은 적게 먹는 게 좋다. 합성 사향이 든 화장품이나 향수의 사용을 피해야 한다. 최근에는 영수증이나 은행 번호대기표 등에도 환경호르몬이 있다고 밝혀졌다. 손소독제를 바른 뒤 영수증이나 번호대기표를 만지면 환경호르몬 흡수가 잘 되므로 , 주의하는 게 좋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노출을 최소화하는 게 안전하다.
    내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8/02 17:01
  • 배현진 최장수 앵커…아나운서처럼 '꾀꼬리' 목소리 내려면?

    배현진 최장수 앵커…아나운서처럼 '꾀꼬리' 목소리 내려면?

    배현진 아나운서가 국내 최장수 앵커 반열에 올라 화제다. 배현진은 2008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0년부터 현재까지 앵커로 활동 중이다. 힘 있고 또렷한 목소리로 많은 뉴스 시청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아나운서처럼 맑은 목소리를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맑고 갈라지지 않는 목소리를 내기 위해선 성대 건강을 챙겨야 한다. 성대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성대는 일반적으로 10초 동안 소리를 낼 때, 3300회 이상 진동한다. 그러나 성대가 건조하면, 진동 시 성대 점막이 마찰돼 열상을 입거나 헐어 목소리가 갈라지게 된다. 평소 물을 충분히 마시고, 맥주·탄산음료·카페인 등을 적게 마셔야 한다. 이는 성대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고, 톡 쏘는 느낌이 성대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속삭이듯이 말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작은 소리로 이야기하면 성대에 공기가 많이 닿아 건조해지고 무리가 갈 수 있다. 심한 경우, 성대 점막이 부족해져 성대결절이 생길 위험도 있다. 평소 6~7시간 정도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피로를 조절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한편, 면역력이 떨어지면 인두·후두가 세균에 감염돼 목소리가 가라앉을 수 있다. 충분히 쉬어도 목소리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해 원인 질환을 치료해야 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7/08/02 16:09
  • 안젤리나 졸리가 앓았던 '안면마비', 침 치료 효과가 있을까?

    할리우드 유명배우 브래드피트와 이혼 후 안면마비 증상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낸 안젤리나 졸리. 현재는 완쾌됐지만 그 당시 안젤리나 졸리는 안면마비를 침으로 고쳤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안면마비는 한국에서는 흔히 구안와사라고도 하며 얼굴 한쪽의 일부 혹은 전체가 마비된 상태를 말한다. 드물게는 양쪽에 모두 마비가 발생하기도 한다. 얼굴에 분포된 신경들은 얼굴 근육의 움직임, 미각 및 다른 기능을 위한 신호들을 전달하는 기능을 하는데 이러한 신경에 여러 가지 이유로 손상이 생기면 안면마비가 발생한다.안면마비가 생기면 얼굴 한쪽을 움직이기 힘들고 표정이 없어진다. 먹고 마시고 말하기가 불편해지고 맛을 느낄 수 없게 된다. 이같은 증상들은 갑작스럽게 나타나며 2~3일 사이 급속도로 악화된다. 대부분 특별한 검사가 필요하지 않지만 뇌졸중, 종양, 외상에 의해서도 간혹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안면마비는 치료 후 6개월 내에 증상이 좋아지지만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빠른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가 필수다.최근의 여러 연구에 따르면 침과 한방물리요법은 근위축을 막아 안면근육 운동기능의 회복을 촉진시키며 근육의 경화 및 섬유화 등 장기 후유증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안면마비에 대한 침치료의 안정성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연구에 따르면 스테로이드 등 기존 약물치료만을 시행하는 것에 비해 침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보다 나은 효과를 보일 뿐 아니라 협진치료시 안정성 문제 역시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급성기 안면마비 환자들 중 조기에 침치료를 시작한 경우 전반적 치료 결과에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가 이뤄지기도 했다.광주 청연한방병원 김지용 원장은 “안면마비는 최대한 얼굴의 마비 즉, 후유증이 남지 않도록 치료하는 것이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데 침과 한약, 부항, 한방물리치료등을 함께 사용하면 후유증을 거의 남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안면마비는 눈의 손상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목동동신한방병원 김현호 원장은 “외출할 때에는 되도록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야간에는 안대를 착용하고 컴퓨터 등의 작업을 할때에는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기 위해 인공누액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의학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8/0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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