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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외과가 최근 외래와 병동 리모델링을 마친 후 경기 서부권 최초로 소아외과 전문의를 영입했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외과는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처치실, 초음파실, 환자 교육상담실을 새로 구축하고, 진료실 확충 및 쾌적한 환자 대기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외래 내에 장기이식센터와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해 환자들이 언제든 수술상담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시설뿐만 아니라 전문 의료진도 보강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최근 소아·청소년 외과 질환 수술을 담당하는 이철구 소아외과 교수를 영입했다. 국내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소아외과 의사는 30명 정도 밖에 되지 않으며, 이 교수는 경기 서부권의 유일한 소아외과 의사다.소아외과 전문의를 영입함에 따라 소아 서혜부 탈장, 충수염, 괴사성 장염, 선천성 소화기 기형(식도무공증, 위, 십이지장, 소장, 직장 및 항문직장 기형 등), 소아암, 담관낭종, 담도폐쇄증 등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전문 진료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소아 전용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이 가능해졌으며, 소아청소년과·신생아집중치료센터·권역응급의료센터 등과 협진해 소아청소년 응급 환자들을 신속하게 치료한다.정준철 순천향대 부천병원 외과 과장은 “이번 외래 및 병동 리모델링의 성공적인 완료와 소아외과 전문의 영입을 통해 병원을 찾는 환자분들에게 한 단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더욱더 노력해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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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피부염은 주로 생후 2~3개월 이후부터 생긴다. 연구 등에 따르면 아토피피부염은 태어나자마자 생기지 않는다. 생후 1달 정도에 생긴 습진 같은 피부는 일반적으로 태열이라고 표현하기도 하고 저절로 점차 나아질 수 있다. 그런데 얼굴, 목, 몸통에 발진이 점차 늘고 가려워해 보인다면 아토피피부염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아토피피부염은 만성질환으로, 오랫동안 치료하고 잘 관리해야 하는 병이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과 병의 중증도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아토피피부염의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보습이다. 목욕과 보습제를 바르는 것만으로도 아토피피부염은 조절될 수 있다. 병원을 찾는 경우 목욕 횟수, 비누와 보습제 종류 및 사용 방법, 스테로이드 연고 부작용 등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병원에 온다. 목욕은 하루 1번은 하는 것이 좋고, 미지근한 물에서 15~20분 정도, 약산성의 비누로 하는 것이 좋다. 목욕 후에는 물기를 살짝 닦아낸 후 반드시 보습제를 발라주고, 평소에도 하루 3~4번 발라주는 것이 좋다. 만약 연고를 처방 받았다면, 연고를 바르고 10분 뒤에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면 된다.이것만 매일 잘 해도 아토피피부염은 잘 관리할 수 있는데 겨울처럼 건조한 날씨가 오래되면 아토피피부염이 쉽게 악화되고, 감기에 걸리면 더 나빠질 수 있다. 그럴 때는 스테로이드 연고나 면역조절제를 빨리 적절하게 사용해서 염증을 가라앉히는 것이 좋다. 진물이 나거나 심하게 긁어서 상처가 난 경우에는 감염을 치료할 항생제가 필요할 수도 있으므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효빈 교수는 “아토피피부염은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나중에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이 더 잘 생길 수 있으므로 제대로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이마다 아토피피부염의 정도가 다르므로 아이에게 맞는 적절한 치료를 전문의와 함께 상의해 꾸준히 관리하면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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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자극을 받거나 염증이 생기면, 직경이 커지면서 핏발이 서고 빨갛게 변한다. 이를 ‘눈이 충혈됐다’라고 한다. 주로 충혈이 되는 이유는 비누 등 세안제에 자극됐거나, 바람이나 햇빛에 일시적 노출됐을 때도 충혈을 일으킬 수 있다. 충혈은 워낙 흔한 증상이다보니, 대부분 조금 있으면 괜찮아지겠지라고 생각하고 방치한다. 하지만 충혈이 나아지지 않고 지속되거나, 오후에 유독 충혈이 심해진다면 다른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한쪽 눈만 유독 충혈 심하다면? '대상포진'한쪽 눈만 유독 충혈이 심하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해야 한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몸속 신경에 잠복해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활성화돼 신경에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신경이 있는 우리 몸 어디에나 발병할 수 있는데, 눈에 발생한 대상포진의 경우 한쪽 눈에만 충혈이 생기는 특징을 보인다. 눈에 생긴 대상포진을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각막이 혼탁해지거나 시신경이 손상돼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눈 대상포진으로 시력이 저하되는 비율은 14% 정도이며, 뇌졸중 발병 위험도는 4.3배로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진다.◇안구건조증과 함께 충혈 지속된다면? '주사'건조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눈 충혈이 일어나거나 안구 건조 증상이 나타난다면 '주사'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주사는 얼굴이 쉽게 자주 빨개지는 안면홍조가 심화된 질병이다. 이처럼 피부가 함께 붉게 달아오르면서 눈이 충혈되는 경우라면 단순 충혈이 아닌 주사일 가능성이 높다. 대부분 주사로 인한 충혈은 안약이 소용이 없고, 안과 진료를 받아도 특별한 병명을 찾아내기 힘들다. 이때는 안과가 아닌 피부과를 내원해야 한다. 연구 등에 따르면 주사라고 알려진 피부질환의 50~75%가 눈 질환을 동반한다. 몇몇은 눈에 먼저 질환이 생기는 경우가 때문에 잘 살피어 주사의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오후에 충혈이 심해진다면? '난시'오후에 충혈이 심해진다면, 난시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시력은 좋으나 가끔 물체의 형상이 뿌옇게 보이면서 충혈되는 특징이 있다. 굴절 이상으로 발생하는 난시는 안경 같은 교정기구가 없이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충혈을 유발한다. 충혈의 원인이 난시라면 대부분 두통이 함께 나타난다. 난시가 방치되면 복시(사물이 이중으로 보이는 현상), 압박감과 두통, 심한 경우 구토까지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교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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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의 B형 간염 치료제 ‘비리어드’, 노바티스의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 엘러간의 ‘보톡스’ 등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특허가 올해 만료된다. 굵직한 제품의 특허 만료가 줄줄이 예고됐지만, 업계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특허 만료 전 이미 염 변경을 통해 개량신약으로 출시되거나 경쟁 품목이 출시된 상황이기 때문이다.그나마 기대를 모으는 것은 4월 특허가 만료되는 루센티스다. 2016년 기준 229억 원이 처방된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바이엘의 아일리아가 경쟁 품목으로 버티고 있지만, 고령인구 증가로 인한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이 확대되면서 몇몇 국내 제약사가 제네릭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안구건조증 치료제인 산텐제약의 ‘디쿠아스 점안액’도 올 7월 선행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이 급증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높다. 한미약품, 종근당 등이 2021년 만료 예정인 용도특허 무효심판에서 승리한 만큼 7월 종료되는 선행특허 이후 후발약품으로 진입하는 것이 유력하다.반면, 보톡스나 비리어드의 경우 이름값에 비해 관심이 떨어진다. 보톡스의 경우 이미 제오민(멀츠), 메디톡신(메디톡스), 나보타(대웅제약) 등의 경쟁 품목이 출시돼 이미 보톡스 못지않은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다. 더욱이 보툴리눔톡신 제제는 원천 독소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복제 생산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진입장벽이 높다.올해 11월 특허가 풀리는 비리어드는 지난해 11월 염 변경을 통해 개량신약이 시장에 풀린 상태로, 특허 만료로 인한 시장 재편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특허 만료 시점에서 보험약가가 30% 하락될 예정으로, 길리어드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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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남성은 '전립선' 관리를 잘 해야 한다.가장 흔한 전립선 질환 중 하나인, 전립선비대증은 치료가 늦어지면 전립선이 더욱 비대해져 요도를 압박해 배뇨장애 증상이 심해진다. 또한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전립선염인데, 전립선염은 급성, 만성, 세균성, 비세균성 4가지로 나뉜다.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면 고환이 따끔거리는 통증이 생길 수 있으며, 조직에 혈액이 정체되면서 주변 근육이 긴장돼, 항문 주변, 회음부, 하복부에 통증이나 불쾌감이 생기고, 사정관이 자극돼 발기력이 떨어지거나 성욕감퇴, 남성 불임이 나타날 수 있다. 그래서 중년 남성들은 평소에 전립선이 건강하도록 관리를 해야 한다.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주는 방법을 알아본다.첫째, 체온과 비슷한 섭씨 35~40도 안팎의 따뜻한 물에 몸을 배꼽까지 담그고, 하루 10~20분 정도 좌욕하면 통증완화와 회음부의 긴장된 근육 이완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둘째, 실제 통증이 있는 회음부나 하복부를 반복 지압하면서 괄약근 운동을 병행하면 효과적이다. 셋째, 정면을 보고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굽힌 채 천천히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하는 운동을 하루 10회 정도 반복하면 골반 근육 발달에 도움이 된다. 정면을 보고 누워서 목 밑에 타월을 깔고 무릎 아래에는 베개를 대고 누워서 등이 바닥에 완전히 붙게 한 다음 등에 힘을 준 상태에서 엉덩이를 들어올린다. 넷째, 오래 앉아있는 것을 피하고 2시간에 15분씩 규칙적인 휴식을 취한다.그리고 골반근육 운동을 통해서도 마찬가지로 전립선을 강화시킬 수 있다. 몸의 치골에서 꼬리뼈로 이어지는 골반근육은 방광에서 소변이 새는 것을 막을 때 이용된다. PC운동을 꾸준히 하면 전립선 강화는 물론 성기능을 좋아지게 할 수 있다. 방법은 복근과 허벅지 근육은 움직이지 않고 소변을 보는 것처럼 생각하면서 항문 주변 근육을 수축과 이완하는 동작을 하루 100~200회 6개월 이상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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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 '2018 의료계 신년회'가 오늘(4일) 오전 11시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3층, 한라홀에서 열렸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과 홍정룡 대한병원협회 회장과 협회 회원들, 유승민 대표(바른정당), 신상진 의원(자유한국당),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등 정치권 인사는 물론,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등 정부 측 인사도 참여했다. 이번 신년회는 새해 계획 발표보다는 정부 측 인사를 향한 의료계 현안 관련 성토자리에 가까웠다.첫 번째 연사로 나선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한 해 동안의 의료계 성과를 돌아본 후, 의료계 현안과 정부와의 갈등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추무진 회장은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은 국민과 의료계가 서로 상승할 수 있는 정책이 되어야 한다"며 "정부 정책이 현실화되려면, 지난 40년간의 저수가 정책이 수정돼 적정 수가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신상진 의원은 과거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활발하게 추진된 의약분업 사업을 예로 들며, 보장성 강화 정책은 재정에 대한 논의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과거 의약분업 사업 탓에 지난해 들어간 건강보험 재정이 어마어마하다"며 "국민에 대한 부담 경감도 좋지만, 재정 문제 등 예상된 부작용에 대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님 등이 애써달라"고 말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도 문재인 케어를 비판하고 나섰다. "보장성 강화라는 내용이 지나치게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건강보험 관련된 개혁은 전 국민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음과 동시에 건강보험 재정을 누가 부담하느냐는 문제도 반드시 다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유승민 의원은 '계획을 할 때는 아버지의 신체를 치료하는 아들의 자세로 하라'는 영국 보수주의 정치가 에드먼드 버크의 말을 인용하며, 단계적이고 책임감 있는 개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런 분위기 속에 연사로 나선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와 의료계가 손잡고 현안들을 함께 해결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보건의료체계를 개선하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필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공공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의료계와의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을 반드시 거쳐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문재인 케어는 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려는 목표로 발의된 법안이다. MRI·초음파 등을 2020년까지 급여화하고, 선택진료비를 완전 폐지하며, 상급병실료를 전액 부담에서 20~50%만 부담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30조가 넘는 재정이 들어가는 정책인데, 이에 대한 재정 확보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비판을 받는다. 또 문재인 케어가 폭발적인 의료량 증가로 이어져 정말 진료가 필요한 사람이 진료를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이에 지난 해 12월 10일에는 3만 명이 넘는 의사들이 서울 덕수궁에 모여 문재인 케어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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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 프로바이오틱스, 녹차추출물 등 기능성 원료 9종을 대상으로 상시적 재평가를 실시해 원지추출분말을 제외한 기능성 원료 8종에 대한 인정사항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상시적 재평가는 고시형 원료 4종(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 녹차추출물, 알로에전잎, 프로바이오틱스)과 개별인정형 원료 5종(그린마테추출물, 녹차추출물/테아닌복합물, 와일드망고종자추출물,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 원지추출분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상시적 재평가는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원료 인정 후 10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실시하는 주기적 재평가와 달리, 새로운 위해정보 등이 확인되면 실시하는 재평가다. 이번 재평가 결과는 ▲제조기준 변경(1종) ▲규격 변경(2종) ▲일일섭취량 변경(2종) ▲섭취 시 주의사항 변경(8종)으로, 해당 내용은 올해 상반기 중 적용될 예정이다.제조기준이 변경된 기능성 원료는 프로바이오틱스다. '프로바이오틱스'에 들어 있는 일부 엔테로코커스 속 균주가 항생제 내성 유전자와 독성 유전자를 가진 것을 알려지면서, 해당 균주를 사용할 경우 항생제 내성 유전자나 독성 유전자가 없음을 확인하도록 제조기준이 변경됐다.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그린마테추출물'은 카페인이 다량 함유돼 있다. 이 때문에 카페인 규격이 70000mg/kg 이하에서 60000mg/kg 이하로 강화됐다. '어린이 키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인정 받은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은 중금속 규격을 다른 기능성 원료 수준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고 평가됐다. 이 때문에 납(2.0mg/kg에서 1.0mg/kg 이하로)과 총비소(4.0mg/kg에서 1.5mg/kg 이하로) 규격이 강화됐다. '녹차추출물'과 '녹차추출물/테아닌복합물'은 주요 성분인 카테킨의 일부가 섭취자의 상태 및 섭취량에 따라 간독성 유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됐다. 이 때문에 해당 성분의 일일섭취량 기준을 낮췄다.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 등 기능성 원료 8종에 대해서는 그동안 보고된 이상 사례를 평가해 임산부와 수유부, 어린이 등이 섭취할 때 우려되는 사항을 포함하도록 섭취 시 주의사항이 변경됐다.식약처는 이번 상시적 재평가를 통해 안전성과 기능성이 확보된 제품만 시장에 유통되도록 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시적 재평가 결과는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의 알림,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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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에는 체중관리나 건강관리 등에 신경쓰는데, 정작 중요한 '눈' 건강 관리는 소홀한 경우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주요 안질환의 경우 초기 별다른 자각증세가 없기 때문에 방치하면 심한 경우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어 꾸준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새해를 맞아 점검해야 할 연령별 안질환과 눈 건강 관리법을 알아본다.◇중장년층 이상, '백내장' 주의나이가 들면 각종 안질환의 발생 위험이 커지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백내장을 주의해야 한다. 백내장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실명 원인 1위로 꼽은 질환으로 최근 중장년층부터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백내장은 눈으로 들어오는 빛을 조절하는 조직인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환이다. 근거리가 잘 안보이는 노안과 달리 시야 전체가 흐려지는 것이 특징이다. 백내장 발생 초기에는 약물치료로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지만, 일상 생활에 불편을 겪는 경우라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백내장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과음과 흡연을 멀리하고, 자외선이 강한 날에는 선글라스나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희선 원장은 "백내장은 진행이 느리고,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자가진단이 어려운 질환"이라며 "치료시기를 놓치면 수술이 어려워지고 심한 경우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40대 이후부터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눈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20~30대, '안구건조증' 주의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잦은 20~30대는 안구건조증을 주의해야 한다. 스마트폰 등을 보면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평소의 3분의 1 정도로 줄어 눈이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안구건조증은 단순한 눈물 부족 상태로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눈 표면이 건조해지면 외부에 대한 보호막이 사라져 각막 염증이나 궤양 등이 잘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컴퓨터 작업을 할 때 50분에 한 번씩, 10분 정도 휴식을 취하고 눈을 의식적으로 깜빡여야 한다. 이와 함께 물을 자주 마시고 인공 눈물을 넣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만일 안구 건조 증상이 심한 경우라면 특수 레이저로 눈의 기름샘과 눈물샘의 기능을 회복하는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10대 이하, '시력' 지켜야최근 디지털 기기의 일상화로 어린이들의 근시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다. 대한안과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근시 유병률은 1980년대 23%에서 2010년대 50%대로 급증했다. 특히 어린이들은 눈 건강에 이상이 생겨도 본인이 이를 인지하고 부모에게 말하는 경우가 드물어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 이는 학업 능력 뿐만 아니라 시각 운동 기능 발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근시가 고도근시로 진행될 경우 각종 안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아이들의 눈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올바른 습관과 자세를 학습시켜야 한다. 근시를 유발할 수 있는 컴퓨터, 스마트폰, TV 시청 등은 하루 2회, 회당 20~30분 이내로 제한한다. 독서를 할 때는 책과의 거리를 30cm로 유지하고 50분에 10 분씩 눈을 쉬어주게 한다. 안과는 6개월마다 방문해 시력검사를 받고, 안경을 끼는 경우라면 검진 후 눈 상태에 맞는 안경으로 주기적으로 바꿔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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