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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년 3000명이 진단받는 자궁경부암…"30대 미만 노린다"

    매년 3000명이 진단받는 자궁경부암…"30대 미만 노린다"

    자궁경부암을 앓는 여성들의 평균 연령이 점차 젊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등 보건당국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선 매년 약 3600여 명의 여성이 자궁경부암 환자로 진단을 받는다. 또 하루 평균 2∼3명이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적으로 4번째로 흔한 여성 암이며 국내 여성 암 발생 7위다. 문제는 최근들어 20~30대의 젊은 여성들이 자궁경부암으로 진단받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자궁경부암으로 진단받는 30대 미만 여성이 매년 약 2000명 이상이다.◇HPV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자궁경부암자궁경부암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이다. 그러나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해서 모두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니다. HPV는 사람의 몸에서 사마귀 등을 일으키는 흔한 바이러스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HPV 종류는 150여 종에 이르며 40여 종이 생식 기관에서 발견된다. 암 발생의 위험도에 따라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으로 분류하는데, 대표적인 고위험군으로는 16형과 18형이 있다. 자궁경부암에서 발견되는 HPV의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성적 접촉으로 HPV에 감염될 수 있으며 정상적인 성생활을 하는 여성 10명 중 8명은 일생에 적어도 한 번 감염될 정도로 흔하게 감염된다. 자궁경부에 감염된 HPV는 1년 내에 80~90%가 없어지기도 하지만 고위험군이 계속 남아 있는 경우 자궁경부의 세포 변화를 일으켜 암 이전 단계인 상피내종양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계속 진행되면 자궁경부암으로 발전될 수 있다. 자궁경부암의 발암 인자로서 HPV가 중요한 역할을 하며 부가적으로 성관계를 일찍 시작한 여성, 여러 명의 남성과 성관계를 가진 여성일수록 암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흡연,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성병 감염, 출산 경험 등이 자궁경부암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초기에 증상없다가 암 진행되면 질출혈, 골반통 나타나자궁경부암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 암이 진행되면 불규칙하거나 지속적인 질 출혈, 붉은 질 분비물, 성관계 후 출혈, 배뇨 후 출혈, 혈뇨, 체중감소, 심한 골반통, 허리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암이 자궁경부의 앞뒤로 퍼지면 방광과 직장에 불쾌한 느낌을 줄 수도 있다. 자궁경부암은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 등으로 치료한다. 임신을 원하고 암세포의 침투 깊이가 3 mm 미만으로 얕은 경우에는 자궁경부만을 도려내는 원추절제술만으로도 완치가 가능하다. 그러나 자궁경부에 깊게 침투한 자궁경부암은 자궁을 절제해야 하고 상태에 따라 자궁을 절제한 후 항암화학 방사선치료를 해야 한다. 암이 더욱 진행되어 자궁 주변 조직이나 다른 장기로 퍼진 경우에는 수술 없이 곧바로 항암화학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 등을 시행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산부인과 김용욱 교수는 “최근에는 배꼽에 작은 구멍 하나만 내고 시행하는 단일공복강경수술로 자궁경부암 환자의 수술 부담을 줄이고 있다”며 “이 방법은 흉터가 보이지 않고 통증이 적으며 회복이 빠르다”고 말했다.◇HPV 백신 접종으로 암 예방 가능 HPV 백신은 자궁경부암 발생 원인의 약 70%를 차지하는 HPV 16형과 18형 위주로 예방한다. 국내에는 서바릭스(GSK), 가다실(MSD), 가다실9(MSD) 이렇게 3종류의 백신이 판매되는데 서바릭스는 16·18형을 예방하고 가다실은 16·18형 외에 생식기에 사마귀를 일으키는 6·11형을 추가로 예방한다. 최근 출시된 가다실9은 가다실의 6·11·16·18의 4가지 형을 포함해 총 9가지 형을 예방한다. HPV 백신은 2016년에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포함됐으며 만 12세 여아는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현재 국가예방접종으로 접종받을 수 있는 HPV 백신은 서바릭스, 가다실 두 종류이다. 백신 접종 권장 연령은 9~26세의 여성이며 26세 이후부터 45세까지의 여성도 접종할 수 있다. HPV 백신은 성생활이 시작되기 전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성경험이 있더라도 백신 접종으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이런 여성은 이미 HPV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그 효과는 성경험 이전에 접종하는 것보다 떨어진다.무엇보다 HPV는 성적 접촉에 의해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한 성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자궁경부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되기 전 상태인 상피내종양을 일찍 발견해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다. 국가암검진사업에서는 기존에 30세 이상 여성에게 제공해오던 자궁경부암 검진을 2016년부터는 전체 20대 여성에게 확대 제공하고 있다. 김용욱 교수는 “최근 젊은 여성들이 자궁경부암 진단받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어 미리 HPV 백신 접종받기를 권하고 있으며, 접종을 받았다 하더라도 100% 예방되는 것은 아니므로 성생활을 시작하고부터는 정기적인 자궁경부암 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인과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5 09:43
  • 네이처셀, 줄기세포의 암 발생 관련 인체 안전성 확인

    국내 기술진에 의해 개발된 자가지방 줄기세포를 정맥 내 투여하는 기술이 인체 암 발생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안전성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첨단바이오기업 (주)네이처셀에 따르면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은 동 연구원의 기술로 배양한 자가지방 줄기세포 정맥 투여와 발암성 사이에 연관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사람에서 정맥 내 줄기세포 투여와 암 발생 여부의 상관관계에 관해 임상적으로 장기간 추적한 최초 사례로, 국제의학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Case Report'에 게재됐다.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 라정찬 박사 연구팀은 2010~2013년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의 기술로 배양한 자가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일본의 의료기관에서 다 회에 걸쳐 총 10억 셀 이상 정맥 내에 투여한 환자 460명을 대상으로 했다. 연구진은 줄기세포 투여 이전에 채취 및 보관한 혈액과 투여 후 2016년 채취한 혈액 내 종양표지자 수치를 비교해 환자별로 3~6년간의 변화를 추적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 세부 검사 항목은 간암, 대장암, 위암, 췌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난소암 등 8종이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종양표지자는 위험수치 범위에 드는 환자 비율에 변화가 없었고, 대장암과 췌장암 위험군 비율은 오히려 줄었다. 특히 종양표지자 수치를 통계학적으로 분석한 결과에서 성별과 관계없이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라정찬 박사는 "지금까지 일부에서 제기해온 줄기세포 투여 시 암 발생 가능성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이번 연구로 불식될 것으로 본다"며 "우리 기술로 배양한 줄기세포가 암 발생 가능성에서 안전하다는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라 박사는 "이번 결과는 일본에서 추진중인 알츠하이머병 치료 승인에 중요한 안전성 자료로 제출해 2월 내로 승인을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2018/01/05 09:39
  • [카드뉴스] 2018 새해 뒷거래 잡는 ‘센’ 법이 온다

    [카드뉴스] 2018 새해 뒷거래 잡는 ‘센’ 법이 온다

    의사와 제약사의 검은 커넥션'리베이트'"우리 제약사의 약을 처방해주면 돈을 드릴게요." 제약업계의 공공연한 관행이자 없어져야 할 악습임에도 불구매년 크고 작은 리베이트 사건이 적발, 뉴스로 전해진다.이를 막고자 다양한 방법이 도입됐지만...리베이트 쌍벌제삼진아웃제부정청탁방지법(김영란법) 등리베이트는 더욱 음성화될 뿐.제약사 영업사원 A 씨"의사에게 설문조사를 맡기는 것처럼 위장하고요”"본사 자금으로 음식점을 오픈해 '카드깡' 수법도 써요” "영업사원 이름으로 원룸 계약해 월세를 대신 내주기도 해요” 그러나, 올해 1월 1일부터 더 '센' 리베이트 금지법 시행!'선샤인 액트(Sunshine Act)'법: 제약사는 의사에게 제공하는 1만 원 이상 모든 경제적 이익을 기록으로 작성·보관하고, 복지부 장관이 요구하면 제출해야 함. 관련 사항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의 선샤인 액트와는 조금 다르다.리베이트, 이번 기회에 뿌리 뽑힐까?업계 의견은 반반.어느 정도 개선될 것 vs 수법 더욱 교묘해질 것리베이트, 그 뿌리를 뽑으려면?같은 효능의 약을 여러 제약사가 복제·판매하는 시장 구조 개선과 제약업계와 의사 양쪽의 자정 노력이 절실!기획 l 김진구·이보람 기자구성 l 김미희   디자인 l 박소연
    카드뉴스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5 09:37
  • 간호조무사 결핵 확진 광진구 산부인과, 영아 3명 잠복결핵

    서울 광진구 참신한산부인과의원에서 근무 중이던 간호조무사가 결핵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해당 산부인과에 머물던 영아 3명이 잠복결핵인 것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는 4일 해당 종사자와 전염가능기간(2017년11월3일~12월26일)에 접촉한 신생아·영아 81명을 대상으로 1차 역학조사(결핵검사와 잠복결핵감염검사)를 실시한 결과, 영아 3명(5.9%)이 잠복결핵 검사에서 '양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해당 산부인과 신생아실 직원 9명에 대한 결핵검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 결핵환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잠복결핵감염 검사에서도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8/01/05 09:02
  • 당뇨병 환자 사망률 OECD 국가 중 5위, 범인은 ‘당뇨병 합병증’ ②

    당뇨병 환자 사망률 OECD 국가 중 5위, 범인은 ‘당뇨병 합병증’ ②

    당뇨병 합병증의 종류당뇨병 합병증 의심 증상이 생겼을 때는 이미 한참 진행된 후다. 그러므로 최소 1년에 1회는 당뇨병 합병증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혹시 이 시기를 놓쳤더라도 의심 증상을 발견한즉시 병원을 찾아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당뇨병 합병증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아보자.고혈당성 혼수
    건강정보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1/05 08:30
  • BEAUTY NEWS '아모레퍼시픽 려(呂), ‘헤어채움쿠션’ 출시' 외

    BEAUTY NEWS '아모레퍼시픽 려(呂), ‘헤어채움쿠션’ 출시' 외

    News 1 아모레퍼시픽 려(呂), ‘헤어채움쿠션’ 출시헤어채움쿠션은 가르마 부위나 정수리, 헤어 라인 등 숱이 없는 틈새를 볼륨 있게 채워주는 쿠션 타입의 헤어 메이크업 제품이다. 헤어커버브릿지™ 기술이 풍성한 헤어 볼륨을 연출하고 극세사 파우더가 숱이 적은 곳을 자연스럽게 빈틈없이 채워준다. 톡톡 두드려 간편하게 메이크업할 수 있다. 7가지 식물성분(녹차, 콩, 오매, 백자인, 인삼, 동백, 천궁)과 3무(無) 처방으로 두피에 자극이 적다. 짙은 갈색과 자연 갈색이 나와 있다.
    뷰티라이프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1/05 08:00
  •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을 다스려야 건강하다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을 다스려야 건강하다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코르티솔'은 양날의 검과 같다. 코르티솔은 콩팥 위에 붙어있는 부신이라는 기관에서 분비되는데, 몸의 신경계를 흥분시켜 혈압을 올리고 호흡을 가쁘게 만든다. 대다수가 코르티솔을 나쁘다고만 생각하는데 실제로 코르티솔이 분비되지 않으면, 스트레스 때문에 상한 몸과 마음이 회복되지 못하고 계속 스트레스 상태에 놓여 있게 된다. 문제는 과도한 스트레스로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면 신체 대사가 불균형해지고 복부비만, 고지혈증, 심혈관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코르티솔은 식욕을 부추기고 복부에 지방을 쌓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코르티솔은 생활 습관에 따라 얼마든지 분비량을 조절할 수 있다.일단 코르티솔 분비가 적당하게 되려면, 스트레스를 적게 받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평소 운동·휴식·명상·긍정적인 생각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훈련을 하는 게 좋다. 흡연은 체내 코르티솔 농도를 높이므로 피한다. 실제 흡연 시 체내 코르티솔 농도가 35% 증가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소음도 코르티솔 분비를 촉진하는 요인이다. 휴식이나 수면 시에는 주변 환경을 조용하게 하는 게 좋다. 아몬드·초콜릿·와인 등 스트레스를 낮추는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생활 속에서 작은 습관으로도 코르티솔을 조절할 수 있다.◇습관1. 아침밥을 먹고 매일 물을 두잔 더 마신다나이가 들수록 신진 대사가 떨어지는데, 이는 우리 몸을 지속적인 스트레스 상태로 유지시켜 코티솔 분비량을 늘린다. 그러므로 신진대사 저하를 막기 위해서는 올바로, 잘 먹는 것이 중요하다. 아침밥을 먹어야 한다. 아침밥을 먹으면 기초대사량이 100~200칼로리 정도 증가한다. 반대로 아침밥을 거르면 기초대사량이 같은 양만큼 감소한다. 몸에 수분이 부족해도 코르티솔 수치가 오르고, 신진대사율이 떨어진다. 매일 물을 두 잔만 더 마셔도 신진대사를 30% 증가시킬 수 있다. 단, 이뇨작용을 촉진하는 알코올과 카페인 음료는 줄여야 한다.◇습관2. 하루 3번 식사와 3번 간식 챙겨먹기조금씩 자주 먹으면 혈당 조절이 잘 되고, 식욕도 조절되기 때문에 신진대사율이 높아져 코르티솔이 원활하게 잘 분비된다. 하루 세 번의 식사와 세 번의 간식을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먹자.◇습관3. 다양한 영양소를 균형있게 먹는다스트레스를 낮추려면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 다양한 영양소들을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한다. 우선 적당량을 먹는다. 자신에게 맞는 균형 잡힌 양을 알아보려면 각각의 끼니를 자신의 주먹 크기에 맞춰 구성하면 된다. 각각의 끼니를 한 주먹 분량의 탄수화물, 한 주먹 분량의 단백질, 한 두 주먹 분량의 과일과 채소로 구성하면 된다.▶탄수화물=탄수화물은 덜 가공된 것 일수록 좋다. 빵이나 떡 등을 먹을 때는 씹기 좋은 가볍고 부드러운 것 보다 견과류나 과일, 씨앗을 넣은 거친 음식을 섭취하자. 적당량은 주먹을 꽉 쥔 크기를 넘지 않는 양 만큼이다.▶단백질=단백질로는 달걀, 우유, 기름기 없는 다진 쇠고기 등이 좋다. 대략 손바닥만 한 양을 먹으면 된다. 달걀 두 개 정도의 분량이다.▶비타민=채소와 과일을 역시 손바닥 크기만큼 섭취하면 된다. 종류로는 토마토, 바나나, 블루베리, 살구, 시금치 등이 적절하다. 가능한 조금씩이라도 다양한 종류의 과일과 야채를 함께 섭취하도록 하자. 특히 비타민C, 마그네슘, 비타민B1, B2, B5, B6 등은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지방=버터, 올리브 오일, 치즈, 견과류 등에 든 지방은 식후 코르티솔과 혈당 상승을 더디게 하기 때문에 섭취가 필요하다. 엄지와 검지를 맞대어서 둥근 원을 만든 후 그만큼의 양을 섭취하면 된다.◇습관4. 근육을 키우자근육을 약 450g 키우면 대사량이 증가돼 코르티솔 분비가 원활하게 이뤄진다는 연구가 있다. 일주일에 1~2번씩, 아령 운동 등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하면 좋다.◇습관5. 스트레스를 낮춰주는 식품을 먹자스트레스가 심하다면 아스파라거스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스파라거스에 풍부한 엽산이 기분을 고조시키고 상쾌하게 만들어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아드레날린 수치 유지에 도움이 돼 마음을 평온하게 하고 기분을 상쾌하게 만드는 오메가3 지방산도 스트레스에 도움 되는 대표적인 영양소다. 연어나 정어리, 참치 등에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우유도 좋다. 우유에는 락티움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락티움은 혈압을 낮추고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시금치에 풍부한 마그네슘도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조절해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TIP. 코르티솔형(C형) 성격 자가 진단 C형 성격은 스트레스를 잘 받아 코티솔 호르몬이 만성적으로 상승한 사람을 말한다. C형의 C는 코르티솔의 머리글자 C다. 각 항목에 해당하는 일이 없으면 0점, 종종 있다면 1점, 자주 있다면 2점을 쓴다. 점수를 모두 더해서 총점을 구하면 된다.         -스트레스를 느끼는 상황을 경험한다.-특별한 이유없이 피곤함을 느낀다.-수면시간이 8시간 미만이다.-불안하고 우울할 때가 있다.-흥분하거나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쉽게 살이 찐다.-최근에 다이어트를 한 적이 있다.-체중 조절을 해보려고 마음먹은 적이 있다.-자신이 먹는 음식에 꼼꼼히 신경을 쓴다.-탄수화물 음식(예를 들어 빵이나 당분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집중력이나 기억력이 떨어져 어려움을 느낀 적이 있다.-심한 두통을 느끼거나 목뒤, 어깨, 턱 등이 뻐근하다고 느낄 때가 있다.-복부팽만, 위궤양, 속 쓰림, 변비, 설사 등 소화기관과 관련된 문제가 나타날 때가 있다.-감기나 독감에 걸린 적이 있다.총점이 0~5점:아주 낮은 수준의 스트레스에 노출돼 있다. 스트레스 요인에 노출되더라도 효과적으로 잘 관리할 수 있다.6~10점:지나친 스트레스 반응으로 고통 받고 있을 수 있다. 이에 해당하는 사람은 생활습관을 되도록 스트레스를 덜 받는 쪽으로 바꿔야 한다. 10점 이상:이미 지나친 스트레스 반응으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다. 코티솔 수치도 만성적으로 높고, 이미 몸의 신진대사도 매우 떨어져 있는 상태다. 정신건강의학과 등을 방문해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도록 하자.
    가정의학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5 08:00
  • 저체온증 예방하려면, 핫팩 '복부'에 붙이세요

    저체온증 예방하려면, 핫팩 '복부'에 붙이세요

    71년 만에 가장 빠른 시기에 한강이 어는 등 강력한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갑작스러운 추위는 저체온증을 유발하는데, 심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저체온증은 심부체온(항문 안쪽의 직장에서 잰 온도)이 35도 미만으로 떨어진 상태로, 혈액순환이 잘 안돼 각종 장기에 손상이 생기고 심장마비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이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87명이었는데, 이중 65명이 저체온증이었으며 6명이 사망했다.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야외에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손에 핫팩을 들고다니는데, 손보다는 복부에 핫팩을 붙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김병성 교수는 “심부체온은 흉부나 머리, 가슴, 복부 등의 체온에 영향을 받는다”며 “이 부위에 핫팩을 붙여 높은 온도를 유지해주면 추운 겨울에도 심부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옷에 붙이는 핫팩의 경우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고 반드시 맨살이 아닌 옷 위에 붙여야한다. 김병성 교수는 “핫팩과 함께 털모자, 목도리, 마스크 등을 착용하는 것이 저체온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체온의 40% 정도가 머리나 얼굴을 통해 빠져나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1/05 07:00
  • 백혈병·뇌종양 치료와 진단 돕는 3가지 신의료기술 등록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백혈병·아데노바이러스·뇌종양 등 3가지 질환을 치료하고 진단하는 데 효과적인 신의료기술 3가지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했다. 한국보건의료원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는 오늘(4일) 이 같은 신의료기술 평가결과를 고시했다.이번에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가 인정한 신의료기술 중 하나는 상세 '백혈구 감별검사'(유세포분석법)이다. 백혈병은 비정상적인 백혈구(백혈병 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해 정상적인 백혈구와 적혈구, 혈소판의 생성을 억제하는 질환이다. 치료를 위해 골수 내 백혈병 세포를 죽이는 항암 화학요법을 시행하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이때 사용되는 항암제가 백혈병 세포뿐만 아니라 정상 혈액세포도 같이 파괴한다는 단점이 있다. 유세포분석법은 이런 백혈병 치료 과정에서 치료 효과 판정을 더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검사다. 두 번째는 급성호흡기 질환인 아데노바이러스를 측정해 감염 여부를 진단하고 환자 상태를 추적 관찰하는 데 도움을 주는 '핵산증폭법'이다. 면역능력이 약화돼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에 치명적인 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는 뇌종양 의심환자에서 방사선의약품인 [18F] 플루오로에틸-L-티로신을 이용해 양전자방출단층촬영 등을 통한 뇌종양 진단에 도움을 주는 검사법이다.이번 신의료기술평가 결과는 복지부 및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치료법이나 검사법 등 의료행위)의 안전성 및 임상적 유용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다.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시행되고 있다.
    종합이기상 헬스조선 기자 2018/01/04 18:25
  •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홈페이지 전면 개편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2018년 새해를 맞아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이번 개편은 회원사, 국민 등 이용자 중심으로 홈페이지를 효율적으로 구성하고, 건강기능식품 관련 다양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 홈페이지에서는 방대한 양의 건강기능식품 관련 국내·외 산업, 연구, 법률 정보뿐 아니라, 협회 활동 소식 및 187개 회원사 동정과 채용정보까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최적화된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반응형웹 방식을 도입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더불어 영문 홈페이지도 개편해 해외 기관과의 원활한 소통은 물론 국내 산업 홍보 기능도 강화했다.김수창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전무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회원사를 포함한 국민들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건강기능식품 산업 내 소통 허브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1/04 18:24
  • 서울성모병원 민창기 교수, 다발골수종연구회 위원장 취임

    서울성모병원 민창기 교수, 다발골수종연구회 위원장 취임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민창기 교수가 2018년 1월 1일부로 다발골수종연구회 위원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0년까지 3년간이다. 다발골수종연구회는 대한혈액학회 산하 연구회로, 최근 발병률이 증가하는 다발골수종 등 형질세포질환 분야에서 임상 연구를 통한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을 위해 2005년 발족했다. 민창기 교수는 "우리나라 환자에게 적합한 다발골수종 치료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연구를 주도할 것"이라며 "우리나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는 임상연구를 많이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창기 교수는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내과 전문의와 혈액종양 분과 세부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현재 서울성모병원 진료부원장과 가톨릭의대 내과학교실 혈액학과장을 겸하고 있다. 또한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보험이사와 대한혈액학회 법제이사를 역임했다.
    인물동정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1/04 18:23
  • 입원환자만 돌보는 의사뒀더니 재원기간 줄어

    병원이 입원환자만 전담하는 의사(입원전담전문의)를 둘 경우 환자의 재원기간이 줄어든다는 국내 연구가 처음으로 나왔다.영국에서 2000년 초 내과 환자를 24시간 돌보는 전문의를 운영해 효과를 입증한 바 있으나, 그동안 국내 실효성에 대한 연구결과는 없었다. 분당서울대병원 내과 장학철, 온정헌, 김낙현 교수 연구팀은 2014년 1월부터 2016년 9월까지 병원 응급실을 통해 내과 병상으로 입원한 환자 1만 9450명을 대상으로 입원전담전문의 배치 전후 변화에 대해 분석했다.그 결과 입원전담전문의를 배치하기 전 재원기간이 10일이엇지만 배치한 뒤 9.1일로 줄었다. 재원기간이 단축된 것은 환자들이 빨리 안정을 되찾고 퇴원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재원일수가 줄면서 병상부족으로 입원하지 못했던 환자 입원이 가능해지면서 입원환자수도 늘었다.응급실에서 급성기 내과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체류하는 시간도 17.1시간에서 10.2시간으로 약 40%이상 감소했다.분당서울대병원 장학철 입원전담진료센터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재원기간 감소는 물론 응급실 체류기간도 줄어 전반적인 진료의 질이 향상됐다"고 말했다.한편 분당서울대병원은 2015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급성기 내과 병동을 설치하고 내과계 입원전담전문의(호스피탈리스트)를 배치해 운영 중이다.
    종합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1/04 17:45
  • ‘2018년 제약계 신년 교례회’…주요 인사 한 자리에

    ‘2018년 제약계 신년 교례회’…주요 인사 한 자리에

    제약바이오업계 주요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4일 열린 ‘2018년 약계 신년 교례회’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 바른정당 박인숙 의원,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국내 제약시장은 지난해 기준 20조원을 돌파했고, 국내에서 개발된 의약품이 미국·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했다”며 “제약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류영진 식약처장은 “제약·바이오산업이 국가 미래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고,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은 “무술년은 우리나라 제약산어베 있어 변혁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교례회에는 GC녹십자 허은철 사장, 일동제약 윤웅섭 사장 등 제약업계 대표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1/04 17:44
  • 제약업계도 ‘40대’가 대세…오너 2·3세 약진

    국내 제약사에 젊은 바람이 불고 있다. 새해를 맞아 오너 2·3세 들이 대표 자리에 오르거나 승진하는 등 약진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한미약품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1일자로 임주현 전무(43)와 임종훈 전무(40)를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각각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장녀와 차남이다. 둘은 지난 2007년 한미약품에 합류한 바 있다. 임주현 부사장은 글로벌전략 및 인재개발 분야 등의 업무를 맡아왔다. 임종훈 부사장은 경영 기획 업무를 맡아왔으며, 이번 승진과 함께 최고정보관리자를 겸직했다. 이에 앞서서 한미사이언스를 이끌고 있는 임종윤 대표의 경우 임성기 회장의 장남이다.삼진제약은 공동창업주인 최승주·조의환 회장의 2세가 임원급으로 승진했다. 최 회장의 딸 최지현 상무(43), 조 회장의 아들 조규석(46)·조규형(42) 형제가 지난 1일자로 각각 상무와 이사 자리를 꿰찼다. 최지현 상무는 홍보·바케팅 업무를 맡아 9년째 근무 중이다. 조규석 상무는 7년간 재무·회계 업무를 담당했다. 조규형 이사는 9년간 전산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신신제약은 지난 2일 창업주 이영수 회장의 아들 이병기 비상임 감사(60)가 신임 대표를 맡게 됐다. 신신제약에 합류하기 전에는 명지대 산업공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신신제약은 그간 이영수 회장의 사위 김한기 부회장(64)이 전권을 행사해왔다.GC(구 녹십자홀딩스) 역시 지난 1일자로 창업주 허채경 회장의 손자인 허진성 부장(34)을 캐나다 현지법인인 GCBT(Green Cross Bio Therapeutics) 상무로 앉혔다.GCBT는 글로벌 진출을 천명한 녹십자의 북미 시장 공략의 핵심으로 꼽힌다. 허진성 상무는 여기서 경영을 맡아 북미 시장 공략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3월에는 허용준 부사장(43)이 당시 녹십자홀딩스(현 GC)의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 바 있다. 허 대표의 형은 현재 GC녹십자의 허은철 대표(45)다. 오너 3세인 형제가 각각 GC녹십자와 GC의 대표를 지내고 있는 것이다.현대약품은 오너 3세인 이상준 부사장을 총괄사장으로 승진시켰다. 2003년 현대약품으로 합류해 미래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최근 10년간은 해외사업 및 R&D를 맡았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1/04 17:37
  •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 공개... 동네 의원 4종류로 세분화하는 방안 검토

    서울드래곤시티호텔 의료계 신년회 행사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의료전달체계 개선협의체(협의체)'의 권고문이 공개됐다. 협의체는 상급종합병원으로의 환자 쏠림을 막고, 동네 의원을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의원급 의료기관을 세분화해 의료기관이 이를 선택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대한의사협회 임익강 보험이사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들은 ▲만성질환관리 의원 ▲전문수술 외래 의원 ▲수술실과 베드(입원실)가 있는 의원 ▲미선택 등으로 나뉘게 된다.만성질환관리 의원은 의료기관 내 베드나 수술실을 개설할 수 없고, 일차의료만 담당해야 한다. 해당 의원은 만성질환 수가를 받을 수 있다. 전문수술 외래 의원은 이비인후과나 안과, 피부과처럼 전문 의료를 담당하며 수술실을 둘 수는 있지만, 베드는 둘 수 없다. 백내장 수술 등 낮 병동은 운영할 수 있다. 세 번재는 경증 환자에 대한 입원실과 수술실을 둘 수 있는 의원으로, 이차의료기관으로 분류돼 병원 종별 가산을 받는다. 네 번째는 아예 의료전달체계에 들어오지 않는 것이다. 별도 신청이 필요 없으며, 현재의 의원급 신분은 계속 유지된다. 수가 인상 등의 혜택은 다른 종류의 의원들과 동일하게 적용받을 수 있다.임 이사는 "권고문은 어디까지나 권고문이기 때문에 정책은 아니다"며 "구체적인 정책은 권고문을 완성한 이후에 공급자와 보험자 간 논의를 통해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권고안은 오는 6일 대한의사협회가 진행하는 권고안 설명회에서 수정될 여지도 있다. 임 이사는 "6일 새로운 회원들의 의견이 올라오면, 이것까지 전달해 권고문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협의체는 권고문을 보건복지부에 전달하는 것으로 임기가 끝난다. 임 이사는 "대한의사협회는 권고문이 잘 정착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감시하며, 정책 실행을 위한 또 다른 협의체도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이기상 헬스조선 기자 2018/01/04 17:21
  • 아주대병원 서창희 · 김현아 교수팀, 루푸스 환자 감염 여부 판별하는 표지자 개발

    아주대병원 서창희 · 김현아 교수팀, 루푸스 환자 감염 여부 판별하는 표지자 개발

    국내 연구진이 루푸스 환자에서 감염 여부를 감별할 수 있는 표지자를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루푸스는 체내의 여러 조직에 만성적인 염증으로 피부 발진, 관절염, 신장염, 용혈성 빈혈, 혈소판 감소증, 중추신경계 이상 등 다양한 증상이 생기는 자가 면역 질환이다. 정확한 원인과 발병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소인을 가진 사람에게 약물, 바이러스, 세균 등 환경적 요인이 작용하면 이상 면역 반응으로 자가 항체를 생성하고 혈중 면역 복합체를 형성해 다양한 장기를 침범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전까지는 루푸스 환자에서 발열이 생긴 경우 원인에 따른 치료를 했어야 했지만, 원인이 감염 때문인지 질병이 활성화하고 있기 때문인지 감별하기 어려웠다. 만일 원인이 감염인 경우라면 면역억제제를 줄이고 항생제를 투여하는 치료를 하며, 원인이 질병 활성화인 경우 면역억제제 사용을 늘려야 한다.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서창희 · 김현아 교수팀은 루푸스 환자에서 감염 시 혈액 속 중성구는 올라가고 림프구는 오히려 감소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착안하여 연구진은 아주대병원에서 루푸스를 진단받은 환자 중 감염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 60명과 질병 활성화로 약물 조절 치료를 받는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중성구-림프구 비(比)를 확인하고, 루푸스 활성화 환자에서 질병 활성도와의 관계를 살폈다. 그 결과 중성구-림프구 비가 질병 활성화 상태인 환자보다 감염을 동반한 환자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아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루푸스 환자에서 감염이 있을 때 빠른 진단을 위해 C-반응단백과 함께 중성구-림프구 비를 함께 측정해 임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서창희 교수는 "루푸스 환자에서 감염이나 질병 활성화를 감별하는 것은 환자의 예후에 매우 중요하다"며 "아주대병원은 루푸스 환자에서 감염과 질병 활성화를 감별하는 바이오마커를 찾는 연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내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1/04 17:11
  • 헌혈로 새해 맞은 한미약품…누적 참여자 7322명

    헌혈로 새해 맞은 한미약품…누적 참여자 7322명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2018년 새해 첫 업무를 사랑의 헌혈 캠페인으로 시작했다. 올해 38년째를 맞은 한미약품의 헌혈캠페인은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으로, 누적 참여자가 7322명에 달한다.지난 2일 진행된 ‘2018년 상반기 사랑의 헌혈캠페인’은 서울 송파구 본사와 경기도 동탄 연구센터, 경기도 팔탄 및 평택 플랜트와 국내 사업부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총 286명 임직원이 참여했다.한미약품이 38년간 헌혈을 통해 모은 혈액은 총 234만3040cc로, 이는 2만2104명에게 수혈할 수 있는 양이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긴급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전달되고 있다.한미약품 사회공헌팀 임종호 전무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흔쾌히 헌혈증서를 기부해 준 한미약품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이번에 기부된 헌혈증은 긴급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며 “한미약품은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한미약품 헌혈캠페인은 창업주 임성기 회장이 1980년 11월 서울 지하철 시청역에 마련된 국내 첫 번째 헌혈의 집 개소에 발벗고나선 것을 계기로 시작됐으며, 한미약품은 1981년 1월부터 매년 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1/04 17:03
  • 매서운 한파 속 저체온증 환자 발견했다면… '작은 충격'도 주의해야

    매서운 한파 속 저체온증 환자 발견했다면… '작은 충격'도 주의해야

    최근 연이은 한파로 저체온증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기온이 1도 떨어질 때마다 응급실을 찾는 저체온증 환자가 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문가들은 당분간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저체온증에 대해 제대로 알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저체온증은 도대체 어떤 질환일까.◇중심 체온 떨어지면 의식 저하, 심한 경우 사망까지저체온증은 외부 온도의 변화로 체온이 35도 아래로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체온이 과도하게 떨어지면서 몸을 떨거나, 피부가 창백해지고, 피부가 하얘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만일 체온이 32도 이하로 떨어지면 우리 몸은 스스로 체온을 회복하려는 노력을 멈추게 되고 의식저하에 빠질 수 있다. 체온이 떨어지면 인체 각종 장기의 기능에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 심장은 심박출량과 혈압이 떨어지고, 악성 부정맥이 생긴다. 또한 기관지 내 분비물이 증가하는 반면, 기침 반사 등의 폐기능은 감소하기 때문에 폐렴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추위 저항 능력 낮은 소아, 노인 특히 주의저체온증은 누구에게나 위험하지만 특히 추위에 대한 저항 능력이 낮은 소아나 노인이 고위험군이다. 저혈당, 당뇨병, 갑상선 기능저하증, 부신피질 기능저하증, 뇌경색, 뇌손상 등의 질환이 있는 사람도 위험하다. 저체온증 고위험군의 경우라면 한파에 가급적 외출을 삼가야 한다. 만일 어쩔 수 없이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얇은 옷을 겹쳐 입고, 머리나 목 등을 모자와 목도리 등으로 보호하는 등 보온에 신경써야 한다. 또한 연초를 맞아 밤 늦게까지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술을 마시면 말초혈관이 확장돼 저체온증이 쉽게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저체온증 환자는 작은 충격도 주의해야만일 저체온증이 의심되는 환자를 발견했다면 우선 환자를 따뜻한 곳으로 이동시켜야 한다. 옷이 물에 젖었다면 즉시 마른 옷으로 갈아입힌다. 야외에서 따뜻한 곳을 찾기 힘들다면 적어도 바람을 피할 수 있는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좋다. 환자가 의식이 흐려져 스스로 움직일 수 없다면 따뜻한 옷 등으로 환자를 보호하고 119에 신고해야 한다. 고대안암병원 응급의학과 김수진 교수는 "특히 중심체온이 32도 이하인 저체온증 환자는 작은 충격에도 부정맥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매우 조심스럽게 이송해야 한다"며 "저체온증 환자의 체온을 올리기 위해 직접적으로 불에 가까이 하거나 뜨거운 물을 부으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고 말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1/04 17:00
  •  동아제약, 환자 맞춤 영양식 ‘이로밀’ 발매

    동아제약, 환자 맞춤 영양식 ‘이로밀’ 발매

    동아제약은 4일 환자의 건강을 생각한 프리미엄 맞춤 영양식 ‘이로밀’을 발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밀은 안정적인 혈당유지를 위해 팔라티노스를 함유한 무설탕 영양식이다. 팔라티노스는 천연 감미료로, 섭취 후 소화 및 흡수과정을 통해 완전히 분해되서 설사를 유발하지 않고 천천히 흡수돼 혈당의 급격한 변화가 없다. 또한 소화촉진에 우수한 가수분해유청단백과 빠르고 효과적으로 열량을 공급해주는 중쇄중성지방 등을 더했다.동아제약과 종합식품기업 연세대 연세우유가 협업해 만든 제품으로, 증상에 따라 효능이 있는 원료를 더해 일반 환자들을 위한 균형영양식 2종, 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당뇨식, 장을 편안하게 해주는 식이섬유, 외상환자 및 수술환자를 위한 고단백 총 5종으로 증상 맞춤별 라인업을 구성했다. 또한 휴대가 간편한 200mL 용량과 1,000mL 대용량으로 출시됐다.동아제약 관계자는 “만성질병 환자는 질환 개선과 합병증 예방을 위해 규칙적이고 꾸준한 영양관리가 필요하다“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한 이로밀이 만성질환 환자들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2015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에 따르면 국내 환자식 시장 규모는 2014년 기준 800억 원이며, 매년 5~10%씩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만성질병 환자의 증가로 커져가는 환자식 시장에 맞춰 동아제약은 지난해 5월 연세대학교 연세우유와 환자식 제품 개발 판매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환자식 제품 개발에 나섰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1/04 16:56
  • 국제나은병원,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캠페인 전개

    국제나은병원이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국제나은병원은 최근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UCC 공모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제나은병원 임직원들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주제로 직접 UCC를 제작했다. 총 8팀이 직접 그림을 그려 만든 애니메이션, 코믹한 춤과 동작 응원, 올림픽 관람권을 향한 절규 연기 등 재미있는 UCC를 선보였고, 가장 큰 호응을 얻은 수상팀에게는 올림픽 경기 관람권을 증정해 동계 스포츠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국제나은병원 정병주 병원장은 “전 국민의 축제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작지만 의미있는 역할을 하고자 뜻을 모았다. 전체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직접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되어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UCC 공모전 출품작은 유튜브 국제나은병원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이외에도 국제나은병원은 병원 내외에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알리는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하고, 인터넷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 2018/01/0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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