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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 때 S자 척추 곡선 유지돼야… '엎드려 자기'가 최악

    잘 때 S자 척추 곡선 유지돼야… '엎드려 자기'가 최악

    겨울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잠을 많이 잔다. 밤이 길어져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장시간 잠을 잘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올바른 자세'다. 수면 전문가들은 특정 질환이 없는 상태라면 천장을 보고 바로 누워 자는 것이 올바른 수면 자세라고 말한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주은연 교수는 "잠은 편한 자세로 자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잘못된 수면 자세는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며 "수면 시간 내내 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잠이 들 때라도 자세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엎드린 수면 자세, 안압 높이고 척추 손상수면 전문가들 사이에서 최악의 수면 자세로 꼽히는 '엎드린 자세'는 전신에 악영향을 미친다. 우선 엎드린 자세는 안압을 상승시켜 녹내장 위험을 높인다. 고대안암병원 안과 유정권 교수는 성인남녀 17명을 대상으로 누운 자세에 따른 안압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천장을 보고 누웠을 때 눈의 안압은 16.2㎜Hg였는데, 엎드렸을 때는 19.4㎜Hg로 상승했다. 연구진은 "엎드리면 천장을 보고 누울 때보다 머리와 목에 압박이 가해져 안압이 더 높아진다"며 "안압은 1㎜Hg만 낮아져도 녹내장 진행 속도가 10% 늦춰질 정도로 녹내장 발생과 긴밀한 관계를 갖는다"고 말했다. 엎드린 자세는 척추나 목 관절에도 독(毒)이다. 엎드려 자면 엉덩이와 등뼈가 천장을 향해 꺾이면서 목 인대나 척추가 틀어지고,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땀이나 비듬에 의해 박테리아가 번식하고 있는 베개에 얼굴을 대고 자면 여드름이 쉽게 생길 수 있다.
    종합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1/09 09:09
  • 허리 부담 없이 복근 강화하는 '컬업'

    허리 부담 없이 복근 강화하는 '컬업'

    튼튼한 복근은 허리 디스크를 보호한다. 근육이 있을 때와 없을 때 허리가 버틸 수 있는 힘은 60배 이상 차이난다는 실험 결과가 있다. 허리 디스크에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으면서 복근만 잘 강화시킬 수 있는 운동은 바로 '컬업(Curl up) 운동'이다. 컬업 운동은 캐나다 워터루대학 맥길 교수가 고안한 복근 운동법이다. 주의점은 현재 허리 통증이나 좌골신경통을 앓고 있는 사람은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동작 중이나 후에 허리 통증이 생겨도 안 된다.  
    척추·관절질환정선근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2018/01/09 09:08
  • [소소한 건강 상식] '쏴' 물소리 들으면 왜 소변 마려워질까?

    [소소한 건강 상식] '쏴' 물소리 들으면 왜 소변 마려워질까?

    '쏴' 물소리를 들으면 갑자기 소변이 마려워지는 사람이 있다. 왜 그럴까? 이유는 배뇨(排尿) 기능이 소리와 함께 학습됐기 때문이다. 어릴 때는 부모가 입으로 '쉬' 하는 소리를 내면서 소변을 보도록 교육한다. 이후에도 소변을 볼 때면 항상 물소리와 비슷한 소변 소리를 듣는다. 이 때문에, 물소리가 들리면 우리 뇌는 조건반사적으로 배뇨와 관련이 있는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킨다. 부교감신경이 활성화하면 요도가 수축하고 방광 근육이 이완되는 등 자연스럽게 소변을 볼 때와 비슷한 상태로 몸이 작동한다. 강동경희대병원 비뇨기과 이형래 교수는 "우리 신체는 물소리를 듣는 걸 배뇨 과정의 일부라고 인식, 소변을 내보낼 준비를 한다"며 "배뇨 훈련이 끝난 어린 아이도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물 소리가 요의(尿意)를 유발하는 원리를 이용해, 전립선비대증 환자나 출산 후 여성 같이 소변을 잘 못 보는 사람에게 물 소리를 들려줬더니 소변을 잘 보게 됐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있다.과민성방광 환자는 이 반응이 특히 심하다. 그래서 소변을 참기 어려운 상태인 절박뇨를 겪기도 한다. 과민성방광 환자는 물 소리를 듣는 것뿐 아니라 물이 몸에 닿을 때에도 요의를 느낄 수 있다. 경희대병원 비뇨기과 이선주 교수는 "과민성방광이 심한 사람은 설거지를 하다가도 소변을 보고 싶어 한다"며 "원래는 안 그랬는데 물소리를 듣거나 몸에 물이 닿을 때 요의가 느껴지면, 나이 탓으로만 여기지 말고 과민성방광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으라"고 말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1/09 09:06
  • 잇몸 마사지하듯 닦고, 하루 2번 치간칫솔 사용해야

    잇몸 마사지하듯 닦고, 하루 2번 치간칫솔 사용해야

    "밥 먹자마자 이를 닦고 매년 스케일링 받으러 치과도 다니는데, 왜 내 치아는 계속 나빠질까요?"흔히 환자들에게 듣는 말이다. 실제로 이런 분들은 이를 너무 열심히 닦아서, 치아 표면이 꽤 마모돼 있을 정도다. 그런데도 왜 나빠질까. 그 이유가 역설적으로 이만 열심히 닦아서다.◇칫솔질이 아니라 잇몸 마사지요즘은 치아우식증(충치) 환자는 적다. 대신 치주질환 즉 잇몸질환자가 크게 늘었다. 잇몸이 위축된 사람도 늘었다. 일종의 고령화 현상이다. 잇몸은 구강 내 모세혈관이 연결되는 부위다.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구강 세균이 모세혈관을 타고 전신에 퍼지는 통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잇몸질환을 일으킨 세균이 전신으로 퍼져 심내막염, 당뇨병, 저체중아 출산, 호흡기 감염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난다. 치매와 암 발생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잇몸 관리가 전신 건강관리인 셈이다.치주질환은 치아 뿌리와 잇몸 사이에 세균이 쌓여서 세균막을 형성하면서 시작된다. 치태(플라크)를 말한다. 따라서 잇몸과 치아 관리를 잘하려면 그 부위를 잘 닦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에 바로 접해 있는 잇몸 부위를 마사지하듯이, 치아와 잇몸 경계 부위를 쓸어올려 닦는 기분으로 칫솔질해야 효과가 좋다.그래서 미국치과의사협회는 칫솔질이 아니라 '잇몸 마사지'하듯이 하라고 치아 관리 가이드라인을 바꿨다. 칫솔을 치아와 잇몸 사이에 45도 각도로 놓고 동그란 모양으로 부드럽게 움직이면서 칫솔질을 해야 한다. 힘줘 치아 표면을 박박 닦아내는 칫솔질은 이제 잊어라. 잇몸 마사지 효과를 높이려면 칫솔모가 더 부드럽고 촘촘한 것을 써야 한다. 시중에서 파는 칫솔은 대개 칫솔모가 600에서 1000모밖에 안 된다. 하지만 치아 잇몸 사이 치태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려면 칫솔모가 5000모 이상 촘촘하면 좋다.◇하루 두 번 치간칫솔이 필수치아와 치아 사이의 틈새는 치태가 자리잡기에 딱 좋은 곳이다. 칫솔질로 세균막을 털어내기 가장 어려운 위치이기 때문이다. 한 치간에 평균 160억 마리의 박테리아가 존재한다고 한다. 거기에는 독성이 강한 치주염 세균도 똬리를 튼다. 칫솔질만 하면 구강 치태의 60%만 제거된다. 칫솔질과 치간칫솔을 같이 사용해야 치태의 95%가 제거된다.그러니 꼭 치간칫솔을 써야 한다. 실제 치간칫솔을 사용해 보면, 불쾌한 냄새와 이물질이 묻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 부위가 잇몸질환의 원인이었다는 것을 방증한다.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것도 흔히 겪는다. 그만큼 만성 염증이 쌓였다는 의미다.  
    치과김기덕 연세치대 통합치의학과 교수2018/01/09 09:05
  • 성홍열 다시 유행? 4년간 환자 6배로 급증

    성홍열 다시 유행? 4년간 환자 6배로 급증

    '성홍열' 환자 증가 추세가 심상치 않다. 성홍열은 3~10세 소아에게 많이 생기는데, 편도염으로 시작해 전신 발진과 혀의 돌기가 딸기처럼 부어오르는 증상(딸기 혀)이 특징이다.질병관리본부 집계에 따르면, 2017년 성홍열로 진단된 국내 환자 수는 2만2921명이다. 2013년(3678명)에 비해 6.2배로, 2016년(1만1911명)에 비해 1.9배로 급증했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윤기욱 교수는 "성홍열이 세계적으로 다시 유행하는 추세"라며 "국내에서도 80~90년대 유행 후 사라지다시피 했는데, 최근 몇년 새 다시 유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홍열 세균이 사람들이 갖고 있던 면역 반응을 우회해 침투할 수 있도록 변이됐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한다.성홍열은 열흘 정도의 항생제 치료를 받는다. 하지만 진단이 늦어지거나 항생제 복용을 중간에 중단하면,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윤기욱 교수는 "치료 중 항생제 복용을 중단하면 심장 판막을 손상시키는 류마티스성 열이나 콩팥을 망가뜨리는 사구체신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현주 교수는 "성홍열은 전염성이 강해 항생제 복용을 시작한 후 24시간 동안은 자택 격리가 원칙이다"고 말했다.  
    내과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8/01/09 09:03
  • [헬스&라이프] 당신이 잠든 사이, 악화되는 병 외

    [헬스&라이프] 당신이 잠든 사이, 악화되는 병 외

    당신이 잠든 사이, 악화되는 병 잠을 자는 동안에도 올바른 자세를 취해야 한다. 수면 전문가들은 척추는 S자 곡선을 유지하면서 베개는 높지 않은 것을 베라고 말한다. 엎드려 자는 자세는 안압을 높이고, 척추까지 손상시킬 수 있어 피해야 한다. 또한 앓고 있는 만성질환에 따라 권장하는 수면 자세도 따로 있다. 허리디스크·이석증·위식도 역류질환 환자가 취해야 할 수면 자세는?
    종합2018/01/09 09:02
  • 달맞이꽃 종자유의 비밀

    달맞이꽃 종자유의 비밀

    “약사님, 혹시 이 약 있나요?”밤늦게 젊은 엄마가 아이 약을 타러 왔다. 약국과 멀리 떨어진 종합병원에서 받은 처방전이었다. 처방전에 적힌 약은 항히스타민제 시럽과 달맞이꽃종자유 알약 그리고 피부에 바르는 연고였다. 복약 지도를 하고 있는데 옆에 앉아 있던 약국 전산원이 젊은 엄마에게 말을 걸었다.“저도 아토피가 심해요.”필자의 약국에서 근무하는 전산원의 눈두덩이는 늘 아토피로 빨갛다. “눈 주변이 너무 간지러워서 밤새 긁었어요. 이것도 달맞이꽃종자유 알약 복용하고 많이 좋아진 상태예요.”아토피피부염은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만성적인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주로 유아에서부터 시작된다. 아토피피부염은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유병률이 인구의 20%라는 보고도 있다. 아토피피부염이 생기는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진 바 없으나 산업화로 인한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 등이 크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이면 실내 난방으로 건조해져서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아토피피부염약과 같이 처방이 되고 있는 달맞이꽃종자유는 가려움증을 개선시켜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제 등의 의약품 투여량을 줄여주고, 아토피 증상의 개선 효과도 있게 한다. 사실 독한 약에만 의존하던 환자들에게 달맞이꽃 종자유는 반가운 손님이다. 달맞이꽃 종자유의 효과는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의 모체로 알려진 감마리놀렌산(Gamma linoleic acid)에 근거한다. 최근 연구들에 의하면 감마리놀렌산은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유의한 효과가 보고되고 있으며, 부작용도 매우 미미하다. 그리고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필수지방산인 감마리놀렌산 농도가 정상인과 비교해 낮기 때문에 감마리놀렌산 보충이 필요하다. 국내에 시판되는 일반의약품 및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치료제로 사용되는 달맞이꽃종자유는 450mg으로 감마리놀렌산을 40mg 포함하며, 아토피 습진으로 인한 가려움 완화 및 당뇨신경병증에 사용된다.문제는 달맞이꽃종자유 의약품의 경우 크기가 1.5cm 이상이다. 이 알약을 아토피 습진에 1일 2회, 1회 4~6캡슐을 복용해야 한다. 그래서 드물지만 소화불량이나 설사 등의 부작용도 나타난다. 또한 소아용 달맞이꽃종자유의 경우 알약이 크다보니 복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너무 클 때는 약의 꼭지를 잘라서 액체만 복용하거나, 음식과 함께 복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소아가 복용하기에는 조금 느끼하다.옛날 옛적에 아내의 기분이 안 좋을 시기에는 조심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기분이 안 좋은 시기는 주로 여자의 생리와 관련이 있다. 남편들은 이 시기에 화학자로부터 얻은 식물 추출 기름을 아내에게 주었는데 이를 먹으면 통증이 감소되고 아내 행동이 좋아졌다고 한다. 또한 아내의 얼굴에 있는 여드름도 없어졌다고 한다. 이는 달맞이꽃 종자유가 생리 전 통증을 해결하고 피부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를 본 것이다.이처럼 의약품에도 천연물질을 원료로 그 효과를 입증 받아서 전문의약품 혹은 일반의약품으로 사용이 되는 의약품들이 많다. 부작용도 많이 없고, 주 치료약과 같이 사용되면서 효과가 더 좋게 만들어 주거나 치료약을 적게 사용할 수 있게 도움을 주기도 한다.
    건강정보글 김형선(헬스조선 약사자문단·기운찬판도라 약국 약사)2018/01/09 08:30
  • 입냄새로 의심할 수 있는 6가지 질환

    입냄새로 의심할 수 있는 6가지 질환

    입냄새의 원인은 대부분 구강질환의 문제지만 반드시 구강에만 관련해서 입냄새가 나는 것은 아니다. 소화기 질환 이외에 간이나 신장질환 등의 문제로도 입냄새가 날 수 있다.입냄새는 주로 입속에 있는 세균이 원인이다. 입속 세균이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휘발성 황화합물을 만들어내는데 이때 지독한 입냄새가 생긴다. 입안에 남은 음식물찌꺼기가 부패되는 것도 입냄새의 원인이다. 그러나 평소 양치질을 잘 하는데도 입냄새가 난다면 다른 질병을 의심해야 한다.1 과일 냄새 ⇢ 당뇨병입안에서 달콤한 과일 냄새 같은 아세톤향이 난다면 당뇨병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당뇨병합병증인 케톤산혈증이 있으면 혈액 속에 케톤산 물질이 다량으로 생성되는데, 해당 물질에서 과일이나 아세톤향이 나게 된다.2 하수구 냄새 ⇢ 편도결석목에 이물감이 느껴지면서 입냄새가 난다면 편도결석을 의심해야 한다. 편도결석은 편도의 작은 구멍에서 나오는 분비물과 입안의 침 그리고 이물질 등이 섞여 결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때 생기는 편도결석은 심한 악취를 풍기게 되는데 이것이 입냄새를 만든다.3 달걀 썩는 냄새 ⇢ 간 질환달걀 썩는 냄새가 나면 해독작용이 원활하지 않다는 증상일 수 있다. 간질환의 경우 노폐물이 해독되지 않아 달걀 썩는 냄새가 날 수 있다. 병으로 인한 몸속 특정한 대사의 결과로 해당 냄새가 나게 된다.4 갑작스런 입냄새 ⇢ 이비인후과 질환평소에 입냄새가 없는데 갑자기 입냄새가 생겼다면 축농증이나 비염 같은 이비인후과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대부분 축농증이나 비염을 앓게 되면 코로 숨쉬기가 어려워 입으로 숨을 쉬게 된다.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침이 마르고 입안이 건조해져 세균 번식이 활발해진다. 입안에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면 단백질 분해가 잘 일어나고 그만큼 입냄새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5 암모니아 냄새 ⇢ 콩팥병, 무리한 다이어트오래된 재래식 화장실에서 맡아본 냄새인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면 콩팥 기능을 의심해봐야 한다. 콩팥에 문제가 생기면 암모니아 냄새나 생선 비린내가 날 수 있다. 콩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암모니아가 배출되지 못하고, 그래서 입안에서 암모니아 냄새가 나게 되는 것이다. 콩팥병이 아닌 갑작스러운 체중감량의 경우도 암모니아 냄새가 날 수 있다. 특히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을 늘리는 황제다이어트의 경우 탄수화물 대신 지방이 분해되면서 케톤이 생성되는데, 케톤에서 화학물질 냄새가 유발될 수 있다.6 음식물 썩는 냄새 ⇢ 소화불량소화불량이나 역류성식도질환 등이 있는 환자는 식도에서 발생하는 냄새가 입냄새로 나타날 수 있다. 위장 내 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피 냄새가 입에서 생길 수 있다. 입냄새 줄이려면입냄새는 대부분 구강질환의 문제다. 하지만 자칫 구강질환만으로 생각해 병을 키우거나 입냄새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강경리 교수는 “치과검진을 통해서도 입냄새의 원인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역류성식도염이나 당뇨, 위장질환, 간질환 등이 있는 경우도 입냄새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전신질환이 아니라면 입냄새는 올바른 칫솔질만으로도 어느 정도 예방 또는 치료할 수 있다. 칫솔질은 정확하게 구석구석하도록 하고, 혀를 닦는 것도 잊지 않아야 한다. 치실을 이용해 치아 사이에 남은 음식물찌꺼기도 제거해야 한다. 그러나 잇몸질환이나 충치, 오래된 보철물로 인한 구취는 칫솔질만으로 해결하지 못하므로 전문적인 치과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건강정보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1/09 08:00
  • [정형외과 운동법]오십견에 특화된 운동법

    [정형외과 운동법]오십견에 특화된 운동법

    지난주 ‘정형외과 운동법’에서는 오십견의 운동 범위와 기본운동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주에는오십견에 특화된 운동인 위로 들기, 바깥으로 돌리기, 뒤로 돌리기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위로 들기>
    정형외과은상수(척추·관절 복수 전공 정형외과 전문의)2018/01/09 07:00
  • 건강한 간(肝)을 위해 꼭 지켜야 할 생활수칙 '10가지'

    건강한 간(肝)을 위해 꼭 지켜야 할 생활수칙 '10가지'

    간암은 폐암과 더불어 중년층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암이다. 실제로 매년 1만여명이 간암으로 사망한다. 대부분의 암은 지름이 1cm 크기만 되면 진단이 가능하다. 그러나 간암은 크기가 10cm나 커져도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다. 잦은 음주와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지방간이나 간염 등과 같은 간 질환에 걸리면 간경화증, 간암과 같은 심각한 질환으로 악화될 위험이 높다. 그래서 간 건강을 지키는 10가지 생활 수칙을 알아봤다.수칙 1. 불필요한 약은 오히려 간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삼간다. 처방된 양약과 한약, 건강보조식품과 생약 등도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복용에 유의한다. 특히 간질환이 있는 사람은 더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수칙 2. 지나친 음주는 심각한 간질환의 원인이 된다. 또한 과다한 음주 후 해장술이나 불필요한 약제의 추가 복용은 간 손상을 더욱 심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삼간다.수칙 3. 음식이나 식수가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될 수 있다. 집 밖에서 마시는 물, 먹는 음식이 위생적인지 다시한번 확인한다. 수칙 4. 영양분이 어느 한가지로 치우치지 않게 골고루 균형잡힌 음식을 섭취한다. 수칙 5. 튀기거나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싱겁게 먹는 습관을 가진다. 수칙 6. 섬유소가 많은 음식들, 야채, 과일, 곡물을 많이 먹는다. 수칙 7. 너무 달고 지방 성분이 많은 후식이나 간식은 피하고 비만해지지 않도록 체중을 조절한다. 수칙 8. 무리한 체중감량으로 몸에 필요한 비타민이나 미네랄 성분, 영양분들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수칙 9. 일주일에 1kg이상 급격한 체중감소는 오히려 심한 지방간염 혹은 간부전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수칙 10. 적당한 운동은 건강한 간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간암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8 18:00
  • 우리 아이도 아토피? 어떤 증상이 의심 신호일까

    우리 아이도 아토피? 어떤 증상이 의심 신호일까

    아이의 피부가 조금 울긋불긋하기만 해도 아토피피부염을 의심하며 걱정하는 부모가 많다. 하지만 아토피피부염은 태어나자마자 바로 증상을 드러내지는 않는다. 생후 2~3개월 이후부터 나타난다. 생후 1개월 정도 생긴 습진 등의 피부 이상은 보통 '태열'이라고 부르며 대부분 저절로 낫는다. 그런데 얼굴, 목, 몸통에 발진이 점차 늘고 아이가 가려워하면 아토피피부염을 의심해야 한다. 이때는 병원에 가서 진단받고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효빈 교수는 "아토피피부염은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나중에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 다른 알레르기 질환으로 쉽게 이어질 수 있다"며 "전문의와 상의해 제대로 된 치료를 받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치료 외에는 보습에 신경 써야 한다. 김효빈 교수는 "바른 방법으로 목욕을 시킨 후 보습제를 바르는 것만으로 아토피피부염 증상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목욕은 하루 1번, 미지근한 물에서 15~20분 정도 시행하는 게 좋다. 비누는 약산성을 고른다. 목욕 후에는 물기를 살짝 닦아낸 후 반드시 보습제를 바른다. 보습제는 목욕 직후가 아닐 때도 발라 하루 총 3~4번을 충족시키는 게 좋다. 만약 연고를 처방받았다면 연고를 바르고 10분 뒤 보습제를 충분히 바른다. 진물이 나거나 심하게 긁어 상처가 났을 때는 감염 위험으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이때는 바로 병원을 찾아 치료받아야 한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1/08 17:40
  • 삼성서울병원, 세계에서 3번째로 하이브리드 부정맥 치료 300례 달성

    삼성서울병원, 세계에서 3번째로 하이브리드 부정맥 치료 300례 달성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온영근·박경민 교수와 심장외과 정동섭 교수팀이 세계에서 3번째로 하이브리드 부정맥 치료 300례를 달성했다. 2012년 삼성서울병원에서 부정맥 하이브리드 치료 첫 성공을 알린 지 5년여 만이다.하이브리드 부정맥 치료법은 외과 수술과 내과 시술이 접목된 첨단 치료법이다. 먼저 흉곽에 0.5cm 구멍을 내고, 흉강경을 통해 심장을 직접 보면서 부정맥을 일으키는 부분을 양극성 고주파를 이용해 전기적으로 차단하는 외과적 수술을 시행한다. 수술 3개월이 지나 심장 안쪽에서도 비정상 전기신호가 발견되면, 내과적 시술을 추가하게 된다. 심장 바깥쪽과 안쪽 모두에서 부정맥을 유발하는 부위를 제거해 치료하는 게 핵심이다.흉강경 부정맥 수술은 심장이 뛰고 있는 상태에서 진행되는 만큼 난이도가 높지만, 수술 소요시간이 평균 90분 정도로 짧고, 재원 기간도 4일로 개흉 수술에 비해 환자 부담이 적은 것으로 평가된다. 또 수술 중 뇌졸중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좌심방이(혈전이 잘 생기는 심장 부위)를 절제하거나 차단할 수 있어 치료 이후 뇌졸중 발병 위험을 정상인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온영근·박경민·정동섭 교수팀은 지난해 12월 흉부외과 국제학술지 초청논설에 하이브리드 부정맥 치료를 받은 환자의 추적관찰 결과를 게재하기도 했다. 교수팀은 치료 1년 뒤 평균 정상 박동 유지율은 93.7%, 2년 뒤에는 92.6%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흉강경 부정맥 수술 후 3개월 후 내과적 고주파 절제술이 필요했던 환자는 30%에 그쳤고, 나머지 환자들은 외과적 치료만으로도 1년 이상 정상 박동이 잘 유지되었다고 교수팀은 보고했다. 게다가 치료가 어려운 만성 심방세동 환자들도 2년 정상박동 유지율이 87%에 달했다. 이들 환자의 경우 기존 내과적 시술만 했을 때 정상박동 유지율이 55~60%에 불과했다.온영근·박경민·정동섭 교수팀은 “300례를 달성하면서 하이브리드 치료의 안정성과 효과 모두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만성 심방세동 환자의 치료로 정착 단계에 들어선 만큼 앞으로 하이브리드 치료를 동시에 시행하여 전체 치료 기간을 줄이는 데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종합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8/01/08 17:39
  • 신라젠, 해외특허 관련 루머에 “임상시험 연관성 無”

    신라젠은 8일 자사의 항암바이러스 치료제 ‘펙사벡’이 특허협력조약(PCT)을 활용해 이미 전세계 41개국에서 87건의 특허 등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재 8개국 18건의 특허 출원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국내외 등록된 주요 특허명은 ‘Methods and compositions for production of vaccinia’, ‘Oncolytic vaccinia virus cancer therapy’, ‘종양 용해 백시니아 바이러스 병용 암 치료용법’, ‘GM-CSF를 발현하는 폭스바이러스를 사용한 전이성 및 전신 파종성 암의 전신 치료법’ 등이다.펙사벡 관련 최소 1건 이상 특허가 등록된 41개국 명단은 한국·미국·영국·프랑스·독일·일본·호주·중국·홍콩·캐나다·스위스·사이프러스·브라질·오스트리아·벨기에·불가리아·체코·덴마크·에스토니아·스페인·그리스·헝가리·크로아티아·아일랜드·아이슬란드·이탈리아·리투아니아·핀란드·룩셈부르크·라트비아·모나코·네덜란드·몰타·노르웨이·폴란드·포르투갈·루마니아·스웨덴·슬로바키아·슬로베니아·터키 등이다.또한 추가 특허를 획득하기 위한 특허는 심사단계로 국내를 비롯해 미국·중국·스페인 등 해외 7개국에서 진행하고 있다.신라젠 관계자는 “특허 등록의 목적은 자사의 독창적인 기술에 대한 법적 보호를 획득함으로 제 3자가 자사의 기술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막고자 하는 것이지 임상시험과 연관성은 전혀 없다 ”면서 “임상 전반에 관한 악의적인 루머에는 단호히 대처하겠다 ”고 말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 2018/01/08 17:32
  • 탈모 치료, 흘러내리지 않는 ‘겔’ 제형으로 간편하게

    탈모 치료, 흘러내리지 않는 ‘겔’ 제형으로 간편하게

    태극제약이 남성형 탈모증 치료제인 ‘모바린겔5%’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 모바린액 제품이 가지던 사용상 단점들을 전반적으로 개선한 겔(Gel) 타입 제품이다.액상이었던 기존 모바린액 제품과 달리 겔 제형으로 출시돼 바를 때 액체가 이마 쪽으로 흘러내리는 불편함을 개선했다. 겔 제형 특성상 머리카락이 아닌 두피에 직접 바르기 쉬우며 바르고 난 후에는 알코올이 휘발돼 끈적임이 거의 없다. 또한, 기존 병 포장에서 튜브 형태로 용기가 변경돼 휴대가 간편해졌고 노즐이 막히거나 내용물이 새어 나올 가능성이 적어 사용 편의성이 높다. 사용에 앞서 제품 사용 설명서를 숙지하고 사용 용법과 1일 사용량 등 가이드라인을 지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모바린겔5%는 탈모증 중에서도 남성호르몬으로 인한 남성형 탈모(안드로겐성 탈모) 치료에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 제품 주성분인 미녹시딜(5%)은 도포하는 부분의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해 두피, 모낭 쪽 혈류를 증가시켜 모낭을 굵고 건강하게 만들어줌과 동시에 모발 성장 기간을 연장시켜준다.모바린겔5%를 바르기 전 모발과 두피를 완전히 건조시킨 후 1일 2회, 아침 저녁으로 탈모 부위에 아주 얇게 도포해야 하며 최소 4개월 동안 사용하면 된다. 사용을 중단할 경우 발모 효과가 없어지기 때문에 꾸준히 발라야 치료에 효과를 볼 수 있다.태극제약 관계자는 “모바린겔5%는 기존 모바린액 제품의 소비자들이 제형이나 용기 등으로 인해 느꼈던 사용상 불편함을 해소한 제품”이라며 “탈모 치료 효과는 물론 환자들의 사용 편의성과 만족도를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1/08 17:31
  • 프리베나13, 방송인 박지윤과 함께 새 TV 광고 시작

    프리베나13, 방송인 박지윤과 함께 새 TV 광고 시작

    한국화이자제약이 8일부터 자사의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의 새로운 TV 광고를 시작했다. ‘Ready for Life’를 주제로 한 이번 광고는 방송인 박지윤씨가 출연해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 구성원에 대한 프리베나13의 접종의 중요성을 전달한다.프리베나13은 전 세계 영유아 및 성인 폐렴구균 백신 시장에서 접종 1위(2017년 3QMAT Global IMS 판매량 기준)를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가장 많은 영유아가 접종하는 폐렴구균 백신(2017년 3QMAT Korea IMS 판매량 기준)이다. 또한, 세계 최초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으로 백신에 포함된 13가지 폐렴구균 혈청형에 의한 폐렴, 급성 중이염을 비롯해 패혈증 등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폐렴구균은 특별한 증상 없이 사람의 비인두에 상존하고 있다가 주위 조직을 침범해 질환을 일으키며, 기침 등으로 인해 주변에 전파될 수 있는데 특히 영유아에서 폐렴구균 비인두 보균율은 25~60%로 높다. 성인의 경우 폐렴구균 비인두 보균율은 5~10%로 나타나지만, 미취학 아동과 함께 생활하는 조부모의 경우 보균율이 최대 4.7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프리베나13은 미국, 영국 등 G7 선진국가에서 모두 영유아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됐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2014년 5월 1일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 사업에 포함돼 생후 2개월부터 만 5세 미만(59개월 이하)까지의 영유아라면 전국 7천여 개의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접종 시 생후 2, 4, 6개월의 3회 기초접종과 12~15개월 사이의 추가접종까지 총 4회 접종이 권장된다.만 18세 이상 성인은 1회 접종으로 13가지 폐렴구균 혈청형으로 인한 침습성 질환 및 폐렴을 예방할 수 있으며, 전 세계 44개국에서 연령 및 기저질환에 따라 접종을 권고 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대한감염학회가 2014년 성인예방접종 권고안을 통해 65세 이상 성인, 18세 이상 만성질환자 및 면역저하자에게 폐렴구균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며, 특히 기존에 폐렴구균백신 접종 이력이 없는 18세 이상 만성질환자 및 면역저하자에게 13가 프리베나13의 우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한국화이자제약 백신 사업부 조윤주 전무는 “이번 TV 광고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건강한 삶을 준비하는 하나의 방법으로서 폐렴구균 예방접종의 필요성과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넓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1/08 17:30
  • 메디톡스 ‘뉴라미스’ 누적판매 800만개 돌파

    메디톡스 ‘뉴라미스’ 누적판매 800만개 돌파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는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이 800만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2013년 뉴라미스 시리즈의 본격적인 판매 이후 5년만이다.메디톡스가 독자적인 기술로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는 미국 FDA와 유럽 EDQM에 등재된 히알루론산을 원료로 사용하여 안전성을 더욱 강화한 필러다. 출시와 함께 빠른 시장 진입에 성공하여 출시 5년만에 국내 시장을 대표하는 필러 제품으로 성장했다.국내 시장에서 높아진 인지도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공략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세계 22개국에서 시판 허가를 받는 등 지속적인 수출 국가 확대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논문이 성형외과 최고 권위인 SCI급 국제학술지 ‘미국성형외과 학회지’에 게재되는 등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메디톡스 오용기 이사는 “뉴라미스 시리즈가 출시 5년만에 누적 판매량 800만개 돌파라는 경이적인 성과를 달성한 데는 우수한 제품력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덕분”이라며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공격적인 국내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뉴라미스를 글로벌 1위 제품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뉴라미스 시리즈는 ‘뉴라미스 딥’과 국소마취 성분인 리도카인을 첨가한 ‘뉴라미스 라이트 리도카인’, ‘뉴라미스 리도카인’, ‘뉴라미스 딥 리도카인’,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 등 총 5종으로 이뤄져 있으며, 안면부 주름개선의 시술 목적 및 주름의 정도와 부위별로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한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1/08 17:28
  • 바이오젠, SMA 치료제 ‘스핀라자’로 한국 무대 데뷔

    바이오젠, SMA 치료제 ‘스핀라자’로 한국 무대 데뷔

    글로벌 생명공학 제약기업 바이오젠 코리아(대표 황세은)는 최근 척수성 근위축증(Spinal Muscular Atrophy, SMA) 치료제 ‘스핀라자(성분명 뉴시너센)’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스핀라자는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하게 허가된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다. 척수성 근위축증이란 척수와 뇌간의 운동신경세포 손상으로 근육이 점차 위축되는 신경근육계 질환이다. 인지는 정상이지만 신체의 근육 긴장성이 저하되고 근육이 약해진다. 혀 근육 수축 등이 일어나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다. 최근까지 물리치료 외에 다른 약물 치료법이 존재하지 않아 환자와 의료진들이 치료제 출시를 애타게 기다려왔다.척수성 근위축증은 5번 염색체(5q) 돌연변이로 생존운동신경원 단백질(Survival Motor Neuron, SMN Protein)이 감소하는 것이 원인이다. 스핀라자는 이러한 돌연변이 단백질의 유전자 정보를 저해하는 기전의 주사제다. 요추천자로 경막 내 투여하며, 척수성 근위축증 진단 후 가능한 빨리 0일, 14일, 28일, 63일에 투여를 시작하고 이후에는 4개월마다 투여한다.스핀라자는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하게 허가된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로 다수의 임상을 통해 척수성 근위축증 환자의 운동 기능 개선 및 생존률 상승 효과를 입증했다. SMA로 진단 받은 생후 6개월 이하의 영아 중 증상이 나타난 12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연구 ENDEAR에서 스핀라자로 치료받은 환자(80명, 280일간 투약)는 위약군(41명, 187일간 투약) 대비 운동기능 측면에서 유의한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에 비해 생존률 또한 크게 높았다. 일부 환자의 경우 타인의 도움 없이도 앉거나, 서거나, 걷는 모습을 보여 질환의 조기 단계부터 스핀라자로 치료를 시작하면 치료효과가 더욱 높다는 점도 뒷받침했다.바이오젠 코리아의 황세은 대표는 “스핀라자는 그 동안 치료 옵션이 없던 신경근육계 희귀질환인 척수성 근위축증의 유일한 치료제로, 바이오젠의 대표적인 신약이다. 바이오젠 코리아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치료제로 미국, 유럽,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도 신속하게 승인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그동안 치료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국내 척수성 근위축증 환자들이 보다 빠르게 혁신적인 치료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바이오젠 코리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스핀라자는 지난 2016년 12월 미국 식품의약국, 2017년 5월 유럽 의약품청, 6월 캐나다 연방보건국, 7월 일본 후생노동성, 8월 브라질 위생감시국, 11월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잇따라 취득한 바 있으며, 제약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미국 프리갈리엥어워드(Prix Galien USA 2017 Award)에서 2017년 최고 바이오테크놀로지 제품상(Best Biotechnology Product)을 수상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1/08 17:26
  • 광고 0건, 입소문만으로 ‘대박’ 터뜨린 GC녹십자 ‘비맥스’

    광고 0건, 입소문만으로 ‘대박’ 터뜨린 GC녹십자 ‘비맥스’

    GC녹십자의 고함량 비타민제 ‘비맥스’가 지난해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대중광고 한 건 없이 입소문만으로 ‘블록버스터’ 일반의약품에 이름을 올려 주목받는다. 제약업계에서는 단일품목의 연간 매출이 100억원을 넘으면 불록버스터 의약품으로 분류한다.지난 2012년 출시된 ‘비맥스’는 판매실적이 매년 약 30%씩 성장하며 5년여 만에 블록버스터 일반의약품에 등극했다. 일반의약품 부문에서는 브랜드 인지도가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런 점에서 TV·라디오 등 대중광고 없이 이같은 성과를 낸 것은 제약업계에서도 드문 사례로 꼽힌다. GC녹십자 측은 비맥스는 약사가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비타민제로, 약사가 소비자에게 추천하고 소비자는 다른 소비자에게 추천하면서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퍼지며 유명세를 얻은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GC녹십자 관계자는 “약사에게 깊이 있는 정보제공이 가능한 100% 직거래 유통방식과 세대와 성별에 따른 맞춤형 제품 구성으로 똑똑해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 마케팅 전략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이같은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GC녹십자는 일반의약품 사업 영역을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GC녹십자는 그간 혈액제제와 백신이 주력 사업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GC녹십자는 올해부터 기존 OTC본부를 CHC(Consumer Health Care)본부로 재편하며 유통채널 다각화와 품목영역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GC녹십자 관계자는 “일반 유통 및 온라인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기존 제한된 채널을 벗어나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가는 중장기 전략을 계획 중”이라며 “제2, 제3의 블록버스터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1/08 17:23
  • 식품첨가물, 용도로 나뉜다…구연산은 산도조절제·MSG는 향미증진제

    식품첨가물, 용도로 나뉜다…구연산은 산도조절제·MSG는 향미증진제

    정부가 그동안 식품첨가물에 써온 '화학'과 '천연' 단어를 없애고 보다 용도를 세분화해서 쓰도록 했다. 예를 들어 식품에 구연산을 첨가했을 경우, 구연산(산도조절제)로 명시된다. MSG로 불리는 L-글루타민나트륨의 경우에는 지금까지 화학적 합성품이라고 명시돼 왔지만, 이제부터는 'L-글루타민나트륨(향미증진제)'으로 명시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전부개정고시’에서는 식품첨가물 표기에서 ‘화학적 합성품’과 ‘천연첨가물’의 구분을 없앴다. 대신 식품첨가물의 사용 목적을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감미료, 발색제, 산화방지제, 향미증진제 등 용도별 31개로 분류체계에 맞춰 명시토록 규정했다.지금까지는 식품첨가물의 품목별 기준·규격에는 보존료, 산화방지제 등 품목별로 용도가 제시돼 있지 않아 사용목적이나 기능을 확인할 수 없었다. 하지만 올해부터 식품첨가불 분류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품목별 사용기준에 각각의 주용도가 명시된다.식약처가 정리한 주용도는 31개<표>로 감미료, 발색제, 산화방지제, 향미증진제 등 품목별 용도에 맞게 명시된다. 따라서 앞으로 소비자들은 식품을 살 때 식품에 쓰인 첨가물의 용도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소르비톨'은 감미료, '안식향산'은 보존료라는 식으로 각 첨가물이 용도에 따라 분류되는 것이다.이번에 분류체계가 바뀌는 이유에 대해 식약처 측은 "국제 기준을 보면, 식품첨가물을 화학과 천연으로 구분하지 않을 뿐더러, 품목별 주용도를 명시, 사용목적을 명확히 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도 분류 체계를 바꿨다”고 밝혔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8 16:58
  • 'ㅁ, ㅂ, ㅍ' 발음 어렵다면 '신장'에 문제 있다는 신호

    'ㅁ, ㅂ, ㅍ' 발음 어렵다면 '신장'에 문제 있다는 신호

    우리 몸에서 노폐물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 신장은 70% 이상 기능이 파괴될 때까지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상증세를 느껴 병원에 가면 바로 투석이나 신장 제거를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조기에 신장에 문제가 있음을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런데 한 연구 논문에서 신장에 문제가 생기면 'ㅁ, ㅂ, ㅍ' 발음을 할 때 소리가 작아지는 특징이 있다고 주장했다.한국통신학회에 충북도립대학 생체신호분석연구실 조동욱 교수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음성의 변화에 따라 신장의 이상 유무를 파악할 수 있다. 해당 연구는 한의학적 청진(聽診)이론과 언어학적 이론을 기반으로 한다. 한의학에서 제시하는 음령오행표에 의하면 신장의 소리는 발음상 입술소리(순음)에 해당한다. 입술소리는 'ㅁ, ㅂ, ㅍ'을 하는 발음이 해당된다. 한의학에서는 신장이 입술과 관계가 있고 신장에 이상이 발생하면 우선적으로 입술에서 나는 소리에 문제가 생긴다고 본다.교수팀은 신장 질환을 앓고 있는 50명, 정상인 50명에게 “평민 박미풍 막말과 미미의 발표”라는 문장을 발음하도록 하고, 3회 이상 녹음했다. 그 결과, 해당 문장을 읽을 때 신장질환자 집단의 남성 평균값은 788.1443Hz, 정상인 집단의 남성 평균값은 557.2472Hz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신장질환자 집단 평균값은 803.7431Hz, 정상인 집단의 여성 평균값은 565.2357Hz로 차이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성별에 상관없이 신장 질환을 앓고 있는 집단이 정상인 집단보다 제1포먼트 주파수 대역폭이 넓게 형성됐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주파수 대역폭이 넓으면 발음이 부정확하고, 더 낮은 소리를 낸다. 교수팀은 오진확률을 계산해 본 결과 입술소리만으로 신장 질환을 진단할 때 진단의 정확성은 75% 였다.이를 바탕으로 충북도립대학 생체신호분석연구실 조동욱 교수는 최근 신년사를 발표한 북한 김정은의 음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신장 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팀은 김정은의 신년사에서 해당 발음이 담긴 음원 10개씩을 끄집어내 분석했다. 입술소리의 음성에너지(71.657㏈)가 혓소리(76.077㏈)나 잇소리(74.232㏈)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고 밝혔다.한편 이와 같은 원리로 폐, 심장과 음성소리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연구도 진행된 바 있다. 심장 기능은 혓소리(ㄴ·ㄷ·ㄹ·ㅋ), 폐 기능은 잇소리(ㅅ·ㅈ·ㅊ)와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의학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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