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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성모병원, 최첨단 암 치료기 ‘래디젝트 X9’ 도입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최첨단 맞춤형 방사선 암 치료기 ‘래디젝트(Radixact) X9’를 도입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서울성모병원이 도입한 ‘Radixact X9’은 Radixact 시리즈 중 가장 고성능의 치료기로서, 국내 처음으로 도입하였고, 기존 모델에 비해 정밀성과 기능 및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이 장비는 종양의 크기와 모양, 수에 관계없이 여러 군데에 흩어져 있는 암들도 빠른 속도로(1,000 MU/min-분당 방사선량) 동시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치료 시 장비에 내장된 CT를 이용해 방사선 치료 전후, 암의 크기와 모양을 비교하고 암 부위가 정확하게 조준됐는지 확인해 치료하는 영상유도 방사선치료(Mega Voltage CT) 기능이 향상돼 종양(암)의 변화에 맞추어 치료할 수 있는 정밀한 맞춤 방사선치료를 구현한다. 더욱 정교해진 세기조절로 정상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여,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특히 초정밀 방사선치료계획 시스템(Precision RTP)이 탑재돼 기존의 방사선장비로 치료가 어려운 척추종양, 전신 다발성암, 전이암, 재발암에도 최적의 치료가 가능해졌으며, 종양의 모양이 불규칙하거나 병변이 큰 경우, 신체의 여러 부위에 있는 다발성 종양도 기존대비 15% 가량 빠르게 동시에 치료가능 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방사선종양학과장 김연실 교수는 “국내 최초로 서울성모병원에 도입된 최신 래디젝트 방사선 치료기기로 기존의 장비보다 빠르고 정확한 치료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환우들에게 양질의 치료가 가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1 10:59
  • 가천 이길여산부인과 기념관 방학맞아 체험학습 인기

    가천 이길여산부인과 기념관 방학맞아 체험학습 인기

    ‘가천 이길여 산부인과 기념관’이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2016년 6월 개관한 기념관은 2017년 12월 기준으로 개관 이후 1년 6개월 동안 3만 6천여명이 방문 했다. 올해 3월에는 누적 관람객이 4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가천 이길여 산부인과 기념관’은 이길여 박사가 1958년 처음으로 산부인과를 개원한 그 당시 모습을 그대로 재연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1960~70년대 당시의 병원 모습과 시대상황을 의료기기와 소품, 밀랍인형 등을 활용해 사실적으로 구현, 겨울 방학을 맞아 방문한 학생들에게 생생한 의료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온 부모세대에게는 기억을 더듬게 하는 추억의 공간이 되고 있다.기념관 1층 병원대기실 공간에는 이길여 박사가 진료를 보는 모습을 비롯해 배가 잔뜩 부른 산모의 모습, 진료비가 없어 생선, 쌀 등을 들고 온 환자들의 모습 등이 실물과 똑같은 밀랍인형으로 표현돼 더욱 생생하게 느껴진다. 2층 분만실에서는 들리는 아기의 울음소리를 통해 출생의 환희와 기쁨을 함께 느끼고, 3층 복합체험존에는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가천 이길여산부인과 기념관’은 무료관람이며, 연중무휴(명절 제외)로 운영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단체관람은 사전예약을 통해 접수하면 전문해설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외국인 관람객들을 위한 다국어 안내책자도 준비돼 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2/01 10:54
  • 자폐증 발현 유전자 ‘삼돌이’ 발견, 자폐증 치료되나?

    자폐증 발현 유전자 ‘삼돌이’ 발견, 자폐증 치료되나?

    국제 공동 연구팀이 자폐증 핵심 유전자를 발견한 가운데 자폐증 치료에 활기를 띄게 됐다.국제 공동 연구팀은 자폐증에 관여하는 신경계 사이토카인 유전자를 새롭게 발견했다. 사이토카인은 단백질 중에서도 신체 방어체계를 제어하고 자극하는 신호물질로 사용된다. 연구팀은 이 유전자에 ‘삼돌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연구팀은 2010년부터 삼돌이 유전자가 억제된 실험용 물고기 제브라피시와 실험용 생쥐를 만들어 연구해왔다. 그 결과, 삼돌이라고 이름 붙인 유전자가 제한된 동물은 일반적인 생장과 발육에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불안 행동 실험이나 고소공포증 실험 등에서 감정조절에 장애가 있음을 알아냈다. 또한 3만2000명의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 방법에서 삼돌이 유전자가 없는 사람에게 자폐증이 나타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현재까지 자폐증 치료는 부모와의 애착을 발달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했다. 아이가 성장하면 사회적 상호작용을 지속해서 교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치료가 진행됐다. 자폐증 증상이 있으면 자신을 가두고 세상과 소통을 단절해 사회관계 형성이나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생기기 때문이다. 자폐증 치료는 교육이나 프로그램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이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수록 호전 양상이 빠르다. 따라서 그 특징을 알고 조기에 진단받는 일이 중요했다. 하지만 자폐증과 관련된 DNA가 밝혀지면서 자폐증을 치료하는 방법에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진은 분석했다.한편 관련 연구는 국제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에 실렸다.
    소아청소년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1 10:45
  • 경희의료원 간호본부, 中 서안의과대학과 임상실습 프로그램 진행

    경희의료원 간호본부가 2009년부터 중국 서안의과대학 간호학원 학생을 대상으로 임상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2008년 12월, 경희대학교 간호과학대학과 중국서안의과대학이 체결한 업무협약 및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는 학점교류프로그램이다.매년 3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약 2주간 진행되는 과정으로 ▲간호이론 교육 ▲시나리오 및 가상현실 기반의 간호 시뮬레이션 교육 ▲의대병원 간호실습 등 전문적인 이론 교육은 물론 현장 속에서만 배울 수 있는 환자와의 소통방법 등을 실습할 수 있다.유재선 간호본부장은 “8회째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본교 간호과학대학 뿐만 아니라 중국서안의과대학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을 통해 미래를 향한 예비 간호사의 힘찬 발걸음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 2018/02/01 10:43
  • 명치 끝 통증·식은땀·심한 체기…방치하면 큰일나는 심근경색 신호

    명치 끝 통증·식은땀·심한 체기…방치하면 큰일나는 심근경색 신호

    심근경색은 병원에 도착하기도 전 7.7%가 사망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더라도 6.5%가 사망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2~2016년), 심근경색 환자가 32%나 급증(7만2213명→9만5249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기준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3배 더 많았으며, 남성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30대(2%), 40대(12%), 50대(28%), 60대(29%)로 50~60대가 가장 많았다. 하지만 40대부터 꾸준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 젊다고 안심해서는 안 되는 질환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여전히 심근경색에 대해서 대부분은 “설마 나에게 이런 일이 발생하겠어”라며 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심근경색 위험 인자와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언제든 발병할 수 있고 치사율이 높기 때문에, 정확한 인식과 올바른 관리를 통해 예방하는 것만이 최선이다.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박창범 교수의 도움말로 심근경색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심근경색 고위험군은?가족력이 없는 경우와 비교하여 가족 또는 친지 중에 심장질환으로 사망한 가족이 한 명이라도 있는 경우 심근경색의 위험도가 2.1배 증가하고 두 명 이상인 경우 3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이 있거나 흡연을 하는 경우 그리고 복부비만이 과한 경우는 일반인보다 더 위험하다고 보고되고 있다. 수면무호흡 또한 중요한 유발 요인으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심근경색 전조증상이 있나?발병 전 특별한 전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안정 시에도 가슴 쪽 통증이 왼팔 쪽으로 퍼져나가는 것으로 이러한 흉통이 쉬어도 가라앉지 않고 10분 이상 지속된다면 빨리 병원을 내원해야 한다. 명치 끝이 아프면서 식은땀이 나거나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도 위험 신호로 봐야 하며 일부에서는 심하게 체한 것처럼 느끼기도 한다. 일단 증상이 발현되면 쇳덩이가 짓누르거나 쥐어짜는 것 같다고 표현할 정도로 통증이 굉장히 심하다. 가족력이 있거나 평소 당뇨나 뇌경색 등 고위험군에 속한다면 이러한 증상을 심근경색으로 의심하고 지체 없이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심장 쇼크가 왔을 때 대처법은?얼굴이 창백해지고 손발이 차가워진다고 해서 손발을 주무르거나 바늘로 손끝을 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처치이다. 즉시 119에 연락하고 도착할 때까지 누워서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상태가 심각한 경우 폐에 물이 차게 되어(폐부종) 누워 있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이럴 땐 환자가 원하는 자세를 취하여야 한다. 또한, 심근경색으로 인하여 갑작스럽게 부정맥이 발생하는 경우 심장의 박동이 멈추게 되는데 이때 뇌로 가는 혈액이 중단됨에 따라 환자는 경기를 일으키게 된다. 이런 경우 환자의 호흡과 맥박을 확인 후 바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야 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전문가를 따라오지 못한다. 따라서 심근경색이 의심된다면 환자를 자기 차로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보다는 119를 요청하고 기다리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다.관상동맥중재술을 받으면 안심해도 되나?의학기술의 발달로 스텐트(작은 금속망을 관상동맥에 삽입해서 확장하는 시술) 시술의 치료 성적과 안전성이 많이 향상되었다. 하지만 금속망을 관상동맥에 삽입하였을 경우 금속망으로 인한 혈액 내 혈전 형성을 예방하기 위하여 항혈전제를 평생 사용하게 된다. 또한, 금속망이 우리 몸의 여러 반응으로 인하여 다시 좁아지게 되면 흉통이 재발하는 경우 재시술이 필요하다. 더불어 심근경색으로 인하여 심장근육이 많이 손상된 경우 심부전으로 이행하게 되어 일상생활에도 많은 피로감과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심근경색으로 심장이 받은 타격을 줄이기 위한 치료 및 생활습관 개선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어야 한다.협심증과의 차이점은?혈액 속 기름찌꺼기가 혈관에 쌓여 혈관이 좁아짐에 따라 혈류의 흐름을 막으면 협심증이 된다. 심근경색은 기름찌꺼기보다는 갑작스럽게 혈전이 혈류를 막아 발생한다. 협심증은 혈류가 느리긴 하지만 유지되기 때문에 급성 심장사가 드물며 운동처럼 혈류의 증가가 요구될 때 증상이 발현되는 특징을 보인다. 반면 심근경색은 혈류가 완전히 차단되기 때문에 극심한 흉통을 느끼게 된다.박창범 교수는 “심근경색은 일단 발병하면 사망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의심 증상이 있을 때 우선 119에 연락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증상 발현 후 빠른 치료는 환자의 생명과 이후 심근기능의 호전 여부와 많은 연관이 있다.”면서 “가족력이 있는 데다 평소 고위험군에 해당한다면 정기적으로 심장혈관 상태를 점검해야 하며 복부비만을 줄이는 등 평소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TIP. 심근경색을 예방하는 생활 속 관리법·흡연은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큰 요인으로 금연한다. ·평소 식습관을 저염식, 덜 기름진 음식 위주로 바꾼다. ·규칙적인 운동과 적당량의 섭취를 통해 복부 비만을 줄인다. ·스트레스 해소를 술로 하기보다는 걷기와 명상과 같은 방법으로 해소한다. ·추운 날씨에 외출할 때는 급격한 체온 저하를 위해 보온에 신경 쓴다.·가족력 및 고위험군에 해당한다면 정기적으로 심장혈관 건강을 체크한다.
    심장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1 10:42
  • 올림푸스, 4K급 화질 '연성 방광내시경 시스템' 출시

    올림푸스, 4K급 화질 '연성 방광내시경 시스템' 출시

    올림푸스가 4K급 화질로 보다 정확한 관찰을 돕는 연성 방광내시경 시스템을 새롭게 출시했다.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제품은 4K 모니터와 업스케일링(upscaling) 기술을 통해, HD 화질이었던 기존 제품보다 해상도가 8배 높은 4K급의 선명한 영상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방광, 요도, 전립선을 보다 정확하게 관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아울러 체내에 들어가는 스코프(scope) 부분은 쇠막대기 형태의 경성 스코프가 아닌 부드럽게 휘어지는 연성(플렉서블) 스코프이기 때문에, 검사 시 환자의 고통을 크게 낮췄다. 스코프 선단부의 형태도 각진 부분 없이 부드럽게 디자인 했다. 스코프가 체내에서 위로 220도, 아래로 130도까지 구부러지며, 시야각이 120도에 달해 방광의 경부부터 전체까지 손쉽게 관찰할 수 있다.기존 모델의 경우 영상을 모니터에 출력하는 ‘비디오 프로세서’와 빛을 보내 체내를 비추는 ‘광원장치’를 따로 구비해야 했지만, 신제품은 이 둘이 합쳐진 일체형 프로세서를 도입했다. 이로써 의료진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올림푸스한국 SP사업본부 권영민 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한 4K급 화질의 연성 방광내시경 시스템은 대폭 개선된 화질로 의료진이 보다 정확하게 관찰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환자와 의료진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방광내시경 검사는 비뇨의학과에서 요도와 방광, 전립선 등의 이상 여부를 확인할 때 쓰이는 검사법 중 하나다.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삽입해 이상부위를 직접 눈으로 관찰할 수 있어 다른 검사법에 비해 정확도가 높다. 연성 방광내시경은 체내에 들어가는 스코프 부분이 신체 구조에 따라 부드럽게 휘어지기 때문에 검사 시 환자의 고통이 적고, 시야각이 넓어 보다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2/01 10:35
  • 순천향대 부천병원, 간이식 100례 돌파

    순천향대 부천병원, 간이식 100례 돌파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최근 간이식 100례를 돌파했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외과 간이식 팀(김형철·정준철·정재홍 교수)은 2007년 4월 첫 간이식을 시작으로 11년 만인 지난 1월 26일 간이식 100례를 돌파했다. 이 중 뇌사자 간이식이 50건, 생체 간이식이 50건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11년 5월 국내 첫 무수혈 간이식에 성공했다. 이후 2016년 6월 인천・경기 서북부권 상급종합병원 중 처음으로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에 성공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간・신장 동시 이식에 성공했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인 외과 정준철 교수는 "간이식 수술은 간암뿐만 아니라 급격하게 간 기능이 악화돼 생명이 위독한 경우, 다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최선이자 최고의 방법이다"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기울여 더 많은 환자들에게 건강과 새 삶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2/01 10:33
  • 비만인도 꾸준히 운동해야…체내 염증수치 감소

    비만인도 꾸준히 운동해야…체내 염증수치 감소

    비만하거나 과체중이어도 운동을 하면 체내 염증 수치가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체내 염증 수치가 떨어지면 심장마비, 뇌졸중, 암 등의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코펜하겐 대학교와 사우선 덴마크 대학교 연구진이 1만976명(남성 4638명, 여성 6338명)을 대상으로 연구했다. 그 결과, BMI(체질량지수)에 관계없이 운동 강도를 높여 최대 산소섭취량이 5㎖/min/㎏씩 늘어날수록 즉, 체중 1㎏ 당 1분에 섭취하는 최대 산소량이 5㎖ 씩 더 많을수록 몸의 염증 수치를 나타내는 혈중 ‘C 반응성 단백질’ 농도가 남성은 0.19㎎/ℓ, 여성은 0.25㎎/ℓ 씩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 강도를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하면 체질량지수와 관계없이 몸의 염증 수치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C 반응성 단백질은 몸에 염증 반응이 일어날 때 혈중에 생기는 단백질이다. 건강한 사람은 혈중 농도가 1㎎/ℓ 이하를 유지하는 것이 정상인데, 세균성 감염 등이 일어나면 갑자기 300㎎/ℓ까지 치솟는다. 염증 수치가 높으면 혈관 내피 세포를 손상시키고 호르몬 기능을 떨어뜨리는 등의 문제를 유발한다.성바오로병원 가정의학과 황선욱 교수는 “운동을 하면 염증 물질을 분비하는 지방 세포 수가 줄어 체내 염증 수치가 떨어진다”며 “BMI와 상관없이 동일한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살이 잘 빠지지 않는 비만 환자도 운동을 꾸준히 해야함을 보여준 연구결과”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17일 세계적인 국제학술지 ‘플로스원’에 게재됐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18/02/01 09:00
  • 너도나도 사오는 일본약… 국내 약보다 효과 좋을까?

    너도나도 사오는 일본약… 국내 약보다 효과 좋을까?

    한국인 관광객들이 일본 여행에서 많이 사오는 품목 중 하나가 '의약품'이다. 약효가 좋고, 싸다는 이유에서다. 정말 일본약은 한국약에 비해 약효가 뛰어나고 값이 저렴할까. 한국인이 주로 찾는 일본 의약품 5종을 가장 비슷한 한국 의약품과 비교·분석해봤다.위장약|日 '카베진 알파' vs 韓 '카베진 에스''일본 국민 위장약'으로 불리는 '카베진 알파'는 종합 위건강 영양제를 표방하는 제품으로, 제산제·양배추 유래 성분인 MMSC·생약 성분·소화효소 성분이 들어있다. 카베진 제품은 현재 한국코와에서 '카베진 에스'라는 이름으로 일본에서 생산된 제품을 수입·판매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 제품의 성분은 거의 비슷하다. 다만 한 가지 생약 성분이 다르다. 한국 제품에는 위 점막의 손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창출 건조 액기스가 들어있고, 일본 제품에는 위 기능을 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자소엽 건조 액기스가 들어 있다. 그렇지만 소화를 돕고 위 건강을 개선하는 기능적 측면에서 두 제품은 동일하다는 평가다. 가격은 일본 제품이 훨씬 싸다. 한국 제품은 320정에 약 4만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일본 제품은 300정에 약 2만원이다. 한국코와 관계자는 "한국인의 위 건강 특성에 맞춰 생산된 카베진 에스를 수입하고 있으며, 에스 제품은 일본에서 판매하지 않는다"며 "다만 비슷한 제품이라도 수입·유통 과정에서 비용이 상승하게 된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 약제부 김승태 팀장은 "기능 면에서 큰 차이가 없어 소비자들은 값이 더 저렴한 제품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종합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2/01 08:56
  • 일본약 먹기 전, 전문가에게 물어보세요

    일본에서 의약품을 구매하거나, 선물을 받아서 사용할 때는 복약 지도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약의 주의사항과 사용법을 충분히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열린약국 이병갑 약사는 "실제로 진통제를 위장약으로 잘못 알고 구매해 복용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며 "만성질환으로 원래 약을 매일 먹는 사람의 경우 일본에서 구매한 약을 추가로 먹다가 기존 약의 효과가 떨어지거나, 이상반응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약의 사용법을 몰라 효과를 충분히 보지 못하는 것도 문제다. 예를 들어 동전파스의 경우는 혈자리에 붙여야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통증을 완화하는데, 아픈 부위에만 파스를 붙여 약효를 제대로 못보는 식이다.가천대 길병원 약제부 김승태 팀장은 "일본약을 복용하거나 사용할 계획이라면 주치의 등 전문가에게 해당 약에 대한 복약지도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여의치 않다면 약학정보원이나 포털 사이트에서 국내 비슷한 약의 주의 사항이나 사용법을 참고해도 된다. 성분명을 안다면 성분명을 검색해보자.
    종합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2/01 08:55
  • 공복혈당 110은 안심? 이미 당뇨병 합병증 왔을 수도

    공복혈당 110은 안심? 이미 당뇨병 합병증 왔을 수도

    공복혈당이 100~125㎎/㎗이면 당뇨병 전단계로 분류하고, 당뇨병으로 진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 당뇨병 전문가 사이에는 같은 전단계 구간에서도 공복혈당이 110㎎/㎗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간주하고 더 적극적으로 혈당 관리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이미 합병증 생겼을 가능성 커"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는 "공복혈당이 126㎎/㎗가 돼야 당뇨병 치료를 시작하는데, 그러면 너무 늦다"며 "110㎎/㎗만 넘으면 바로 병원 검사를 받고 본격 관리에 돌입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 내분비내과 김대중 교수는 "공복혈당이 100㎎/㎗를 넘으면 10년 이내 당뇨병 진단 가능성이 25%라는 연구도 있다"고 말했다.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내분비내과 홍은경 교수는 "당뇨병 전단계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수십 편에 달하는 연구에서 '공복혈당이 110㎎/㎗를 넘으면 당뇨병 위험이 두 배로 높다'거나 '110㎎/㎗ 이상인 사람은 이미 합병증이 생겼을 가능성이 크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일례로, 2016년 브라질에서 당뇨병이 없는 1536명의 성인을 10년간 조사했더니, 공복혈당이 110~125㎎/㎗이면 경동맥의 내중막 두께가 두꺼웠다(동맥경화증)는 결과가 나왔다.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조재형 교수는 "공복혈당 110㎎/㎗ 이상이면 대혈관 두께 등은 이미 당뇨병 환자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며 "이때부터 당뇨병이라 생각하고 관리해야 미세혈관 합병증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당뇨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2/01 08:55
  • 여성, 나이 들수록 HDL콜레스테롤 준다

    여성, 나이 들수록 HDL콜레스테롤 준다

    혈관벽에 쌓여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LDL콜레스테롤을 제거해 '혈관 청소부'라고 불리는 HDL콜레스테롤은 혈액 내 많을수록 좋다.그러나 HDL콜레스테롤은 여성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HDL콜레스테롤은 남성 40㎎/㎗이상, 여성 50㎎/㎗이상이면 정상이고 이보다 낮으면 '낮은 HDL콜레스테롤혈증'이라고 진단한다.2016년 건강검진 통계 연보에 따르면 대사증후군 검진을 받은 1500만명을 분석한 결과, '낮은 HDL콜레스테롤혈증' 진단율은 50대 남성의 경우 19.5%였지만 여성은 28.7%로 9%p 높았다. 60대는 남성 22.9%, 여성 41.4%였고, 70대는 남성 25.7%, 여성 48.1%, 80대 이상은 남성 26%, 여성 50.4%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여성의 낮은 HDL콜레스테롤혈증이 남성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반면에 복부비만, 높은 혈압, 높은 혈당, 고중성지방혈증 등 다른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은 남성이 여성에 비해 진단율이 높았다. 연세조홍근내과 조홍근 원장(전 연세대 노화과학연구소 교수)은 "여성은 폐경 이후에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체내 중성지방이 크게 늘어난다"며 "중성지방은 HDL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성질이 있는데, 이 성질이 폐경 이후 여성에게서 같은 나이의 남성보다 강하게 나타나 폐경 이후 여성에게서 낮은 HDL콜레스테롤혈증이 급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 원장은 또한 폐경 후에는 HDL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간의 지질분해효소의 활성이 증가해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진다고 설명했다.현재 HDL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약은 없다. 따라서 폐경 후 여성은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하는 것을 막기 위해 체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야 한다. 일주일에 150분 이상 노래를 부르기 힘들 정도의 강도로 유산소운동을 해야 하고, 고칼로리·고탄수화물·고지방 식사는 피해야 한다. 과당도 섭취하면 간에서 바로 중성지방으로 전환되므로 과잉 섭취를 조심해야 한다.
    심혈관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2/01 08:54
  • [소곤소곤 몸 이야기] 울면 왜 콧물이 나올까?

    [소곤소곤 몸 이야기] 울면 왜 콧물이 나올까?

    누군가 펑펑 울 때 '눈물 콧물 범벅'이라는 표현을 종종 쓴다. 울면서 눈물과 함께 콧물이 흐르기 때문인데, 이런 현상은 눈과 코가 관으로 연결돼 있어서 일어난다.안구 위쪽에는 눈물을 만드는 눈물샘이 있다. 여기에서 만들어진 눈물이 안구를 적셔주기 때문에 눈을 편하게 깜빡일 수가 있다. 안구를 적시고 남은 눈물은 눈물점을 통해 눈물소관으로 흘러들어가 눈물주머니에 저장된다. 눈꺼풀을 들추면 코와 가까운 곳에 작은 구멍이 뚫려 있는데, 그게 바로 눈물점이다. 눈물주머니는 다시 코눈물관과 연결돼 있다. 코눈물관은 눈과 코를 잇는 기관으로, 콧구멍에서 2㎝ 정도 들어간 곳에 위치한다. 경희대병원 안과 박인기 교수는 "평소에는 눈물량이 적어서 눈물이 코눈물관에 있다가 코점막으로 흘러들어가도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자극이나 감정적인 이유로 눈물이 많이 분비되면 코눈물관으로 내려오는 눈물량이 많아진다"며 "그러면 눈물이 마치 콧물처럼 코로 흘러 내린다"고 말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2/01 08:53
  • 김 5장에 든 단백질, 달걀 한 개와 맞먹어

    김 5장에 든 단백질, 달걀 한 개와 맞먹어

    과거에는 김을 먹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일본뿐이었지만 지금은 김이 해외로 수출될 정도로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음식이 됐다. '삼국유사(三國遺事)' 연오랑과 세오녀 일화에는 김이라고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 당시에는 해조류가 분명히 구분되지 않았지만 오래 전부터 김으로 복리(福裏)라 부르던 복쌈을 먹던 풍습이 있었으므로 삼국시대부터 김을 먹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김은 저지방 고단백질 식품으로 식이섬유뿐만 아니라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마른 김 5장에는 달걀 1개에 가까운 단백질이 들어있다. 또한 김에는 비타민A와 C가 풍부하다. 비타민B1·B2·E도 들어있고, 칼륨·칼슘·마그네슘·인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김에 든 수용성 식이섬유인 포피란(porphyran)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주고, 장의 활동을 원활하게 해 배변을 잘 되게 해준다. 김을 영양소 파괴 없이 건강하고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맨 김을 구워서 간장에 살짝 찍어 먹는 것이 좋다. 만약 김에 기름을 발라 소금을 뿌려 구웠다면 빠른 시간 안에 먹고, 햇빛을 차단할 수 있는 밀폐용기에 보관해 지방의 산패를 막아야 한다. 〈연재 끝〉
    종합심기현 숙명여대 전통식생활문화전공 교수2018/02/01 08:51
  •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로…長壽할 준비 되셨습니까? ①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로…長壽할 준비 되셨습니까? ①

    ■ 노화는 운명? 인간이 늙는 진짜 이유■ 인간은 몇 살까지 살 수 있을까■ 100세인들의 공통점은? ‘小食’■ 노화 연구 권위자가 전하는 비결 5가지죽음은 운명이다. ‘불로불사(不老不死)’는 그래서 인류가 영원히 꿈꾸는 ‘이뤄질 수 없는 염원’이다. 이집트인들은 육체가 죽은 뒤에도 정신이 돌아와 회생할 것을 기대하며 미라를 만들었고, 진시황은 불로초(不老 草)를 찾으러 전 세계를 뒤졌다.3000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도 다르지 않다. 구글의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은 “죽음을 정복하겠다”며 노화 연구에 15억달러를 투자했고, 페이팔의 창업자 피터 틸은 “120세까지 살고 싶다”며 매일 특별 식단과 함께 인체생장호르몬을 섭취하고 있다.인간은 왜 늙고 죽는 걸까. 인간에게 정해진 수명이란 있는 걸까. 여기에 많은 미래학자들이 120세 시대의 개막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의 미래학자 안네 리세 키예르는 2030년에, DNA 생체시계를 발견한 스티브 호바스 교수는 2050년에, 미국 노화전문연구소 벅연구소의 고든 리스고우 박사는 2100년에 120세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전망한다. 100세 시대가 현실이 된 지금, 120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특집기사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2/01 08:50
  • [health] 일본 의약품 사오셨나요? 외

    [health] 일본 의약품 사오셨나요? 외

    일본 의약품 사오셨나요? 일본 여행 가면 너도나도 사오는 일본 약. 국내 약보다 정말 좋을까.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구매하는 위장약, 바르는 밴드, 동전 파스 등 일본 의약품 5종을 동종의 한국 의약품과 비교·분석했다. 가격은 일본 약이 훨씬 싼데 성분과 효과는? 일본산 의약품을 복용하기 전 주의할 점도 살펴봤다.공복혈당 110, 안심해도 될까 당뇨병 전문가 사이에 110이라는 숫자가 주목받고 있다. 공복 혈당 110㎎/dL는 당뇨 전 단계로 분류하지만 당뇨병 환자에 준하는 생활 관리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유는 뭘까.
    종합2018/02/01 08:49
  • 식습관의 힘, 먹는 습관을 잡으면 건강이 보인다 ②

    식습관의 힘, 먹는 습관을 잡으면 건강이 보인다 ②

    PART 3 질환이 있는 사람지방간·전립선암·역류성식도염 등 특정 질환이 있을 때는 어떤 식습관을 가져야 할까? 건강한 사람이 가져야 하는 기본적인 원칙 외에도 지키면 좋은 것들이 있다.1. 지방간필요 식습관 탄수화물 비율 65% 미만으로지방간은 필요 없는 몸속 에너지가 중성지방 형태로 간에 쌓인 것이다. 당뇨병이나 이상지질혈증 등의 위험을 높이므로, 반드시 식습관을 교정해야 한다.평소 빵·떡·감자·흰쌀밥 같은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지방간이 잘 생긴다. 탄수화물을 아예 먹지 않으면 안 되지만, 지방간이 있다면 탄수화물을 줄일 필요가 있다. 2013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에 따르면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은 사람(상위 33%)은 섭취량이 적은 사람(하위 33%)에 비해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병률이 남자는 1.7배, 여성은 3.8배 높았다. 총 섭취 칼로리 중 탄수화물 비율이 65% 미만이 되도록 조절하고, 매일 먹는 총 식사량에서 400~500kcal가량을 줄이는 습관이 필요하다. 쌀밥을 현미밥으로 바꾸고, 밥 양을 한 공기에서 반 공기로 바꿔도 400~500kcal을 줄일 수 있다.2. 전립선암필요 식습관 불포화지방산 풍부한 식품 챙기기여러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립선암이 있을 때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을 식단에 포함시키는 게 좋다. 호두나 올리브, 연어가 대표적이다. 미국 텍사스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호두를 꾸준히 먹인 쥐는 전립선암 발생률이 그렇지 않은 쥐보다 26% 낮았으며 종양의 크기도 그렇지 않은 쥐의 4분의 1에 불과했다.3. 역류성식도염필요 식습관 야식 피하고 식사 후 앉기우리 몸은 위와 식도의 연결 부위가 ‘하부식도괄약근’이라 부르는 근육으로 닫혀 있다. 원래는 음식을 삼킬 때만 이 근육이 열려, 음식물이 식도에서 위로 내려간다. 그러나 역류성식도염이 있으면 하부식도괄약근에 문제가 생겨 제대로 근육이 닫히지 않는다. 이렇게 되면 소화액이 역류해 속쓰림, 쉰 목소리 같은 증상을 유발한다.역류성식도염이 있으면 야식을 피한다. 밤늦게 음식을 먹으면 음식물이 다 소화되기 전에 누워야 하는데, 이때 음식물들이 식도를 타고 잘 올라와 역류성식도염 증상을 악화시킨다. 식사 이후 눕거나 등을 구부리는 자세도 금물이다. 역류 현상이 더 잘 발생한다.4. 기타그 외에도 고혈압이 있다며 라면을 먹을 때 스프를 반만 넣고, 김치는 물에 씻어 먹는 등 싱겁게 먹는 식습관이 필요하다. 당뇨병이 있다면 과일은 하루에 한 조각 정도만 먹는 게 좋다.
    푸드뉴트리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02/01 08:00
  • 질염, 원인균 파악해야 치료성공률 높다

    질염, 원인균 파악해야 치료성공률 높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쉽게 걸리는 대표적인 질환은 감기이다. 그런데 성인 여성에게는 질염이 하나 더 추가된다. 그래서 질염을 ‘여성의 감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잘 먹고 잘 자면 며칠만에 나아지기도 하지만, 질 분비물의 색깔이나 냄새가 이상하고, 가렵거나 따가울 때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감기가 심해지면 폐렴으로 진행이 될 수 있듯 질염도 균의 종류에 따라 골반염이나 난임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이다. 어니스트여성의원 조혜진 원장은 “질염 치료에 대해 ‘예전에는 분비물에 따라 항생제를 쓰고, 잘 낫지 않으면 다른 항생제로 바꾸는 식이었지만, 최근에는 질염이 심하거나 성병이 의심될 경우 STD PCR검사(성감염성질환 유전자 증폭) 등으로 정확한 원인균을 파악해 딱 맞는 항생제를 필요한 만큼만 처방하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조혜진 원장은 STD 검사를 하는 이유에 대해 “질염은 저절로 낫기도 하는 가벼운 질환이지만, 활발한 성생활로 인한 성병 이환률이 증가되고 있고, 이를 방치하여 치료를 늦추게 되면 골반염이나 난소난관 농양처럼 간혹 난임 후유증을 남길 가능성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한 가지가 아니라 여러가지 균에 복합적으로 감염된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성감염성 질환 검사는 현미경 검사, 균 배양검사, PCR(유전자 증폭) 검사 등이 있다. 최근에는 분비물 1회 채취로 임질, 클라미디아, 유레아 플라즈마, 마이코플라즈마, 트리코모나스, 헤르페스, 칸디다, 매독 등 10종 이상의 균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어 편리한 PCR 검사를 많이 하고 있다. 진료와 상담 후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검사만 받을 수 있고, 검사 종류에 따라 건강보험 적용도 받을 수 있어 웨딩검진에도 성감염성 질환이 추가되는 추세이다.
    여성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18/02/01 07:00
  • 의사협회장 출사표 던진 ‘34세’ 예비 전문의

    차기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30대의 젊은 의사가 출사표를 던져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오고 있다. 당선 가능성도 전혀 낮지 않다는 의료계의 평가다.기동훈 전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은 30일 의사협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고 예비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눈길을 끄는 것은 그의 나이다. 올해로 만 33세인 그는 출마의 변을 통해 “회장 출마에 대한 주변 권유와 지지에 마음을 굳혔다”며 “젊은 의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며 의료계의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2000년 이후 의사협회장을 지낸 7명의 당선년도 기준 평균 나이는 54.6세. 제32대 회장을 지낸 신상진 전 회장과 제35대 회장을 지낸 주수호 전 회장이 당선 당시 나이로 각각 45세, 40세였으며, 나머지는 전부 50~60대였다. 현 회장인 추무진 회장은 2015년도 당선 당시 55세였다. 추 회장은 이번 선거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만약 기 예비 후보가 회장에 당선된다면 의사협회 역사상 최연소 회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기동훈 전 전공의협의회장의 출마 선언은 단순히 출마에 의의를 두는 정도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의료계 관계자들은 예측하고 있다. 젊은 의사들, 즉 전공의들의 표가 대거 기 전 회장 쪽으로 몰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금까지 전공의들의 표는 의사협회장 선거 결과에 적잖은 영향을 끼쳐왔다. 지난 39대 의협회장 선거에서 추무진 회장이 3285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된 데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파악된다. 의료계 관계자는 “대전협 전임 임원 및 회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선거대책본부가 꾸려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의사협회의 구태에 회의감을 느끼던 선배 의사들도 충분히 호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1/31 18:13
  •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검진 고객 초청 '알베르토 자코메티 展' 관람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검진 고객 초청 '알베르토 자코메티 展' 관람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는 지난 25일 건강검진고객 30여명을 초청해 서초구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전시중인 '알베르토 자코메티 展'을 단체 관람 했다.이 단체관람 행사는 고객 대상 멘탈 피트니스 프로그램 ‘윤대현 교수와 함께하는 문화 힐링 아카데미’의 기획 중 하나로, 소진된 감성을 문화체험으로 충전하여 건강한 일상을 영위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는 “인간의 절대 고독과 상처를 표현한 20세기 최고의 조각가로 꼽히는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한계로 가득한 자신의 본질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용기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시를 소개했다. 이어 전문 도슨트의 투어가 1시간 가량 진행된 후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이 이어졌다.윤대현 교수는 대한민국 최초로 검진센터 내에 ‘멘탈 피트니스 클리닉’을 열어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정신건강에 대한 성찰을 계속해왔다. 그는 MBC와 KBS 라디오 및 TV 출연과 일간지 칼럼을 통해 무한 경쟁 시대에 소진 증후군에 빠진 현대인의 상처를 보듬고 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1/3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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