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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유리, “아이 낳으면 살 저절로 빠질줄”… ‘산후 다이어트’ 골든 타임은?

    성유리, “아이 낳으면 살 저절로 빠질줄”… ‘산후 다이어트’ 골든 타임은?

    배우 성유리(44)가 출산 후 급격히 불어난 체중을 감량했었다고 밝혔다.지난 4일 tvN '끝까지 간다' 다이어트 편 MC로 나선 성유리는 “임신 후 80kg까지 쪘다”고 고백했다. 그는 “여자 연예인들 보면 출산 후 날씬하게 나오지 않나. 저도 가만히 있으면 빠지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라며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고 다이어트 경험을 밝혔다.성유리처럼 출산 이후 다이어트를 고민하는 산모들이 많다. 하지만 시기에 따라 다이어트 효과가 달라진다. 산후 다이어트에 가장 적합한 시기는 언제일까?출산 후 6주간의 시기인 산욕기에는 산모의 몸 회복이 가장 중요한 과제다. 이 시기에는 무리한 고강도 운동은 관절과 인대에 무리를 주고 회복을 지연시킬 위험이 크다. 따라서 걷기나 스트레칭 등 신체에 부담이 적은 운동만 하는 것이 적합하다. 특히 약해진 골반과 복부를 안정시키기 위해 골반저근 운동이나 복부 호흡법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권장된다. 본격적인 운동은 산욕기가 지난 이후에 산부인과 검진을 통해 몸 상태가 안정되었음을 확인한 후, 낮은 강도부터 점진적으로 시작하는 것이 안전하다.출산 후 3개월에서 6개월 사이는 산모의 몸이 임신 전 상태로 회복하려는 회복력이 왕성하고, 모유 수유 등으로 체중 감량 효과를 가장 크게 볼 수 있는 시기다. 즉, 산후 다이어트의 골든타임이다. 이 시기가 지나면 항상성 작용으로 인해 우리 몸은 늘어난 체중을 새로운 기준 체중으로 인식하게 된다. 이후에 체중을 감량하려면 이 시기보다 더 큰 노력과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실제로 미국 산부인과학회지(Obstetrics and Gynecolog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6개월까지 임신 중 증가한 체중을 모두 감량한 여성은 이후 약 8년 동안 평균 2.4kg의 체중이 증가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이때 체중을 감량하지 못한 여성들은 평균 8.3kg이 더 무거워졌다.산후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산후 골든타임 이내에 식단 관리와 점진적인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무리한 다이어트는 산후풍이나 회복 지연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개인의 회복 상태에 맞는 다이어트 계획을 세워야 한다.
    여성일반이아라 기자 2025/11/08 11:01
  • “가르마가 휑~” 모발 이식하려 해도, ‘이 상태’에선 어렵다던데?

    “가르마가 휑~” 모발 이식하려 해도, ‘이 상태’에선 어렵다던데?

    모델 이현이(42)가 탈모 전문가에게 들은 여성 가르마 모발이식의 진실을 공개했다.지난 1일 이현이 씨의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에는 ‘출산 후 피해 갈 수 없는 여성탈모… 값싸게 지키는 비결 공개’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이현이는 탈모 전문가로 알려진 모바른한상보의원의 한상보 원장을 만나 평소 자신이 가지고 있던 탈모 관련 질문을 나눴다.이현이가 “첫째를 낳고 나서 잔머리가 엄청 생겼는데 둘째를 낳으니까 잔머리가 훨씬 더 많이 생겼다”며 한 원장에게 자신의 가르마 부위 검사를 요청했다. 한 원장은 이현이의 두피를 보며 “이 정도 밀도면 정상인데, 대신 태어났을 때부터 굵기가 얇은 편이다”고 했다. 이어 “보통 여성분들이 가르마 비어 보인다고 엄청 많이 병원에 오시는데, 80%는 수술을 못한다”고 말했다.한 원장은 “(대부분) 빈자리가 없이 머리는 있는데 원래 태어날 때부터 얇은 거다”며 “그런 분들이 모발이식을 하려면 뒷머리를 뽑아 올려야하는데, 뒷머리가 더 얇다”고 했다. 한 원장은 여성들이 가르마 모발이식을 하려면 두 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심을 자리가 있을 것(즉 모낭이 죽어야 할 것), 또 하나는 뒤통수의 머리카락이 두꺼울 것”이라며 “두 가지가 다 충족돼야 병원에서 모발이식을 권할 수 있다”고 했다.그렇다면 이현이가 걱정한 가르마 탈모를 막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가르마 탈모는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난다. 남성보다 모발이 길어 가르마를 쉽게 탈 수는 있지만, 잦은 스타일링으로 두피에 손이 닿아 세균에 감염되거나 파마, 염색 등으로 두피 컨디션이 쉽게 나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가르마를 한 위치에서 오래 유지하면 가르마 부근 모발과 두피가 상대적으로 자외선이나 대기 오염물질에 노출되면서 약해지기 쉽다. 이를 막으려면 가르마를 6개월 내지 1년마다 정기적으로 바꿔주는 것이 좋다.무리한 다이어트와 부족한 영양 섭취 또한 문제가 될 수 있다. 머리카락과 두피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단백질이나 비타민 등의 영양분을 부족하게 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결국 머리카락이 쉽게 빠지게 된다. 따라서, 평소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관련 영양제나 콩, 두부, 우유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5/11/08 10:01
  • 비타민C 많은 귤, ‘이렇게’ 먹으면 영양 효과 못 본다

    비타민C 많은 귤, ‘이렇게’ 먹으면 영양 효과 못 본다

    11월~2월이 제철인 귤은 비타민C 등 영양이 더 풍부하고 당도가 높아 맛도 좋다. 그런데 무심코 먹다간 영양 효능을 제대로 누리지 못할뿐더러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공복 섭취귤은 유기산, 주석산, 구연산 등 여러 산 성분이 함유돼 공복 섭취 시 위 건강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빈속에 귤을 섭취하면 산 성분이 위 점막을 손상시켜 심한 경우 역류성식도염, 위궤양, 속쓰림 등을 유발하게 된다. ◇하루 두 개 이상 섭취귤은 비타민C, 비타민P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지만 하루 두 개 정도만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과일의 단맛을 내는 과당은 당분자가 한두 개로 구성된 단순당으로 적정 섭취량 이상 많이 먹으면 체중, 혈당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게다가 과당은 포도당보다 흡수 속도가 빨라 필요 이상으로 먹으면 간에 지방으로 축적될 위험이 있다. 성인 1인 비타민C 권고량을 채우면서 당 섭취량이 과다해지지 않도록 하루에 중간 크기 두 개를 먹는 게 좋다(한국영양학회).◇잘못 보관해 곰팡이 핀 채로 섭취곰팡이 핀 귤을 먹는 것도 피해야 한다. 감귤에 자주 피는 곰팡이는 두드러기, 발진 등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곰팡이가 핀 부분을 떼어내고 먹지 말고 통째로 버려야 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게재된 내용에 따르면, 과일은 곰팡이에 대한 면역이 없어 곰팡이가 생긴 채로 섭취하면 유해물질이 전부 몸속으로 들어오며 육안으로 곰팡이가 덜해보여도 과육 깊숙이 침투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귤이 무르거나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막으려면 상자나 봉지에 귤 여러 개를 한꺼번에 담아 놓거나 냉장보관은 피해야 한다. 가급적 저장온도는 섭씨 3~4도 습도는 85~90%를 유지하고 귤끼리 붙지 않게 종이나 신문지로 낱개 포장해두는 게 바람직하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11/08 09:30
  • 수능 5일 남았다… 생리 늦추고픈데, 피임약 복용해도 될까?

    수능 5일 남았다… 생리 늦추고픈데, 피임약 복용해도 될까?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 당일에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자 생리 주기를 조절하기 위해 약국에서 피임약을 사 먹는 여학생들이 종종 있다. 또한 긴장을 풀기 위해 청심환을 사 먹는 학생들도 많다. 전문가들은 약을 먹는 것에 대해 "충분히 고려해 볼 수 있는 행위지만, 최소 시험 5일 전부터는 복용해 효과나 자신과의 상성을 미리 파악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피임약 복용한다면… 비타민·미네랄 제제와 같이 섭취해야생리량이 많거나, 생리통이 심한 여학생의 경우 생리 주기 조절을 목적으로 일반의약품 피임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경우 약국에서 일반의약품 사전피임약을 구매해 복용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 이 경우 적어도 5~7일 전부터는 매일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다만, 피임약을 복용할 때는 체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영양제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다. 대한약사회 이혜정 학술이사(약사)는 "수험생은 체력 소모가 많은 상황에서 피임약을 복용할 경우 성분이 몸에서 대사되는 과정에서 영양소를 많이 고갈시킨다"며 "피임약을 복용한다면 비타민B군 영양제나 마그네슘 등 미네랄 제제를 함께 섭취해 보충해줘야 피임 효과도 보면서 체력 저하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진정제도 3~5일 전에는 미리 복용해 확인을… 에너지드링크는 안 돼시험 당일에 긴장할 것을 우려해 청심환·청심원 복용을 고려하는 학생들도 있다. 다만, 이러한 진정제는 학생마다 효과에서 개인 차이가 크며, 메스꺼움·졸림·어지럼증 등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어 3~5일 전부터 미리 복용해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청심원이 몸에 맞지 않는다면, 청심원 대비 효과가 조금 더 약한 '천왕보심단'을 복용하거나, 테아닌 성분의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해 효과를 확인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이혜정 학술이사는 "천왕보심단을 성분의 한방제제를 최소 5일, 평균 일주일 전부터 복용해 수면 패턴을 잡으면 생체 리듬이 정상화되면서 심신 안전과 기억력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테아닌은 명상할 때 나오는 뇌 알파파(α파)가 나오도록 유도해 집중력은 높여주고 마음의 안정을 줘 현 시점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수능 전날 갑자기 새로운 약이나 영양제 복용을 시작하는 것은 오히려 너무 안 맞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고 말했다.한편, 시험을 앞두고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에너지드링크를 섭취하는 것은 금물이다. 에너지드링크는 체력을 보충해 주는 효과가 아니라, 체력이 바닥난 상태에서 긴장감을 높이는 음료이기 때문에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혜정 학술이사는 "정말 체력 에너지 보충이 필요하면, 에너지드링크 대신 아미노산·비타민이나 체수분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11/08 09:00
  • '10년 만의 대유행' 예고된 독감… 지금이 백신 맞을 '골든 타임'

    '10년 만의 대유행' 예고된 독감… 지금이 백신 맞을 '골든 타임'

    예년보다 일찍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하면서, 10년 만에 최대 유행으로 퍼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유행이 더 확대될 예정이므로, 지금이 백신을 맞을 적기라고 조언했다.질병관리청은 7일 올해 44주차인 지난 일주일간(10월 26일∼11월 1일) 전국 300개 표본감시 의원을 찾은 독감 증상 환자가 1주 전보다 67.6% 급증했다고 밝혔다. 43주차에는 외래환자 1천 명당 13.6명이 독감 증상을 호소했지만, 지난주에는 22.8명이 해당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 독감 유행 기준인 9.1명의 2.5배 수준이다. 올해 독감 유행은 지난해보다 두 달 가량 빨리 찾아왔다. 질병청은 "올겨울 독감 유행이 지난 10년간 가장 유행했던 지난해 겨울보다도 더 확산하고 유행 기간도 길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둔 지금을 예방접종 적기로 꼽았다.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윤진구 교수는 "독감 백신은 접종 후 약 2주 뒤부터 면역이 형성된다"며 "올해처럼 유행이 앞당겨진 시기에는 최대한 빠르게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실제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서 독감 백신을 유행 시기보다 조금 이르게 접종하면 독감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시기와 항체가 생기는 시기가 같아, 가장 예방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독감 백신은 감염을 줄일 뿐 아니라, 감염되더라도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 위험을 낮춘다. 특히 어린이, 유소아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독감이 확산되고 있어, 해당 연령대에서는 예방 접종이 더욱 권장된다. 지난주 7~12세 독감 환자는 외래환자 1천 명당 68.4명으로, 유행 기준의 7.5배에 달했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65세 이상 그리고 임신부는 독감 무료 접종 대상이다. 만 65세 이상은 코로나19 백신과 동시 접종할 수 있다. 동시 접종 시에는 각기 다른 팔에 예방 접종해야 항체가 더 잘 생긴다. 백신은 팔의 림프절로 이동해 면역 세포를 만드는 데, 서로 다른 팔에 맞아야 서로 다른 림프절의 면역세포를 자극해 항체를 더 효과적으로 많이 만들 수 있다.한편, 주사에 대한 공포감으로 예방 접종을 피하는 사람이 있는데, 주사를 맞을 때 활짝 웃거나 찡그리면 그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실제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 결과 치아가 보이도록 입꼬리를 활짝 올려 웃을 때와 찡그릴 때 스트레스와 불안 수치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질환이슬비 기자2025/11/08 08:08
  • 피곤하니 올라온 입술 물집, 남자친구의 ‘성병’ 오해… 진실은?

    피곤하니 올라온 입술 물집, 남자친구의 ‘성병’ 오해… 진실은?

    대학원생 이모(26·서울 광진구)씨는 최근 입술 주변에 작은 물집이 생겼고, 이를 본 남자친구가 “그거 성병 아니야?”라고 말해 충격을 받았다. 어릴 때부터 피곤하면 입술에 물집이 곧잘 생겼는데, 이를 성병으로 생각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이씨가 겪은 입술 물집, 정말 성병일까.요즘처럼 아침·저녁으로 기온 차가 큰 환절기에는 입술 주변에 물집이 생기는 이들이 늘어난다. 흔히 ‘입술 포진’으로 불리는 이 증상은 1형 헤르페스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한다. 입술 포진은 종종 성병으로 오해받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이시형 교수는 유튜브 채널 ‘서울대병원 TV’를 통해, “입술 포진은 흔한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기는 질환”이라며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피로, 스트레스가 누적될 때 감기가 걸리듯 발현하는 증상”이라고 했다. 이 교수는 이어 “여성의 경우 생리 주기처럼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증상이 올라오는 경우도 있다”며 “관리를 잘해도 재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입술 포진을 일으키는 1형 헤르페스바이러스는 주로 입 주변 접촉을 통해 전염되며, 어릴 때 가족 간의 뽀뽀 등으로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한 번 감염되면 평생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다시 활성화한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 3명 중 1명이 헤르페스바이러스에 감염돼 있다. 1형 헤르페스바이러스로 입술 발진이 생긴 사람은 50세 이하 인구 중 약 37억 명에 달한다.반면 생식기에 나는 포진은 2형 헤르페스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일 수 있다. 이는 성접촉으로 전파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WHO에 따르면 15~49세 사이 4억 1700만 명이 감염된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생식기 포진이라해도 1형 헤르페스바이러스에 의해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 1형 바이러스에 의한 생식기 감염자는 1억4000만 명에 이른다.입술에 포진이 생겼다면, 손으로 만지지 말고 해당 부위를 청결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이 심하거나 통증이 동반될 경우에는 항바이러스제를 처방 받아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과 수분 섭취, 스트레스 관리, 자외선 차단이 중요하다.
    피부질환최소라 기자 2025/11/08 07:30
  • “정형외과 전문의 추천” 관절염 환자가 먹으면 좋은 음식… 뭘까?

    “정형외과 전문의 추천” 관절염 환자가 먹으면 좋은 음식… 뭘까?

    몸을 움직이는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관절염은 환자에게 극심한 고통을 주는 질병이다. 이러한 관절염은 퇴행성관절염처럼 골관절이 닳으면서 생길 수도 있고, 류마티스 관절염 처럼 면역 체계가 관절을 공격하면서 생기기도 한다. 이러한 관절염 염증을 줄이는 데 중요한 것이 식단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음식이 우리 몸의 염증 반응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미국 트리플러 육군의료센터 연구팀의 발표에 따르면, 건강한 항염증성 식단을 따른 사람들은 건강에 해롭고 염증을 유발하는 식단을 따른 사람들에 비해 모든 질병으로부터 사망할 위험이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모든 관절염 환자에게 통용되는 효과적인 단일 식단은 없지만, 특정 음식이 포함된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면 체내 염증을 줄이고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인도의 전문병원 Max Super Speciality hospital의 정형외과 전문의 사이먼 토마스 박사가 관절 건강을 위한 식단을 공개했다.◇오메가3 지방산 섭취하기오메가3는 에이코사펜타엔산(EPA)과 도코사헥사엔산(DHA), 두 가지 유형의 지방산으로 구성된다. 이 중 EPA는 염증 감소에 좋기로 유명하다. 그뿐만 아니라 오메가3는 일정 기간 이상 섭취할 경우 관절 경직과 통증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토마스 박사는 “연어, 고등어, 정어리, 참치 등 생선을 일주일에 최소 두 번은 먹는 것이 좋다”며 “생선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고품질의 생선 기름 보충제로 대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다양한 채소, 과일, 견과류 추가하기토마스 박사는 관절염 환자들이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와 같은 잎채소를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할 것을 권장한다. 이 식단에는 비타민 A, C, K가 풍부해 연골 건강을 유지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추가로 딸기, 블루베리와 같은 베리류를 간식으로 먹으면 항산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호두, 아몬드, 치아씨와 같은 견과류, 씨앗류를 먹으면 섬유질과 건강에 좋은 지방을 얻을 수 있어 환자의 염증 감소에 효과적이다.◇올바른 기름, 향신료 선택하기일반 기름 대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사용하는 방법도 환자의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에는 올레오칸탈 성분이 함유돼 있는데, 이 올레오칸탈은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 도움을 주고 항암·항염 작용에 탁월하다. 강황이나 생강, 허브와 같은 향신료를 식단에 추가하는 것도 좋다. 토마스 박사는 “이런 천연 향신료에는 커큐민과 진저롤 같은 성분이 함유돼 있어 통증과 염증을 완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복합 탄수화물 섭취하기콩과 통곡물을 식단에 추가해 복합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식단을 통해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하게 되면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고 소화를 느리게 해 평소보다 적은 양을 먹어도 금방 배부름을 느낄 수 있다. 토마스 박사는 “이러한 식품들은 염증을 줄일 뿐 아니라 체중 조절에도 도움을 줘 우리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가공식품 줄이기초가공 식품은 감미료, 방부제, 색소 등의 식품 첨가물이 들어있고 가공과 변형이 많이 된 음식을 말한다. 첨가당, 과도한 소금, 가공육과 같은 초가공식품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호주 디킨대 연구팀에 따르면 초가공식품에 많이 노출될수록 궤양성 대장염 등 32종류의 질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가공식품 식단 대신 영양소가 풍부한 통곡물 위주의 건강한 식단을 권장한다. ◇음식 민감성 고려하기음식 민감성은 특정 음식을 먹었을 때 발생하는 거부 반응으로, 면역 체계에 의한 식품 알레르기와 소화 기관의 문제에 의한 식품 불내증을 모두 포괄하는 용어다. 특정 음식이 자신의 증상을 악화시킨다고 생각되면 자신의 식단에서 잠시 제거해 봐야 한다. 어떤 음식이 증상을 유발하는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한 번에 한 음식에만 집중하면서 자신의 상태를 자세히 관찰하면 자신의 식단에 적합한 음식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11/08 07:00
  • 양치질 열심히 해도 누런 이… 커피 말고도 ‘이 음식’ 주의

    양치질 열심히 해도 누런 이… 커피 말고도 ‘이 음식’ 주의

    아무리 꼼꼼히 양치질하고 구강 관리를 해도 자주 먹는 음식 때문에 치아가 누렇게 변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지난 2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치과의사 한나 킨셀라 박사의 조언을 인용해 치아 착색을 유발하는 6가지 음식과 음료를 소개했다. 킨셀라 박사에 따르면 치아의 바깥층인 법랑질은 충치와 마모로부터 치아를 보호하지만, 미세한 구멍이 있는 다공성 구조로 인해 음식이나 음료의 색소가 스며들며 착색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법랑질이 닳으면 그 아래 노란빛을 띠는 상아질이 드러나 치아가 더 누렇게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그는 “치아 착색은 진료실에서 흔히 보는 문제이자 환자들이 걱정하는 부분”이라며 “특정 음식을 완전히 피하라는 뜻이 아니라, 어떤 음식이 문제인지 알고 위험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라미네이트나 임플란트 등 심미치료를 받은 사람들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킨셀라 박사는 “라미네이트가 오히려 착색이 더 잘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며 “많은 돈을 들인 만큼 사후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와인레드 와인은 치아 착색의 주요 원인이다. 와인의 산성 성분이 법랑질을 부식시켜 표면을 더욱 거칠게 만들고, 안토시아닌과 타닌 같은 색소가 치아에 달라붙어 얼룩을 남긴다. 킨셀라 박사는 “한 잔 정도는 괜찮지만 시간이 지나면 산성과 타닌이 법랑질을 손상시켜 치아가 누렇게 변할 수 있다”며 “가능하면 와인을 마신 후 물로 입을 헹구는 것이 좋다”고 했다.◇베리류블루베리나 라즈베리 같은 짙은 색의 베리는 강한 색소를 가지고 있어, 섭취 후에도 색소가 법랑질에 오랫동안 남을 수 있다. 그는 “베리류도 착색의 원인”이라며 “문제는 법랑질을 분해하는 산성, 착색과 변색을 일으키는 색소 두 가지”라고 말했다.◇토마토 소스스파게티 소스나 케첩 등 토마토 기반 소스는 산성이 강해 법랑질을 서서히 마모시켜 착색을 유도한다. 킨셀라 박사는 “사람들이 착색 원인으로 잘 생각하지 못하는 음식이지만, 자주 먹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과일 주스과일 주스는 높은 당분 함량과 색소, 산성 때문에 착색을 유발한다. 특히 크랜베리나 석류 주스처럼 색이 진한 주스가 치아 얼룩을 더 심하게 만든다. 오렌지나 레몬주스도 산성이 강해 색소가 더 깊이 스며들 수 있다. 킨셀라 박사는 “과일을 갈아서 주스로 만들면 입자가 분해돼 당분 농도가 높아지고 산도도 강해진다”며 “주스 한 잔에 오렌지 8~9개가 들어갈 수 있는데, 그만큼의 오렌지를 연달아 먹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빨대로 마시면 치아와의 접촉을 줄일 수 있다”고 했다.◇차와 커피아침에 마시는 차 한 잔도 치아 착색의 주범이 될 수 있다. 차에는 식물성 폴리페놀의 일종인 타닌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노란색이나 갈색을 띤다. 타닌이 법랑질에 스며들면 치아에 녹색이나 회색빛을 만든다. 킨셀라 박사는 “차와 커피로 인한 얼룩이 있는 환자들을 보면 치아 사이가 갈색으로 변한 경우가 많다”며 “차와 커피를 완전히 피하기는 어렵지만, 우유를 넣어 마시면 착색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이외에도 킨셀라 박사는 흡연, 특히 전자담배가 치아 착색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향이 첨가된 전자담배의 끈적한 화학물질이 치아에 매우 해로울 수 있는데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생활건강최소라 기자 2025/11/08 06:00
  • “11kg 빼고 요요 없는 비결” 신봉선, 꾸준히 ‘이것’하던데… 뭘까?

    “11kg 빼고 요요 없는 비결” 신봉선, 꾸준히 ‘이것’하던데… 뭘까?

    개그우먼 신봉선(45)이 꾸준히 관리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신봉선은 자신의 SNS에 운동 기록을 인증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하루 동안 2만 보 이상을 걸은 기록이 담겨 있었다. 운동과 식단으로 11kg 감량에 성공한 신봉선은 꾸준한 식단 관리와 운동으로 요요 없이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신봉선이 실천 중인 걷기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걸을 때는 서 있다가 발을 앞으로 차면서 이동하는데, 이때 다양한 다리 근육이 사용된다. 특히 다리를 디딜 때 넘어지지 않도록 수축하게 되는 무릎 앞쪽 대퇴근, 딛고 나서 균형을 다음 발로 옮기기 위해 수축하는 엉덩이 근육 그리고 발이 떨어질 때 수축하는 장딴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실제로 국립공원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주 2~3회 총 12km 이상 걸은 참가자의 체질량지수가 평균 0.23k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터벌 방식으로 걷거나 뛰면 다이어트에 더 효과적이다.다만 올바른 걷기 자세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배를 앞으로 내밀고 걸으면 척추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검단바른정형외과의원 염지웅 원장은 “고개를 내민 채 구부정하게 걷는다면 목뼈와 척추에 부담이 가해질 수 있다”며 “올바른 걷기 자세는 정면을 바라본 채 가슴을 펴고 허리를 세운 뒤, 양발을 11자 형태로 만들고 무릎은 약간 스치듯이 걷는 것”이라고 말했다.적당한 강도로 걷는 것도 중요하다. 통증이 느껴지는 데도 멈추지 않고 과도하게 걸으면 인대, 힘줄 등이 손상될 수 있어서다. 걷다가 ▲관절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몸이 뻣뻣해지거나 ▲평소와 다른 관절 감각이 느껴진다면 바로 걷는 거리를 줄이거나 휴식을 취해야 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11/08 05:30
  • “요거트·과일에도 뿌린다고?” 최화정이 소개한 ‘이 향신료’, 혈당 잡는 효과도

    “요거트·과일에도 뿌린다고?” 최화정이 소개한 ‘이 향신료’, 혈당 잡는 효과도

    방송인 최화정(64)이 평소 통후추를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집 나올 때 이것 없으면 안 된다는 최화정 여행보따리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최화정은 여행갈 때 캐리어에 넣어 가는 필수품으로 통후추를 소개했다. 최화정은 “요거트에 넣어 먹어도 맛있고 과일이랑도 너무 잘 어울린다”며 “이따 복숭아에 얹어 먹으면 또 다른 맛일 것”이라고 했다. 최화정이 필수품으로 소개한 통후추의 활용 방법과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통후추는 후추나무의 열매를 말린 향신료로 껍질과 속씨가 온전히 남아 있는 형태를 말한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가루 형태의 후추는 이를 분쇄한 것이다. 가루 형태의 후추는 공기와 닿으며 산화가 빨리 진행돼 시간이 지날수록 향이 옅어지는 반면, 통후추는 껍질 속에 후추 본연의 향 성분이 그대로 보존돼 있어 필요할 때마다 으깨거나 갈아 사용하면 깊고 진한 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최화정처럼 요거트나 과일 등에 통후추를 뿌려 먹으면 통추추의 매운 향이 단맛을 돋우고 재료의 풍미가 살아난다. 통후추는 맛과 향뿐 아니라 영양 성분도 우수하다. 통후추에 함유된 ‘피페린(piperine)’ 성분은 항산화·항염 작용을 통해 활성산소를 줄인다. 위장의 소화효소 분비도 촉진해 소화 작용에도 도움이 된다. 또 피페린은 다른 영양소의 체내 흡수를 높이는 역할도 한다. 이 외에도 통후추는 혈당 조절, 뇌 기능 보호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진다. 다만, 후추가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속이 쓰리고 위 점막이 자극될 수 있으므로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 환자는 후추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또한, 피페린이 약물 대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항응고제나 항암제 등을 복용 중인 사람은 섭취 전 전문의와 상의한다.
    푸드최소라 기자2025/11/08 05:00
  • “빵·떡·면 중 최악은?”… 의사들이 꼽은 ‘혈당 폭탄’ 음식은

    “빵·떡·면 중 최악은?”… 의사들이 꼽은 ‘혈당 폭탄’ 음식은

    탄수화물은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이지만, 섭취 형태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천차만별이다. 그렇다면 빵·떡·면 중에서 건강에 가장 해로운 ‘최악의 탄수화물’은 무엇일까.◇의사들이 꼽은 최악의 탄수화물, ‘빵’구독자 327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에서 의사들은 다이어트와 건강 관점에서 빵을 최악으로 꼽았다. 그 이유로 ▲재료 ▲조리 과정 ▲혈당 영향 등 세 가지를 들었다. 빵은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밀가루뿐 아니라 버터, 마가린, 쇼트닝 같은 고지방 재료가 들어가는데, 이 재료들은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많아 혈관 건강에 부담을 준다는 게 출연자들의 설명이다. 또한 빵을 만들 때 높은 열로 구워내면서 최종 당화산물(AGEs)이 많이 생긴다. AGEs는 혈관과 세포를 손상시키고 노화, 만성 질환 위험을 높이는 물질이다. 빵은 흰빵 기준으로 혈당지수가 높아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혈당 스파이크는 인슐린 과다 분비를 유발하고 체지방 축적, 대사 질환과 연결된다.◇떡과 면, 혈당지수(GI)를 활용해 현명하게 섭취하기탄수화물 식품의 유혹 속에서 무조건 참기보다 혈당지수(GI)를 활용해 현명하게 섭취하면 혈당과 체중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혈당지수는 식품을 섭취했을 때 혈당에 얼마나 빠르게 영향을 미치는지 수치화한 기준으로,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을 낮은 식품으로 바꾸기만 해도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찹살떡은 피해야 하지만 일반 찹쌀이 아닌 곤약면, 두부면처럼 칼로리와 GI가 낮은 면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면 요리를 먹을 때는 두부, 달걀, 고기 등 단백질 식품을 곁들여 함께 먹으면 혈당 상승이 완만해진다. 라면(73), 우동(80) 등 면류 혈당지수는 높은 편이지만, 단백질은 탄수화물의 소화·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 급상승을 막는다. 면류를 조리할 때 동봉된 스프 첨가량은 줄이고 대신 양파, 파 등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를 넣으면 더 좋다. ◇빵 먹을 땐 섬유질과 함께빵을 먹고 싶다면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필수다. 잎채소, 해조류, 과일 등에 풍부한 섬유질은 위에서 음식물 부피를 늘려 포만감을 높이고, 소화를 늦춰 혈당이 서서히 오르도록 돕는다. 섬유질은 장에서 발효돼 포도당 흡수를 지연시키며, 인슐린 민감성을 높여 혈당과 체중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푸드한희준 기자2025/11/08 00:30
  • 코 많이 골아 걱정일 때, 혀 ‘이렇게’ 움직여보자

    코 많이 골아 걱정일 때, 혀 ‘이렇게’ 움직여보자

    미국의 한 의사가 코골이를 개선할 수 있는 혀 운동 방법을 소개했다.지난 6일(현지 시각) 외신매체 서레이라이브에 따르면 혀 운동을 통해 코골이를 개선할 수 있다. 건강 콘텐츠 전문 크리에이터이자,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오아시스 헬스&매디슨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미르다마디는 “이 운동을 하면 혀 근육을 강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코골이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혀 운동 방법을 소개했다. 코골이의 원인과 미르다마디가 소개한 혀 운동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코골이는 수면 중 호흡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기도가 좁아지거나 진동이 발생할 때 나는 소리다. 숨이 코나 입을 통해 드나들 때 공기의 흐름이 방해를 받으며 목젖, 연구개, 혀, 편도 등의 조직이 떨리며 나는 진동음이다. 코골이의 원인에는 크게 ▲수면 자세 ▲비만 ▲비염 및 코막힘 ▲음주 및 흡연 ▲신체 구조적 문제 등이 있다. 수면 중 뇌파나 호흡, 심장박동을 측정하는 ‘수면다원검사’나 기도의 구조적 이상이나 폐쇄 부위를 확인하는 ‘내시경 및 CT 검진’을 통해 구체적 원인을 진단할 수 있다. 구체적 원인에 따라 ▲자세 교정 ▲체중 조절 ▲수술 등 해결 방법이 다르지만, 혀 근육이 약해 늘어지면서 기도가 막혀 코골이로 이어지는 경우에는 ‘혀 근육 강화 운동’을 통해 코골이를 개선할 수 있다. 마르다마디가 소개한 스트레칭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혀를 입천장에 붙인다. 혀끝을 말아 올리며 강하게 밀착하면 좋다. 이후 입천장에 붙인 혀를 ‘딸깍’ 소리가 나도록 튕긴다. 이때 혀뿌리가 뻐근하게 당기는 느낌이 나야 한다. 이 동작을 매일 틈틈이 15~30회 반복하면 된다. 이 운동과 관련해 마르디마디는 “코골이를 유발하는 다양한 요인이 있는데 혀 근육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코를 골 수 있다”며 “이 운동을 통해 혀 근육을 강화하면 코골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의 댓글에는 “매일 실천했더니 더 이상 코를 골지 않는다” “지금 바로 남편에게 공유해야겠다” “효과를 보기 위해 500번이나 했다” “오늘도 효과가 있으면 좋겠다” 등의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5/11/08 00:30
  • “살 빠진 이유 있었네” 16kg 감량 홍현희… 꾸준히 ‘이것’ 한 게 비결

    “살 빠진 이유 있었네” 16kg 감량 홍현희… 꾸준히 ‘이것’ 한 게 비결

    최근 16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됐던 개그우먼 홍현희(43)가 꾸준히 관리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일 홍현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후드집업에 마스크를 착용한 채 운동 중인 모습이 담겼다. 또 “비 맞으며 걷기”라며 주말에도 1만보 이상 걸으며 관리 중인 기록을 공개했다.홍현희가 실천한 걷기는 간단하지만,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걷기를 하면 근육에 당분과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에너지로 소비되는데, 당분을 모두 사용하면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 써서 지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3kg/㎡ 감소했다.걷기로 운동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인터벌 걷기를 추천한다. 인터벌 걷기는 천천히 걷다가 빠르게 걷는 것을 반복하는 운동이다. 심박수가 더 크게 변동하면서 지방 연소에 더 효과적인 자극을 줄 수 있다. 특히 빠르게 걷는 순간에 유산소와 근지구력 효과가 동시에 나타난다.실제로 일본 신슈대 의과대 스포츠의학과 연구팀이 성인 246명을 대상으로 운동을 하지 않는 그룹, 중강도 지속 걷기 그룹, 고강도 간헐적 걷기 그룹으로 나눠 효과를 비교했다. 중강도 지속 걷기 그룹은 1주일에 4일 이상 하루 8000보 이상을 목표로 적당한 속도로 걸었다. 고강도 간헐적 걷기 그룹은 1주일에 4일 이상 빨리 걷기와 평소 속도로 걷기를 반복했다. 그 결과, 중강도 지속 걷기보다 고강도 간헐적 걷기 그룹에서 운동 효과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11/08 00:01
  • “하루에도 수십 번 여성의 큰 가슴 보여”… 40대 男, 알고 보니 ‘이 만성질환’ 때문

    “하루에도 수십 번 여성의 큰 가슴 보여”… 40대 男, 알고 보니 ‘이 만성질환’ 때문

    영국의 한 40대 남성이 매일 수십 차례 환각으로 가슴이 큰 여성을 봤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6일(현지시각) 더 선에 따르면, 마크 브라이언(45)은 하루 20차례 이상 여성의 가슴을 환각으로 보는 이상 증상을 겪었다. 마크는 처음엔 자신이 미쳤다고 생각했지만, 이후 병원을 찾아 ‘샤를보네 증후군’이라고 진단받았다.마크는 1형 당뇨병 환자로, 합병증인 당뇨병성 망막증 때문에 오른쪽 눈의 시력을 잃어가고 있었다. 그는 당뇨병성 망막증으로 인해 생긴 흉터 조직을 제거하기 위한 레이저 수술을 받았고, 수술 직후부터 시야에 가슴이 큰 여성의 환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마크는 “웃기기도 했지만 너무 무서웠다. 눈을 감아도 사라지지 않았다”며 당시 심경을 밝혔다.환각은 마크가 양치질하거나 TV를 보는 등 예상치 못한 순간에 나타났으며, 외출 시에도 계속돼 그의 일상에 심각한 지장을 주었다. 마크는 “내가 정신이 나간 사람 같았다”며 “소리치거나 욕해야만 그 이미지를 몰아낼 수 있었다”고 했다. 이후 마크에게 나타난 환각의 크기는 점차 줄어들다가 사라졌다.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 따르면 샤를보네 증후군은 정신질환이 아니며, 충분한 시각 정보가 없을 때 뇌의 시각 보정 기능이 과도하게 작동한 결과이다. 따라서 샤를보네 증후군은 보통 백내장·녹내장·황반변성·당뇨병성 망막병증 등으로 시력 손실을 겪은 안질환 환자에게서 나타난다. 정신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환자들은 보통 환각이 실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며, 증상은 시각에만 국한된다. 환각은 단순한 무늬나 선부터 사람, 동물, 풍경 등 복잡한 이미지까지 다양하게 나타나며, 수분에서 수 시간까지 지속된다.샤를보네 증후군은 아직 치료법이 따로 없다. 환자가 환각이 실제가 아님을 인지하고, 조명이나 환경을 바꾸거나 눈을 깜빡이는 등 시각 자극을 다양하게 주는 것이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대부분의 환자는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5/11/07 23:00
  • '가을 타는 마음'의 진짜 원인, 계절 아닌 가로등이었다

    '가을 타는 마음'의 진짜 원인, 계절 아닌 가로등이었다

    날이 추워지고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면, 울적한 기분에 휩싸이는 날이 많아지곤 한다. 이때 빛을 보는 시간이 줄어서 생기는 '계절성 우울증'을 의심하곤 하는데, 실은 밤에 빛을 너무 많이 보는 게 우울의 원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 역학·공중보건학과 파올라 자니노토 교수팀은 빛 공해라고도 부르는 '야간 인공 조명 노출'이 우울증 증가와 관련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미국, 영국, 아일랜드, 북아일랜드의 국가적 고령화 연구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50세 이상의 약 4만 여명의 데이터가 활용됐다. 위성 데이터로 실험 참가자 지역의 야간 조명 수준을 확인해, 네 그룹으로 나눴다. 이후 정신건강 점수와 비교했다. 그 결과, 조명이 많은 지역에 사는 사람일수록 어두운 지역에 사는 사람보다 우울증 증상을 보일 가능성이 더 높았다. 북아일랜드에서는 빛 공해가 가장 심한 지역에 사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우울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약 80%나 더 높았다. 대기오염, 소득, 지역 환경 등 다른 요인을 조정해도, 빛 공해가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유의하게 나타났다.연구팀은 "야간 조명이 계절에 따른 자연스러운 체내 일주기 리듬을 교란시킨 것으로 보인다"며 "수면의 질, 호르몬 생성, 감정 조절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우리나라는 빛 공해 위험이 높은 편이다. 지난 2016년 이탈리아, 독일 등 국제 공동연구팀이 전 세계 빛 공해 실태를 분석한 연구에서, 우리나라는 2위를 차지하며 빛 공해 상위국으로 확인됐다. 우리나라 국토 89.4%가 빛 공해에 노출돼 있었다. 빛 공해는 이번 연구에서 확인된 것처럼 정신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이 외에도 암, 심혈관질환 등 중증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빛 공해 환경은 개인이 개선할 수 없지만, 수면 중 빛에 노출되는 것은 제어할 수 있다. 안대를 착용하거나, 두꺼운 암막 커튼을 이용하면 효과적으로 빛 공해를 차단할 수 있다. 또 빛과 소음 공해를 모두 유발하는 전자기기는 자기 전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생체주기를 회복하려는 노력도 중요하다. 오전, 낮 시간대에는 밖으로 나가 해를 보고, 밤에는 빛을 최대한 차단하면 생체주기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Environment International'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5/11/07 22:02
  • “눈에 수만 마리 기생충이”… 안전하다 생각한 ‘이 음식’이 화근?!

    “눈에 수만 마리 기생충이”… 안전하다 생각한 ‘이 음식’이 화근?!

    돼지고기는 맛도 다양하고 접하기 쉬워 인기 있는 육류 중 하나다. 하지만,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 자칫하다간 기생충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외신 매체 ABC13와 더 미러 등에 소개된 사례에 따르면, 플로리다의 한 남성이 덜 익은 돼지고기를 먹은 후 뇌에서 기생충이 발견된 사례가 공개된 적 있다. 당시 남성은 “왼쪽 눈에만 작은 검은 점이 보인다”며 “그 점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움직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크리스마스에 덜 익힌 돼지고기를 먹은 적이 있다”며 “몇 달 뒤부터 시야에 검은 점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의료진은 기생충 감염을 의심했고, 곧바로 제거술을 시행했다. 정체는 사람의 뇌를 손상시킬 수도 있는 갈고리촌충(머리에 갈고리가 있는 기생충)이었다. 의료진은 “준비된 절개기를 갖다 대서 빛 쪽으로 유인한 뒤 흡입해 죽이는 방식으로 활용했다”며 “기생충이 알을 낳고 그 유충이 뇌로 이동했다면 뇌 손상도 일으켰을 것”이라고 했다.당시 3mm 크기였던 기생충은 수만 개의 알을 낳을 준비가 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남성은 “이번 일을 계기로 돼지고기는 꼭 익혀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기생충 감염을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이처럼 덜 익은 돼지고기를 잘못 먹으면 기생충에 감염될 수 있다. 돼지고기를 먹을 때는 반드시 익혀 먹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돼지의 기생충은 77도 이상에서 사멸한다. 생고기를 만진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도 중요하다. 생고기의 기생충이 손에 옮겨갈 수 있기 때문이다.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서 손가락 사이와 손톱 밑 등을 씻어야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1/07 21:00
  • “맥주 3캔 가뿐하지”라는 사람, 뇌출혈 11년 더 먼저 겪는다

    “맥주 3캔 가뿐하지”라는 사람, 뇌출혈 11년 더 먼저 겪는다

    하루 3잔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 11년 일찍 뇌출혈을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하버드대 의대와 매사추세츠종합병원 공동 연구팀은 2003~2019년 해당 병원에 입원한 성인 1600명(평균 75세)의 의무기록과 뇌 영상 자료를 분석해 음주 습관과 뇌출혈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하루 3잔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을 과음자로 분류했다. 한 잔은 알코올 14g으로, 맥주 355mL·와인 150mL·증류주 45mL에 해당한다. 이후 연구팀은 CT(컴퓨터단층촬영)와 MRI(자기공명영상)를 통해 뇌출혈의 크기와 위치, 뇌실(뇌 속 공간)으로 퍼진 정도를 측정하고, 혈압·혈소판 수치 등과 함께 분석했다.그 결과, 과음자는 평균 64세에 뇌출혈이 발생해 비과음자(75세)보다 11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출혈 크기는 평균 70% 더 컸고, 뇌 깊은 부위에서 출혈이 생길 확률도 두 배 높았다. 뇌출혈이 뇌실로 번질 위험도 거의 두 배였다.MRI 분석에서는 과음자가 백질 손상을 보일 가능성이 3배 높았다. 백질은 신경 신호를 전달하는 통로로, 손상되면 기억력 저하나 보행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과음자는 병원 도착 시 혈소판 수가 낮고 혈압이 높았으며, 고혈압 등으로 뇌의 미세혈관이 약해진 상태를 보였다.연구팀의 추가 분석 결과, 과음 뿐만이 아니라 하루 2잔 수준의 음주 역시 뇌출혈 발병 시기를 앞당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연구팀은 ‘주 3잔 이하 음주’가 뇌혈관 건강을 지키는 기준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연구책임자인 하버드대 에딥 구롤 교수는 “과음은 뇌출혈을 앞당기고, 뇌혈관 노화를 가속한다”며 “술을 줄이거나 끊는 것이 뇌졸중과 인지 저하, 장기 장애를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만 단면적 분석으로 시간에 따른 변화를 추적하지 못했고, 음주량을 자가보고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단일 병원 자료로 백인 비중이 높았다는 한계가 있다”고 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신경학회 공식 학술지 ‘뉴롤로지(Neurology)’에 지난 5일 게재됐다.
    뇌질환유예진 기자2025/11/07 20:00
  • 지드래곤 “군대에서 ‘이 점’ 좋았다”… 해방감 느꼈다던데, 이유는?

    지드래곤 “군대에서 ‘이 점’ 좋았다”… 해방감 느꼈다던데, 이유는?

    가수 지드래곤(37)이 군대에서 해방감을 느낀 경험을 공유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3’에는 지드래곤이 출연해했다.이날 방송에서 지드래곤은 “입대 후 첫날 밤, 어떤 생각이 들었냐”는 손석희 앵커의 질문에 “(첫날 밤) 정신이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지드래곤은 “저는 외적으로 보이는 것에 대해서는 (꾸미지 않아도 돼서) 너무 편했다”며 군대 내에서는 정해진 옷과 정형화된 스타일만 가능해 오히려 해방감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패션 아이템이나 식사 메뉴 등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일에서 선택권을 줄이는 일이 건강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의사결정을 많이 하면 처음에는 ▲계획 수립 ▲문제 해결 ▲주의 집중 ▲작업 기억 ▲감정 조절과 같은 복잡한 판단을 내리는 영역인 전전두엽이 발달한다. 그러나 집중력을 동반한 의사 결정을 지속할수록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타메이트가 전전두엽 피질에 축적되고, 그 정도가 과도해지면 기능이 저하된다. 프랑스 파리뇌연구소 과학자들 연구에 따르면 글루타메이트가 축적된 상태에서는 정신을 집중해 일을 처리하거나 최선의 의사결정을 내리기 어렵다. 이에 전 세계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사 중에는 선택으로 인한 피로감을 줄이기 위해 평소 같은 옷을 즐겨 입는 사람이 많다.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 메타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크, 전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 야구선수 스즈키 이치로 등이 대표적이다. 선택하는 대상을 줄이는 방법 외에도 중요한 선택 사이에 휴식을 취하거나 머릿속에 있는 생각들을 정리·기록하는 방법 등도 선택으로 인한 피로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잠을 자면 뇌의 노폐물이 제거되고 자기 전 얻은 정보가 정리돼 뇌 기능이 향상된다. 생각이 눈에 보일 수 있게 기록하는 것 역시 주의력 분산을 줄이고 뇌를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5/11/07 19:00
  • 진단·치료부터 이후의 관리까지…"암의 모든 것, 국립암센터가 기틀 다진다"

    진단·치료부터 이후의 관리까지…"암의 모든 것, 국립암센터가 기틀 다진다"

    국립암센터가 설립 25주년을 맞아 6일, 정책 보고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지난해 11월 취임한 양한광 원장이 자리해 지난 1년 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이날 양한광 원장은 "국립암센터는 의료 현장의 혼란과 인력 이탈, 재정 압박이라는 어려움 속에서 국민의 암 치료와 생명권을 지켜왔다"며 "국가 중앙 암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협력으로 세계적 위상을 제고했다"고 말했다. 부속병원의 경우 진료 신속 대응력을 높이고, 환자 경험 지수(NPS)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해 국민이 언제가 믿고 찾을 수 있는 국가 암 관리 중앙 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했다는 게 양 원장의 설명이다.국립암센터는 전국 13개 권역암센터와 협력해 진단, 치료, 말기 돌봄까지 아우르는 '지역 완결형 암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위암, 간암, 대장암 등 국가 암 검진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제5차 암 관리 종합계획의 핵심 기반을 구축하고 있기도 하다. 정밀의료와 데이터 기반의 혁신을 통해 암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지난 5월에는 국내 최초로 로봇 기관지내시경을 도입해 폐암 진단의 정확도를 높였고, 내년에는 462억 원을 들여 양성자치료기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2029년까지는 CAR-T 치료제 개발에 총 488억원을 투입한다. 양한광 원장은 "국가 암 데이터센터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유럽 암 환자 데이터센터와 협력하는 사업도 추진한다"며 "암 환자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치료 향상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기틀을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암의 진단과 치료 이후 암 경험자들의 관리 역시 중요해진 시대다. 이와 관련해서는 전국 암 경험자 5000여 명의 종합 조사를 실시, 암종·치료법 등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를 확립해 관리할 계획이다.양한광 원장은 "국가 암 관리 컨트롤타워로서 신기술을 단순히 많이 적용하는 것이 아닌, 근거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사회 속 공공의료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한희준 기자2025/11/07 18:29
  • 강아지·고양이 문제 행동 때문에 동물병원 갔는데… 웬 신체 검사? [멍멍냥냥]

    강아지·고양이 문제 행동 때문에 동물병원 갔는데… 웬 신체 검사? [멍멍냥냥]

    최근 대구 엑스코에서 2025년 제13차 아시아·태평양 소동물수의사대회(FASAVA Congress 2025)가 개최돼, 전 세계 33개국, 4500여 명의 수의계 관계차가 참석했다.수의학 연구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에서, 미국 코넬대 수의과대학 김선아 동물행동의학교수가 지나치게 짖거나 집을 어지르는 등의 문제 행동을 보이는 반려동물을 치료하는 방법을 설명했다.그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개의 문제 행동은 주로 공포·불안 관련 증상으로, 고양이의 문제 행동은 화장실이 아닌 장소에서 볼일을 보는 ‘하우스 소일링’ 증상으로 나타난다. 김선아 교수는 “개가 너무 짖는다고 호소하는 보호자들이 있는데, 아무 이유 없이 짖는 개들은 없다”며 “짖는 것이 반려견이 불안을 호소하는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고 말했다.문제 행동이 반복되면 반려동물을 동물병원에 데려가게 된다.  반려동물의 문제 행동을 찍은 영상을 들고 가는 것이 좋다. 반려동물이 분리 불안으로 짐작되는 경우 특히 홈캠 등으로 촬영한 반려동물의 영상이 필요하다. 분리불안은 보호자가 반려동물과 떨어져 있을 때에 나타나므로, 반려동물의 문제 행동 양상이 어떠한지 보호자가 관찰하고 수의사에게 설명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반려동물의 문제 행동이 어떠한지 그간 상세히 기록해둔 것이 있다면 수의사에게 전달한다. 김선아 교수는 “어떤 외부 자극이 주어졌을 때 문제 행동이 나타나는지, 일단 문제 행동이 한 번 나타나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에 관한 정보가 행동 원인을 진단하는 데에 도움된다”고 말했다. 행동을 고치기 위해 동물병원에 간 것이지만, 뜻밖에도 신체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김 교수는 “치료하지 못한 만성 통증 때문에 반려동물이 불안 관련 문제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흔하다”며 “급성 통증은 보호자가 손을 대기만 해도 소리를 지르거나, 다리를 절뚝거리는 식으로 티가 나지만, 만성 통증은 겉보기에 멀쩡해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특히 체중이 급감했거나, 과거에는 잘 뛰어오르던 소파 위로 최근 들어서 올라오지 않는 식으로 행동 변화가 있다면 질환이나 통증 등 신체 문제가 문제 행동 원인으로 의심된다. 원인 질환이 있다면 치료하고, 생활 환경을 바꿔주기만 해도 문제 행동이 개선되곤 한다. 반려동물이 천둥이나 낯선 사람 등 특정 대상을 접할 때마다 문제 행동이 일어나는 경우, 그 대상과 반려동물이 마주치는 일을 최대한 차단해야 한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피하는 것과 같은 원리다. 김 교수는 “낯선 사람에 대한 공포 때문에 문제 행동을 보이는 반려동물은 반려동물 동반 카페 같은 곳에 데려가면 안 된다”며 “항상 사람 말고 그들의 기준에서 생각하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외부 소음에 민감한 반려동물들은 집안에서 시각과 청각 자극이 차단된 채로 쉴 수 있는 아지트를 만들어주는 것이 도움된다. 하우스 소일링이 문제인 고양이는 화장실을 집안 곳곳에 여러 개 두는 것이 중요하다. 고양이가 밥을 먹고 쉬는, 주요 생활 공간에서 약간 벗어난 곳에 배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만성 통증이 원인이라면 진통제로 통증 조절만 해도 문제 행동이 확연히 개선되고, 보호자와 반려동물 모두의 삶의 질이 향상된다. 환경을 바꿔주려 갖은 노력을 다했으나 문제 행동이 그대로일 때에도 항불안제 복용 등의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식단을 관리하고 운동을 했는데도 혈당이 조절되지 않으면 당뇨약을 먹어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문제 행동 때문에 정상적인 일상을 보내지 못하거나, 불안·공포·과각성 상태에서 평소 상태로 되돌아오는 데에 지나치게 오래 걸리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약물치료를 해야 한다. 김 교수는 “빨리 듣는 약은 20분에서 2시간이면 효과가 나타나지만, 근데 늦게 듣는 약은 4~8주의 기다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펫경증질환이해림 기자2025/11/0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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