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나누리병원, 제4회 척추 내시경 심포지엄 개최

    나누리병원, 제4회 척추 내시경 심포지엄 개최

    나누리병원은 지난 15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전국 대학병원, 전문병원, 중소병원 척추외과 의사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나누리병원 척추 내시경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본-학습-전문-심화 과정 등 총 6개 세션, 22명의 연자들이 임상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며 척추 내시경 치료에 대한 심도깊은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후에는 연자들과 참석자들이 척추 내시경 치료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나누리병원의 '제4회 척추 내시경 심포지엄'에는 아이치척추병원의 설립자인 후지오 이토 원장을 비롯해 태국의 야둥기념병원 파오 주 루엔 교수가 참석해 특강을 펼쳤다. 또한 나누리병원 개발도상국 의사교육 프로그램인 나비 인터내셔널 프로그램의 첫 수료자인 네팔 그란데국제병원 바야팍 파우델도 강연자로 나섰다.파우델은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수원나누리병원과 강남나누리병원에서 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심포지움은 실시간으로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로 중계됐다. 심포지움을 이끈 나누리학술위원회 김현성 위원장(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원장)은 "나누리병원 척추 내시경 심포지엄은 대한민국 척추 내시경 수술이 세계적 수준으로 발돋음 할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척추 내시경 술기뿐 아니라 학습과정과 문제들을 보다 심도있게 다루며 척추 내시경 수술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7/18 15:42
  • 식사 전 '맛있겠다' 생각하면 더 많이 먹습니다

    식사 전 '맛있겠다' 생각하면 더 많이 먹습니다

    식사 전 어떤 생각을 하는지에 따라 음식 섭취량이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이 주는 '쾌락'을 생각하면 뇌가 둔해져 더 많이 먹게 된다고 한다.독일 튀빙겐대 연구팀은 정상 체중부터 비만까지 다양한 체중의 실험 참가자들을 세 그룹으로 나눈 뒤 점심 식사를 선택하게 했다. 세 그룹은 식사를 고르기 전 각각 음식이 주는 건강 효과, 쾌락 효과, 배부름 효과를 떠올렸다. 연구팀은 비교를 위해 참가자가 식사 전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 경우도 실험했다.실험 결과, 음식의 건강 효과를 떠올린 그룹은 체중에 관계없이 모두 아무 생각을 하지 않았을 때보다 적은 양의 식사를 선택했다. 반대로 음식의 쾌락 효과와 배부름 효과를 떠올린 그룹은 아무 생각 하지 않았을 때보다 많은 양의 식사를 골랐다. 식사 전 음식이 주는 건강 효과를 생각하면 쾌락·배부름 효과를 생각할 때보다 적은 양의 식사를 하게 되는 것이다.이러한 경향은 뇌가 음식의 맛을 떠올리는 정도와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 참가자가 건강·쾌락·배부름 효과를 생각하는 동안 일어나는 뇌의 반응을 분석한 결과, 쾌락·배부름을 생각할 때 뇌에서 보상, 생리학적 반응 조절, 자기 통제를 담당하는 부위의 반응이 둔해졌다. 연구팀은 "특히 비만한 참가자일수록 음식의 쾌락·배부름 효과를 떠올렸을 때 더 많은 양의 음식을 골랐다"며 "이는 곧 비만의 악순환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체중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은 건강 효과에 집중할 때 더 나은 선택을 하지만, 체중 조절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식사 전 마음가짐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했다.이 연구는 이번주 미국 보니타 스프링스주에서 열린 '섭식 행동 연구학회(Society for the Study of Ingestive Behavior)'에서 발표됐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18 14:24
  • 땀 많이 흘렸나요? "몸속 수분 부족하면 인지기능 떨어져"

    땀 많이 흘렸나요? "몸속 수분 부족하면 인지기능 떨어져"

    몸 안에 수분이 부족하면 인지 능력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체내 수분 부족은 근지구력 등의 운동 기능이나 몸의 체온 조절 기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조지아공과대 연구팀이 탈수와 인지 능력에 관한 기존의 연구 논문 데이터를 통계학적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집중력, 조직화 능력, 복잡한 문제 해결 능력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실험 참가자가 체내 수분이 부족할수록 집중을 필요로 하는 반복적인 작업을 할 때 실수를 더 많이 냈다. 수학 문제나 논리 적용 문제를 푸는 능력도 떨어졌다. 또한 부족한 수분량이 몸 전체 질량의 2%에 도달하면 인지 능력이 심각한 수준으로 손상돼 더욱 위험하다. 건강 검진 전 12시간 동안 물을 마시지 않을 경우 수분 부족량은 1.5%이다. 24시간 동안 물을 마시지 않으면 수분 부족량은 3% 이상으로 떨어진다.연구팀은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공장에서의 반복적인 작업이나 장시간 운전·회의 등 일상 속 집중이 필요한 순간에 인지 능력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며 "특히 노년층은 갈증 감각이 둔하므로 적정량의 수분 섭취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미국 스포츠의학회가 발행하는 'Medicine & Science in Sports & Exercise'에 실렸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18 13:37
  • "자궁선근종, 부분 절제보다 완전 절제가 효과적"

    자궁을 보존하는 자궁선근종 수술은 병변의 가능한 범위에서 완전한 절제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병변의 직경 크기가 5cm 미만의 경우에는 복강경 자궁보존 수술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산부인과 권용순 교수는 최근 ‘개복술과 복강경술을 통한 자궁선근종의 자궁보존 수술’ 주제의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은 자궁선근증의 복강경과 개복의 수술법을 평가하고, 자궁선근종, 병변의 유형에 따른 적절한 외과적 접근법을 제시한 것이 핵심이다. 이번 연구는 국내외에서 처음으로 권 교수가 수술한 자궁선근종 환자 224명(개복술 116명, 복강경술 108명)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관찰, 분석한 것이다. 분석 결과, 수술 시간은 개복술 그룹에서 평균 116분 이였으며 복강경술 그룹은 75분이였다. 예상출혈량은 개복술 그룹이 평균 222㎖이였던 반면에 복강경 그룹은 155㎖으로 개복술에 비해 훨씬 적었다. 개복술의 경우, 최대 병변 직경은 6.46cm였으며 복강경술은 4.34cm였다. 수술후 추출된 병변의 무게는 개복술의 경우 108g, 복강경술은 32g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수술 이후 월경 통증은 개복술의 경우 거의 모든 환자가 “호전되었다”고 답했으며 복강경술의 경우는 96.92% “호전되었다”고 답했다.권 교수는 선근종의 확산 범위와 상관없이 병변을 완전 제거하는 수술방식을 택했다. 선근종을 부분 절제하는 것은 수술이후 지속적으로 약물 치료 필요성을 증가시키고 증상 재발율과 임신 합병증을 높이기 때문이다. 완전 제거 수술 이후 224명의 환자중 수술 합병증으로 자궁을 적출하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부작용은 한 건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수술 이후 모두 14명의 환자가 안전하게 임신, 출산했다.한편 논문에서는 개복술과 복강경술의 수술 방식을 결정짓는 병변의 직경 크기의 기준을 5cm로 제안했다. 권 교수는 “복강경 수술은 자궁성형술을 시행하기 어렵고, 자궁근육층과 자궁내막의 끝 부분을 가늠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며 “수술 경험과 이번 연구 결과 병변 크기가 5cm이상일 경우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궁근종이 국소적이라고 하더라도 병변이 5cm이상일 경우에는 개복술을 하고, 5cm미만일 경우 복강경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이번 논문은 ‘The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Research’ 세계 학회지에 게재됐다.
    산부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18 11:00
  • "국내 암환자 유전자 맞춤 치료 시대 시작"

    유전체 정보를 기반으로 암환자를 치료하는 시대가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열린다. 서울대병원은 올해 초 국내 최초로 도입한 암 정밀의료 플랫폼 사이앱스를 지난 13일부터 본격 운영하기 시작했다.사이앱스는 암환자의 임상 및 유전체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현재의 병원 정보시스템에서는 임상과 유전체 데이터를 함께 관리하는 기능이 갖춰져 있지 않다. 쉽게 말하면, 의료진이 흔히 보는 전자차트 내에 유전체 정보에 대한 항목이 없다. 의료진이 유전체 정보를 진료에 활용하기 위해선 관련 내용을 메일로 주고받아야 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임상과 유전체 데이터가 별도로 관리되다 보니, 각각의 데이터에 대한 해석도 단편적일 수밖에 없었다. 사이앱스는 기존 병원 정보시스템의 기반이 되는 임상 데이터는 물론, 유전체 정보에 대한 내용을 한눈에 보여준다. 특히, 플랫폼에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최적의 맞춤형 치료옵션을 제공하고, 전체 치료결과를 분석해 우수한 사례를 체계화하는 기능도 갖췄다. 환자 정보 보안을 유지하면서 다수의 의료진이 임상 유전체 데이터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논의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정보화실 고영일 교수(혈액종양내과)는 “유전체 데이터는 정보량이 방대한데 암종마다 유전자 변이 부위 등이 다르고 어떤 약으로 치료할지, 어떤 경과를 보일지에 대한 해석이 정리되지 않은 부분이 많다”며 “유전체 치료 정보가 공유되면 불필요한 치료나 시행착오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울대병원은 미래의학의 화두인 정밀의료를 선도하기 위해 올해 1월 미국의 암정밀의료 플랫폼인 사이앱스를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지난 6개월간 우리나라 의료 환경에 맞게 데이터를 표준화하는 작업을 거쳐 마침내 환자진료에 활용하게 됐다. 현재 미국에선 25개주 300여개 병원에서 이미 이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으며, 연간 15만9000건의 암환자 데이터가 축적되고 있다.서울대병원은 향후 사이앱스를 ‘오픈 플랫폼’ 형태로 외부에 공개해 희귀·만성질환까지 아우르는 국내 최대의 정밀의료 플랫폼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김경환 정보화실장(흉부외과)은 “지난해부터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 유전자 패널검사에 선별급여가 적용됨에 따라 국내 의료환경에서 정밀의료 실현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서울대병원은 사이앱스를 바탕으로 근거중심 정밀 암치료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18 10:56
  • [카드뉴스] '게임중독' 똑똑하게 예방하는 방법 5가지

    [카드뉴스] '게임중독' 똑똑하게 예방하는 방법 5가지

    지난해 6월, 중국에 사는 중년 남성 A씨는인터넷을 통해 ‘살인청부업자’를 고용합니다.이유는 바로 자신의 20대 아들 때문이었는데요.살인 청부 대상은 다름아닌 ‘아들의 게임 캐릭터’였습니다.A씨는 20대 아들이 취업 활동을 전혀 하지 않고온종일 게임에만 빠져 있는 모습을 보며,아들이 게임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캐릭터 살인 청부업자까지 고용하게 된 것인데요.국내에서도 게임중독에 빠져 자녀를 돌보지 않는 부모부터게임중독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청소년까지,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2017년 전국 초∙중∙고생 12만 689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전체의 2.6%가 게임과몰입군 및과몰입위험군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게임중독이 전세계적 문제로 떠오름에 따라세계보건기구(WHO)는 게임중독을치료가 필요한 ‘정신 질환’으로 분류했는데요.▲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게임 중 하나를 지속적∙반복적으로하면서 게임 시간이나 횟수 등에 대한 통제력을 잃음▲게임이 일상생활이나 삶에 관련된 다른 활동보다 우선순위가 높아짐▲게임으로 인해 부정적인 결과가 생겨도 게임을 지속적으로 함이런 행동을 12개월 이상 반복할 경우 ‘게임중독’을 의심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일상을 망치는 게임중독,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최근 중독 전문가들 단체인 ‘중독포럼’은중학교 1학년생 1920명을 추적 조사해 게임 중독 예방수칙을 발표했습니다.게임 중독 예방하는 똑똑한 생활 수칙 알아볼까요?수칙 1. 하루 2시간 이상 게임 하지 말 것하루 2시간 이상 게임을 할 경우 1년 뒤 게임중독 발생 위험이 2.8배,주말에 2시간 이상 게임 한 경우 게임중독 발생 위험이 2.4배로 높습니다.수칙 2. 학교 일과 중 혹은 자정 이후 게임 하지 말 것연구팀이 하루 24시간을 3시간 단위로 나눠 시간대에 따른중독 위험성을 관찰한 결과 게임중독으로 진단된 아이들은▲학교 일과 시간 중 ▲학교 일과가 끝나자마자 ▲자정 후 게임을 하는 경우가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수칙 3. PC방에서 게임하지 말 것PC방은 부모 감독이 소홀해 게임 시간을 조절하기 어렵습니다.실제로 집에서만 게임 하는 아이들보다 PC방에서 게임 하는 아이들의중독 위험이 1.6배로 높았습니다.수칙 4. 부모가 게임 시간을 정해줄 것게임중독이 아닌 아이들 중 부모가 게임 시간을 정해준 아이들은게임 시간을 정해주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1년 뒤 게임중독 발생 위험이 50% 적었습니다.수칙 5. 부모와 자녀가 함께 게임 하지 말 것게임중독이 아닌 아이들 중 부모가 자녀와 함께 게임을 한 경우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1년 뒤 게임중독 발생 위험이 2.1배로 높았습니다.부모가 게임을 같이 하면 게임이 문제가 된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원인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합니다.기획 l 이금숙∙이현정 헬스조선 기자구성 l 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디자인 l 박소연
    카드뉴스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7/18 10:54
  • 전이성 위암 환자, 치료 길 열리나… "면역항암제 효과"

    기존 항암제로 치료가 어려운 전이성 위암 환자에게 면역관문억제제(면역항암제)가 새 대안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한층 더 커졌다. 면역항암제가 어떤 환자에게 주효한지 아직 의학적 근거가 부족한 상황에서 국내 연구팀이 새로운 바이오마커 기대주를 발견함에 따라, 이를 토대로 한 치료법 개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위암센터 강원기·이지연·김승태·김경미 교수팀은 국내 전이성 위암 환자 61명을 대상으로 지난 2년간 연구 끝에 면역항암제 펨브롤리주맙의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기존 치료법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환자들로, 면역항암제 펨브롤리주맙을 투여했다. 이후 2년에 걸친 추적 관찰 기간 동안 환자의 절반 가량인 30명에게서 암세포가 줄어드는 게 확인됐고, 이 중 15명은 30% 이상 종양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5% 이상 종양이 사라진 환자도 5명에 달했다. 연구팀이 이들 환자의 유전체를 분석하자 종양이 줄어든 환자들에게서 공통점이 있었다. 암세포가 줄어들 정도로 면역항암제에 반응을 보이는 환자들은 모두 암세포 표면에 있는 단백질 PD-L1이 양성인 경우였다. 기존에 잘 알려져 있지 않던 특징들도 새롭게 밝혀졌다. 연구팀이 유전체 분석한 환자(57명) 중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BV) 양성 환자 모두(6명)가 종양 감소율이 30%를 넘었고, 고빈도 현미부수체 불안정성(MSI-High)이 나타난 환자도 1명을 제외하곤 6명의 종양 감소율이 50%를 웃돌았다고 보고됐다. 반대로 메센키말 아형(EMT) 위암환자는 PD-L1의 양성 여부와 상관없이 반응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앞으로 새로운 바이오마커 개발과 함께 면역항암제의 반응을 높이기 위한 신약 개발에도 뛰어들 계획이다.연구팀은 “치료가 제한적인 진행성 위암환자에게 어떤 치료가 얼마나 효과 있을지 미리 알 수만 있다면 그에 맞춰 치료 전략도 세세하게 짤 수 있다”며 “궁극적으로 환자맞춤 치료를 가능케 해 전이 위암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세계적 학술 권위지인 네이처 메디신 최근호에 게재됐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18 10:00
  • 온열질환 예방법 '다섯 가지'만 기억하세요

    온열질환 예방법 '다섯 가지'만 기억하세요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둬야 한다.온열질환은 열 때문에 생기는 급성질환이다. 일사병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뜨거운 환경에 오래 노출되면 두통·어지러움·근육경련·피로감·의식저하 등이 찾아온다. 중장년, 영유아, 논밭·작업장 등 야외에서 일하는 사람의 주의가 필요하다.온열질환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로, 폭염 상황에서는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틈틈이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어지러움·두통·메스꺼움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한다. 둘째, 폭염 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가능한 위험시간대(12시~17시) 활동을 줄여야 한다.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입자. 셋째, 폭염 시 음주 또는 다량의 카페인 음료를 마신 후 작업하면 위험하다. 심혈관질환, 당뇨병, 뇌졸중 등이 있는 사람은 폭염에 더 취약할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넷째, 일사병․열사병 등 온열질환이 발생하면 즉시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옷을 풀고 시원한(너무 차갑지 않은) 물수건으로 닦아 체온을 내리고 의료기관을 방문한다. 다섯째, 환자에게 수분 보충은 도움 되지만 의식이 없다면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음료수를 억지로 먹이지 말고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18 09:21
  • 뒤로 걷기, 퇴행성관절염·발기부전에 '특효'

    뒤로 걷기, 퇴행성관절염·발기부전에 '특효'

    산책길을 걷다 보면 뒤로 걷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뒤로 걷는 게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뒤로 걷기는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게 좋다. 앞으로 걸으면 발뒤꿈치가 땅에 먼저 닿지만, 뒤로 걸으면 발바닥의 앞부분이 먼저 닿으면서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이 줄어든다. 무릎 앞쪽 근육이 단련되면서 통증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앞으로 걸을 때에 비해 에너지 소모량이 높아 운동 효과가 크다. 익숙하지 않은 자세를 취해야 하기 때문에 온몸이 긴장하면서 에너지를 소모한다. 뒤로 걷기를 처음 하는 경우라면 앞으로 걸을 때보다 2~3배로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뒤로 걸으면 앞으로 걸을 때와 달리, 엉덩이와 허벅지 안쪽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 이는 남성 건강에 특히 좋다. 엉덩이와 허벅지 안쪽 근육이 단단해지면, 음경 혈관을 감싸는 부위가 튼튼해져 발기력 등을 향상시킨다다. 발기부전 환자의 가장 큰 문제는 음경으로 들어간 혈액이 너무 빨리 빠져나오는 것인데, 뒤로 걸어서 엉덩이와 허벅지 안쪽이 단련되면 음경에서 혈액이 빠져나오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한다.뒤로 걸을 때에도 주의해야 할 게 있다. 앞으로 걷기를 한 시간 할 때마다 뒤로 걷기는 10분 정도만 해야 한다. 부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가능하면 다른 사람과 함께 운동하는 게 좋다. 혼자 운동해야 한다면, 고개를 오른쪽과 왼쪽으로 번갈아가면서 돌려 뒤를 확인하도록 한다. 시선은 5~10도 아래를 향하고, 가슴과 어깨를 편 상태에서 걸어야 한다.
    피트니스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18 09:00
  • 음식이 '수면의 質' 결정… 숙면에 좋은 음식은?

    음식이 '수면의 質' 결정… 숙면에 좋은 음식은?

    잠을 잘 못 자면 다음 날 활동하는 데 지장이 생긴다. 잠을 잘 자기 위해서는 여러 요인을 신경써야 하는데, 그 중에서도 잠자리에 들기 전에 먹는 음식을 가려 먹을 필요가 있다.◇숙면 방해 식품브로콜리=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에는 비타민, 미네랄, 파이토케미컬 등이 풍부해 건강에 좋다. 하지만 이런 십자화 채소에는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어서, 이것이 잠이 오는 것을 방해할 수 있다. 식이섬유는 소화가 느리게 된다. 식이섬유를 소화하는 동안 소화기관이 계속 활동하면 잠이 잘 안 온다.토마토=토마토는 비타민C, 철분, 라이코펜등이 풍부한 음식이다. 다만 토마토는 산성이 강해서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산성이 강한 음식을 자기 전에 먹으면 속쓰림과 소화불량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잠들기 3시간 이전에 먹는 것이 좋다.고기=고기 속 단백질은 분자 구조가 복잡해 소화가 잘 안 된다. 또, 단백질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산성이 강한 위산이 필요하다. 이 위산이 속쓰림과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고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 위산이 역류해 위식도역류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매운 음식=매운 음식을 먹어서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몸에서 열이 나면 숙면에 방해가 된다. 속쓰림도 유발해 잠자는 게 어려워진다.◇숙면 돕는 식품바나나=잠을 잘 자게 하는 데 효과적이다. 바나나에는 마그네슘과 칼륨이 풍부한데 이는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켜 몸을 편안하게 하고 휴식을 취할 때 좋다.체리=체리는 멜라토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멜라토닌은 수면 사이클을 조정하는 데 도움을 주는 호르몬이다. 만성적인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체리를 먹으면 양질의 수면을 취할 수 있다.대추=초조하고 불안함을 느껴 불면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좋다. 대추는 심장 기능을 촉진할 뿐 아니라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그냥 먹어도 좋지만, 따뜻한 차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아몬드=아몬드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마그네슘은 근육을 적절히 이완시켜 편안한 상태의 수면을 돕는다. 다만 견과류인 아몬드는 자기 전에 많이 섭취하면 설사나 탈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소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호박=예로부터 불면증에는 호박을 삶아 먹으면 좋다는 말이 전해진다. 호박은 완전히 잠들기 전 상태인 수면 잠복기를 짧게 하고, 숙면을 취하게 도와준다.키위=키위에는 이노시톨과 엽산이 많이 함유돼 있다. 이노시톨과 엽산은 신경전달 기능을 돕는 신경계에 중요한 성분으로 숙면을 돕는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18 08:30
  • '뇌졸중' 막으려면 식습관 고치고, 운동 당장 시작해야

    '뇌졸중' 막으려면 식습관 고치고, 운동 당장 시작해야

    뇌졸중은 한국인 사망원인 3위 질병이다. 뇌졸중을 막기 위해서는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뇌졸중의 위험 요인 10가지를 알아두는 게 좋다.◇고혈압고혈압을 예방하면 절반 정도의 뇌졸중 발병을 막을 수 있다. 고혈압은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 뇌졸중의 1위 원인이다. 혈압이 높으면 지속적으로 혈관벽에 높은 압력을 가하게 되면서 혈관이 손상되고 염증이 발생, 동맥경화증을 유발한다. 뇌는 우리 몸에서 가장 혈류가 많이 가는 장기이므로 혈압의 영향에 특히 민감하다. 실제 뇌의 무게는 몸무게의 2.5%에 불과하지만, 뇌로 가는 혈류의 양은 전체의 20%에 달한다. 또 심장에서 대동맥을 통해 혈액이 뿜어져 나올 때 가장 먼저 도달하는 장기도 뇌이기 때문에 그만큼 혈압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당뇨병혈당이 높으면 그 자체로 혈전이 잘 생기고 염증이 잘 만들어진다. 당뇨병은 고혈압 만큼 뇌졸중의 주요 위험인자다.◇운동 부족한 주에 4시간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경우 뇌졸중을 35.8% 예방할 수 있다. 운동은 혈관의 탄력성을 높인다. 나이가 점점 많아질수록 움직이지 않는 경향이 있지만, 운동을 해야 뇌로 가는 혈류가 늘어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혈중 지방혈액 속에 지방이 필요 이상으로 많은 경우에는 뇌졸중 위험이 상승한다. 나쁜 콜레스테롤을 포함한 혈액 속 각종 지질은 동맥경화증의 주요 요인이다. 실제로 혈중 지질 수치를 낮추면 뇌졸중 재발이나 사망률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많다.◇식습관건강식이지수로 측정한 식습관 점수가 낮은 경우에도 뇌졸중 위험성은 높아진다. 뇌졸중을 유발하는 나쁜 식습관은 짜게 먹거나 설탕·밀가루가 많이 든 고탄수화물 식품을 먹는 것이다. 비만이나 이상지질혈증이 있는 사람은 지방이 많은 음식도 조심해야 한다.◇비만체지방이 체중의 25~30% 이상인 비만도를 갖고 있는 사람은 정상 체중의 사람에 비해 뇌졸중 발병 위험도가 18.6% 높다. 비만인 사람은 혈관벽에 염증이 많아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뇌졸중 원인 질환 발병위험도 높인다.◇스트레스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나 우울감 등도 뇌졸중의 위험 요소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드레날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분비시켜 혈관을 수축해 혈압을 상승시키고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흡연흡연이 혈관 벽을 손상시키고, 혈중 지질을 산화시켜 동맥경화증의 위험을 가중시키며 염증을 만들어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 한국 연구에 따르면 젊은 뇌졸중 환자의 경우 흡연이 가장 큰 위험인자로 나타났다.◇심장질환심방세동 등 심장 문제가 관찰되는 경우에는 뇌졸중 기여위험도가 9.1%다.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이 있으면 심장 내 혈액이 고이면서 혈전이 만들어지고, 이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 뇌졸중 위험이 커진다.◇알코올한 두잔의 술은 혈관 건강에 긍정적이지만, 그 이상 먹으면 혈압 변화가 심해지고 혈당 관리도 안돼 뇌졸중 위험이 높다.
    생활습관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18 08:00
  • 발목 '삐끗' 방치했다간 '불안정증'으로 고생

    발목 '삐끗' 방치했다간 '불안정증'으로 고생

    청소년은 야외활동 시 발목염좌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발목염좌 환자는 10대가 가장 많았다. 지난해 발목염좌로 병원을 찾은 10대 환자는 전체에서 27%를 차지했다. 발목염좌의 원인은 다양하다. 운동하다가 발목의 인대가 손상될 수 있고 부주의한 걸음걸이와 굽이 높은 신발을 자주 착용하는 습관, 활동량 부족으로 인한 발목 근육 약화가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비만일 경우 발목을 삐끗했을 때 가해지는 충격이 커 쉽게 인대가 다칠 수 있다. 실제로 통계청이 발표한 2018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지난 일주일 동안 운동이나 야외 신체활동을 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56.7%로 3년 전 보다 19.4% 감소했다. 반대로 비만율은 증가하고 있어 발목염좌에 대한 10대 청소년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문제는 발목염좌를 방치했을 때 발목 불안정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강남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이광열 병원장은 “발목염좌는 일정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사라지고 원래 상태로 회복된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때 손상된 인대가 느슨한 상태로 아물게 되는데 이것이 발목 불안정증으로 이어 질 수 있다”고 말했다.발목 불안정증은 20대 환자가 가장 많았다. 지난해 발목 불안정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중 32%가 20대였다. 발목 불안정증은 만성일 경우 연골 및 인대 손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심하면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발목 불안정증은 보통 발목을 삐끗했을 때 적절한 조치와 치료가 이뤄지지 않아 발생하는 만큼 10대부터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발목이 접질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걷는 자세가 중요하다. 미국 조지아교육대학 운동생리학과 연구팀이 발목을 자주 삐는 사람은 뛰거나 걷는 자세에 특징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발목을 자주 삐는 사람은 달릴 때 발을 높게 들지 않으며 걸을 때 발가락 끝이 더욱 아래쪽으로 향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뛰는 운동을 할 때는 발을 높게 올리고 걸을 때는 발뒤꿈치 모서리부터 착지해 발 전체가 땅에 닿게 하는 것이 좋다. 신발 선택도 중요하다. 특히 여름철에 많이 신는 굽이 높은 샌들은 좋지 않다. 샌들은 아킬레스건을 지탱해 주는 힘이 약하고 굽이 높으면 발목 관절과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기 때문이다. 굽이 낮거나 발등을 충분히 덮어주고 발꿈치를 잡아주는 끈이 있는 샌들이 좋다. 발목을 접질렸을 때 응급조치도 중요하다. 강남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이광열 병원장은 “발목을 접질렸을 때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냉찜질과 접질린 부위를 고정해줘야 하며, 부상 부위를 심장보다 들어올리는 것이 좋다”며 “만약 발목을 접질리는 횟수가 많거나 접질린 후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7/18 07:00
  • 이대목동병원, '간이식 환우들과의 산행' 사진전 개최

    이대목동병원, '간이식 환우들과의 산행' 사진전 개최

    이대목동병원이 간이식 수술을 받은 환우들과 함께 특별한 산행을 실시하고, 오는 7월 27일까지 관련 사진전을 개최한다.이대목동병원 1층 로비에서 개최되고 있는 이번 사진전은 ‘간이식 환우와 의료진이 함께하는 산행’을 주제로 간이식으로 새 삶을 찾은 환우와 기증자 및 가족, 그리고 이대목동병원의 간이식관련 의료진이 2015년 5월 청계산과 2018년 5월 남산에서 함께한 산행의 모습을 담고 있다.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던 중환자와 기증자들이 간이식 후 건강을 되찾아 가족과 함께 산행에 참여하였다. 산행에서 이대목동병원 의료진과 새 삶의 기쁨을 나눴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기 위한 다짐과 근황을 나누며 산행을 완주하였다. 간이식에 도움을 준 수술실 간호사부터 사회복지사, 보험과에 이르기까지 여러 부서의 의료진은 건강하게 회복된 환자를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고 그 감동을 사진전으로 보여주고 있다.이번 사진전에 전시된 작품들은 이화의대 사진 동아리 ‘아이리스’ 학생들과 지도교수로 활동 중인 홍근 교수가 산행을 함께하며 촬영한 사진이다.홍근 간센터 교수는 "이번 사진전은 간이식을 받아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환우들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산행의 모습을 담고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어떠한 간 질환이든지 포기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자기관리를 꾸준히 하면 산행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다는 사실을 간 질환을 앓고 있는 많은 분들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8/07/17 17:09
  • 귀에 물 들어가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귀에 물 들어가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여름철이면 수영장이나 해수욕장에서 수영을 한 뒤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귀에 물이 들어가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급적 귀를 만지지 말고 자연스럽게 물이 빠지기를 기다리는 것이 좋다. 물놀이 전후로는 감염 위험이 높아 특히 조심해야 한다. 가능하면 오염되지 않은 곳에서 수영을 해야 한다. 귀에 물이 들어갔다면 귀를 바닥쪽으로 기울여 물이 흘러나오도록 하고, 소독된 면봉으로 외이도 입구의 물을 흡수시켜준다. 이러한 방법을 한 뒤에도 귀가 먹먹하면 병원에서 흡입기를 사용해 물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한편, 여름철에는 외이도염 환자가 증가한다. 외이도는 귓바퀴에서 고막으로 통하는 통로. 주로 포도상구균이나 연쇄상구균이 외이도 피부의 미세한 상처를 통해 감염되는 것이 원인이다. 귀지가 많은 사람이 오염된 해수욕장이나 풀장에서 수영할 때 잘 생긴다. 외이도염이 생기면 귓구멍이 부어올라 좁아지고, 귀를 만지면 통증이 심하다. 고름이 귀 바깥쪽으로 흘러나오기도 한다. 대체로 먹는 약으로 치료 가능하지만 고름주머니가 있는 경우라면 절개를 통해 고름을 빼내야 한다.
    이비인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7/17 17:06
  • 물 밖에서 호흡곤란...‘마른 익사’ 아시나요?

    물 밖에서 호흡곤란...‘마른 익사’ 아시나요?

    물놀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 중에 ‘마른 익사’라는 것이 있다. 마른 익사는 물놀이 중에 폐에 물이 들어가 물 밖에서 호흡 곤란을 겪게 되는 상태이다. 마른익사는 물속에선 질식할 정도의 작은 양의 물이 폐 속으로 들어가 있다가 기도에 있는 근육에 경련을 일으켜 호흡이 힘들어지는 것을 말한다. 마른 익사는 물속에서 일어나는 것과 동일하게 호흡곤란과 함께 뇌 손상까지 일으킬 수 있다.마른 익사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에는 물 밖에서 기침이 계속되고 숨이 가빠지거나 가슴에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다. 물놀이 후 24시간 이내에 물 밖에서 기침을 하면서 무기력해진다면 마른 익사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마른익사는 만 3세 미만의 어린아이에게 주로 발생한다. 목에는 후두가 있어 갑작스럽게 물을 마시게 되도 물이 폐로 들어가지 않게 후두가 막아준다. 하지만 어린아이는 후두가 완전하게 발달하지 못해 물놀이 중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물이 기도를 거쳐 폐로 들어 갈 수 있다. 만약 어린아이가 물속에서 오랫동안 허우적댔거나 물놀이 후 극도의 피로감을 호소하고 계속 기침을 하면서 숨이 가쁜 상태라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일찍 발견해야 치료가 가능하다. 치료는 폐에 산소를 공급해 호흡을 정상화하는 방법을 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7/17 16:57
  • 혈관 속 노폐물 걱정된다면, 당장 자리에서 일어나세요

    혈관 속 노폐물 걱정된다면, 당장 자리에서 일어나세요

    혈관이 건강해야 온몸에 산소·영양소가 잘 공급돼 몸이 건강하다. 몸속 혈관 길이는 12만km로 지구 둘레의 3배나 되는데, 노폐물 없이 깨끗하게 유지되는 것이 관건이다.온종일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은 일어나 제자리걸음을 하는 것만으로도 혈관 기능을 높일 수 있다. 잠깐만 제자리걸음을 해도 혈액순환이 잘 된다는 내용의 연구결과가 지난해 나온 적이 있다. 앉아 있는 자세는 다리로 가는 혈관을 압박해 혈액순환을 방해하는데, 앉아 있는 상태로 두 시간이 지나면 다리에 흐르는 혈액의 점성도가 높아진다. 한 시간마다 일어나서 4분 이상 제자리걸음을 하면 이런 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흡연자는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흡연하면 혈류량이 줄어 심장근육에 혈액이 부족해진다. 이는 심장근육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게 한다. 또 흡연은 피를 굳게 만드는 혈소판 응집력을 높여 혈관 벽에 쉽게 혈소판이 들러붙게 만든다. 주 5회 이상 30분 빠르게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체조 등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도 필수다. 운동을 통해 지방이 소모되면서 혈관에 붙은 콜레스테롤 양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혈관 벽 검사를 해보는 것도 좋다. 혈관 벽이 두꺼우면 다양한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진다. 경동맥 초음파를 찍어보면 된다. 이를 통해 초음파로 심장에서 뇌로 올라가는 혈관(동맥)을 살필 수 있다. 경동맥 상태로 뇌와 심장 혈관의 상태를 유추할 수 있어서, 검사 결과는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증 같은 심각한 혈관 질환의 조기 진단 지표로 활용된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17 15:08
  • 폭염에 위험한 ‘온열질환’ 사망까지 이르는 위험질환

    폭염에 위험한 ‘온열질환’ 사망까지 이르는 위험질환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14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401명에 이른다. 그 중 폭염이 시작된 지난 주(7월 8일~14일)에만 180명의 환자가 발생했는데, 이는 전체 온열질환자 중 44.9%에 이르는 수치이며, 그 전 주와 비교하면 약 3.5배 가량 급증한 수치다.문제는 이러한 폭염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는 점이다.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가정의학과 신정호 과장은 “일사병이나 열사병 같은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폭염에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라며 “만약 현기증이나 구토, 실신 등 온열질환 증상이 발생했을 때에는 즉각 휴식을 취하면서 체온을 낮추고, 심할 경우에는 신속히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온열질환, 사망까지 이어져 온열질환은 실내외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온열질환으로는 일사병∙ 열사병∙열경련∙열실신∙열피로 등이 있는데 이중 일사병과 열사병이 가장 대표적이다.일사병은 강한 햇볕과 고온에 오랫동안 노출되면서 체온 조절에 문제가 생기는 병이다. 두통이나 어지럼증∙무기력감∙근육통∙부정맥으로 인해 심장 박동수가 분당 100회 이상 빨라지는 빈맥∙저혈압 등이 일사병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만약 이러한 증상을 느낀다면 즉시 그늘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 또한 단추를 풀고 다리를 머리보다 높게 해 혈액 순환을 돕는다. 물이나 이온음료를 섭취해 체내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열사병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 질환이라는 점에서 일사병과 비슷하다. 하지만 휴식을 취하면 회복이 쉬운 일사병과 달리, 열사병은 고온으로 인한 중추 신경계 마비로 혼수상태로 이어져 사망률이 30~80%에 이르는 치명적인 온열질환이다. 특히 고령자나 심장병∙당뇨병 등의 중증 질환자, 주로 바깥 활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한다. 열사병은 고열과 함께 얼굴이 창백해지고 구토 및 식은땀, 두통과 같은 증상을 동반하며 심하게는 의식불명에 이른다.이럴 경우에는 환자를 서늘한 곳으로 이동 시킨 후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수분을 공급하는 응급처치를 하는 것이 좋지만 의식이 없는 경우라면 무리하게 수분 섭취를 시켜서는 안 된다. #충분한 수분 섭취 권장, 고령자는 평소보다 건강수칙에 신경 써야 일사병, 열사병 등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서늘한 곳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평소보다 수분 섭취를 늘려 체내 온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맥주나 커피 같은 알코올 및 카페인 음료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음료들은 순간적인 갈증 해소 효과는 있으나 강한 이뇨작용으로 오히려 탈수증상을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령자는 다른 연령층에 비해 폭염에 매우 취약하므로, 최대한 야외 활동을 자제 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가족이나 주변 사람이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면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는지 항상 예의 주시하고, 증상이 생겼을 때는 즉각적인 응급조치를 취하도록 한다. 신정호 과장은 “고령자는 탈수나 갈증에 대한 감각,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져서 목이 마르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 마시는 습관이​필요하다” 라며 “심뇌혈관성 만성질환자는 물론 경동맥이나 뇌동맥 협착증이 있는 경우 탈수 현상에 의한 뇌졸증 비율이 겨울 보다 여름에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각별한 건강수칙을 준수해 온열질환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7/17 14:15
  • 초복에 삼계탕 먹는 이유는?

    초복에 삼계탕 먹는 이유는?

    여름철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이다. 초복에 먹는 대표적인 음식인 삼계탕은 복날 더위를 식히고 체력를 보충해준다. 삼계탕이 대표적인 여름철 보양식이 된 이유는 뭘까.기온이 올라가면 우리 몸은 땀을 배출해 열을 내보내고 체온을 유지한다. 이때 수분·무기질 등이 함께 빠져나가 몸이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삼계탕의 재료인 닭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의면역 세포는 단백질로 이루어져있는데, 단백질이 부족할때 이를 잘 보충해주는 게 중요하다. 함께 쓰이는 인삼·마늘 등의 재료도 몸에 좋다. 인삼의 사포닌 성분은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감을 줄여준다. 마늘의 알리신은 세균을 죽이는 항균효과가 뛰어나다. 비타민 B1 흡수를 도와 피로 개선에도 좋다.하지만 고지혈증 환자나 비만인 사람은 삼계탕을 먹을 때 주의해야 한다. 삼계탕은 한 그릇에 약 900kcal다. 닭 껍찔을 빼고 먹는 게 좋고, 국물보다 건더기 위주로 먹어야 한다. 국물에는 나트륨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17 11:10
  • 보라매병원 한영근 교수, 백내장굴절수술학회 학술상

    보라매병원 한영근 교수, 백내장굴절수술학회 학술상

    서울시 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안과 한영근 서울의대 교수가 지난 7월 8일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된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서 논문 부문 학술상을 수상했다.한영근 교수는 ‘백내장 수술 시 내피세포를 보호하는 새로운 방법’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 교수는 Senofilcon A를 토끼의 전방 내에 삽입하고 초음파에 의한 내피손상 정도를 기존의 방식과 비교하여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다.한 교수는 보라매병원에서 라식‧라섹‧렌즈삽입술을 비롯한 시력교정수술과 백내장 수술을 담당하고 있으며,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서 안과 의사들에게 백내장 수술을 가르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 교수는 미국 UCLA 의대에서 백내장 수술에 대하여 공부하였고 귀국 후에도 이를 발전시킨 연구를 지속함과 동시에 임상진료에 응용하고 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7/17 09:29
  • [소소한 건강 상식] 임신하면 왜 특정 음식 당길까

    [소소한 건강 상식] 임신하면 왜 특정 음식 당길까

    임신을 하면 평소에 먹지 않던 특정 음식이 당기는 경우가 많다. 왜일까.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입덧과 비슷하게 호르몬의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제일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는 "입덧이 심한 임신부일수록 특정 음식을 더 애타게 찾는 경향이 있다"며 "입덧을 회피하기 위해서 구토 중추를 자극하지 않는 음식들만 본능적으로 찾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입덧 때문에 부족해진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특정 음식을 찾게 된다는 설명이다.실제 많은 임신부가 신 음식이나 탄산음료를 찾는데, 신 음식의 경우 입맛을 돌게 해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하기 위해서, 탄산음료는 소화불량을 해소하기 위해서 몸이 찾는 것으로 추측된다. 한 교수는 "태아에게 특히 위험하지만 않다면 먹고 싶은 음식은 가릴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임신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7/17 09:03
  • 4241
  • 4242
  • 4243
  • 4244
  • 4245
  • 4246
  • 4247
  • 4248
  • 4249
  • 425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