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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 위쪽 아프면 '대동맥박리증', 갈비뼈 아래 아프면?

    등 위쪽 아프면 '대동맥박리증', 갈비뼈 아래 아프면?

    등이 아프면 근육통이나 척추질환을 의심한다. 그런데 등이 쥐어짜듯 아프거나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지속되면 단순한 근육통이나 척추질환이 아니라 몸속 장기의 문제일 수 있다. 몸에 붙어 있는 장기에 문제가 생기면 장기 주변의 신경이나 조직에 통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통증의 부위에 따라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이 다르다. ◇위쪽 등이 찢어지는 것 같다면?대동맥박리증을 의심할 수 있다. 대동맥박리증은 등에 있는 대동맥 혈관 벽이 높은 혈압 등으로 찢어져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40~60대 남성에게 흔하다. 찢어지는 부위에 따라서 날개뼈 사이가 찢어지는 듯한 고통 또는 가슴 앞쪽, 배 위쪽도 통증이 나타난다. 날개뼈 사이에서 시작한 통증은 척추를 따라 꼬리뼈 부분까지 내려가며 다리 통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초기 사망률은 시간당 1%지만 방치하면 1주 이내 사망률 50%, 1년 이내 약 90%에 이르므로 약물치료나 수술적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등 중앙이 찌르는 듯하다면?등 한가운데가 찌르거나 쥐어짜듯 아프면 췌장염일 수 있다. 급성 췌장염은 주로 술로 인해 췌장 세포가 파괴되거나 담낭, 담도(담즙이 내려오는 길)에 있는 담석이 췌장액의 흐름을 방해해 생긴다. 급성 췌장염이 생기면 갑자기 통증이 생겨 6~24시간 정도 지속된다. 천정을 보고 똑바로 누우면 통증이 더 심해지며 오심과 구토가 동반되기도 한다. 만성 췌장염은 80%가 술로 인해 발생하며, 장기간 많은 양의 음주를 한 사람에게 잘 발생한다. 만성 췌장염은 식사 1~2시간 후에 통증이 생겼다가 사라진다. 매 식사에서 반복되는데, 특히 기름진 음식을 먹거나 음주를 한 경우에 통증이 심하게 나타난다. 급성일 경우 초기에 금식하면 대부분 증상이 낫는다. 만성일 경우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 치료를 하되 반드시 술을 끊어야 한다. ◇갈비뼈 부근의 통증은?급성 신우신염을 의심할 수 있다. 급성 신우신염 가능성이 있다. 급성 신우신염은 갈비뼈 아래에 있는 콩팥에 세균 감염이 발생한 것이다. 콩팥 중 염증이 생긴 쪽의 통증과 함께 발열이 주요 증상이며 심한 감염의 경우 혈뇨를 보이기도 한다. 등을 두드리거나 부딪혔을 때 통증이 더욱 심하며 통증이 완화되지 않고 병이 나을 때까지 계속 아픈 특징이 있다. 급성 신우신염은 항생제로 치료한다. 반복되는 신우신염은 생활습관에 기인할 수 있어 생활습관을 교정해 반복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수분 섭취를 많이 하고 소변을 보고 싶을 때 바로 보는 것이 중요하다.◇갈비뼈 아래에서 반복되는 통증은?콩팥에서 요관(소변이 내려가는 길)으로 이어지는 부위에 돌이 생긴 요로결석일 수 있다. 수분 섭취 감소가 가장 중요한 발병 원인으로, 수분 섭취가 감소하면 요로결석 결정이 소변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 요로결석 형성이 증가한다. 특히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면서 소변이 농축돼 요로결석의 생성이 쉬워진다. 증상은 양쪽 콩팥 중 돌이 끼어 있는 콩팥이 내내 아프고, 통증은 심했다가 약해지는 것을 반복한다. 돌이 작으면 진통제·항경련제와 함께 물을 2L이상 마시면 돌이 빠질 수 있다. 만약 돌이 크다면 체외충격파(신경세포 자극 치료)·내시경 시술 등이 필요하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25 14:28
  • B형 간염 환자, 근육량 줄면 간섬유화 위험

    B형 간염 환자, 근육량 줄면 간섬유화 위험

    만성 B형 간염 환자에서 근육량 감소가 간섬유화를 진행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에 따라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경우 근육량을 늘리는 식이조절과 근력운동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승업 교수와 내분비내과 이용호 교수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코호트 자료를 분석해 근육량 감소증과 간섬유화가 독립적인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혔다.만성 B형 간염은 백신과 강력한 항바이러스 치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에서 의학적 난제로 불린다. 3억5천만명 이상이 B형 간염 진단을 받았으며, 약 100만명이 B형 간염의 합병증인 간경변과 간세포암으로 사망한다.만성 B형 간염의 장기적인 예후인자로 가장 중요한 것은 간섬유화의 진행 정도다. 최근 강력한 항바이러스제로 어느 정도 간섬유화의 진행 정도를 조절할 수 있지만, 여전히 간섬유화가 진행된 부분이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간섬유화를 호전시킬 수 있는 인자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김승업·이용호 교수 연구팀은 B형 간염을 보유한 506명(남성 258명, 여성 248명)을 대상으로 이중에너지 X선 흡광분석법(DEXA)을 이용해 분석한 결과 126명(24.9%)에서 근육량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506명 중 항바이러스 치료를 시작해야 하거나 간경변으로의 진행의 위험이 큰 의미 있는 간섬유화는 217명(42.9%)이었다.근육량 감소와 간섬유화의 관련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나이나 체질량지수, 복부비만, 대사증후군, 인슐린 저항성 등 영향을 보정해도 근육량 감소와 간섬유화는 독립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분석 결과, 근육량이 감소할 경우 약 2.4배에서 많이는 3배까지 간섬유화의 위험성을 보였다. 특히 복부비만이 있거나 체질량 지수가 높을 경우, 대사증후군이 있거나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했을 경우 근육량 감소와 간섬유화의 관련이 높았다. 지방간과 운동부족, 대사에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서도 동일한 결과가 나왔다.이미 비알콜성 간질환에서 근육량 감소와 간섬유화와의 연관성은 세브란스병원 연구진에 의해 2016년 발표된 바 있다. 연구팀은 만성 B형 간염 역시 비알콜성 간질환과 동일하게 근육량 감소증이 간섬유화를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는 것을 5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코호트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김승업 교수는 “만성 B형 간염 역시 비알콜성 간질환처럼 근육량 감소가 간섬유화를 악화시킨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대사적으로 불안정한 환자들은 식이조절이나 근력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증가시키면 간섬유화를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준 첫 연구로, 앞으로 만성 B형 간염환자에서 근육량 감소가 간섬유화 진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구체적인 관계를 설명할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소화기 학회지인 소화기 약리학 및 치료학 최신호에 게재됐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25 14:24
  • [카드뉴스]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 숙면을 부르는 식품 6가지

    [카드뉴스]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 숙면을 부르는 식품 6가지

    낮 동안 폭염으로 괴로운데, 밤에는 열대야로 잠을 이루기 어려운 여름!열대야가 시작되면 무더운 날시 탓에 수면 리듬이 흐트러지기 쉬운데요. 열대야에도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식품들을 알아봤습니다.바나나바나나에 풍부한 마그네슘과 칼륨은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켜 몸을 편안하게 하고 휴식을 취할 때 좋습니다. 또한 숙면을 유도하는 트립토판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체리체리에는 수면 사이클을 조정하는 데 도움을 주는 멜라토닌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체리는 불면증의 강도를 떨어뜨리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이 때문에 만성적인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좋습니다.대추대추는 심장 기능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초조하고 불안감이 들어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대추는 그냥 먹어도 좋지만, 따뜻한 차로 만들어 먹는 것도 좋습니다.아몬드아몬드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한데요. 마그네슘은 근육을 이완시켜 편안한 수면을 돕습니다. 다만 견과류인 아몬드는 자기 전에 많이 섭취하면 설사나 탈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소량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우유영화나 드라마 등을 보면 잠이 오지 않을 때 따뜻한 우유를 먹는 장면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이는 과학적으로 근거있는 사실입니다. 우유는 칼슘이 풍부해 마음을 안정시켜주고, 잠을 부르는 세로토닌의 주 성분인 트립토판이 풍부해 불면증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호박불면증에 호박을 삶아 먹으면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호박은 잠들기 전 단계인 수면 잠복기를 짧게 하고, 숙면을 취하게 도와줍니다. 또한 아침에 상쾌함을 느끼는 데 도움이 되므로 삶거나 구워 먹는 것이 좋습니다.기획 l이현정 헬스조선 기자구성 l 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디자인 l 박소연
    카드뉴스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7/25 13:41
  • "인류 IQ 점점 떨어진다… 독서량 줄고, 온라인 활동 많기 때문"

    "인류 IQ 점점 떨어진다… 독서량 줄고, 온라인 활동 많기 때문"

    인류의 지능지수(IQ)가 점점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올레 로게베르그 노르웨이 라그나르프리쉬 경제연구소(RFCER) 부소장 등은 1962년에서 1991년에 태어난 18~19세의 노르웨이 남성 73만6808명의 IQ 테스트 점수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1975년 이후 세대의 IQ가 지속해서 떨어지고 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1962년에서 1975년은 증가 시기로, 매년 평균적으로 0.2점 증가했다. 그러나 1975년 이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1975년에서 1991년에 출생한 성인의 IQ는 평균 0.33점 감소했다. 이러한 경향은 노르웨이뿐 아니라 영국, 덴마크, 프랑스, 핀란드, 호주, 미국 등 서방 국가에서도 나타났다. 하지만 한국이 속한 동북아시아 지역에서는 여전히 플린 효과가 이어진다. 플린효과란 IQ는 세대를 거듭할수록 꾸준히 상승한다는 이론이다.플린효과와 반대되는 결과가 나온 이유에 대해서는 논쟁이 많다. 몇몇 전문가는 유전적인 요인을 지목했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환경적인 요인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팀이 한 가정 내에서 각각 다른 시기에 태어난 형제들의 IQ를 조사한 결과, 형제들의 IQ가 서로 달랐다. 형제들의 유전적 특징은 같지만 태어난 시기가 달라 서로 다른 교육을 받으므로 환경적 요인이 다른 게 원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한다.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유전적 요인보다는 환경적 요인이 IQ가 감소하는 데 영향을 준다”며 “교육 시스템, 독서량 감소, 영양, 온라인 활동 증가 등을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 내용은 ‘플린효과와 그의 반대 현상은 모두 환경 요인 탓’이라는 제목의 논문에 실렸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25 11:25
  • 잠들기 네 시간 전에 식사해야 '꿀잠' 잡니다

    잠들기 네 시간 전에 식사해야 '꿀잠' 잡니다

    열대야 현상이 연일 이어지며 늦은 밤까지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열대야가 한동안 계속되면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해 생체리듬이 깨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뿐 아니라 자칫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열대야를 건강하게 이겨내는 비결에 대해 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봤다. 열대야란 여름 밤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인 무더위로 잠들기 어려운 밤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선 대개 장마가 끝난 뒤에 나타난다. 열대야에 밤잠을 설치는 이유는 높은 기온으로 인해 우리 몸의 체온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사람은 기온이 20도 정도일 때 가장 쾌적하게 잠을 잘 수 있는데, 열대야 땐 밤에도 체온이 떨어지지 않아 수면에 방해를 받는다. 열대야에는 잠자는 동안 체내의 온도조절을 담당하는 중추가 발동하면서 심박수가 증가하며 몸을 자꾸만 뒤척이게 되고 깊은 수면을 취하게 되는 단계인 렘(REM)수면이 줄어든다.  무더위에 잠을 설치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피로감이 가시지 않을 뿐 아니라 집중력이 떨어지고, 무기력, 두통, 식욕부진, 소화장애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 온도가 너무 높거나 낮은 경우에는 숙면을 취하기가 어렵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실내온도와 습도를 수면을 취하기에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다.(적절온도 24~26도, 습도 60%)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의 냉방기를 활용해 실내온도와 습도를 맞추는데, 에어컨을 장시간 켜놓고 환기를 시키지 않으면 갑작스러운 체온 저하와 혈액순환장애로 피로감이나 두통이 오고 심하면 신경통, 소화장애 등 냉방병이 생길 수 있다. 에어컨의 사용은 실내온도를 무리하게 낮추지 않도록 하고 강하게 잠시 틀어 놓았다가 끄는 것보다는 약하게 여러 시간을 틀어 놓는 것이 더 좋다. 잠들기 1~2시간 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샤워를 하면 체온이 내려가고 사람을 각성시키는 교감신경이 진정돼 기분 좋게 잠이 들 수 있다. 너무 찬물로 샤워를 하면 샤워를 할 때와 하고 난 직후에는 시원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체온이 올라가 잠들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항상 일정한 시간에 기상하고 저녁에도 비교적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더위 때문에 잠을 설쳤다고 해서 늦잠을 자면 수면의 흐름이 깨진다. 잠이 오지 않을 경우 억지로 자려고 하면 안 된다. 억지로 잠자리에 누워있으면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고 각성상태가 유도돼 잠들기 더 어렵다. 이땐 잠시 일어나 음악을 듣거나 독서나 목욕 등의 다른 활동을 하면 도움이 된다. 저녁 식사는 잠들기 최소 3~4시간 전에는 해야 한다. 자기 직전에 음식을 먹으면 소화를 시키느라 몸에서 열이 더 나기 때문이다. 잠자기 전 수박이나 청량음료 등 수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도 좋지 않다. 다만, 따뜻한 우유나 차를 마시면 중추 신경계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피로가 풀리고 불안감이 해소된다.
    가정의학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25 07:10
  • 자기 전 물 한 모금, 혈액 끈적해지는 것 막아요

    자기 전 물 한 모금, 혈액 끈적해지는 것 막아요

    잠들기 전에 물을 마시면 밤중에 소변이 마려울까봐 걱정된다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일부에서는 자기 전에 물을 조금 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성인은 일반적으로 잠잘 때 300mL 정도의 땀을 흘린다. 열대야가 지속되는 요즘 같은 날씨에는 땀을 더 많이 흘린다. 땀이 나면 혈액에서 수분이 줄어 혈액 농도가 높아진다. 농축된 혈액은 혈관을 막을 수 있는 형태로 변하기 쉽다. 특히 노인은 만성질환을 앓는 경우가 많고, 체내 수분도 더 적어 위험하다.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과 같은 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혈액이 끈적해질 경우 동맥경화를 유발해 급성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당뇨병 환자는 몸의 수분이 빠져나가면 혈액 내 당 수치가 올라가고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아 합병증이 오기 쉽다. 이를 막기 위해 잠자리에 들기 30분 전에 물을 마시면 좋다. 몸에 수분이 보충되고, 체액과 혈액이 균형을 이루기 때문이다. 잠잘 때 다리 경련이 발생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다리 근육에 물이 필요하다는 신호일 수 있다. 따라서 물을 마시고 자면 다리 경련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기타정선유 헬스조선 인턴기자2018/07/25 07:05
  • 마늘, 어떻게 먹어야 항산화 성분 많아질까?

    마늘, 어떻게 먹어야 항산화 성분 많아질까?

    마늘은 많은 음식에 들어가는 재료다. 마늘은 우리 몸에 정확히 어떻게 좋고, 어떻게 먹어야 효과적인 걸까. ◇항균·항산화 작용해 고대 이집트에서는 피라미드를 건설하는 인부들에게 자양강장제로 마늘을 먹였다. 중국 의서 '본초강목'에는 마늘이 살균작용이 있다고 적혀 있다. '동의보감'은 마늘이 비장을 튼튼하게 해 준다고 기록했고, 미국 타임지는 2002년에 마늘을 건강에 도움되는 10대 식품 중 하나로 선정했다. 마늘이 몸에 좋은 이유는 몸속에서 항균·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마늘을 갈거나 썰 때 매운 냄새가 나게 하는 알리신(Allcin) 성분 덕분인데, 알리신은 항균·살균작용을 해 유해균 증식을 억제한다. 알리신이 세균 속으로 들어가 단백질을 분해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알리신은 몸 속에서 분해될 때 설펜산이라는 성분이 생긴다. 활성산소와 빠르게 반응해 이를 없애는 항산화작용을 한다. ◇껍질 까고 몇 분 후 조리 마늘의 핵심 성분 중 하나인 S-알리시스테인은 삶을 때 많이 생성된다.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는 끓는 조리법, 데치는 조리법, 전자레인지에 데우는 조리법에 따른 생마늘의 S-알리시스테인 함량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삶을 때 S-알리시스테인 함량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S-알리시스테인이 제일 많을 때는 끓는 물에 60분간 삶았을 때로, 생마늘(2.77mg/g)의 4배에 달하는 9.16mg/g으로 나타났다. 마늘을 까거나 다진 후 바로 조리하지 말고 몇 분간 그대로 둔 후에 요리에 사용하면 항산화 성분이 증가한다. ◇우유와 함께 먹으면 냄새 덜 나 마늘을 먹은 뒤에 입냄새가 나지 않게 하려면 찻잎으로 양치질을 하면 도움 된다. 녹차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에는 마늘 냄새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다. 파슬리도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고기, 생선, 달걀, 치즈, 우유 등 단백질이 많은 음식과 함께 먹어도 냄새를 줄일 수 있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25 07:00
  • 100세 건강 위해 뼈 많이 저장해두세요

    100세 건강 위해 뼈 많이 저장해두세요

    100세 시대 건강은 뼈에 달렸다. 뼈가 건강한 사람일수록 삶의 질이 높다는 것은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미국 메이요클리닉에서 여성 5만7141명의 자료를 분석했더니, 골절을 한 번도 겪지 않은 사람이 골절을 한 번이라도 겪은 사람보다 분노·우울감이 덜하고, 자기 자신을 잘 돌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다공증이 없는 사람이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보다 폐경 이후 혈관 질환이나 대인 관계 문제를 덜 겪는다는 스페인의 연구도 있다. 노인이 뼈가 약해져서 고관절·척추 골절이 생기면 1~2년 안에 사망하는 비율이 30% 정도로 높다. 골절 때문에 잘 못 움직이면 폐렴 등이 생겨 합병증으로 사망한다. 뼈를 큰 역할이 없는 신체의 일부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뼈는 신체 건강을 지키는 핵심 기능을 한다. 집의 기둥처럼 몸의 형태를 유지하고, 심장·폐 등 주요 장기를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며, 칼슘·인 등을 저장해뒀다가 몸속의 이온 농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신체 전반에 걸쳐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에, 한 곳이라도 망가지면 안 된다. ◇뼈 많이 저장해둬야 뼈 건강을 위해 칼슘 섭취와 보존에 신경 써야 한다. 30대 후반부터는 칼슘이 뼈에 저장되는 속도보다 배출되는 속도가 더 빨라져서 뼈가 약해진다. 그 전에 칼슘이 뼈에 최대한 많이 저장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하루에 20~30분 정도 햇볕을 쬐면 비타민D가 합성돼 칼슘 흡수에 도움을 준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여성이 음식으로 섭취하는 하루 평균 칼슘량은 400㎎이다. 그런데 폐경 후 여성이거나 50세 이상 남성이라면 하루에 1000~1200㎎의 칼슘을 섭취해야 한다. 부족한 칼슘은 두부 한 모, 치즈 두 장, 견과류 한 줌, 우유 두 잔 중 하나를 먹으면 충분히 보충할 수 있다. 여기에 칼슘 보충제까지 챙기는 경우가 있는데, 과도한 칼슘 섭취는 오히려 심장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뼈에 힘 실어 빨리 걸으면 좋아 칼슘 섭취는 골밀도가 감소하는 것을 막을 수는 있지만, 뼈의 강도를 높이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때 꼭 필요한 게 운동이다. 체중을 견뎌야 하는 중력 운동은 뼈의 강도를 높이는 데 특히 도움이 된다. 걷기·달리기·줄넘기·계단오르기와 같이 뼈에 힘이 실리는 운동을 꾸준히 하면 좋다. 1분에 100m를 걷는 속도로 하루에 30분~1시간 정도 걸으면 된다. ◇담배·술은 뼈 노화 촉진해 흡연은 체내 일산화탄소 농도를 높여 뼈로 무기질이 잘 전달되지 않게 한다. 뼈의 노화를 촉진해 재생능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뼈가 부러졌을 때 잘 붙지 않는다. 술도 안 좋다. 허벅지 끝부분(대퇴골두)은 혈관이 좁고 모세혈관 수가 적어서 혈액이 원래 잘 순환하지 않는다. 술을 자주 마셔서 혈관이 더 좁아지면 뼈로 가야 할 영양분과 산소가 차단돼 뼈세포와 조직이 괴사할 수 있다. 이를 대퇴골두괴사라 하는데, 매년 4000명 정도가 새롭게 이 질병을 겪는다. 알코올은 또 칼슘 배출을 촉진하기도 한다.
    정형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25 06:55
  • 팔 올리기 힘들어… 오십견 막는 스트레칭 동작

    팔 올리기 힘들어… 오십견 막는 스트레칭 동작

    오십견은 어깨의 통증과 어깨관절의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으로, 특히 50대 이후에 많이 발생하는 탓에 이름 붙여졌다.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다. 어깨 관절을 감싸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서로 엉겨 붙으면서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오십견은 어깨가 굳어지고 통증을 동반한다. 관절의 가동범위가 줄어들어 팔을 잘 들어 올리지 못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양팔을 위로 올리거나 팔을 등 뒤로 하는 것이 잘 안 된다면 어깨가 굳었다는 증거로 오십견을 의심할 수 있다. 어깨 힘줄이 노화로 손상되는 회전근개 파열도 오십견과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어깨를 회전하는 운동을 반복하면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오십견은 옆에서 누군가가 팔을 들어줘도 잘 올라가지 않는 점에서 회전근개 파열과 구분된다. 일상생활에서 관리를 통해 오십견을 예방하려면 평소에 관절에 무리한 힘을 주지 않는 게 중요하다. 물건을 들 때는 팔을 어깨에 가까이 붙여 어깨에 무게가 쏠리지 않게 한다. 옆으로 누우면 관절이 틀어질 수 있으므로 반듯하게 누워 자는 게 좋다. 이미 오십견이 진행됐다면 어깨 관절의 가동 범위를 적게 하면서 경직된 관절을 풀어주는 게 좋다. 적은 가동 범위로 느리게 움직이면 관절 주변의 긴장됐던 근육이 이완된다. 오십견 환자가 증상을 관절을 효과적으로 풀기에 좋은 운동을 알아본다. 1. 시계추 운동허리를 약 90도로 구부린 상태에서 통증이 없는 쪽 팔을 책상이나 의자에 두고 몸을 지지한다. 통증이 있는 팔은 좌우로 시계추처럼 흔든다. 그러고 난 후, 시계방향, 반시계방향으로 15회씩 돌린다. 이때 가벼운 물통을 하나 들고 팔을 돌리면 더 효과적이다. 2. 진자 운동굳어진 어깨의 움직임을 회복하는 운동이다. 아기를 안은 자세처럼 한쪽 팔로 다른 쪽 팔의 팔꿈치를 감싸고 다른 쪽 팔은 가볍게 걸쳐둔다. 두 팔을 진자가 움직이듯이 좌우로 움직인다. 통증이 일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운동하며, 움직임 범위를 천천히 늘려주면 된다. 20번씩 실행한 뒤, 반대쪽도 똑같이 실시한다. 운동 강도를 높이려면 원을 그리듯 움직이면 된다. 3. 어깨 집어넣기두 팔을 직각으로 만들어 왼팔로 오른팔의 팔꿈치를 가볍게 감싸고 오른팔은 가볍게 왼팔에 걸쳐 둔다. 오른쪽 어깨가 오른쪽 귀와 만난다는 느낌으로 으쓱한다. 이때 머리도 살짝 오른쪽으로 기울여 준다. 한 번에 10~15초 유리한 후 처음 자세로 돌아간다. 오른쪽으로 10회 실시했다면 왼쪽으로도 10회 실시한다. 4. 곤봉 돌리기바르게 선 자세에서 어깨에서 팔꿈치까지는 고정하고 팔꿈치 아랫부분만 사용해 양손으로 원을 그려준다. 이 동작이 무리 없이 가능하다면 어깨를 움직여 원을 그려도 좋다. 양손에 가벼운 무게의 물통을 쥐고 하면 운동 강도가 더 커진다.
    정형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24 14:56
  • 치매 위험 낮춘다는 북유럽 식단, 어떻게 먹어야 할까

    치매 위험 낮춘다는 북유럽 식단, 어떻게 먹어야 할까

    북유럽 식단이 치매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톈진 의과대학교 연구팀은 북유럽 식단(Nordic diet)과 치매의 상관관계를 연구하기 위해 65세 이상의 치매가 없는 노인 2223명을 6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참가자들은 정신 건강에 대해 검사하고, 식품 설문지를 작성했다. 또한 신체활동의 정도를 낮음, 보통, 높음으로 나눠 조사했다. 그 결과, 북유럽 식단을 먹는 참가자의 치매 위험이 30%까지 감소했다. 특히, 활동적인 생활습관을 가진 참가자의 치매 위험이 낮았다.알츠하이머 학회 더그 브라운 박사는 “건강한 식단은 기억 능력에 문제가 생길 위험을 낮추는 데 중요하다”며 “특히 식단과 신체적인 활동을 함께 결합했을 때 효과가 커진다”고 말했다.한편, 전통적인 북유럽 식단은 지중해 식단과 함께 건강하다고 알려진 식단이다. 풍부한 채소 과일 및 통곡물, 적당량의 해산물, 계절 음식으로 집에서 요리해 먹는다. 설탕이나 가공식품을 피하고 육류는 적게 먹는다.이번 연구 결과는 시카고에서 열린 ‘알츠하이머 학회 국제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24 13:30
  • "운동 많이 할수록 만성질환 위험 낮아진다"

    "운동 많이 할수록 만성질환 위험 낮아진다"

    운동을 권장량보다 많이 하는 사람이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호주 웨스트미드 의학연구소의 연구팀은 1500명 이상의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10년 동안 추적해 운동량과 만성질환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그 결과, 운동량이 가장 많은 그룹의 뇌졸중, 심장질환, 협심증, 암, 당뇨병 등 만성질환 발병률이 절반으로 낮았다. 일주일에 5000MET 이상의 운동을 하는 참가자는 만성질환 위험이 가장 낮고 이상의 또한 육체적, 정신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상태를 가졌다. MET는 운동 강도를 표시하는 단위로, 신체 활동의 정도에 따라 가장 낮은 0.9MET(수면)부터 가장 격렬한 23MET(전속력으로 달리기)까지 정의돼 있다. 일주일에 5000MET의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1시간 반 정도의 조깅이나 3시간 정도의 빠르게 걷는 운동을 매일 하면 된다.연구팀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운동량은 최소 주 600MET 이상이다”며 “만성질환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권장량보다 더 많이 운동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게재됐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24 13:24
  • 허리 통증 막으려면 '근육 강화 스트레칭' 꾸준히 하세요

    허리 통증 막으려면 '근육 강화 스트레칭' 꾸준히 하세요

    많은 사람이 허리가 아프면 허리디스크라고 생각하지만 디스크와 증상이 비슷한 척추관협착증일 수도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주로 40대부터 나타는 대표적인 척추 노화질환이다. 척추의 신경이 내려가는 둥근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이 압박을 받아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오래 시간 동안 조금씩 뼈, 인대, 디스크 등이 퇴화하면서 척추관이 좁아지는데 비후된 뼈와 인대가 신경을 눌러 통증이 발생한다. 주로 노화로 인해 척추 후관절이 커지고 주변 인대가 두꺼워져 척추관을 압박한다.척추관협착증의 대표 증상은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통증이 감소하지만 허리를 펴거나 걸을 때 통증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걷다가 앉아 있으면 통증이 줄어들다가 다시 걷기 시작하면 통증이 시작된다. 통증으로 인해 점점 걷기가 힘들어지며, 증상이 악화될수록 10분 이상 걷는 게 어렵다. 허리가 아프고 콕콕 쑤시는 증상도 나타난다. 질환이 심해지면 허리뿐 아니라 엉덩이 부위부터 허벅지, 종아리, 발끝이 저리고 아프거나 당기며 밤에 종아리에 쥐가 나기도 한다. 심한 경우 운동 마비, 감각 마비, 대·소변 조절 장애 등 심각한 합병증이 생긴다.다나은신경외과 정택근 원장은 “초기 척추관협착증의 치료 방법은 약물 치료, 물리 치료, 통증 치료 등과 함께 내시경을 이용한 시술 등도 시행한다”고 말했다. 내시경을 이용해 협착증을 치료하는 ‘단일 통로 협착증 내시경 시술’은 전신마취가 필요 없어 고령자도 부담 없이 시행할 수 있다. 내시경으로 시술 상태를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정밀하고 정확한 시술이 가능하다. 입원 기간이나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 척추관협착증 내시경 시술을 받은 환자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고, 치명적인 합병증도 없다. 간혹 다리 저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회복 과정 중 일시적인 증상으로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정택근 원장은 “척추관협착증을 예방을 하기 위해서는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허리를 비틀거나 구부리며 무리한 동작하는 걸 삼가는 게 좋다"며 "허리 근육 강화를 위한 스트레칭을 시행해 튼튼하게 하면서 동시에 유연하도록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24 11:28
  • 메드팩토, 면역항암제 병용 투여 임상시험 진행

    테라젠이텍스 자회사 메드팩토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MSD, 아스트라제네카 등 두 곳과 면역항암제 병용 투여 공동 개발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메드팩토는 현재 개발 중인 ‘백토서팁’과 MSD의 ‘키트루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더발루맙’의 국내 병용 투여 임상시험을 각각 진행하게 된다. 키트루다와의 병용 투여 임상은 전이성 대장암 및 위암·식도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국립암센터 등 5개 의료기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더발루맙과의 병용 투여 임상은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세브란스병원과 국립암센터 등을 포함한 다기관에서 실시할 계획이다.이들 임상시험은 메드팩토가 주관하고, 상대 측에서는 각각 임상에 필요한 면역항암제를 제공하게 된다. 두 임상시험 모두 제1b∙2a상 단계를 연내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약 2년에 걸쳐 안전성과 유효성을 동시에 확인하게 된다.백토서팁은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저해하는 주요한 기전으로 알려져 있는 형질전환증식인자 TGF-β(티지에프-베타)의 신호 전달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약제이다. TGF-β는 생체 내 다양한 생리과정에 관여하는 대표적인 조절인자로, 암, 면역질환, 염증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24 11:25
  • '아시아 결핵 진단' 한·중·일 학술 세미나 열려

    '아시아 결핵 진단' 한·중·일 학술 세미나 열려

    23일, 옥스퍼드 이뮤노텍 한국 지사가 결핵 관련 전문의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 결핵 진단: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주제로 주한 영국 대사관에서 한·중·일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내 결핵 발병률은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지만 2016년 기준 국내 결핵 발병률은 인구 10만 명 당 77명으로, OECD 회원국 중 여전히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에, 지난해부터는 보건복지부의 결핵 안심국가 계획이 시행돼 약 120만 명이 잠복 결핵 검사인 인터페론감마 분비검사(IGRA 검사)를 받았다. IGRA 검사의 보험급여 청구 건수는 전년 대비, 3배가량 증가해 2017년 기준 8만 건을 웃돌았다. 잠복 결핵 검사의 황금기준이 아닌 IGRA 검사를 다수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수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원론적인 의문과 최소 3달 이상을 장기간 복용해야 하는 기존 치료제의 부작용 이슈와도 맞물려, 고도화 된 IGRA 검사법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꾸준히 대두돼 왔다. 이날 학술 세미나에서는 한, 중, 일 결핵 전문가가 참여해, 아시아에서의 잠복 결핵 정책과 IGRA 검사의 활용에 대한 강연과 토의가 펼쳐졌다. 일본 결핵협회의 카토 소장은 2000년대 이후 성공적인 결핵 관리를 이루어낸 일본의 잠복 결핵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소개했다. 중국 통지 의대 왕 박사는 IGRA 검사를 활동성 결핵과 잠복 결핵 검사에 모두 사용하는 중국의 검사 환경에서 ELISPOT-IGRA를 활용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대 의대 박경운 교수는 ELISPOT-IGRA 검사의 원리 및 차별점, 그리고 IGRA 검사의 올바른 정도 관리를 위한 주의점들을 분석해 제시했다. 씨젠의료재단의 민도식 의료부원장은 대량의 IGRA 검사를 수탁 검사하고 있는 검체 검사 전문기관에서 ELISPOT-IGRA를 전면적으로 도입한 사유 및 T-SPOT.TB 검사 자동화 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 세미나에 자리한 의사 출신 19대 문정림 의원((전) 코리아 결핵퇴치연맹 창립대표)은 한국의 급격한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과 지속적인 외국인 유입과 통일 시대를 대비해, 과거의 검사 편의성 및 대량 검사 중심의 운영을 탈피하고 고도화 된 IGRA 검사법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인식의 변화와 환경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24 11:24
  • 날 더울수록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조심… 방법은?

    날 더울수록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조심… 방법은?

    여름에는 모기·진드기 같은 흡혈 해충을 조심해야 한다.휴가철에 덥고 습한 아열대성 기후인 동남아시아 국가로 여행을 가는 사람이 많은데, 그러면 특히 뎅기열·말라리아·지카바이러스 감염증 같은 모기 매개 감염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려 전파된다. 갑작스럽게 3~5일간 고열이 계속되고, 두통·근육통·식욕부진이 동반된다. 뎅기열은 예방백신이 없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말라리아는 오한과 발열이 전형적인 감염 증상이다. 말라리아는 주사 백신이 없고 예방약을 먹어야 한다. 중남미에서 시작된 지카 바이러스는 최근 동남아시아에서 기승이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은 붉은 반점이 피부에 퍼지고 발열이 나타난다. 아직 예방백신이 없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외출 시 2시간마다 모기 기피제를 써야 한다.국내 여행 시에도 모기나 진드기를 조심해야 한다. 특히 진드기는 기온이 높아지면 흡혈성이 강해져 사람을 많이 물어 감염병 발병 위험이 높다. 우리나라의 여름 평균 기온이 계속 오르고 있고, 진드기를 없애는 약이 개발되지 않는 이상 진드기 매개 감염병 위험은 점점 커질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작은소참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수가 매년 늘고 있다(감염병웹통계시스템 자료). 환자가 처음 집계되기 시작한 2013년에는 36명이었는데, 2014년 55명, 2015년 79명, 2016년 165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2011년 5151명에서 2016년 1만1105명으로, 두 배로 많아졌다. 참진드기에게 물려 생기는 라임병 환자 역시 2011년 2명에서 2016년 27명으로 늘었다.모기나 진드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해충이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모기나 진드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는 방충망이나 모기장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24 11:07
  • 특히 더운 올 여름, 휴가갈 때 알아두면 좋은 팁

    특히 더운 올 여름, 휴가갈 때 알아두면 좋은 팁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식품·의약품 안전 사용 요령과 주의사항 등을 발표했다.최근 낮 최고기온이 35℃(평년보다 4~7℃) 이상 오르면서 폭염과 열대야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다음달 20일까지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이에, 식약처는 기록적인 폭염에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피서지에서도 식중독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먼저, 폭염에는 물과 과일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야 한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는 물이나 과일을 섭취하여 체내에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단 음료를 마시면 단맛으로 인해 오히려 갈증이 생기므로 탄산음료나 과채주스 보다는 물이나 과일로 수분을 보충하고, 한 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 보다 수시로 자주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열대야로 밤잠을 이루지 못할 경우 수면유도제를 복용하기 보다는 따뜻한 우유를 한 잔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우유에는 칼슘이 풍부해 마음을 안정시키고, 잠을 유도하는 성분인 트립토판이 들어 있다.덥고 습한 여름 날씨에는 식재료가 상온에 1시간 이상 노출되면 세균이 급속히 늘어나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장보기부터 주의가 필요하다. 장을 볼 때에는 제품의 유통기한·표시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신선한 식품을 구입해야 하며, 상온 보관 식품부터 냉장·냉동식품, 육류, 어패류 등의 순으로 1시간 이내에 마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장을 본 후 집까지 이동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 온도에 따라 제품이 상할 수 있는 냉장·냉동식품, 육류, 어패류 등은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을 이용한다.의약품 보관에도 신경써야 한다. 여름철에는 습도와 온도가 높고 일조시간이 길기 때문에 습기나 열, 직사광선에 의약품이 쉽게 변할 가능성이 있다. 온·습도에 민감한 제품이 있는지 설명서에 기재된 저장방법을 꼼꼼히 살펴 의약품을 적절하게 보관해야 한다. 어린이가 주로 복용하는 항생제 시럽제의 경우 냉장 보관해야 하는 제품이 많다.  제품 색상이 변한 경우 절대 복용하면 안 된다.벌레에 물렸을 때는 상처 주위를 깨끗이 씻은 후 연고 등을 바르는 것이 좋다. 가렵다고 긁거나 침을 바르면 2차 감염을 일으켜 상처가 덧날 수 있다. 연고는 가려움과 통증을 없애기 위해서는 디펜히드라민, 디부카인염산염, 멘톨, 캄파 등을 함유한 제품을 사용하며, 가려움만을 없애기 위해서는 히드로코르티손, 프레드니솔론 등의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한다. 다만, 사용 후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장거리 이동 시 운전자는 멀미약 먹지 말야야 한다. 동승자는 먹는 멀미약을 사용하는 경우 승차 전 30분 전에 복용하고, 추가로 복용하려면 최소 4시간이 지난 후에 복용한다.  붙이는 멀미약(패취제)은 임부는 사용해서는 안 되며, 녹내장 환자, 전립선 비대증 등 배뇨장애가 있는 사람에게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사용 전에 의사 또는 약사와 미리 상의하는 게 좋다.물놀이 할 땐 콘택트렌즈, 보청기는 빼야 한다. 콘택트렌즈는 물과 접촉할 경우 미생물에 의한 바이러스 등 각종 병원균의 감염 확률이 높아진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해야 하는 경우라면 눈이 불편하거나 과도한 눈물 분비, 충혈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제거하고 안과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청기 착용자의 경우 수영 등 물과 접촉이 될 상황에서는 반드시 보청기를 빼고 활동을 해야 한다. 물속에 빠뜨렸다면 마른 헝겊으로 빨리 닦은 후 전지를 제거하고 임의로 분해하거나 수리하지 말고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도록 한다. 또 보청기는 충격에 약하므로 떨어뜨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먼지나 귀지 등을 털어내고 직사광선을 피해 전용케이스에 보관하는 게 좋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24 10:18
  • 역대급 자외선 지수에 ‘햇빛 화상’ 환자 급증

    역대급 자외선 지수에 ‘햇빛 화상’ 환자 급증

    기록에 남을만한 무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자외선지수도 연일 ‘매우 높음’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날씨에는 짧은 시간 노출만으로 피부에 치명적일 수 있어 햇빛화상에 대한 주의가 당부된다. 일광화상이라고도 불리는 햇빛화상은 햇빛에 과도하게 노출되었을 때 염증반응에 의해 피부가 붉어지고 따가워지는 증상을 말한다.◇7~8월, 햇빛화상 환자수 급증한여름의 강렬한 햇빛에 과도하게 노출 되었을 때 발생하는 햇빛화상은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에서 ‘위험’ 수준 일 때는 단 수십분의 햇빛 노출로도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바다 등 수면에 반사되는 자외선은 일반 도심에서보다 두 배 이상 강하기 때문에 휴가철, 물놀이 철 중에 특히 더 주의할 필요가 있다.2017년 기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햇빛 화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7~8월이 전체 환자의 약49%를 차지했다. 특히 8월 환자수가 7월보다 1.7배 많았다. 햇빛 화상은 자외선에 노출된 직후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4~6시간 지난 후 나타나 보통 증상을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빠르게 대처하지 않으면 물집이 생기거나 피부 표피가 벗겨질 수 있으며, 벗겨진 범위가 넓을 경우 탈수나 전해질불균형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자외선차단제 외출 30분 전에 발라야햇빛 화상은 여름 휴가철은 물론 일상 속에서도 햇빛이 강하면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 그러나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고 적절하게 대처하면 햇빛 화상 예방 및 관리가 가능하다. 햇빛 화상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화상의 원인인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자외선차단제는 외출 직전 보다 외출 30분 전에 바르는 것이 좋다. 2~3시간마다 덧발라야 하며, 물놀이가 잦은 휴가지에서는 방수성이 있는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햇빛 화상이 발생했다면 즉각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피부가 붉게 달아올랐을 땐 우선적으로 피부 속 열감을 가라앉혀야 한다. 열감은 식히기 위해 얼음팩 등을 피부에 직접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 손상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찬물로 샤워를 하거나 젖은 수건으로 화상 부위를 감싸는 것이 피부 진정에 도움이 된다.햇빛 화상으로 피부 화끈거림이나 통증이 나타날 때는 화상 연고 등 의약품을 사용하면 증상을 빠르게 완화 시킬 수 있으며,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햇빛 화상 치료제는 하루에도 여러 번 덧발라야 하므로, 인체에 부담이 적은 성분의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7/24 10:07
  • [김광일 교수의 늙어도 늙지 않는 법] [2] 강건한 노인 VS. 노쇠한 노인, 질병 치료법도 달라야

    노쇠한 노인은 질병에 취약하다. 같은 나이라 하더라도 노쇠한 노인의 경우 폐렴, 낙상 및 골절 등으로 치료 받을 위험이 더욱 크다. 동일한 질병으로 치료받아도 치료 반응이 좋지 않고,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그래서 치료 기간이 길고, 치료에 드는 비용도 많다.특히 수술, 혈액 투석, 항암치료 같이 환자가 겪는 스트레스가 큰 처치의 경우 강건한 노인과 노쇠한 노인의 예후가 두드러지게 다르다.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강건한 노인은 잘 견딘다. 노쇠한 노인은 예기치 않은 합병증이 나타나고 치료 기간이 길어져, 결국 수술이나 항암치료 후 이전보다 건강 수준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환자나 보호자들로부터 "가족이라면 수술(또는 항암치료)을 시키겠는가?"라는 질문을 가끔 받는데, 이때 고려해야 할 것이 노쇠 동반 여부다. 노쇠한 노인이라면 비침습적인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노쇠하지 않은 경우는 비록 나이가 많다고 하더라도 힘든 치료를 잘 받고, 회복해 다시 건강을 찾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능한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최근 노쇠가 노인 환자의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중요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고령자의 수술·항암치료·고위험 심혈관 시술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노쇠 정도를 평가하고자 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나이만을 기준으로 치료 방침을 결정했지만, 나이가 많다고 반드시 노쇠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일부 환자의 경우 반드시 필요한 치료를 받지 못할 수 있고, 또 그 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노인 환자들이 꼭 필요한 치료를 잘 받고, 회복해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적절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노쇠를 평가하는 것이 필수다.
    종합김광일 분당서울대병원 노인의료센터장2018/07/24 09:08
  • [소소한 건강 상식] 주말 몰아서 한 운동, 효과는?

    [소소한 건강 상식] 주말 몰아서 한 운동, 효과는?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과 주말에 몰아서 하는 것 중에 무엇이 더 건강에 이로울까.결론적으로 둘은 큰 차이가 없다. 영국 레스터대학 게리 오도노반 박사가 세계보건기구의 권고(일주일 150분 이상)를 충족하는 40세 이상 성인 9420명을 관찰한 결과다. 이들의 운동 방식은 둘 중 하나였다. 7079명은 매일 20~30분씩 나눠서 했고, 나머지 2341명은 주말에 몰아서 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7/24 09:07
  • 별것 아닌 지방간? 지방간염 되면 사망률 2.5배

    별것 아닌 지방간? 지방간염 되면 사망률 2.5배

    간염(肝炎)은 바이러스나 알코올에 의해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지방(脂肪)'이 간염의 주요 원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B형·C형간염은 예방 백신과 신약 개발로 인해 위험이 작아지고 있지만, 비만 인구가 늘면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일주일에 소주 2~3병 미만 마시는 지방간염 환자)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 지방간은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지방간염까지 진행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지방간염은 간경화와 간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며, 현재 미국에서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이 간 이식의 3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지방이 왜 간에 毒으로 작용할까지방간은 간에 지방이 5% 이상 축적된 상태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국내 유병률은 25% 내외다(30세 이상 성인 기준). 지방간 환자의 10% 내외는 지방간염인 것으로 추정한다. 지방간염은 간에 지방이 많으면서 염증·간세포 손상이 함께 있을 때 진단한다. 최근에는 간세포가 딱딱해지는 섬유화가 있는 것도 지방간염의 중증도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보고 체크한다. 지방간염은 초음파로 진단이 안 되며, 간 조직검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 지방간 환자의 상당수는 지방간염 상태일 수 있다.
    간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7/2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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