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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등 혈관질환이 있으면 충치나 잇몸질환 발생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원광대 치대 예방치의학교실 연구팀이 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만2754명을 대상으로 구강질환과 심혈관질환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충치, 잇몸질환이 고혈압,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등 혈관질환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었다. 고혈압 환자의 우식(충치)경험영구치는 평균 8.1개로 고혈압이 없는 사람(5.7개)보다 2개 이상 많았다. 뇌졸중, 협심증 환자의 우식경험영구치 수는 각각 평균 8.7개, 8.2개로, 뇌졸중, 협심증이 없는 사람(각각 5.9개, 6개)보다 2개 이상 많았다. 혈관질환은 잇몸질환 위험도 높였다. 잇몸질환 발생 위험이 고혈압 환자는 약 2.7배, 뇌졸중 환자는 약 3.5배, 심근경색 환자는 약 4배, 협심증 환자는 약 3배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혈관질환자는 혈관질환이 없는 사람보다 우식경험영구치 수가 많을 가능성이 1.03배, 잇몸질환 발생 위험이 2.97배였다”며 “혈관질환을 예방하면 구강 건강이 좋아지고, 구강 건강이 좋아지면 혈관 질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혈관이 딱딱해지는 동맥경화는 잇몸 조직으로의 혈액공급을 줄여 치조골을 파괴하고, 심하면 치아를 잃게 만든다. 혈관질환에 의해 생긴 충치나 치주질환은 동맥경화를 촉진해 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을 다시는 악순환을 유발할 수 있다.이번 연구 결과는 ‘양대 구강병과 심혈관계 질환의 연관성’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치위생학회지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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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 유독 소변 보기가 어려운 남성들이 있다. 방광 아래에 위치해 정액을 생성, 분비하는 '전립선'이 과도하게 커졌기 때문이다. 이것을 '전립선비대증'이라 하는데, 나이 들수록 잘 생겨 50대가 넘은 남성의 절반 이상이 겪는다. 날이 추워지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전립선 주위 근육과 전립선 자체 세포가 수축해 전립선의 요도 압박이 심해지면서 소변이 안 나오는 증상이 악화된다.◇평소 소변 자주 보고, 소변 줄기 가늘어지기도전립선은 소변 길인 '요도'를 둘러싸고 있다. 따라서 전립선비대증이 생기면 소변 볼 때 여러 문제가 생긴다.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소변 줄기가 가늘고 힘이 없어지는 세뇨, 소변을 보려고 해도 한참 머뭇거리게 되는 주저뇨, 소변을 다 보고 나서도 남아 있는 느낌이 드는 잔뇨감 등이 주요 증상이다. 소변이 마려울 때 잘 참지 못하는 절박뇨, 밤에 잘 때 소변이 마려워 깨거나 설치는 야간뇨도 생긴다.◇방치하면 결석 생기거나, 급성요폐 발생 위험 전립선비대증 증상은 서서히 나타나고 당장 소변이 안 나오는 것도 아니어서 단순 노화현상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를 방치하면 여러 합병증이 생기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방광 결석이다. 전립선비대증으로 소변이 원활히 배출되지 않으면 소변이 농축되면서 방광에 돌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소변에 피가 섞이거나, 소변 보는 중간에 소변이 끊기는 증상이 나타난다.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에는 요로감염으로 이어지면서 세균이 전신으로 퍼지는 패혈증 발생 위험도 커진다. 고대구로병원 비뇨의학과 문두건 교수는 "방광 기능이 떨어져서 방관 배뇨근 부전이 생기고, 요도가 꽉막혀 소변을 볼 수 없는 급성요폐가 나타나 응급실로 실려 오는 경우도 있다"며 "이런 합병증이 치료되지 않고 지속되면 콩팥 기능까지 떨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증상 심하면 고령 환자도 수술 고려해야 전립선비대증을 진단할 때는 전립선의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우선 정확히 평가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손가락을 항문에 넣어 전립선의 크기를 파악하는 직장수지검사를 하고, 전립선 초음파와 전립선특이항원 검사 등이 필요하다. 전립선 초음파는 전립선의 크기와 모양, 물혹 또는 석회화의 유무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전립선특이항원검사는 혈액검사를 통해 전립선암의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다. 배뇨장애가 있을 경우에는 소변을 보는 시간, 소변의 양 등을 기록하는 배뇨일지를 작성하면 진단과 치료의 방향을 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전립선비대증은 일차적으로 약물로 치료한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요로감염, 혈뇨, 요폐 등이 발생하거나 방광 내 결석이 생기거나, 약물치료에도 효과가 없으면 수술을 고려한다. 문두건 교수는 “고령 환자는 마취의 위험도 있지만 방광기능이 회복되지 못할 정도로 나빠지기 전에 수술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75세 이상에서도 출구폐색이 심하면 수술을 권한다”고 말했다. ◇육식보다 채식하고, 자극 강한 음식 피해야 전립선비대증을 예방하려면 육식 위주의 식습관을 피해야 한다. 육식을 즐기는 사람들에게서 전립선비대증의 유병률이 높다는 보고가 있다. 반면 채식 위주 식습관을 하면 식물이나 채소에 함유되어 있는 식물성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전립선의 증식을 억제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육류를 줄이고 채소, 과일, 생선을 늘려야 하며, 자극이 강한 음식이나 커피, 음료를 줄이고 과음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야간뇨가 심할 경우에는 저녁 시간부터 물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겨울철에는 규칙적으로 가벼운 운동과 체온을 유지할 수 있게 따뜻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한편, 문 교수는 “전립선비대증이 전립선암으로 발전되지는 않을지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다"며 "다만 전립선암도 암 때문에 전립선 자체가 커져 전립선비대증과 비슷한 배뇨증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있다면 전립선 특이 항원 검사(PSA)를 통해 전립선암을 감별 진단 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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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 뿜어낸 보석' 하롱베이! 해가 뜨고 질 때, 또 햇빛의 기울기에 따라 기암과 동굴과 바다가 기기묘묘한 색감을 내면 그곳이 천상계가 됩니다. 우리에게 하롱베이는 저가여행지로 인식되지만,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는 결코 값싼 여행지가 아닙니다. 합리적 가격으로 최고의 호사를 누리는 'Must Go 여행지'입니다. 무엇을 먹고, 무엇을 하며, 어떤 풍경을 보는가에 따라 여행이 주는 감동은 천차만별입니다. 하롱베이가 천상계가 되는 여행은 '하롱베이 럭셔리 크루즈'에 오르는 순간, 시작합니다. '6성급 고급 크루즈로 떠나는 하롱베이 여행! 객실 발코니에는 기괴하게 솟아오른 3000여개 섬의 파노라마가 막힘없이 펼쳐지고, 격조있는 파인다이닝은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습니다. 2박 3일간 고요한 하롱베이의 아침을 온전히 맞을 수 있습니다. 올겨울 헬스조선 비타투어의 '하롱베이 크루즈'가 출항합니다. 하롱베이 럭셔리 크루즈의 특별함 1. 하롱베이 내 유일한 '6성급 크루즈' 오키드 크루즈. 범선을 본뜬 클래식한 외관, 수준급의 파인다이닝 정찬, 객실마다 발코니 보유, 그리고 품격 갖춘 객실은 크고, 쾌적합니다. 합리적 가격으로 최고의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롱베이 럭셔리 크루즈의 특별함 2. 하롱베이의 속살을 보는 유일한 루트! 다른 크루즈가 가지 않는 노선을 운행해 깊숙한 비경까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적하게 하롱베이를 만나는 시간을 드립니다. 하롱베이 럭셔리 크루즈의 특별함 3. 베트남 요리 만들기 체험, 하롱베이를 오감으로 만나는 카약체험, 신비한 동굴탐사, 야간 오징어 낚시체험 등 다양한 선상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하롱베이 럭셔리 크루즈는 베트남 여행 최적기인 1~3월, 매주 화요일 출발합니다.[헬스조선 비타투어 하롱베이 럭셔리 크루즈] ★ 오키드 크루즈 2박, 5성급 호텔 2박, 하노이 관광포함 ★ 출발일 : 1월 8․15․22․29일, 2월 5․12․19․26일, 3월 5․12․19․26일(4박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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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이나 채소를 갈거나 짜낸 '건강즙'을 찾는 사람이 많다. 즙으로 만들면 영양성분이 농축되다보니, 좋은 성분을 더 많이 먹을 수 있다. 그러나 자신에게 맞지 않는 원료라면 문제가 되는 성분도 배로 먹게 돼 나쁜 영향이 더 커질 수 있다.◇콩팥질환자, 칼륨 풍부한 배즙·사과즙·양파즙 주의콩팥질환을 앓는 사람은 배즙·사과즙·양파즙에 많은 칼륨 성분을 주의해야 한다. 콩팥은 몸속 전해질이나 노폐물을 거르는 역할을 하는데, 콩팥질환자는 콩팥 기능이 떨어져 체내 칼륨농도가 조절이 안 된다. 칼륨이 몸에 과도하게 들어오면 빠져나가지 못하고 쌓여 심장이 빨리 뛰고, 심하면 사망하기도 한다. 사과100g당 칼륨 146mg, 배 100g에는 100mg, 양파 100g에는 144mg이 들었다.◇간질환자, 칡즙·헛개나무즙이 간독성 유발간질환자는 칡즙·헛개나무즙을 피해야 한다. 간 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평소 먹지 않던 원료를 고농축으로 먹으면 간이 잘 적응하지 못해 무리가 될 수 있다. 헛개나무의 경우, 간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당뇨병 환자, 과일즙은 혈당 올려당뇨병 환자는 과일을 농축한 즙을 마시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간다. 과일은 대부분 단순당이기 때문이다. 또한 과일즙 당류 함량은 1회 분량에 보통 10g 정도인데,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권고 당 섭취량(50g)의 5분의 1을 차지한다. 또한 식후에 과일즙을 먹으면 식사로 인해 혈당이 올라간 상태에서 혈당이 심하게 올라갈 위험이 있다.◇위염 환자, 마늘즙이 위벽 자극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위벽을 자극해 속 쓰림이나 소화불량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평소 위장이 약하거나 위염을 앓는 사람은 마늘즙을 먹지 않는 게 좋다. 특히 마늘즙은 생마늘보다 알리신 성분 함량이 높다.특정 질환이 없더라도 건강즙을 과다복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체질과 증상에 맞는 건강즙을 하루 1~2회 식후에 먹는 것이 좋다. 2~3개월 정도 복용하면서 몸이 변화하는 것을 지켜보되, 6개월 이상 복용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또 두 개 이상의 건강즙을 동시에 먹으면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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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과음을 하고 아침에 소변을 보다 쓰러진 경험을 하는 사람이 있다. '배뇨 실신증'이라고 하는데, 이런 증상은 음주를 한 다음 날 잘 생기며 주로 남성에게서 흔하게 나타난다.전북대병원 비뇨의학과 김영곤 교수는 "배뇨에 의해 감각신경이 과도하게 자극되면 갑자기 혈압이 저하하거나 일시적으로 심박동이 정지해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어 실신할 수 있다"며 "특히 술을 먹으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압이 떨어져서 실신 위험이 더 높아진다"고 말했다.배뇨 실신증은 남성에게 주로 발생해 일어서서 소변 보는 것과 관련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 등 심혈관 질환을 앓는 사람에게 자주 발생한다. 또한 배뇨 실신증은 노인에게도 가끔 나타나는데, 넘어지면서 다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배뇨 실신증은 재발 위험이 있다.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음주를 절제하고, 음주를 한 다음 날 아침에는 변기에 앉은 자세에서 배뇨를 하는 것이 좋다. 수분 섭취를 늘리고 고혈압약을 복용하고 있으면 약제를 조절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한편, 실신 경험자의 90% 정도에서는 실신 전단계 증상으로 가슴이 답답하거나, 속이 메스껍거나, 온몸에 힘이 빠지거나, 하품이 나거나, 어지럽거나, 식은땀이 나는 증상이 있다. 따라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누워서 수분 간 안정을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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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시계는 수면, 각성, 호르몬, 심박수, 혈압, 체온 등과 같이 일정한 주기에 따라 반복적인 패턴으로 나타나는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기관을 말한다. 생체시계가 고장 나 생체 리듬에 문제가 생기면 일상생활에서 졸음, 불면, 피로감, 두통, 집중력 저하 등 다양한 증상이 생길 수 있다. 건강한 생체리듬을 유지하는 습관을 알아봤다.▶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기우리 몸의 생체시계 주기는 24시간보다 조금 길기 때문에 하루의 수면-각성 리듬을 규칙적으로 설정하기 위해서는 기준이 되는 시점이 필요한데, 그 시점으로는 기상 시간이 적절하다.▶식사 시간 맞추기음식을 소화하는 데는 4시간 정도가 걸린다. 이 시간 동안은 위나 장이 섭취한 음식을 소화하느라 분주하게 작동한다. 그런데 잠들기 직전 4시간 사이에 음식을 섭취하면, 수면을 위한 멜라토닌 분비가 이런 소화기관의 활동을 방해한다. 따라서 잠들기 4시간 전에는 음식 섭취를 삼가고, 불가피하게 먹어야 할 때는 소화가 오래 걸리는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낮 동안 햇볕 쬐기빛은 코르티솔 분비가 적절하게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따라서 낮 동안 충분한 햇볕을 쬐는 것은 생체시계가 적절히 작동하는 데 도움 된다 활발하게 일을 할수록 수면 욕구가 증가하므로 바쁘게 활동하는 것도 좋다.▶낮과 밤 인지시키기자신의 몸과 뇌에 언제가 낮이고 밤인지 인지시키는 것도 생체시계를 맞추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먼저 손과 발을 가볍게 움직여준다. 기지개를 켜거나 등과 허리를 곧게 펴는 등 스트레칭해주는 것도 잠자는 동안 떨어진 신체기능을 올리는 효과가 있다.▶침실 빛을 차단하기잠자는 곳이 밝으면 멜라토닌 분비가 방해를 받아 잠의 질은 떨어지고 몸의 리듬이 쉽게 깨진다. 따라서 잠자는 곳은 최대한 어둡게 하는 게 좋다. 잠들기 전부터 미리 밝은 빛을 내는 조명기구는 모두 소등해야 하고, 특히 어두운 환경에서 강한 자극이 될 수 있는 스마트폰은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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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의료기기사 바드코리아가 세브란스병원 에비슨의생명 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ASUS2018)’에서 부스 전시 및 실습 세션에 참가했다. ‘ASUS 2018’은 외과초음파학회가 처음으로 개최한 첫 국제학술대회로 아시아 국가 석학들과 국내외 외과의사 등 300여명이 참여하였다. 17일과 18일 양일간 일본, 이탈리아, 홍콩, 대만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외 연자 15명의 주제발표가 이어졌으며 외과 초음파를 통한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다양한 임상적 접근과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특히, 이번 학회에 초청연자로 참석한 스티브 파커 박사(Dr. Steve Parker)는 진공흡인유방생검 기기인 맘모톰과 ‘엔코(EnCor)’의 개발자로 유명한데 유방암 진단에 쓰이는 ‘최소침습적 유방생검술의 진화’에 대한 발표로 주목을 받았다.바드코리아는 부스 참여와 함께 참가한 외과의사들이 초음파 유도하에 엔코 기기를 이용한 다양한 실습을 할 수 있는 세션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엔코(EnCor)는 맘모톰 개발자였던 스티브 파커 박사(Dr. Steve Parker)가 기존 맘모톰 제품이 초음파 유도하에서 불편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바드와 함께 연구, 개발한 제품이다. 엔코는 한 번에 채취할 수 있는 조직의 양이 많아 시술 시간을 줄이고, 시술 시 발생하는 기기의 소음을 최소화하여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 시술 편의를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바드코리아의 채권병 이사는 “엔코의 바늘은 한국 여성들에게 많은 치밀유방 조직 내에 삽입이 용이하도록 디자인되어 표적 정확도를 높였으며 작은 병소를 제거 할 경우 기구를 반만 열리도록 조정하여 종양 외에 정상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한다”며 또한 “환자 유방 사이즈, 종양 크기, 유방 조직 밀도 등에 따라 개인별 맞춤 시술이 가능하고 환자 상태와 시술자의 선택에 따라 초음파, 정위체계(Stereotactic), MRI 유도 하에 모두 사용이 가능해 폭 넓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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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CA변이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유방암 위험이 높다. 미국 헐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 역시 BRCA변이 유전자를 갖고 있어 예방적 유방 절제술을 하기도 했다.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과 한국인유전성유방암연구(KOHBRA)팀이 참여한 다국적 연구팀이 키·BMI와 BRCA 보인자의 유방암 발병 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BRCA 보인자의 키와 BMI에 따른 유방암 발병 위험률’ 이라 명명되었으며 멘델리안 무작위화 접근법(Mendelian randomization) 방법을 통해 BRCA1 보인자 1만 4676명, BRCA2 보인자 7912명의 유전 정보를 대상으로 연구, 분석했다.■ 키 10cm 클수록 BRCA 보인자의 유방암 발병률 9% 증가이번 연구를 통해 키가 클수록 BRCA 보인자의 유방암 발병 위험률이 증가한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과거 밴더빌트대학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일반여성을 대상으로 동일한 연구를 진행했고 그 결과, 일반 여성이 키가 10㎝ 클수록 유방암 위험이 17%씩 높아진 점이 밝혀졌다.BRCA 보인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 결과 역시, BRCA 보인자의 키가 10cm 클수록 유방암 발병 위험률이 9%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어린 시절 영양상태나 호르몬 상태는 키가 크는데 큰 영향을 주게 되며, 이러한 영양상태나 호르몬 상태가 바로 키와 유방암 발생의 관계에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고 한다.호르몬과 관련하여 인슐린 유사성장 인자(Insulin like growth factor) 신호 경로가 있으며, 이는 유방암을 포함한 여러 암의 발생과정에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최근에는 성인의 키, 체형, 대사, 모세포의 노화, 암의 발생과 관련이 있는 LIN28B-let-7 microRNA 경로가 키와 유방암 발생 사이에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BRCA 보인자의 유방암 발병률을 보다 개별적으로 예측하는 것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BRCA 보인자, BMI 5 증가할 때마다 유방암의 위험은 6% 감소해키뿐만 아니라 BMI(㎏/㎡)에서도 유의미한 결과가 발견됐다. 조사 대상의 BMI가 5㎏/㎡증가할 때마다 유방암의 위험은 6%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BMI 수치와 유방암 발생의 연관성에는 혈중 인슐린 유사성장 인자-1(Insulin like growth factor-1) 수치와 무배란 월경, 혈중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다만 일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BMI가 5㎏/㎡ 증가할 때마다 유방암 발병 위험률이 폐경 후 여성은 12% 증가, 폐경 전 여성은 8% 감소한다는 연구가 보고 되었다는 점을 보았을 때, BMI와 BRCA 보인자의 유방암 발병 위험률의 경우 폐경 전 여성에 한해 연관성이 있다는 점을 추측할 수 있다.이번 연구에 참여한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BRCA 보인자 역시 유방암 발병 위험률이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며 유방암을 발생시키는 개별적인 위험 예측을 위해 오랫동안 본 연구가 진행되었다.” 라며 “이번 연구는 BRCA 보인자의 키와 BMI를 이용해 연령에 맞춘 유전상담이 가능해졌다는 점에 있어 그 의의가 매우 크다.”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국립암 연구소 저널인 JNCI(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실렸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가 발행하는 학술지로 종양학 분야에서 높은 영향력을 가진(인용지수 15.678) 매체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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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은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보충해주는 수단이다. 서울백병원 박현아 교수팀이 국내 노인 35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간식을 챙겨 먹는 노인의 영양 상태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노인이라면 간식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것이다.간식을 챙겨 먹을 땐 끼니처럼 규칙적인 시간에 챙겨 먹는 게 좋다. 간식을 허기가 질 때만 먹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기초대사량이 줄고 활동량이 적은 노인은 영양 섭취가 부족해도 허기를 느끼는 경우가 드물다. 따라서 노인은 꼭 배가 고프지 않더라도 시간을 정해놓고 약간의 간식을 먹어야 한다. 간식 시간은 점심과 저녁 시간 사이가 좋다. 이때는 식사 간격이 비교적 길어 소화기관에 부담이 적다. 아침 식사를 이른 시간이 한다면 아침 식사와 점심 식사 사이에 간식을 먹어도 된다.간식의 종류와 양도 따져야 한다. 전문가들은 식사 외에 150~200kcal 정도를 간식으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간식 종류로는 ▲과일 ▲채소 ▲달걀·콩 ▲견과류 ▲곡류 ▲유제품 등이 있다.과일은 수분 함량이 80% 이상이며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다만 당분이 많아 적정량을 먹어야 한다. 건포도 3작은술, 바나나 중간 크기 1개, 포도 38알, 단감 1개 정도다. 주스보다는 생과일이 좋고, 말린 과일이나 냉동 과일도 좋다. 채소는 특히 노인 변비에 좋다. 잘게 썬 당근 1컵과 데친 브로콜리 1컵을 함께 먹거나 토마토 2개와 오이 1개를 같이 먹으면 간식으로 적절하다.달걀과 콩에는 노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나이아신과 비타민A가 풍부하다. 단백질 함량도 높아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이 오래 유지된다. 삶은 달걀은 1~2개, 검정콩은 2큰술 정도가 적정량이다. 견과류 또한 단백질과 지방이 많아 포만감이 오래 간다. 견과류 속 지방은 건강한 지방으로 알려진 불포화지방이다. 호두 3개, 잣 100알, 땅콩이나 아몬드는 18알 정도 먹으면 좋다.유제품은 칼슘이 풍부해 노인의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칼슘은 뼈 건강뿐 아니라 혈관의 수축과 이완에도 관여하는 중요한 영양소이다. 간식으로 유제품을 먹을 때는 슬라이스 치즈 1.5장, 우유 1잔, 플레인요거트 1개 정도가 적당하다. 체중 관리를 해야 한다면 저지방 유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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