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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면서 땀 많이 흘리는 사람, 癌 때문?

    자면서 땀 많이 흘리는 사람, 癌 때문?

    땀이 날 날씨나 상황이 아닌데도 식은땀을 흘리는 사람이 있다. 이는 질병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식은땀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수면무호흡증자는 도중 호흡이 순간적으로 정지하는 수면무호흡증도 수면 중 식은땀을 유발한다. 숙면 중에는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돼야 한다. 그러나 수면무호흡증 환자라면 호흡이 잘 안돼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맥박이 올라가면서 자는 중 땀도 더 잘 나게 된다. 수면무호흡증이라면 보통 코를 골다가 '컥' 소리와 함께 숨을 잠시간 멈추는 증상이 나타나곤 한다.◇갑상선기능항진증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으면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돼 식은땀을 흘릴 수 있다.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세포 대사활동을 촉진시키고 체온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데, 필요 이상으로 분비되면 많은 양의 땀을 흘리게 된다. 맥박이 빨라지고 피로감, 불안감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을 방치하면 심장 질환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는 항갑상선 약을 복용하거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 혹은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불안장애불안장애로 식은땀을 흘리는 사람도 있다. 불안장애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깨져 발생하며 식은땀, 숨 가쁨, 어지러움, 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불안장애 중 하나인 공황장애를 겪는 경우에는 자다가 갑자기 식은땀을 흘리며 호흡곤란이 오는 야간 공황발작을 겪기도 한다. 불안장애는 항우울제와 항불안제 등을 이용해 치료한다. 한편, 정신과 약물 부작용으로 수면 중 식은땀이 나기도 하는데, 이때는 병원에 내원해 주치의와 약물 조정을 논의해야 한다.◇혈액암수면 중 식은땀과 함께 다이어트도 안 했는데 한 달에 3kg 이상 빠지고,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에 멍울이 만져지고, 가려움증 등 증상이 동반된다면 혈액암일 수 있다. 혈액암은 혈액세포, 조혈기관, 골수, 림프 등에 생기는 암을 통틀어 말하는 것으로, 대표적으로 악성 림프종, 백혈병, 다발성 골수종 등이 있다. 가천대길병원 혈액내과 윤병우 교수는 “수면 중에 식은땀이 나고 38도 정도의 미열과 두드러기 증상은 혈액암의 일종인 림프종의 B 증상이다”며 “오랜 기간 지속된다면 내원해 정밀 검사를 받는 걸 권장한다”고 말했다. 혈액암 환자의 30%는 잘 때 식은땀을 흘린다. 혈액암 세포는 이유 없이 염증 물질을 내보내곤 하는데, 우리 몸의 면역 물질이 염증 물질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식은땀이 나게 된다. 혈액암 세포가 피부밑에도 염증을 일으키면서 전신 가려움증이 흔히 동반된다.
    암일반김서희 기자 2025/11/12 22:20
  • “소주 두 잔도 위험” 세계 인구 40%가 지방간에 시달리는 중

    “소주 두 잔도 위험” 세계 인구 40%가 지방간에 시달리는 중

    대사이상 지방간 위험을 높이는 음주량이 확인됐다.대사이상 지방간은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등 대사 이상으로 간에 지방이 쌓이는 질환을 말한다. 과도한 음주로 생기는 알코올성 지방간과 구분되지만, 소량의 음주는 대사이상을 유발해 대사이상 지방간을 악화한다.최근 이탈리아, 독일, 오스트리아 등 공동 국제 연구팀은 약 100여 개의 연구를 검토해, 대사이상 지방간의 정의, 유병률, 위험요인 등을 정리했다.그 결과, 전 세계적으로 대사이상 지방간의 환자가 매우 광범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성인 인구의 약 30~40%가 대사이상 지방간의 범주에 속했다. 제2형 당뇨병 환자는 약 60~70%, 비만인의 약 70~80%에서 대사이상 지방간이 확인됐다.특히, 50세 이상 고령과 남성 그리고 잦은 음주 등이 위험 인자로 꼽혔다.음주량과 대사이상 지방간 위험 사이 연관성도 분석했는데, 알코올을 ▲여성은 하루 20~24g ▲남성은 하루 30~36g 이상 섭취했을 때 대사이상 지방간 위험이 커졌다.여성은 병 맥주로는 한 병 반, 소주로는 두 잔, 와인으로는 작은 잔으로 두 잔 이상 마시지 않는 게 좋다. 남성은 맥주로는 두 병, 소주와 와인은 각 세 잔 이상 마시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연구팀은 "대사이상 지방간 위험을 낮추려면 술을 끊어야 한다"고 했다.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의대 허버트 틸그 교수는 "대사이상 지방간은 유방암, 위장관암, 간암 등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일차적으로 금주와 함께 체중 감량, 운동 등이 권장된다"고 했다. 이어 "대사이상 지방간을 앓고 있는 환자 중 BMI(체질량 지수)가 35 이상이라면 비만 수술이 고려된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사협회저널(JAMA)'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5/11/12 22:10
  • 대형 제약사들 관심 집중… 화이자도 눈독 들인 항암제, 뭐길래?

    대형 제약사들 관심 집중… 화이자도 눈독 들인 항암제, 뭐길래?

    오랫동안 세계 매출 1위를 지켜온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오는 2028년 특허 만료를 앞둔 가운데, 많은 대형 외국계 제약사들이 새로운 먹거리로 '이중특이항체' 항암제에 주목하고 있다. 화이자·BMS 등 제약사들은 신약을 도입·개발해 새로운 항암제 개발에 주력하는 모양새다.◇화이자 “항암제 임상시험 7건 진행”1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화이자는 이중특이항체 신약 관련 임상시험 7건의 구체적인 진행 계획을 공개했다.화이자가 주목하고 있는 신약은 'PD-1'과 'VEGF(혈관내피 성장인자)'라는 두 가지의 항암 표적을 모두 겨냥하는 '이중특이항체'다. VEGF는 면역세포가 암세포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막아 항암 효과를 내지 못하도록 하는 단백질로, 암세포의 보호막 역할을 한다. 이를 억제하는 약물인 VEGF 억제제는 암세포의 보호막을 무너뜨려 암세포를 굶기고, 면역세포가 암세포에 접근할 수 있도록 통로를 만든다.기존 PD-1 억제제가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면역 체계를 활성화하는 역할만 했다면, 새로운 이중항체는 VEGF를 같이 억제해 면역세포가 암세포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 역할도 한다. VEGF를 억제해 면역세포가 암세포에 편리하게 접근하고, PD-1을 억제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돕는 원리다. 분자 구조상 정밀하고 일관된 약효 전달도 가능하다.화이자의 후보물질 이름은 'PF-08634404'로, 지난 5월 화이자가 중국 쓰리에스바이오를 인수하면서 확보한 물질이다. 이미 두 건의 임상 3상 시험이 등록됐고, 해당 연구에서는 비소세포폐암 환자 1500명을 대상으로 항암치료·신약 병용요법과 항암치료·키트루다 병용요법을 비교할 예정이다. 현재 항암치료·키트루다 병용요법은 비소세포폐암에서 표준 치료법으로 쓰인다.PF-08634404는 이미 2상 시험에서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중국에서 진행한 임상 2상 시험에 따르면, 해당 약물 화학요법을 병용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전체 반응률(치료제의 효과가 나타난 환자의 비율)은 58.6%였다. 이는 면역항암제 ‘테빔브라’·항암치료 병용요법(28.6%) 대비 높은 수치다.화이자 제프 레고스 최고종양학책임자는 "PF-08634404가 화이자의 종양학 전략에 꼭 맞는 자산이자 강력하고 완벽한 조합이라고 믿는다"며 "해당 물질을 빠르고 폭넓고 심도 있게 개발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아케소·BMS·MSD 등 기타 대형 기업도 눈독다른 외국계 제약사들도 화이자처럼 이중특이항체를 개발 중이다. 중국 제약사 아케소와 서밋이 공동 개발 중인 '이보네시맙'은 지난달 임상 3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 연구에서 이보네시맙·항암치료 병용요법은 테빔브라·항암치료 병용보다 환자의 질병 악화 또는 사망 위험을 40% 낮췄다.BMS는 지난 6월 독일 제약사 바이오엔텍과 최대 111억달러(한화 약 16조2704억원)의 계약을 맺고 임상 3상 단계에 있는 'BNT327'의 공동 개발 권리를 얻었다. 기존에 키트루다가 효능이 부족하다고 평가받았던 소세포폐암·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로의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어, 면역항암제로 만족하기 어려웠던 치료 성과를 메울 가능성이 있다.키트루다 개발사 MSD도 특허 만료에 대비하고자 이중특이항체를 도입했다. 작년 11월 중국 제약사 라노바로부터 이중항체 후보물질 'LM-299'를 최대 33억달러(한화 약 4조8437억원)에 도입했다. 신약 확보는 MSD가 더 빨랐지만, 아직 임상 1상 단계에 머물러 있는 등 BMS 대비 개발 속도가 늦다. 이에 MSD는 다양한 병용요법 전략 등을 시험해 더 높은 경쟁력을 노릴 전망이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11/12 22:07
  • “육아 피로, 타이레놀로 풀었다” 이지혜, 하루에 6알 복용도… 괜찮을까?

    “육아 피로, 타이레놀로 풀었다” 이지혜, 하루에 6알 복용도… 괜찮을까?

    방송인 이지혜(45)가 육아로 인한 피로 누적에 타이레놀 여섯 알을 복용하며 버텼다고 밝혔다.지난 10월 28일 이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었던 날, 그런 날 있으시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어 그는 “타이레놀 여섯 알로 버틴 날”이라고 했다. 일상에서 흔하게 사용되는 타이레놀, 이지혜처럼 하루에 여섯 알씩 복용해도 괜찮을지 알아본다.일반 성인용 타이레놀의 권장 복용량은 500mg 기준 1일 최대 8정(4000mg)을 넘기지 않아야 한다. 또 4시간에서 6시간 간격으로 복용해야 한다. 따라서 6알 복용은 수치상으로는 최대 용량 이내지만, 짧은 시간에 몰아 복용하거나 감기약 등 다른 아세트아미노펜 함유 약을 함께 먹었다면 과량이 될 수 있다.타이레놀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간에서 분해된다. 이 때문에 아세트아미노펜을 과다 복용하면 간에서 독성 물질이 과도하게 생성돼 간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실제로 미국 급성 간부전 연구 그룹(ALFSG)에 따르면, 급성 간부전 사례의 절반가량이 아세트아미노펜 중독과 관련됐다. 또 권장 복용량을 지켜서 먹더라도 장기간 복용하면 간 손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실제로 미국의학협회지(JAMA)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아세트아미노펜을 권장 최대 용량으로 2주간 복용한 성인의 약 39%에서 간 손상 징후가 나타났다.국내에서도 아세트아미노펜 관련 이상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약 29만 건의 의약품 이상사례 보고 중 아세트아미노펜 관련 보고 건수는 1,523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 아세트아미노펜의 간독성 관련 부작용이 매년 1~2% 수준으로 보고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도 확인됐다. 국내에서도 타이레놀은 흔하게 쓰이다 보니 가벼운 증상에도 습관적으로 복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필요할 때에만 신중히 복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 공복보다는 식후에 복용하는 것이 위 자극도 줄일 수 있다.
    제약최소라 기자2025/11/12 21:40
  • ‘자녀’ 없는 사람과 있는 사람 중, 누가 더 건강할까?

    ‘자녀’ 없는 사람과 있는 사람 중, 누가 더 건강할까?

    자녀 유무에 따라 부모의 건강 상태가 달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베이징대, 충칭의대, 미국 옥스퍼드대 공동 연구팀은 중국인 51만2413명의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통해 자녀 유무와 질병 발병 위험 사이 연관성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의료보험 기록과 병원 이용 기록을 최대 14년간 추적 관찰했다.연구 결과, 남녀 모두 출산 이후 다양한 질병 위험이 줄어들었다. 남성은 자녀가 있을 때보다 자녀가 없을 때 치매 위험이 170% 높아졌고, 정신·행동장애 위험이 56%, 만성폐쇄성폐질환이 56%, 기관지염이 43%, 각종 심혈관질환 위험이 10% 가량 높아졌다. 여성 역시 자녀가 있을 때에 비해 자녀가 없을 때 정신·행동장애 위험이 34% 높아졌고, 뇌내출혈 위험이 28%, 혀혈성 뇌졸중 위험이 11% 높아졌다.다만 남녀 모두 자녀가 많을수록 건강한 것은 아니었다. 남성은 자녀가 4명 이상일 때부터 만성폐쇄성폐질환 위험이 오히려 13% 증가했고, 여성 역시 자녀가 4명 이상일 때부터 폐질환과 담낭염 위험이 각각 4%씩 높아졌다. 사망 위험이나 질병 발생 위험 등을 고려했을 때 3~4명의 자녀를 둔 부모가 가장 건강한 사례가 많았지만, 질환별로 최적점이 다르고 개인의 가족력이나 건강 특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뚜렷한 정답은 없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남성은 아버지의 역할을 시작하면 흡연 등 위험 행동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고, 여성은 임신이나 수유를 하며 에스트로겐 노출이 많아지면서 유방암 위험 감소로 이어졌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Chinese Medical Journal’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5/11/12 21:20
  • “치료 받았다면 살았을까”… 스티브 잡스, 병 끝내 못 이긴 이유가 ‘이것’ 때문?

    “치료 받았다면 살았을까”… 스티브 잡스, 병 끝내 못 이긴 이유가 ‘이것’ 때문?

    애플 창업주 스티브 잡스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화제를 모은다.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은 스티브 잡스의 건강에 대해 다뤘다. 여기에 이비인후과 전문의이자 웹소설 작가 이낙준이 출연했다. 그는 “잡스는 아이폰을 세상에 내놓을 당시 이미 췌장암 투병 중이었다”며 “정확히 말하면 고형암인 췌장암이 아니라 그와 유사한 종양인 췌장 신경내분비종양이었다”고 말했다.이 질환은 신경계와 내분비 조직이 서로 얽혀 생기는 종양으로, 췌장암보다 성장 속도가 느리고 치료 예후가 좋은 편이다. 실제로 췌장 신경내분비종양의 5년 생존율은 약 96%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잡스는 요로결석 치료 중 우연히 종양을 발견했음에도, 수술 대신 채소·과일 위주의 극단적 식이요법과 단식, 장세척을 고집한 것으로 전해졌다.이후 잡스는 진단 9개월 만에 수술을 받았지만, 이미 간까지 암이 전이된 상태였다. 그는 아들 리드의 졸업식만은 꼭 보고 싶다고 말했지만, 결국 2011년 10월 5일, 5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이와 관련해 이낙준 교수는 “단식을 하면 가벼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며 “하지만 이는 지방과 근육이 분해되며 생긴 케톤이 포도당처럼 작용해 나타나는 착각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암 환자는 절대 단식을 해서는 안 되는데, 체력이 떨어져 수술이나 항암치료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고 했다.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 권우일·장진영·김홍범 교수 연구팀은 최근 신경내분비학(Neuroendocrinology)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에서, 췌장 신경내분비종양 환자 918명의 임상 데이터를 분석해 재발 위험요인과 치료 알고리즘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2000년부터 2017년까지 국내 14개 대학병원에서 치료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코호트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수술 후 5년 무병생존율은 86.5%로 확인됐다. 재발 위험요인은 ▲수술 부위에 남은 암세포 ▲WHO 분류체계상 고등급 ▲림프절 전이로 나타났다. 특히 종양 크기 자체는 재발의 독립적 요인이 아니었지만, 임상병리학적 특성상 간접적인 영향을 미쳤다.특히 2cm 이하 종양은 2cm 이상보다 등급이 낮고 림프절 전이율도 적었으며, 5년 무병생존율이 더 높았다. 다만 1~2cm 크기에서도 약 10%의 림프절 전이와 3%의 재발이 확인돼, 단순 경과관찰만으로는 위험할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11/12 21:00
  • 운동 후에 ‘제로 음료’? 당장 멈춰야 하는 이유

    운동 후에 ‘제로 음료’? 당장 멈춰야 하는 이유

    운동 후나 탈수 증상일 때 수분 보충용으로 찾는 이온음료. 최근엔 ‘제로 슈거’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의 수요를 맞추기 위한 제로칼로리 이온음료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체당을 이용한 ‘제로 이온음료’는 수분 충전이라는 본래의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이온음료는 원래 운동 중 빠져나간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수분 흡수율을 높이려면 단순히 물을 마시는 것보다 적절한 양의 포도당과 나트륨, 칼륨 등의 전해질이 함께 있어야 한다. 포도당은 장내 수분 흡수를 촉진하는 운반체 역할을 해, 체내로 수분이 더 빠르게 들어올 수 있게 돕는다.하지만 제로 이온음료는 포도당 대신 수크랄로스, 에리스리톨 등 대체 감미료를 사용한다. 이 성분들은 당만큼 충분히 삼투압을 유지하거나 수분 흡수를 돕지 못한다. 따라서 운동 중이거나 구토·설사 후 탈수 증상이 있을 때 제로 이온음료를 마시면 수분 흡수가 느려질 수 있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소아과학회(AAP)는 탈수 시 수분 보충용 음료로 ‘적당한 당과 염분을 포함한 음료’를 권장하고 있다.차의과대학 스포츠의학과 이민철 교수는 “스포츠음료에는 포도당 등 단순 탄수화물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소장에서 수분과 나트륨의 공동 흡수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며 “제로 이온음료는 대체감미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포도당이 없어 SGLT1(포도당-나트륨 공동흡수 경로)를 자극하지 못하고, 이에 따라 일반 음료 대비 수분 흡수 속도가 약간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소비자가 자신에게 맞는 음용 목적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섭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민철 교수는 “고강도 운동이나 더운 환경처럼 땀 손실이 많을 때는 제로 이온음료가 전통적인 이온음료보다 체액 회복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며 “제로 음료는 수분 재흡수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릴 뿐만 아니라, 에너지원 보충 측면에서도 피로회복과 글리코겐 회복에 불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염으로 인한 설사나 구토 등으로 탈수가 심한 상황에서는 제로 음료는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며 “특히 나트륨이나 다른 전해질만 높은 제로 음료는 삼투성 설사 등을 유발해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했다.대체감미료 과다 섭취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 이민철 교수는 “일부 연구에서는 대체감미료가 장내 미생물 군집 변화, 인슐린 민감도 변화, 당 대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며 “장 질환이 있거나, 대체감미료 민감성이 있는 사람은 일반적인 이온 음료나 경구 수액 보충액(ORS)을 섭취하는 편이 더 안전하다”고 말했다.다만 평소 단순 갈증 해소나 칼로리 조절이 목적이라면 제로 이온음료가 유용할 수 있다. 이 교수는 “일상생활과 운동량이 많지 않은 저강도 활동에서는 과도한 당 섭취를 피하면서 물보다는 빠른 수분 보충을 위해 제로 음료를 선택할 수 있다”며 “제로냐 아니냐의 단순 구분보다는 자신의 목적과 상황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고 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1/12 20:30
  • 원래도 안 좋지만… ‘이 약’ 먹는 사람, 절대 술 마시면 안 돼

    원래도 안 좋지만… ‘이 약’ 먹는 사람, 절대 술 마시면 안 돼

    송년회 등으로 술자리가 늘어나는 연말이지만, 특정 약을 먹고 있다면 반드시 술을 마시는 것은 삼가야겠다. 약과 알코올 성분이 상호작용해 심한 경우 혈전 생성, 간 손상,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영국 약사 데보라 그레이슨이 데일리메일에 ‘절대 알코올과 섞여서는 안 되는 약’에 대해 소개했다.▷항생제=항생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절대 술을 마셔서는 안 된다. 그중에서도 치주농양, 세균성 질염 등을 치료하는데 쓰이는 메트리디나졸 성분은 적은 양의 알코올으로도 심한 부작용을 일으킨다. 메스꺼움, 구토, 졸음, 심장 두근거림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에 독시사이클린, 테트라사이클린 성분도 알코올과 상호작용하면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항우울제=항우울제를 복용할 때 알코올을 마시면 우울함이 악화되고 졸음, 현기증 등이 유발될 수 있다. 특히 모노아민산화효소억제제(MAOI) 성분 약제 복용 중 술을 마시면 혈압 급증으로 뇌졸중 위험이 커질 수 있다.▷항응고제=혈액을 묽게해 혈전 생성을 막는 항응고제인 와파린은 알코올과 섞여서는 안 된다. 알코올은 항응고제가 혈액을 희석하는 기전을 방해해 혈전 생성, 내부 출혈 위험을 높인다. 항응고제 복용 중에 술을 마시면 간 손상 위험도 커진다.▷수면제=수면제를 비롯해 진정 효과가 있는 약물을 복용했다면 알코올 섭취를 피해야 한다. 알코올은 정상적인 수면 패턴을 방해해 수면제 효과를 떨어트린다. ▷ADHD 치료제=마약류 ADHD 치료제인 메틸페니데이트를 복용하는 동안 음주는 금물이다. 메틸페니데이트는 중추신경을 자극하는 각성제로 알코올과 상호작용하면 약효를 증폭시키는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제약최지우 기자 2025/11/12 20:00
  • ‘이 말’ 자주 하는 사람, 치매 조심해야… 뭘까?

    ‘이 말’ 자주 하는 사람, 치매 조심해야… 뭘까?

    우리의 일상 대화 속 미세한 언어 습관이 뇌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신호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토론토의 베이크레스트 연구소와 토론토대, 요크대 공동 연구진은 18세부터 90세까지의 성인 241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는 복잡한 그림을 보고 자신의 말로 설명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동시에 다양한 작업 기억이나 주의 조절, 인지 유연성 등 실행 기능을 측정하는 인지 검사도 함께 받았다.연구진은 인공지능(AI) 기반 언어 분석 기술을 활용해 참가자들의 녹음된 말하기 샘플에서 ‘멈춤’, ‘채움 말(음, 어, 아 등 음성적 잉여표현)’, ‘발화 속도’ 등 수백 가지 음성과 시간적 특징을 추출했다. 이후 나이, 성별, 학력 등의 변수를 보정한 뒤 언어 특징과 실행 기능 점수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그 결과, 말하기 속도나 멈춤 빈도, 단어 찾기 지체 등의 패턴이 인지 기능, 특히 실행 기능과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성별·학력을 보정한 뒤에도 말하기 패턴은 실행 기능 점수와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말 속도가 느려지거나 반복적으로 멈추는 것 등은 인지 저하의 초기 신호가 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연구진은 “기존 인지검사는 병원 환경에서만 수행할 수 있고, 반복 검사 시 학습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며 “반면 일상 대화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반복 측정이 가능하고, 접근성과 확장성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이어 “말하기 속도, 멈춤, 채움말 사용과 같은 작은 언어 특징이 뇌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유용한 표지로 활용될 수 있다”고 했다.이런 언어 분석 기술은 스마트폰이나 음성 녹음 앱을 통해 손쉽게 적용할 수 있어, 가정에서도 뇌 건강을 모니터링하는 도구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말·언어·청각 연구 저널(Journal of Speech, Language, and Hearing Research)’에 지난 7일 게재됐다.
    뇌질환장가린 기자2025/11/12 19:40
  • 대서양 반대편에서 뇌졸중 수술… ‘원격’으로 골든타임 사수한다

    대서양 반대편에서 뇌졸중 수술… ‘원격’으로 골든타임 사수한다

    영국과 미국 연구팀이 대서양을 사이에 두고 약 6400km 떨어진 거리에서 원격으로 뇌졸중 수술을 시행하는 데 성공했다. 동물이 아닌 인체에 적용된 첫 사례다.지난 10일(현지 시각) 영국 BBC에 따르면, 영국 던디대와 미국 외과의사 연구팀은 의학 교육과 연구를 위해 사용되는 인체 기증 시신(카데바)을 대상으로 ‘원격 혈전 절제술’을 시행했다. 혈전 절제술은 뇌혈관이 혈전(피떡)으로 막혀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 환자에게 시행하는 수술로, 미세 의료기구를 이용해 혈관 속 혈전을 제거하는 치료다.이번 실험은 스코틀랜드 동부 던디의 나인웰스병원에서 진행됐다. 시술 대상인 카데바는 던디대 캠퍼스 내 해부 연구실에 있었으며, 던디대 의대 아이리스 그룬왈드 교수는 병원 수술실에서 해당 공간의 로봇을 원격으로 조종해 혈전 절제술을 시행했다. 이어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있는 신경외과 전문의 리카르도 하넬이 대서양 건너에서 같은 로봇 시스템을 원격으로 조작해 수술을 이어갔다. 약 6400km 떨어진 두 지역에서 동일한 시신을 대상으로 원격 뇌졸중 수술이 이뤄진 것이다.연구팀은 이번 성과가 실제 임상에 도입될 경우 뇌졸중 치료의 접근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뇌졸중은 치료가 지연될수록 회복 가능성이 급격히 낮아지며, 전문 의료진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치료 시기를 놓쳐 영구적 손상이 남을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연구팀은 “원격으로 로봇을 제어해 혈전을 제거하는 ‘카테터’와 ‘와이어’를 실시간으로 조정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내년에는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룬왈드 교수는 “뇌졸중 치료는 6분이 지연될 때마다 좋은 예후를 보일 확률이 1%씩 낮아진다”며 “이번 원격 로봇 수술은 공상과학처럼 들리지만, 실제로 모든 절차를 완벽히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유예진 기자2025/11/12 19:20
  • “20가 폐렴구균 백신, 소아·성인에 모두 필요”

    “20가 폐렴구균 백신, 소아·성인에 모두 필요”

    20가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20'이 예방접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의료진의 목소리가 나왔다. 의료 전문가는 소아에서 접종이 기존 13가 백신에서 20가 백신으로 바뀔 것으로 예측했고, 65세 이상 성인에서도 23가 다당백신 대신 20가 단백접합백신의 무료 접종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소아 백신, 20가 백신이 대체할 것"한국화이자제약은 12일 서울 중구 한국화이자제약 본사에서 20가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20'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프리베나20은 작년 10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PCV)이다. 기존 프리베나13 대비 7가지 폐렴구균 혈청형을 추가해 총 20가지의 혈청형을 보유하고 있다. 생후 6주 이상 모든 연령에서 폐렴구균 혈청형 20가지로 인한 침습성 질환·폐렴 예방에 사용할 수 있다.2016년부터 2023년까지 국내 20개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소아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을 가장 빈번하게 유발한 혈청형은 10A와 15B다. 이는 기존 13·15가 백신에는 포함되지 않은 혈청형이다. 그중에서도 15B 혈청형은 소아의 급성 중이염을 많이 일으키는 원인 균주다.이러한 연구 결과를 근거로,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아에서의 백신 접종 권고 사항이 프리베나20을 위주로 재편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동현 교수는 "소아 영역에서는 거의 프리베나20으로 대체될 것으로 본다"며 "그동안 소아 폐렴구균 백신은 포함된 항원 양이 계속 증가하는 쪽으로 발전해 왔는데, 이 이상 소아 영역에서 더 많은 항원을 포함한 백신이 나올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11/12 19:06
  • 年 2300시간 일하는 의사들, “인력 추계에 반영을”

    年 2300시간 일하는 의사들, “인력 추계에 반영을”

    국내 의사들이 연 평균 2300시간 이상 일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2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은 올해 9월 25일~10월 17일 전국 의사 1382명을 대상으로 한 근무 시간 조사를 공개했다. 종전 전국의사조사(KPS) 결과, 국내 의사들의 연간 근무 시간은 2016년에 2408시간, 2020년에 2260시간으로 나타났다.올해 조사에서 연간 근무 시간은 2301시간(근무 일수 292.6일)으로 나타났다. 2023년 기준 한국 직장인 연평균 근로시간(1874)보다 약 30% 더 일하는 것이다.직역별로 보면 전공의(설문 참여 127명)의 연간 근무 시간이 3700시간을 넘어 가장 많았다. 업무유형별 근무 시간은 진료·임상이 77.5%를 차지했고, 이어 행정(11.0%), 지도·교육(4.5%), 연구(4.1%) 등의 순이었다.의료계는 앞으로 의사 수를 정할 때 의사들의 근무 시간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정찬 의료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의사들의 연간 진료 일수를 240일, 255일, 265일로 가정하고 분석해 의사가 부족하다고 결론 내렸다”며 “현재 조사 결과는 292.6일로, 실제 조사 결과를 반영하면 의사 수가 적정한지의 결론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의사들은 직업 특성상 주말과 공휴일에 근무하고, 야간 시간에도 진료한다”며 “의사 인력 추계에는 의사 직역의 특수성이 고려된 근무 일수를 반영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또 “주먹구구식으로 시나리오를 적용하면 안 되고, 정확한 근무 실태와 근무 시간을 파악해야 정확한 의료인력 추계가 가능하다”며 “추계를 위해 다양한 자료원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의과대학 정원 등 의사 수를 정하기 위해 장관 소속 독립 심의기구인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를 올해 7월 말 구성한 뒤 격주로 회의를 열고 있다. 복지부는 2027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결정에 필요한 인력 추계 규모를 올해 안에 결론 내릴 방침이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11/12 18:14
  • [뷰티업계 이모저모] 美 셀럽 크리스 제너도 반한 ‘리쥬란코스메틱’… K-뷰티 주목 外

    ■​​‘모레모’, 중동 주요 뷰티체인 입점… K-헤어 인기 이어간다국내 헤어뷰티 브랜드 ‘모레모(MOREMO)’가 중동 시장에서 유통망을 확대하며 K-뷰티의 저력을 이어가고 있다.화장품기업 세화피앤씨는 12일 “모레모가 중동 1000여 헤어살롱에 이어 골드애플(Gold Apple), H&M Beauty, X-Beauty 등 주요 뷰티체인에 연이어 입점했다”고 밝혔다.모레모는 2017년 아랍에미리트(UAE) 수출을 시작으로 두바이의 5성급 호텔 헤어살롱을 중심으로 브랜드 입지를 구축했다. 현재 중동 6개국 1000여 프리미엄 살롱에서 판매 중이다.이번에 입점한 ‘골드애플’은 러시아 최대 화장품체인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함께 입점된 곳이다. 모레모의 대표 제품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 10’, ‘헤어트리트먼트 미라클 2X’ 등이 중동 지역의 건조한 기후와 강한 자외선 환경에 적합해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세화피앤씨는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병행 확대하며 2026년 1분기까지 중동 주요 뷰티체인 입점을 완료할 계획이다.■美 셀럽 크리스 제너도 반한 ‘리쥬란코스메틱’… K-뷰티 주목 글로벌 셀럽 크리스 제너(Kris Jenner)가 K-뷰티 브랜드 ‘리쥬란코스메틱’ 제품을 사용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해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파마리서치는 12일 “리쥬란 힐러 턴오버 앰플과 듀얼 이펙트 제품이 제너의 개인 SNS 영상 공개 이후 틱톡과 아마존 등 온라인 채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크리스 제너는 자신의 틱톡 계정에서 리쥬란 힐러 턴오버 앰플을 직접 사용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이제 내 뷰티 루틴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템”이라고 언급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조회수 100만 회를 넘기며 화제가 됐고, ‘#GlowWithKris’ 해시태그 챌린지로 이어졌다. 틱톡 누적 조회수는 1200만 회를 돌파했다.리쥬란 힐러 앰플 제품군은 파마리서치의 독자 성분 DOT® c-PDRN을 함유해 피부 장벽 강화와 보습 개선을 돕는다. 회사 측은 “바이오테크 기반의 기술력과 피부 재생 솔루션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더샘, 11월 ‘블랙프라이데이’ 맞아 최대 50% 할인 진행더샘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12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매장과 공식몰에서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세일에서는 기초 제품부터 색조 제품까지 폭넓은 품목이 포함된다. ‘트루 머쉬룸 엘엑스 아이 크림 기획 세트’가 50% 할인되며, 젤리 블러셔·새미스 벨벳 틴트 등 색조 라인은 30%, 어반 에코 골든 베리 씨 라인과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군은 20% 할인이 적용된다.이번 행사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더샘 공식 온라인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아이소이, 미백·보습 강화한 ‘백광 기미 크림’ 출시아이소이가 기미 개선 기능을 강화한 고기능성 ‘티엑스에이 기미 토닝 크림(백광 기미 크림)’을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은 차세대 토닝 성분인 트라넥삼산(TXA)을 함유해 오래된 기미와 색소 침착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실제 임상실험 결과 5년 이상 오래된 기미 27.45%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7대 기미(겉기미, 속기미, 콧등, 광대(나비존) 등)까지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또한 참마추출물, 히알루론산 등을 더해 수분 보충력을 높였으며, 독일 더마 테스트의 피부자극 테스트를 엑설런트로 통과했다.자세한 내용은 아이소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쏘내추럴, ‘만원의 행복! 화잘먹템’ 기획전 진행쏘내추럴은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만원의 행복! 화잘먹템’ 기획전을 열고 인기 제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이번 기획전에는 프라이머, 아이라이너, 선크림 등 베이스·포인트 메이크업 제품과 비건 보습 라인 ‘살버터’ 시리즈 등이 포함됐다. 일부 품목은 1만 원 이하로 판매된다. 브랜드 관계자는 “환절기에도 메이크업 지속력과 피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들을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쏘내추럴 공식 온라인몰과 모바일 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5/11/12 17:21
  • [공감닥터] ‘그냥 두면 심장 멈춥니다’, 딱 1가지 했는데 사라진 가슴통증

    [공감닥터] ‘그냥 두면 심장 멈춥니다’, 딱 1가지 했는데 사라진 가슴통증

    나이가 들면 ‘돌연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다. 건강하던 사람이 갑자기 쓰러져 사망까지 이른다니, 덜컥 겁이 날 수밖에 없다. ‘혹시 나도?’ 라는 생각이 든다면 당장 해야 할 건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다. 특히 돌연사 위험이 높은 심장질환이 의심된다면 서둘러야 한다. 숨이 차고 가슴이 뻐근해 병원을 찾은 80대 여성과 70대 남성은 모두 대동맥판막협착증을 진단 받았다. 고령이라 수술을 고민하던 중 가슴을 열지 않아도 되는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TAVI)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들었다. 시술 과정, 안전성, 효과 등에 대한 질문에 전북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이상록 교수가 답변했다.판막은 심장에서 혈액을 내보내는 ‘문’ 역할을 한다. 이 판막이 좁아져 혈류의 흐름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대동맥판막협착증이다. 방치하면 심장 기능이 악화되고 좌심실 비대가 나타날 수 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 없이 조용히 진행되다가 급성으로 발생할 수 있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2년 내 사망률이 50%를 넘을 정도로 예후가 나쁘다. 고령이라면 정기적인 심장 초음파 검사가 필수적이다.대동맥판막협착증은 환자의 연령, 기저 질환, 전신 상태에 따라 치료법을 결정한다. 경증이라면 약물로 증상 조절이 가능하지만 중증 이상이라면 판막을 바꿔야 한다. 기존에는 개복 수술로 판막을 교체했으나 최근에는 혈관에 가느다란 튜브를 삽입해 좁아진 판막 내로 인공 판막을 넣는 TAVI시술이 널리 시행되고 있다. 가슴을 열지 않아 전신마취가 필요 없고 합병증 위험도 낮다. 안전하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어 고령 환자뿐 아니라 비교적 젊은 환자에서도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수술 성공률이 98% 수준이며, 추적 관찰 결과 장기적인 치료 성과를 보이고 있다.TAVI시술은 난이도가 높아 과거에는 서울이나 수도권 병원으로 가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엔 지역 내 상급종합병원에서도 활발히 시행된다. 의료진 간 협진 시스템, 시술 경험, 장비 등의 수준이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다. 전북, 강원, 충청 등 주요 권역 별로 심장질환에 특화된 병원이 지정돼 있어 지역 이동이 어려운 환자도 치료의 선택지가 넓어졌다. 헬스조선 공감닥터 대동맥판막협착증 편에서는 질환의 특징, 조기 진단의 중요성, 치료 방법과 사후관리 등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영상은 헬스조선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심혈관일반헬스조선 영상팀2025/11/12 17:21
  • 세브란스병원, NCSI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15년 연속 1위

    세브란스병원, NCSI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15년 연속 1위

    올 한해 국민들이 가장 만족한 병원은 세브란스병원인 것으로 조사됐다.세브란스병원은 한국생산성본부와 조선일보가 함께 주최하는 'NCSI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병원의료서비스업 부문에서 1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세브란스병원은 본관을 비롯해 연세암병원과 심장혈관병원, 어린이병원, 안과병원, 재활병원 등 여러 전문병원이 있고 채혈실, 각종 검사실, 주사실, 병동의 위치도 여러 곳이다. 특화 전문 진료를 받기에 최적의 병원이지만 처음 내원하면 지정 장소를 찾아가기가 어려울 수 있다.이에 세브란스병원은 내원객의 길 찾기(Way-Finding) 환경 증진에 주력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이 도입한 '클로이 안내로봇'은 챗 GPT를 내장해 내원객의 문의에 따라 원내 검사실, 진료실, 편의시설 등 길 안내를 돕는다.세브란스병원은 본관 주차장을 통하는 내원객들이 각 전문병원으로 이동할 때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특정 색상으로 가고자 하는 전문병원을 표시한 '주요 동선 안내문'을 제작하고, 홈페이지에는 '쉬운 길 찾기' 메뉴를 신설해 어디서나 원내 모든 길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마이(My)세브란스 앱은 입원환자가 당일 검사 일정, 투여 약물, 퇴원 후 외래 진료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앱이다. 자녀가 14세 미만이면 '자녀 등록 시스템'을 통해 자녀의 치료 현황을 볼 수 있다. 일터에 나가야 하는, 미성년 환자를 둔 보호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세브란스병원은 최근 마이세브란스 앱에 종이 인쇄가 필요 없는 모바일 진찰권, 처방약 수령 시간을 가늠할 수 있는 조제 진행 상황 안내에 더해 실시간 주차장 공간 조회까지 기능을 추가해 앱을 고도화하고 있다.세브란스병원이 간호사 대상으로 진행하는 '2S 라운딩 가이드라인'은 간호사들의 환자 응대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2S는 안전(Safety)과 만족(Satisfaction)을 의미한다.보호자와 환자가 모두 만족하는 세브란스병원은 내원객을 최전선의 현장에서 만나는 의료진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 시작한다. 환자에게 치료 과정과 결과를 직접 설명하는 의사를 대상으로 진료면담컨설팅을 제공한다.또 병원 내 화목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땡큐 세브란스'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직원들이 서로에게 감사를 주고받는 문화를 만들어 내부 고객인 병원 직원들의 만족을 통해 환자 응대력을 제고한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5/11/12 17:06
  • “우아하게 나이 들고파” 안면거상술 받은 미국 셀럽, 모습 봤더니?

    “우아하게 나이 들고파” 안면거상술 받은 미국 셀럽, 모습 봤더니?

    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의 어머니이자 방송인 크리스 제너(70)가 두 번째 안면거상술을 받았다고 밝혔다.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People)에 따르면, 크리스 제너는 딸 켄달 제너의 생일 파티에서 자신을 소개하며 “70살이지만 가족 중 가장 어린 여동생”이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지난 9월 “리프팅을 업데이트하기 위해 다시 한번 안면거상술을 받았다”며 “우아하게 나이 드는 것이 나만의 방식”이라고 말했다.크리스 제너가 받은 안면거상술은 노화로 인해 처진 얼굴과 목의 피부, 연부조직을 절개해 당겨 올리는 대표적인 리프팅 수술이다. 피부의 탄력섬유와 콜라겐이 약해지고, 얼굴을 지탱하는 조직이 중력에 의해 처지면서 생기는 주름과 볼 처짐, 무너진 턱선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최근에는 근막층과 지방층을 재배치하는 ‘심부 안면거상술’이 자주 사용된다. 심부 안면거상술은 단순히 피부만 당기는 것이 아니라, 처짐의 근본 원인인 근막층과 유지 인대를 함께 교정해 수술 효과의 지속성을 높인다. 심부 안면거상술은 보통 관자놀이 부근에서 시작해 귀 주변을 따라 후두부 헤어라인까지 절개한 뒤, 피부 아래의 근막층을 들어 올려 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안면거상술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안면신경 마비로, 표정근 움직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혈관 손상으로 생기는 혈종, 피부 괴사, 흉터, 구레나룻 소실, 귓불 변형 등도 발생할 수 있다. 스누성형외과 정의철 원장은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과하게 절개하면 안면신경이 다칠 수 있다”며 “몇 개월 지나면 회복하지만 1%정도의 낮은 확률로 영구적으로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술 전 최소 4주간 금연해 피부 괴사 및 혈종 위험을 줄여야 한다. 또 수술 후 한 달간은 음주나 사우나, 찜질방 이용을 피해야 한다. 특히 무리한 수술 계획을 잡지 않고, 수술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받는 것을 권장한다.
    뷰티이아라 기자2025/11/12 16:46
  • “대방어에서 기생충 나왔다” 호소 많던데… 먹어도 되는 걸까?

    “대방어에서 기생충 나왔다” 호소 많던데… 먹어도 되는 걸까?

    겨울이 다가오며 ‘제철 생선’ 방어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방어는 겨울철 기온이 떨어지면 산란을 위해 우리나라 인근 해협에 등장하는데, 이 시기에 지방이 오르고 근육조직이 단단해져 가장 맛이 좋다. 하지만 최근 SNS상에서는 방어회를 먹다가 기생충이 나왔다는 ‘괴담’이 잇따르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방어에서 주로 발견될 수 있는 기생충은 고래회충과 방어사상충이다. 고래회충은 주로 바다 어류, 특히 고래류의 위장에 기생하는 회충으로, 인체 감염 시 문제가 될 수 있다. 다만 우리가 주로 먹는 부위는 방어의 근육이며, 고래 회충은 내장에서 주로 발견되기 때문에 감염 위험은 낮다. 또한 시중에 유통돼 우리가 먹는 방어는 대부분 양식으로, 자연산과 달리 고래가 퍼뜨리는 충란(알)과 접촉하지 않아 고래회충의 숙주가 될 가능성은 희박하다.만약 감염된 방어를 섭취해 고래회충이 인체로 들어오면, 위장 벽을 뚫고 들어가 상복부 통증, 오심, 구토 등 식중독과 유사한 소화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고래회충 감염 부위는 80% 이상이 위장인데 간혹 소장, 대장, 식도 등으로 이동하기도 한다. 일반적인 구충제로는 치료되지 않아 내시경을 통한 제거가 필요하다.방어회를 먹다가 살아있는 기생충을 발견한다면, 그것은 방어사상충일 확률이 높다. 방어사상충은 고래회충과 달리 방어의 근육에서 기생할 수 있다. 다만, 방어사상충은 인간의 몸을 숙주 삼아 기생할 수 없고, 고래회충처럼 위장을 뚫을 능력도 없다. 실수로 먹더라도 위장에서 자연스레 소화돼 걱정할 필요가 없다. 혐오감은 들 수 있지만 건강상 위해는 적다.기생충 외에 방어 섭취 시 주의할 점이 있다. 방어는 고등어, 참치 등과 함께 붉은 살 생선으로 분류되는데, 이 붉은 살 생선들은 신선도가 떨어지거나 보관 방법이 부적절한 경우 식중독 위험이 있어 조심해야 한다. 이 경우 체내 아미노산인 히스티딘이 효소 작용으로 인해 히스타민이라는 유해 물질로 변하게 되고, 이 히스타민을 다량 섭취할 경우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조성일 교수팀은 2016년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사고가 급식으로 제공된 방어구이에서 허용 기준인 200mg/kg을 넘는 293mg/kg에 달하는 다량의 히스타민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특히 대방어는 죽은 직후 체온이 급격히 상승하며 신선도가 빠르게 떨어지는 특성이 있어 잡은 즉시 내장을 제거하고 밀봉해 냉장 또는 냉동으로 보관해야 한다. 방어를 회로 먹을 땐 그 자리에서 다 먹는 것이 좋고, 어쩔 수 없이 남으면 진공 포장에 냉동 보관한 뒤 충분히 가열, 조리해 섭취해야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1/12 16:32
  • 어딘가 잘 생겨진 곽튜브, ‘이 시술’ 받았다는데… 뭐지?

    어딘가 잘 생겨진 곽튜브, ‘이 시술’ 받았다는데… 뭐지?

    유튜버 곽튜브(33)가 결혼 전 미용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라꼰즈’에는 곽튜브, 김풍, 저스디스, 빠니보틀 등이 출연했다. 이날 영상에서 ‘라꼰즈’ 멤버들은 일 년 만에 다시 돌아온 ‘얼굴 평가 쇼’를 진행했다.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앞서 멤버들은 그동안 어떤 노력을 했는지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튜브는 “결혼한 지 얼마 안 돼서 시술을 많이 받았다”며 “여기(턱)에 지방분해주사, 티타늄 리프팅을 했고, 리쥬란은 매번 맞고 있다”고 말했다. 곽튜브가 받았다고 밝힌 지방분해주사, 티타늄 리프팅, 리쥬란 시술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이중턱 지방분해주사, 피부 탄력에 도움체중 증가로 턱 밑 지방이 생기거나 체중을 줄였음에도 이중턱이 남아있는 경우, 피부 처짐과 탄력 저하로 이중턱이 두드러진 경우에는 지방분해주사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지방분해주사는 지방을 녹이는 약물을 주입해 지방세포를 파괴하거나 축소하는 시술이다. 절개 없이 주사로만 진행돼 간편하지만, 여러 차례 반복 시술이 필요하다. 대표 성분은 데옥시콜산(Deoxycholic acid, DCA)이다. 지방세포막을 파괴해 비가역적으로 지방세포 사멸을 유도하며 콜라겐 합성을 통한 피부 탄력 유지·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그러나 분해된 지방이 혈액으로 들어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 않거나, 혈액이나 림프액을 통해서 체외로 배출되지 못하면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에너지로 소비되지 못하거나 체외로 배출되지 못한 분해 지방은 간이나 지방세포에 쌓여 다시 살을 찌게 하기 때문이다. 지방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하기 위하여 물을 많이 마시고 종합비타민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지방분해를 억제하는 호르몬 중 하나인 인슐린은 시술의 효과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GI지수가 높은 식품의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티타늄 리프팅, 콜라겐 생성에 효과적티타늄 리프팅은 레이저를 이용한다. 고주파나 고강도 초음파처럼 피부 깊숙이 열전달은 안 되지만, 3가지 파장(755㎚, 810㎚, 1064㎚)의 레이저가 동시에 조사돼 콜라겐 생성을 촉진한다. 파장이 다양한 만큼 피부 얕은 층부터 깊은 층까지 선택적으로 열전달이 가능하다. 티타늄 레이저는 늘어진 유지인대를 바로 잡아 처진 피부를 끌어올리고, 동시에 콜라겐을 채워 작고 선명한 얼굴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한 번 시술하는 것으로도 피부 탄력의 핵심인 콜라겐 세포를 재생하는 효과가 있어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다.다만 리프팅 시술 후 일시적으로 홍반(붉어짐)이나 부기가 나타나거나 드물게 염증 반응이 발생할 수 있다. 시술 직후에는 피부가 민감해져 자칫 수분이 부족해질 수 있으므로 보습제를 충분히 사용하고, 수분 섭취를 하는 것이 좋다. 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최소 일주일 정도는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리쥬란, 섬유아세포 활성화리쥬란은 ‘리쥬란 힐러’로 불리는 스킨 부스터 주사 시술이다. 리쥬란은 연어나 송어 DNA에서 추출한 생체 적합 물질인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 성분을 피부 진피층에 직접 주입하는 시술이다. 겉에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 표피층과 진피층의 재생을 유도한다. 이 과정에서 모공을 축소하고 피부톤이 전체적으로 밝아질 수 있다. 리쥬란 시술은 ▲피부 탄력 ▲수분 공급 ▲주름 개선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폴리뉴클레오타이드를 사람 피부에 주입하면 콜라겐을 생성하는 섬유아세포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특히 리쥬란 시술은 얇고 건조한 피부, 잔주름이 생기기 쉬운 눈가나 입가, 홍조 있는 사람의 경우 효과가 더 좋다.리쥬란은 감각 세포가 몰려 있는 진피층에 직접 주입하여 시술할 때 통증이 심하다. 시술 후 일시적인 멍이나 알레르기 반응, 열감, 가려움증 등과 같은 가벼운 반응이 발생할 수 있으며, 얼굴을 비비거나 화장하는 등의 행동으로 세균이 들어가면 염증 반응이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뷰티이아라 기자2025/11/12 16:00
  • 로봇 이용한 ‘유방 보존술’ 안전성·효과 입증

    로봇 이용한 ‘유방 보존술’ 안전성·효과 입증

    이대서울병원 유방외과 백세현 교수와 삼성창원병원 유방외과 최희준 교수 공동 연구팀이 국내 7개 대학병원과 참여한 연구에서 로봇을 이용한 ‘유방 보존술’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유방암 수술은 절제 범위에 따라 크게 전절제술과 보존술로 나뉜다. 기존에는 유방을 완전히 절제하는 유방 전절제술이 이뤄졌지만, 최근 유방암 조기 검진율이 높아지고, 의료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유방 보존술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유방 보존술은 종양이 위치한 부위만을 최소 제거하고, 나머지 유방 조직을 그대로 보존하는 수술이지만, 여전히 유방 절개 부위에 흉터가 발생할 수 있다는 한계점이 제기돼 왔다.유방암 환자들은 수술 후 생기는 흉터를 비롯한 미용적 문제까지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로봇을 이용한 유방 보존술은 가슴 앞면에 직접적인 절개 흉터를 남기지 않아 환자의 미용적 효과까지 극대화하는 수술법이다.연구팀은 7개 의료기관에서 총 1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겨드랑이 부위에 약 2.5~3cm 크기의 작은 절개창을 낸 다음 로봇 팔을 이용해 종양 및 유선조직을 박리하고 절제하는 방식을 시행했다.그 결과, 절제연 양성률이 약 0.7%, 수술 관련 합병증 발생률이 약 4% 수준의 낮은 수치를 보여, 수술의 안전성 면에서도 뛰어나다는 점을 확인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현재까지의 초기 경험 기준에서 안전성 평가에 참고할 수 있는 지표를 제시한 연구로, 장기 추적 관찰을 통한 재발률 및 종양학적 결과의 추가 검증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연구 저자인 이대서울병원 백세현 교수와 삼성창원병원 최희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로봇을 이용한 유방 보존술에서 세계 최초 다기관 연구의 초기 성적을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공동 저자인 삼성서울병원 유재민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박형석 교수는 “이번 연구를 계기로 추가 연구와 장기 임상 결과가 축적된다면, 한국이 로봇 유방 수술 분야에서 임상 근거 기반의 표준화와 국제적 역할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외과 분야 국제 학술지 ‘Surgical Endoscopy’에 최근 게재됐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5/11/12 15:53
  • “마약이 내 인생을 망쳤다”… 마이클 잭슨 딸 패리스, ‘이 증상’ 고백

    “마약이 내 인생을 망쳤다”… 마이클 잭슨 딸 패리스, ‘이 증상’ 고백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딸이자 배우·가수로 활동 중인 패리스 잭슨(27)이 최근 자신의 건강 상태를 솔직히 털어놨다.지난 11일(현지 시각) 미국 폭스뉴스(Fox News)에 따르면, 패리스 잭슨은 틱톡 영상을 통해 “코 안쪽에 구멍이 생겨 숨을 쉴 때마다 휘파람 소리가 난다”며 “비중격에 천공이 생겼다”고 밝혔다.앞서 패리스는 과거 마약 중독으로 고통받았던 사실을 이미 공개한 바 있다. 그는 “마약을 끊은 지 6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 후유증이 남아 있다”며 “그 시절이 내 인생을 망쳤다”고 고백했다.현재까지도 회복 과정 중인 그는 의료진이 권한 수술을 거부했다. 그 이유에 대해 “수술 후 통증 조절을 위해 마약성 진통제를 써야 하는데, 재중독이 두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를 고치려고 다시 약을 복용하는 일은 절대 하고 싶지 않다”며 단호한 의지를 보였다.패리스가 겪고 있는 비중격 천공은 코 속을 좌우로 나누는 연골과 뼈가 손상돼 구멍이 뚫린 상태를 말한다. 코 점막이 얇아지거나 괴사하면서 생기며, 코카인과 같은 마약류 흡입, 장기간의 점비제 남용, 반복된 코 수술이나 자가면역질환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의학적으로 비중격 천공은 크기에 따라 증상이 달라진다. 작은 천공은 별다른 문제 없이 관리가 가능하지만, 큰 구멍이 생기면 코막힘, 콧피, 비음(코소리), 악취, 호흡 불편감이 나타난다. 상태가 심하면 수술이나 실리콘 보형물 삽입으로 교정해야 한다. 다만 수술에는 일정한 부작용과 통증이 따르며, 특히 약물 중독 이력이 있는 환자에게는 진통제 사용이 큰 심리적 부담이 될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11/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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