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시력 나빠졌다고 생각했는데… 종양이 원인? 증상은

    시력 나빠졌다고 생각했는데… 종양이 원인? 증상은

    어느 날 갑자기 눈이 잘 보이지 않으면 눈 질환을 의심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뇌 질환이 시야 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동경희대병원 안과 강자헌·김태기 교수팀은 뇌하수체 종양이 커지면서 가장 먼저 시신경교차 부위를 압박하면서 시력 저하 등 시야 이상이 발생할 수 있음을 보고했다.강자헌, 김태기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뇌하수체 종양으로 병원에 처음 방문한 주된 증상 중에서 가장 흔한 증상은 두통(26.2%)이며, 유즙분비·생리불순(17.0%), 말단비대증상(13.7%)에 이어 시력 저하가 차지하는 비율은 12.4%로 나타났다. 이에 김태기 교수는 “뇌하수체는 직경 약 1.5cm의 구조물로, 시신경이 눈 뒤쪽으로 들어가서 만나는 부위(시신경교차)와 뇌의 한가운데가 만나는 곳에 있다"며 "해부학적 위치 때문에 종양이 커지면 가장 먼저 시신경교차 부위를 압박하기 때문에 시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뇌하수체 종양으로 안과에 의뢰된 환자 중 뇌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해 54.4%의 환자에서 시신경 교차 부위 압박이 관찰되었고, 시야 정밀검사 결과 43%가 시야 이상을 보였다고 보고 하였다. 또한 뇌하수체 종양의 부피가 증가할수록 시력 저하 및 시야 결손의 정도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악화되었다.시력 저하로 안과를 방문했다가 뇌하수체 종양으로 진단받는 경우도 있다. 연구에 따르면 안과를 가장 먼저 방문한 뇌하수체 종양 환자의 84.2%가 시력 저하를 호소했다. 이에 김태기 교수는 “실제로 노인성 백내장수술 후 에도 시력 저하가 지속되어, 정밀 시야검사 후 뇌하수체 종양으로 진단받은 증례도 있다”고 하면서 “눈이 침침한 증상이 있으면 안과를 방문하여 검진을 받는 것이 좋고, 백내장이나 녹내장 등 시력이 떨어질 만한 다른 확실한 원인이 없는 경우 시야 정밀검사를 통해서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 했다.뇌하수체종양은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주느냐에 따라 비기능성 종양과 기능성 종양으로 나뉜다. 그 중, 비기능성 종양이 뇌 속에서 커지면서 시신경을 눌러 시야가 양쪽 끝부터 좁아지는 시야 감소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정면은 잘 보이는데 양옆을 가린 것처럼 서서히 시야가 좁아지기 때문에 알기가 쉽지 않다. 방치하면 실명까지 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시력저하 및 시야 결손은 뇌하수체 종양 치료 후 호전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시신경 압박이 심해지기 전해 치료하는 것이 좋다.뇌하수체 종양 치료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보통 뇌종양이라고 하면 두개골을 열어 수술한다고 생각하지만, 뇌하수체는 콧속으로 내시경을 넣어 흉터 없이 간단하게 종양을 제거할 수 있다. 이를 내시경 뇌수술(Endoscopic neurosurgery)이라 하며, 최소침습적 수술의 핵심기술로 불린다. 내시경 수술법은 4mm 두께의 얇은 카메라가 파노라믹 뷰로 확보된 시야를 통해 종양까지 바로 접근해 깔끔하게 제거하므로 재발률이 낮다. 양쪽 콧구멍을 통해 내시경, 수술 도구가 들어가기 때문에 외관에 흉터가 생기지 않으며, 수술 시간은 2~3시간 정도다. 강동경희대병원 신경외과 이승환 교수는 “수술 후 출혈과 통증이 적어 입원기간도 많이 단축되었지만, 미세한 조작이 요구되는 고난도 수술이기 때문에 내시경 수술을 전문으로 하면서 많은 경험을 가진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강동경희대병원은 뇌하수체종양 다학제팀을 구성해 수술 전 과정에 안과,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내분비내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전문의와 논의하고 환자별 최상의 치료법을 고안해 수술의 정확도 및 치료 결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2019년 국제학회지 'International Ophthalmology'에 게재됐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19/07/01 13:26
  • 송중기 탈모 사진… 스트레스가 탈모에 미치는 영향

    송중기 탈모 사진… 스트레스가 탈모에 미치는 영향

    배우 송중기의 과거 탈모 사진이 재조명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사진에서는 송중기의 이마가 훤히 드러난 모습을 볼 수 있다. 송중기와 송혜교의 이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지난달 28일 한 매체는 "송중기가 개인적인 스트레스 탓에 힘들어했고 탈모도 엄청 심하게 왔다"고 보도했다.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원인은 다양하다. 원인에 따라 ▲남성형 탈모증 ▲원형 탈모증 ▲휴지기 탈모증 ▲견인성 탈모증으로 나뉜다. 휴지기 탈모증은 주로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후 발생한다. 스트레스가 심하면 모낭 주위에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머리카락이 빠지게 된다. 스트레스에 의한 탈모 증상은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것 외에도 두피 가려움, 통증, 화끈거림, 붉어짐, 비듬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스트레스로 인한 휴지기 탈모증의 경우 원인이 제거되면 6~12개월에 걸쳐 모발이 자연스럽게 회복되므로 원인을 확인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과전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7/01 10:55
  • 전미선 빈소, 평소 우울증 증세 어떤가 보니

    전미선 빈소, 평소 우울증 증세 어떤가 보니

    지난 29일 작고한 배우 전미선의 빈소에 조문객이 이어지고 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동료 배우들뿐 아니라 대중들도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소속사에 의하면 배우 전미선은 평소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다고 알려졌다.우울증은 일시적으로 기분이 저하되는 상태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 사고과정, 의욕, 수면, 신체활동 등 전반적인 정신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주요 증상으로 ▲의욕 및 흥미 저하 ▲수면장애 ▲식욕 저하를 비롯한 체중 변화 ▲주의집중력 저하 ▲부정적 사고 등을 보이지만, 심할 경우 자살 충동을 느끼고 자살 시도에 이르기도 한다.우울증의 원인은 ▲생물학적 원인 ▲유전적 원인 ▲생활 및 환경 스트레스 ▲신체적 질환이냐 악물 등이 있다. 특히 현대인의 우울증은 생활 및 환경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과거 전미선은 KBS2 '승승장구'에서도 산후 우울감을 느꼈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우울증의 한 종류인 '주요 우울증' 환자만 따지면 자살률은 10%에 육박한다.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을 예방하려면 주변의 관심이 필요하다. 우울증을 가진 사람이 속마음을 연다면, 힘내란 말보다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것이 좋다. 특히 대화 중 자살에 대한 언급이 있다면 반드시 이른 시일 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01 10:44
  • 엉덩이가 장수 열쇠… 탄탄한 근육을 사수하라

    엉덩이가 장수 열쇠… 탄탄한 근육을 사수하라

    흔히 근육운동 하면 가슴, 팔, 복근을 가장 먼저 떠올리곤 한다. 엉덩이는 그에 밀려 소홀해지기 쉬운 부위인데, 엉덩이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지 못하거나 알고 있더라도 어떤 방법으로 운동해야 할지 몰라 선뜻 실천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엉덩이 근육은 왜 중요하며,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엉덩이는 우리 몸의 축, 왜 중요할까?엉덩이 근육의 중요성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엉덩이는 우리 몸에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다. 상·하체를 연결하면서 골반과 대퇴, 허리를 동시에 잡아줘 척추를 바로 서게 한다. 엉덩이 근육이 약해지면 자세가 구부정해지고, 몸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쉽게 넘어지게 된다. 이로 인해 척추가 뒤틀리거나 뼈가 부러질 수 있다. 쳐지고 빈약한 엉덩이는 관절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 골반 가장자리에 위치한 고관절이 골절되면 움직임에 장애가 생기고, 합병증을 유발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수명과도 관련된다. 근육이 없는 노인은 근육이 있는 노인에 비해 사망률이 3배 더 높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는데, 엉덩이 근육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가장 큰 근육 중 하나다. 따라서 엉덩이 근육을 키우는 것은 노년기 사망률을 줄이는 것과도 연관이 있다.그런데 35세를 전후로 나이가 들면 들수록 엉덩이 근육을 비롯한 하체 근육은 급격히 감소한다. 이에 더해 엉덩이 근육 사용이 줄면 더 약화되기 쉽다. 특히 운동 부족이거나 의자에 앉아 오랜 시간을 보내는 사람의 경우 엉덩이 근육이 약해질 위험이 커 주의해야 한다. 앉아 있는 시간이 길면 엉덩이는 점차 본래 기능을 잊고, 허벅지 뒤 근육이 그를 대신한다. 앉는 자세까지 바르지 않다면 이러한 경향은 더 심해진다. 일이나 공부양이 많아 좌식생활에 익숙한 현대인들의 경우, 엉덩이 근육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엉덩이 근육 간단하게 강화하는 법그렇다면 엉덩이 근육은 어떻게 키워야 할까? 가장 간편하고 대표적인 운동법으로는 브리징 동작이 있다. 브리징 동작은 똑바로 누워 무릎을 세우고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동작으로, 엉덩이 근육 강화에 효과적이다. 엉덩이를 들어 올릴 때 중요한 것은 무릎이 아닌 엉덩이 근육의 힘을 써야 한다는 점이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누운 상태에서 발을 어깨 넓이보다 약간 넓게 벌리고 무릎을 세운다. △이때 누운 상태에서도 허리의 C자 곡선을 유지해야 한다. 무릎에 힘을 주지 말고 항문을 조이듯 엉덩이 근육에 힘을 준다. △힘을 준 상태에서 그대로 엉덩이를 들어 올린 후, 5초간 유지한 다음 엉덩이를 내리면서 천천히 항문의 힘을 뺀다. 이 과정을 10~15회 반복하면 된다.이외에도 계단을 오르거나 평소 걸을 때 엉덩이에 힘을 주고 걷는 것이 엉덩이 근육 강화에 도움 된다. 오래 앉아있는 습관도 피하는 게 좋은데, 어려운 경우에는 일하는 중간 틈틈이 일어나 엉덩이에 힘을 주고 까치발 자세를 하거나 엉덩이를 두드려 뭉친 근육을 풀어주도록 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01 08:12
  • 임플란트 오래 쓰려면 '이것' 만은 피하세요

    임플란트 오래 쓰려면 '이것' 만은 피하세요

    임플란트에는 신경이 없어서 염증이 생겨도 통증을 못 느낀다. 그래서 임플란트를 심은 후 염증이 생기진 않았는지 잘 확인해야 한다.임플란트 주위염은 임플란트 주변에 쌓인 치태나 치석으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는 증상을 말한다. 심하면 임플란트를 다시 심어야 할 수도 있다. 한국소비자원 통계에 따르면 임플란트 부작용으로 인한 재수술 케이스 중 37.1%가 임플란트 주위염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임플란트 치아는 자연 치아보다 관리가 까다롭다. 6개월에 한 번은 시술 받은 병원을 찾아 사후관리를 받는 게 좋다. 임플란트를 오래 쓰고 싶다면 양치질을 꼼꼼히 하고, 치간칫솔이나 치실을 사용하는 건 기본이다. 또, 음주나 흡연은 피하고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많이 씹으면 임플란트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게 좋다.
    치과헬스조선 편집팀2019/07/01 07:55
  • 여름에 위험한 '뼈 냉방병’... 예방법은?

    여름에 위험한 '뼈 냉방병’... 예방법은?

    여름철 온도가 높은 실외에 있다가 낮은 온도인 실내에 들어가 장시간 냉기(冷氣)에 노출되면 우리 몸은 급격한 온도 차에 적응하지 못하고 겨울철 못지 않게 어깨나 허리, 무릎 관절에 통증이 생기거나 증상이 악화되기 쉽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7/01 07:52
  • “알코올 사용장애 환자에게 ‘절주’요? 단연 불가능합니다”

    “알코올 사용장애 환자에게 ‘절주’요? 단연 불가능합니다”

    일생 중 가장 경험하기 쉬운 정신질환이 무엇일까? 바로 '알코올 사용장애'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알코올 사용장애 평생 유병률은 12.2%로 모든 정신질환군 중 가장 높다. 하지만 자신이 알코올 사용장애인지 모르고, 알더라도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 알코올 사용장애는 정신과 신체를 모두 망가뜨리고 사망까지 이어질 위험이 있어서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알코올 사용장애 치료 명의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남궁기 교수에게 알코올 사용장애 진단 기준, 치료법 등에 대해 물었다.Q. 알코올 사용장애란 정확히 무엇이고, 진단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A. 알코올 사용장애는 사람들이 흔히 명명하는 알코올 중독, 알코올 의존, 알코올 남용이라는 표현 대신 쓰이고 있는 공식 질환명입니다. 알코올을 과도하게 섭취해 부작용이 발생하는데도 불구하고, 의지대로 끊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많은 사람이 술을 마시는 양, 횟수가 많으면 알코올 사용장애라고 보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술을 마시는 패턴, 술을 마신 후의 결과를 봐야 합니다. 정확한 진단 기준은 다음 11가지 항목 중 2가지 이상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확인하면 됩니다.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종종 술을 의도했던 것보다 많은 양, 오랜 기간 마심 ▲술 마시는 양을 줄이거나 조절하려는 욕구가 있고 노력했지만 실패함 ▲술을 구하거나 마시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냄 ▲술에 대한 강한 욕구가 있음 ▲술을 반복적으로 마셔 직장, 학교, 가정 등에서 문제가 발생함 ▲술로 인해 대인관계 등에 문제가 생기고 악화되지만 술을 끊지 못함 ▲술로 인해 직업활동, 여가활동을 포기하거나 줄임 ▲술로 인해 건강이 나빠짐에도 끊지 못함 ▲술로 인해 신체적, 심리적 문제가 생기고 악화될 가능성을 알지만 끊지 못함 ▲갈수록 많은 양을 마셔야 만족하는 등 내성이 생김 ▲금단 증상이 나타남.Q. 알코올 사용장애는 왜 생기나요?A. 유전적인 영향이 가장 큽니다. 부모 중 한 명에게 알코올 사용장애가 있으면 자식에게 알코올 사용장애가 생길 확률이 25%나 됩니다. 따라서 부모, 형제 중 한 명이라도 알코올 사용장애가 있으면 처음부터 술을 마시지 않는 게 좋아요. 알코올에 중독되는 생물학적 기전은 알코올이 뇌의 보상회로에 작용해 쾌락과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알코올은 뇌혈관장벽(BBB·혈액이 뇌조직으로 들어갈 때 유해물질을 걸러내는 장벽)도 통과해 뇌에 직접적으로 작용해요.Q. 알코올 사용장애 환자가 자발적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도 흔합니까?A. 자신의 의지로 직접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꽤 많습니다. "아이들이 술 때문에 나를 싫어하는 것 같은데, 못 끊겠다"며 병원을 찾기도 해요. 언론에서는 알코올 사용장애 환자들의 극단적인 케이스를 주로 다뤄 무조건 주변에 의해 끌려올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입원을 통해서라도 낫고 싶어 하는 의지를 가진 환자가 적지 않아요.Q. 알코올 사용장애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A. 크게 정신 치료와 약물 치료로 나뉩니다. 정신 치료에는 술을 끊고 싶게 하는 동기유발 치료, 상담 등이 포함됩니다. 약물 치료에는 대표적으로 두 가지 약이 쓰입니다. ‘날트렉손(Naltrexone)’ ‘아캄프로세이트(Acamprosate)’입니다. 날트렉손은 뇌의 보상회로를 차단해요. 술을 마셔도 기존만큼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죠. 아캄프로세이트는 술을 마시지 않았을 때 나타나는 술에 대한 갈망감, 불안감 등을 줄여줍니다.문제는 아무리 효과 좋은 약을 처방해도 먹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는 거예요. 실제 처방한 약을 제대로 먹지 않고, 술을 끊지 못하는 사람은 외래 치료만으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요. 이때는 입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환자에게 치료에 대한 명확한 동기 부여를 하기 위해 입원이 필요하기도 해요. 술에 계속 취해 있으면 치료의 필요성을 이해하지 못하거든요. 병원에 입원해서 술 섭취를 차단하고 정신이 맑을 때 치료 동기에 대해 설명해야 합니다. 심장, 간 질환이 있어 술을 반드시 끊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사람도 입원 치료를 고려합니다.환자 입원 기간은 보통 7~10일입니다. 알코올 금단 시기가 지나는 데 7일이 걸리기 때문이에요. 환자가 입원하면 약을 써서 몸에서 알코올을 빼내는 해독 치료를 합니다. 그리고 각종 검사를 해 손상된 장기 등에 대한 치료를 병행해요. 더불어 술에 대한 욕구를 덜어주는 약물 치료도 이뤄지죠.Q. 알코올 금단 증상은 어떤 식으로 나타나나요?A. 가벼운 것으로는 약간의 불안증, 땀 흘림, 손 떨림이 있고, 심하면 몸에 경련이 나타나기도 해요. 정신 이상도 발생해 자꾸 무언가를 착각하고 환시가 보일 수도 있습니다.Q. 알코올 사용장애 위험성을 간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A. 알코올 사용장애가 위험하지 않다며 부인하는 사람은 이미 알코올 사용장애 환자인 확률이 커요. 알코올 사용장애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합니다. 알코올 사용장애로 사망하는 경우는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너무 높아지면서 호흡 근육에 마비가 와 숨을 못 쉬어 사망하는 것입니다. 혈중알코올농도가 0.5% 이상으로 높아지면 호흡과 심박동을 관장하는 뇌 중추가 마비돼요. 술 마시고 취한 채로 야외에 잠들었다가 추위 등으로 객사할 위험도 있죠. 마지막으로 알코올 과량 섭취로 구토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인사불성인 상황에서는 토를 해도 입안에 그대로 담고 있고, 결국 기도를 막을 수 있어 문제가 돼요.이 밖에 알코올 사용장애가 신체에 미치는 악영향은 다양하죠. 위염, 위궤양, 췌장염 위험을 높이고, 간 기능을 떨어뜨리고, 심장근육이 약화돼 돌연사할 위험도 높입니다. 혈소판 등을 감소시키고, 암 위험도 높여요. 남성의 경우 여성 호르몬이 증가돼 성욕이 감퇴하고 발기부전이 올 위험도 있습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7/01 07:33
  • 腸 깨끗하게 해주는 다섯 가지 비법

    腸 깨끗하게 해주는 다섯 가지 비법

    장을 깨끗하게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장 청소법'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동물성 단백질 섭취 줄이기고기를 많이 먹으면 체내 담즙 분비량이 늘어난다. 담즙 분비량이 늘면 대장 세포의 분열을 촉진하고, 세균 효소 작용이 늘면서 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 육류는 채소나 과일보다 소화가 잘 안 돼 장 안에 오래 머문다. 이로 인해 장 속에서 부패하면서 독성물질을 만든다.◇섬유질 식품 섭취하기섬유소는 평균의 40배 이상 되는 물을 흡수해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대변의 대장 통과 시간을 단축해 장 속에 여러 유해 물질들이 남는 것을 막는다.◇꾸준히 운동하기산책, 조깅 같은 유산소운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심장과 폐 활동을 활발히 해 신진대사를 촉진하면서 배변을 돕기 때문이다.◇일어나자마자 물 마시기몸속 수분이 부족하면 장이 원활하게 움직이지 못한다. 물을 자주 마셔야 장이 부드럽게 움직인다. 일어나자마자 물 한 잔 마시면 수분이 공급되면서 위와 장이 부드러운 자극을 받아 잘 움직여 장 속 노폐물이 빠져나간다.◇프로바이오틱스 먹기보통 장 안에는 유익균 20%, 유해균 10%, 유익균과 유해균도 아닌 세균이 70%를 차지한다. 그런데 이 70%의 세균은 일시적으로 유해균이나 유익균을 바뀔 수 있고, 유해균이 늘어나면 장내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 평소 프로바이오틱스 섭취를 통해 유익균 양을 늘리자.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19/06/30 08:20
  • 오이랑 당근? 시금치와 두부? 알쏭달쏭 음식 궁합

    오이랑 당근? 시금치와 두부? 알쏭달쏭 음식 궁합

    같이 먹으면 건강에 좋은 음식이 있는가하면, 같이 먹으면 오히려 영양분이 손실되는 경우가 있다. 궁합이 안 맞는 음식들을 알아본다.▷오이+당근=비타민C 손실오이와 당근은 만날 일이 많다. 비빔밥이나, 보쌈에 같이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오이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지만, 오이를 썰 때 비타민C를 파괴하는 효소인 아스코르비나제가 나온다. 당근​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둘을 함께 먹을 때 비타민C를 잘 섭취하지 못할 수 있다. 이때는 조리할 때 식초를 약간 넣으면 된다.▷토마토+설탕=비타민B 손실설탕을 친 토마토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다. 그러나 설탕의 당분을 소화하느라 토마토에 들어있는 비타민B군이 다 소모돼 정작 몸에 흡수될 비타민B군은 남아있지 않게 된다.▷치즈+콩=칼슘 손실치즈에는 칼슘이 풍부하지만 콩에는 단백질이나 이소플라본뿐 아니라 인산도 많이 들어있다. 결국 치즈의 칼슘과 콩의 인산이 만나 인산칼슘으로 다시 태어난 후 고스란히 몸을 빠져나간다.▷시금치+두부=결석 유발시금치의 옥살산과 두부의 칼슘이 만나면 수산칼슘이 만들어지는데, 이는 불용성이라 흡수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칼슘 섭취가 줄어들어 결석을 유발할 수 있다.▷우유+설탕=비타민B1 손실우유를 잘 못 먹는 아이에게 설탕을 타서 먹이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우유에 단맛이 나서 마시기에는 좋지만 비타민B1 손실이 커진다. 우유에 시리얼을 타 먹을 때도 마찬가지다.▷도라지+돼지고기=효능 손실도라지에는 사포닌이 풍부해 예부터 기침, 가래, 천식 등 기관지 질환에 효과적이었다. 그러나 돼지고기의 지방이 사포닌을 제거해 도라지의 효능을 떨어뜨린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19/06/30 07:20
  • [건강서적] 이상한 나라의 심리학 外

    [건강서적] 이상한 나라의 심리학 外

    이상한 나라의 심리학 前 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였던 김병수 원장이 '심리 테라피' 책을 냈다. 나를 둘러싼 세상을 바꾸는 건 쉽지 않지만, 내가 세상을 보는 시야를 바꿀 수는 있다. '이상한 나라의 심리학'은 세상을 보는 시야를 바꿀 방법으로 심리학을 소개한다. 왜 인간관계는 쉽지 않을까? 어떻게 살아야 좋을까? 아침마다 커피 한 잔으로 겨우 정신을 차리고, 돈 걱정에 로또에 희망을 걸어보는 당신을 위한 책. 인물과사상사 刊, 208쪽, 1만3500원.
    책/문화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6/29 08:00
  • 현대인에 많은 지방간, 식습관 교정 필수… 어떻게?

    현대인에 많은 지방간, 식습관 교정 필수… 어떻게?

    지방간 탈출을 위해서는 식생활 관리가 중요하다.간 기능 개선과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과 같이 에너지를 내는 영양소의 균형을 잘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적정량의 단백질 섭취는 간 기능을 개선하므로 고기, 생선, 해산물, 두부, 콩 등, 매끼 단백질 반찬 1~2토막을 섭취하면 좋다. 단, 포화지방이 많은 갈비, 삼겹살, 고기 껍질 등은 피하고, 살코기를 선택하되 기름을 적게 사용하는 구이나 찜 조리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섬유소 역시 좋다. 지방을 흡착해 체내에 쌓이지 않고 배출하도록 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충분한 섬유소 섭취를 위해 김치, 국건더기 외에 1~2가지의 채소 반찬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탄수화물은 3대 영양소 중에서 가장 질 좋은 연료이지만, 과량 섭취하면 에너지로 사용 후 중성지방으로 바뀌어 간 내에 축적된다. 따라서 탄수화물 섭취는 조절할 필요가 있다. 술은 간에서의 지방 합성을 촉진하고, 간세포를 파괴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간에 쌓인 지방이 소모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비만으로 인한 지방간은 대부분 체중 조절을 통해 개선될 수 있으므로 식사요법과 더불어 에너지 소모를 증가시키는 신체 활동량을 늘려야 한다. 한 달에 1~2kg 감량을 목표로 주 5회, 하루 30분 이상 약간 숨이 찰 정도의 빨리 걷기,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19/06/29 07:18
  • 계곡 물에 수박 담그기, 절대 안 돼… 이유 보니 '헉'

    계곡 물에 수박 담그기, 절대 안 돼… 이유 보니 '헉'

    계곡은 더운 여름 가장 인기 있는 피서지 중 하나다. 많은 이들이 계곡에 가면 수박, 참외 등 여러 과일을 물에 담가놓곤 한다. 시원하게 보관함과 동시에 세척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아서다. 그런데 계곡물에 과일을 담가두는 것이 복통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겉보기엔 맑고 투명한 계곡물에는 알고 보면 각종 미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대장균도 그중 하난데, 특히 휴가철 성수기에는 사람의 배설물이 섞여 더 많은 대장균이 번식하기 쉽다. 대장균에 감염되면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복막염이나 방광염, 패혈증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소량의 계곡물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어 계곡물을 마시는 것은 물론, 계곡물에 음식물을 담갔다가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계곡물에는 대장균뿐 아니라 기생충도 있다. 이질아메바나 스파르가눔이 대표적이다. 이질아메바는 보통 2~4주의 잠복기를 가지는데, 드물게는 수년이 지난 후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 증상의 정도가 다양하나 설사, 상복부 통증, 발열, 구토, 오한 등이 나타난다. 대장염, 간농양을 유발할 수 있다. 스파르가눔은 약 5주의 잠복기를 거친 뒤 인체 내에서 활동하기 시작하는데, 신체 내부 곳곳을 돌아다니며 정상적인 조직을 파괴한다. 두통, 발작, 감각 이상, 마비 외에 부분적인 국소 신경 징후가 발생할 수 있으며 각막에 궤양이 생길 수도 있다. 기억상실, 의식 변화, 언어장애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눈, 척수, 심장, 뇌까지도 파고들 수 있는데, 뇌에 파고들면 뇌경색을 일으킬 수도 있다. 따라서 계곡을 찾을 때는 마실 물을 미리 챙기고, 과일이나 채소 등의 음식물을 계곡물에 씻거나 담가두는 것은 피해야 한다.
    기타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6/29 07:00
  • 대기 오염에 찌든 몸, 말끔히 해주는 저녁 메뉴는?

    대기 오염에 찌든 몸, 말끔히 해주는 저녁 메뉴는?

    미세 먼지, 매연 등 대기 오염에 찌든 한 주를 보냈다면 저녁 식사는 '정화 식품'으로 정해보자. 몸속에 쌓인 미세 먼지 등을 배출해주는 식품을 알아봤다.미세 먼지 배출에는 미역과 같은 해조류를 먹는 게 도움이 된다. 해조류에는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K와 독소 배출에 효과적인 칼륨이 풍부하다. 칼륨은 미세먼지에 엉겨 붙어 있는 중금속이 체내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등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데, 이는 기도의 염증을 완화해 폐 질환의 증상인 호흡곤란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녹차에 들어있는 타닌 성분은 수은·납·카드뮴·크롬 등 중금속이 몸 안에 축적되는 것을 막는다.배에는 기관지에 좋은 루테올린 성분이 들어있다. 루테올린 성분은 폐염증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며 가래나 기침을 감소시켜 준다. 마늘은 미세먼지 속 중금속의 해독을 도와 체내에 중금속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미나리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미세먼지로 몸속에 들어온 중금속을 흡수해 몸 밖으로 배출해주고 혈액을 맑게 하는 해독작용을 한다.미네랄이 많이 함유된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효과적이다. 혈액에 수분 함량이 많아지면 체내의 중금속 혈중 농도가 낮아지고 소변을 통해 중금속이 배출된다. 1.5~2리터의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미세먼지를 배출할 수 있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19/06/28 18:01
  • 틀니엔 치약·뜨거운 물이 毒… 올바른 관리법

    틀니엔 치약·뜨거운 물이 毒… 올바른 관리법

    틀니·임플란트 보험혜택 적용범위가 만 70세에서 만 65세로 낮아짐에 따라 '제2의 치아'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틀니나 임플란트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7월 1일은 틀니의 날이다. 틀니의 기능과 올바른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 틀니의 기능 틀니는 치아 역할을 대신해 삶의 질을 책임진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 기능은 치아의 약 5분의 1 정도다. 치아는 주변 잇몸 뼈의 지지를 받아 강한 힘을 내는 반면, 틀니는 잇몸에서 힘을 받는다. 특히, 음식물을 씹는 저작능력에서 큰 차이가 발생한다. 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백장현 교수는 “틀니 아래쪽의 잇몸은 그 두께와 상태에 따라 자연치아의 경우보다 작게는 10배, 크게는 100배까지 움직임이 커지기 때문에 씹는 느낌의 차이가 발생한다”며 “틀니 착용 초반에는 부드러운 음식을 위주로 섭취하고, 앞니보다는 어금니 위주로 식사하는 습관을 갖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틀니 착용 시, 불편함이 뒤따르는 것은 당연하다. 두께와 부피로 인한 이물감이나 구역질, 발음 이상 등이 대표적이다. 틀니를 ‘내 몸’처럼 사용하기 위해서는 적응을 위한 환자의 노력과 함께 상당 기간의 조정이 필요함을 반드시 인지해야 한다. 올바른 틀니 관리가 수명 연장시켜 틀니는 영구적으로 사용하기 어렵다. 다만,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수명이 결정되기 때문에 올바른 관리법을 인지하는 것이 좋다. 첫째, 임의로 틀니를 갈아내거나 조정하는 것은 금물이다. 최초에는 2~3회의 조정 기간을 거쳐 잇몸에 가장 적합한 틀니가 완성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잇몸이 줄어들거나 변형되기 때문에 불편함을 호소할 수밖에 없다. 이때는 무리하게 참거나 스스로 틀니를 조정하지 말고,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원인을 찾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다. 둘째, 틀니 세척 시 반드시 일반 치약이 아닌, 틀니 전용 치약을 사용해야 한다. 치약에는 연마제가 들어있어 장기간 사용 시 틀니를 과도하게 마모시킬 수 있다. 따라서 틀니 전용 치약이나 연마제가 없는 주방 세제를 쓰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틀니 소독을 위해 뜨거운 물 사용은 절대 금지다. 틀니의 주성분은 아크릴릭 레진이라는 합성수지로, 뜨거운 열을 받으면 영구 변형이 일어나는 성분임을 유의해야 한다. 백장현 교수는 “틀니 사용자 중 상당수가 살균을 위해 뜨거운 물에 세척하거나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틀니의 수명을 급격히 단축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며 “틀니 전용 세정제는 칫솔질 후 남아 있는 얼룩과 플라크를 제거해주고, 악취 유발 세균의 99.9%까지 살균하는 효과가 있어 적극적으로 권장한다”고 말했다.
    치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28 15:59
  • 노인 식욕부진도 病… 식사량 늘리려면 '이렇게'

    노인 식욕부진도 病… 식사량 늘리려면 '이렇게'

    특별한 질환이 없는데 입맛이 없고 기력이 줄었다는 노인이 많다. 예전에는 식욕이 줄고 체중이 감소하는 것을 노화나 질병의 한 증상으로만 여겼는데, 지금은 그 자체를 질병으로 인식해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찾고 있다. 노인 식욕부진의 원인과 자가진단법, 해결책 등을 알아본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28 15:39
  • [의학 칼럼]아이 휜다리, 치료가 필요한 때는…

    [의학 칼럼]아이 휜다리, 치료가 필요한 때는…

    이모(10)군의 어머니 김모(40)씨는 무럭무럭 자라는 자녀를 볼 때마다 흐뭇하지만 걱정이 되었다. 자녀의 다리가 흔히들 말하는 ‘O형 다리’로 휜 것이 눈에 선명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걱정에 걱정을 더하던 김씨는 결국 정형외과 전문의를 찾았고 현재 자녀는 치료 중이다.흔히 O형 다리, X자형 다리로 대표되는 휜 다리를 통칭해 각변형이라고 한다. 무릎관절(슬관절)이 정상 범위에서 안쪽으로 휘면 O다리(내반슬), 바깥쪽으로 휘면 X다리(외반슬)라고 한다. 정상 범위의 무릎관절의 정렬은 나이에 따라 변화하므로 환자의 연령에 따라 정상, 비정상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신생아는 약간의 내반슬을 가지고 태어났다가 3~4세경에는 외반슬이 되었다가 이후 점차 감소하여 6~7세 이후에 정상 성인의 정렬 상태에 이르게 된다.각변형은 대부분 자연 교정되기 때문에 경과 관찰로 충분한 경우가 많지만 병적인 변형의 경우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병력을 조사하는데, 증상이 시작된 나이, 동반질환, 외상 유무, 건강 상태, 가족력 및 식습관 등을 조사한다. 내반슬의 원인에는 생리적 내반슬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영양 결핍성 구루병과 유아 경골 내반증(블런트씨병)이 있다. 구루병은 비타민 D의 결핍으로 뼈에 칼슘이 붙기 어려워 생기는 병이고, 경골 내반증은 정강이뼈의 성장판에 국소적인 발육 장애가 생기면서 발생하는 것이다.  구루병 발병의 위험인자는 생후 6개월 이상 모유만으로 수유하는 경우, 아토피 등으로 극단적 편식을 하는 경우, 햇빛을 많이 쬐지 못하는 경우 등이 있다. 외반슬의 원인으로는 생리적 외반슬 외에 외상 후 발생하는 외반슬등이 있다.검사방법으로는 엑스레이로 하지 축의 정렬 상태를 평가하고, 종양, 골이형성증 유무 등도 확인해야 한다. 혈액, 소변검사도 진행할 수 있다. 특별한 병변이 발견되지 않았을 때 CT(컴퓨터단층촬영)나 MRI(자기공명영상)등의 검사는 대부분 필요가 없다.비정상적인 각변형이 확인되었을 때 미용상의 이유로 치료를 시작하는 부모들도 있지만, 향후 비정상적인 체중 부하로 인해 퇴행성 관절염 발생 빈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 환자의 나이, 변형 정도에 따라 약물치료, 보조기 치료 또는 수술적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생리적 내반슬의 경우 경과 관찰만으로 충분하다. 구루병일 경우는 비타민 D를 보충하는 등 약물 치료를 시행한 후 필요시에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된다. 무릎 주변 정강이뼈 골절 후에는 외반슬이 드물지 않게 발생하나 자연 교정되는 경우가 많아 일단은 경과를 지켜봐도 된다.시중에 보조기를 통한 각변형 교정에 대한 광고가 많이 있으나 뼈의 모양을 보조기의 힘으로 변형시키는 것은 불가능하여 대부분에 있어서 교정효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경골 내반증의 경우에 한하여 변형 정도에 따라 보조기 치료를 시행해 볼 수 있다.수술적 치료의 경우 성장이 남아있는 아이는 성장판을 일시적으로 잡아주는 수술(성장판 부분 유합술)을 통하여 적절한 교정을 얻을 수 있으며 이는 입원이 필요 없을 정도의 간단한 수술이다. 성장이 끝난 경우에는 뼈를 절단하여 재배열하는 절골술을 시행해야 하므로, 수술이 커지고 회복 기간도 많이 걸리게 된다. 따라서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는 경우 전문가와 상의하여 적절한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결론적으로 대부분의 각변형은 자연 교정되므로 경과 관찰로 충분하다. 하지만 병적인 변형의 감별이 필요하므로 반드시 소아정형외과 전문의를 찾아 변형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해야 하겠다.
    정형외과권대규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교수2019/06/28 15:12
  •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이사장, 美 국방부에 한의학 전수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이사장, 美 국방부에 한의학 전수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이 미국에서 한방 비수술 치료법을 강연했다.신준식 명예이사장은 27일 미국 국방부 건강국(이하 DHA) 강의에서 미군, 가족담당 의사, 간호사, 약사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 비수술 치료법을 알렸다. 강연은 DHA 원격 프로그램으로 미국에 실시간 송출됐다.이날 신준식 명예이사장은 ‘대체통합의학의 선진적 통증관리’ 주제로 교육했다. 추나요법과 동작침법 등 한방 비수술 치료법을 통해 경추추간판탈출증(목디스크), 요통, 동결견 등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과 원리를 소개했다. 실제 치료 사례를 담은 영상 자료도 준비해 미국 현지 수강생들의 이해를 높였다.강의에서는 신준식 명예이사장뿐 아니라 존스홉킨스 병원 스티븐 코헨 교수,미 국립종양학프로그램 소장 듀크암연구소 마이클 켈리 교수 등 의료분야 석학들이 최신 임상연구 활동들을 발표했다.DHA는 미군 통합전투사령부에 원활한 의료서비스 및 인력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연합지원조직이다. DHA는 수술장비나 약물 없이 신속하게 근골격계 질환 통증을 완화하는 한방 치료법에 관심을 갖고 2016년부터 적극적으로 도입 중이다.신준식 명예이사장은 “최근 미국에서는 만성 통증에 처방된 마약성 진통제로 인한 피해가 사회문제로 대두됐다"며 "부작용이 적고 즉각적인 통증 완화 효과가 장점인 한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한의학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6/28 15:09
  • 국민 반찬 두부, 한 번 뜯은 뒤 신선하게 보관하는 법

    국민 반찬 두부, 한 번 뜯은 뒤 신선하게 보관하는 법

    단백질의 좋은 공급원인 두부. 좋은 두부 고르는 법과 보관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두부는 표면이 매끄럽고 모서리 부분이 부서지지 않은 것이 좋다. 두부를 담가놓는 간수 역시 차고 깨끗해야 신선한 두부다. 색깔이 뿌옇고 거품이 있거나 흔들었을 때 물이 탁한 것은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두부를 보관하려면 밀폐용기에 두부를 담고, 깨끗한 물을 가득 채운다. 그 위에 소금을 약간 뿌려 뚜껑을 덮으면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3일 정도 보관 가능하다. 단, 하루에 한 번 정도는 물을 갈아주는 게 좋다. 남은 두부를 바로 먹지 않고 오래 보관할 때는 두부를 으깨어 최대한 물기를 빼고 랩에 싸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좋다. 냉동한 두부는 실온에서 해동시켜 만두소나 나물 무칠 때 사용할 수 있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19/06/28 14:38
  • 만성질환자, 폐렴 위험 최대 9.8배…백신으로 예방해야

    만성질환자, 폐렴 위험 최대 9.8배…백신으로 예방해야

    폐렴 사망자 수가 폐암 사망자 수를 추월하며 위험성이 주목받고 있다.2017년 폐렴 사망자수는 1만9378명으로, 같은 시기 집계된 폐암 사망자(1만7980명)을 넘어섰다. 실제로 ​​폐렴은 ​국내 10대 사망원인 중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최근 사망률이 급증했다(2007년 10만명 당 9.4명→2017년 37.8명).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6/28 14:35
  • 아토팜, '아이 러브 그린 캠페인' 통해 사회공헌활동 진행

    아토팜이 ‘아이 러브 그린 캠페인’을 통해 유해환경으로부터 연약한 아이 피부를 보호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3월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미세먼지 예방을 위한 환경개선 활동 기부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아토팜은 고객들의 참여에 따라 모집된 최종 후원금을 중국 내몽고 지역 자생식물 초지 조성을 비롯한 국내외 미세먼지 예방을 위한 환경개선 활동에 기부했다. 서울 동교초를 포함한 마포구 내 5개의 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도 완료했다.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와 더불어 전교생에게 무상으로 미세먼지 보호 키트를 배포하여 한층 심각해진 미세먼지 속에서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키트에는 ‘미세먼지 모사체 부착방지 테스트’를 완료한 아토팜의 ‘페이스 크림’과 미세먼지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이 포함됐다.5월에는 고객 참여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에게 화장품을 지원하는 ‘희망 나눔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벤트를 통해 아토팜은 ‘수딩 젤 로션’, ‘페이스 크림’ 등 총 3722개를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했다.아토팜 관계자는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와 저소득층 아동 지원을 위한 나눔 이벤트 등 상반기 계획한 ‘아이 러브 그린 캠페인’ 활동이 고객들의 따듯한 관심과 성원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민감한 피부의 우리 아이들을 위한 제품 개발과 함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 및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28 14:12
  • 3971
  • 3972
  • 3973
  • 3974
  • 3975
  • 3976
  • 3977
  • 3978
  • 3979
  • 398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