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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열치열 여름 건강을 지켜줄 한방茶

    이열치열 여름 건강을 지켜줄 한방茶

    여름철 무더위와 높은 습도는 몸을 쉽게 피로하게 만들고 입맛을 떨어지게 한다. 이럴 때 차가운 음식으로 더위를 달래는 경우가 많지만 찬 음식을 많이 먹으면 복통, 설사 등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열치열'이라는 말이 있듯 한방차로 여름철 더위로 인한 피로를 달래고, 건강까지 챙겨보면 어떨까. 여름철 마시기 좋은 한방차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푸드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0 16:23
  • 동국생명과학, 바이엘코리아 1만7000평 안성 공장 매입

    동국생명과학, 바이엘코리아 1만7000평 안성 공장 매입

    동국생명과학은 20일 바이엘코리아의 경기도 안성 공장을 매입하기로 합의했다.이번에 매입한 안성 공장에는 약 1만7000평방 미터 대지와 건물 및 관련 시설들이 포함된다. 동국생명과학은 이 공장을 향후 파미레이 등 조영제 완제품 및 원료의약품을 확대 공급하는 생산기지로 발전시킬 예정이다.동국생명과학 정기호 대표는 “이번 공장 인수를 기반으로, 국내시장은 물론 미국, 일본 등 의약 선진국을 중심으로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양사는 이번에 합의한 내용에 따라 2020년 6월까지 공장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바이엘코리아는 해당 공장에서 생산하던 조영제 제품의 생산라인을 2018년 말 독일로 이전했다.바이엘코리아 ​잉그리드 드렉셀 ​대표는 “한국 시장에 고품질의 의약품을 계속해서 공급할 수 있는 적절한 매수자를 찾아 이번 매각에 합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 시장에 혁신적인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동국생명과학은 2017년 5월 동국제약의 조영제 사업부문에서 분사됐다. 조영제 파미레이 및 원료의약품을 기반으로, 모바일CT, 초음파 등 진단장비와 AI, 체외진단 등 기타의료기기 분야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8/20 16:19
  • 8~9월 살모넬라 식중독 유행, 계란 등 '알' 가공품 주의해야

    8~9월 살모넬라 식중독 유행, 계란 등 '알' 가공품 주의해야

    여름철에는 무더운 날씨 탓에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져 주의해야 한다.살모넬라는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균으로 오염된 계란, 쇠고기, 가금육, 우유에 주로 서식한다. 이 균에 감염되면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 위장장애 증상이 생길 수 있다.살모넬라는 특히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성행하는데, 최근 5년간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 75%는 8~9월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재료의 조리법이나 보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하므로 계란, 가금류, 육류 등은 중심온도가 살균온도인 75도 이상이 되도록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해야 한다. 특히 뼈는 근육과 달리 열전도도가 낮으므로 갈비찜, 삼계탕과 같이 뼈에 붙어있는 고기를 익힐 경우에는 더 오랫동안 조리하는 것이 좋다. 계란 및 알가공품 등은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취급과 보관에 보다 주의해야 한다.계란 등 난류 구입시에는 균열이 없고 냉장으로 보관된 상태의 계란을 구입하고 산란일자를 꼼꼼하게 확인한다. 구입한 계란은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고 2~4주 내에 먹는다. 또 계란을 만진 후에는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푸드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0 15:59
  • 관절도 지치는 열대야, 야간 통증 극복하려면?

    관절도 지치는 열대야, 야간 통증 극복하려면?

    평소 무릎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조모(74)씨는 밤만 되면 무릎 통증이 더 심해져 잠을 설치기가 일쑤다. 특히 밤에도 무더위가 계속되는 열대야에는 통증으로 몸을 뒤척이다 날이 새는 경우가 많다. 왜 더운 여름밤에는 유독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것일까?◊열대야에 통증으로 수면장애 겪는 관절 환자 많아퇴행성무릎관절염 환자들에게 야간통이 나타나는 이유는 활동량이 많은 낮에는 무릎 통증을 잘 인지하지 못하다가 특별한 자극이 없는 밤이 되면 통증에 더욱 민감해지기 때문이다. 안양국제나은병원 민경보 원장은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에는 관절이 부드러워져 관절염 통증이 덜 할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오히려 무더운 여름은 실내와 바깥의 온도차가 크고, 습도가 높으므로 열대야로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서 통증을 더 강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실제로 관절염 환자들은 낮보다 밤에 통증이 심해지면서 수면장애를 겪기도 한다.또,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석회화건염 등 대부분의 어깨 질환도 야간통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들이다. 특히 오십견은 팔을 올릴 때 통증이 느껴지고 어깨운동이 제한돼 일상에 불편함을 주고 밤에는 아픈 쪽으로 눕지도 못할 만큼 통증이 심하다. 반복된 충격이나 마모에 의해 어깨힘줄이 찢어져 발생하는 '회전근개파열'도 밤에 통증이 더 심해진다. 민경보 원장은 "어깨통증이 밤에 더 심해지는 이유는 수면자세와 관련이 많다"며 "앉거나 서있는 시간이 많은 낮에는 중력의 영향으로 어깨관절간격이 넓어져 통증이 덜하지만 누운 자세에서는 관절간격이 좁아지면서 염증부위가 쉽게 자극되고 통증도 심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민 원장은 "이때 약물이나 주사 등 염증을 없애는 근본적인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관절 환자들, 열대야 야간통증 극복하려면?퇴행성관절염 환자의 야간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실내온도를 25~27℃로, 습도를 50% 이내로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잠들기 전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온찜질을 하며 관절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이 좋다. 어깨질환의 경우에는 어깨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 또는 이틀에 한 번 따뜻한 물에 전신욕을 하거나 온찜질을 하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에어컨, 선풍기 등 차가운 바람을 직접 쐬면 관절이 굳어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얇은 겉옷이나 담요를 덮어 찬바람이 피부에 직접 닿지 않게 보호하는 것이 좋다.
    정형외과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0 13:54
  • 청소년 시기 적절한 운동, 대장암 위험 낮춘다

    청소년 시기 적절한 운동, 대장암 위험 낮춘다

    청소년 시기에 운동을 하는 것이 향후 대장암 발병 위험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브라질 상파울루 의과대와 하버드대 연구팀은 여성 2만 825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기의 운동과 암 발생 위험 간의 관계를 조사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에게 청소년기와 성인기에 운동을 얼마나 하는지 조사하고, 향후 이들이 어떤 질병에 걸렸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12~22세에 하루 60분 이상 운동을 한 사람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았거나 60분 미만으로 운동한 사람보다 대장용종 발생 위험이 7% 낮았다. 또한 청소년기와 성인(23세 이상)이 된 후 모두 운동을 한 경우 대장용종 발생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24% 낮았으며, 선종성 대장용종이 생길 위험은 39% 낮았다.대장용종이란 점막 표면의 종양으로 장 점막의 일부가 주위 점막 표면보다 돌출해 혹처럼 형성된 것을 말한다. 용종은 대장암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어 위험한데, 특히 선종성 용종은 5~10년간 자라서 대장암이 되는 경우가 많다. 선종성 용종은 ▲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 ▲섬유질 섭취 부족 ▲유전적 요인 ▲염증성 장 질환 ▲굽거나 튀기는 조리 방법 등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운동을 통해 신체활동량이 많아지면 체지방, 염증 및 인슐린 수치가 감소해 용종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고 설명했다.연구에 참여한 레아느로 레젠데 박사는 "이번 연구는 운동이 일시적 건강증진 효과 뿐만 아니라 누적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며 "청소년기에 운동을 하는 것이 대장용종 위험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지만, 청소년기에 운동을 하지 않았더라도 성인기에 운동하는 것 또한 대장용종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영국 암 저널(British Journal of Cancer)'에 게재됐다.
    대장암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0 13:49
  •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수술이 약물보다 ‘효과적’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수술이 약물보다 ‘효과적’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위식도 역류질환’은 치료할 때 수술이 약물보다 효과적이고 완치도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대병원 외과 박중민 교수팀은 ‘위식도 역류질환에 대한 복강경 항역류수술의 다기관 전향적 연구논문’을 통해 위식도 역류질환의 치료에서 수술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외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8/20 13:45
  • 자생의료재단, 동아시아 과학사회의서 한의학 강연 진행

    자생의료재단, 동아시아 과학사회의서 한의학 강연 진행

    자생의료재단은 19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제15회 국제 동아시아 과학사회의’에서 한의학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이날 자생의료재단은 ‘근대사 중심의 한의학의 역사: 다양성의 조화’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의 세부 발제로는 ▲역사학자인 국민대학교 이계형 교수의 ‘독립운동사에서 한의사 군의관의 역할’ ▲자생한방병원 김미령 원장의 ‘추나요법의 건강보험 적용과정을 통해 본 추나요법의 역사와 세계화’ ▲자생한방병원 고원일 원장의 ‘한약의 역사와 현대화 및 관련 정책’이 있었다.총 3개 세션으로 이뤄진 이번 강연을 통해 참석자들은 한의학이 근대화·현대화·세계화를 거치며 한국 사회에 어떠한 기여를 해왔고 현재와 미래의 역할은 무엇일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강연의 첫 번째 연사로 나선 국민대학교 이계형 교수는 독립운동에 참여했던 한의사들의 활동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당시 한의사들은 일제의 한의학말살정책에 의해 박해를 받았지만 많은 수가 독립운동에 매진해 환자 치료, 군자금 모금 등을 펼치며 한의학의 명맥이 끊기지 않도록 노력했다. 군의관으로서 직접 전투에 참여했던 한의사들도 있었다. 대표적 인물인 신홍균(신흘 혹은 신골) 선생은 독립군 3대 대첩 중 하나로 평가되는 대전자령 전투에서 군의관으로 활약해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의 숙조부이기도 한 그는 신 명예이사장의 선친 신현표 선생과 함께 중국 용정시에서 항일단체 대진단을 이끌며 독립운동을 전개한 것으로도 알려졌다.이어진 세션에서는 자생한방병원 김미령 원장이 추나요법의 역사와 일제강점기 이후 재정립 활동, 학문적 근거 수립을 통한 건강보험 적용 과정을 설명하며 쇠퇴할 뻔한 한의학이 현대화될 수 있었던 노력들을 조명했다. 또한 자생의료재단, 척추신경추나의학회, 미국 오스테오페틱의학협회(AOA)가 체결한 3자간 업무협약에 대해 소개하며 추나요법과 한의학의 세계화와 미래에 대해서도 알렸다.자생한방병원 고원일 원장의 강연에서는 한약의 기원 및 역사, 표준·현대화된 한약 조제 시스템이 소개됐다. 고원일 원장은 천연물신약, 약침 등 한약 연구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기도 했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8/20 13:40
  • 순천향의료원 한캄봉사회, 캄보디아서 의료봉사활동 진행

    순천향의료원 한캄봉사회, 캄보디아서 의료봉사활동 진행

    순천향중앙의료원 한캄봉사회가 14일~19일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순천향대부천병원 의료진이 주축인 한캄봉사회는 의료 환경이 열악한 캄보디아에서 매년 진료 및 수술을 하고 있다. 또 2004년부터 캄보디아 의사들을 순천향대부천병원으로 초청해 1년간 무료로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18차 한캄봉사회는 신응진 한캄봉사회장(외과 교수), 김지선 유방외과 교수, 최지호·박기남·김재욱 이비인후과 교수, 조성진 신경외과 교수를 비롯하여 간호사, 약사, 행정지원 등, 총 9명이 참여했다.한캄봉사회는 16일 캄보디아 프놈펜 시하누크 병원에서 세미나를 열고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최신 의료 술기를 전수했다. 세미나에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무료 초청 연수를 받은 캄보디아 의사들을 포함해 시하누크 병원 의료진 100여 명이 참석했다.17일에는 푸르사트 주로 이동해 칸 초 초등학교에서 현지 주민 4454명을 진료하고, 32건의 합동 수술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캄보디아 훈 마넷 육군총사령관이 이끄는 봉사단체 ‘TYDA’ 회원 300명이 함께 했다.신응진 한캄봉사회장은(순천향대부천병원장)은 “의료 취약국가의 보건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8년간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며 “캄보디아뿐 아니라 미얀마, 스리랑카 등 국가에 현지 의료봉사, 의사 초청 연수 등을 실시하고, 세미나를 통해 우리의 의료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많은 환자가 제때 치료받고 건강을 되찾기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8/20 13:20
  • 인하대병원, 최신 심방세동 치료법 ‘냉각도자 절제술’ 도입

    인하대병원, 최신 심방세동 치료법 ‘냉각도자 절제술’ 도입

    인하대병원 심혈관센터 부정맥팀은 19일 인천 최초로 심방세동 대표 치료법으로 알려진 최신형 냉각도자 절제술 장비를 이용해 첫 시술을 시행했다.냉각도자 절제술은​ 의료 선진국에서 대표적인 심방세동 치료법으로 알려졌다. 심방세동을 주로 일으키는 좌심방 내의 폐정맥 초입부에 가느다란 관을 넣은 뒤 풍선을 삽입해 부위를 영하 75℃로 얼려 제거하는 시술이다. 풍선냉각도자 절제술이라고도 불리는 이 방법은 시술시간과 환자의 회복 속도를 줄일 수 있다.인하대병원 심장내과 백용수 교수는 “심방세동은 심장이 제 기능을 못해 혈관 속에 피가 굳는 혈전이 생길 수 있고,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많은 심장 환자에게 더 빠른 시술, 더 빠른 회복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8/20 13:18
  • 홍선영 링거 인증샷, 무리한 다이어트가 毒 되는 이유는?

    홍선영 링거 인증샷, 무리한 다이어트가 毒 되는 이유는?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자신의 SNS에 링거 맞는 모습을 공개했다.홍선영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병원에서 침대에 누운 채 링거를 맞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결국엔... 여러분 건강 관리 잘 하세요'라는 글이 함께 게재됐다. 한편 홍선영은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20kg를 감량한 모습을 공개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홍선영이 링거를 맞은 정확한 원인은 밝히지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우리 몸은 무리한 다이어트로 영양소가 부족하면 근육이나 뼈, 장기 등의 신체에서 에너지를 꺼내 쓴다. 따라서 근육이 분해돼 약해지기도 하고, 심한 경우 심장 근육이 손상돼 부정맥이나 심근경색 등의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극심한 다이어트는 체내 대사 이상을 초래할 수도 있다. 단시간에 과도하게 영양을 제한할 경우 갑작스러운 체내 수분 및 전해질 손실로 쇼크가 올 수 있기 때문이다. 가끔 단식원 등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심장 박동에 이상이 생긴 경우일 가능성이 적지 않다. 뿐만 아니라 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생겨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생리 불순, 거식증, 폭식증 등이 생길 수 있다.무리한 다이어트는 요요현상도 쉽게 생긴다. 식사량이 급격히 줄거나 운동량을 과도하게 늘리면 우리 몸은 이를 비상 사태로 여기고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기초대사량을 줄이고 지방을 축적한다. 다이어트가 끝난 후에도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기 때문에 식사량이 조금만 늘거나 운동량이 조금만 줄어도 쉽게 살이 찐다. 따라서 요요현상 예방을 위해 신체 변화가 서서히 일어나도록 시간적 여유를 두고 살을 빼야 한다. 체중 감량은 한 달에 2~3kg이나 6개월에 체주으이 10% 정도를 감량하는 것이 적절하다.
    다이어트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0 13:12
  • 오정연 11kg 증량, 갑자기 찐 살이 위험한 이유는?

    오정연 11kg 증량, 갑자기 찐 살이 위험한 이유는?

    방송인 오정연이 체중 11kg 증량을 고백해 주목을 받고 있다.1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전 KBS 아나운서 오정연, 모델 송경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경아가 "20년동안 모델하면서 몸무게가 늘 똑같았다"며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오정연은 "불공평하다"며 "저는 작년에 갑자기 11kg가 쪘고, 30대 중반이 되니 살이 빠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오정연은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이어트 공개선포'를 외치며 공개적으로 다이어트 시작을 알린 바 있다.이처럼 다이어트는 많은 여성들이 평생의 숙제처럼 여기는 것 중 하나다. 그러나 오정연처럼 갑자기 살이 쪘다면 생활습관 문제가 아닌 다른 질병이 원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여성이라면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가 다낭성난소증후군 때문일 수 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난소에 수십 개의 난포가 구슬 모양으로 자라 배란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 질환이다. 여성 10명 중 1명이 앓을 만큼 흔하며 주로 젊은 가임기 여성에게 발생한다. 다난성난소증후군이 생기면 배란이 잘 안 되고, 남성호르몬이 증가한 탓에 생리가 불규칙해지며, 팔다리에 털이 많이 난다. 이전과 달리 갑자기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도 많다.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인해 갑자기 살이 찐 경우 진단을 통해 경구피임약이나 배란유도제 등으로 증상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만일 갑작스럽게 살이 쪘는데 추위까지 잘 느껴진다면 '갑상선기능저하'일 수도 있다.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지면 ▲심한 피로감 ▲몸이 나른하고 의욕 저하 ▲추위를 많이 탐 ▲식욕 저하가 동반된 체중 증가 ▲피부 건조감 및 변비 ▲생리불순 및 불임 ▲우울감 ▲기억력 감퇴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신체 대사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기초대사량이 줄어 같은 양을 먹더라도 더 쉽게 살이 찔 수 있다. 심한 경우 심장과 폐의 기능이 떨어져 심부전, 폐부종(폐포에 물이 차 호흡이 힘든 질병) 등의 합병증도 생길 수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 보충 등의 방법으로 증상을 완화한다.따라서 먹는 것에 비해 갑자기 살이 많이 쪘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질병이 원인이 아니라고 해도 갑자기 찐 살을 한 달 이상 유지하면 원래 체중으로 돌아가는 것이 힘들다. 살이 찌면 비만으로 인한 각종 합병증에 노출되므로 정상 체중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점진적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고, 채소와 단백질 위주의 식사,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이어트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0 10:20
  • [소소한 건강 상식] 멍 때리면 뇌 건강에 좋을까?

    [소소한 건강 상식] 멍 때리면 뇌 건강에 좋을까?

    뇌 건강에 좋다며 꾸준히 유행하고 있는 '멍 때리기'. 정말 건강에 좋을까?가천대 길병원 뇌과학연구소 김영보 교수는 "많은 정보에 노출되고, 생각이 많은 현대인에게는 멍 때리기가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며 "뇌는 움직일 때와 쉴 때 활성화되는 부위가 다른 데, 이 영역이 돌아가면서 적절히 활성화돼야 뇌에 더 좋다는 연구가 많다"고 말했다. 멍 때리기를 의학에서는 '디폴트 모드'라고 부른다. 컴퓨터를 껐다 켜면 초기 설정(디폴트)으로 돌아가면서 원활하게 시작하는 것처럼, 뇌도 휴식을 취해야 잘 활동한다고 이해하면 된다.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뇌는 디폴트 모드 활동이 거의 없다는 연구도 있다.뇌과학자 박문호 박사(박문호자연과학세상 이사장)는 "디폴트 모드에 들어간 뇌는 창의성과 주변을 이해하는 능력이 오히려 더 좋아진다"고 말했다. '지쳤다'고 생각될 때 하루이틀 휴가를 내거나, 해결책이 보이지 않을 때 잠시 생각을 내려놓는 것 모두 뇌를 디폴트 모드로 만들 수 있다. 박문호 박사는 "디폴트 모드로 들어가는 가장 쉬운 방법은 산책"이라며 "1시간 정도 걸으면 된다"고 말했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8/20 09:12
  • ADHD 있는 아이, '음악줄넘기' 해보세요

    ADHD 있는 아이, '음악줄넘기' 해보세요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ADHD 아동은 병원 치료 외에, 운동을 하면 좋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은주 교수는 "ADHD 원인 중 하나가 뇌의 도파민·세로토닌 등 신경전달물질 분비 불균형"이라며 "운동은 뇌 발달을 촉진하고 뇌에 긍정적인 자극을 줘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도와 꾸준히 하면 증상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정신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8/20 09:10
  • 빛·소음 등 '감각공해'가 암·우울증 부른다

    빛·소음 등 '감각공해'가 암·우울증 부른다

    미세 먼지, 수질오염 등 '공해(公害)'를 걱정하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인공 조명, 소음 등 '감각공해(感覺公害)'에 대해서는 관심이 덜하다. 실제로 빛과 소음 등이 일으키는 감각공해는 미세 먼지 만큼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고려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은일 교수는 "우리나라는 세계 2위 빛 공해 국가지만 인식은 세계 최하위 수준이어서 문제"라며 "최근 조명 및 IT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빛이 위협 요소로 부각되는 만큼 인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감각공해는 오감을 통해 사람에게 가해지는 건강 피해를 말한다.◇빛 공해, 각종 질병 위험 높여빛에 노출되면 가장 큰 문제는 깊게 잠들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이 장기간 이어지면 면역력이 낮아지면서 각종 질병 위험이 높아진다. 네덜란드 레이던대 의대 연구에 따르면 인공조명에 노출된 생쥐는 골밀도와 골격근이 크게 감소했으며 만성 염증이 발생했다. 아주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정인철 교수는 "빛 때문에 오랫동안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호르몬 분비, 혈압, 세포 활동 등에 관여하는 생체주기가 교란받는다"며 "이때 심혈관질환, 소화기장애 등 각종 질병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종합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8/20 09:06
  • 수술 경험있는 노인, '뇌졸중' 발병 위험 높다

    65세 이상 노인이 수술을 받으면 향후 뇌졸중이나 인지기능 저하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이 9개 나라 12개 센터의 65세 이상 노인 1114명을 대상으로 수술(심장 수술 제외) 후 9일 내 MRI를 찍었다. 그 결과 7%에서 '숨겨진 뇌졸중(Covert stroke)'이 있었다. 숨겨진 뇌졸중이란 마비 등의 뇌졸중 증상은 없지만 MRI상에서 뇌혈관이 막혀있는 등 뇌졸중 소견이 있는 상태다. 이들을 1년간 추적한 결과, 숨겨진 뇌졸중이 있는 노인이 정상 노인에 비해 '명백한 뇌졸중(Overt stroke)'이 발병할 위험이 4.13배, 인지기능 저하 위험이 1.98배로 높았다. 섬망 위험은 2.24배였다.세브란스병원 신경과 남효석 교수는 "수술을 하면 혈액에 다양한 염증성 변화가 생기고, 뇌경색 유발 위험이 높은 부정맥이 드러날 수 있다"며 "출혈로 혈압이 떨어지는 등 수술로 인한 여러 변화가 뇌졸중까지 이어지게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구로병원 신경과 오경미 교수는 "65세 이상 노인은 만성질환 약을 끊으면서 뇌졸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남효석 교수는 "65세 이상 노인이라면 수술 전 뇌 혈관 상태를 인지해야 한다"며 "뇌졸중을 앓은 경험이 있거나 부정맥이 있다면 협진 등을 통해 수술 전 세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인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8/20 09:04
  • 소아 비만, 성인기 대사 증후군 위험 30배

    소아 비만, 성인기 대사 증후군 위험 30배

    소아 비만은 성인 비만 등 성인기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된다. 소아기에 비만이 생기면 성인과 달리 지방세포의 숫자가 증가하고, 일단 증가한 지방세포는 잘 없어지지 않고 성인 비만 등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소아 비만이 있으면 고지혈증, 지방간, 당뇨, 고혈압 등 각종 성인 합병증도 상대적으로 더 빨리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또래 아이들보다 허리가 두꺼울 경우 성인이 됐을 때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최대 30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표준 체중보다 20% 더 나간다면 '소아 비만'소아 비만은 의학적으로 유아기에서 사춘기까지 연령대에서 체중이 신장별 표준체중보다 20%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소아 비만은 75~80%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성장 호르몬 분비를 막아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특히 여자아이의 경우 소아 비만이 사춘기를 앞당겨 성장 가능 시기를 단축시킬 수 있다. 또한 10대 때 부터 비만으로 인한 대사증후군이 생긴 사람은 40~40대에 대사증후군이 처음 발병한 사람에 비해 심근경색, 신부전증, 망막질환 등과 같은 합병증이 보다 빨리 나타나거나 더 심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극단적인 식사 조절은 성장 장애 초래할 수 있어경도 비만인 경우 체중을 유지하는 것 만으로도 키가 자라면서 체중이 정상화될 수 있다. 하지만 중등도 및 고도 비만인 경우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식이 요법을 통한 중재가 필요하다. 아동의 식이요법은 적절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열량과 영양소의 배분이 중요하므로 영양 권장량과 비만도를 고려한 균형 있는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 하루 영양소는 탄수화물 55~60%, 단백질 20~25%, 지방 15~20%로 분배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다만, 무리한 식사 조절은 성장 장애를 초래할 수 있어 전문가와 영양 상담을 받는 것도 좋다.◇가족과 함께 운동하며 운동 거부감 줄여야운동량을 늘리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하루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아이가 가장 흥미를 보이는 운동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지만, 특별한 운동이 아니더라도 가족이 함께 원반던지기, 공원 산책, 배드민턴 등 활동들을 함께 해서 신체활동과 즐거웠던 기억을 엮어주는 것 또한 운동 거부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바쁜 일상 탓에 운동할 시간을 내기 어렵다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는 등 생활 속에서 운동을 시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도비만은 전문가 체계적 관리 필요만일 아이가 고도비만 상태라면 가정 내에서 해결하려 하기 보다는 전문의의 진단 및 치료로 체계적인 관리를 받아야 한다. 신체 계측 및 혈액검사, 영양 평가, 행동 평가, 생활습관 평가 등으로 비만의 원인을 찾고 효과적인 식단 및 운동 방법, 또한 필요에 따라 약물을 처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행할 수 있다.
    소아청소년과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0 08:05
  • 나의 심방세동-뇌졸중 위험 점수는? 차드-바스크 계산법

    나의 심방세동-뇌졸중 위험 점수는? 차드-바스크 계산법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의 일종으로, 뇌졸중 위험을 5배, 치매 위험을 2배 높이는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심방세동은 60대부터 발병률이 증가해 80대 이상에서는 최대 5명 중 1명이 앓을 만큼 흔합니다. 하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고 질병 자체가 잘 알려지지 않아 뇌졸중, 심부전 등이 치명적인 결과가 나타난 다음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대한부정맥학회는 심방세동을 알리고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두근두근-심방세동 이야기’ 연재를 시작합니다. <편집자주>
    공동기획헬스조선 편집팀2019/08/20 07:15
  • [의학 칼럼]자꾸만 떨어지는 시력? '황반변성' 의심해야

    [의학 칼럼]자꾸만 떨어지는 시력? '황반변성' 의심해야

    인천에 거주하는 방모(70)씨는 최근 눈이 자주 침침해지는 것을 느꼈다. 특히 컨디션이 좋지 못한 날에는 유독 시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고, 시력이 회복되었다가 나빠지기를 반복해 최근에는 사물의 형태가 잘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심지어 물체가 휘어져보이는 증상이 생긴 방씨는 결국 병원을 찾았고, 의사로부터 '황반변성'이라는 진단을 받았다.황반변성은 녹내장, 당뇨병성 망막병증과 함께 3대 실명질환으로 꼽히는 질환으로, 다른 두 질병만큼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매우 위험하다. 특히 60대 이상의 고령층에서는 실명의 첫 번째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 병은 눈에서 필름 역할을 하는 망막의 노화에 의해 발생하므로 나이가 증가할수록 발생 확률이 급격히 상승한다. 그래서 정식 병명은 '나이관련 황반변성'이며 '노인성 황반변성'이라 불리기도 한다. 질환 초기에는 욕실의 타일이나 직선이 휘어 보이고 글자가 부분적으로 안 보이기도 하며, 물체가 찌그러져 보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대부분 환자들이 노안과 황반변성을 구별하지 못해 방치하다가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이후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과거에는 황반변성의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어 발병 후 2년 만에 두 눈 중 하나는 기능적 실명 상태에 이르렀다. 하지만 일명 항체주사라 불리는 항혈관내피성장인자의 안구내 주사가 개발됨으로써 치료와 진행 억제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 치료는 대부분 여러 번의 주사가 필요하고 약값도 비싸서 과거에는 보험 적용에 횟수 제한이 있었다. 다행히 최근에는 이러한 제한이 없어져서 경제적 부담도 훨씬 줄었다.치료를 너무 늦게 시작한 경우 시력회복에 실패하거나 심지어 실명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또한 이 질환은 눈의 노화와 관련이 있으므로 한쪽 눈만 아니라 반대쪽 눈에도 시간이 흐르면서 생길 수 있어 고령자는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받도록 권유한다.일상 생활에서 황반변성을 막는데 도움이 될만한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금연이다. 흡연은 황반변성의 위험을 3배 이상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출 시 썬글라스를 적절히 끼는 습관도 도움이 되는데 이는 자외선이 눈의 노화를 촉진하여 황반변성을 일으키는데 관여하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항산화제가 풍부한 과일이나 녹황색 채소, 등푸른 생선, 견과류, 당근 등의 섭취가 좋은 것으로 되어 있으며, 황반변성이 있는 경우라면 항산화 비타민이 복합된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안과진희승 인하대병원 안과 교수2019/08/20 07:00
  • 조기 발견 늘었지만, 독한 '미만형 위암' 40% 차지

    조기 발견 늘었지만, 독한 '미만형 위암' 40% 차지

    지난 16년간 한국인의 위암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위암의 발생 변화에 대한 조사결과가 나왔다. 위암 조기발견율은 높아지고 있지만, 예후가 나쁜 미만형 위암(눈에 안 보일 정도로 작은 암세포가 위벽을 파고들며 자라는 암)이 전체 위암의 40%나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조기 발견율 80%까지 높아져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센터 연구진이 2003년부터 2018년까지 16년간 위암 환자를 분석했다. 2003~2007년 위암 진단 환자 467명, 2008~2012년 565명, 2013~2018년 195명이 연구에 포함됐다. 분석결과, 16년 간 조기 위암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 2003~2007년의 경우 조기 위암 비율이 54%, 2008~2012년 63.5%, 2013~2018년은 81%까지 높아졌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센터 김나영 교수는 "1990년대에는 조기 위암 비율이 20%에 불과했다"며 "한국은 40세 이상 전국민 대상으로 위내시경 조기 검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의사들의 위 내시경 기술이 좋아진 것이 조기 위암 발견율 증가의 주요한 원인"이라고 말했다.
    위암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8/20 06:33
  • 65세 이상, 틈날 때마다 '드느즈스' 발음

    65세 이상, 틈날 때마다 '드느즈스' 발음

    고령 인구가 많아지면서, 삼킴장애(연하장애) 환자도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삼킴장애 환자는 2014년 9726명에 불과했지만 2018년 1만6811명으로 5년간 약 72.8% 증가했다. 삼킴장애는 입에 넣은 음식물을 제대로 삼키기 힘든 상태다. 뇌졸중이나 치매 등 뇌질환으로도 생기지만, 음식물을 씹고 삼키는 데 필요한 근육이 약해져도 생길 수 있다.한양대구리병원 재활의학과 한승훈 교수는 "음식을 씹고 삼키는 데 필요한 혀와 식도·기도 주변 근육은 크기가 작고 많이 쓰지 않기 때문에 노인들은 나이가 들면서 이들 근육이 약해져 삼킴장애가 생길 수 있다"며 "65세 이상이라면 현재 삼킴장애가 없어도, 예방을 위해 삼킴근육 운동을 꾸준히 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평소 ▲침을 자주 흘림 ▲안면비대칭이 있음 ▲사레가 잘 들림 ▲트림이 잘 나옴 ▲소화가 잘 안되는 증상이 있으면 삼킴근육 운동은 필수다.
    노인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8/20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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