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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는 21일 ‘보톡스 바로 알기, 걱정 제로 캠페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보톡스 시술 현황에 대한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설문조사는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가 지난 8월 출범한 ‘보톡스 바로 알기, 걱정 제로 캠페인’(이하 걱정 제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걱정 제로 캠페인은 보톡스 내성 인식이 낮은 것과 관련해 제의식과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한 보톡스 시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설문조사는 보톡스 시술 경험이 있는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0.6%가 생애 첫 미용시술로 보톡스를 꼽았으며, 가장 선호하는 보톡스 시술 부위는 사각턱인 것으로 나타났다.응답자의 59.2%는 2년 이상 보톡스를 정기적으로 시술받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10년 이상 꾸준히 시술받고 있다는 응답자도 1.4%에 달했다. 보톡스 시술 빈도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67%가 6개월마다 최소 1회 이상 보톡스 시술을 경험한다고 말했다. 응답자의 90%는 9개월 이내 주기로 반복적인 보톡스 시술을 경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 2018년 10월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에서 발표한 설문조사에서 77%로 나온 것과 비교해 1년 사이 13% 증가한 수치로, 소비자들의 보톡스 시술 주기가 짧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사 결과, 20대의 보톡스 시술 빈도 및 용량이 제일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의 70.3%가 6개월 이내 주기로 보톡스를 반복적으로 시술 받고 있으며, 이들이 정기적으로 시술받는 부위는 사각턱이 56.3%로 가장 많았다. 특히 40~50대는 주름제거 목적의 저용량 보톡스를 주로 시술 받는 것에 비해, 20대는 평균 50유닛 이상 사용되는 사각턱 및 승모근, 종아리 부위의 고용량 사용 보톡스 시술을 정기적으로 받는 걸로 나타났다.안전한 보톡스에 대한 인식도 소비자 사이에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톡스 선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에 대한 설문 항목에는 응답자의 53.9%가 효과나 브랜드 인지도보다 안전성을 선택했다. 53.9%의 소비자들이 부작용이 없거나 내성 걱정이 없는 제품을 주요 고려요인으로 선택했으며, 이어 인지도 높은 대중적인 제품(22.7%), 일관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16.3%)의 순으로 응답했다. 보톡스 개발 시 충족되어야 할 속성에 대한 설문 항목에도 응답자의 83.6%가 인체에 무해하고 반복 시술에도 내성이 발생하지 않는 안전성을 선택했다. 반면, 빠르고 강한 효과를 우선시해야 한다는 응답은 16.4%에 불과했다.이처럼 최근 보톡스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시술은 증가하는데 비해, 보톡스 안전성에 대한 인지 및 교육에 대한 인식은 낮은 상황이다. 이에 대피모는 지난 8월부터 안전한 보톡스 시술문화 정착을 위한 ‘보톡스 바로 알기, 걱정 제로 Zero 캠페인(걱정 제로 캠페인)'을 공식 출범해 활동하고 있다.대피모는 걱정 제로 캠페인을 출범하면서 홍보대사로 공서영 아나운서를 위촉해 소비자들에게 캠페인을 전달하고 있다. 또, 9월에는 세계적인 면역학 석학 마틴 박사(Dr. Michael Martin)를 초청해 보톡스 내성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한 바 있다.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김형문 회장(메이린클리닉 일산점 원장)은 “보톡스 시술이 대중화됨에 따라 한국 소비자들의 보톡스 시술 주기는 점차 짧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용량 보톡스 시술도 많아지고 있다. 보톡스는 올바르게 알고 시술해야 부작용 및 내성 발현 위험성이 적다”며 “보톡스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물론 건강한 시술 문화 정착을 위해 대피모는 앞으로도 ‘보톡스 바로 알기, 걱정 제로 캠페인’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대피모는 이번 기자간담회에 이어 지역 학회와 연계된 교육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며, 공서영 홍보대사와 함께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소비자 대상 캠페인 교육 활동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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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정지가 발생했을 때 주변인이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환자의 생존율과 뇌기능 회복률이 크게 높아진다는 국내 조사 결과가 나왔다.질병관리본부와 소방청은 2006~2018년 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한 급성심장정지 사례 의무기록을 조사한 결과를 27일 공동 발표했다.급성심장정지는 심장활동이 심각하게 떨어지거나 멈춘 상태를 말한다. 2018년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급성심장정지 환자 건수는 3만539명으로 10년 전보다 약 39.4% 증가했다. 인구 10만명당 심장정지 발생률은 10년 전 44.3명에서 2018년 59.5명으로 늘었다.성별로는 남성(64%)이 여성(35.9%)보다 높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생률이 높아졌다. 특히 70세 이상 어르신 발생율은 전체 발생의 약 50%이며 2008년 40.4%, 2013년 47.5%, 2017년 50.2%, 2018년 51.4%로 매년 증가 추세이다.급성심장정지 발생 원인은 질병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질병 중에는 심근경색, 심부전, 부정맥 등 심장의 기능부전으로 인한 것이 93% 이상이었다.장소는 가정이 대부분(45.3%)이고, 그 외 도로·고속도로(7.7%), 요양기관(7.6%), 구급차안(6.1%) 순이었다.활동별로는 일상생활 중(31.1%)에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치료 중(8.2%) 근무 중(5.4%), 여가활동 중(2%)에도 발생했다.급성심장정지 환자의 2018년 생존율은 8.6%, 뇌기능 회복률은 5.1%로 10년 전(2008년)보다 각각 3.4배, 6.4배로 증가했고, 전년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뇌기능 회복률이란 급성심장정지 환자가 퇴원 당시 혼자서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뇌기능이 회복되는 확률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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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라임과 코코넛워터로 만든 주스가 알코올 분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인도 뭄바이 화학기술연구소 연구진은 숙취를 유발하는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를 더욱 빨리 분해할 수 있는 물질을 찾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간, 신장, 폐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효소인 '알코올 디히드로겐(ADH)'과 '알데히드 디히드로겐(ALDH)'는 아세트알데히드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지만 그 속도가 빠르지 않다. 연구팀은 두 효소를 활성화하는 음식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과일, 채소, 향신료, 유제품, 커피 등 여러 음식으로 실험했다.연구 결과 배, 라임, 코코넛워터, 치즈, 토마토, 오이순으로 숙취 해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현실적으로 섭취 가능한 한 잔의 음료를 만들기 위해 최적의 배합을 찾았다. 음료의 선호도를 확인하기 위해 15명의 실험 참가자도 함께했다. 그 결과, 연구팀이 찾은 최고의 숙취 해소 음료는 65%의 배, 25% 라임, 10%의 코코넛워터가 포함된 음료였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음료는 ADH와 ALDH 효소 활동을 각각 23%, 70% 증가시켜 빠른 숙취 해소를 돕는다.연구를 주도한 샤라다 스리니바산 박사는 "라임, 배, 코코넛 워터를 섞어 만든 음료는 숙취를 극복하는 데 최상의 음료"라며 "치즈, 오이, 토마토를 함께 먹으면 숙취 해소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식품 과학 학술지(Current Research in Food Science)'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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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개원한 이대여성암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았다.개원 이후 급속한 성장을 통해 국내 여성암 치료 대표 브랜드로 성장한 이대여성암병원은 지난 11월 26일 다목적실에서 개원 10주년을 맞아 케잌 커팅식을 진행하는 등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이대여성암병원 의료진이 모두 참석해 이대여성암병원의 개원 10주년을 축하했다.유방암․갑상선암센터와 부인종양센터 등 2개의 여성암 전문센터와 함께 재발성부인암센터로 구성된 이대여성암병원은 그동안 유방암, 갑상선암, 자궁암, 난소암 등 여성암 치료에 매진했다.또한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 시스템을 기본으로 하고, 여성 친화적 공간, 여성의 마음을 헤아려 작은 것 하나에도 세심하게 배려하는 친절한 서비스로 주목을 받아왔다.이대여성암병원은 이러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통해 여성암 환자들의 큰 호응을 받음으로써 국내 의료계에서 대표적인 특성화 성공 모델 병원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과 2015년, 한국병원협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대학병원의 성공적인 서비스 혁신 사례로 꼽히기도 했다.또한 여성암 진료 분야의 강점을 살려 해외 환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섬으로써 UAE, 우즈베키스탄, 몽골,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미국, 스위스, 노르웨이, 베트남, 태국, 멕시코 등 60여개국의 여성암 환자들이 매년 약 4000명이 이대여성암병원을 찾고 있다.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은 "2009년 개원 이후 여성암 치료 전문 병원으로서 국내는 물론 해외 여성 환자들도 낯설지 않고 가족처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와 검사,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진료 서비스를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진료 시스템 혁신과 새로운 지식으로 정성과 세심한 배려 서비스로 국내외 여성암 치료 대표 병원으로서의 세계적인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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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와 굿피플은 26일 서울리버사이드호텔에서 암·희귀난치성질환자 및 가족들과 함께 하는 행사 ‘힐링페스타’를 진행했다.힐링페스타는 문화예술 동아리 프로그램 ‘힐링투게더’ 참가자들이 1년간 배운 활동을 나누는 문화예술 행사다. 올해 자리에는 전국 34개 동아리의 434명의 환자들이 참여해 공연예술, 미술공예, 문학, 사진, 영상 등 다양한 활동을 동료들과 배웠고, 이번 행사에서 선보였다.자리에서는 하와이 훌라댄스, 수화 합창, 오카리나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외에도 ‘함께 나누는 희망의 가치’에 대해 공유하는 토크콘서트, 초대가수 박현빈의 축하공연, 리사이클 물품을 활용한 원예 클래스 등이 진행됐다. 원예, 손뜨개, 그림 등 직접 만든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기도 했다.굿피플 나눔마케팅본부 홍일 본부장은 “힐링투게더와 힐링페스타는 모두 동료 환자 및 가족과 함께하는 가치를 공유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 치유의 경험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이어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희망을 담아 직접 꾸민 무대를 보며 감동을 받았다”며 “많은 암·희귀난치성 환자들에게 ‘함께 나누는 열정과 희망의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굿피플은 매년 초 힐링투게더 참가 동아리 모집 및 선발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로슈 임직원 및 가족들도 프로그램의 운영에 전사적인 응원과 힘을 보태고 있다.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형 사내 봉사 프로그램 ‘볼룬티어 투게더’를 통해 연간 1000시간의 봉사를 달성하면, 회사에서는 차기 힐링투게더 운영비에1000만원을 추가 기부해, 더 많은 환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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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출신 가수 정미애가 응급실을 찾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정미애 소속사 측은 27일 "정미애는 잡혀있던 스케줄을 이행하다 평소 앓던 천식 증세가 심해져 호흡곤란 증세로 근처 종합병원 응급실에 긴급히 이송됐다"며 "현재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정미애는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미애는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에서 2위를 차지한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추워진 날씨에는 천식을 더욱 조심해야 한다. 차가운 공기는 천식의 대표 악화요인이기 때문이다. 실제 기온이 1도 떨어질 때마다 천식 환자의 증상이 급격히 늘어난다는 국내 병원 연구 결과도 있다. 또한 겨울철 독감이나 감기 후유증으로 인한 기침이 천식으로 악화되기도 한다.천식은 기관지가 과민하고, 이로 인해 만성 염증으로 이어지는 알레르기성 질환이다. 기관지가 알레르기 유발 물질(항원)에 노출되면 염증 세포들이 기관지에 몰려 기관지 점막이 붓고, 기관지 근육이 경련하며 기관지가 좁아진다. 이로 인해 기침, 쌕쌕거림,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등의 증상이 생긴다.치료법은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물질을 제거하는 회피-환경요법, 원인 물질을 알고 있으나 피할 수 없는 경우에 사용하는 면역요법, 그리고 약물요법이 있다. 약물요법은 순간적으로 좁아진 기도를 넓혀주는 완화제와 지속적으로 기도를 확장하고 염증을 감소시키는 조절제로 나뉜다. 완화제는 주로 응급상황에 사용하고, 조절제는 증상이 없더라도 꾸준히 사용해야 한다.겨울철 천식 악화를 예방하려면 외출 시 실내에서부터 마스크를 쓰고 나가고, 입김으로 코나 기도가 따뜻하고 촉촉해졌을 때 마스크를 벗어야 한다. 적정 실내 온도(18~22도)를 유지하고, 적정 습도(40~60%)를 유지하는 것은 기본이다. 기침이 잦은 사람은 찬물이나 아이스크림 등의 차가운 식품도 피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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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환자는 11~12월에 집중된다. 그 중에서도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폐렴에 많이 걸린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8년 기준 0~9세 환자는 전체의 42%로 60세 이상 고령자 비중 27.5%보다도 높았다.특히 지난 3년 간 소아폐렴(0~9세)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달은 각각 11월과 12월로, 연간 소아폐렴 환자의 25% 가량을 차지했다.폐렴은 폐 조직에 생기는 염증성질환으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기생충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소아폐렴은 증상이 감기와 유사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부모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감기라고 방치하다 병 키워소아폐렴 초기에는 발열, 기침 등 환절기 감기와 비슷해 감기약 등으로 대응하다 병을 키울 수 있다. 그러나 일반 감기는 증상이 가볍고 길어도 2주 내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폐렴은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고 감기에서는 볼 수 없는 추가 증상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감기와 폐렴을 구분할 수 있는 가장 큰 차이점은 고열, 심한 기침, 그리고 호흡곤란이다. 폐렴의경우 일반적으로 감기보다 기침을 심하게 하면서 잠을 설치거나 구토 등 추가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3~4일 이상 고열이 지속되고 호흡수가 분당 60회 이상으로 빨라지거나 숨을 쉴 때 갈비뼈 사이와 아래가 쏙쏙 들어가는 등의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설사나 경련이 뒤따르기도 하며 기운이 없고 식욕이 떨어지기도 한다.강남차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윤호 교수는 “소아폐렴을 감기처럼 가볍게 여기고 방치할 경우 병을 더 키워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부모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소아폐렴, 감염 위험 조기 차단해야소아폐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수다. 이를 위해서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혼잡한 장소는 가급적 피하고, 외출 이후에는 반드시 양치질과 손 씻기 등을 통해 외부로부터의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을 막는 것이 좋다. 그 외에도 폐렴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폐렴구균, 뇌수막염, 독감 등의 예방 접종을 정해진 시기에 맞는 것도 소아폐렴 예방에 도움이 된다.이미 폐렴에 걸렸다면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소아들은 입원 치료가 권장된다. 폐렴으로 인한 호흡곤란이 심하면 산소흡입을 하며, 항생제, 진해거담제, 호흡기치료(네뷸라이저) 등 약물로 치료를 시행한다. 불가피하게 통원치료 시에는 집에서는 실내온도를 20도 내외로 유지한 가운데 가습기 등을 통해 습도를 40~60%로 맞춰주는 등 실내공기가 건조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 아이에게 수시로 물을 먹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신윤호 교수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폐렴은 요즘은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하면 24~48시간 이내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며 “치료시기가 늦어지면 늑막염이나 뇌수막염과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가급적 일찍 증상을 확인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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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은 뼈에 구멍이 많이 생기면서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 질환이다. 하지만 뼈가 소실되더라도 부러지기 전까지는 증상이 느껴지지 않아 ‘소리 없는 뼈 도둑’이라고 표현한다. 골다공증은 흔히 노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영양 불균형이나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젊은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대전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의 도움말로 골다공증에 대해 알아본다.Q. 골다공증, 무엇이 문제인가?골다공증이 있으면 척추가 주저앉거나 가벼운 물건을 드는 등 사소한 충격으로 압박골절이 일어날 수 있다. 이로 인해 등이 굽고 키가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뼈 소실이 일어나기 시작하는 폐경 직후부터는 넘어질 때 손을 짚으면서 손목 골절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골다공증이 심해지면 넘어지면서 대퇴골골절이 발생할 수 있고, 기침이나 재채기와 같은 사소한 충격에도 갈비뼈가 부러질 수 있다. 이 외에도 위팔이나 골반 등도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이 일어나기 쉬운 부위다.Q. 낮은 골밀도, 무조건 치료받나?골밀도가 낮다고 해서 무조건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오한진 교수는 “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 이를 치료해야 하며, 제대로 치료되면 뼈 건강을 회복하거나 유지할 수 있다"며 "원인 질환을 찾기 어려운 경우는 뼈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는 생활습관을 찾아 교정하는 것만으로도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폐경 후 여성이나 50세 이후의 남성에서 골다공증으로 진단이 되는 경우는 골다공증치료제를 사용한다. 이때 사용하는 대부분의 약물은 뼈가 과도하게 흡수되는 것을 억제함으로써 뼈 소실을 막는 것이다. 하지만 젊은 연령에서는 뼈가 과도하게 흡수되어 골밀도가 낮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 오히려 정상적으로 뼈가 흡수되고 생성되는 과정의 균형을 깨뜨릴 수 있다.Q. 골다공증 예방법은?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노력은 성장기를 거쳐 최대 골밀도를 획득하는 20~30대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칼슘과 단백질을 비롯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꾸준한 야외활동을 통해 햇볕을 적절히 쐐 자연스럽게 비타민D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한다. 육류를 너무 많이 섭취하거나 지나치게 짜게 먹을 경우 소변으로 칼슘이 과도하게 빠져나간다. 또 섬유질이나 마그네슘, 인산이 들어있는 식품을 칼슘이 많이 든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해 피한다.운동은 뼈의 양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운동을 하면 근력향상은 물론, 균형 감각이 유지돼 넘어지는 일도 줄어든다. 뼈는 어느 정도 힘이 가해져야만 생성이 자극되기 때문에 걷기, 뛰기, 계단 오르기 등의 운동이 도움이 된다. 지구력운동보다 근력강화운동이 좋다. 이미 골다공증이 있는 환자는 운동이 골절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해야 한다. 오한진 교수는 “60세 이후부터는 골다공증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며 “다만 골다공증과 관련된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라면 50세 이후부터, 여성은 폐경 이후부터 검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