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독감 한 번 걸리면, 감기 잘 안 걸린다?

    독감 한 번 걸리면, 감기 잘 안 걸린다?

    독감에 걸렸던 사람은 감기에 덜 걸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글래스고 바이러스 연구 센터는 3만6157명의 환자에게서 채취한 4만4230 건의 급성 호흡기 질환 표본을 통해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인플루엔자(독감) A 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라이노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약 70% 적었다. 라이노 바이러스는 겨울에 흔히 유행하는 감기 유발 바이러스다.연구팀은 바이러스 간의 경쟁이 이번 결과가 나타난 원인이라고 추측했다. 이미 감염된 적 있는 바이러스와 새로 유입된 바이러스가 서로 경쟁하며 한쪽이 살아남기 어렵게 만드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미 몸에 감염된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반응으로 인해 전혀 관련 없는 다른 바이러스가 사람을 감염시키기 더 어려워졌을 것"이라고 말했다.연구에 참여한 파블로 무르시아 박사는 "기존까지 독감 바이러스와 라이노 바이러스가 각각 분리돼 연구되어 왔지만, 우리 팀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라이노 바이러스 간의 상호작용을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국립과학아카데미 회보지(Proceedings of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게재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17 10:58
  • 20대 여성, '베르테르 효과'에 제일 민감해

    20대 여성, '베르테르 효과'에 제일 민감해

    잇따른 국내 유명 연예인 자살 소식으로 모방 자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성, 연령별로 모방 자살 위험도가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남국 ‧ 울산의대 황정은 교수팀 연구다,. 이들은1993년부터 20년 동안 대표적인 10건의 유명인 자살 사례가 모방 자살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성,  연령별로 나눠 분석했다, 그 결과, 20대 여성이 ‘베르테르 효과(유명인 또는 자신이 선망하던 사람이 자살했을 때 그 인물을 따라 자살을 시도하는 현상)'에 가장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교수팀은 먼저 1993년부터 2013년까지 언론을 통해 가장 많이 보도된 여성 유명인 자살 사례 5건, 남성 5건을 추렸다.  이후 같은 기간 동안 모방 자살 사례를 포함한 국내 만 10~69세의 자살 사례를 성, 연령별 소집단으로 나눠 모방 자살 강도와 모방 자살 사망률을 분석했다. 모방 자살 강도는 연도별 자살 건수 증가율을 고려해 평균적으로 예상되는 자살 건수 대비 실제 모방 자살 건수를, 모방 자살 사망률은 10만 명 당 모방 자살 사망자 수를 의미한다.그 결과 20대 여성의 모방 자살 강도가 평균 약 2.31배, 모방 자살 사망률은 약 22.7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방 자살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생각됐던 50대 남성의 경우 모방 자살 강도는 약 1.29배로 다른 집단들에 비해 두드러지지 않았지만, 모방 자살 사망률은 20대 여성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약 20.5명이 증가해 유명인 자살 소식에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모방 자살 강도는 20대 여성, 30대 여성, 20대 남성 순으로 높았으며, 모방 자살 사망률은 20대 여성, 50대 남성, 60대 남성 순이었다. 연예인 소식에 민감해 특별히 유명인 자살 소식에 민감할 것으로 예상됐던 10대는 오히려 성인에 비해 모방 자살에 민감하지 않았다.김남국 교수는 “이번 연구는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모방 자살을 처음으로 성, 연령별로 정량적으로 비교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집단을 가려낸 연구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사전에 예방적 차원의 교육이 매우 중요한데, 여러 집단 간 모방 자살 취약성을 비교해 국가적으로 맞춤형 자살 예방 전략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네이처의 자매지인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IF=4.01)’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12/17 10:51
  • 토실토실 귀여운 아이, 알고보면 성장 방해하는 소아 비만?

    토실토실 귀여운 아이, 알고보면 성장 방해하는 소아 비만?

    최근 유전보다 환경 요인에 의한 비만이 늘어나고 있다. 생활습관이 변하고, 놀이문화가 발전하면서 밖에서 뛰어노는 아이보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여가를 즐기는 아이가 많아져서다. 서구화된 식습관 역시 열량을 지방조직에 축적시킨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주영 교수는 “소아비만을 내버려 두면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며 “또한 각종 성인병 발생 위험이 커지므로 부모의 세심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소아 비만, 성인병과 성조숙증 위험 높여비만한 사람은 동맥경화, 고혈압, 심근경색, 당뇨, 지방간 등 각종 성인병 발생 위험이 높다. 소아 비만도 예외는 아니다. 소아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기 쉬우며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소아 당뇨, 고혈압 등 소아비만 합병증을 유발한다. 지나치게 쌓인 지방이 성호르몬의 분비를 자극해 또래보다 2차 성징이 빠르게 나타나는 성조숙증이 나타나기도 한다.또한, 소아 비만이면 성인이 된 후 다이어트를 하기 어렵다. 단순히 세포의 크기가 커지는 성인 비만과는 달리 지방 세포의 수와 크기가 증가하기 때문에 일단 한번 생겨난 지방 세포는 없어지지 않을 뿐 아니라, 세포 크기가 줄어드는 데 한계가 있어서다.◇가족 구성원의 관심과 노력이 중요소아 비만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해야 한다. 환자가 아직 어린 상태라, 가족들이 함께 식이, 운동, 행동 등의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 김주영 교수는 “아이들의 비만은 성인들의 비만과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며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무턱대고 열량 섭취를 줄이면 아이의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가족 구성원 모두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해 아이들의 비만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식이요법=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외식을 하거나 패스트푸드로 저녁 식사를 대신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급적 패스트푸드는 피한다. 식사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세끼를 반드시 챙겨 먹어야 좋다. 음식은 작은 그릇에 담아서 먹고, 과식하지 않는다. 우리 몸은 식사하고 20분쯤 지나야 배가 찼다는 것을 감지하고 포만감을 느끼기 때문에 밥을 한 술씩 뜰 때마다 수저를 내려놓고 천천히 씹어 먹게 한다. 또한, 아이에게 금지한 음식을 가족들이 먹는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한다.운동요법=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운동과 농구나 배구, 줄넘기 같은 성장판에 자극을 주는 운동이 소아 비만에 도움된다. 운동은 얼마나 격렬하게 하느냐보다는 얼마나 꾸준히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가능하면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고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등의 생활 습관을 교정해야 한다.행동요법=음식은 반드시 일정한 시간에 식탁 등 정해진 장소에서만 먹고 TV를 시청하거나 책을 보면서 먹지 못하도록 한다. 하루 동안 먹은 음식의 종류와 양, 장소, 시간, 감정 상태 등을 기록하는 식사 일기와 운동량을 기록한 운동일기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
    소아청소년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12/17 10:48
  • 이상화 다리상태, "못 걸어야 정상" 내측추벽증후군 어떤 병?

    이상화 다리상태, "못 걸어야 정상" 내측추벽증후군 어떤 병?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내측추벽증후군 진단을 받았다.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에서는 무릎 검진을 받는 이상화와 남편 강남의 모습이 담겼다. 이상화는 오랜 선수 생활 후유증으로 내측추벽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강남은 "이상화가 한 번은 식당 화장실에서 갑자기 쓰러진 적이 있다"며 "어떤 외국인분이 발견하고 놀라서 난리가 났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화가 아직도 운동을 하고 싶어 한다"며 "그것 때문에 많이 힘들어한다"고 말했다.추벽증후군은 무릎에 가해지는 압박과 자극 때문에 생긴다. 이상화처럼 젊은 연령이라면 과도한 운동이 주 원인이다. 갑작스러운 회전이나 점프 동작이 있는 과격한 운동을 즐기는 사람, 일주일에 3일 이상 심하게 운동을 즐기는 사람에게 생기기 쉽다. 반면 중년 이후에는 추벽증후군의 원인은 남성은 등산, 여성은 집안일이 대표적이다. 등산의 경우 하산할 때 무릎을 꼿꼿히 세우고 뛰듯이 내려오면 지면과 닿는 충격이 무릎 연골로 쏠려 추벽과의 마찰이 심해진다.소리가 나면서 통증이 있고, 무릎이 붓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추벽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초기에는 운동량을 줄이고, 찜질 같은 물리치료로 치료한다. 보존 치료가 효과가 없으면 수술(내시경으로 추벽을 잘라내는 수술)한다. 수술 후 1~2주 안정을 취하면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추벽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추벽이 두꺼워지지 않도록 마찰을 줄여야 한다. 다리를 구부렸다 폈다 하는 운동은 좋지 않다.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내리기, 달리기 등이 해당한다. 꼭 필요하다면 강도를 낮춘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12/17 10:05
  • [카드뉴스] 기적을 쏘아 올린 ‘생명나눔’

    [카드뉴스] 기적을 쏘아 올린 ‘생명나눔’

    기적을 쏘아 올린 ‘생명나눔’제22회 세계이식인체육대회 선수단 이야기장기이식으로 새로운 삶을 선물 받은 이들의 도전과 결실세계이식인체육대회(World Transplant Games)를 알고 계시나요?1978년 처음 개최된 세계이식인체육대회는 전 세계의 장기이식환우들이 모여 이식후의 건강한 삶을 확인하고 친선을 도모하는 대회입니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인정을 받은 대회로 전세계 70여개의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식인들을 위한 다양한 종목의 경기와 기증자 가족이 함께하는 걷기대회 등 여러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용기 있는 도전이 맺은 뜨거운 결실지난 2019년 8월 17일부터 23일, 영국 뉴캐슬 게이츠헤드에서 제22회 세계이식인체육대회가 개최됐습니다.새 삶을 선물 받은 수혜자, 소중한 생명을 선물한 기증자, 그리고 그들의 가족을 비롯해 아름다운 기증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단체들이 모여 그 동안 갈고 닦은 운동실력을 발휘하고 아름다운 나눔을 기억하는 축제의 장에 우리나라 선수들도 출전하였습니다.그리고 골프와 탁구 종목에서 금메달 4개와 동메달 1개의 쾌거를 이루었습니다.골프 남자개인전 금메달 이병근 선수 (59세, 간이식)동메달 문왕산 선수 (68세, 간이식)골프 여자개인전 금메달 구자화 선수 (58세, 신장이식)골프 남/여 팀전 금메달 이병근-구자화 선수탁구 남자개인전 금메달 문왕산 선수 (68세, 간이식)‘건강한 생활로 삶을 열심히 살아가는 이식인들의 모습이,조건 없는 사랑을 실천하고아름다운 삶을 선물한 기증자와 기증자 가족에게 큰 기쁨이 되고 자긍심을 갖게 해줍니다.’참가 선수들이 적지 않은 나이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죽음의 고비 앞에서 장기이식으로 새로운 삶을 선물 받았기 때문입니다.이식 후에도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였기에, 국제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하여 좋은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었습니다.“6년 전, 심장이식을 받은 후 자원봉사자로 이번 대회에 참여하게 된 저는 장기의 리사이클이야 말로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영국, 2019 세계이식인체육대회 자원봉사자 인터뷰 中)“전 세계적으로 이식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기증자가 늘어나려면 어렸을 때부터 이식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며, 이를 잘 설명하고 도와줄 수 있는 코디네이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영국, 2019 세계이식인체육대회 기증자 유가족 인터뷰 中)뇌사 장기기증자 수 449명이식대기자 수 30,544명(2018년 기준, 출처: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우리나라에서는 매일 5.2명이 이식을 기다리다 생을 마감하고 있습니다.이미 많은 나라에서 뇌사 기증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홍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2019년 대회개최국인 영국은 올해 옵트아웃(Opt-out)제도 법안을 통과시켜 2020년부터는 거부 의사를 밝히지 않은 모든 국민을 장기기증대상자로 분류하기로 했습니다.*옵트인(Opt-in)제도 : 장기기증에 대한 동의의사를 밝혀야 장기기증 동의자로 등록 되는 제도*옵트아웃(Opt-out)제도 : 장기기증에 대한 명시적인 거부의사를 밝히지 않았다면 잠재적 장기기증 동의자로 추정하는 제도오늘의 나눔으로 생명을 잇는소중한 나눔으로 생명을 살리는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장기기증'가장 고귀한 생명나눔입니다.장기기증희망등록 서약을 통해생명을 이어주세요!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9/12/17 10:01
  • "중복약 경고? 병원 처방 다 바꿔주려면 일 못해요"

    "중복약 경고? 병원 처방 다 바꿔주려면 일 못해요"

    "중복 처방이 의사 컴퓨터에서 저절로 걸러져 불가능 할텐데요?"'약에 멍드는 노인들' 시리즈 1회 기사를 본 한 독자의 반응이다. 이 독자는 "노인 10명 중 5명이 5개 이상의 처방 약을 복용하며, 이들 절반에서 동일 성분 중복·노인 주의 약물 처방이 발견됐다"는 내용에 의아함을 표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관리하는 '의약품 안전사용 서비스(이하 DUR·Drug Utilization Review)'를 염두에 둔 발언이다. DUR은 환자들에게 부적절한 약이 처방·조제되지 않도록 예방해주는 전산 시스템이다. 중복 처방이나 노인·소아·임산부 등 특정층에 위험한 처방, 1일 최대 투여량을 초과하는 처방 등을 체크해 의사와 약사의 PC에 팝업창으로 실시간 고지해준다. DUR의 경고에도 특정 약을 쓰려면 사유를 기재해야 한다. DUR은 그러나 현실적으로 부적절한 처방을 걸러내지 못한다.◇처방 변경 않고 무시… DUR 의무 아냐심평원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총 7983만 여 건의 DUR 경고 중 실제 약물 변경으로 이어진 비율은 12%에 불과하다. 10건 중 9건의 변경 요청이 '무시'된 것이다. 그 중 처방의 변경률이 가장 저조한 유형은 '노인 주의' 약물이다. 2.9%만 반영됐다.
    종합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2/17 09:20
  • 요도로 나와야 할 정액이 몸 안에? '逆사정' 의심하세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를 복용하는 사람 중에서 정액이 안 나오는 남성이라면 '역행성 사정(이하 역사정)'을 의심하자. 정액이 체내로 들어가거나 머무는 역사정은 성기능 저하와 '불임'을 유발한다.역사정은 요도를 통해 밖으로 나가야 할 정액이 '엉뚱한' 구멍으로 새어나가 발생한다. 정액이 나가는 길목에는 방광으로 연결된 구멍이 있는데, 건강한 사람은 사정시 근육이 이곳을 조여 막는다. 인천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정준 교수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알파차단제)를 먹으면 근육이 이완되면서 정액이 방광으로 들어간다"며 "복용군 40~80%에서 역사정이 나타난다"고 말했다.정액을 분출하는 '정낭'이 제대로 수축되지 않는 것도 원인이다. 김정준 교수는 "노화가 진행되거나 항우울제를 복용하면 신경이 둔감해지는데, 이때 정낭이 수축되지 않아 역사정이 생긴다"고 말했다.역사정은 건강에 크게 악영향을 주지 않지만, 만성전립선염이 있는 사람은 치료가 필요하다. 김정준 교수는 "정액이 바깥으로 배출되지 않으면 정낭에 고여 염증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며 "평소보다 정액량이 줄거나, 사정 직후 소변이 뿌옇다면 역사정을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관계 시 쾌감이 떨어지는 것도 문제다. 김정준 교수는 "이로 인해 지나치게 스트레스 받는다면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자연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치료를 받아야 한다. 김정준 교수는 "원인 약물을 바꾸면 개선할 수 있다"며 "전립선비대증을 수술로 치료하면 사정 자체가 안 되므로 전립선동맥응고술 같은 시술이나 약물치료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치료를 통해 역사정을 개선했다면 정기적으로 정액을 배출할 필요가 있다. 김정준 교수는 "정액이 배출되지 않을수록 성기능이 떨어지므로 월 2회 정도의 사정이 권장된다"고 말했다.
    비뇨기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12/17 09:15
  • '청년 혼밥'보다 안타까운 '중년 혼밥'

    '청년 혼밥'보다 안타까운 '중년 혼밥'

    '혼밥(혼자 식사하는 행동)'은 청년들만 하는 것이 아니다. 40~64세 중년의 절반은 매일 혼밥을 하며, 특정 영양소를 부족하게 섭취하고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경희대 식품영양학과 정자용 교수 연구팀은 2013~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 만 40~64세 성인 총 7728명을 대상으로 혼자 식사하는지 여부와 영양 상태를 살폈다. 그 결과, 중년 남성이 하루에 1회 이상 혼자 식사하는 비율은 50.8%, 중년 여성은 61.1% 였다. 세 끼를 혼자 식사하는 경우도 남성 6.5%, 여성 8.5%에 달했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12/17 09:14
  • [소소한 건강 상식] 어릴 때 살, 키로 갈까?

    [소소한 건강 상식] 어릴 때 살, 키로 갈까?

    어른들이 흔히 하는 말 중에 '어릴 때 살은 다 키로 간다'라는 말이 있다. 정말일까? 그렇지 않다. 최근 이를 확인한 국내 대규모 연구가 나왔다.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팀이 경기도 과천시 4개 초등학교 1학년생 약 800명을 대상으로 2005년부터 2019년 성인(22세)이 될 때까지 체중, 키 등을 매년 측정했다. 그 결과, 초등학생 때 비만한 아이는 정상체중 아이보다 키가 컸지만, 중학생이 된 후로는 키 차이가 거의 없었다. 여자 아이는 중학교 1학년, 남자 아이는 중학교 3학년이면 비만 아이와 키가 비슷해졌다. 강재헌 교수는 "어릴 때 뚱뚱하면 또래보다 키가 큰 경우가 많지만 성장 속도가 느려지면서 중학생이 되면 키 차이가 없어진다"며 "더 추적을 해봐야 알겠지만 성인이 됐을 때 최종 키는 비만아가 정상체중아보다 작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 해외 연구에 따르면 어릴 때 비만하면 초기에는 성장이 빨라도 성호르몬 변화로 인해 성장판이 빨리 닫혀 키가 덜 크게 된다. 빨리 키가 크지만, 빨리 키가 멈추는 것이다. '어릴 때 살이 다 키로 간다'는 것은 잘못된 설이라고 강 교수는 설명했다.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어릴 때 비만한 아이는 나이가 들어서도 비만하며, 나이가 들수록 정상체중에서 더 멀어졌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12/17 09:11
  • 급성 심근경색 '골든타임' 2시간인데… 응급실 돌고 도는 환자 54%

    급성 심근경색 '골든타임' 2시간인데… 응급실 돌고 도는 환자 54%

    심근경색 사망률이 증가하는 가운데, 환자가 처음부터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되지 못하는 문제가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OECD 자료에 따르면 2015~2017년 OECD 평균 급성 심근경색 사망률은 줄었지만(7.5→6.9%), 국내 급성 심근경색 사망률은 늘었다(8.1→9.6%). 급성 심근경색 치료는 '시간이 생명'인데, 치료가 불가능한 병원을 먼저 찾아 다른 병원으로 전원(轉院)하는 등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 문제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2016~2017년 국내 심근경색 환자의 전원 비율은 54.4%나 된다(권역 심뇌혈관질환 등록 체계 2018 통계 보고서). 대한심장학회 김기식 이사장은 "심근경색 환자는 '골든타임'인 두 시간 내 막힌 심장혈관을 뚫는 시술을 시작해야 한다"며 "환자가 처음부터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국가적 시스템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119 구급대, 시술 가능 병원정보 없어
    심장질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17 09:09
  • 연세암병원, 연세중입자암치료센터 착공

    연세암병원, 연세중입자암치료센터 착공

    연세암병원이 16일(월) 오후 2시 연세의료원 종합관 5층 우리라운지에서 연세중입자암치료센터 착공식을 했다. 이번 착공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건축공사에 돌입한다.착공식에는 허동수 연세대학교 이사장, 김용학 연세대 총장, 김병수 전 총장,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금기창 연세암병원장, 문흥렬 연세암병원 발전위원 대표, 야나세 고로 도시바 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착공식에서는 윤도흠 의료원장이 우리나라 방사선치료의 역사와 함께 연세중입자암치료센터의 도입과 주요 경과를 전했다.허동수 이사장은 착공사를 통해 ‘암질환 정복’을 향한 귀한 주춧돌이 되도록 모든 연세인의 커다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김용학 총장, 김병수 전 총장, 문흥렬 발전위원 대표도 축사를 전하며 “현존하는 가장 앞선 치료기기의 도입은 대한민국 암 질환 치료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며, 고통받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커다란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착공식 행사 후 참석자들은 연세중입자암치료센터가 들어설 미래관 공사 현장으로 이동해 공사의 시작을 알리고 안전시공을 기원하는 시삽식 행사를 진행했다.한편, 연세암병원은 2018년 3월에 도시바와 장비 계약을 체결했고, 계획에 따라 도입 공정을 착실하게 진행해 왔다. 연면적 3만 2,900여㎡, 지하 5층, 지상 7층 규모의 연세중입자암치료센터가 들어설 미래관 공사는 2018년 7월부터 토목공사를 시작했다. 연세중입자암치료센터는 미래관의 지하층 공사가 완료되는 2020년 12월부터 설치와 시운전을 할 예정이며, 첫 번째 치료실이 완성되는 2022년 12월에 첫 환자를 치료할 계획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12/16 18:20
  • 종근당,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50001' 인증

    종근당,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50001' 인증

    종근당은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50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ISO 50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에너지 경영시스템 표준규격으로, 에너지 소비 절감과 효율 향상계획 등 에너지 관리시스템과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종근당은 올해 에너지 경영방침을 수립하고 에너지관리위원회를 통해 에너지경영 책임자를 선임하며 인증을 준비해왔다. 각 부서별로 에너지 효율 향상 방안과 중요 설비의 에너지 절감 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갖췄다.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ISO 50001 인증으로 종근당의 체계적인 에너지 경영시스템과 에너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입증받았다”며 “ISO50001 인증 기업으로서 에너지 경영에 앞장서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종근당은 지난해 환경경영시스템인 ‘ISO 14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올해 11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에너지 절감 우수사업장’ 인증을 받았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2/16 18:17
  • 난소기능 확인 ‘항뮬러관호르몬 검사’…급여 적용

    난소기능 확인 ‘항뮬러관호르몬 검사’…급여 적용

    한국로슈진단의 일렉시스 AMH가 최근 고시된 항뮬러관호르몬(AMH, Anti-Mullerian hormone) 검사 요양급여 기준에 따라 이번 달부터 건강보험 급여에 적용된다.보건복지부는 2019년 12월 1일부터 항뮬러관호르몬 검사에 대해 난임의 원인 규명 및 치료를 위해 실시한 경우 연 1회 급여를 인정한다. ▲난소수술 전·후 ▲항암제 및 방사선 치료 전·후​ ▲난소기능 변화가 의심돼 임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경우(난소과자극 등​)에 한해 연 2회까지 추가 급여를 인정하기로 했다.최근 난임 경험 여성이 늘자 정부가 난임 지원 정책을 확대하는 등 여성 검사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난소기능 검사 방법에는 난포자극 호르몬(FSH) 검사, 난소 내 동난포 개수(AFC) 검사 등의 방법이 있다. 최근에는 간단한 채혈만으로 검사가 가능한 항뮬러관호르몬(AMH) 검사가 주목받고 있다.항뮬러관호르몬은 여성이 가지고 태어난 난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다. 난포는 나이가 들면서 개수가 감소하며 자연스레 난소도 기능이 점점 떨어진다. 검사는 간단한 채혈로 항뮬러관호르몬 수치를 파악해 난소기능을 확인한다. 또한 생리주기와 상관없이 검사가 가능해 난임 진료 과정에서 다른 검사보다 간편하다.한국로슈진단 조니 제 대표는 “이번 급여 적용으로 더 합리적으로 항뮬러관호르몬 검사라는 효율적인 옵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난임 부부들이 난소기능 검사에 대한 부담을 덜고 간편한 검사의 장점만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12/16 16:15
  • 일동제약, 흉터 관리 '메디터치 스카' 3종 출시

    일동제약, 흉터 관리 '메디터치 스카' 3종 출시

    일동제약은 습윤 드레싱 ‘메디터치’의 신제품으로, 흉터 관리용 ‘메디터치 스카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메디터치 스카 시리즈는 상처 등 피부 손상이 아문 뒤 뒤따르는 흉터를 관리하기 위한 제품으로, 흉터 면을 보호하고 수분 유지를 돕는 실리콘을 주재료로 사용했다.제형에 따라 ▲메디터치 스카 클리어(Clear) ▲메디터치 스카 씬(Thin) ▲메디터치 스카 겔(Gel) 등 3종으로 세분화했다.메디터치 스카 클리어는 투명하고 탄력있는 실리콘 겔 시트 형 제품으로, 흉터 면을 덮어 수분 손실을 막는 역할을 한다. 특히, 사용하다가 중성세제로 세척한 뒤 재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고 경제적이다.메디터치 스카 씬은 0.45㎜의 얇고 반투명한 실리콘 겔 시트로 이뤄졌다. 자외선 차단 기능과 함께 부피감이 적고 피부색과 유사한 외형을 갖춰 노출된 부위에 적합하다.메디터치 스카 겔은 외상, 화상, 일반적 수술 등으로 생긴 비후된 흉터와 켈로이드 흉터 등의 관리를 위한 바르는 형태다. 보습 역할 등을 고려해 올리브잎 추출물과 레티놀팔미테이트 등을 첨가했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세가지 제형을 흉터의 부위나 특성에 따라 알맞게 사용할 수 있다”며 “상처 관리를 위한 습윤드레싱 ‘메디터치’와 외상 관리 분야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2/16 16:10
  • 제일헬스,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뉴 케펜텍 핫' 출시

    제일헬스,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뉴 케펜텍 핫' 출시

    제일헬스사이언스는 기존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에 열감을 더한 ‘뉴 케펜텍 핫’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 제품은 ‘케펜텍 플라스타’와 동일한 케토프로펜 30㎎ 성분의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다. 스포츠와 마사지 크림에 사용되는 바닐릴부틸에테르(VBE), 멘톨 등을 함유해 따뜻한 열감을 느낄 수 있게 차별화한 게 특징이다.기존 케펜텍의 ‘에어플로우(Air-Flow)’ 제조공법도 동일하게 적용했다. 린트포에 피부와 제품 사이에 공기가 흐르게 하는 기술로, 약효 침투 효과는 늘리면서 땀이나 수분 배출을 원활히해 부착시 피부 발진과 짓무름 발생 등을 최소화시킨다.제일헬스사이언스 관계자는 “‘케펜텍 플라스타’ 시리즈는 국내 케토프로펜 제품 중 최대 혈중농도를 유지해 빠르고 강력한 소염 진통 효과를 보인다”며 “최고급 린트포를 사용해 통기성이 우수하고 환부에 밀착도가 높아 무릎이나 손목 등 활동량이 많은 부위에 부착하기 좋다”고 말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2/16 16:07
  • 대변 보는 시간 '8분' 넘으면 변비? 겨울철 변비 예방법은…

    대변 보는 시간 '8분' 넘으면 변비? 겨울철 변비 예방법은…

    겨울에는 활동량·신진대사가 줄면서 변비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도 늘어난다. 만약 대변 보는 시간이 8분을 넘는다면 예방법을 숙지하고 실천해보자.변비는 일주일에 2회 이하로 변을 보는 것을 말한다. 배변 횟수가 더 많아도 배변 시 힘을 과도하게 줘야 하거나, 대변이 단단하거나, 배변 후 잔변감이 남아 있어도 변비로 본다. 일반적인 변비는 원인을 개선하면 나아진다. 그러나 변비 증상과 함께 ▲변에 혈액이 섞여 있거나 ▲급격한 체중 감소가 동반되거나 ▲복통과 구토가 동반되거나 ▲갑자기 변비가 생기고 극심한 식욕 저하가 동반되면 질환이 원인일 수 있어 진단과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한편 대한장항문학회 설문 조사 결과, 자신이 변비라고 응답한 사람은 화장실에 머무는 시간이 평균 8.4분으로 변비가 없다고 답한 사람에 비해 평균 3.2분 더 길었다. 배변 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비율도 변비가 없다고 한 사람보다 4.5%p 높았다. 변기에 오래 앉아있으면 변을 봐도 잔변감이 든다. 원래는 직장에 있는 변만 배출해야 하는데, 직장 위에 있는 변까지 배출하려고 해 변을 오래 봐도 시원하지 않은 것이다.변비를 예방하려면 하루에 물을 1.5L 이상 마시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자주 섭취해야 한다. 섬유질은 장운동을 빠르게 하는 단쇄지방산을 생성하기도 하고, 대장에서 물을 흡수해 대변량을 늘리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하고, 주기적으로 운동해 장의 운동을 원활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16 16:00
  • 겨울 되고 유난히 졸린다면 '동곤증'… 원인은?

    겨울 되고 유난히 졸린다면 '동곤증'… 원인은?

    보통 낮에도 꾸벅꾸벅 잠이 오는 증상을 생각하면 봄에 흔한 '춘곤증'을 떠올린다. 하지만 겨울에도 유독 졸음이 쏟아지고 무기력해지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이름하여 '동곤증'인데 의학 용어로는 '계절성 정서장애'로 불린다. 동곤증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다.동곤증은 자꾸 졸음이 몰려오고, 매사에 의욕이 줄어들어 무기력해지는 증상을 유발한다. 밤에 잠에 잘 들지 못하고 낮에 졸리며, 심하면 우울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동곤증의 원인은 겨울이 되면 햇빛의 양이 줄기 때문이다. 실제 겨울의 일조량은 가을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몸은 햇빛을 받으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합성한다.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쉽게 우울하고 무기력해진다.동곤증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 햇빛을 많이 받는 게 중요하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야외 산책이나 일광욕을 하는 게 좋다. 아침에 일어나서 조명을 환하게 밝게 켜는 것도 효과적이다. 밤에 잠을 잘 때는 빛을 완전히 차단해야 좋다. 자는 동안에는 희미한 빛이라도 시신경을 자극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줄어들게 한다.세로토닌의 주성분인 트립토판 섭취를 늘리는 것도 좋다. 우리 몸이 스스로 만들어내지 못하는 필수 아미노산이기 때문에 음식으로 섭취해야 한다. 붉은 고기·콩·달걀흰자·바나나·초콜릿 등에 풍부하다. '웃음'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웃을 때는 세로토닌·엔도르핀 등 뇌 신경전달물질 분비가 늘어 기분이 나아질 뿐 아니라 의욕이 생겨 무기력감을 완화할 수 있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16 15:11
  • 눈 피로하고 건조할 때… '눈 수영' 어떠세요?

    눈 피로하고 건조할 때… '눈 수영' 어떠세요?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되며 눈 불편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특히 현대인이 수시로 사용하는 컴퓨터, 스마트폰으로 인해 눈은 더욱 피로해진다. 몸의 근육이 피로하면 스트레칭, 운동을 해서 단련시키는 것처럼, 눈이 피로한 경우에도 운동을 해주는 게 좋다. 눈 세척과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눈 수영'에 대해 알아본다.◇눈 수영, 어떻게 하는 걸까?눈 수영이란 몸으로 수영하듯 안구를 물에 담근 채로 운동하는 것이다. 얼굴을 담글 수 있는 크기의 그릇을 준비해 정제수를 3분의 2 정도 채운다. 물속에 얼굴을 담근 후 천천히 눈을 뜬다. 눈동자를 시곗바늘이라고 생각하고 상·하, 좌·우, 대각선 방향으로 움직인다. 상·하, 좌·우, 대각선으로 한번 움직일 때마다 눈을 두 번씩 깜빡여준다. 이때 눈을 있는 힘껏 감는다. 일반 수돗물은 세균 감염 위험성이 있어 반드시 정제수나 전용 세척액을 사용하고, 세숫대야도 눈 세척 전용 대야를 마련하는 것이 좋다.◇노안 예방 및 안구건조증 완화 효과까지우리 눈에는 모양체라는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며 사물을 식별한다. 정상적인 눈은 가까운 물체를 볼 때 모양체가 수축해 수정체가 두꺼워지며 초점이 망막에 맺혀 사물을 제대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노안이 오면 이 모양체 근육의 힘이 약해져서 가까운 거리의 물체를 보기 힘들어진다. 눈 수영을 통해 눈 근육을 단련 시켜 주면 노안을 예방할 수 있고, 피지선(마이봄샘)을 깨끗이 씻어내기 때문에 안구건조증, 충혈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노폐물이 많은 아침 기상 후에 권장눈은 깜빡임을 통해 피지선에서 기름을 배출하는데, 수면 중에는 이러한 작용이 일어나지 않는다. 따라서 눈 수영은 눈에서 분비되는 피지 등의 노폐물이 가장 많이 축적되는 아침 기상 후에 하는 것이 가장 좋다. 깨끗한 물수건을 따뜻한 물에 적셔 5~10분간 눈을 덮은 다음 눈 주변을 마사지하면 효과적이다. 특히 눈 화장을 하는 사람은 눈에 노폐물이 쌓이기 쉬워 더욱 신경 쓰는 게 좋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16 14:51
  • 식약처 "메트포르민 당뇨약도 발암 불순물…조사 중"

    발암 불순물이 당뇨병약 성분 ‘메트포르민’에서도 검출돼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고혈압약 ‘발사르탄’과 위장약 ‘라니티딘∙니자티딘’ 성분에 이어 네번째다.메트포르민은 당뇨병 환자의 80% 이상인 240만명이 복용하는 1차 치료제다. 이전 고혈압과 위장약과 달리 대체할 약물이 없어 정부와 의사, 환자, 제약사 등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유통 중인 메트포르민 의약품 46개 중 3개에서 미량의 NDMA가 검출, 회수됐다”며 “싱가포르에서 회수한 완제품과 동일한 의약품은 국내 수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NDMA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2A등급의 암 유발 가능성이 있는 물질이다.식약처는 “메트포르민은 당뇨병 치료를 위해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약”이라며 “의사나 약사와 상담 없이 자의적으로 복용을 중단하지 말라”고 당부했다.식약처는 그러나 국내 유통 중인 메트포르민 의약품에서도 NDMA가 발견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메트포르민 의약품에 들어간 원료의 수입∙제조원에 대한 계통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메트포르민의 NDMA 검출 시험법을 마련 중이다.대한당뇨병학회도 “우려가 현실로 드러난다면 여파가 매우 클 것”이라면서도 “환자는 당뇨병약을 자의 중단하지 않아야 하며, 의사는 환자들이 과도하게 우려하지 않도록 잘 설명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번 문제가 된 싱가포르의 3개 의약품은 작년부터 처방이 시작된 약물로, 이전부터 사용하던 약물에서는 NDMA가 검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메트포르민 전체 품목으로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는 분석이다.식약처는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검사 결과가 있을 경우, 즉각 국민과 보건전문가에게 알리겠다”며 “시험법을 마련해 메트포르민 원료와 완제의약품을 수거해 조속히 시험하겠다”고 전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2/16 14:13
  • 이춘택병원, 가수 김경호와 자선 ‘송년의 밤’ 열어

    이춘택병원, 가수 김경호와 자선 ‘송년의 밤’ 열어

    수원 이춘택병원(병원장 윤성환)이 12월 13일 가수 김경호 씨와 함께하는 자선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연말을 맞아 이춘택병원 직원과 인공관절 수술 환우와 함께 진행된 뜻깊은 송년 행사에 김경호 씨의 자선공연이 더해졌다. 2부에서는 2019 대학가요제 은상 수상 팀인 아웃트로가 함께했다.가수 김경호 씨는 2006년 대퇴골두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어 뼈 조직이 괴사하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진단을 받았다. 한때 걷기 힘들 정도로 병세가 나빠져 앨범 활동을 중단하기도 하였으나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 후 꾸준한 재활치료로 이를 극복한 바 있다. 이후 고관절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를 위한 자선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호 씨는 이춘택병원의 나눔활동에 뜻을 더하고자 송년의 밤 자선공연의 출연료 일부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이춘택병원은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화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2005년부터 삼성전기와 협약하여 관절질환으로 고통받는 저소득 가정이나 독거노인 대상으로 무료 인공관절 수술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 11월까지 594명의 환자에게 새로운 관절을 선물했다. 또한, 2006년부터 자치조직 파도회를 주축으로 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장애우의 집과 보육원에 매달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를 통한 지정기탁 및 방문을 통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희망 나눔 바자회, 헌혈 캠페인 등을 통해 자발적인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윤성환 병원장은 “직원들과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 자리를 보람 있는 자선행사로 마무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12/16 13:52
  • 3841
  • 3842
  • 3843
  • 3844
  • 3845
  • 3846
  • 3847
  • 3848
  • 3849
  • 385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