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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유 목 관리법, "탄산·술·카페인 NO"… 촉촉한 성대 만들려면?

    아이유 목 관리법, "탄산·술·카페인 NO"… 촉촉한 성대 만들려면?

    가수 아이유가 자신만의 목 관리법을 밝혔다.9일 방송된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 가수 아이유가 출연했다. 그는 목 건강 관리 비법을 묻자 "목에 안 좋은 건 일단 다 안 한다"며 "탄산에는 관심이 없고 술은 거의 안 마신다"고 말했다. 이어 "목이 안 상하는 선에서 기분 좋을 때만 마신다"며 "카페인, 담배 냄새를 안 좋아하고, 크게 떠드는 것도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목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다양하다. 아이유의 관리법처럼 탄산음료, 술, 카페인을 멀리하는 게 좋다. 특히 목 관리를 하는 사람은 음주와 흡연을 반드시 피하자. 술을 마시면 알코올의 대사 작용으로 몸 안의 수분이 말라 촉촉하게 유지돼야 할 성대 점막이 마른다. 흡연은 위산 분비를 자극해 위식도역류까지 일으킬 수 있다. 위산이 후두를 자극하면 후두 뒤쪽은 물론 점막, 성대까지 붓는 역류성 인후두염 증상이 나타나 목소리가 갈라진다. 카페인이 든 음식도 위산을 역류 시켜 성대를 손상할 수 있어 피한다.또한 체력이 떨어지면 성대도 약해진다. 따라서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력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좋은 목소리는 몸의 균형과 조화에서 나온다. 체력이 떨어지면 성대 근육도 함께 약해지고, 몸이 약해질 경우 감염에 취약해진다. 따라서 규칙적인 수면과 식사, 충분한 휴식, 스트레스 관리가 필수다.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 물을 충분히 마셔야 성대가 촉촉하게 유지된다. 요즘처럼 건조한 겨울에는 잠을 잘 때 가습기 등을 이용해 충분한 습도를 유지하고, 물을 자주 마시면서 성대를 촉촉하게 하는 것이 성대 손상을 막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10 09:58
  • 영기 투병고백… '크론병' 어떤 병이길래?

    영기 투병고백… '크론병' 어떤 병이길래?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영기는 본인의 노래 '한잔해'를 부르고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얼마 전에 크론병 진단을 받고 큰 수술을 했다"며 예전처럼 체력이 안 돌아와서 올하트는 둘째고 2분을 채울 수 있을까 (걱정했다)"고 말했다. 출연자인 붐은 그를 격려하며 "우리가 그 에너지를 그대로 받았다"고 말했다.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이라면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다. 소장의 끝과 대장이 만나는 부위인 회맹부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설사, 복통, 식욕 감퇴, 미열 등이 흔한 증상이며 이외에도 관절염이나 피부 증상, 경화성 담관염, 신장 결석 등 장 외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더불어 항문 주위의 통증도 흔히 발생하는데, 국내 크론병 환자들은 3명당 1명꼴로 치열, 치루, 농양과 같은 항문 증상을 호소한다.크론병은 꾸준히 느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2~2016년) 크론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34%나 증가했다. 크론병은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사회생활과 경제활동의 주역인 15~35세에 진단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육식과 즉석식품의 섭취가 증가한 것이 발병률을 높인 것으로 분석했으며, 질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조기 진단을 한 것도 이유 중 하나로 거론됐다.만성 질환이기 때문에 치료의 목표는 완치의 개념이 아닌,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관해기를 최대한 오래 유지하는 방향으로 이뤄진다. 치료는 항염증제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는 것이 기본이고, 상태에 따라 면역억제제나 항생제, 기타 여러 약제가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치료와 함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관해기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식습관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이나 간편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본인의 증상을 악화시키는 식품이 있다면 평상시 이를 제외하고 식단을 구성한다. 더불어 흡연은 크론병의 증상을 악화시키고 재발을 촉진하므로 금연해야 한다.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을 통해 몸의 면역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10 09:41
  • [내 인생의 소울푸드] 파마산 치즈는 그에게 '神의 한 수'였다

    [내 인생의 소울푸드] 파마산 치즈는 그에게 '神의 한 수'였다

    미지근한 토마토케첩에 툭툭 말아놓은 면을 유일한 파스타로 알던 시절이 있었다. 오페라 연출가 최지형(53)이 이탈리아로 유학 떠날 때가 그랬다. 그러나 1993년 초, 베로나에서 맞닥뜨린 파스타는 많이 달랐다."어깨 너머 배운 레시피로 경황없이 만든 첫 파스타가 알리오 올리오 페페론치노였어요."팬에 올리브유(올리오)를 두르고 빨간 고추(페페론치노)를 넣어 볶다가 저민 마늘(알리오)을 올렸다. 삶아둔 면을 보태 휘휘, 젓는 걸로 끝. 낯선 이국 생활의 시작이었다."자포니카 쌀을 구하기 어려워 밥 짓는 걸 포기한 상태였어요. 생존을 위한 파스타였죠."
    종합이지형 헬스조선 기자2020/01/10 09:25
  • 임상시험 횟수 세계 3위… 癌치료의 '표준'을 바꾸다

    임상시험 횟수 세계 3위… 癌치료의 '표준'을 바꾸다

    서울대암병원은 암(癌) 정복의 '선봉장'이다. '연구중심병원'을 표방하며 세계에서 세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많은 암 관련 임상연구를 하고 있다. 서울대암병원은 이러한 연구 실적을 바탕으로 유방암, 위암, 폐암의 '표준치료법'을 바꾸고 있다.서울대암병원 서경석 원장(외과)은 "암 임상시험 횟수는 미국의 MD앤더슨 암센터, 하버드대 다나파버 암센터에 이어 세계 3위"라며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CDK 4/6 억제제 치료, HER2 양성 위암에서 허셉틴 치료, ALK 양성 폐암 표적치료의 효과를 입증해 암 표준치료법을 바꿨을 정도로 우수한 연구결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1997년 국내 최초로 임상시험센터를 개소한 서울대병원은 암 임상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축적했다. 2013년에는 단일기관 임상시험 수행에서 세계 1위를 했고,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으로도 지정돼 '암 유전체 진단법(캔서패널)'을 개발했다. 서경석 원장은 "암병원에 국내 최초로 암연구 전용 임상시험센터인 '종양임상시험센터'를 개소했다"며 "24시간 운영되는 30개 병상에서 매년 100개 이상 암 임상시험을 개시해 2012년 이후 7년 연속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람을 대상으로 처음 약을 쓰는 연구인 '1상 임상'이 그중 30% 이상을 차지한다.◇'유전자 정보' 활용해 치료 성적 높여서울대암병원은 사람마다 다른 '유전자 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환자별로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정밀의료'를 실현하기 위해서다.병원은 지금까지 4000여 건의 유전자패널 검사를 시행했다. 유전자 패널 검사를 하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이때 의료진의 '판별'이 중요하다. 서울대암병원 암진료부장 김동완 교수(혈액종양내과)는 "수많은 유전자 중 어떤 유전자가 암 치료에 있어 중요한지를 파악하는 것도 의료진에 달려있다"며 "임상 데이터와 유전체 정보를 한번에 볼 수 있는 프로그램 '사이앱스'를 도입해 효과적인 치료법을 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암일반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1/10 09:20
  • 6년 前 이건희 회장이 받았던 그 치료… '저체온 요법' 확산 추세

    6년 前 이건희 회장이 받았던 그 치료… '저체온 요법' 확산 추세

    환자의 체온을 32~36도로 낮추는 '저체온 치료'가 심근경색에 이어 뇌경색 환자에게까지 확대되고 있다.저체온 치료는 심부(深部) 체온을 낮춰 신진대사를 느리게 하면서 세포 파괴를 최소화해 생존율을 높이는 치료다. 2014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심근경색으로 저체온 치료를 받았다고 알려지면서 유명해졌다.이대서울병원 신경과 우호걸 교수는 "심정지가 발생하고 24~48시간 이내에 저체온 치료를 하면 사망률이 줄고 의식을 찾을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은 수십년 전 연구로 증명이 됐다"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국내 70여 곳의 상급종합병원에서 심근경색 환자에게 활용되고 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1/10 09:18
  • "장년층 '부분 마취' 섬망·사망 위험 낮춰"

    전신 마취가 부분 마취에 비해 사망률· 섬망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이 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확인됐다. 섬망은 갑자기 찾아오는 정신 혼란으로 고령 환자 수술에서 흔히 발생한다.서울백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방시라·안은진 교수팀은 고관절 수술을 받은 65세 이상 환자 9만6289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부분 마취 환자 사망률은 2.24%, 전신 마취 환자는 2.55% 였다. 부분 마취 환자의 섬망 발생률은 20.2%였지만, 전신 마취 환자는 22.7%다. 방시라 교수는 "마취에 대한 선택은 논란이 있지만, 부분 마취에 다양한 장점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안은진 교수는 "단, 혈액 응고 장애나 뇌 질환 등이 있다면 부분 마취가 더 위험할 수 있어 환자에 따라 적절히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1/10 09:15
  • 균 개수보다 腸 도달률 살펴야

    균 개수보다 腸 도달률 살펴야

    최근 장 건강을 넘어 피부·여성 질·갱년기·체지방 감소에 도움되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까지 나왔다. 생균 함량도 수십억~수천억개까지 다양하다.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까.1. 균 종류 선택부터한국식품연구원 이소영 박사는 "누가 어떤 목적으로 먹을 것인지, 자신에게 맞는 균종을 찾으라"고 말했다.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에는 '고시형'과 '개별인정형'이 있다. 고시형은 기본적 프로바이오틱스들로 유산균 증식·유해균 억제·배변활동 등에 효과가 있다. 장 건강만 원한다면 락토바실러스 등 고시형 균주 중 어떤 걸 먹어도 좋다. 아토피 피부염 개선처럼 별도의 효능을 원한다면 개별인정형 균주들을 선택한다.2. 균 많다고 좋은 것 아냐프로바이오틱스가 수천억개 이상 함유된 고가 제품도 있다. 식약처 건강기능정책과 한규홍 연구관은 "무조건 많이 먹는다고 효과가 더 나타나지 않는다"며 "과량 복용 시 설사나 알레르기 등 부작용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고시형 균주의 1일 섭취량은 1억~100억CFU다. 개별인정형 균주는 별도 심사로 정해진 1일 섭취량을 지켜 먹는다.3. '저가 균 혼합' 파악을균주마다 몸값이 다르다. 오래 잘 살아남는 균은 저렴하고, 생존시키기 어려운 균은 비싸다. 배양이 어렵거나, 임상 효과가 더 많이 입증된 균주들도 비싸다. 그런 균주들은 대개 이름 뒤에 고유번호가 붙는다. 개별인증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어도 비싼 균은 조금 넣고 저렴한 균을 많이 넣어, 전체 균 수로 홍보하는 경우가 있으니 꼼꼼히 살핀다.4. 투입균보다 보장균이 중요유익균이 얼마나 살아남아 장까지 도달하는가가 관건이다. 한국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학회 고종호 회장은 "단기간 냉장유통하는 발효유와 달리, 프로바이오틱스는 대부분 분말형으로 장기 유통하는데 균의 생존력을 높이기 위한 업체별 동결건조·코팅 등 기술에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투입균 수 외에 유통기한까지의 보장균 수를 확인한다.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기타가공품이나 일반식품 등으로 분류해 보장 균 수를 밝히지 않은 제품도 있으니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나 인증마크를 확인한다.5. 소량 구입이 적절아무리 잘 만들어진 프로바이오틱스도 시간이 지날수록 죽는다. 한 번에 많이 구입하지 말고 최대한 빨리 소비한다. 섭취 후 몸의 반응을 살펴 복통 등 이상사례가 발생하면 복용을 중단하고 진료를 받는다.
    종합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1/10 09:13
  • 파킨슨병, 도파민 신경세포 '잠들어' 발생

    파킨슨병, 도파민 신경세포 '잠들어' 발생

    파킨슨병이 '도파민' 신경세포가 잠들어 발생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금껏 파킨슨병은 도파민 신경세포가 '사멸해' 유발된다고 알려져왔다. 이번 연구로 도파민 신경세포가 살아있는 상태에서도 파킨슨병이 유발될 수 있음이 증명된 것이다. 도파민 신경세포가 잠들었다는 것은 도파민 신경세포가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에 의해 억제돼 도파민 생성을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 인지 교세포과학 그룹 이창준 연구단장 연구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서울아산병원과 공동으로 '별세포'가 도파민 신경세포를 잠들게 하면 파킨슨병이 유발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10일 밝혔다. 파킨슨병은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몸이 떨리며 근육이 굳고, 동작이 느려지고, 걸음새가 이상해진다. 뇌 속에는 운동에 꼭 필요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있는데, 기존에는 중뇌에서 도파민 생성 기능을 하는 도파민 신경세포가 사멸해 각종 운동기능에 이상이 생기며 파킨슨병에 걸린다고 생각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반응성 별세포에서 분비된 과도한 ‘가바(GABA)’가 도파민 신경세포를 잠들게 해 파킨슨병을 유발시킴을 밝혔다. 가바는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이다. 별세포(astrocyte)는 뇌에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별 모양의 비신경세포다. 별세포의 수와 크기가 증가하여 주변 신경세포에 여러 영향을 미치는 상태일때 '반응성 별세포'라고 하며,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중풍 등 뇌질환에서 주로 나타난다. 연구팀은 도파민 부족으로 운동기능에 이상이 생긴 파킨슨병 쥐를 준비, 마오비(MAO-B) 억제제를 이용해 반응성 별세포의 과도한 가바 분비를 막는 실험을 했다. 가바 양을 줄이니 도파민 신경세포가 잠들지 않아 도파민 생성이 원활해졌고 운동기능 이상 증세가 완화됐다. 추가적으로 연구팀은 쥐의 도파민 신경세포를 빛으로 자극하는 광유전학적 실험을 진행했다. 빛자극으로 도파민 신경세포를 잠들게 하거나 깨운 후, 그에 따른 걸음수 변화를 관찰했다. 정상 쥐의 도파민 신경세포를 잠들게 하면 걸음수가 줄어들고, 파킨슨병 쥐의 도파민 신경세포를 깨우면 걸음수가 늘어났다. 도파민 신경세포가 잠들어 있을수록 걸음수가 줄고 파킨슨병 증상을 보임을 증명한 것이다. 현재 파킨슨병 치료는 '레보도파'로 부족한 도파민을 보충하는 방법이 우선으로 시행된다. 하지만 이는 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없다. 장기간 레보도파를 복용하면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파킨슨병 초기에는 도파민 신경세포가 도파민 생성 기능을 멈춘 상태이지만 아직 사멸하지 않고 살아있다. 연구팀은 이때 도파민 신경세포를 잠재우는 가바를 조절하면 파킨슨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이창준 단장은 "별세포 연구로 기존 파킨슨병 이론을 뒤집어, 파킨슨병 치료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며 “향후 파킨슨병의 근본적 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 연구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연구성과는 국제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에 1월 10일 온라인 게재됐다.​
    예약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10 07:30
  • 메드팩토, 위암 '백토서팁'과 '파크리탁셀' 병용 임상

    메드팩토는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 중인 ‘백토서팁’과 기존 항암제 ‘파클리탁셀’을 병용 투여하는 임상시험을 기존 1b에서 2a까지 확대하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 받았다.9일 메드팩토는 “2018년 1월부터 1b상을 진행 중이며, 이미 1b상에서 2a상 진입을 위한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했기 때문에 2a상을 바로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임상시험은 연세대세브란스병원 등 5개 기관에서 실시되며, 내년 완료될 예정이다. 전이성 위 선암 환자의 2차 치료로서 백토서팁 병용 요법의 안전성과 예비적 유효성을 탐색한다.전이성 위 선암은 위 점막상피에 생기는 종양으로, 위암 중에서 가장 흔하면서도 악성으로 꼽힌다. 병용 투여란 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2가지 이상의 약물을 함께 쓰는 것이다.메드팩토 관계자는 “백토서팁의 면역항암제 병용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이번 화학항암제와의 병용 임상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1/09 16:18
  • 남성도 골다공증 치명적… '3·3·7 수칙' 알아둬야

    남성도 골다공증 치명적… '3·3·7 수칙' 알아둬야

    골다공증은 '여성의 병'이라는 인식이 강해 남성은 크게 관심을 갖지 않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골다공증은 여성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남성 골다공증 환자 수는 여성보다 적지만, 골다공증성 골절로 인한 사망률과 환자 증가율은 여성보다 높다. 남성 골다공증에 관해 바로 알고, 골다공증 예방 수칙을 실천할 때 뼈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남성이 반드시 지켜야 할 골다공증 예방 수칙을 알아본다.◇남성 골다공증, 골절 사망률은 여성보다 훨씬 높아국내 70세 이상 남성 노인 10명 중 2명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지만, 이를 알고 있는 환자는 전체의 10%에 그친다. 또한 골절 발생률만 놓고 보면 여성의 절반 수준이지만, 골절로 인한 사망률은 남성이 훨씬 높다. 일례로 70세 이후 넓적다리(대퇴부)에 골절이 생기면 1년 이내에 사망할 확률이 남성 54%, 여성 34%다. 남성의 골다공증 예후가 더 나쁜 주요 원인은 관심 부족이다. 실제 대한골대사학회에 따르면 자신이 골다공증이라는 것을 아는 남성은 10명 중 1명(10%)에 그친다. 여성(24%)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골다공증을 인지해도 실제 치료를 받는 환자 역시 적다. 골다공증 약물 처방률도 여성은 36%지만, 남성은 16%에 그친다. 이런 이유로 세계골다공증재단은 2050년까지 남성의 고관절 골절이 310%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다. 여성(240%)보다 증가 속도가 빠르다.◇술·담배·커피 삼가고, 칼슘·운동·햇빛 챙겨라남성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싶다면 대한골대사학회가 만든 '3·3·7 수칙'을 지키자. 세 가지를 삼가고, 세 가지를 챙기며, 70세 이후로는 매년 골다공증 검사를 받으라는 것이다.▷3禁, 담배·카페인=흡연은 뼈를 이루는 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는 것을 방해한다. 콩팥 기능을 떨어뜨려 칼슘 재흡수를 막기도 한다. 알코올은 뼈를 생성하는 조골(造骨)세포의 활동을 억제하고, 뼈를 파괴하는 파골(破骨)세포를 활성화한다. 카페인은 소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방해한다. 이뇨작용을 활성화해 몸속 칼슘을 소변으로 배출시킨다.▷3勸, 칼슘섭취·운동하기·햇볕쬐기=한국인의 하루 칼슘 섭취 권장량은 800~1000㎎이다. 그러나 노인의 경우 소화 능력이 떨어져 섭취한 만큼 뼈에 저장되지 않는다. 따라서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비타민K·단백질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방법이다. 예를 들어 우유를 마실 때 계란이나 양배추를 함께 먹으면 칼슘이 더 잘 흡수된다. 뼈세포와 근육세포가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도 속속 발표되고 있다. 근력을 키우면 뼈까지 단단해진다는 의미다. 비타민D도 중요하다. 비타민D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30분간 햇볕을 쬐면 자연스럽게 합성된다.▷70세부터 골밀도 검사=대한골대사학회는 남성이라도 70세가 넘으면 매년 골밀도 검사를 받도록 권한다. 단, 고위험군의 경우 골다공증이 급격히 위험해지기 전인 50대부터 검사를 받는 게 좋다. 고위험군은 ▲성욕감퇴·무기력증 같은 성호르몬 저하 관련 증상이 있거나 ▲흡연이나 음주를 하는 경우 ▲가족력이 있는 경우 ▲40세 이후 키가 3cm 이상 감소한 경우 ▲저체중인 경우 ▲암 치료 경험이 있는 경우 ▲스테로이드제를 석 달 연속 복용한 경험이 있는 경우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09 16:17
  • 혈액 끈적하면 병 생긴다, 맑은 혈액 만드는 법

    혈액 끈적하면 병 생긴다, 맑은 혈액 만드는 법

    전신이 건강하려면 '혈액'이 건강해야 한다. 혈액은 심장, 동맥, 모세혈관, 정맥을 통해 몸의 각 조직을 끊임없이 순환하며 산소·영양분을 전달하고 노폐물을 배출시킨다. 일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유종하 교수는 "혈액은 생명유지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혈액이 제 기능을 하려면 끈적해지면 안 된다. 혈액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맑게 하는 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본다. 혈액 세포 분화 과정 중 손상 입기도 혈액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과 같은 세포 성분이 40~45%를 구성하고 있다. 나머지는 액체 성분인 '혈장'이다. 적혈구는 '헤모글로빈'이라는 색소를 함유한다. 헤모글로빈은 단백질의 일종으로 철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으며, 신체 각 조직에 산소를 공급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노폐물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돕기도 한다. 백혈구는 감염, 염증 등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면역 세포다. 혈소판은 출혈 발생 시 가장 먼저 작용하는 일차 지혈 과정을 담당한다. 혈장은 약 90%가 물이다. 혈장에는 생명 활동에 필수적인 영양소, 호르몬, 항체 등이 들어 있다. 노폐물 운반, 삼투압 및 체온유지, 지혈 작용을 한다. 적혈구의 생존 기간은 약 120일, 백혈구와 혈소판의 생존 기간은 약 2일이다. 건강한 사람은 혈액 세포가 소모되면 그만큼만 새로 보충되며 혈액 세포 수치가 일정하게 유지된다. 이를 위해 혈액 세포는 지속적으로 분화하고 증식한다. 이 과정 중 방사선, 화학물질 같은 유해 요소에 노출되면 손상을 입는다. 유종하 교수는 "손상받은 혈액 세포는 유전자 돌연변이를 일으키며 '백혈병' 등 중증 혈액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자기 전 물 마시는 습관 들이기 권장 혈액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혈액 세포 성분인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이 정상 수치로 유지되도록 유해 요소에 노출되지 않고, 주기적인 혈액 검사를 받는 게 좋다. 유종하 교수는 "금연은 물론 술 마시는 양과 횟수를 줄여야 한다"며 "음주 후 3일은 금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혈중 적혈구와 백혈구 수치가 높다. 담배 연기 속 일산화탄소가 헤모글로빈과 결합해 그 기능을 방해하기 때문에 보상 작용으로 적혈구가 많이 만들어지고, 흡연에 의한 기관지 염증 반응에 의해 혈액 내 백혈구 수치가 올라간다. 그런데 적혈구와 백혈구 수치가 올라가면 혈액 점도가 높아지고, 이 때문에 혈류 이상 및 혈관 손상을 유발하는 염증 물질이 분비돼 문제를 일으킨다. 혈액을 맑게 하려면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 유종하 교수는 "물을 충분히 마시면 혈액 흐름이 원활해지고, 혈액 내 노폐물이 과다하게 쌓이는 것을 막고, 이를 통해 혈액의 점도를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 교수는 "몸이 필요로 하는 물 섭취량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하루 8잔 정도(250cc 기준)가 적당하다"며 "아침 공복 시, 식전 후, 취침 전에 물을 한 잔씩 챙겨 마시면 비교적 쉽게 하루 8잔을 채울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취침 전 물 한 잔을 마시는 것은 자는 동안 수분 손실돼 혈액 점도가 오르고 혈류 이상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 가장 중요하다. 물 대신 커피, 콜라, 이온음료를 마시지 않는다. 맑은 물을 마셔야 혈액 내 노폐물이 더 잘 녹고 원활히 배출된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09 14:57
  • 저스틴 비버 고백해 화제된 '라임병' 국내 환자 수는?

    저스틴 비버 고백해 화제된 '라임병' 국내 환자 수는?

    가수 저스틴 비버가 라임병을 앓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에 라임병이 오르내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저스틴 비버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사람이 내가 최근 라임병에 걸린 사실을 모른다"며 "힘든 시간이었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고 회복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라임병은 '보렐리아속균'에 감염되는 병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다. 참진드기나 피참진드기에 물려서 발생한다. 라임병은 미국, 유럽에서 주로 발생하는 질환인데, 지난 2010년 12월 국내에서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된 후 2012년 첫 감염자가 발생했다. 당시 환자는 강원도에서 등산하다가 참진드기에 어깨를 물려 라임병에 걸렸다. 질병관리본부는 목재, 설치류를 해외에서 들여올 때 보렐리아균을 보유한 진드기가 함께 들어오면서 라임병이 발병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10년 이후부터 2017년까지 국내 자체적으로 발생된 라임병 건수는 54건이다(질병관리본부). 반면 미국에서 라임병은 가장 흔한 진드기 매개질환으로 매년 2만건 이상 발생한다. 일본에서도 매년 5~15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진드기에 의해 보렐리아속균에 감염되면 3~30일의 잠복기 후 증상이 나타난다. 환자의 70~80%가 '홍반'을 겪는다. 홍반 크기는 최소 5cm 이상이며 하나 또는 여러 개가 발생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중심부는 하얘지는 반면 주변부는 심해지며 범위를 넓혀나가 '과녁' 모양을 이룬다. 피로감, 발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 안면마비를 동반할 수 있다. 치료는 홍반이 특정 부위에만 나타났다면 10~21일 정도 항생제를 투여한다. 치료 후에도 45% 정도는 증상이 지속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때는 항생제를 추가 투여할 필요가 없다.​ 라임병의 치명률은 0.1% 미만이다. 라임병을 예방하려면 여름, 가을에 나무가 많은 숲, 잔디밭을 피하고 숲에 들어갈 때는 진드기 기피제를 바르고 되도록 긴옷을 입는 게 도움이 된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09 14:22
  • "과체중·비만, 모든 암 위험 12% 높인다"

    "과체중·비만, 모든 암 위험 12% 높인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은 암 위험이 종류에 상관 없이 평균 12%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덴마크 아르후스대학병원 연구팀은 1977년부터 2016년까지 40년 동안의 덴마크 의료 기록을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분석 대상자 중 31만3321명이 과체중 혹은 비만으로 진단받았으며, 이 중 2만706명이 암에 걸렸다. 분석 결과,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모든 암의 발생 위험이 평균 12% 증가했다. 기존에 비만과 관련 있다고 알려진 신장암뿐 아니라, 뇌암·백혈병 등 비만과 관련 없다고 여겨졌던 암 위험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 세포의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에스트로겐 같은 호르몬 분비도 늘어난다"며 "세포 수와 에스트로겐 수치는 암과 밀접한 관련 있다"고 말했다. 비만은 제2형 당뇨병, 뇌졸중, 심장마비를 포함한 암 이외의 다양한 질환의 위험 인자로도 알려졌다.연구팀은 논문에서 "이번 연구를 통해 과체중과 비만이 암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비만율이 높아지면 암 발병률도 높아지고, 더 많은 사람이 조기 사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학술지 '내과 저널(Journal of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됐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09 13:51
  • 판문점 귀순 오청성 '음주운전'… 알코올량에 따른 신체 변화

    판문점 귀순 오청성 '음주운전'… 알코올량에 따른 신체 변화

    북한에서 귀순한 오청성(26)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오씨는 2017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으로 귀순하다가 북한군에 의해 총상을 입었지만 아주대 이국종 교수의 수술을 받고 회복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인물이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최근 오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오씨는 지난달 15일 금천구 시흥대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걸렸다. 적발 당시 오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씨도 경찰에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술을 마시면 뇌가 제기능을 하지 못한다. 대뇌는 이성·판단을 담당하는 신피질과 감정을 담당하는 구피질로 이루어져 있다. 알코올은 구피질보다 신피질에 먼저 영향을 줘 이성적인 판단을 흐리게 한다. 이로 인해 구피질이 활발해져 감정적이고 본능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다. 이때 운전을 하면 평소보다 과격한 행동을 할 수 있다.혈중알코올농도가 0.05%에 도달하면 사고력과 자제력이 떨어진다. 0.10%일 때는 언어 기능이 저하하고 0.20%일 때는 운동기능이 떨어진다. 0.40%가 되면 감각 기능이 완전히 사라지고 0.60% 이상으로 올라가면 호흡 및 심장 박동 기능이 망가져 사망할 수 있다. 술을 마시면 몸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데다 판단까지 흐려져 운전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른다.현재 음주운전 면허 정지 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3%다. 소주 한 두잔만 마셔도 알코올 농도 0.03%에 이르게 되는데, 사람에 따라 더 적게 마신 경우에도 넘을 수 있다. 따라서 술을 조금이라도 마셨을 경우 절대 운전대를 잡으면 안 된다. 한 시간에 한 병 정도를 마셨다면 8시간 이상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운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 병 이상 과음을 했을 경우 아침에도 혈중알코올농도가 단속 기준 이상으로 측정될 수 있기 때문에 다음날까지 운전을 자제하는 게 좋다.
    신경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1/09 11:33
  • 통증으로 잠 못드는 사람을 위한 베개·수건 활용법

    통증으로 잠 못드는 사람을 위한 베개·수건 활용법

    '잠이 보약'이란 말이 있듯이 적절한 수면은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목, 어깨, 허리 통증이 심한 사람은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 목동힘찬병원 김민규 원장은 "통증을 줄일 수 있는 수면 자세를 시도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목 디스크, 목뼈 'C자' 유지시키는 베게 선택목 디스크 환자의 올바른 수면 자세는 목뼈와 허리뼈가 자연스러운 곡선을 유지하고 근육에 긴장감이 없는 자세다.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누웠을 때 목뼈가 'C자' 커브를 이뤄야 한다. 옆으로 누워 자는 사람은 약간 높은 베개를 선택해 옆에서 볼 때 목과 허리뼈가 직선이 되도록 한다. 단, 푹신한 베개는 머리에 쉽게 눌리며 높이가 달라져 베개 재질까지 고려해야 한다. 김민규 원장은 “높은 베개는 목뼈 곡선을 깨뜨린다”며 “낮은 베개라 하더라도 목뼈가 공중에 떠 있는 부분에 수건을 말아 받치면 좋다”말했다. 어깨 아래쪽에 수건 받쳐 관절 간격 넓게 유지오십견, 회전근개파열, 석회화건염 등 어깨질환을 앓는 사람은 대부분 '야간통'을 겪는다. 즉, 낮보다 밤에 어깨가 아파 어깨 통증이 있는 쪽으로는 돌아눕지도 못한다. 어깨 통증이 밤에 심해지는 이유는 수면 자세 탓일 가능성이 크다. 어깨 통증의 원인은 어깨 관절 사이 간격이 좁아지면서 염증 부위가 압박되는 것이다. 서 있을 때는 팔이 밑으로 늘어져 간격이 벌어지지만 누운 자세에서는 관절 간격이 좁아져 염증이 자극된다. 이를 예방하려면 어깨 아래에 수건을 받쳐 어깨 관절 간격을 넓히는 게 좋다. 아픈 어깨가 아닌 통증이 없는 쪽으로 돌아누운 상태에서 큰 쿠션을 안고, 아픈 쪽 팔은 쿠션 위에 자연스럽게 걸쳐 늘어지게 하는 것도 방법이다. 허리 통증 있다면 무릎 아래에 베개 넣어야 허리 통증 환자는 통증 때문에 몸을 웅크리며 긴장 상태로 자는 경우가 많다. 되도록 몸에 힘을 빼고, 팔다리가 편한 상태를 취하고 척추가 꺾이지 않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 똑바로 누워서 자는 경우 무릎 아래에 베개를 넣으면 척추가 자연스러운 곡선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줘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옆으로 누워 자는 사람은 쿠션이나 베개를 양다리 사이 무릎 부근에 끼워준다. 수건을 말아 허리와 바닥 사이 공간에 끼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되도록 허리가 뒤틀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엎드려 자는 것은 피한다. 척추관협착증이 있다면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허리를 약간 구부리면 척추관 공간이 넓어져 통증이 감소될 수 있다. 잠들기 전후 허리를 양옆으로 비트는 등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좋다.
    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09 11:05
  • 라임병 투병, 저스틴 비버 고백… '라임병' 어떤 질환?

    라임병 투병, 저스틴 비버 고백… '라임병' 어떤 질환?

    가수 저스틴 비버가 라임병 투병을 고백했다.9일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라임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게재된 글에서 저스틴 비버는 "피부 질환, 뇌 기능 장애, 대사 등 전반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만성질환을 얻게 됐다"라며 "올바른 치료 방법과 자신이 싸워 이기는 과정들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라임병이란 진드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보렐리아' 균이 침범해 여러 기관에 병을 일으키는 감염 질환이다. 주로 북미에서 유행하는 풍토병인 라임병은 발열·두통·피로감 등의 증상을 보인다. 라임병에 걸리면 특징적인 피부병변인 '이동홍반'이 나타난다. 이는 가장자리가 붉고 가운데는 연한 모양을 내는 피부 증상으로,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수일~수주 뒤 여러 장기로 균이 퍼져 뇌염·말초 신경염·심근염·부정맥과 근골격계 통증 등을 유발한다. 이동홍반이 국소부위에 나타났다면 10~21일 정도 먹는 약을 투여한다. 치료 후에도 45% 정도는 증상이 지속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때는 항생제를 추가 투여할 필요가 없다.라임병이 심근염 등 심각한 심장질환이나 뇌수막염을 동반한 경우 세프트리악손, 세포탁심 등의 약물을 정확한 용량으로 2~3주간 지속해서 주입한다. 라임병은 초기에 치료할 경우 보통 완치할 수 있다. 다만 진단이 늦어지거나 항생제 치료를 적절히 하지 않은 경우, 다른 질환과 함께 발병한 경우, 면역저하가 있는 환자의 경우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이 경우 항생제로 치료하더라도 피로감, 근골격계 통증, 신경계 증상이 수년간 지속될 수 있으며 드물게 사망하기도 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09 10:30
  • "골수 안 찌르고 '혈액'으로 줄기세포 만든다"

    "골수 안 찌르고 '혈액'으로 줄기세포 만든다"

    국내 연구진이 혈액으로 줄기세포를 얻어 '역분화-만능줄기세포'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서울대병원 김효수·양한모 교수팀은 심장내막에서 비롯된 상위 줄기세포(CiMS·Circulating Multipotent Stem cell)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고 8일 발표했다. ​기존에는 줄기세포를 얻기 위해 피부 조직을 뜯어서 배양하거나 바늘을 골수에 찔러서 줄기세포를 흡입했다. 그러나 서울대병원 연구팀은 12년간의 연구 끝에 말초혈액 10cc 만으로 줄기세포 배양과 추출에 성공한 것이다.그간 혈액 내 존재하는 줄기세포는 모두 골수에서 유래한다고 알려졌었다. 연구팀은 새로 발견한 줄기세포가 다른 장기에서 나온 것이라 생각하고 간, 신장, 골수, 심장 이식 환자들을 대상으로 혈액을 채취해 유전자 분석을 했다. 그 결과, 심장이식 환자에서만 이식 전에는 본인의 줄기세포가 배양됐으나 이식 후에는 심장 공여자 유래 줄기세포가 배양됐다. 간과 신장, 골수를 이식한 환자들은 이식 전과 후 모두 환자 자신의 유전자형을 가진 CiMS만 존재했다. 연구진은 심장내막에 붙어 존재하던 CiMS가 떨어지면서 혈액을 타고 전신을 순환하고 손상받은 조직에 안착해 분화하면서 재생을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CiMS 줄기세포는 신경, 간, 근육 등 다양한 세포들로 분화될 수 있다. 특히 피부 모세모를 이용해 역분화-만능줄기세포를 만드는 것보다 훨씬 쉽고 빠르다. 연구팀은 이 역분화-만능줄기세포를 이용해 심근세포, 혈관평활근세포, 혈관내피세포 등으로 다양하게 분화시켜 증식시켰다. 동물실험으로 탁월한 효과를 확인했다. 연구팀은 12년 전부터 말초혈액에서 배양된 CiMS 줄기세포를 증식시켜 제대혈처럼 질소탱크에 보관했다. 최근 이 동결세포들을 해동해 배양해 본 결과 건강하게 증식했다고 전했다. 김효수 교수는 “환자나 건강한 사람 모두 간단하게 말초혈액 10cc만 채취해 CiMS 줄기세포를 배양하면 제대혈처럼 무제한 동결 보관하면서 필요할 때 해동해 쓸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출생 시 신생아에게 채취한 제대혈을 10~15년 보관해야 본인이 쓸 수 있지만, 이제는 성인에서도 CiMS 줄기세포를 이용해 제대혈처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린 것이다. 김 교수는 “이론적으로는, 제대혈은행과 마찬가지로 성인도 CiMS은행을 구축해 미래의 질환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용화를 위해 법규제 완화와 바이오벤쳐 활성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연구중심병원 프로젝트의 바이오치료-유니트에서 수행됐다. ​생명공학 분야 세계적인 권위지 '바이오소재'에 개재됐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09 10:24
  • 권일용 퇴직이유, "죽을 것 같아서"… 사이코패스의 특징은?

    권일용 퇴직이유, "죽을 것 같아서"… 사이코패스의 특징은?

    권일용 프로파일러가 명예퇴직 이유를 밝혔다.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2017년에 명예퇴직했다. 죽을 것 같아서 그만뒀다. 28년간 시신을 2000구 이상 봤다"며 "그것도 처참하게 살해된 시체만 보니 어금니도 3개 빠지고 공황장애·우울증이 와서 명예퇴직했다"고 말했다. 권일용은 가장 기억에 남는 범죄자로 서울에서 14명을 살해한 범인 정남규를 꼽았다. 그는 "정남규와 대화를 나누는데 등골이 서늘한 느낌을 받았다"며 "너무 화사하게 웃으면서 살인을 저질렀던 이야기를 하더라"고 말했다. 한편 정남규의 집을 압수수색했던 그는 정남규의 집에서 자신의 사진을 발견해 놀라기도 했다.'사이코패스'는 반사회적 인격장애에 속한다. 반사회적 인격장애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느끼는 두려움, 죄책감, 슬픔, 기쁨, 분노 등을 느끼는 능력이 부족한 것을 말한다. 이 때문에 동정심이나 애정을 잘 느끼지 못한다. 사이코패스는 단순 범죄자만 있는 것이 아니다. 회사나 조직에서 자신의 출세와 성공을 위해 남을 짓누르거나 해코지하는 사람, 남에게 사기를 치면서 죄책감 없이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사람 역시 일종의 사이코패스일 수 있다. 영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사이코패스는 뇌 구조부터 일반인과 다른 양상을 보인다. 사이코패스의 뇌는 회백질 부분이 일반인보다 수축해 있다. 회백질은 인지기능을 담당하는 동시에 뇌의 각 영역에 정보를 전달하는 통로 역할을 한다. 연구진은 "회백질이 수축하면 당혹감이나 죄책감을 느끼기 어렵고 처벌과 보상에 대한 학습 능력이 부족해진다"고 말했다.사이코패스는 보통 어린 시절부터 '품행장애' 증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품행장애를 가진 아동은 10~12세 이전부터 친구를 자주 때리거나 남의 물건을 훔치고도 태연하다. 방화 수준의 불장난을 하기도 하며, 이유 없이 학교에 결석하는 경우도 잦다. 이러한 선천적 특성을 가진 사람은 성장 과정에서 폭력적인 성향이 굳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따라서 품행장애를 보이는 청소년은 조기에 상담이나 치료를 받는 게 좋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09 10:17
  • 장동민 사고고백, 부상 없어도 안심하면 안 되는 까닭

    장동민 사고고백, 부상 없어도 안심하면 안 되는 까닭

    개그맨 장동민이 교통사고를 당했던 당시 상황을 고백했다.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장동민은 작년 10월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앞차가 천천히 추월해서 가는데, 다가오는 대형 트럭의 바퀴 휠이 빠진 거다"며 "처음에는 비닐봉지 같았는데 육안으로 확인했을 때는 이미 늦은 거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조석으로 휠을 받아 충돌한 후 차량이 거의 전복되려 했다"며 "다행히 얼마 후 차가 제대로 서길래 바로 갓길에 정차했다"고 말했다. 당시 장동민은 부상 없이 바로 방송에 복귀해 가벼운 접촉 사고를 당했다고 여겨졌다. 그러나 생각보다 큰 사고임에 출연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교통사고 직후에는 큰 부상이 없더라도 후유증이 뒤늦게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를 당한 후 짧게는 3~4일, 길게는 수개월 뒤에 발생한다. 특히 목과 허리에 증상이 생기기 쉽다. 교통사고 당시 경추(목뼈)가 앞뒤로 심하게 흔들리면 인대와 근육이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심하면 경추 사이를 지나는 척추 신경까지 다칠 수 있다. 이로 인해 두통, 목 통증, 목 움직임 제한, 팔 저림, 요통, 구역질, 현기증 등의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요추(허리뼈)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영향을 받기 쉬운 부위다. 사고 직후에는 잘 발견되지 않으나 손상이 있는데 모르고 방치하면 골반이 뒤틀리거나 디스크, 만성 통증을 유발한다. 이밖에 위아래 치아가 제대로 맞물리지 않는 치아스트레스 증후군이나 턱관절 증후군, 뇌진탕 등이 동반될 수 있다. 따라서 교통사고 후 큰 이상이 없더라도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게 안전하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09 10:03
  • 인플루언서 판매 '다이어트 제품' 무조건 믿지 말아야… 허위 광고 적발

    인플루언서 판매 '다이어트 제품' 무조건 믿지 말아야… 허위 광고 적발

    다이어트·디톡스에 효과 있는 제품이라며 허위·과대광고를 한 유통전문판매업체 8곳와 SNS 인플루언서 15명이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에 적발된 업체 등에 대해서 행정처분, 고발 조치할 예정이며 153개 허위·과대광고 게시물(33개 제품)에 대해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조치를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온라인 건강 안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팔로워가 10만명 이상인 인플루언서(유튜버 포함)가 활동하는 누리소통망 서비스(SNS)를 집중 점검한 결과다.적발된 인플루언서 등은 유명세를 이용해 주로 체험기 방식으로 제품 섭취 전·후 비교사진을 올리거나 보정을 통해 거짓으로 날씬한 몸매 등을 강조하는 광고 게시물로 소비자를 현혹했다.주요 적발 내용은 ▲디톡스, 부기제거에 효과가 있다는 등의 거짓·과장 광고(65건) ▲제품 섭취 전·후를 비교한 체험기 광고(34건) ▲다이어트 효능·효과 표방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 광고(27건) ▲원재료의 효능·효과를 활용한 소비자기만 광고(15건) ▲심의 결과를 따르지 않은 광고(7건) ▲암 예방·심장질환 감소 등 질병치료 효능·효과 광고(5건) 등이다.인플루언서 대부분은 SNS를 통해 일상생활을 보여주며 특정 제품 섭취 전·후의 얼굴, 몸매, 체중 등의 변화를 체험기 광고를 게시하면서 제품을 판매하다 적발됐다. 특히 SNS 계정 첫 화면에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을 링크하거나, 공동구매 날짜를 사전 공지해 소비자 구매를 유도했다.유통전문판매업 A사는 일반식품을 정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기 위해 유명 유튜버 B에게 체험기 광고를 의뢰했다. 유튜버 B는 해당 제품을 섭취하고 정력 강화에 효과가 있었다는 음란한 표현을 사용한 동영상을 제작하여 유포하다 적발됐다.유튜버 C는 특정 제품이 “붓기차”라고 언급하며 실시간 라이브 영상을 이용해 구매를 유도했다. 또한 ‘디톡스, 독소배출, 노폐물 제거, 부기제거’ 등의 문구를 사용한 사진·영상을 제작해 SNS 계정에 게시하는 등 거짓·과장 광고로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품을 직접 판매하지 않더라도 허위·과대광고나 체험기가 포함되어 있는 사진, 영상 등을 게시하거나 이를 활용하여 광고할 경우 인플루언서·유튜버·블로거·광고대행사 등 누구든지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소비자는 SNS에서 인플루언서 등이 광고·판매하는 제품을 구매할 경우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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