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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매운맛'을 좋아하는 민족으로 유명하다. 실제 대다수가 떡볶이, 매운 라면, 매운 짬뽕 등을 즐긴다. 그런데 매운맛은 우리 몸에 의외의 '효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체지방 태워 다이어트에 도움 매운 음식을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365mc 노원점 채규희 대표원장은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 덕분"이라며 "특히 캡사이신은 고추 속에 많은데 섭취하면 체지방을 태운다"고 말했다. 캡사이신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 지방 분해를 촉진한다. 미국 와이오밍대 약대 연구팀에 따르면 "캡사이신은 체지방을 저장하려는 '백색지방'을 열량 소모를 늘리는 '갈색지방'으로 바뀌도록 도움을 준다"고 밝히기도 했다. 매운맛 음식을 먹으면 다른 맛을 먹을 때보다 음식을 천천히 섭취하게 되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채규희 대표원장은 "매운 음식을 천천히 먹다보면 아무래도 다른 음식을 먹을 때보다 포만감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쾌감 유발, 스트레스 줄이기도 매운 음식은 스트레스 해소 효과를 내기도 한다. 매운맛은 미각이 아닌 '통각'이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매운 맛을 내는 성분이 혀에 달라붙는데, 이때 우리 몸이 통증으로 인식하면서 뇌에서 '진통' 효과가 있는 물질인 '엔도르핀'을 분비한다. 엔도르핀은 통증을 줄일 뿐 아니라 쾌감을 느끼게 한다. 더불어 아드레날린 호르몬이 분비돼 땀이 나는데, 이로 인해 노폐물이 몸 밖으로 배출돼 개운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다. 과도한 섭취는 위 손상시켜 주의단, 매운 음식을 과도하게 먹는 것을 위험하다. 특히 1주일에 3일 이상 매운 음식을 먹어야 한다면 중독 현상에 가까워 주의해야 한다. 채규희 대표원장은 "과도한 매운 음식 섭취는 다이어트 효과는 커녕 비만 위험을 높일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 대다수 매운 음식은 단순히 소스만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고칼로리 음식과 버무려진 경우가 많다. 채 대표원장은 "떡볶이, 낚지볶음, 불닭, 마라탕 등은 모두 고칼로리 고탄수화물 재료가 곁들여졌다"며 "양념에는 캡사이신뿐 아니라 설탕 등 다양한 첨가물과 유화제·보존제가 들어가 오래 섭취하면 건강을 해치고 비만해질 우려가 높다"고 말했다. 위 점막을 손상시키고 위염이나 위궤양을 유발할 수도 있다. 채 대표원장은 "캡사이신은 소화가 잘 되지 않아 과도하게 섭취하면 위장을 자극한다"며 "매운 음식을 잔뜩 먹은 다음날 화장실에 자주 간 기억을 떠올리면 이해가 쉬울 것"이라고 말했다.매운맛을 건강하게 즐기려면 적정량을 섭취하는 게 우선이고, 매운 맛을 중화하는 음식을 함께 섭취하며 위장 자극을 줄이는 게 좋다. 우유와 달걀이 대표적이다. 우유 속 유지방 성분이 매운맛을 덜 느끼게 하고, 달걀 역시 캡사이신이 위장을 자극하는 것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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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올로맥스’의 용량을 달리한 제품 추가로 라인업 강화와 시장 확대에 나선다.대웅제약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올로맥스정 40/5/10㎎을 허가받은데 이어, 지난 19일에는 40/5/5㎎도 허가받았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월 출시할 계획으로, 올로맥스는 기존에 출시된 20/5/5㎎, 20/5/10㎎과 함께 총 4개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올로맥스는 지난해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복합 개량신약이다. 세계 최초로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의 ‘올메사르탄’과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의 ‘암로디핀’, 그리고 스타틴(Statin) 계열의 ‘로수바스타틴’ 성분을 결합했다. 올로맥스는 혈압 강하와 지질 수치 개선 효과가 임상시험에서 입증됐다. 정제 크기를 1㎝미만으로 축소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했다. 또한 대웅제약의 특허 플랫폼 기술인 방출 속도 조절 이층정 제형을 접목해, 성분간 약물 상호작용 없이 체내에서 흡수가 최적화 되도록 성분별 약물 방출 패턴을 조절했다.회사측은 “이러한 차별화된 제품력을 기반으로 출시 후 7개월만에 ARB+CCB+스타틴 3제 복합제 시장 3위에 등극하며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이뤄냈다”고 전했다. 특히, 출시 첫달부터 8%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하고 출시 6개월 만에 국내 상위 5대 병원 중 4곳에 입성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대웅제약은 이번 올로맥스 신규 용량 추가로 기존 판매 중인 ‘올로스타’, ‘올메텍’, ‘올메텍 플러스’, ‘세비카’, ‘세비카 HCT’ 등 고혈압 치료제의 라인업을 강화하게 됐다.이창재 대웅제약 영업마케팅 부사장은 “올로맥스는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중인 차세대 블록버스터 제품”이라며 “이번 신규 용량 추가를 계기로 처방 영역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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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전파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가 한국에서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정부가 위기대응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한 다음날인 24일 하루에만 확진환자가 231명 추가됐다. 한국의 코로나19 현황은 확진환자 833명, 사망자 7명으로 이번 바이러스 발원지 중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번째로 심각하다. 홍콩과 대만의 확진자 수는 각각 74명, 28명으로 우리와 차이가 크다.이 가운데 대한의사협회는 대정부 입장을 통해 “골든타임을 놓쳤지만, 이제라도 중국발 입국자들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를 즉시 시행하라”고 강력히 권고했다. 의사협회는 “한달 전인 지난 1월26일부터 감염원 차단을 위해 중국발 입국금지 조치를 무려 6차례나 강력히 권고했다”며 “의학적 권고를 무시한 결과, 대한민국이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의 코로나19 발생국가가 됐다”고 개탄했다. 의사협회는 “이번 지역사회 감염 확산은 명백한 방역의 실패이며, 가장 큰 원인은 감염원을 차단한다는 방역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을 무시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최근 코로나19에 대한 의학적 연구에 따르면, 발열이나 기침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무증상 감염자들도 바이러스 배출량이 많고 감염력이 상당하다. 의사협회는 “중국 등 위험지역의 문을 열어놓고 유증상자들만 검역에서 걸러내 감염원을 차단할 수 없다”며 “조기진단과 격리, 치료,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어 등의 조치를 아무리 잘해도 해외 감염원이 끝없이 유입되어서는 절대로 우리는 코로나19 사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전했다.의사협회는 또한 이번 정부의 총체적 방역 실패의 책임을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들에게 전가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의사협회는 “정부는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주요 원인을 특정 종교 단체에 돌리고 있다”며 “그러나 이들 역시 누군가에게 감염된 환자들이고 고의로 바이러스를 전파한 바 없으니, 피해자인 이들을 비난하는 사회 분위기는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의사협회는 “이런 엄중한 상황에서도 정부가 감염병 비상사태 해결을 과학적으로 취하지 않고, 사태를 호도한다면 또 다른 방역 대실패로 귀결될 것”이라고 경고했다.마스크 등 핵심 의료보호 장구의 중국 반출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도 폈다. 의사협회는 “온 국민이 마스크를 제대로 구하지 못해 힘들어 하는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고 있는데, 상당량이 매일 중국으로 반출되고 있다”며 “이것을 막아 국민과 의료진에게 마스크 등 보호장구가 원활히 공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과 우호적인 관계보다 국민의 생명 보호가 최우선이란 주장이다. 의사협회는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며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의 경질과 전문가 자문그룹의 전격 교체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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