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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세 미만, 코로나19 증상 가볍다" 中 연구 결과

    "15세 미만, 코로나19 증상 가볍다" 中 연구 결과

    15세 미만 아이들은 코로나19 증상이 비교적 가볍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광저우 여성 어린이 의료센터 연구진은 2개월에서 15세 사이인 745명의 중국 아이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 참여한 아이들은 모두 코로나19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밀접 접촉자였다. 이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은 결과, 1.3%(10명)의 아이가 코로나 양성 반응으로 나타났다. 10명의 아이 중 7명이 발열 증상을 보였지만, 39도 이상으로 오르지는 않았다. 또한 10명 중 단 한 명도 폐렴 등 중증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이번 연구에서는 아이들의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조사하기 위해 코나 목에 면봉을 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것 방법뿐 아니라, 대변 샘플을 통한 검사도 진행했다. 그 결과, 면봉 채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가, 치료 후 음성 반응으로 변한 아이의 대변 샘플에서 지속적으로 양성 반응이 나타난 것을 발견했다. 대변 샘플에서만 양성 반응이 나온 경우에도 전염력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다고 연구팀은 언급했다.연구를 주도한 후민 샤 박사는 "아이들에게서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것은 다행"이라면서도 "무증상 혹은 증상이 가벼운 경우, 주위 성인과 접촉하기 쉬워 전파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17 11:44
  • [속보]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84명 추가… 총 8320명

    [속보]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84명 추가… 총 8320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4명 추가돼 총 8320명이 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6일 하루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4명 증가했고, 사망자가 6명 늘었다고 밝혔다.17일 화요일 0시 기준 총 확진자 수는 8320명이다. ​격리해제는 264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3/17 10:29
  • 허리통증, 약 안 먹고 나으려면 '이 운동' 꾸준히

    허리통증, 약 안 먹고 나으려면 '이 운동' 꾸준히

    중장년층 이상이 흔히 겪는 '허리통증'은 기본적인 일상 활동도 어렵게 만들어 삶의 질을 크게 낮춘다. 이를 예방하려면 '코어근육'을 꾸준히 단련하는 게 핵심이다. 코어근육은 '코어(core)' 뜻 그대로 몸의 '중심'인 척추를 둘러싸는 근육을 말한다. 허리, 골반, 엉덩이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바로 서 있는 자세를 유지하고,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때 강력한 힘을 내게 돕는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정형외과 장해동 교수는 "코어근육 운동을 꾸준히 한 사람은 약을 먹지 않고 운동만으로 허리통증이 좋아진다는 사실에 놀라워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장 교수는 "코어근육이 약한 사람은 허리가 삐끗해 생기는 담 증상, 허리통증이 자주 발생하는 반면, 코어근육이 발달한 사람은 심근경색이나 암 수술 등 위험한 상황에서도 사망률이 낮다는 연구도 여러 논문을 통해 입증됐다"고 말했다.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은 코어근육이 쉽게 약해질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장해동 교수는 "자기에게 맞는 코어근육 운동법을 찾으려면 현재 몸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코어근육이 어느 정도 단련돼 있는지, 추간판탈출증(디스크 파열​)은 없는지, 척추기립근의 불균형은 없는지 등에 대해 척추 전문의 진료와 MRI 촬영을 통해 구체적인 진단을 받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장해동 교수는 "단, 현재 허리통증이 없다면 대부분의 코어근육 운동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가장 대표적인 코어근육 운동은 '플랭크 운동'이다. 엎드린 자세에서 팔꿈치를 땅에 대고 머리부터 뒤꿈치까지 일자를 유지한 상태로 중심을 유지하면 된다. 처음에는 1분도 채 버티기 어려울 수 있다. 특정 동작이나 자세에서 유난히 통증이 발생하면 무리하게 시도하기보다는 스트레칭을 통해 충분히 준비운동을 한 뒤 다시 시도한다. '윗몸일으키기'도 코어근육 단련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추간판탈출증 환자는 허리를 구부리는 각도를 줄이고 고개를 약간만 숙여 복근 수축에 집중하는 자세 정도에 그치는 게 좋다. 추간판탈출증은 약해진 추간판(디스크) 일부가 밀려 나와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인데, 허리를 과도하게 구부리면 척추뼈 사이에 위치하는 추간판이 더 눌리게 된다. 추간판탈출증 환자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허리를 숙여 세수할 때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17 10:01
  • 스트레스로 인한 영양 부족… '이 음식' 보충이 효과

    스트레스로 인한 영양 부족… '이 음식' 보충이 효과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마그네슘이 부족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신경이 예민해지면 면역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이 평소보다 10~20배 정도 더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이 몸속 마그네슘을 소모시킨다. 게다가 스트레스 탓에 올라간 혈압을 낮추는 데도 마그네슘이 쓰인다.마그네슘이 부족하면 근육이 떨리거나 경직된다. 눈 밑이 미세하게 떨리는 것이 대표적 증상이다. 눈 밑 부분은 피부가 얇아서 해당 부위 근육이 떨리는 것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마그네슘이 부족한 상태가 오래 유지되면 면역 기능이 떨어진다. 신진대사가 저하돼 쉽게 피로를 느끼며, 근육량도 줄어든다. 심혈관질환, 당뇨병, 골다공증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실제 한 연구에서 7172명을 30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마그네슘 하루 섭취량이 186㎎ 이하인 사람들이 340㎎ 이상인 사람들보다 심장병 발병 위험이 약 1.8배 높았다(미국심장학회지).따라서 스트레스를 잘 받는 사람은 마그네슘을 보충해주는 게 좋다. 매 끼니 콩, 참깨, 표고버섯, 시금치 등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든 식품으로 반찬을 해 먹으면 된다. 간식으로 먹기에 좋은 식품으로는 잣, 우유 등이 있다. 영양이 풍부한 식사를 제대로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보충할 수 있지만, 식사를 제대로 챙겨 먹기 어렵다면 영양제를 먹는다. 다만, 영양제는 마그네슘 함량이 100㎎ 미만이면서 칼슘이 함께 든 종합 영양제를 골라야 한다. 마그네슘만 많이 든 제품을 먹으면 칼슘이 부족해질 수 있다. 마그네슘과 칼슘의 비율을 비슷하게 먹는 게 좋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17 09:46
  • 금연하면 찌는 살…넘치는 ‘식욕’이 원인

    금연하면 찌는 살…넘치는 ‘식욕’이 원인

    해마다 다짐합니다. 담배를 끊자고. 하지만 담배의 중독성에 못 이겨 실패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최근 담배는 전자담배로 모습까지 바꿔 흡연자들을 유혹합니다. 건강에 덜 해롭다지만 암, 심혈관질환 등 치명적인 질병을 부른다는 점은 변하지 않습니다. 담배를 끊기 위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금연 프로그램이 대표적입니다. 12주 ​간의 대장정은 성공률이 81%에 달할 정도로 효과적입니다. 금연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방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금연학회는 '12주 굿바이 니코틴!' 연재를 시작합니다. <편집자주>
    공동기획헬스조선 편집팀2020/03/17 09:44
  • 이드리스엘바 확진, 사람 못 만나 우울하다면 '이렇게'

    이드리스엘바 확진, 사람 못 만나 우울하다면 '이렇게'

    영화 '토르' '어벤저스'에 헤임달 역할로 출연한 이드리스 엘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드리스 엘바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주 금요일에 받은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지금까지 특별한 증상은 없으며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을 발견한 이후 자가격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드리스 엘바가 살고 있는 영국에서는 16일(현지시간)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543명으로 집계됐다.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이드리스 엘바처럼 자가 격리를 하거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을 자제하는 사람이 많다. 이로 인해 사람을 자주 만나지 않으면 우울감이 쉽게 찾아온다. 이럴 때는 집에 있더라도 전화나 SNS 등으로 주변 지인과 소통하는 게 좋다. 짧은 시간 낮잠을 통해 기분을 개선하는 것도 방법이다. 짧지만 깊은 낮잠은 일상의 활기를 되찾아주고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실제 교대 근무를 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 연구에서 짧고 깊은 낮잠은 기분을 상승시키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른 오후에 20~40분 정도 자는 것이 적당하다.잠깐이라도 햇볕을 쬐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 햇빛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차단한다. 그 대신 몸에 활력을 주고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한다. 신진대사 활동이 증가하고 뇌 움직임도 빨라지며 스트레스가 감소한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햇빛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반대로 흐리거나 비가 올 때 몸이 무겁고 피로하게 느껴지는 게 그 이유다. 감염 위험 때문에 바깥 산책이 걱정된다면, 햇빛이 많은 낮 시간에 창문을 열고 베란다로 나가보자. 햇볕을 잠시 쬐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상쾌해진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17 09:35
  • [소소한 건강 상식] 오래 푹 잤는데, 몸이 왜 찌뿌둥하지?

    [소소한 건강 상식] 오래 푹 잤는데, 몸이 왜 찌뿌둥하지?

    오래 자고 일어나면 몸이 찌뿌둥할 때가 있다. 목이 움직이지 않아, '담 결렸다'며 병원을 찾기도 한다. 오래 자면 상쾌할 것 같은데, 왜 이럴까? 강북연세병원 최일헌 병원장은 "잘못된 자세로 잤거나, 한 자세로 오래 잔 게 이유"라며 "이렇게 되면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면서 뭉쳐 아침에 통증이 생기거나, 찌뿌둥하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3/17 08:55
  • '하루 종일 마스크'에 피부 트러블… 화장 최소화하세요

    '하루 종일 마스크'에 피부 트러블… 화장 최소화하세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상시 착용하는 마스크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실제 마스크 트러블로 인해 내원하는 환자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마스크를 안 쓸 수도 없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마스크 트러블을 예방하기 위해 보습과 세안에 신경 쓰고, 화장을 최소화하라고 조언한다.마스크를 장시간 쓰고 있으면 마스크 안쪽에서 호흡이 반복되면서 습기가 차고 온도가 올라간다. 이로 인해 피부는 세균 번식이 쉬운 환경이 되고, 피지 분비도 증가한다. 평소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트러블이 생기기도 하고, 여드름·홍조 등 평소 가지고 있던 피부 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 특히 화장한 상태에서 마스크를 쓰는 습관이 문제가 된다.
    피부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17 08:54
  • '코로나 블루' 달래려고 전자담배 피운다?

    '코로나 블루' 달래려고 전자담배 피운다?

    '코로나 블루(corona blue)' 탓일까. 전자담배 소비가 급증했다는 통계가 나왔다.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에 우울함을 뜻하는 블루를 붙여 만든 신조어다.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우울함을 말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까지 늘어나면서 전자담배 사용이 증가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2019년 전자담배 점유율(궐련형·액상·연초고형물 모두 포함)은 10%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2월 말 기준으로 13.1%를 기록했다(편의점 판매 데이터).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3/17 08:51
  • 청력 잃으면 건강도 없다

    청력 잃으면 건강도 없다

    청력 저하는 건강의 '적색 경보'다. 낙상으로 인한 골절, 인지기능 저하로 인한 치매 위험을 높인다. 전신 건강을 위협하는 셈인데, 회복도 쉽지 않아 문제다.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문석균 교수는 "청각 세포는 한번 손상되면 다시 회복되지 않으므로 소음 노출을 줄여 최대한 청력을 보존해야 한다"고 말했다.◇청력 떨어지면 '낙상' 위험 증가청력 감소는 곧 균형 감각 감퇴로 이어진다. 귀 안에 있는 내이(달팽이관) 때문이다. 내이는 청력뿐 아니라 넘어지지 않게 해주는 '평형 감각'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청력이 떨어지면 내이 기능도 나빠진 건데, 이때 평형 기능도 자연스레 감소한다. 고려대안암병원 이비인후과 박의현 교수는 "청력이 손상된 정도에 따라 평형 기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지나친 소음으로 청력이 심하게 나빠졌다면 내이 자체가 망가져 평형 기능도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3/17 08:49
  • 속도 내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1위 후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하면서, 치료제와 백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치료제나 백신이 나와야 감염병 종식을 앞당길 수 있기 때문이다.현재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세계 최대 임상시험 등록 사이트인 클리니컬트라이얼(ClinicalTrials.gov)에 따르면 3월 11일 기준 코로나19 관련 약물 임상시험은 56건이다. 이 중 치료제 임상시험은 53건, 백신 임상시험은 3건이다.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변이가 쉬운 RNA바이러스라, 효과적인 백신이 개발될 가능성은 낮다고 말한다. 백신보다는 치료제 개발 확률이 높다는 것. 치료제도 신약을 개발하기보다는 현재 다른 질병에 사용하고 있는 치료제 또는 개발 중인 약물을 다시 검토하고 있다. 현재 임상시험 중인 약은 에이즈 치료제인 '칼레트라' 9건,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중이었던 '렘데시비르' 6건, 전 소련에서 개발한 독감 치료제 '아비돌' 5건,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 2건 등이 대표적이다.이 중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약이 렘데시비르다. 이 약은 바이러스 RNA에 결합해 복제를 막는 기전을 가지며, 미국 길리어드에서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하던 약이다. 지난 1월 미국 코로나19 확진자에게 투여했더니 하루 만에 호전된 사례가 보고되면서 떠오른 약이다. 현재 미국·중국·한국·싱가포르 등에서 총 6건의 임상시험이 열렸으며 4월 초에 첫 결과가 도출될 예정이다.중앙감염병병원운영센터 방지환 센터장(서울시 보라매병원 감염내과)은 "렘데시비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비슷한 계열인 사스-코로나바이러스, 메르스-코로나바이러스에 효과를 보였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있다"며 "가장 기대해볼 만한 약"이라고 말했다. 다만 치료 효과가 드라마틱하게 좋을 것 같지 않아, 임상시험 대상자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방 센터장은 말했다. 미국 환자의 사례처럼, 약 투여 후 하루 만에 열이 떨어지는 등 호전되는 사례가 여럿 나왔다면, 이른 시기에 임상시험을 종료하고 환자에게 투여를 시작하겠지만 그렇지 못하는 것이다. 방 센터장은 "충분한 환자에게 투여하는 임상시험을 거쳐 대상자·용량 등의 효과를 확인한 다음에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렘데시비르는 지난 10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처음 국내 환자에게 투여했다. 국내에서는 3건의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한 건은 미국국립보건원 주도로 미국·싱가포르와 함께 한국의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서울시보라매병원에서 진행 중이며 국내 환자 100명에게 투여한다. 다른 두 건은 미국 길리어드 제약사가 주도하는 임상시험으로 국립중앙의료원·경북대병원·서울의료원에서 진행하며 국내에서는 75명의 중증 환자 그룹과 120명의 증등도 환자 그룹이 참여한다.한편, 일본의 독감 치료제 아비간은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는 "아비간은 시험관 연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확인하지 못했으며, 이 약을 사용했던 중국에서 데이터가 나오지 않고 있어 추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3/17 08:47
  • 자생의료재단, 코로나19 극복 위해 5000만원 기부

    자생의료재단, 코로나19 극복 위해 5000만원 기부

    자생의료재단은 오늘(1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금 5000만원을 대한한의사협회에 전달했다. 서울시 강남구 자생한방병원 별관 JS타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잠실자생한방병원장),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기부는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구시민을 돕자는 제안으로 이뤄졌다. 기부금은 자생한방병원 임직원들이 기부한 금액과 재단 차원 사회공헌기금 등으로 마련됐다.기부금은 대한한의사협회의 코로나19 한의약 진료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대한한의사협회는 대구시를 포함한 전국 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해 한의약 진료(전화상담∙처방)를 실시하고 있다. 신준식 이사장은 "작은 힘들이 모이면 지금의 어려운 시기도 잘 극복할 수 있다"며 "자생한방병원 임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기부로 대구시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3/17 08:46
  • 반복되는 피로, 어지러움… 저탄수·고지방 다이어트가 원인?

    반복되는 피로, 어지러움… 저탄수·고지방 다이어트가 원인?

    저탄수화물·고지방 다이어트를 하면 일시적으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태즈 마니아대 멘지스 의료 연구소는 '케토 다이어트(저탄수화물·고지방 다이어트)'의 부작용을 알아보기 위해 43개의 웹사이트에서 300명의 사용자가 작성한 448개의 게시물을 수집했다. 이중 개인적인 증상에 관해 서술한 101명의 기록을 통해 256개의 증상을 분석했다. 그 결과, 케토 다이어트를 시작한 사람은 피로, 메스꺼움, 현기증, 어지럼증, 무기력감 등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사람들은 이런 증상을 '케토 독감(keto flu)'이라고 불렀다. 증상은 저탄수화물·고지방 식단을 시작한 날부터 7일 동안 심해지고, 2주 이내에 사라지는 경향을 보였다.다만, 이번 연구 결과는 온라인 게시물을 분석하는 데에서 그쳤기 때문에 이들이 실제로 케토 다이어트를 실행했는지, 어떤 식단을 먹었는지 확인할 수 없었다는 한계가 있다. 다만, 케토 다이어트를 하면 지방의 대사물질인 '케톤'이 증가하게 되는데, 연구팀은 이 케톤이 부작용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측했다.연구를 주도한 에마누엘 보스토크 박사는 "실제 사람들의 경험을 분석해 케토 다이어트의 부작용 패턴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연구는 임상적 관찰과 설문지 기반 연구를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첨단 영양학회지(Frontiers in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16 16:35
  • "브라질리언 제모, 안전한 레이저 시술 고려"

    "브라질리언 제모, 안전한 레이저 시술 고려"

    날이 따뜻해지면 옷이 얇아지고, 수영장에 가게 될 일이 많아지면서 '제모'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늘어난다. 특히 수영복 밖으로 보이는 체모를 제거하는 비키니라인 제모뿐 아니라, 더 나아가 회음부 전체 음모를 제거하는 '브라질리언 제모'가 각광을 받고 있다. 위생 문제 때문에 브라질리언 왁싱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에비뉴여성의원 홍대점 정희정 원장은 "털이 많으면 털 주변에 번식하는 세균 때문에 외음부 염증이 생기기 쉽다"며 "브라질리언 제모를 하면 질염 등 감염성 여성 질환이 덜 발생한다"고 말했다. 생리기간 발생할 수 있는 불쾌한 냄새를 예방하고, 음모에 생리혈이나 질 분비물이 엉키는 것도 예방해 위생상 만족도가 큰 편이다. 브라질리언 제모 방식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정희정 원장은 “회음부의 피부와 모근은 민감한 편이라서 제모샵 왁싱 후 통증, 모낭염, 감염성 피부염 등이 생길 수 있고, 이런 방식의 제모가 반복되면 피부가 검어지면 색소 침착도 생길 수 있다”며 “레이저 제모는 이런 걱정이 없고, 개인차가 있지만 4~6주 간격으로 5~6회 시술을 받으면 칙칙하던 회음부가 밝아지는 회음부 미백 효과까지 얻는다"고 말했다. 이어 정 원장은 "병원에 따라 다양한 장비를 사용하지만, 다이오드 레이저인 엘리(Allie), 알렉스(Alexandrite) 레이저인 오리온레이저 등을 조합해 시술받으면, 화상 위험 없이 더욱 효과적이고 안전한 제모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레이저 시술은 디자인과 면도에 5~10분 정도가 걸리고, 국소마취제 도포 없이 장비에 부착된 냉각방식에 의해서 매회 20분 정도면 가능해 편리하다. 개인 취향에 따라 영구제모가 아닌 어느 정도 원상복구가 될 정도까지 제모 횟수를 조절하는 것도 가능하다. 정희정 원장은 “민감한 부분이라서 제모가 망설여진다면 면밀한 상담 후 시술 전 주의사항에 대해 잘 들어야 한다"며 "사후 관리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꼼꼼히 따져보라”고 말했다. 레이저 제모를 효율적으로 받고 싶다면, 시술 한 달 전부터는 왁싱 등으로 털을 뽑지 말아야 한다. 화상 방지를 위해 피부 선탠도 피한다. 음모는 피부가 건조해지면 자라는 방향이 꺾여 피부 속으로 자라다가 다시 밀고 나오면서 모낭 하나에 여러 가닥의 털이 자랄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제모 후에는 재생연고, 보습크림 등을 발라야 한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16 16:12
  • 연세건우병원, 견주관절 미세침습 수술 권위자 이상윤 원장 영입

    연세건우병원, 견주관절 미세침습 수술 권위자 이상윤 원장 영입

    연세건우병원이 견주관절 및 수부 분야 미세침습수술 권위자인 이상윤 원장을 영입했다.오는 18일부터 진료를 시작하는 이상윤 원장은 대한견주관절학회 정회원으로 견주, 수부관절 치료로 유명한 Columbia University Presbyterian Hospital, Showa University Hospital & Funabashi Hospital Sports center에서 연수를 한 뒤 초소형 관절내시경 분야 세계 1위의 Arthrex 사의 미국과 독일 센터에서 어깨와 주, 수부관절 마스터 코스를 수료했다.전문 분야는 만성 테니스 엘보, 골프엘보, 주/수부관절염, 방아쇠수지와 드퀘르벵 건초염 등이다. 이들 질환 수술을 내시경으로 시행하는 술기를 가지고 있다.이상윤 원장은 “그동안 견주, 수부관절 치료에 세계 최고라 불리는 곳들에서 수련, 연수를 받으며 이를 현장에서 녹아내기 위해서 고민했다”며 “연세건우병원은 각 관절의 세부 전담팀 체계와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도입하고 해마다 국내, 외 학술대회에 100편 이상 논문을 게재해 온 전문성이 있어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3/16 16:02
  • 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 세계안과학회 5회 연속 녹내장 초청 강연

    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 세계안과학회 5회 연속 녹내장 초청 강연

    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이 오는 6월 26~29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되는 2020 세계안과학회(WOC, World Ophthalmology Congress)​ 녹내장 메인 세션에 학회 공식 초청을 받았다. 최 원장은 28일 ‘난치성 녹내장 수술 (Confronting Glaucoma Surgery Challenges)’ 심포지엄에 공동좌장 및 초청강연자 자격으로 참가한다. 최 원장은 이번 학회 참가로 2012년 UAE학회 이후 5회 연속으로 세계안과학회 초청강연을 맡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세계안과학회는 1857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첫 대회가 개최된 이후, 최근에는 2년마다 각 대륙에서 번갈아 열린다. 세계 최고의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안과학술대회로, 전세계에서 탑클래스의 안과의사들만 강연 요청을 받기 때문에, ‘안과 올림픽’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이번 학회에서 최 원장이 공동좌장과 연자를 맡은 ‘난치성 녹내장 수술’ 심포지엄에서는 여러 종류의 녹내장 수술과 관련하여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해결법들에 대해 전문가들이 의견 교환이 이루어진다. 이 세션에는 최 원장과 함께 호주 시드니의대의 폴 힐리(Paul Healey) 교수, 벨기에 루벤의대의 잉게보르그 스탈만스 (Ingeborg Stalmans) 교수, 영국 무어필드안과병원의 키이쓰 바튼 (Keith Barton) 교수 등 세계 최고의 녹내장 수술 전문가들이 강연자로서 참여하게 된다. 최 원장은 녹내장 섬유주절제술 관련 합병증 중 하나인 과대 여과포 해결방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한편, 최재완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 녹내장 임상강사, 한국녹내장학회 이사, 미국안과학회지 (Ophthamology) 등 다수의 상위 국제학술지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센트럴서울안과 녹내장 분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2016년 멕시코 세계안과학회와 2018년 스페인 세계안과학회에서 우수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16 15:54
  • 새터데이 스킨, 호주∙뉴질랜드 세포라 입점

    새터데이 스킨, 호주∙뉴질랜드 세포라 입점

    얼리 안티에이징 클린 뷰티 브랜드 새터데이스킨(Saturday Skin)이 최근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매장 세포라(Sephora)의 호주∙뉴질랜드 온라인몰에 동시 입점했다. 새터데이 스킨은 호주와 뉴질랜드 세포라 입점으로 아시아를 넘어 오세아니아까지 영토를 확장하며 아시아-태평양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강화했다. 오세아니아 뷰티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세계 15위 규모인 호주의 경우 2022년에는 약 87억 달러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오세아니아 소비자들은 강한 자외선과 건조한 기후의 영향으로 안티에이징, 보습 등 스킨케어에 관심이 많다. 또한 호주와 뉴질랜드가 청정한 자연환경으로 유명한 만큼 현지 소비자들은 자연유래 원료와 안전한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선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터데이 스킨은 착한 성분과 안전한 처방, 탄탄한 제품력을 앞세워 호주와 뉴질랜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새터데이 스킨은 피부에 유해한 것으로 알려진 파라벤, 설페이트, 인공향료, 인공색소 등 50여개 성분을 어떤 제품에도 첨가하지 않고 있다. 이런 점을 인정받아 지난 1월 미국 세포라로부터 '클린 뷰티' 인증을 받았다. 또 15가지 식물과 과일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을 소재로 제품을 제조해 보습∙진정∙안티에이징에 도움을 준다. 더불어 새터데이 스킨은 피부 성장인자로 알려진 다양한 펩타이드를 최적으로 조합해 피부 흡수 및 효능을 높인 독자 성분 ‘CHA-7es ComplexTM’으로 안티에이징 효과를 한층 높였다. ‘CHA-7es ComplexTM’는 피부 리듬을 균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안색 개선, 탄력 강화 등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새터데이 스킨은 2017년 미국과 캐나다를 시작으로 2019년 말까지 영국 등 유럽과 싱가포르, 태국 등 아세안 지역을 포함해 전 세계 25개 국가에 진출했다. 최근에는 중남미 뷰티 스토어 ‘블러시바(Blush-bar)’에 입점하며 콜롬비아·칠레에도 제품을 선보이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16 15:51
  • 오정연 헌혈, 코로나19 수혈 전파 가능성은 없나?

    오정연 헌혈, 코로나19 수혈 전파 가능성은 없나?

    방송인 오정연이 헌혈에 동참하자고 제안하며 헌혈 사실을 인증했다.16일 오정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들 속에는 헌혈을 하는 오정연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과 함께 게재된 글에서 오정연은 "신종 코로나 시국에 내가 뭐라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오늘 가까운 헌혈의 집을 찾았다"며 "현재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서 보유 중인 혈액량은 안정적인 혈액 비축분인 5일분에 한참 못 미치는 2~3일분으로 머지않아 혈액 부족 사태를 겪게 될 위기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 대한적십자사의 발표에 따르면 3월 16일 기준 혈액 보유량은 2만4463유닛으로, 적정 혈액 보유량인 2만6000유닛보다 부족한 상황이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수혈 전파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언급했다. 메르스, 사스 등 이전에 유행한 호흡기 바이러스 역시 수혈로 전파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코로나19 또한 수혈 전파가 보고된 사례는 없다. 미국 AABB(American Association of Blood Banks), FDA 및 CDC 또한, 수혈을 통한 코로나19 전파 사례가 없기 때문에 문진 강화와 헌혈자 배제 등의 안전조치 외 추가적인 조치는 권장하고 있지 않다.혈액관리본부는 채혈 현장 직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매일 2회 체온 측정 및 호흡기증상 여부도 관찰하고 있다. 채혈 시설 및 기기 또한 매일 소독하고, 전문 소독도 주기적으로 실시 중이다. 모든 채혈 물품은 일회용을 사용하고 있다. 채혈된 혈액 또한 헌혈 후 14일 이내 증상 발현 시 혈액원에 알리도록 하고 있으며, 해당 혈액은 회수·폐기 처분할 예정이다.
    기타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16 15:18
  • 원만한 性생활, 면역력 높이고 만성질환 막는다

    원만한 性생활, 면역력 높이고 만성질환 막는다

    원만한 성생활은 부부 관계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고, 삶의 만족도까지 높인다. 한 제약회사 조사에 따르면, 성생활에 만족하는 남성과 여성이 가정, 건강, 직업 등 생활 전반에 대해서도 만족했다. 성생활이 가져다주는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면역 세포 늘려 면역력 강화미국 윌크스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1주일에 1~2회 성생활을 하면 면역 글로블린A의 분비량이 증가해 감기나 독감 등 호흡기 질환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진다. 미국 피츠버그대학 연구팀도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정기적으로 성생활을 하는 사람이 치료 효과가 더 뛰어났다. 연구팀은 성적 흥분 상태가 되면 암세포를 죽이는 T임파구가 백혈구 내에서 순식간에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백병원 신경정신과 우종민 교수가 매주 1회 이상 성생활을 하는 부부와 매달 1회 미만 성생활을 하는 부부의 면역력을 검사한 결과에서도 매주 1회 이상 성생활을 하는 부부가 면역 글로불린과 노화방지호르몬(DHEA)이 두 배 높았다. 골반 내로 흡수되는 남성의 정액이 여성의 면역력을 높인다는 보고도 있다.◇심장발작 예방…만성질환 위험도 낮춰이스라엘 텔아비브대 연구팀은 성인 1120명을 대상으로 심장발작과 성생활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모두 심장발작을 65세 이전에 경험한 사람이었으며, 연구팀은 이들을 22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 결과, 심장발작 후 1주일에 1번 이상 성생활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률이 33~37% 낮았다. 가끔 성생활을 했다고 대답한 사람은 사망률이 28% 낮았다. 심장발작 전의 성생활도 심장발작 후의 사망률에 영향을 미쳤다. 1주일에 2번 이상 성생활을 한 경우, 1주일에 1번 성생활을 한 경우, 가끔 성생활을 한 경우는 각각 사망률이 27%, 12%, 8% 낮았다. 또한 성생활을 전혀 하지 않은 사람들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이 더 많았다.◇여성은 조기 폐경 예방 효과영국 런던대 연구팀은 약 3000명 이상의 미국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여성들은 성생활 빈도에 대한 설문에 답했다. 연구 결과, 매주 성생활을 했다고 답한 여성은 한 달에 한 번도 성생활을 하지 않은 여성보다 조기 폐경 위험이 28% 낮았다. 연구팀은 여성이 성생활을 하지 않으면 우리 몸이 배란에 에너지를 더 쏟으려 하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조기 폐경은 단순히 생리가 중단되는 것을 넘어서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여성 호르몬 분비가 변화하면서 심혈관계질환, 골다공증, 안면홍조, 우울증 위험을 높인다. ◇요통 완화, 복근·척추 근육 단련까지성생활을 하면 허리 근육이 이완돼 요통이 줄어든다. 우리 신경계는 접촉 감각의 신경이 통증 감각의 신경보다 우위에 있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과의 신체적인 접촉은 통증을 잊게 해 준다. 따라서 만성 요통 환자라도, 느리고 부드러운 성생활을 통해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성생활을 할 때 이뤄지는 골반 움직임은 복근과 척추 근육을 단련시키며, 오르가즘으로 인한 근육 수축은 척추를 강하고 유연하도록 단련시킨다. 단,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급성 요통이 왔을 때는 성생활을 중단하고 일단 안정을 취해야 한다. 척추 수술을 받은 환자도 1~2주간은 성생활을 피한다. 안정을 취한 후, 1500m 정도의 거리를 무리 없이 걸을 수 있을 때는 성생활을 가볍게 시작해도 된다.
    성의학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16 15:05
  • "SNS 줄이면, 더 행복해집니다"

    "SNS 줄이면, 더 행복해집니다"

    SNS 사용 시간을 줄이면 행복감을 더 많이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독일 보훔 루르대 연구팀은 286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눴다. 한 그룹(140명)은 2주 동안 하루에 20분씩 SNS 사용 시간을 줄였다. 실험 전 이들의 평균 SNS 사용 시간은 약 60분 정도로, 1/3 정도를 줄인 것이다. 나머지 그룹(146명)은 평소와 똑같이 SNS를 사용했다. 참가자들은 실험 전·후, 1주일 후, 1개월 후, 3개월 후에 각각 심리 상태에 관한 설문조사에 답했다.연구 결과, SNS 사용 시간을 줄인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우울 증상이 적고, 삶의 만족도는 증가했다. 이들은 담배도 더 적게 피웠으며, 신체적으로 더 활동적이었다는 결과도 나타났다. 이러한 효과는 실험이 끝난 3개월 후까지 유지됐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나타난 정확한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SNS를 많이 사용할수록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박탈·상실감을 느껴 우울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한다.연구를 주도한 줄리아 브라일로프스카아 박사는 "SNS 사용 시간을 의도적으로 줄이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기분까지 변화시킬 수 있다"며 "스마트폰 사용 시간 자체를 줄이기 어렵다면 SNS 사용 시간이라도 줄여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인간 행동과 컴퓨터(Computers in Human Behavior)'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1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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