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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지웅 건강악화, '악성 림프종' 완치 기준은?

    허지웅 건강악화, '악성 림프종' 완치 기준은?

    악성림프종을 앓았던 방송인 허지웅이 최근 건강 악화를 우려했다.허지웅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사신 속 허지웅은 신유진 변호사, 허남웅 평론가와 함께했다. 함께 게재된 글에서 그는 "최근 몇 주간 연이어서 신변에 좋지 않은 일이 있었다"며 "그 때문에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보니 건강이 갑자기 나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달 초 정기 추적검사를 받는데 마음이 복잡하다"며 "여러분도 남은 사회적 격리기간동안 스트레스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라"고 말했다.한편 허지웅은 2018년 12월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을 진단받았다.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하던 그는 2019년 8월 완치 소식을 알렸다. 이후 방송에 복귀해 SBS 러브FM '허지웅쇼'를 진행하고 있다.일반적으로 암은 치료가 모두 끝난 후 5년간 재발이 없으면 완치가 되었다고 본다. 따라서 현재 허지웅은 완치라고 보기 어렵고 증상이 일시적 혹은 영구적으로 감소한 '관해' 상태다. 림프종 3, 4기 환자의 경우 25~30%가량이 항암 화학요법 후에 관해 상태였다가 재발한다. 따라서 치료가 종료되고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재발 방지와 조기발견을 위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
    암일반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4/14 09:34
  • [이게뭐약 TV] '집콕'할 때 꼭 필요한 면역비타민, 어떻게 먹을까?

    [이게뭐약 TV] '집콕'할 때 꼭 필요한 면역비타민, 어떻게 먹을까?

     우리나라 국민의 75%가 비타민D 결핍 상태란 통계가 있다. 2020년 상반기, 코로나19로 외출할 일이 없어지고, 햇볕 쬘 일도 줄면서 비타민D는 더 소중한 영양소가 됐다. 비타민D는 뼈의 ‘접착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비타민가 부족하면 골다공증, 골감소증 뿐 아니라 근감소에도 영향을 미친다. 면역에도 관여한다. 연구에 따르면 몸의 면역기능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T세포에 비타민D 수용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해로운 균을 제거하고 대식 세포를 도와 면역력을 향상시켜 면역비타민으로 불린다. 감염병 유행으로 햇빛을 보기 어려운 요즘, 비타민D를 손쉽게 섭취할 방법이 없을까. 비타민D는 주사제,정제, 액상 형태가 있는데 최근에는 파우더(가루) 제형의 일반의약품(이니스트바이오 제약 데칼시트산)도 나왔다. 성남의료원 가정의학과 이승화 교수와 함께 ‘집콕’ 필수템 면역비타민, 비타민D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본다.
    종합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4/14 09:18
  • [건강 궁금증] 무릎 아픈데, 온찜질할까? 냉찜질할까?

    [건강 궁금증] 무릎 아픈데, 온찜질할까? 냉찜질할까?

    무릎이 지끈거리며 아플 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찜질을 고려한다. 그런데 온찜질을 해야 하나, 냉찜질을 해야 하나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무릎 통증이 3일 이상 오래 지속됐을 때는 일반적으로 온찜질이 좋다. 무릎 관절을 따뜻하게 해주면 활액을 생산하는 활액막에 혈류가 잘 도달하면서, 활액막의 세포들이 활액을 만들어낸다. 활액은 관절에서 분비되는 끈끈한 액체로, 관절의 원활한 움직임을 돕는다. 또한 무릎을 따뜻하게 해주면 굳었던 힘줄이나 근육, 인대가 풀어진다. 이로 인해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인다. 냉찜질은 무리한 운동이나 외상 등의 순간적인 충격에 의해 무릎이 붓거나 통증, 근육 경련이 발생했을 때 필요하다. 이때 무릎을 차갑게 하면 세포 내 대사작용이 늦어져 손상 부위 염증과 부종이 줄어들고, 혈관을 수축시켜 내부 출혈을 감소시킨다.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대표원장은 "손상 후 이틀 동안은 냉찜질을 자주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며, 그 이후에는 온찜질을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참고서적=《무릎, 아는 만큼 오래 쓴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4/14 07:48
  • 발바닥도 스트레칭 필요… '간단 마사지법'

    발바닥도 스트레칭 필요… '간단 마사지법'

    발이 아프면 걷는 자세가 나빠지면서 무릎, 골반, 허리에도 무리가 간다. 평촌서울나우병원 김준배 대표원장은 "발에 통증이 느껴지면 몸 전체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발바닥 근육에 염증이 생긴 족저근막염이 있는 사람은 종아리 스트레칭을 꾸준히 함과 동시에 발바닥 근육을 이완시키는 게 중요하다. 많이 걷거나 오래 서서 일한 날에는 반드시 발바닥 스트레칭을 하자. 몸의 피로를 푸는 데 도움이 되고 발이나 종아리가 붓는 것을 피할 수 있다.김 대표원장은 "발바닥 통증이 있는 사람은 발바닥을 눌렀을 때 특히 더 아프고, 딱딱한 띠처럼 만져지는 부위가 있다"며 "바로 그 부위가 집중적으로 관리해야 할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빠른 속도로 여기저기 옮겨가며 누르는 것보다 지그시 깊게 눌러 10초 정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발밑에 공이나 빈 병 등을 놓고 굴려도 되고, 손으로 아픈 부위를 꾹꾹 누르며 직접 풀어줘도 된다. 발목 유연성이 좋으면 발끝(발가락 쪽)으로 선 뒤 무릎을 굽히고 앉으며 발바닥 근육을 이완하는 스트레칭 방법이 효과가 가장 크다. 핫팩이나 족욕을 해 발바닥 근육이 풀어진 상태에서 진행하면 효과가 더 좋다.참고서적=《백년 쓰는 관절 리모델링》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4/14 07:14
  • 백신 개발부터 진단플랫폼까지... GC녹십자는 ‘코로나19와의 전쟁’ 중

    백신 개발부터 진단플랫폼까지... GC녹십자는 ‘코로나19와의 전쟁’ 중

    혈장치료제 상용화, 항체 후보물질 발굴, 유전자 재조합을 통한 백신 개발, 통합진단 플랫폼…. GC녹십자그룹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진행 또는 시도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이다. GC녹십자그룹이 진단부터 치료·예방·연구개발까지 코로나19를 잡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동원하고 있다. 치료제…면역력 최적화GC녹십자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속도가 붙고 있다. 오랜 기간 인체에 사용된 면역글로불린제제를 보유한 덕분이다. 이미 상용화된 동일제제 제품들과 작용 기전 및 생산 방법이 같아 개발 과정이 간소화했다는 분석이다. 회복환자의 혈장 투여만으로도 과거 신종 감염병 치료 효과를 본 적이 있어 의약품 치료 효능도 이미 결과가 나와 있는 셈이다.혈장치료제 ‘GC5131A’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에서 다양한 항체가 들어있는 면역 단백질만 분획해 만든 ‘고면역글로불린’이다. 고면역글로불린은 GC녹십자가 오래 전에 상용화한 B형간염면역글로불린 ‘헤파빅’, 항파상풍면역글로불린 ‘하이퍼테트’ 등이 있다.또 단일클론항체 치료제도 개발 중이다. 단일클론항체 치료제는 확진자 혈액에서 B세포(항체를 만드는 세포)를 분리해 치료용 항체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것이다. 이는 코로나19뿐 아니라 다른 코로나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데도 적용할 수 있다.자회사인 GC녹십자랩셀에서도 NK세포를 이용해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해 올 하반기 우리나라·미국에서 인체임상에 진입이 목표다. 감염세포를 직접 공격하고 다른 면역세포를 활성화해서 장기적인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NK세포치료제와 중화항체 역할을 하는 항체유도물질(ARMs)를 활용해 치료제를 만드는 방식이다.GC녹십자  허은철  사장은 “확증을 위한 임상을 조만간 시작할 것”이라며 “치료제가 가장 시급한 중증환자 치료와 일선 의료진과 같은 고위험군 예방 목적으로 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백신…질본과 공동 개발 나서GC녹십자는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국책과제 공모를 통해 백신 개발에 나선다. 백신개발은 코로나 바이러스 표면에 생기는 단백질 중 후보물질을 발굴해,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생산하는 ‘서브유닛 방식’이다. 서브유닛 백신은 바이러스나 세균 등을 활용한 약독화 백신과 달리 단백질을 활용해 안전성이 확보된 백신이다. 백신 효력을 높이기 위해 면역증강제를 함께 사용할 계획이다. 독감, 수두, B형간염 백신 등 다양한 백신개발을 통해 축적된 연구개발 역량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도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GC녹십자 유현아 종합연구소장은 “현재는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단계다”며 “축적된 연구개발 역량을 활용해 효과적인 백신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진단…통합 플랫폼 구축GC녹십자 계열사 GC녹십자엠에스는 오픈 이노베이션(기술을 외부에서 조달하며 내부 자원을 공유하는 방식)을 통해 코로나19 통합진단 플랫폼을 구축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진캐스트, 엠모니터, 젠바디와 협력해 진단키트를 개발했다. 가장 먼저 진캐스트와 공동 개발하는 ‘지케어(GCare SARS-coV-2)’는 유전자증폭 검사법 기반 코로나19 진단시약이다. 사람 상·하기도부에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특정 유전자 염기서열을 증폭, 진단하는 방식이다.엠모니터와 협력한 진단키트 'Isopollo COVID-19'는 일정한 온도에서 유전자를 증폭시키는 '등온증폭기술(LAMP)'이 적용됐다. 이로 인해 시료 채취부터 결과 분석을 1시간 내로 단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컬러매트릭' 기술을 활용해 바이러스 유무를 시약 색상 변화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젠바디의 코로나19 항체 진단키트는 한두 방울의 소량 혈액으로 10분 이내 진단이 가능한 면역학적 방식의 제품이다. 별도의 장비 없이 키트만으로 신속한 진단이 가능하다. 무증상 환자를 포함한 불특정 다수의 검사를 진행하기 쉽고, 항체 형성기에 약 95% 정확도가 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4/13 18:17
  • 3D 프린팅이 있었지!… 코로나19 ‘맞춤형 마스크’ 나온다

    3D 프린팅이 있었지!… 코로나19 ‘맞춤형 마스크’ 나온다

    코로나19 대비를 위한 ‘맞춤형 마스크’를 쉽게 만들 수 있다면?방역 장비 생산·유통에 제한이 있는 요즘 상황에서는 꿈 같은 이야기다. 그러나 최근 3D 프린팅을 이용해 의료 장비를 현장에서 만들어 필요한 사람에게 공급하는 시도가 세계적으로 나타났다. 국내도 예외가 아니다. 얼굴 맞춤형 마스크, 마스크 착용으로 생기는 귀 손상을 보호하기 위한 마스크 고리, 손 대신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문고리, 얼굴·눈 가리개용 필름을 제작해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다. 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가 주도하며 학회 총무이사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팀이 병원 연구실에서 연구한다. 제작 방법에 대해서는 웹사이트(GitHub)를 통해 무료 제공, 사용을 돕는다. 다음은 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가 선보인 몇 가지 맞춤형 의료 장비다.  1 얼굴 맞춤형 마스크 얼굴 맞춤형 마스크는 먼저 개인의 얼굴을 3D 프린트로 스캔, 얼굴 모양에 맞도록 제작(TPU, 열가소성폴리우레탄 소재로 출력)한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4/13 17:39
  • H+양지병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새 단장

    H+양지병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새 단장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안전성과 효율성을 보다 강화한 방식의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를 새롭게 설치했다.이번에 개선한 워크스루는 부스 크기를 늘리고 감염안전장치와 소독, 공조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여 의료진과 환자의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천막 대신 샌드위치 판넬로 공사를 마무리해 견고함을 높였다. 환자와 의료진 동선을 완전 분리, 교차 감염 위험성을 낮췄다. 음압장치는 더 강력해졌고 정확한 소독과 환기 시간을 위해 소독 타이머와 진료 가능 표시등, 음압 표시 차압계, 2중 글러브, 청진기, UVC램프, 발판 소독기까지 다양한 안전장치를 구비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워크스루’ 는 빠르고 안전한 검사가 장점인 1인 ‘감염안전진료부스’(COVID-19 Safety Booth) 로 환자가 부스로 들어가고 의료진은 밖에 위치해, 환자와 의사가 완전 분리되어 문진, 진찰, 검체 채취 등 진료 과정을 원스톱으로 시행하는 방식이다. 피검자 접수와 전자 문진, 대기, 진료, 검체 채취까지 소요시간은 10~15분이다. 의료진은 부스에 부착된 글로브로 환자의 검체를 채취하게 된다.  현재 총 4기를 운영 중이다.김상일 병원장은 “4월중 선별진료소에 엑스레이(X-ray) 검사부스를 추가 설치하여 현장에서 바로 검사와 판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다”며 “코로나 장기화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 24시간 365일 원내 감염안전관리를 위해 야간·공휴일 응급실 내원 환자 중 코로나19 의심 환자를 빠르게 검사할 수 있도록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를 응급의료센터 감염안전진료구역의 역할을 겸할 수 있게 준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4/13 17:26
  • 바이러스성 폐렴, 기온 높아지면 없어질까? “더위와 상관없어”

    바이러스성 폐렴, 기온 높아지면 없어질까? “더위와 상관없어”

    코로나19는 여름이 되면 잦아들까?바이러스성 폐렴 같은 질환은 기온이 높아진다고 발병률이 낮아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바이러스는 높은 기온에서 활동성이 약화되어 곧 코로나19가 감소할 것이다’는 일부 주장을 반박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천대 길병원 G-ABC센터 정재훈 센터장은 지난 2007년부터 2017년까지 국민건강보험자료에 등록된 환자 약 200만명의 자료를 분석해, 폐렴(바이러스, 세균, 기타 폐렴 포함)과 기상 상황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바이러스성 폐렴을 비롯한 전체 폐렴 발병률은 평균 기온과 크게 상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감염성 호흡기 질환은 ‘더위’와는 상관없이 여름철에도 충분히 사람 사이에 전파될 수 있다는 뜻이다. 다만 전체 폐렴 발생률은 일교차, 습도, 초미세먼지 등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일교차, 습도, 초미세먼지가 일방적으로 높거나 낮다고 해서 폐렴의 발생률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하루 중의 일교차는 5~10도 사이, 습도는 50~70% 사이에서 폐렴의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이 수치보다 높거나 낮을 때는 폐렴 발생률이 낮아졌다.  초미세먼지도 영향을 미쳤다. 초미세먼지가 20ug/m3까지는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다가 오히려 농도가 높아지면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는 초미세먼지가 바이러스나 세균의 활동을 위축시키기 때문이 아니다. 이런 날씨에는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외부 활동을 삼가는 등 일종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기 때문에 발병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정재훈 교수는 “바이러스나 세균성 폐렴 발생률은 단순히 기온, 일교차나 습도와 상관있진 않았다”며 “오히려 사람들이 활동하기에 좋은 기온, 즉 적당한 일교차와 습도 그리고 너무 높지 않는 초미세먼지 농도 등이 발생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따라서 일각에서 주장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폐렴과 같은 질환이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무력화될 것이라는 추측은 잘못됐을 수 있다”고 말했다. 흔히 인플루엔자는 추운 겨울에 유행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질환은 홍콩, 대만과 같이 온난한 지역뿐 아니라 브라질과 같이 열대성 기후를 가진 지역에서도 유행을 하고 있다. 정 교수는 “결국 바이러스성 폐렴과 같은 질환은 기상 상황보다는 사람의 활동에 더욱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점을 시사한다”며 “기상변수는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질환에 대한 영향이 어떻다고 할 수 없지만,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 질환도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같은 활동이 오히려 더욱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논문은 유럽임상미생물감염병학회(ESCMID)가 발행하는 ‘임상 미생물학과 감염(Clinical Microbiology and Infection)’ 최근 호에 게재됐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4/13 17:04
  • 윤석오 별세, 폐암 투병… 폐암 완치 마지노선은 몇기?

    윤석오 별세, 폐암 투병… 폐암 완치 마지노선은 몇기?

    원로배우 윤석오가 향년 74세로 사망했다.13일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관계자는 "윤석오가 지난 12일 오전 9시 13분 세상을 떠났다"고 말했다. 윤석오는 오랜 폐암 투병 끝에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윤석오는 1970년 MBC 공채 5기 탤런트로 데뷔해 '수사반장' '전원일기' '한지붕 세가족' 등에 출연했다. 특히 80년대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에서 순돌이 아빠 임현식의 친구인 복덕방 사장 윤사장 역으로 활약하며 인기를 얻었다. 고인은 정치계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1991~2002년에는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의회 의원을 지냈다.폐암 3기는 완치가 가능한 '마지노선'으로 알려졌다. 3기가 넘으면 수술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생존 기간 연장만을 목적으로 치료해야 하기 때문이다. 3기라도 암이 쇄골·가슴 등 중앙부에 번졌거나, 넓게 퍼져있으면 수술이 불가능하다. 기존까지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는 항암제 투여와 방사선치료를 진행하며 기다리는 방법이 최선이었다.그러나 최근 '면역항암제'가 등장하며 말기 폐암 환자에게 희망의 길이 열렸다. 면역항암제는 암 자체를 공격하는 기존 항암제와는 달리, 인공면역 단백질을 체내에 주입해 면역세포가 직접 암세포를 공격하게 만드는 치료제다. 아직은 연구데이터가 부족해 생존기간 연장만을 목표로 사용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일부 면역항암제가 완치를 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역항암제 중에서도 '임핀지'가 수술이 불가능한 3기 비소세포폐암 일부 환자들에게 완치를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임핀지는 폐암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항원 'PD-L1'을 억제하고, 면역반응을 강화하는 치료제다. 폐암 말기는 불치병이라고 여겼던 과거와 달리, 폐암의 치료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
    폐암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4/13 16:56
  • 장티푸스에서 코로나19까지… ‘수퍼 전파자’ 미스터리 풀릴까?

    장티푸스에서 코로나19까지… ‘수퍼 전파자’ 미스터리 풀릴까?

    ‘왜 어떤 사람은 코로나19 같은 감염병을 더 많이 옮길까?’12일자 뉴욕타임즈에 실린 기사다. 수퍼전파자의 미스터리를 풀면 코로나19 대유행을 컨트롤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봤다. 미국은 전세계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사망자 수가 가장 많다. 13일 9시 기준 누적 확진자수가 55만 4226명, 사망자가 2만 1994명(치명률 4%)에 달한다.수퍼전파자는 실제로 존재할까?수퍼전파자(superspreaders)는 보통의 감염자보다 훨씬 많은 2차 접촉자를 감염시키는 사람을 말한다. 수퍼전파자를 설명하는 것 중에 ‘20/80 법칙’이 있는데, 감염자 20%가 나머지 80%를 감염시킨다는 뜻이다. 수퍼전파자는 여러 감염병에서 존재해왔다. 20 세기 초에 장티푸스를 50 명 이상에게 전염시킨 아일랜드 요리사 메리 말론 (Mary Mallon)이 대표적이다. 그녀 때문에 수십명이 장티푸스에 걸렸고 3명이 숨졌지만 정작 그녀는 무증상이었다. 2003 년 사스(SARS)의 경우도 홍콩의 첫 환자가 125 명을 감염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2015 년에 한국에서 발생한 메르스(MERS) 역시 중동에서 한국으로 온 68 세의 남성이 29 명을 감염시켰다.지난 2월 말 미국 보스턴의 한 호텔에서 175 명이 참여한 바이오젠 임원 회의에서는 코로나19에 걸린 수퍼전파자가 한 명 이상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2 주 후 코로나19에 걸린 매사추세츠주 주민 75 %가 바이오젠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서 시작된 코로나19가 다른 주에 급속히 퍼져 미국 전역으로 확산된 사례가 됐다. 수퍼전파자 특성, 밝혀지지 않아누가 수퍼전파자가 되는지 그 특성에 대해서는 알려진 게 없다. 전문가들은 면역체계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면역력이 좋지 않거나, 증상을 느끼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시킬 수 있다는 것. 또 직업이나 사는 곳 등 사람과 많이 접촉하는 환경에 놓인 사람도 수퍼전파자가 될 수 있다. 확실한 것은 누가 수퍼전파자가 될 지 모르므로 무분별한 사회적 낙인은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장티푸스 메리(Typhoid Mary)라고 불리는 메리 말론은 증상이 없었을 때 장티푸스를 전염시켰다는 이유로 수십 년 동안 망명과 강제 검역소에 갇혀 지냈다.한편, 자신이 감염병에 걸렸어도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키지 않는 경우도 있다. 2015년 한국에서 메르스가 발생하는 동안 89%의 환자가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키지 않았다. 미국 일리노이주에서도 중국 우한에서 온 부부가 감염이 됐지만 그들과 접촉한 372명(195명의 의료기관 종사자 포함) 중 한명도 감염된 사례가 없었다.‘조용한 전파’ 주의헤야수퍼전파자가 증상이 없다면? 감염병 확산은 심각해질 것이다. 미국질병센터(CDC)에 따르면 사스에 걸린 모든 수퍼전파자는 증상이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 19는 아직 모른다.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연구팀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의 10%에서 ‘무증상’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는 무증상 상태에서도 타인을 전염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실제 상하이에서 88세 거동이 불편한 남성이 코로나19에 걸렸는데, 가족은 무증상 상태였다가 나중에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이는 무증상 전염 사례로 기록돼 있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무증상 감염자에게 전염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증상이 있는 사람보다는 바이러스 분비량이 적기 때문에 전염력은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코로나19는 경증으로 개개인이 증상을 인식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초기에 전염력이 매우 높은 특징이 있다. 수퍼전파자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 위생과 더불어 방역기관의 빠른 진단과 격리가 중요하다. 최근 한국은 코로나19환자가 30명 밑으로 감소했지만 환자수가 감소할수록 이른바 ‘조용한 전파’를 찾아내기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방역당국은 밝혔다. 각 의료기관에서는 코로나19가 의심되면 적극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의료진은 코로나19가 의심되면 관할 보건소를 통해 질병관리본부에 신고해야 하고, 신고 후 시행한 검사는 모두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검사비용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4/13 16:52
  • ‘온라인 수업’과 ‘게임의 유혹’ 사이… ‘현명한 제약’ 필요할 때

    ‘온라인 수업’과 ‘게임의 유혹’ 사이… ‘현명한 제약’ 필요할 때

    청소년들의 PCㆍ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개학 연기 등으로 인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었기 때문이다. 온라인 개강에 따라 동영상 수업을 듣기 위해 스마트기기를 손에 들고 있는 시간이 많아진 것도 원인이다. 이런 상황에서 자녀의 '게임사용장애(게임중독)'를 우려하는 부모들이 많다. 전문가들은 게임사용장애는 부모의 관심과 지도로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청소년 1000명 중 8명은 게임사용장애PC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게임에 대한 유혹도 커지면서 게임 사용 시간도 늘어나는 경우가 많다. 친구들과 밖에 나가 놀지 못하니, 친구들 간의 친목 활동도 온라인 게임 상에서 이뤄지기도 한다. PC나 스마트폰 시간과 상관없이, 게임 사용이 가장 많은 것은 청소년층이다. 2019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게임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10대의 게임사용률은 90.8%로, 전체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그러나 이들 모두가 게임사용장애를 겪는 것은 아니다.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규만 교수는 "게임 사용 시간이 많다고 무조건 게임 중독에 빠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우리 뇌에 보상체계와 관련된 뇌 부위(전전두피질, 복측선조체 등)의 기능적 연결성이 떨어지는 사람은 게임 중독에 취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청소년 인터넷사용자 코호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1000명 중 8명이 게임사용장애를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단순히 게임을 많이 한다고 해서 무조건 게임사용장애로 진단하는 것도 아니다. 게임사용장애는 게임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해 다른 일상생활보다 게임을 우선시하며, 이로 인해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하더라도 게임을 지속하는, 게임 행위의 패턴을 말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게임에 대한 통제력 상실 ▲다른 취미나 일상생활보다 게임을 최우선시 ▲개인·가족·교육·직업 등에 부정적 결과가 생겨도 게임 지속 등 3가지 증상이 12개월 이상 지속될 때 게임사용장애를 진단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정식 질병코드로 분류되지는 않았다.부모의 지도로 '자기조절능력' 기르도록 유도해야게임사용장애는 그 자체보다, 우울증·불안장애·적응장애 등 다른 정신질환을 동반할 수 있어 위험하다. 그밖에 장시간 게임을 하느라 근골격계 이상, 시력기능 이상, 안구건조증 등을 유발할 수도 있다. 게임사용장애는 다른 물질 중독과 마찬가지로 뇌 도파민 회로의 기능을 망가뜨린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연구팀이 물질 중독자의 뇌와 게임 중독자의 뇌를 비교한 결과, 오른쪽 안와 전두엽, 측좌핵, 전대상회, 우측배외전두엽 등 거의 비슷한 부분이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규만 교수는 "게임 중독으로 생긴 뇌 변화는 중독으로부터 회복하면 다시 되돌릴 수 있다"며 "물질 중독처럼 뇌를 '비가역적'으로 바꾸는 것과는 다르다"고 말했다.게임사용장애는 부모의 관심과 지도로 예방할 수 있다. 부모가 아이의 게임 사용 시간에 대한 규칙을 정하고, 이를 반복적으로 지키도록 유도하면서 자기조절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한규만 교수는 "절제된 시간 동안만 게임을 사용하도록 부모가 도와야 한다"며 "운동, 친구 만나기 등 일상에 즐거움을 주는 다른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세계보건기구는 게임사용장애 예방을 위해 다음 6가지 수칙을 지킬 것을 권고한다. ▲2세 이전에는 PC·스마트폰 사용 금지 ▲초등학교 입학 전 아이는 하루 1시간 이하로 사용 ▲중독 방지 어플리케이션 설치 ▲부모가 자녀의 사용 시간 정해주기 ▲수면 시간대에는 사용하지 않기 ▲스마트폰 보관함 활용 등이다.
    정신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4/13 16:27
  • ‘착한 콜레스테롤’의 힘… 혈관 깨끗해야 코로나19 이겨낸다

    ‘착한 콜레스테롤’의 힘… 혈관 깨끗해야 코로나19 이겨낸다

    코로나 19와 콜레스테롤 수치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이달 초, 의학 학술지 ‘란셋’에 실린 중국 원저우중앙병원 연구팀 논문이다. 연구진은 올해 1월과 2월에 코로나19로 입원한 원저우중앙병원 환자 71명을 대상으로, 혈액검사를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살폈다. 그 결과, 코로나19 환자는 총 콜레스테롤과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뚜렷하게 줄어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우며 HDL 소모”특히 남자에게서 이런 경향이 더 두드러졌으며, 코로나 바이러스에 더 많이 노출된 우한 출신의 1차 감염자는 원저우의 2차 감염자에 비해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더 낮았다(1차 감염자 1.1mmol/L, 2차 감염자 1.24mmol/L). 또한  코로나19 환자는 면역세포인 백혈구 수치가 건강한 대조군보다 낮았다. HDL은 고밀도 콜레스테롤로 흔히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린다. HDL콜레스테롤은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되돌려 보내고, 동맥 등에 쌓인 혈관 플라크를 청소해 혈관을 깨끗하게 만드는 성분으로 알려졌다. 원저우중앙병원 연구팀은 “HDL 수치가 평소 낮은 남성 흡연자가 코로나19에 더 취약하며, 사망 위험도 크다”고 분석했다.한국지단백연구원 조경현 원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많이 노출된 1차 감염자의 HDL 수치가 더 낮다는 건 HDL이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힘이 있고, 바이러스와 싸울 때 HDL이 소모된다는 뜻”이라며 “바이러스에 많이 노출되면 그만큼  HDL도 빨리 소모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4/13 16:04
  • 려, 여성 탈모 완화 라인 ‘천삼화’ 신규 론칭

    려, 여성 탈모 완화 라인 ‘천삼화’ 신규 론칭

    탈모 및 두피 샴푸 전문 브랜드 려가 4050 여성을 위한 프리미엄 탈모 증상 완화 ‘천삼화’ 라인을 4월 공식 론칭했다.려 천삼화는 두피 안티에이징 효능이 뛰어난 천삼화(天蔘化) 홍삼과 모발 탄력에 도움을 주는 석류가 함유된 프리미엄 탈모&볼륨 케어 라인이다.천삼화 라인에는 고품질 홍삼을 제조하는 천삼화TM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 초고압으로 홍삼의 유효성분인 사포닌 35%, 아미노산 등 유효성분을 100% 이상 증대시켜 모근과 모발에 좋은 영향을 준다. 또한 특허 출원한 볼륨 케어 기술은 힘없이 처진 모발을 뿌리 쪽부터 탄탄하게 세워 올려 납작한 정수리에 풍성한 볼륨감을 연출한다. 천삼화 라인의 식물 유래 카페인은 여성 탈모 증상을 완화시키고, 국내산 석류추출물이 모발 탄력에 도움을 준다. PH 약산성에 실리콘, 설페이트, 동물성 오일 등 8가지 특정 성분을 배제했으며, 6가지 한방꽃 추출물(접시꽃·연꽃·능소화·한련초·돌외·자운영 추출물)은 염색과 펌 등으로 손상된 여성의 모발을 케어한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4/13 15:37
  • 천천히 늙으려면 꼭 지켜야 할 'YESSS' 습관

    천천히 늙으려면 꼭 지켜야 할 'YESSS' 습관

    같은 나이인데도 더 늙는 사람과 덜 늙는 사람이 있다. 천천히 나이 들려면 'YESSS'를 실천하는 게 도움이 된다. YESSS는 오래도록 젊게(Young) 살기 위해서 잘 먹고(Eat Well), 잘 자고(Sleep Well), 많이 움직이고(Stay Active), 스트레스 관리(Stressless)를 한다는 뜻이다. 오늘부터 실천할 수 있는 YESSS 방법을 알아본다. ​  Eat Well, 탄수화물·지방·단백질 비율 조절40~50대는 특히 영양 균형을 맞추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식사를 하는 게 중요하다. 이때 탄수화물 45~55%, 지방 20~25%, 단백질 15~20% 비율을 지키는 게 이상적이다. 우리나라 50세 이상 중장년층부터는 탄수화물 섭취 비율이 증가하고 65세 이상부터는 지방 섭취 비율이 크게 줄어드는 편이다. 지금까지 3분의 2 이상을 탄수화물에 의존했다면, 단백질과 좋은 지방 섭취 비율을 높이자. 수시로 물을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 60세 이상이 되면 체내 수분량이 60% 이하로 떨어지는데, 이로 인해 피부 탄력이 줄어들고 세포 수분량도 감소해 기능이 나빠진다. 유안 비만항노화센터 안지현 원장은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먹는 것도 방법"이라며 "장이 건강하려면 장내 미생물 유익균이 건강하게 유지돼야 하는데, 이를 돕는 음식으로는 통곡물, 아스파라거스, 우엉, 올리고당이 풍부한 말린 자두, 잘 익은 바나나, 치커리 등이 있다"고 말했다. Sleep Well, 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햇볕 쬐기 잘 자려면 되도록 12시 이전에 잠드는 것이 좋지만, 그러기 어렵다면 기상 시간이라도 일정하게 맞추자. 몸에는 생체 시계가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 햇볕을 쬔 후 15시간이 지난 후에야 잠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이 분비된다. 6~8시간은 푹 자야 한다. 몸을 적당히 움직이는 운동도 불면증 치료에 좋다. 안 원장은 "진료실에 찾아온 불면증 환자들에게 근력 운동을 하고 햇볕을 반드시 쬐라고 한다"고 말했다. 늦은 시간에 야식을 먹거나 카페인이 든 음료나 술을 마시는 것은 피한다. 적어도 잠들기 4시간 전부터 물 이외의 음식은 먹지 않는 게 좋다. Stay Active, 간단한 운동도 약이 된다움직이지 않는 몸은 퇴화한다. 몸의 중심을 잡는 코어 근육이 없으면 저절로 허리가 굽고 어깨가 움츠러든다. 강도 높은 운동을 하려 하기보다 무리하지 않게 꾸준히 운동해보자. 일주일에 3일만 30분씩 걸어도 생리적으로나 신체적으로 한결 건강해진다는 사실이 이미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안지현 원장은 "몸이 운동에 익숙해질 때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비틀고 터는 즉흥 체조를 해보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꾸준히 운동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 ▲병원 예약을 잡듯 운동 시간을 정해두고 ▲내가 얼마나 운동했는지 기록하고 ▲333법칙을 지키는 것이다. 333법칙은 평소 생활 강도보다 30% 높게, 일주일에 3일 이상, 30분 넘게 운동하는 것이다.Stressless, 코르티솔 분비 낮추는 영양소 섭취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을 해치는 코르티솔 호르몬이 분비된다. 미국국립의료보건원 과학자들은 규칙적인 운동이 과도하게 높아진 코르티솔 수치를 정상 수치로 낮추고, 대사 과정에서 일어나는 조직 파괴를 막는다고 밝혔다. 스트레스를 줄일 수 없다면 과도한 코르티솔 호르몬이라도 줄여야 한다. 코르티솔 호르몬을 줄이려면 이 밖에 탈수를 피하고 카페인 섭취를 줄이면서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비타민B군, 마그네슘, 테아닌 등의 영양제를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이나 취미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좋다. 일상을 규칙적으로 보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안 원장은 "적극적인 스트레스 해소법이 잘 맞지 않는 사람은 삶의 규칙을 정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참고서적=《나이 들지 않는 절대 원칙》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4/13 15:05
  • ROS1 폐암치료제 레포트렉티닙…종양억제·재발방지 효과 확인

    ROS1 폐암치료제 레포트렉티닙…종양억제·재발방지 효과 확인

    ROS1 양성 폐암 표적치료제 ‘레포트렉티닙’ 효과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전 치료력이 없는 ROS1 양성 폐암과 크리조티닙에 내성을 보이는 ROS1 양성 폐암 치료에 새로운 치료제 가능성이 제시됐다.재발 흔하고 신경계 전이 잘되는 ROS1 양성 폐암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조병철‧김혜련 교수 연구팀과 제욱암연구소 윤미란 박사 연구팀은 난치성 ROS1 양성 폐암에서 레포트렉티닙의 우수한 치료효과를 확인했다.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은 이번 연구는 암 관련 국제 학술지 임상암연구(clinical cancer research, IF 8.911) 최신호에 게재됐다.지난해 폐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10만134명으로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5년 7만 3671명이던 환자는 2016년 7만 9729명, 2017년 8만 4132명, 2018년 9만 2747명에서 2019년 10만명을 넘어섰다. 이중 80~85%가 비소세포폐암이다.폐암 유발인자​ ROS1은 2012년 처음 보고된 뒤 전체 비소세포폐암의 약 1~3%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폐선암이나 비흡연자에서 주로 발생한다. 현재 ROS1 양성 폐암에서 미국 FDA가 승인한 치료제로는 크리조티닙(Crizotinib)과 엔트렉티닙(Entrectinib)이 유일하다. 일반적으로 1차 표준치료요법으로 크리조티닙을 사용한다. ROS1 폐암의 경우 약제 내성 돌연변이가 빈번히 발생하고 중추신경계 전이가 높다. 보통 표적 치료제 사용 후 1~2년 내에 내성이 생긴다. 치료 전 ROS1 양성 환자의 36%에서 뇌(腦) 전이가 나타나는데 전이가 없는 환자도 크리조티닙 치료 후 약 50%에서 뇌 전이가 발생한다. 하지만 1차 치료 이후 사용할 수 있는 치료약이 마땅히 없는 실정이다. 최근에서야 세리티닙(Ceritinib)과 롤라티닙(Lorlatinib), 레포트렉티닙(Repotrectinib) 등의 효과에 대한 임상연구가 진행 중이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4/13 15:00
  • 이미 늦었다? 중년에 금연해도 뇌졸중 위험 '뚝'

    이미 늦었다? 중년에 금연해도 뇌졸중 위험 '뚝'

    중년이 넘어서 생활습관을 바꾸더라도 뇌졸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팀은 평균 52세 여성 약 6만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의 평소 식습관, 매일 30분 이상 운동 여부, 체중, 흡연 여부 등을 조사한 후 이들이 뇌졸중에 걸렸는지 평균 26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금연 ▲매일 30분 이상 운동 ▲체중감량 등 세 가지를 모두 실천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전체 뇌졸중 위험이 25% 감소했다. 또한 가장 흔한 뇌졸중 유형인 '허혈성뇌졸중' 위험은 36% 줄었다. 오직 식습관만 개선한 여성도 뇌졸중 위험이 23% 감소했다.해당 연구에서 권장하는 식습관은 생선, 견과류, 곡물, 과일 및 채소를 많이 먹고, 붉은 육류나 가공육, 알코올 섭취는 줄이는 것이다. 견과류·야채·콩을 충분히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허혈성뇌졸중 위험이 74% 낮다는 다른 연구도 있다. 이와 같은 식물성 단백질에는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함유돼 있어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연구를 주도한 다나 에이 박사는 "이번 연구는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했지만, 이러한 결과가 일반적이라는 것을 뒷받침하는 다른 연구도 있다"며 "매일 30분 이상의 운동은 뇌졸중 위험을 20%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뇌졸중협회 저널 '뇌졸중(Stroke)'에 최근 게재됐다.
    종합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4/13 13:54
  • 인공지능이 전립선암 최적의 치료법 알려준다

    인공지능이 전립선암 최적의 치료법 알려준다

    전립선암의 최적의 치료법을 찾을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이 개발됐다.강남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구교철, 이광석, 정병하 교수 연구팀과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는 AI 분석을 통해 개인맞춤형 생존 예측 및 최적 치료법 모델을 개발했다.AI 예측 모델은 전립선암 환자 7267명의 임상, 병리 자료를 학습 및 분석해 치료반응과 생존율을 예측한다. 연구팀은 “예측 정확도가 최대 91%로 나타나 기존 80% 수준인 통계분석법을 이용한 모델보다 정확도가 높다”며 “진단부터 치료과정의 단계별 병태생리를 반영하는 자료를 수집해 질환의 상태가 암의 진행에 미치는 영향까지 분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전립선암 진단 시점에 맞춰 질병 진행을 예측하고 최적의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구교철 교수는 “기존의 예측모델이 시계열을 반영하지 못한 것에 비해 이번에 개발된 모델은 병의 진행 과정 전체를 분석, 진단 시점에서 최적의 치료법을 찾을 수 있다”며 “이를 토대로 환자 개인의 특성에 따라 가장 우수한 치료법을 제시해 주는 맞춤형 치료 선택 시스템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구축했다”고 말했다.해당 플랫폼은 강남세브란스병원 전립선암센터에서 환자 상담 및 치료방침 수립에 활용되고 있다.정병하 교수는 “현재 표준치료지침이 서양의 임상지표를 기반으로 한 것”이라며 “이번 연구는 한국인의 30년 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알고리즘을 개발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현실을 가장 잘 반영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과기정통부 한국연구재단 개인기초연구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결과는 ‘세계비뇨기과학술지(World Journal of Ur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
    비뇨기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4/13 13:24
  •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후보군 38개 확보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후보군 38개 확보

    셀트리온은 13일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체 치료제 개발 중 실시한 중화능력 검증에서 최종 항체 후보군을 확보했다.셀트리온은 2일부터 질병관리본부 신종감염병매개체연구과(이하 질본)와 협업해, 1차 항체 후보군 300개 중 106개 항체를 대상으로 중화능력 검증을 2회 실시했다. 그 결과, 총 38개 항체에서 중화능력을 확인하고 최종 항체 후보군으로 확정했다. 특히 이중 14개 항체는 강력한 중화능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치료제 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중화능력 검증은 항체와 바이러스를 혼합해 숙주 세포에 감염시킨 후 항체에 의해 숙주세포가 살아나는 정도를 알아보는 방법이다. 항체 치료제 개발에 반드시 필요한 절차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4/13 13:20
  • 목디스크 유병률, 60대 여성 가장 높아… "30분마다 목 뒤로 젖혀야"

    목디스크 유병률, 60대 여성 가장 높아… "30분마다 목 뒤로 젖혀야"

    국내 60대 여성에서 목디스크 유병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4~2018년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목디스크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13일 발표했다. 목디스크는 목 부위 뼈와 뼈 사이의 추간판(디스크)이 탈출하거나 파열돼 목뼈신경이 자극 또는 압박받아 목, 어깨, 등, 팔에 통증 등이 생기는 질환이다. 4년 새 환자 10% 증가, 남성 증가율 더 커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이번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14~2018년 4년 새 국내 목디스크 환자 수는 87만1133명에서 95만8907명으로 10.1%(연평균 2.4%)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2014년 37만9203명에서 2018년 43만921명으로 13.6%(연평균 3.3%) 증가했고, 여성은 49만1930명에서 52만7986명으로 7.3%(연평균 1.8%)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80대 이상이 2014년 1만9862명에서 2018년 3만1760명으로 59.9%(연평균 12.5%)의 가장 크게 증가했고, 그 다음으로 60대 27.4%(연평균 6.3%), 70대 18.1%(연평균 4.3%) 순이었다. 같은 기간 10만명당 환자 수는 2014년 1731명에서 2018년 1878명으로 8.5% 증가했으며, 남성은 12.2%, 여성은 5.5%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80대 이상이 2014년 1778명에서 2018년 2067명으로 16.3%의 가장 크게 증가했고, 그 다음으로 30대 9.1%, 70대 5.7% 순이었다. 10대 이하(-5.5%)와 50대(-1.2%)는 감소했다.​ 30대 이하는 남성, 40대 이상은 여성 많아 2018년 한 해 동안 목디스크 환자 수는 성별로 여성이 52만7986명으로 남성 43만921명보다 22.5% 많았고, 연령대별로는 50대가 28만4097명으로 가장 많았다. 연령대별·성별로는 50대 여성(16만2532명)이 가장 많고, 다음이 50대 남성(12만1565명)이었다. 10~30대는 남성 환자 수가 더 많고, 40대 이상부터는 여성 환자 수가 더 많았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4/13 13:00
  • 당뇨병 환자 말기신부전 위험, 마른 사람이 '2배' 높아

    당뇨병 환자 말기신부전 위험, 마른 사람이 '2배' 높아

    저체중인 당뇨병 환자는 정상 체중인 당뇨병 환자보다 말기신부전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말기신부전은 콩팥 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될 수 없을 정도로 떨어진 상태다. 신장 투석이나 신장 이식이 필요하다.그동안 비만이 말기신부전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졌지만, 당뇨병 환자에서는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고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 연구팀이 저체중이 당뇨병 환자에서 말기신부전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김 교수팀은 2009~2017년 20세 이상 한국인 996만9848명을 8년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당뇨병이 없는 정상체중인 사람에 비해 말기신부전을 진단받을 위험이 2형 당뇨병을 진단받은 지 5년이 넘은 저체중 환자는 6.4배, 당뇨병을 진단받은 지 5년이 안 되는 저체중 환자는 4.4배, 최근 당뇨병을 진단받은 저체중 환자는 2.1배로 더 높았다. 심지어 당뇨병 전단계인 공복혈당장애가 있는 저체중 환자도 말기신부전 발생 위험이 1.4배로 더 높았고, 정상 혈당이면서 저체중인 사람의 말기신부전 발생 위험도 1.6배로 더 높았다. 그뿐만 아니라, 저체중인 상태로 1년간 유지될 때 당뇨병 환자에서의 말기신부전 발생은 정상체중을 유지한 사람의 2.1배였다. 김양현 교수는 "특히 우리나라에는 마른 당뇨병 환자가 서양보다 많은 만큼 따라서 규칙적인 식습관과 운동을 통한 정상체중 유지와 말기신부전을 비롯한 합병증 예방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김 교수는 "흔히 비만이 당뇨병 합병증을 높이는 중요한 위험 요인으로 생각되나, 저체중 환자에서도 말기신부전을 비롯한 합병증 발생이 더 나타날 수 있으며 오히려 더 큰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저체중 당뇨병 환자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신장질환의 악화를 막는 것이 중요하고 더불어 저체중 환자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미국당뇨학회 공식 학술지인 'Diabetes Care'에 게재됐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4/1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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