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건강악화, '악성 림프종' 완치 기준은?

입력 2020.04.14 09:34
허지웅 사진
일반적으로 암은 치료가 모두 끝난 후 5년간 재발이 없으면 완치가 되었다고 본다./사진=허지웅 인스타그램 캡처

악성림프종을 앓았던 방송인 허지웅이 최근 건강 악화를 우려했다.

허지웅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사신 속 허지웅은 신유진 변호사, 허남웅 평론가와 함께했다. 함께 게재된 글에서 그는 "최근 몇 주간 연이어서 신변에 좋지 않은 일이 있었다"며 "그 때문에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보니 건강이 갑자기 나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달 초 정기 추적검사를 받는데 마음이 복잡하다"며 "여러분도 남은 사회적 격리기간동안 스트레스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라"고 말했다.

한편 허지웅은 2018년 12월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을 진단받았다.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하던 그는 2019년 8월 완치 소식을 알렸다. 이후 방송에 복귀해 SBS 러브FM '허지웅쇼'를 진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암은 치료가 모두 끝난 후 5년간 재발이 없으면 완치가 되었다고 본다. 따라서 현재 허지웅은 완치라고 보기 어렵고 증상이 일시적 혹은 영구적으로 감소한 '관해' 상태다. 림프종 3, 4기 환자의 경우 25~30%가량이 항암 화학요법 후에 관해 상태였다가 재발한다. 따라서 치료가 종료되고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재발 방지와 조기발견을 위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