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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처셀,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미 FDA 임상시험 심사 통과”

    중증 퇴행성관절염에 쓰는 자가 지방유래 중간엽줄기세포 치료제인 ‘조인트스템(Jointstem)’이 미국 식품의약국의 상업임상 2b/3a 심사를 통과했다.네이처셀 관계자는 “이번의 FDA 심사 통과는 조인트스템의 제조 방법과 품질관리 방법 개발은 물론 한국(2회)과 미국(1회)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 탐색 결과가 성공적으로 제시되어 가능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FDA의 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즉시 임상시험 준비에 착수하게 된다”고 밝혔다.네이처셀 측은 이에 따라 올 상반기 내에 미국내 임상시험 실시 기관 선정 등 필요한 준비 절차를 마무리한 뒤 하반기부터 환자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다.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오는 2022년에는 임상시험이 모두 완료되게 된다.임상시험에서는 무릎 퇴행성관절염에 대한 조인트스템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게 된다. 임상시험은 1대 1의 비율로 무작위 배정된 시험군과 대조군 각 70명씩 총 1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환자는 이중맹검 상태에서 자신의 지방 조직에서 분리, 배양한 1억 셀의 줄기세포 제제가 포함된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투여받게 되며, 이후 12개월에 걸쳐 추적 관찰이 이뤄지게 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4/20 10:56
  • 한미헬스케어, 콩 고스란히 담아낸 ‘완전두유’ 14종 출시

    한미헬스케어, 콩 고스란히 담아낸 ‘완전두유’ 14종 출시

    콩의 고유 영양성분을 그대로 담아낸 한미헬스케어 신제품 ‘완전두유’가 출시됐다.한미헬스케어는 기존 두유 제품 브랜드를 ‘완전두유’로 새단장한 총 14종의 판매를 시작했다. 회사는 제품 특장점을 함축한 ‘세상간단 완전푸드’로 정하고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완전두유는 일반 두유처럼 콩을 짜서 제조하지 않고, 콩을 통째로 갈아 만드는 특허 독자공법 ‘전두유’를 적용했다. 전두유 공법을 활용한 제조 특허는 현재 국내를 포함해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 10개국에 등록돼 있다. 콩을 그대로 갈아 넣었기 때문에 단백질과 섬유질 등이 기존 제품들보다 풍부하며, 제품마다 칼슘성분과 영양성분이 더해져 필수 영양소를 균형있게 담아냈다. 향료나 유화제, 안정제, 증점제 등 첨가물이 없고 칼로리는 낮아 남녀노소 모두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철저한 멸균 처리로 유통과 보관이 간편해 언제든 먹을 수 있다. 완전두유 14제품은 ▲완전두유 시그니처(2종) ▲완전두유 프리미엄(7종) ▲완전두유 플레이버(5종) 등 총 3개 제품군으로 나뉜다. 한미헬스케어 관계자는 “완전두유 제품은 한미헬스케어만의 20년 이상 노하우와 첨단 기술이 함축된 두유”이라며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식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두유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4/20 10:46
  • 종근당 예술지상, 김선영·유승호·최수련 작가 선정

    종근당 예술지상, 김선영·유승호·최수련 작가 선정

    종근당홀딩스는 '종근당 예술지상 2020’ 작가로 김선영, 유승호, 최수련 등 미술작가 3명을 선정하고 3년간 창작활동을 지원한다.종근당 예술지상은 신진 작가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이장한 회장 제안에 따라 마련됐다. 매년 3명의 작가를 선정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27명의 작가를 지원해왔다.이번에 종근당홀딩스는 미술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두 차례의 비공개 심사를 통해 3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작가들은 독창적인 표현법과 실험적인 시도로 국내 회화의 다양한 발전 방향을 보여준 점을 높게 평가받아 최종 선발됐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1인당 연간 10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3년간 지원하며, 지원 마지막 해에는 기획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김선영 작가는 “단순한 경제지원을 넘어 작가 역량 발전을 위한 현실적인 도움을 줘 국내 신인작가들이 가장 주목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3년간 작품활동에 몰입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종근당홀딩스 황상연 대표는 “우리나라 미술계를 이끌어갈 작가들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종근당홀딩스는 9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제7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2018년 종근당 예술지상 작가인 김창영, 서민정, 서원미 3인의 작가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4/20 10:45
  • 셀트리온 항암제 ‘허쥬마’…日 시장 점유율 40% 달성

    셀트리온 항암제 ‘허쥬마’…日 시장 점유율 40% 달성

    셀트리온헬스케어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가 일본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허쥬마가 지난달 일본에서 40% 시장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일본에는 허쥬마 포함 3개 트라스투주맙 바이오시밀러가 진출했다. 허쥬마는 일본 트라스투주맙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9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경쟁 제품들을 압도했다.일본 트라스투주맙 시장에 가장 먼저 출시한​ 허쥬마는 경쟁력과 더불어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일본 사회의 인식 개선 및 셀트리온 의약품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되면서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7년 말부터 파트너사 니폰 카야쿠가 각각 제품을 공급하는 코-마케팅(2개 브랜드, 2개 유통 채널)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각자의 강점을 살린 판매 전략을 운영해 왔다. 일본 내 주요 의약품 공급망은 로컬제약사로서 풍부한 유통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파트너사에서 관리를 주도하고, 개별 병원에 대한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강화하면서 판매망을 촘촘히 운영한 점도 허쥬마 처방 확대에 핵심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된다.일본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세계 국가 중 가장 먼저 바이오시밀러 직판 시스템을 도입한 나라다 허쥬마 성장세가 ‘램시마SC’(성분명 : 인플릭시맙) 글로벌 직판 운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4/20 10:40
  • [속보] 코로나19 국내 확진 13명 늘어… 해외 유입 7명

    [속보] 코로나19 국내 확진 13명 늘어… 해외 유입 7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3명 증가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2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674명이며, 이 중 8114명(76%)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사망자는 2명 늘었다.지역별 추가 확진자는 부산, 경기, 경북 각 2명, 대구, 인천, 울산 각 1명이며 검역에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검역을 비롯해 인천, 울산, 경기 각 1명, 즉 총 7명의 추가 확진자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4/20 10:26
  • 고대안암병원 박건우 교수, 대한치매학회 이사장 취임

    고대안암병원 박건우 교수, 대한치매학회 이사장 취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과 박건우 교수가 최근 대한치매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되어 지난 4월 7일 취임했다. 임기는 2년 간이다.박건우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과 교수, 고려대학교 노인건강연구소장, 서울 강북구 치매안심센터장, 대한신경과학회 부이사장, 대한노인신경의학회 총무이사, 인지중재치료학회 이사장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박건우 교수는 "학회가 20주년을 맞이하는 중요한 시점에 중책을 맡게됐다"며 "치매에 대한 국가 정책의 브레인 뱅크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국민과 함께 동행하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4/20 10:10
  • 국군대전병원 '의료진 코로나 의심' 잠정 폐쇄

    국군대전병원 '의료진 코로나 의심' 잠정 폐쇄

    국방부는 의료진 중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발생한 국군대전병원을 잠정 폐쇄한다고 20일 밝혔다. 국군대전병원은 코로나 관련 국가 지정 전담병원으로 군 환자뿐 아니라 대전과 충청 지역 확진 환자를 받아 치료해왔다.국군대전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는 의료인력 4명은 지난 19일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 격리된 상태다. 군 당국은 이들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2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최초 검사에서 코로나 양성 판정이 나왔으나, 2차 검사 이후 수차례 거듭된 조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다. 현재는 5차로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진행 중이다.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는 의료진에 대한 최종 판정은 이르면 오늘 안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후 질병관리본부 최종 판정에 따라 추가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4/20 09:46
  • 췌장암 조기 진단하는 '새로운 혈액검사법' 개발

    췌장암 조기 진단하는 '새로운 혈액검사법' 개발

    췌장암은 대부분 말기에 발견되고, 치료가 어려워 생존율이 낮은 암이다. 최근 혈액검사로 초기 단계에서 췌장암을 비교적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혈액검사법이 개발됐다.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의대 액상생검 연구실(Liquid Biopsy Laboratory) 에리카 카펜터 교수 연구팀은 췌장암의 85~90%를 차지하는 췌관 선암종(PDAC·pancreatic ductal adenocarcinoma)을 초기 단계에서 90%가 넘는 정확도로 진단할 수 있는 혈액검사법을 개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18일 보도했다.췌장암과 관련된 14가지 생물표지(biomark)와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모델을 이용하는 이 새로운 혈액검사법은 진단 정확도가 92%다. 현재 췌장암 진단에 사용되고 있는 췌장암 표지 단백질인 탄수화물 항원 19-9(CA19-9·carbohydrate antigen 19-9) 검사의 89%보다 높다고 연구팀은 밝혔다.CA19-9는 췌장에 염증이 있거나 췌장의 담도가 막혀도 혈중 수치가 올라가기 때문에 췌장암 진단검사로는 불완전하다. 새 혈액검사법에 사용된 14가지 생물표지에는 종양 관련 세포 외 소체들인 mRNA, microRNA, 세포 유리 DNA, CA19-9 등이 포함됐다.연구팀은 병기가 서로 다른 췌관 선암종 환자 20명, 췌장염 환자 9명, 췌관 내 유두상 점액종 환자 3명, 건강한 사람 15명을 대상으로 이 혈액검사법의 정확도를 평가한 결과 92%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혈액검사법은 또 췌장암의 병기를 진단하는 정확도가 84%로 방사선 스캔의 64%보다 훨씬 높았다.췌관 선암종은 5년 생존율이 9%에 불과하며 대부분의 환자는 진단 후 1년이 되기 전 사망한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암 연구협회 학술지 '임상 암 연구'(Clinical Cancer Research) 최신호에 게재됐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4/20 09:35
  • “췌장암 씨앗 '만성췌장염'…술이 키웁니다” [헬스조선 명의]

    “췌장암 씨앗 '만성췌장염'…술이 키웁니다” [헬스조선 명의]

    췌장은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을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화학적으로 분해·소화하는 ‘변환기’다. 강력한 소화효소들을 분비하고, 위산이 십이지장으로 넘어올 때 중화시키며, 당을 관리하는 인슐린 호르몬을 분비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맡는 췌장은 배에서 가장 깊숙한 곳에 있다. 그래서 병이 있어도 발견이 어렵고, 치료도 힘들다. 췌장에 문제가 생겨 만성적으로 염증이 나타나면 만성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다. 만성췌장염은 치명적인 췌장암으로 악화될 수도 있다. 만성췌장염에 대해 순천향대부천병원 소화기내과 문종호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Q.만성췌장염은 어떤 질병인가요.-만성췌장염은 여러 원인에 의해 췌장조직이 회복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손상된 염증성질환입니다. 급성췌장염이 재발에 재발을 거듭해 결국은 만성췌장염으로 진행할 수 있고, 처음부터 만성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가장 무서운 건 만성췌장염이 췌장암의 씨앗이라는 거죠. 따라서 만성췌장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Q.췌장염은 어떤 과정으로 만성화되나요.길쭉하고 통통하게 생긴 췌장은 머리, 몸통, 꼬리 세 부분으로 돼 있습니다. 가운데에 2~3mm 정도로 아주 가는 대롱 같은 ‘췌관’이 십이지장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이 췌관이 종양, 담석 등에 의해 막히면서 염증이 생기는 게 만성췌장염의 대표 원인입니다. 췌장염이 있어 췌장섬유화가 진행되면 췌장은 점점 쪼그라들며 딱딱해지는데요. 이때 췌관은 점점 커지거나 협착하면서 속이 빈 강정 같은 상태가 됩니다.Q.만성췌장염을 일으키는 원인은 무엇인가요?-만성췌장염 70% 정도는 장기간, 잦은 음주가 원인입니다. 술이 대사되면서 나오는 독성 물질이 췌장에 손상을 주거나, 급성췌장염이 반복적으로 재발하면서 췌장조직 괴사가 일어납니다. 음주로 인해 췌장액 안에 단백질양이 많아지면 점성이 높아져 끈끈해지는데요. 이때 생긴 덩어리들이 췌관을 막아 췌장의 세포 손상과 섬유화가 나타납니다.일반적으로 섭취한 술의 총량보다는 매일 평균적으로 얼마나 마시는가가 췌장염의 발생에 더 중요하다고 알려졌습니다. 다른 알코올성 질환과 마찬가지로 알코올성 췌장염도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더 빈번히 발생하고, 40세 전후로 시작합니다. 다음으로는 흡연이 있습니다. 흡연은 췌장염이 생길 수 있는 방어체계를 풀어버리는 불쏘시개 역할을 합니다. 만병의 원인으로 알려진 술과 담배를 함께하면 만성췌장염 위험이 배가 되므로 반드시 둘은 멀리하는 게 좋습니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4/20 08:00
  • 복통·혈변 달고 산다면…장에 ‘염증’ 생겼나 확인

    복통·혈변 달고 산다면…장에 ‘염증’ 생겼나 확인

    #대학생 박모(23, 남) 씨는 배변 때마다 항문이 찢어질 듯 아프고 진물과 함께 피가 나왔다. 근처 의원에서는 치질이라며 바로 수술했지만 증상이 낫질 않았다. 통증과 진물은 반복했고 간혹 혈변까지 나왔다. 하지만 의원에서는 위염, 과민성장증후군, 치질이라 진단하고, 자신도 과음과 취업 준비로 인한 스트레스가 원인이라 생각했다. 증상이 심해 병원에서 내시경검사를 받은 결과 ‘염증성 장질환’으로 진단받았다. 기름진 음식을 찾는 사람이 늘면서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염증성 장질환은 장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기는 병이다. 병변의 위치, 범위, 특징에 따라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으로 나뉜다.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에서만 발병하고 염증이 얕으며 연속적으로 분포하는 게 특징이다.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소장과 대장에서 많이 생기고 염증이 깊고 띄엄띄엄 분포한다.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나수영 교수는 “설사나 복통이 발생할 경우 대부분 과음, 과식,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생각하고 가볍게 넘긴다”며 “하지만 증상이 반복되고 특히 점액변, 혈변, 메스꺼움, 발열, 식욕부진, 체중 감소, 피로감 등이 동반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치료가 늦어지면 증상이 악화돼 장폐쇄, 천공, 대장암, 치루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국내 크론병 환자 특징은 남자에서 더 많고(2~3배) 소장 병변이 흔하며(약 90%) 진단 당시 항문 치루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약 50%).2018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궤양성 대장염 환자는 약 4만4000명, 크론병 환자는 약 2만2000명이다. 과거에는 서양에서 흔한 질병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발생 빈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만성적 재발성 질환, “치료 중단 절대 안 돼”염증성 장질환의 원인은 장내세균, 유전적 소인, 면역 반응, 환경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될 뿐,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염증성 장질환은 한 가지 검사만으론 진단이 어려워 혈액검사, 대변검사, 내시경검사, 조직검사, 영상검사 등을 종합해 판단한다. 특히 병변과 질병의 범위 확인을 위해 대장내시경 검사와 조직검사가 가장 우선적으로 권장된다. 만약 소장 침범이 의심되는 크론병이라면 캡슐내시경 검사 또는 CT(컴퓨터단층촬영)나 MRI(자기공명영상) 같은 영상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다. 염증성 장질환은 만성적으로 증상의 악화(활동기)와 호전(관해기)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현재까지 완치를 할 수 있는 치료제는 없다. 따라서 약물치료를 통해 증상이 소실되는 ‘관해’를 목표로 하고 이 관해기를 얼마나 길게 유지하는 지가 치료의 관건이다. 나수영 교수는 “과거에는 주로 증상의 호전에 초점을 맞춰 치료했지만, 최근에는 목표가 상향돼 장 점막의 염증을 완전히 소실시켜 장 손상과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점막 치유를 목표로 진행된다”고 말했다.염증을 조절하기 위한 여러 가지 약물들이 사용되고 있다. 병변의 심한 정도, 범위, 합병증 유무 등에 따라 항생제, 5-아미노살리실산, 스테로이드, 면역조절제, 생물학적제제 등을 적절하게 조합해 사용한다. 특히 최근에 개발된 생물학적제제는 염증을 감소시키고 점막을 치유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보고된다. 출혈, 누공, 천공, 농양, 장폐쇄, 대장암 등의 합병증으로 응급 상황이 발생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수술은 치료의 마지막 수단이 아니기 때문에 수술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적절한 시기에 알맞은 수술법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법으로는 대장절제술, 절제-문합술, 협착성형술, 소장 장루술 등이 있다.나수영 교수는 “염증성 장질환은 재발 위험이 크기 때문에 증상이 나아졌다고 치료를 중단해선 안 된다”며 “치료를 중단하면 대부분 재발하고 합병증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말했다. ​ 염증성 장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 7가지① 과도한 음주는 피하고 반드시 금연한다.② 긍정적인 자세로 병에 대한 극복 의지를 갖는다.③ 복약, 음식, 증상을 기록하는 습관을 갖는다.④ 과식하지 않고 영양가 있는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⑤ 몸에 무리가 되는 활동과 스트레스를 가급적 피한다.⑥ 규칙적으로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적절한 운동을 한다.⑦ 임의대로 약을 줄이거나 끊지 말고, 정기 진료와 검진을 빠뜨리지 않는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4/20 07:30
  • 락스로 코로나19 소독, 임신부는 괜찮을까

    락스로 코로나19 소독, 임신부는 괜찮을까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소독을 위해 락스를 물에 희석해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락스는 에탄올보다 환경 소독 효과가 좋으며, 병원 등에서도 청소에 자주 사용한다. 그런데 락스는 사용할 때 강렬한 냄새가 난다. 건강에 나쁜 건 아닐까? 임신 중인 여성이라면 태아에게 해롭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한다. 의정부성모병원 산부인과 김연희 교수는 "결론부터 말하면 아기에게 해롭지 않다"며 "다만 임산부 호흡기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시중에 판매되는 락스는 차아염소산나트륨(NaClO, Sodium hypochlorite)을 물에 녹여 4-5 % 로 희석한 수용액이다. 살균 소독제로, 세균이나 곰팡이같은 유기물을 산화시킬 때 특유의 냄새가 난다. 락스는 피부나 점막(눈, 호흡기 등)에 닿으면 안 된다. 독성이 있어 부식 효과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또한 락스가 다른 유기물을 산화시킬 때는 염소, 클로라민 가스가 발생하는데 이는 폐에 좋지 않은 자극을 준다. 김연희 교수는 "피부에 붇으면 바로 닦아내고, 사용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실내 환기를 반드시 시켜야 한다"며 "단, 사람의 호흡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 뿐이지 락스로 태아 이상이 생겼다고 보고된 경우는 없으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락스 사용시 생기는 가스를 줄이고 싶다면 사용 전 곰팡이 등을 따로 닦아내는 애벌청소를 해 유기물 양을 줄이면 된다. 만약 실수로 락스가 입에 들어거거나 마셨다면 응급처치로 우유나 물을 마셔 위장 내 락스 농도를 희석시키는 게 좋다. 구토는 권하지 않는다. 락스가 역류하면 식도가 손상될 수 있어서다. 먹은 양이 많다면 빨리 병원 응급실로 가야 한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4/19 16:16
  • 코로나19가 불러온 목디스크...목 뒤 뻐근하다면 의심?

    코로나19가 불러온 목디스크...목 뒤 뻐근하다면 의심?

    코로나19가 불러온 질환이 있다. 바로 목디스크다. 실내에서 스마트폰 장시간 사용하면서 많은 사람이 목디스크 위험에 노출돼 있다.목 디스크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증가세에 있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8년 목 디스크 환자 수가 5년 전 대비 10.1% 증가한 95만 9천 명으로 나타났다.목 디스크는 경추 뼈와 뼈 사이의 추간판이 탈출하거나 파열돼 경추신경이 자극받아 목, 어깨, 등, 팔 통증과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흔히 척추질환을 이야기할 때 자주 언급되는 추간판은 척주의 마디마디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연질의 조직이다. 추간판 내에는 유동성을 가진 핵이 들어 있고 그 외벽은 양파 껍질 모양의 섬유질로 되어 있다.목 디스크는 외상, 교통사고 등에 의한 손상 또는 목등뼈 부위 관절 노화로 추간판 수분이 감소하면서 탄력을 잃어 섬유질이 파열되면서 수핵이 탈출하거나 돌출되는 경우가 주원인이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장시간 사용으로 인해 목 디스크가 증가하는 추세이다.디스크가 빠져나온 정도나 방향에 따라 증상이 다르나 크게 3가지를 들 수 있다. 목 디스크가 측방으로 나와 경추 신경근을 압박하는 경우 팔과 손으로 통증이 뻗어나가는 통증이 나타난다. 목 디스크가 중앙으로 나와 척수를 압박하는 경우 하지 감각 저하 및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나며 목 디스크가 신경근과 척수를 동시에 압박하는 경우 팔과 손 등 상지의 통증과 다리 등 하지의 근력 약화 및 감각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목이나 등 주변 뻐근함 및 통증 ▲팔, 손목, 손가락이 저린 경우 ▲목을 돌리기 어려운 경우 등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에 내원해 척추 전문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환자의 90%는 물리치료, 근육 이완제, 진통 소염제, 운동치료 등을 통해 호전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시술 및 수술 치료를 생각할 수 있다.목 디스크 환자 중 수술을 받는 경우는 소수에 불과하다. 치료를 받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배뇨장애가 심하거나 ▲신경이 마비된 경우 ▲심한 통증 ▲물건을 제대로 잡을 수 없는 등 일상생활이 어렵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최근 시행되는 목 디스크 수술은 미세한 현미경을 이용해 목 디스크 부위를 관찰하면서 튀어나온 디스크를 제거하는 수술과 디스크를 제거하고 인공 디스크나 뼈로 대체하는 방법 등이 있다.대동병원 척추센터 문종욱 과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코로나19로 집에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개인용 전자기기 사용 시간이 늘어나고 있는데 장시간 고개를 숙인 채 사용하다 보면 경추 추간판에 무리를 줘 목 디스크가 발생할 수도 있다”며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조기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목 디스크 예방을 위해 스트레칭을 자주 실시해 목과 어깨 긴장을 자주 풀어주도록 하며 컴퓨터 및 스마트폰 사용, 공부, 설거지 등 오랫동안 고개를 숙이거나 젖히는 행동을 피하고 올바른 자세로 앉고 높은 베개 사용을 삼가도록 한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4/19 11:46
  • 아이크림은 어릴 때부터? 오히려 '주름' 위험

    아이크림은 어릴 때부터? 오히려 '주름' 위험

    "아이크림은 20살 무렵 어릴 때부터 발라야 눈가 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20대부터 아이크림을 바를 필요는 없다. 오히려 주름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아이크림을 눈가에 잔주름이 보일 때부터 바르면 충분하다고 주장한다.눈 주변 피부의 두께는 약 0.04mm로, 다른 부위의 피부보다 2배 정도 얇다. 다른 부위보다 피지선 발달도 덜해 쉽게 건조해지고, 주름도 잘 생긴다. 따라서 아이크림은 일반 크림보다 유분 함량이 높다. 쉽게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의 수분 증발을 억제하기 위함이다. 그 외에 아데노신, 레티놀 같은 주름·미백 기능성 성분이 들어간다.그런데 유분 분비가 충분히 잘 되는 20대에 아이크림을 바르면 오히려 주름에 취약한 피부가 될 수 있다. 유분이나 영양이 과도하게 들어오면 피부가 스스로 피지를 만들어낼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눈가가 건조하지 않은 20대는 굳이 아이크림을 바를 필요가 없다.한편 아이크림을 눈가뿐 아니라 얼굴 전체에 바르는 사람도 있다. 눈가뿐 아니라 얼굴 전체의 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다. 그러나 아이크림은 유분이 많아 지성 피부인 사람이 바르면 뾰루지나 모공 막힘 등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아이크림은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눈가, 입가 등에만 소량을 덜어서 톡톡 두드려 바르는 것이 좋다.
    피부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4/19 08:33
  • "퇴행성관절염, 다리 휜 사람은 급속히 악화"

    "퇴행성관절염, 다리 휜 사람은 급속히 악화"

    무릎 퇴행성관절염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의 대부분은 통증을 호소한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 앉았다가 일어날 때, 심한 경우 걸을 때마저 통증을 느낀다. 이동훈연세정형외과 이동훈 대표원장은 "이런 환자들의 엑스레이를 분석해보면 대부분 오다리, 엑스다리처럼 휜다리 형태를 보인다"며 "다리가 휜 사람에게 퇴행성관절염이 생기면 관절염이 빨리 진행하고, 관절염이 진행될수록 휜 다리가 심해진다"고 말했다. 서로 악영향을 주는 것이다. 곧은 다리는 고관절 중심에서 발목까지 일직선을 그었을 때 중심축이 무릎 가운데를 지나는 다리다. 즉 보기 좋은 다리가 건강한 다리다. 하지만 오다리의 경우에는 무릎 안쪽, 엑스다리일 경우 무릎 바깥쪽으로 체중이 쏠려 관절염이 더욱 빠른 속도로 악화된다.이동훈 대표원장은 "이때 관절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휜 다리를 바르게 잡아주는 것이 가장 좋다"며 "뼈에 금을 내어 교정하는 절골술을 통해 휘어진 다리의 축과 각도를 바꾸어 주는 일명 '관절염 절골술'을 시행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원장은 "절골술은 환자 자신의 연골과 관절을 보존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건강한 연골까지 모두 제거하고 인공 관절을 넣는 인공관절 치환술에 비해 거부감이 적다"고 말했다. 휜 다리가 교정돼 미용적인 면에서도 만족도가 큰 편이다. 이동훈 대표원장은 “단, 방사선 피폭이나 영상의 왜곡 없이 뼈의 축과 각도를 정밀하게 알 수 있는 'EOS 검사'를 통해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울러 수술 이후 물의 부력을 이용해서 재활하는 '스윔엑스(SwimEX)' 같은 수중 재활 치료를 하는 것이 환자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는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4/18 17:17
  • 아이들은 코로나19에 잘 안 걸린다고?

    아이들은 코로나19에 잘 안 걸린다고?

    개학연기,온라인 개학과 관련해 일각에서 '아이들은 코로나19에 잘 안 걸린다던데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는 말이 나오고 있다. 사실일까, 아닐까? 중앙대병원 감염내과 정진원·최성호 교수의 도움말을 통해 소아청소년 코로나19 위험에 대해 알아봤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봤을 때, 소아청소년에 한해 중증 환자나 사망자는 없다(3월 17일 이전 확진자 기준). 한국 뿐 아니다. 세계적인 추세를 보면 소아청소년은 코로나19에 잘 걸리지 않고, 걸려도 증상이 대부분 경미하다. 실제로 중국 의료진이 2월 학술지 'JAMA'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확진자 4만 4462명을 살폈보니 10세 미만은 416명에 불과했다. 총 확진자의 1%가 안 되는 수준이다. 또 다른 학술지 'NEJM'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중 소아청소년(중간 연령 6.7세)은 대부분 기침, 인두발질, 발열 등 경미한 증상만 보였다. 단, 3명은 중증이었다. 이들은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다. 현재 '소아청소년은 코로나19 치명률이 낮다'는 게 중론이다. 그러나 개학 연기는 필요한 조치일 수 밖에 없다. 학교나 어린이집, 유치원은 같은 공간에서 다수가 생활한다.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이 큰 조건이다. 코로나19에 감염됐지만 증상이 경미해 자신이 코로나19인줄 모르는 상황이라면, 같은 집에 사는 조부모 등에게 옮길 수 있다. '무증상 전파자'가 될 수 있는 셈이다. 또한 증상이 경미하면 활동이 활발한데, 이때 지역사회로 확산될 가능성도 커진다. 지역사회로 확산돼 갑자기 많은 수의 환자가 한꺼번에 생기면 의료체계가 이를 충분히 수용하기 어려워진다. 제때 진단과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중증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음압격리시설이 부족해 사망자가 늘어나면 중국이나 이탈리아 수준으로 치명률이 높아질 수 있어 위험 부담이 크다. '우리 가족은 괜찮을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은 버려야 한다.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장소는 최대한 피하고, 손위생과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할 때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4/18 12:12
  • 코로나 19 재양성률 2.1%..."재양성자 전염력 현재까지 없어"

    코로나 19 재양성률 2.1%..."재양성자 전염력 현재까지 없어"

    코로나19 격리해제 후 다시 양성으로 판정된 재양성 사례는 전국적으로 총 163건이며, 격리해제자의 2.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격리해제 이후 재양성까지는 평균 13.5일(최소 1일~최대 35일)이 소요되었다.재양성자 1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1명(43.9%)이 증상을 보였으나 모두 경미한 증상이었다. 재양성자의 접촉자 294명 중 38명은 14일간의 모니터링이 완료되었고 256명을 모니터링중이며 현재까지 2차 감염은 보고되지 않았다.또한 바이러스의 감염력 분석을 위해 28건의 재양성 검체를 수집하였다. 초기 검체 6건에 대한 검사결과 바이러스가 배양되지 않았고 22건은 현재 바이러스 배양 검사가 진행 중이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바이러스가 배양되지 않았다는 것은 살아있는 바이러스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살아있지 않은 바이러스는 전염력이 없다. 죽은 바이러스 조각들이 나와 재양성 판정이 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앞으로 바이러스 분리배양 검사뿐만 아니라 재양성시 노출된 접촉자가 확진되는지 모니터링할 계획이다.한편, 재양성자가 늘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재양성자에 대한 관리를 위해 '재양성 사례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각 지자체에 배포했다. 확진자 격리해제시 14일간 자가격리 권고 및 증상발생 모니터링을 시행하며, 재양성자 발생시 접촉자 조사, 입원, 격리해제 등 조치는 기본적으로 확진자와 동일하게 한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4/18 08:13
  • 미숙아 출산 위험 줄이려면 꼭 챙겨야 할 '음식'

    미숙아 출산 위험 줄이려면 꼭 챙겨야 할 '음식'

    평소 야채가 포함된 식단을 많이 먹으면 임신했을 때 미숙아 출산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퀸즐랜드대 연구팀은 임신 전 식습관과 미숙아 출산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호주에 거주하는 여성 약 35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정확한 연구 결과를 얻기 위해 생활습관, 임신 합병증 등 미숙아 출산 위험을 높이는 다른 위험 요소를 고려해 결과값을 조정했다.연구 결과, 임신 전 야채가 풍부한 식단을 먹었던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미숙아 출산 위험이 약 72% 낮았다. 연구팀에 따르면 여성은 태아 조직 발달에 중요한 태반을 발달시키기 위해 임신 전 얻은 칼슘, 철 등 특정 영양소에 의존한다. 이때 채소는 항산화·항염증성 영양소가 풍부해 출생과 관련된 위험성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연구를 주도한 지타 미슈라 박사 후보는 "미숙아는 성인기 만성 질환 위험이 높을 뿐 아니라, 학습이나 발달이 더딜 수 있다"며 "임신 계획이 있다면 임신 전부터 식습관을 바꾸는 게 도움이 될 것"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임상 영양 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4/18 07:30
  • 배우자 '외도' 자꾸 의심… 정도 넘으면 '망상장애'

    배우자 '외도' 자꾸 의심… 정도 넘으면 '망상장애'

    40대 여성 A씨는 최근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본 후 '혹시 내 남편도 바람을 피우는 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에는 관심도 없던 남편의 핸드폰을 몰래 확인하게 되고, 남편의 직장동료인 한 여성이 의심스러워 미행까지 시도했다. 고민에 휩싸여 집안일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 A씨 처럼 외도에 대한 걱정이 심각해져 일상생활을 방해한다면 '망상장애'를 의심해야 한다.배우자 외도에 대해 근거 없는 확신은 의처증·의부증을 의심해야 한다. 이는 망상장애의 한 종류로 질투형 망상장애라고도 불린다. 단순한 질투와 달리 아무런 증거가 없어도 배우자의 외도에 대해 매우 공고한 확신을 갖고 있는 특징을 나타낸다.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고, 배우자 외도에 대한 망상을 제외하고는 다른 증상이 없어 정상적인 상태로 보이는 경우가 많다. 주로 ▲사회적으로 고립된 사람 ▲낮은 성취감을 경험한 사람 ▲대인관계에 비정상적으로 예민한 사람에게서 잘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질투형 망상장애는 폭력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위험하다. 대부분은 치명적이지 않은 신체적·언어적 폭력 등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일부는 상대를 폭행하거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등 심각한 행동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실제 지난 2016년에는 의처증이 있던 60대 남성이 자신의 아내와 이웃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도 있었다. 따라서 질투형 망상장애가 지속된다면 반드시 전문적인 치료를 받도록 도와야 한다.질투형 망상장애는 치료가 매우 어려운 질환이다.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이 망상에 대해 비난하면 치료로 이어지기조차 어렵다. 환자의 심적인 고통을 이해하는 입장에서 다가가 설득해야 한다. 치료를 시작해도 배우자와 떨어지기 전까지는 나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의사와의 상담을 통한 정신치료로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입원을 할 수도 있다. 항정신증제, 항우울제, 기분 조절제 등의 약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다만, 약물치료 효과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만큼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는 게 좋다.
    정신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4/17 17:59
  • [질병백과 Talk] 허리 이렇게 아플 땐 꼭 병원 가세요!

    [질병백과 Talk] 허리 이렇게 아플 땐 꼭 병원 가세요!

     허리는 몸의 '기둥'이며,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튼튼해야 한다. 그러나 현대인의 허리는 나쁜 환경에 항상 노출돼 있다. 오래 앉아 있기, 다리 꼬기, 스마트폰 오래 보기 등 다양한 습관이 허리에 악영향을 준다. 내 허리는 괜찮을까? 건강하려면 허리가 튼튼해야 하는 이유는 뭘까? 허리 건강에 대해 헬스조선 김수진 기자와 바른세상병원 이병규 원장이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4/17 17:58
  • 돌출입 수술 두렵다면, '킬본교정' 고려할 수도

    돌출입 수술 두렵다면, '킬본교정' 고려할 수도

    입은 먹고 말하는 것뿐 아니라 '첫인상'을 결정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한다. 입이 돌출됐거나 아랫턱이 과도하게 발달하면 가만히 있어도 기분이 안 좋아 보인다는 주변의 평을 듣곤 한다. 웃을 때 잇몸이 보이는 '거미스마일'이 동반되면서 웃는 것을 꺼리게 되고, 이로 인해 자존감이 낮아지는 경우도 많다. 돌출입을 교정하려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대개 돌출입의 원인은 과도한 치아의 뻐드러짐, 잇몸뼈의 돌출이다. 단순 치열의 불규칙함이나 치아 뻐드러짐은 치아 교정으로 어느 정도 개선이 가능하지만, 잇몸뼈 돌출로 인한 돌출입은 대부분 양악수술같이 전신마취를 해야 하는 큰 수술이 필요하다. 하지만 양악수술이나 돌출입수술의 부작용, 전신마취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선뜻 수술을 결정하기 어렵다. 보다 안전한 방향을 찾기 위해 돌출입 교정을 고려하지만, 잇몸뼈 이동이 쉽지 않고 장치의 노출로 인한 심미성 저하, 부정확한 발음, 긴 치료기간 등에 대한 부담이 또 다시 발목을 잡는다. 이런 단점들은 센트럴치과에서 개발한 ‘인비트랙터 킬본(INVITRACTOR KILBON)시스템’ 으로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 킬본(KILBON)교정은 치아의 앞부분, 양옆 부분을 각각 그룹화하여 치아의 뿌리 쪽에 장치를 부착, 잇몸뼈와 치아에 균일한 힘을 가해 튀어나왔던 잇몸뼈를 후방으로 이동시키는 교정방식이다. 따라서 중등도 이상의 심한 돌출입일지라도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 해소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일반적인 교정장치와 달리 장치를 치아 안쪽으로 부착하는 '설측장치'로 제작된다. 설측으로 장치가 부착되면 장치로 인해 입이 더 돌출되어 보이지 않고, 장치가 겉으로 보이지 않아 심미적인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센트럴치과 송정우 원장은 "킬본교정장치는 3D시스템을 통해 환자의 구강구조를 보다 면밀하게 파악하여 개인 맞춤형으로 제작되는 일체형 교정장치"아렴 "교정장치로 인해 상처가 생기는 경우가 적고 발음에 대한 불편함 역시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투명교정장치 활용도 가능하다.송정우 원장은 “킬본교정은 이미 국내를 비롯한 미국, 중국, 태국 등 해외 각지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돌출입교정에 대한 가능 범위를 한 단계 확장함으로써 돌출입수술이 두려운 환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4/1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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