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재양성률 2.1%..."재양성자 전염력 현재까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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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양성 사례가 2.1% 수준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 제공

코로나19 격리해제 후 다시 양성으로 판정된 재양성 사례는 전국적으로 총 163건이며, 격리해제자의 2.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격리해제 이후 재양성까지는 평균 13.5일(최소 1일~최대 35일)이 소요되었다.

재양성자 1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1명(43.9%)이 증상을 보였으나 모두 경미한 증상이었다. 재양성자의 접촉자 294명 중 38명은 14일간의 모니터링이 완료되었고 256명을 모니터링중이며 현재까지 2차 감염은 보고되지 않았다.

또한 바이러스의 감염력 분석을 위해 28건의 재양성 검체를 수집하였다. 초기 검체 6건에 대한 검사결과 바이러스가 배양되지 않았고 22건은 현재 바이러스 배양 검사가 진행 중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바이러스가 배양되지 않았다는 것은 살아있는 바이러스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살아있지 않은 바이러스는 전염력이 없다. 죽은 바이러스 조각들이 나와 재양성 판정이 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앞으로 바이러스 분리배양 검사뿐만 아니라 재양성시 노출된 접촉자가 확진되는지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한편, 재양성자가 늘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재양성자에 대한 관리를 위해 '재양성 사례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각 지자체에 배포했다. 확진자 격리해제시 14일간 자가격리 권고 및 증상발생 모니터링을 시행하며, 재양성자 발생시 접촉자 조사, 입원, 격리해제 등 조치는 기본적으로 확진자와 동일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