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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기 좋은 계절이다. 추위를 이기려 기초대사량이 올라 있는 만큼, 조금만 노력하면 다른 계절보다 더 수월하게 살이 빠진다. 다이어트, 어떻게 실천해야 할까. 살을 빼기 위해 보통 식사량을 먼저 조절하는데, 다이어트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식사량을 줄이기 2주 전부터 몸을 '에너지 소모 체질'로 바꾸는 게 좋다.살을 빼려면 먼저 몸을 에너지 소모 체질로 만들어야 한다. 에너지 소모 체질이란, 기초대사량이 높은 몸 상태를 말한다. 기초대사량이 많아야 다이어트가 잘 된다. 무조건 식사량부터 줄이면 몸의 기초대사량이 떨어진다. 밥을 덜 먹으면 일시적으로 체중이 빠지기는 하지만, 그 만큼 기초대사량도 떨어져서 결과적으로는 살이 잘 안 빠지게 된다. 변비, 소화불량, 무기력감 같은 부작용도 겪는다. 식사량을 줄이기 이전부터 몸을 에너지 소모 체질로 만들어야 한다.에너지 소모 체질이 되기 위해 꼭 실천해야 할 게 근육을 키우는 것이다. 지방은 1㎏당 3㎉만을 소비하지만, 근육은 1㎏이 20㎉를 소비한다.▲10~20대=복부·등·어깨·허벅지처럼 큰 근육이 있는 부위를 많이 움직이는 자전거 타기·수영·계단오르기 같은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된다.▲30대=30대부터는 근육이 노화하므로, 아령 들기 등 근력 운동을 따로 하는 게 좋다.▲40대 이상=유연성이 급격히 떨어져서 근육이 원활하게 움직이지 않으므로, 근력운동과 함께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야 한다. 운동은 30분~한 시간씩 1주일에 3회 정도가 적당하다.식사도 거르지 않아야 한다. 공복 시간이 길면 몸속에 음식물이 들어왔을 때 소비하지 않고 저장하려고 하기 때문에 기초대사량이 떨어진다. 식단은 단백질 위주의 음식으로 구성해야 에너지 소비가 잘 된다. 숙면하는 것이 좋은데, 잠을 잘 못 자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음식 섭취량이 평소보다 20% 정도 많아진다. 밤 12~2시 사이에는 잠들어 있어야 하고, 하루에 총 6~8시간 자는 게 좋다. 이런 노력을 2주일 정도 한 뒤에 식사량을 조절하면, 밥을 두세 숟가락씩만 덜 먹어도 그 전에 비해 살이 쉽게 빠진다.
다이어트한희준 기자 2025/11/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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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오면 송년회 등 술자리가 늘어난다. 술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지만, 피하기 어려운 자리도 많다. 지난 20일 CNN에 따르면 미국 조지 워싱턴대 응급의학과 전문의이자 임상 부교수인 리나 웬 박사는 “술을 정기적으로 마신다면, 그 습관이 만성질환과 조기 사망의 위험이 높인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가 전하는 술의 위험성과 금주 팁을 살펴봤다.◇과음, 신체적·정신적 질환 불러규칙적인 과음이 심장병·암·만성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는 많다. 리나 웬 박사는 “미국에서 간 이식의 주요 원인은 알코올 관련 간 질환”이라며 “알코올 사용으로 매년 약 17만 8000명이 미국에서 사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국내도 상황은 비슷하다. 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알코올 관련 사망자 수는 4823명으로 전년 대비 361명 늘었다.그는 신체적 질환뿐 아니라 ‘알코올 사용 장애’의 위험도 강조했다. 웬 박사는 “술을 마시기 시작했을 때 멈출 수 없는 통제력 상실이 발생하면 알코올 사용 장애로 볼 수 있다”며 “불안, 발한, 메스꺼움 등의 금단 증상이 나타나며 일상생활도 지장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 성인 약 2900만 명이 알코올 사용 장애를 앓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보건복지부의 ‘2021년 정신건강 실태조사’에서 알코올 사용 장애 평생 유병률이 약 11.6%로 나타났다. 알코올 의존 장애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신체적 합병증과 치매까지 이어질 수 있다.◇여성은 하루 한 잔, 남성은 하루 두 잔 넘기지 말아야미국 식생활 지침에 따르면 성인 여성의 적정 음주량은 하루 한 잔, 남성은 하루 두 잔이다. 이 양보다 더 많은 술을 정기적으로 마시면 만성 질환과 조기 사망 위험이 커진다. 미국 약물남용·정신건강 서비스국은 폭음을 여성은 4잔, 남성은 5잔 이상을 한 번에 마시는 것으로 정의한다. 웬 박사는 “폭음하는 사람은 술을 조금씩 마시는 사람에 비해 장기 손상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낙상, 익사, 교통사고 등의 부상 위험이 더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계획 세우는 것부터 시작을연말이면 금주·절주를 목표로 세우는 사람이 많다. 웬 박사는 “주기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도 일정 기간 금주하거나 음주량을 줄이면 수면 질 향상, 체중 감량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인 목표를 파악하고 설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술을 완전히 끊는 것이 목표인지, 지속적으로 음주량을 줄이는 것이 목표인지에 따라 계획이 달라진다”고 했다.완전한 금주가 목표인 경우, 먼저 술이 없는 모임을 찾아보고, 만약 술자리에 참석해야만 한다면 가까운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무알코올 음료를 직접 가져가는 것이 좋다. 같이 금주하는 친구나 가족과 함께 술자리에 참석하는 것도 효과적이다.절주가 목표라면, 우선 자신이 얼마나 술을 마시고 있는지 음주량을 기록해 보는 것이 첫 단계다. 이후 일주일 총 음주량을 정해 두고 필요한 날을 대비해 음주량을 조절하는 방식이 도움이 된다. 웬 박사는 “일주일간 총 음주량을 정해놓는다면, 다음 주말에 술을 많이 마실 일이 있을 때 주 초에 술을 덜 마시도록 계획할 수 있다”고 말했다.◇금단 증상 있다면 즉시 의료 지원 받아야음주를 줄이거나 중단했을 때 금단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스스로 조절이 어렵다고 느낀 경우도 전문의 상담이 필요하다. 치료는 다각적 중재 전략을 기반으로 해독과 금단 증상 관리부터 시작한다. 충분한 식사와 항불안제 대치 요법 등이 병행되며, 알코올로 인한 신체·정신 질환 치료가 함께 이뤄진다. 심한 경우 약물·가족·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재활 프로그램이 동반되기도 한다.
라이프최소라 기자 2025/11/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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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음식을 넣는 이유는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일부 음식은 냉장 보관했다가 오히려 맛과 영양이 떨어질 뿐아니라, 건강에 해로울 수도 있다. 대표적인 식품이 토마토, 마요네즈, 마늘, 감자다.◇토마토, 냉장 보관하면 당도·영양 ↓토마토를 냉장고에 넣으면 숙성이 멈추고 표면이 쭈글쭈글해지며 당도가 떨어진다. 냉장고의 차가운 공기 탓에 수분도 줄고 비타민 C 함량도 줄어든다. 부경대 식품공학과 양지영 교수 연구에 따르면, 토마토를 10℃, 20℃, 25℃(실온), 30℃에서 5일간 보관한 뒤 비타민 C 함량을 비교한 결과, 보관 온도가 높을수록 함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강한 볕을 받거나 30℃ 이상 고온에서 보관하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으므로, 햇빛이 들지 않는 25~30℃의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때 줄기 부분을 아래로 두면 수분 손실과 부패 속도를 더 늦출 수 있다.◇마요네즈, 냉장고 안쪽에 보관하면 품질 떨어져마요네즈는 달걀노른자, 식초, 식용유, 소금 등을 섞어 만든 유화 제품이다. 이 때문에 저온에서는 성분이 분리돼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개봉 전에는 10~30℃의 햇볕이 들지 않는 서늘한 실온에 두는 것이 좋다. 개봉 후에는 냉장 보관이 필요하지만, 냉장고 안쪽 깊숙한 곳은 온도가 너무 낮아 기름층이 분리될 위험이 있으므로 비교적 온도가 높은 냉장고 문 선반에 두는 것이 안전하다.◇마늘·감자, 냉장고 속 습기·저온이 독소 유발마늘을 냉장 보관하면 습기를 흡수해 쉽게 물러지고, 싹이 자라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다진 마늘이나 깐 마늘은 냉장 보관 가능하지만, 통마늘은 냉장을 피해야 한다. 감자를 4℃ 이하 저온에 보관하면 녹말이 당으로 변해 맛이 떨어지고, 이 당 성분이 조리 과정에서 발암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로 바뀔 위험이 커진다. 빛에 노출되면 솔라닌이라는 독성 물질이 생성되므로, 씻지 않은 상태로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감자의 싹을 방지하고 신선도를 높이려면 감자 보관 상자에 사과를 함께 넣어두는 것도 방법이다. 사과가 숙성 과정에서 내뿜는 에틸렌 가스가 감자의 발아를 억제하기 때문이다. 다만 사과가 너무 많으면 감자가 빨리 무를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생활건강장가린 기자2025/11/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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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5/11/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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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인간 사이에서도 전파가 가능하도록 변이되면 코로나19보다 심각한 팬데믹이 초래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지난 2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의 마리안 라멕스-벨티 호흡기 감염센터장은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우리가 우려하고 있는 것은 바이러스가 포유류, 특히 인간에게 적응해 인간 간 전파가 가능해지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파스퇴르연구소는 유럽 최초로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개발해 세계보건기구(WHO) 등에 프로토콜을 제공한 곳이다.라멕스-벨티 센터장은 “인간은 일반적인 H1과 H3 계절성 독감에 대한 항체는 가지고 있지만 H5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항체는 없다”며 “코로나19 팬데믹 때도 마찬가지로 항체가 없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코로나19와 달리 독감 바이러스는 어린이를 포함한 건강한 사람도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다”며 “조류인플루엔자 팬데믹이 일어난다면 우리가 경험한 어떤 팬데믹보다 심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로이터는 다만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인간이 감염된 사례도 아직 드물고, 인간 간 전파는 보고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인간 전염 사례는 대부분 감염된 동물과 밀접하게 접촉한 경우였다.WHO 보고서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25년 사이 인간이 조류인플루엔자에 걸린 사례는 약 1000건이다. 주로 이집트,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지에서 보고됐으며, 감염자의 48%가 사망했다. 최근 미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변종인 H5N5 바이러스에 인간이 최초로 감염된 사례가 나왔으며, 기저질환을 보유하고 있던 이 감염자는 사망했다.세계동물보건기구(OIE)의 그레고리오 토레스는 조류인플루엔자의 인간 간 전염으로 팬데믹이 발생할 위험은 여전히 낮다고 전망했다. 그는 “조기 대응 준비는 돼 있어야겠지만 팬데믹 위험은 확률적 측면에서 여전히 매우 낮다”고 말했다.한편, 조류인플루엔자가 다음 팬데믹의 원인으로 꼽히는 또 다른 이유는 통제가 어렵기 때문이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중국, 유럽, 미국, 러시아 등을 옮겨 다니는 철새를 따라 빠르게 널리 확산할 수 있는데다가, 분변, 공기 중 부유물 등으로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된 닭 분변 1g에만 10만~100만 마리의 닭을 감염시킬 수 있는 고농도 바이러스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통제가 잘 안 될수록 바이러스는 전파는 물론, 변이가 생길 가능성도 커진다. 인간에게 잘 번식하는 돌연변이가 생길 수 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11/2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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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유예진 기자 2025/11/2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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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장가린 기자2025/11/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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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섭취로 장내 미생물이 교란된 사람이라면 제로 슈가 음식을 먹기 전 성분 표를 확인하는 게 좋겠다. 장내 미생물 군집이 손상됐을 때 제로 슈가 껌, 사탕 등에 자주 사용되는 대체당인 소르비톨을 섭취하면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이 생길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나왔다.미국 워싱턴대 의대 게리 패티 교수는 성체 제브라피시에 항생제를 투여하고, 장내 소르비톨이 생기게 했더니 대사이상 지방간이 생겼다고 밝혔다. 제브라피시는 인간의 유전자와 많은 부분이 일치해, 신약 개발 연구에 널리 활용되는 물고기다.장내에 서식하는 아에로모나스 박테리아 균주는 소르비톨을 무해한 부산물로 전환한다. 하지만 항생제를 섭취하는 등으로 아에로모나스 박테리아가 사라지면, 소르비톨은 문제가 될 수 있다.패티 교수는 "장내 적절한 박테리아가 있다면 소르비톨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서도 "박테리아가 없다면, 소르비톨이 분해되지 않아 간에서 과당 유도체로 전환된 후, 체내 쌓여 대사이상 지방산 등 대사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했다.소르비톨은 간에서 과당으로 변환돼, 과당 대사 경로를 따르는 물질이다. 과당은 간에서 지방으로 전환돼 간에 축적되고, 암세포 활성 위험을 높인다.지난해 학술지 'Cell'에 게재된 미국 UC데이비스대 연구 결과에서도 장내 미생물이 감소하면 소르비톨 분해량이 감소하고, 장내 미생물이 복원되면 다시 소르비톨이 정상적으로 분해됐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대체당이 상황에 따라 신체에서 무해하게 배출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물론 장내 세균이 소르비톨을 분해하는 구체적인 매커니즘을 이해하려면 향후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동물실험 단계로, 인간에서도 같은 현상이 일어나는지 확인하려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Science Signalling'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5/11/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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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5/11/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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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이라고 모두 다 같은 뱃살이 아니다. 뱃살이 나온 유형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유해한 영향은 다르다.◇윗배부터 접히는 뱃살 가장 안 좋아폐경 후 여성에게 많은 유형으로, 건강에 가장 안 좋다. 윗배와 아랫배가 모두 나왔으면서 배꼽선을 중심으로 울룩불룩 접히는 모양을 하고 있다. 옆구리, 등에도 살이 많다. 윗배가 나왔다는 건 내장지방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젊었을 때에는 피하지방 때문에 아랫배만 볼록 나와 있다가, 폐경 후 여성호르몬이 줄면서 내장지방도 함께 쌓이는 게 원인이다. 이 경우,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의 안 좋은 영향을 모두 받을 수 있다. 내장지방으로 인해 대사증후군, 심뇌혈관질환 등의 위험이 올라가고, 피하지방이 몸의 중심부에 붙어 있어서 하체 근골격계에 무리를 주기도 한다.살이 찌면 피하지방→내장지방의 순서로 붙고, 살을 빼면 반대로 내장지방→피하지방 순으로 빠진다. 그만큼 뱃살을 완전히 빼는 게 다른 유형에 비해 가장 어렵다. 뱃살을 잡았을 때 두께가 줄었다는 느낌이 들 때까지(피하지방이 빠질 때까지) 장기적으로 다이어트를 유지해야 한다. 전체적인 열량 섭취는 줄이되 단백질 보충에 신경 쓰는 게 좋다. 운동도 필수다. 반드시 복부운동을 할 필요는 없지만 유산소 운동은 해야 한다. 일주일에 3번, 한번에 30분 이상은 해야 한다. 운동 강도도 중요한데, 옆 사람과 대화는 나눌 수 있지만 노래는 못 부를 정도의 중간 강도로 운동을 해야 한다. 일상생활의 활동 강도를 30% 정도 높이는 것도 뱃살 빼는 데 도움이 된다.◇수박처럼 동그랗게 나온 뱃살이 그 다음윗배부터 불룩 나온 뱃살은 울룩불룩 접히는 뱃살 다음으로 위험하다. 중년 남성에게 많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내장지방을 억제하는 성질이 있는데, 남성의 경우 30세 전후부터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면서 내장지방이 많아진다. 내장지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은 무수히 많다. 내장 사이의 지방세포는 피하지방보다 혈액 속으로 더 쉽게 유입된다. 그러면 고혈압·당뇨병·심뇌혈관질환 등으로 이어진다.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아지면 심근경색·뇌졸중의 위험이 커지고, 지방이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의 양을 증가시켜 전립선비대증을 유발하기도 한다.하루 섭취 열량을 500㎉ 정도 줄여야 한다. 술을 끊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소주 한 병은 403㎉, 생맥주 한 잔은 185㎉이다. 술을 끊으면 자연스레 기름진 음식을 안주 삼아 먹는 걸 막을 수 있어서 하루에 섭취하는 전체 열량이 전반적으로 줄어든다. 유산소 운동은 기본, 스트레스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부신에서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식욕을 부추기고 복부에 내장지방을 쌓는 작용을 한다.◇엉덩이·허벅지 살로 이어지는 뱃살 놔두면 위험주로 출산 후 여성,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 여성에게 많은 편이다. 임신 중에는 태아를 보호하려고 복부에 지방이 많이 축적되는데, 이때 쌓인 지방 중 1~4㎏ 정도가 아기를 낳은 뒤에도 빠지지 않고 남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출산 후 여성은 지방이 늘어져 하복부에 잘 쌓인다. 피하지방이 많은 여성이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경우에도 엉덩이·허벅지에까지 살이 붙는다. 이를 방치했다가 나이가 들면서 내장지방까지 붙으면 건강에 가장 해로운 뱃살 유형으로 바뀐다. 내장지방이 붙지 않더라도 이 뱃살 자체만으로도 허리·고관절·무릎·발목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다.식이요법·유산소 운동을 통해 체중 관리를 하는 것과 함께, 라인을 살리는 운동을 추천한다. 요가·필라테스 등으로 아랫배·엉덩이·허벅지의 체형을 바로잡으면 살이 하복부로 몰리는 걸 막을 수 있다. 출산 직후 여성이라면 모유 수유를 하는 게 가장 좋다. 산모는 하루 700~800㎉를 모유 수유에 쓰는데, 이 중 300㎉는 복부를 중심으로 지방이 연소되면서 나온다.◇아랫배만 볼록 나온 뱃살 쉽게 빠져피하지방이 쌓이기 시작하는 단계로, 아랫배만 볼록하다. 건강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는다. 다만, 이런 뱃살은 바르지 못 한 자세가 원인일 수 있다. 등이 구부정하면 복근의 힘이 빠져서 복부가 단단하게 잡히지 않아 뱃살이 튀어 나올 수 있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는 노력만으로도 아랫배를 들어가게 할 수 있다.드로인 운동이 좋다. 등을 곧게 펴고 배를 홀쭉하게 만든다는 느낌으로 집어넣은 뒤 힘을 주면 체형 관리에 도움 된다. 의식적으로 배를 집어넣으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고 근육 주변에 있던 체지방이 분해된다. 평소 운동을 전혀 안 하는 사람이 하면 특히 효과가 좋다.
다이어트한희준 기자 2025/11/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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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약가 인하 개편안이 제약산업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제도의 실효성을 위해서는 업계 의견 수렴과 파급 효과 분석을 거쳐 보다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2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혁신 생태계 안착, 필수의약품 공급체계 안정화, 합리적인 약가제도 확립을 목표로 하는 약가제도 개선방안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했다. 개선방안에는 ▲희귀질환 치료제 접근성 제고 ▲약가 유연계약제 도입 ▲퇴장방지의약품 제도 내실화 ▲약가 산정기준 개편과 기존 사후관리 정비 등이 포함됐다.이와 관련해 업계는 정부의 약가제도 개선방안의 보완과 산업 현장의 의견 수렴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신약을 제외한 의약품의 약가 산정기준을 현행 53.55%에서 40%대로 내리는 개편안은 산업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는 설명이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한국제약협동조합 등 5개 단체로 구성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는 “글로벌 규제가 강화되고 제조·품질·임상 비용 증가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며 “위탁개발생산기업(CDMO)과 비급여 의약품 비중이 높은 기업들을 제외한 국내 제약기업 100곳의 최근 3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4.8%, 순이익률은 3%에 불과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약가 산정기준을 개선안대로 대폭 낮출 경우 기업의 R&D 투자와 고용을 위한 핵심 재원이 줄어들어 신약개발 지연, 설비 투자 축소, 글로벌 경쟁력 후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비대위는 약가가 원가 수준으로 더 낮아지면 기업이 저가 필수의약품 생산을 가장 먼저 축소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비대위는 “수입의존도 증가, 필수 의약품 공급 차질, 품절 리스크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는 국민의 건강·생명과 직결되는 의약품 공급망 안정성에 역행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고 했다.비대위는 정부가 개선방안의 확정에 앞서 산업계의 합리적 의견 수렴과 면밀한 파급 효과 분석을 바탕으로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들은 “추가적인 약가인하는 기업의 연구개발과 인프라 투자, 우수 인력 확보 등 산업 경쟁력을 심각하게 약화시킬 것”이라며 “R&D 투자 비율이 높은 기업, 수급 안정에 기여한 기업 등에 대한 약가 우대 방안이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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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면 거동이 불편하고 입맛이 없어진다. 활동량이 줄어드니 허기도 덜 느껴 끼니를 챙겨 먹는 일에 소홀해지기 쉽다. 그러나 노인이라면 오히려 부지런히 식사를 챙겨야 한다. 학술지 ‘영양 저널(The Journal of Nutrition)’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식사를 조금씩 자주 하는 것이 인지 기능 유지에 유리할 수 있다. 그리스 미국·합동 연구팀은 인지 기능 저하 가족력이 있는 4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각종 검사를 시행해 이들의 인지 능력 수준을 파악했다. 식사 빈도와 소요 시간도 파악했다. 분석 결과, 식사 소요 시간은 인지 기능과 별다른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나 식사 빈도는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였다. 하루 중 식사 횟수가 1회 늘수록 전반적 인지 기능 점수가 0.169점 증가했으며, 하루 4번 이하로 식사하는 것보다 5번 이상 식사하는 경우에 전반적 인지 기능과 기억력이 뛰어난 경향이 있었다.연구팀은 식사를 드물게 챙겨 먹는 사람은 생체 리듬이 무너지고, 이것이 인지 기능 저하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조금씩 자주 먹을 때보다 한 번에 먹는 양이 많아지는 탓에 식후 혈당이 크게 오르고, 이에 생긴 체내 염증 반응이 뇌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설명도 있다.다만, 식사를 자주 한대서 하루에 섭취하는 총 열량이 지나치게 많아져서는 안 된다. 이 연구에서도 참여자들의 일일 평균 섭취 열량은 1744kcal였다. 성인의 경우 일반적으로 체중에 30~35를 곱한 만큼의 열량을 매일 섭취할 것이 권장된다. 한편, 노인이 되면 근육 보전에도 신경 써야 한다. 근육량을 유지하기 위해 꼭 챙겨 먹어야 하는 단백질의 경우, 역시 한 끼에 몰아먹기보다 여러 차례에 걸쳐 나눠 먹는 것이 좋다. 노인은 몸무게 1kg당 1.2~1.5g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성 질환이 있거나, 고관절 골절 등 부상으로부터 회복하는 중이거나, 영양 상태가 불량한 경우 1kg당 2g까지도 섭취가 권장된다. 노인이 단백질을 끼니마다 25~30g씩 섭취할 경우 근성장이 가장 활성화된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있다. 60kg 노인이 체중 1kg당 2g씩 단백질을 섭취하고, 끼니마다 25g씩 먹는다고 가정하면, 식사를 5번은 해야 한다.
노인질환이해림 기자2025/11/2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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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에는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하지만 당도가 높은 과일은 당뇨 환자에게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혈당 걱정 없이 건강하게 과일 먹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식이섬유 풍부해 혈당 완만하게 올려 우선, 당뇨병 환자는 건강을 위해서 과일을 매일 섭취해야 한다. 과일은 식이섬유의 공급원으로 건강한 식품 중 하나다.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광원 교수는 “과일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소화가 천천히 진행돼 포만감을 느끼게 해줘, 혈당을 완만히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생과일을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당뇨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매일 생과일을 두 번 이상 섭취하는 사람들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36% 낮다는 호주 에디스코완대의대 연구 결과도 있다.과일은 당뇨 합병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과일은 다른 식품보다 비타민C와 E, 플라보노이드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심혈관계 합병증 위험을 줄여준다. 일본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과일과 채소 섭취량에 따라 나눈 네 그룹 중 과일과 채소를 가장 많이 섭취한 당뇨 환자들의 당뇨망막병증, 뇌졸중 발병 위험이 가장 낮았다.◇매일 50~100 칼로리 이내로 섭취해야 대한당뇨병학회 2025 진료지침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는 하루에 50~100칼로리의 과일을 섭취하는 게 좋다. 이는 사과 반 개~한 개나, 중간 사이즈 귤 두 개나, 딸기 5~10개에 해당한다. 김광원 교수는 “적정량의 과일 섭취는 혈당 관리는 물론 영양소 섭취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과일을 고를 때 혈당지수 낮은 걸 섭취하는 게 좋다. 혈당지수란, 포도당 100g이 올리는 혈당치를 100으로 기준 삼아, 다른 식품 100g이 올리는 혈당치를 비교해 지수화한 것이다. 혈당지수 70 이상은 고혈당 식품, 56~69은 중혈당 식품, 55 이하는 저혈당 식품인데요. 체리(22), 자몽(25), 사과(36), 석류(37), 키위(39) 등이 혈당지수가 낮은 편이다.
당뇨김서희 기자 2025/11/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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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최지우 기자2025/11/29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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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아라 기자 2025/11/2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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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최소라 기자 2025/11/2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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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빨대를 사용하다 끔찍한 사고를 당해 급히 병원으로 이송된 미국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7일(현지시각) 더 선에 따르면 틱톡에서 ‘itsbreezie’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미국 여성 브리지 오브라이언은 친환경 유리 빨대로 음료를 마시던 중 딱딱한 물체가 목구멍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는 것을 느꼈다. 빨대를 살펴보니 빨대가 부러져있었고, 부러진 파편은 사라진 상태였다.처음엔 별다른 증상이 없었지만 약 2시간 후 큰 트림과 함께 입에서 피가 나왔다. 그는 즉시 병원을 찾아 긴급 CT 촬영을 진행했고, 길이 1.2cm가 넘는 유리 파편이 식도를 뚫고 위에 박힌 상라는 것이 드러났다.그는 수술을 위해 급히 이송돼 마취됐으나, 외과의들이 준비 과정에서 이미 파편이 그의 위를 지나 장을 통과하고 있어 수술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 브리지는 이후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앞으로 이틀 동안 출혈이 있는지, 대변은 괜찮은지 확인하라는 지시를 들었다”며 “이미 식도와 위를 통과했으니 큰 문제는 없을 라고 들었다”고 말했다.유리 빨대는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의 친환경적 대안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플라스틱 빨대와 달리 여러 번 재사용할 수 있고, 뜨거운 음료를 섭취해도 화학물질이 음료에 스며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쉽게 깨지지 않도록 제작되지만 급격한 온도 변화나 강한 충격이 가해지면 파손될 수 있다.미국 캘리포니아대 리버사이드 의과대학 연구팀은 2012~2021년 빨대 관련 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1174건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유리·금속 등 재사용 빨대에 의한 부상이 10년 사이 46% 증가했다. 특히 4세 미만 영유아에게서 부상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깨진 유리 파편이 몸속으로 들어가면 식도의 내벽 손상, 위 천공, 내부 출혈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아주 작은 조각은 문제없이 식도에 걸리지 않고 위까지 내려가 대변으로 배출될 수 있다. 이 경우, 일반적으로 위험한 복부 수술을 즉시 진행하기보다는 환자를 관찰하며 이물질이 자연스럽게 배변을 통해 배출될 때까지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다만, 큰 파편이 소화기관에 박힌다면, 천공이 유발돼 응급 수술이 진행된다. 브리지처럼 큰 파편이 심각한 손상을 만들지 않고 장까지 도달했다는 것은 위험한 고비를 넘긴 셈이다. 크기와 상관없이 이물질을 삼키고 난 후 ▲구토 ▲흉통 ▲이물감 ▲각혈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11/29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