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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13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2504명이며, 이 중 1만9310명(85.81%)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67명(치명률 1.63%)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05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49명, 경기 24명, 인천 8명, 전북 5명, 부산, 대구 각 4명, 광주, 충북, 충남, 경북, 경남 각 2명, 대전 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은 8명이다. 이 중 2명은 검역에서 발견됐고, 그 밖에 지역별로 서울, 경기 각 2명, 인천, 경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 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3명, 유럽, 아메리카 각 2명, 아프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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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안에는 투명한 렌즈처럼 생긴 '수정체'가 외부에서 들어온 빛을 모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 수정체가 마치 생선 비늘 벗겨지듯 떨어져 나가는 질환이 있다. '거짓비늘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이 질환은, 국내 50세 이상 성인 1000명 중 1명이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국민건강영양조사). 거짓비늘증후군 환자의 절반가량에서 실명 질환인 녹내장이 발생하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거짓비늘증후군은 수정체가 벗겨져 홍채에 쌓이는 질환이다. 우리 눈에는 수정체와 홍채 사이에 '방수'가 흐르는 길이 있다. 방수는 눈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액체다. 거짓비늘증후군으로 인해 수정체에서 떨어져 나온 이물질이 홍채에 달라붙으면 이 길이 좁아져 방수가 원활하게 흐르지 못한다. 이는 안압이 높아지고, 시신경을 손상하는 녹내장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녹내장은 시신경 손상으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실명 질환이다.수정체의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수정체는 강한 자외선에 약하므로 거짓비늘증후군과 같은 안구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주는 게 좋다. 모자, 선글라스 등으로 자외선이 직접적으로 눈에 닿지 않도록 가려준다.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혈액순환 장애가 있다면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한다. 시신경에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 안구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거짓비늘증후군이 생겼다고 해도 실제로 눈에 보일 정도로 껍질이 벗겨지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는 것은 아니다. 보통 증상이 모호한데,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로 안과에 방문했다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두통, 시야 좁아짐, 어지럼증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만약 장시간 야외에서 일하는 사람이거나, 50대 이상인 사람 중에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검사를 받아보길 권한다. 치료는 우선 약물로 안압을 낮추고, 녹내장으로 발전했다면 레이저·수술치료를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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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을 보고 난 후 변기에 있는 물이 빨간 경우, 혹시 대장암일까 걱정을 하기 마련이다. 대부분 항문 출혈 때문인데, 항문 출혈의 원인은 무엇일까?대한대장항문학회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전국 24개 병원 600여명의 항문출혈으로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 조사 결과, 항문 출혈로 내원한 환자 중 암으로 진단된 환자는 4.7%에 그치고, 대부분 치핵(67%)·치열(27.4%)로 양성 질환이었다. 치핵, 혈관 덩어리가 항문 밖으로 돌출치핵은 치질의 70~80%를 차지하는 질환이다. 항문 점막 주위에 돌출된 혈관 덩어리를 말하며, 변이 나올 때 혈관덩어리가 긁히면서 출혈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치핵을 방치하면 나중에 자리에 앉지 못할 정도로 심한 통증이 생긴다. 치핵의 주요 원인은 변비다. 화장실에 장시간 앉아 힘을 주면 굵고 딱딱한 변이 항문 밖으로 나올 때 괄약근 주변의 혈관들이 항문 밖으로 함께 빠져나온다. 이 때 혈변을 볼 수 있다. 치핵 초기 단계에서는 식이요법, 좌욕 등을 활용하면 회복이 가능하다. 치핵이 빠져 저절로 들어가지 않으면 수술이 필요하다. 치열, 항문 찢어진 상태치열은 항문의 피부나 점막이 찢어지는 것이다. 크고 굳어있는 대변이 항문을 통과할 때 잘 발생한다. 이외에도 어떤 원인에 의해 항문이 좁아져 있을 때, 크론병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치열의 특징적인 증상은 통증과 출혈, 항문 불편감, 가려움이다. 통증은 배변 시나 배변 직후에 항문이 찢어지는 느낌이나, 묵직하고 쑤시는 듯한 양상으로 나타난다. 배변 후에도 수 분 혹은 수 시간 동안 지속되기도 한다. 하지만 찢어진 부위가 항문 안쪽인 경우 아무 통증이 없이 출혈만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출혈은 보통 선홍색으로 대부분 화장지나 대변에 소량 묻어나는 정도이지만, 변기가 빨갛게 물들 정도로 많은 양이 나올 수도 있다. 초기에는 연고만으로 완화되지만 심하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대변색 검붉으면 대장암 의심학회 조사 결과, 대장암으로 진단된 환자들의 특징은 출혈 기간이 길고 용변의 색깔이 검붉거나 흑색인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항문 출혈이 1개월 이상이고 용변의 색깔이 검붉은 경우 대장항문 전문의를 찾을 것을 당부했다.이석환 대한대장항문학회 이사장은 "항문출혈이 있다면 항문의 여러가지 양성 질환과 대장암을 감별하고 치료하기 위해 대장항문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대한대장항문학회는 이 달 대장 및 항문 건강을 위한 ‘2020 대장앎의 날 골드리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의 주제는 ‘변기 물이 빨개요…혹시 나 대장암?’으로 항문출혈에 대한 오해와 진실, 대장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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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를 집에서 간단히 치료할 수 있다면 어떨까. 수많은 탈모 환자들이 크게 기뻐할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탈모 인구는 2017년에 이미 1000만 명을 넘었다. 탈모 환자들이 많아지며, 자연스레 탈모 관련 제품 시장도 커졌다. 그와 함께 출시된 것이 '탈모치료기'다. 전문가들은 어느 정도 보조적 수단이 될 순 있지만, 맹신하다 오히려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조언한다.탈모치료기, 탈모 샴푸 정도의 '보조적 방법'시중에 출시된 탈모치료기는 대부분 LED(발광다이오드)나 저출력 레이저 광선을 이용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피부 재생을 돕는 방식이다. 이와 관련해 해외에서 레이저 치료 후 단위 면적당 모발의 개수와 두께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실제 피부과에서도 레이저를 이용해 탈모 치료를 하기도 하는데, 이를 차용해 가정 내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출력량을 낮춰 만든 것이다.탈모치료기는 레이저 출력량을 안전한 정도로 낮춘 만큼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은 적다. 다만, 그만큼 효과 또한 적거나 미미할 수 있다. 약물 치료만큼의 효과는 불가능에 가깝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가정용 탈모치료기를 '치료'의 개념으로 보기는 어렵다"며 "탈모방지용 샴푸와 마찬가지로 일부분 도움은 될 수 있다"고 말했다.최근 LG전자에서도 탈모치료기 출시를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자사 제품의 '의료용레이저조사기' 품목 허가를 받았다. 식약처 허가 내용에는 LED와 레이저를 이용해 모낭 세포 대사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안드로겐성 탈모증에 사용하는 제품이라고 명시돼 있다.그러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무조건 '탈모를 치료해준다'고 보긴 어렵다. 식약처의 인증은 어느 정도의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유효성'과 부작용을 일으킬 위험이 적은 '안정성'을 인정한 것이지, 누구에게나 무조건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허가 내용에도 적혀 있듯, 안드로겐성 탈모증이 아니라면 전혀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문제는 이러한 의료기기가 소비자 입장에선 대단한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혼동하기 쉽다는 점이다. LG전자는 지난해 10월, 효능·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LED 마스크 제품을 의료기기처럼 홍보해 식약처의 지적을 받기도 했다.의료기기 맹신하다 치료 시기 놓치면 회복 불가능탈모는 무엇보다 정확한 상태 진단과 탈모 진행 시기에 맞춘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의료기기 맹신이나, 약물 복용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등으로 진료도 받지 않은 채 시간만 흘려보내면 탈모는 점점 진행된다. 임이석 원장은 "탈모는 치료 시기가 상당히 중요하다"며 "치료 시기를 놓쳐서 모근까지 사라지면 치료 방법은 '모발이식'밖에 남지 않는다"고 말했다. 모근이 사라지기 전 치료를 받아야 탈모가 진행되는 속도를 최대한 늦출 수 있다.탈모치료기는 '무조건 모발을 자라게 해주는 마법의 기계'가 아니다.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탈모의 원인, 종류, 진행 상태 등을 확인한 후 진단에 맞는 치료용 기기를 보조적 방법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또한 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해외직구 등으로 구매하는 것은 최대한 피하고,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의료기기로 인정받은 제품인지 확인한 후 사용하는 게 좋다.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제품 사용법, 사용 시간 등도 준수하며 사용한다. 임신 가능성이 있거나, 광과민성 피부인 사람은 부작용 우려가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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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은 세균에 맞서 싸우는 림프구가 몸의 일부를 세균으로 잘못 인식해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로 림프구가 관절 활막을 공격하고 관절과 관절 주위의 뼈를 파괴한다.류마티스 관절염은 35~50세 사이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남녀 비율은 1:3 정도로 여성에게 더욱 많다. 우리나라의 유병률은 약 1%로 추정되며 최근 5년간 류마티스 환자 수는 매해 25만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고려대안산병원 류마티스내과 최성재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유전적인 소인을 갖고 있는 사람이 흡연과 같은 환경적 요인이나 치주염과 같은 감염원에 노출되어 항-CCP 자가항체가 만들어져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치료는 환자 개인의 질병 양상에 따라 적절한 약물요법, 물리치료, 수술, 영양 공급, 휴식 등 종합적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통증을 억제하고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치료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발병 후 2년 이내에 약 60~70% 뼈가 녹아나는 골미란이 발생하기 때문에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손과 발의 관절이 붓고 아프며, 아침에 관절이 뻣뻣해서 펴지지 않는 증상이 1시간 이상 지속되고 이로인해 피곤하며, 열감이 느껴질 때는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하고 의료진과 상의 해 볼 필요가 있다. 2020년 9월부터 류마티스 관절염을 조기에 진단하기 위한 검사 중, 항-CCP 항체 검사가 건강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환자 부담이 덜하다.류마티스 관절염은 치료되지 않는 병으로 생각해 병원 방문을 미루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좋은 치료 효과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기에 발견하여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관절 보호 요령을 잘 숙지하고, 정상 체중을 유지하면서 물리치료를 하는 것도 필요하다.최성재 교수는 “적절한 운동은 염증을 감소시키고 관절과 주위 근육을 튼튼하게 하여 오히려 관절을 보호하기 때문에 관절염 환자에게 운동은 치료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스트레칭, 걷기, 자전거, 수영, 아쿠아로빅 등의 운동을 추천하지만 햇빛이 강한 시간대의 야외 운동이나 몸이 지나치게 더워지는 시간대의 운동은 쉽게 지칠 수 있어 다칠 우려가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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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날들이 지속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다가오는 추석이 또 한 번의 고비가 될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시기가 다가오면서 '트윈데믹(Twindemic· 증상이 비슷한 두 개 질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것)'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럴수록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뿐 아니라 '면역력 키우기'에 집중해야 한다.◇면역세포 70% 장에 분포면역력을 강화하려면 충분히 먹고 자는 것이 기본이다. 그 밖에 장(腸) 건강을 더 유심히 챙길 필요가 있다. 장이 음식물을 흡수, 배설하는 역할만 한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장에는 체내 면역세포의 70% 이상이 존재한다. 특히 면역 기능에 직접적인 역할을 하는 세포는 대부분 장내 '점막'에 집중돼있고, 몸 전체 면역 체계를 지탱한다. 이 때문에 장은 '인체 최대 면역기관'이라고도 불린다.구체적으로 장내 점막은 미생물이나 미생물의 독소 등이 혈류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다. 반대로 장에 염증이 생기면 치밀하게 결합해 있던 점막 세포 간격이 느슨해지고, 그 사이로 독소가 들어온다. 그러면 다양한 전신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다.장 건강을 위해 뇌 건강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잘 조절해야 한다는 뜻이다. 장과 뇌는 서로 연결돼 밀접한 상호작용을 한다. 뇌에서 발생하는 정보가 자율신경을 통해 장 점막에 있는 신경세포에 모두 전달되기 때문이다. 불안함, 초조함 등을 느끼면 배가 아파 설사를 하거나 소화장애가 생기는 것이 이와 관련 있다.반대로 장이 건강하지 않으면 우울, 불안, 치매 등 뇌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장에서 기분, 감정을 조절하는 뇌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의 95%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장내 세균 균형이 깨지면 세로토닌, 도파민과 같은 뇌 신경전달물질이 부족해지면서 우울증, ADHD, 치매 등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미국 신경생리학자 마이클 거숀 교수는 이를 발견하고 장을 '제2의 뇌'라고 이름 붙였다.◇유익균 늘리는 게 핵심장 건강을 위해서는 걷기나 가벼운 달리기가 도움이 된다.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반신욕과 장 마사지(오른쪽 아랫배부터 시계방향으로 원을 그리듯 문지르기)도 효과가 있다. 변비도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게 좋다. 이를 위해 ▲끼니를 규칙적으로 먹고 ▲섬유질이 많은 채소와 과일을 즐겨 먹고 ▲하루 2L 이상 물을 마시고 ▲변의가 생기면 바로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장내 유익균을 늘리는 것도 장 건강 관리의 핵심이다. 장내에는 100조개 이상의 균이 살고 있다. 이 균들은 장에 유익한 '유익균', 유해한 '유해균', 때에 따라 유익균도 유해균도 될 수 있는 '중간균'으로 구성돼 있다. 그중 대표적인 유익균인 '유산균'을 늘려야 한다. 유산균은 체내 면역세포인 'T림프구'와 'B림프구'의 활동력을 강화한다.장내 유익균을 늘리려면 된장, 청국장, 김치 등 발효식품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제품을 먹는 것도 효과가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면 장 점막에서 점액이 더 잘 만들어져 배변 문제를 완화시키고 각종 장 질환을 예방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프로바이오틱스의 기능성은 '유익한 유산균 증식'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 원활'이다. 식약처는 하루 1억~100억 마리의 유산균 섭취를 권장한다.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고를 때는 균수, 장내 생존율, 프리바이오틱스의 함유 여부를 따져봐야 한다. 균 자체가 아무리 좋아도 식도와 위를 거쳐 장까지 살아 도달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따라서 장내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기술력이 적용된 제품을 권장한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배합한 제품은 효과가 배로 높아질 수 있다. 다만, 단기간 유산균을 섭취한다고 바로 면역력이 높아지지는 않는다. 어떤 유산균이든 한 달 이상 꾸준히 먹어야 효과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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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아시이안 멀티케어 스페셜'을 새롭게 선보이며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이시안 멀티케어 스페셜은 중장년을 괴롭히는 침침한 눈, 건조한 눈, 피로한 눈을 한번에 케어하는 프리미엄 눈 건강기능식품이다. 눈 건강에 필요한 3대 원료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 rTG오메가3(EPA 및 DHA 함유 유지), 아스타잔틴(헤마토코쿠스 추출물)이 모두 들어 하루 한 번(1회 3캡슐) 섭취로 눈 노화, 눈 건조, 눈 피로를 케어할 수 있다.우선 눈 노화 관리를 위한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이 식약처 1일 최대 권장섭취량(20㎎) 만큼 들었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한 번에 보충해 침침한 눈을 선명하게 케어한다. 두 번째로 눈 건조 개선을 위한 rTG오메가3가 600㎎ 함유됐다. 혈행 건강을 위한 일반적인 제품의 오메가3 함량 500㎎보다 100㎎ 많은 600㎎을 함유해 눈 건조와 혈행건강을 동시에 케어한다. 세 번째로 눈 피로 개선을 위한 아스타잔틴(헤마토코쿠스추출물)이 포함됐다. 아스타잔틴의 인체시험 결과 망막모세혈관혈류량 증가, 눈 조절력 개선, 눈 조절 긴장 속도 개선, 눈 이완 속도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이외에도 유해물질로부터 세포 보호에 필요한 비타민E, 어두운 곳에서 시각적응에 필요한 비타민A, 정상적인 면역 기능을 도와주는 아연이 1일 영양섭취권장량 100%함량으로 들어 있으며, 부원료로 '식물혼합발효분말'이 함유됐다.아이시안 멀티케어 스페셜은 CJ제일제당 건강케어센터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9월에는 6개월분 구매시 1개월분을 추가로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CJ제일제당은 추석을 맞이해 다양한 고품격 건강식품을 추석선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구매 금액별 사은품 증정 및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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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진료실을 찾은 30대 여성이 있었다. 1년여 전부터 입 속에 궤양이 자주 발생했지만, 피곤해서 그렇겠거니 생각하고 연고 등을 바르며 참았다고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구강 궤양이 나아지지 않고, 최근에는 외음부에까지 궤양이 생기자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았고, 베체트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병명부터 무척이나 생소한 베체트병은, 1930년대에 이 병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발표한 터키의 피부과 의사 훌루시 베체트의 이름을 따서 붙였다. 국내에는 인구 10만명당 약 26명의 베체트병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베체트병은 혈관에 염증이 생기는 혈관염의 일종으로, 혈관이 지나는 장기는 어디든 염증이 침범할 수 있어 매우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환자의 80% 이상에서 발현되는 구강 궤양은 가장 중요하고 흔한 증상이다. 혀를 포함한 입 안의 어떤 곳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대개는 1~2주 내에 호전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궤양이 재발하곤 한다. 1년에 3번 이상 구강 궤양이 재발한다면 한번쯤 베체트병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외음부 궤양 또한 병의 진행과 함께 흔히 나타나는데, 통증과 함께 진물이 나오기도 한다. 이외에도 눈 염증, 장관 염증, 피부 병변, 신경계 및 혈관계 이상, 관절 통증 및 부종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할 수 있으며, 만성적인 피로감을 호소하는 환자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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