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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따라 '떡볶이' 당기는 이유 알고 보니…

    요즘 따라 '떡볶이' 당기는 이유 알고 보니…

    날씨가 쌀쌀한 가을이 되면 식욕이 갑자기 늘고 우울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이러한 증상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매년 특정한 기간에 증상을 반복적으로 호소하면 계절성 우울증(계절성 정동장애)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계절성 우울증은 드문 질환이 아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3년 계절성 우울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7만7000여 명이다. 또한 주요 우울장애의 11% 정도가 계절성으로 나타난다고 알려졌다.계절성 우울증은 대개 가을 또는 겨울에 시작되고 봄에 회복된다. 증상은 일반적인 우울증과는 조금 다르다. 계절성 우울증을 앓으면 식욕이 왕성해져 탄수화물 섭취가 늘어나 살이 찌게 된다. 떡볶이 등 고탄수화물 음식이 당기는 이유다. 또한 평소보다 잠을 많이 자는 과다 수면이 나타나고 무기력이 심해 종일 누워서 지내려고 한다. 반면 일반적인 우울증 증상은 불면, 식욕 저하, 체중감소다.계절성 우울증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조량 부족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날이 추워져 햇볕 받는 시간이 줄면 체내에서 생성되는 비타민D가 줄어든다. 비타민D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합성에 관여하기 때문에, 비타민D 수치가 낮아지면 세로토닌 분비가 저하된다. 그런데 세로토닌은 기분과 식욕, 수면 조절에 관여한다. 따라서 세로토닌이 줄면 계절성 우울증이 생길 수 있다.우울감을 극복하려면 햇볕을 충분히 봐야 한다. 적절한 신체 활동 역시 우울감을 줄여주기 때문에 햇볕이 있는 낮 동안엔 산책을 하는 게 좋다.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 문제라면 낮 동안에 실내조명을 환히 밝혀 인위적 빛에 노출되는 것도 방법이다. 하지만 야간에 스마트폰의 빛에 노출될 경우 생체리듬 균형이 깨져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따라서 잠자리에선 가급적이면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떡볶이·빵 등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많이 먹고 싶어도 참는 노력이 필요하다.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면 혈당량이 급격히 올라갔다 낮아지면서 우울감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대신 브로콜리, 시금치 같은 녹색 채소류와 견과류 등 엽산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증상이 완화한다. 만약 우울감이 지속돼 일상에 지장이 생기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푸드김명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20/10/14 07:00
  • '더 퍼스트 유기농 노니' 선착순 할인

    '더 퍼스트 유기농 노니' 선착순 할인

    뉴트리가 '더 퍼스트 유기농 노니' 선착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더 퍼스트 유기농 노니는 숙성 과정을 거쳐 껍질부터 씨앗까지 통째로 착즙한 노니 진액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유기농 인증을 획득한 청정 지역 100% 쿡 아일랜드산의 고품질 유기농 노니만 선별해 만들었다. 설탕, 합성 감미료, 합성 착향료는 물론 물 한 방울도 넣지 않았다.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콜센터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20/10/14 06:38
  • 병 아니라는데 계속 통증이… 혈액 속 '만성 염증' 때문일 수도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봐도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 이유 없이 아픈 증상이 지속되면, 혈액 속 만성적으로 떠다니는 '염증 물질' 때문일 수 있다. 염증 물질은 혈관에 손상을 일으켜 혈전(피떡)을 만들 수 있고 이로 인한 뇌졸중·심근경색 발생 위험마저 높인다. 40~50대에 혈중 염증 수치가 높았던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70대에 뇌 부피가 5% 이상 위축됐다는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연구도 있다.체내 염증을 줄이려면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어야 한다. 세포 손상을 막고, 세포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손상된 세포가 제대로 재생되지 않으면 염증 물질을 만들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항염증 효과가 뛰어난 '노니' 섭취가 도움이 된다. 노니는 약 2000년간 남태평양 군도 등에서 약재로 사용된 열대 과일이다. 노니 속 '프로제로닌' 성분이 세포 재생과 활성화를 돕는다. 이밖에도 노니에는 200가지가 넘는 '파이토케미컬'이 들었다. 파이토케미컬은 식물이 해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드는 식물성 화학물질인데, 인체 내에서 항산화 작용을 해 세포 손상을 억제한다. 노니가 만성 피로를 줄이고, 체력을 높인다는 사실도 연구로 입증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14 06:36
  • 백내장, 수술하면 끝?… 아쿠아레이저로 안구건조증 적극 관리해야

    백내장, 수술하면 끝?… 아쿠아레이저로 안구건조증 적극 관리해야

    '노안(老眼)'이 생기는 50대부터는 눈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50대부터 눈 노화가 본격적으로 나타나, 백내장·녹내장·망막변성·황반변성 등 노인성 안질환 발병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최근 스마트폰·컴퓨터 등 전자기기 사용으로 눈이 악화되는 속도가 빨라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국내 가장 많이 받는 수술 '백내장 수술'다양한 안질환 중 백내장은 국내 발병률이 가장 높은 안질환 중 하나다. 백내장 초기에는 눈이 침침해지고 시야가 흐려진다. 내버려두면 실명에 이를 수 있다. 서울밝은세상안과 이제명 원장은 "백내장은 외상, 당뇨병, 자외선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지만, 가장 흔한 원인이 노화"라며 "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백내장 환자가 크게 증가했고, 이에 백내장 수술은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하는 수술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이뤄진 33개 주요 수술 중에서는 백내장 수술이 59만2191건으로 가장 많았다(국민건강보험공단).백내장은 빛을 받아들이는 '수정체'에 희뿌연 혼탁이 생기는 질환이다. 희뿌연 안개 때문에 빛이 제대로 통과하지 못하면서, 눈에 뭐가 낀 것처럼 흐릿하게 보이고, 가까운 거리의 사물이 잘 보이질 않게 된다. 이제명 원장은 "백내장이 있으면 밝은 곳에서도 침침하며, 사물이 두 개 이상으로 보일 수 있다"며 "안경을 껴도 시력이 나아지지 않고, 수정체 혼탁이 계속 나빠지는 만큼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술을 미루면 수정체 혼탁이 심해져 눈동자가 하얗게 보이고, 심각하면 실명에 이를 수 있다.
    안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10/14 06:03
  • '소리 없는 뼈 도둑' 골다공증, 젊을 때부터 관리해야

    '소리 없는 뼈 도둑' 골다공증, 젊을 때부터 관리해야

    소리 없는 뼈 도둑이라고 불리는 골다공증은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갑작스러운 골절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은 쉽게 재발하는데, 골절환자 4명 중 1명 재골절을 겪는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골다공증이 확인되거나 골절을 이미 겪었다면, 적극적인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이 매우 중요하다.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정호연 교수의 자문으로 골다공증의 치료와 예방법에 관해 알아본다.골다공증 계속 증가 추세, 여성이 대부분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 자료에 따르면 골다공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최근 5년 사이 30% 가까이 늘었다(2015년 82만1754명→2019년 107만9548명). 골다공증은 특히 여성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2019년에는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보다 15배나 더 많았다. 정호연 교수는 "성호르몬은 뼈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여성의 경우 폐경기를 겪으면서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감소하게 된다"며 "폐경 후 호르몬 감소에 따라 골밀도도 함께 줄어들면서 골다공증이 많이 나타난다"고 말했다.골다공증, 골절 후 4명 중 1명 재골절골다공증은 그 자체로 증상은 거의 없어 발견하기 어렵다. 그러나 뼈 자체가 구멍이 뚫린 스펀지처럼 약해져서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러지게 된다. 보통 증상이 없어서 병이 시작되고 점차 악화되어도 모르고 있다가 뼈가 부러지고 나서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손목, 허리, 넓적다리뼈에서 골절이 많이 생기는데, 문제는 골다공증의 경우 한번 골절이 발생하면 4명중 1명은 재골절을 겪는다는 점이다.50대 이상이라면 반드시 '골밀도' 확인을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을 예방하려면 미리 골밀도를 측정해 대비해야 한다. 폐경기 이후 여성과 50대 이상 남성이라면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이밖에 ▲골다공증 골절 가족력이 있거나 ▲조기 폐경 ▲만성질환자 ▲장기간 약제 복용 ▲과도한 음주와 흡연 등에 해당한다면 검사를 권한다. 세계보건기구(WHO) 골밀도 진단 기준에 따라 정상, 골감소증, 골다공증, 심한 골다공증으로 나눠 진단될 수 있다.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다면 바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골다공증 골절 경험 있다면 꾸준한 치료 받아야골다공증 치료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골절 예방이다. 먹는 약으로 약물치료를 진행하거나, 심한 경우 주사 치료를 통해 골밀도를 높여야 한다. 특히 골절을 겪은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언제든 재골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 빠르고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고비를 넘겼다고 치료를 소홀히 해서도 안 된다. 약물치료를 해도 골밀도가 아주 낮은 상태에서 정상으로 돌아가기는 어렵다. 골밀도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적으로 감소하기 때문에 꾸준한 치료로 골밀도를 유지해야 한다.젊을 때 '뼈 관리' 해야 평생 튼튼한 뼈 유지한다10~20대 무렵 가장 튼튼했던 뼈 조직은 나이가 들며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점차 약해지게 된다. 일생 중 가장 튼튼한 뼈 상태를 '최대골량'이라 부른다. 이 최대골량은 이후 평생의 뼈 건강을 좌우한다. 따라서 골다공증을 예방하려면 젊은 시절부터 최대골량을 충분히 높여놓는 게 좋다. 최대골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전적 성향이 가장 중요하지만, 청소년기의 신체 활동과 충분한 섭취 비타민D 섭취가 도움을 준다.칼슘·비타민 포함한 영양소 고르게 섭취해야성인이라면 뼈 건강을 돕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 운동은 주 150분 이상의 유산소운동, 주 2회 이상의 근력 강화 운동을 하면 좋다. 운동 자체가 노화를 억제하고 체력과 균형감각을 증가시키므로, 낙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어 적극 권유된다. 골다공증에는 칼슘과 비타민D 섭취가 가장 중요하지만,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건강한 식생활을 갖는 게 좋다. 단백질을 매일 3~4회, 채소류는 매 끼니 2가지 이상, 과일류는 매일 1~2개, 우유 및 유제품은 매일 1~2잔 섭취하도록 권고하고 있다.<골다공증 예방 생활수칙>1. 흡연과 과도한 음주를 삼간다.2. 매주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과 2회 이상의 근력 강화 운동을 시행한다. 3. 모든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한다. 4. 필요하면 보충제를 사용할 수 있지만 과도한 섭취는 지양한다. 5. 비타민D를 합성을 위해 햇볕을 쬐는 것도 중요하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0/14 06:00
  • 통증 없는 '노인성 변비', 방치하면 장폐색증까지

    통증 없는 '노인성 변비', 방치하면 장폐색증까지

    변비는 말 못할 고통이다. 시원하게 변을 보지 못해 답답함을 겪어본 사람은 이 고통을 안다. 배가 아파 변기에 앉아 있는데 소식은 없고, 화장실을 다녀와도 잔변감이 남아있고 뱃속이 묵직하니 개운하지 않은 것. '쾌변 한 번 해봤으면 소원이 없겠다'고 말을 하는 어르신을 쉽게 볼 수 있다.◇나이 들수록 변비 환자 증가변비 유병률은 전체 인구 기준 12~19%지만, 나이가 들수록 급증한다. 변비 유병률을 살펴보면 65세 이상은 26%, 84세 이상은 34%(여성 기준 수치, 남성은 각각 16%, 26%)에 달한다. 노인 3~4명 중 1명은 변비로 고통을 받고 있는 셈이다. 나이가 들수록 변비가 증가하는 이유는 소화 기능이 떨어져 주로 부드러운 음식을 먹거나 소식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장 기능도 노화에 의해 예전 같지 않은데, 들어오는 음식의 양이 너무 적거나 부드러우면 장 운동은 더 줄어 변비가 될 수 있다. 요실금 등 배뇨 문제 때문에 물 섭취량이 적은 것도 원인이다. 무릎이나 허리 등 불편한 곳이 늘면서 앉거나 누워있는 시간이 늘고 따라서 신체 활동이 줄면서 장의 움직임이 떨어지는 것도 원인이다. 문제는 노인성 변비의 경우 통증이 없어 방치하기 쉽다는 점이다. 작고 딱딱하게 굳어진 변이 장 속에 오래 머물 경우 약해진 장을 자극하며 장폐색증과 같은 합병증까지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변비, 장 건강의 바로미터변비는 장(腸) 건강의 바로미터다. 면역세포의 약 70%가 장에 분포하고 있으므로 장이 나쁘면 면역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음식물과 함께 입으로 들어온 각종 유해물질과 위에서 미처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이 장에 쌓이면 독소가 발생한다. 독소는 장벽을 헐겁게 하고, 독소가 장벽으로 빠져나가면 혈관을 통해 온몸을 돌아다니다 우리 몸 곳곳에 문제를 일으킨다. 변이 장에 오래 머물수록 독소가 많아지고 염증이 심해진다. 따라서 변비를 개선하고 장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과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야 한다. 특히 아침 기상 직후 공복에 물을 마시면 좋다. 꾸준한 실외 운동도 생활화 해야 한다. 매일 30분 정도의 걷기가 좋다. 배변은 규칙적으로 하려고 하고, 배변 시에는 변기에 앉아 작은 발판을 발에 받치고 상체를 앞으로 숙여 변이 잘 나오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노인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0/14 05:46
  • 대변 수분량 늘려 쾌변 유도… '장쾌장' 2+1 이벤트

    대변 수분량 늘려 쾌변 유도… '장쾌장' 2+1 이벤트

    생활습관을 고쳐도 변비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배변활동을 도와주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방법이 있다.대표 건강기능식품으로 '알로에 아보레센스'가 있다. 알로에 아보레센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배변활동과 관련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대장에서의 수분 흡수가 과도하면 대변이 딱딱해지는데, 알로에 아보레센스에 함유된 성분은 대장에서의 수분흡수를 감소시켜 대변의 수분량을 늘려 배변활동에 도움을 준다. 또한 소장에서 유액 배출을 촉진시키고 대장의 활동을 활성화하는 기능을 함으로써 굵고 부드러운 쾌변을 도와준다.보령컨슈머헬스케어에서 알로에 아보레센스를 주원료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인 '장쾌장'을 출시했다. 보령 장쾌장에는 주원료인 알로에 아보레센스 외에도 장 건강에 좋은 차전자피 분말, 이눌린/치커리 추출물, 다시마 분말, 사철쑥 분말, 유산균혼합물, 퉁퉁마디 분말 등이 들어있다. 하루 한 포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에서는 20일(화)까지 추가 증정 이벤트를 한다. 보령 장쾌장 2개월분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개월 분을 추가 증정한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0/10/14 05:33
  • "이상지질혈증·당뇨병·고혈압은 '연쇄질환' 콜레스테롤 검진 등 통합관리해야"

    "이상지질혈증·당뇨병·고혈압은 '연쇄질환' 콜레스테롤 검진 등 통합관리해야"

    혈액에 기름찌꺼기 '지질(콜레스테롤)'이 많은 '이상지질혈증'은 치명도가 고혈압, 당뇨병만큼 높다. 심근경색, 뇌졸중 등 치명적인 질병의 도화선이 돼 사망률을 높이는 이상지질혈증이지만 인지도가 고혈압, 당뇨병에 못 미친다.특히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은 서로가 서로를 부르는 '연쇄질환'이어서 문제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홍순준 홍보이사(고려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는 "당뇨병 환자 3분의 2, 고혈압 환자 절반 정도가 이상지질혈증을 앓고 있다"며 "이상지질혈증 환자도 고혈압과 당뇨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질환을 개별로 관리하는 대신 통합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혈액 속 지질 수치를 잘 관리하면 혈관상태가 깨끗해져 사망률이 떨어지고, 다양한 심혈관질환을 막을 수 있다. 홍순준 이사는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콜레스테롤을 낮추면 사망률이 20~30% 정도가 내려간다는 점은 수많은 연구와 논문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질을 관리하는 사람은 유독 적다. 그동안 '고지혈증'이라 불리며 이상지질혈증이 잘 알려지지 않았고, 병원에 가야만 측정할 수 있어 검사비용이 비싼 것도 원인이다. 홍순준 이사는 "기존에는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2년에 한 번 주기로 콜레스테롤을 측정했지만, 최근 4년에 한 번으로 바뀌었다"며 "질환 심각성을 고려하면 1년에 한 번으로 줄여줘야 맞는데 오히려 반대가 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 유럽 진료지침에도 1년에 한 번씩은 점검하게 돼 있다.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높은 비만율로 20· 30대 젊은 이상지질혈증 환자가 크게 늘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에 따르면 20대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은 20% 정도다. 실제로 이상지질혈증은 젊은 나이서부터 시작되는데, 기름진 음식을 즐기는 서양에서는 동맥경화가 10대 때부터 시작된다고 알려졌다.홍순준 이사는 "10대에 사망한 환자의 혈관을 보면 어린 나이여도 기름찌꺼기들이 발견되는데,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닐 것"이라며 "젊은 나이서부터 이상지질혈증을 앓으면 그만큼 질병을 앓는 시간도 늘어나고, 혈관상태가 나쁜 상태로 계속 유지되는 만큼 질병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젊은 나이에 이상지질혈증을 빠르게 발견하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홍순준 이사는 "국가검진사업에도 이른 나이부터, 자주 검진이 진행된다면 초기부터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국내 진료지침에 따르면 초고위험군(관상동맥질환, 허혈성뇌졸중, 말초혈관질환자 등)은 목표 LDL콜레스테롤을 70㎎/㎗ 미만으로 조절하도록 하고 있다. 유럽은 초고위험군 목표수치를 55㎎/㎗로 설정했지만, 최근에는 LDL콜레스테롤이 낮을수록 좋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계속 낮아지는 추세다. 당뇨병 환자 등이 포함된 고위험군은 100㎎/㎗ 미만으로 적극 관리해야 한다. 홍순준 이사는 "심혈관질환 경험자가 LDL콜레스테롤을 낮춰주면 향후 추가적인 심혈관 사건이나 질환을 겪을 확률이 적어진다는 연구도 많다"며 "혈압·혈당처럼 LDL콜레스테롤 수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심혈관일반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10/14 05:29
  • 아이시안 멀티케어 골드 10월 한정 할인 행사

    아이시안 멀티케어 골드 10월 한정 할인 행사

    CJ제일제당의 '아이시안 멀티케어 골드'는 1캡슐에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이 식약처 1일 최대 권장섭취량인 20㎎ 담겨 있어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간편하게 보충해준다. 기능성 원료인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은 인체시험을 통해 황반색소 밀도·면적 증가, 혈중 루테인 농도 증가, 눈부심 회복, 광수축 회복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이외에도 어두운 곳에서의 시각 적응을 위해 필요한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C와 비타민E,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철의 운반과 이용에 필요한 구리를 함유했다. 아이시안 멀티케어 골드는 CJ제일제당 건강케어센터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10월 한정으로 6개월분(6박스, 총 180캡슐)을 정상가 대비 최대 41% 할인 판매 중이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0/10/14 05:05
  • 체력 펄펄인데 눈은 가물가물… 노화가 부르는 '황반변성' 40代도 안심 못 한다

    체력 펄펄인데 눈은 가물가물… 노화가 부르는 '황반변성' 40代도 안심 못 한다

    노화로 인한 대표적인 퇴행성 안질환 중 하나가'황반변성'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8년 황반변성 환자 수는 17만7355명으로, 6년 전(9만9305명)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황반변성은 우리 눈에서 물체의 상이 맺히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황반' 기능 이상으로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대부분 '노화'로 발생, 황반색소 부족이 원인황반은 망막 내 시세포가 밀집된 곳으로, '루테인'과 '지아잔틴'이라는 색소로 구성돼 있다. 주변부에는 루테인이, 중심부에는 지아잔틴이 밀집돼 있는데 나이가 들수록 이 색소들의 밀도가 감소하면서 황반부 세포 기능이 저하되며 황반변성이 생긴다. 황반변성이 생기면 시력저하와 함께 직선이 곡선으로 휘어져 보이거나, 시야의 중심이 흐릿하게 보이는 '변형시' 증상이 나타난다. 먼 곳은 잘 보이나 가까운 곳이 흐릿하게 보이는 단순 노안과 달리, 먼 곳과 가까운 곳이 모두 잘 보이지 않는다.황반변성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노화'다. 눈은 인체 기관 중에서 노화가 가장 빠르게 일어나는 곳이다. 유전, 흡연, 자외선, 비만, 고혈압 등도 발병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결국 노화다. 50~60대의 황반색소 밀도는 20대 때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황반을 구성하는 루테인과 지아잔틴 색소는 25세가 넘으면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생성되지 않으므로 외부로부터 섭취해 보충해줘야 한다.◇황반색소 채우려면 루테인·지아잔틴 섭취를노화를 막을 수는 없지만, 황반변성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요인이 있다면 개선해야 한다. ▲외출 시 반드시 선글라스를 사용하고 ▲금연하며 ▲고혈압·고지혈증·비만 등이 있다면 잘 관리하고 ▲녹황색 채소·등푸른 생선 등을 자주 먹는 등 생활습관을 고치는 게 도움이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노화로 감소하는 황반색소를 채우기 위해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하루에 10~20㎎ 정도 섭취하라고 권장한다. 식품만으로 이를 채우기 어렵다면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포함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안구 노화를 최대한 늦추기 위해서는 항산화 물질이 함유된 음식을 먹는 것도 효과적이다. 눈을 사용하다 보면 눈에서 '산화 스트레스'가 발생하는데, 이는 안구 노화를 가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임상 연구에서는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이 황반변성의 진행을 억제한다는 것이 밝혀진 바 있다. 루테인은 황반색소임과 동시에, 항산화 성분이기도 하다.◇젊다고 방심은 금물, 40대부터 안과 정기검진을황반변성이 노화로 인해 발생한다고 해서 젊은 사람들도 안심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최근에는 강한 전자파를 방출하는 전자기기 사용량 증가,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인해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황반변성이 발병하는 경우가 늘었다. 시력 저하는 스스로 인지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으므로, 황반변성을 예방하고 싶다면 40대부터 안과를 방문해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황반변성은 40대부터 발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조기에 발견할수록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노인질환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0/14 05:01
  • '에버콜라겐 인앤업 플러스' 선착순 특별 할인 행사

    '에버콜라겐 인앤업 플러스' 선착순 특별 할인 행사

    뉴트리가 '에버콜라겐 인앤업 플러스' 선착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에버콜라겐 인앤업 플러스의 주요 성분인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40~ 60세 한국인 여성에게 12주간 섭취하게 한 결과, 피부 보습·피부 탄력·눈가 주름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C(영국산)와 셀렌(미국산)이 함유됐다. 비타민D(스위스산)와 비오틴(프랑스산) 성분도 함께 들었다. 또한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기능성을 모두 획득, 국내 최초로 2중 복합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콜센터를 통해 에버콜라겐 인앤업 플러스를 구매하는 고객은 선착순 할인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0/10/14 04:24
  • 피부·관절 무너지기 전에… '콜라겐'으로 꽉 잡아라

    피부·관절 무너지기 전에… '콜라겐'으로 꽉 잡아라

    단백질은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영양 성분 중 하나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피부가 약해지고, 면역력 저하로 질병에 걸리기도 쉬우며,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찐다.◇강철보다 강한 '콜라겐', 부족하면 피부 약해져단백질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주목받는 성분이 '콜라겐'이다. 콜라겐은 전체 단백질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피부, 뼈, 관절, 머리카락 등 신체 여러 기관에 모두 콜라겐이 작용한다. 특히 콜라겐은 피부 속 세포와 세포가 서로 지탱할 수 있도록 돕고, 근육의 탄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문제는 이러한 콜라겐이 20대 후반 이후부터 매년 1%씩 감소해 40대가 되면 20대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다는 점이다.콜라겐 1g은 강철 1g보다 5~10배나 강하다. 이렇듯 단단하고 유연하며, 결합력이 뛰어난 콜라겐은 피부 수분량을 높여주고 피부 조직을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건축물로 비유해보면 이해하기 쉽다. 건물을 단단하게 지탱하는 '프레임' 역할을 하는 것이다. 콜라겐이 부족하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긴다. 인대도 느슨해지면서 관절과 근육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건강기능식품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0/14 04:22
  • 노년 위협하는 '근감소증'… 당뇨병·치매 위험 높이고 사망률 '껑충'

    노년 위협하는 '근감소증'… 당뇨병·치매 위험 높이고 사망률 '껑충'

    근육을 단지 보기 좋은 외양(外樣)을 위해 필요한 요소 중 하나로 생각했다면, 완벽한 오산이다. 근육이 있는지 없는지, 약한지 강한지에 따라 노년기 '삶의 질'이 크게 달라진다. 실제 근육이 적고 약한 노인은 당뇨병, 심장질환, 치매 등 각종 질환이 발생하기 쉽고, 사망률도 훨씬 높다.◇근육량 적으면 사망률까지 높아져근육은 40세를 기점으로 해마다 1%씩 줄어든다. 80대에 이르면 30대 때 근육의 절반만 남는다. 근육 감소가 일정 기준치를 넘어 병적으로 진행될 수도 있는데 이를 '근감소증'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근감소증은 노화 등 다양한 이유로 몸의 근육(근육량·근력)이 비정상적으로 줄거나 약해져 신체활동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서울아산병원 연구에 따르면 80대 남성의 근감소증 유병률은 60대 남성의 3배 이상으로 높다.근감소증은 각종 질환을 유발해 문제가 된다. 우선 근육이 힘을 잃으면서 뼈까지 약해져 골다공증이 생기기 쉽다. 혈당을 높여 당뇨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근육이 우리 몸에서 혈당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조직이기 때문이다. 근력이 저하되면 기초대사량도 감소해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충분히 연소되지 않아 복부에 내장지방이 끼고, 이상지질혈증과 고혈압 위험이 커지면서 심혈관계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다. 실제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연구에 따르면, 근감소증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위험이 76% 높았다.근감소증은 병을 이겨내는 힘도 떨어뜨린다. 중앙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최진화 교수팀이 국내 65세 이상 직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근감소증이 없는 환자는 생존율이 92.5%인 반면, 근감소증이 있는 환자의 생존율은 38%에 불과했다. 국내외 연구 사례를 종합하면 근감소증에 걸리면 사망률은 대부분 2~10배까지 증가한다.◇근육 생성하는 '단백질' 섭취 중요자주 넘어지고, 앉았다 일어나기조차 힘들면 근감소증일 확률이 크다. 의자에 앉았다 일어나는 것을 5회 반복할 때 15초가 넘게 걸리거나, 400m 걷는 데 6분 이상 걸릴 때도 근감소증일 확률이 높다.근육 건강을 지키려면 꾸준한 운동과 함께 근육의 원료인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단백질을 구성하는 필수아미노산인 류신·발린·이소류신이 근육 생성을 촉진한다. 이들을 한 데 묶어 'BCAA'라고 한다. BCAA는 손상된 근육의 빠른 회복을 돕고, 근육 피로도를 줄인다. 이 중에도 류신은 단백질 분해를 억제하고 합성을 촉진시켜 근육량 증가를 효과적으로 촉진한다. 노년층은 젊은층보다 더 많은 단백질 섭취(몸무게 1㎏당 1~1.2g)가 필요하다. 같은 양의 단백질을 섭취하더라도 근육으로 합성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입맛이 없거나 소화가 잘 안돼 단백질 음식인 고기·달걀·콩류 섭취가 쉽지 않다면, 단백질 음료나 단백질 제품 형태로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한편, 오미자추출물도 근육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오미자 속 기능성분인 '쉬잔드린(시잔드린)'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근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노인질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14 04:01
  • 당뇨병 합병증 '콩팥병' 예측? '이 두께' 확인하면 된다

    당뇨병 합병증 '콩팥병' 예측? '이 두께' 확인하면 된다

    당뇨병이 전 세계적 증가 추세인 가운데, 당뇨병 합병증인 당뇨망막병증, 당뇨콩팥병증, 당뇨신경병증, 심혈관질환 등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최근 국내 연구팀이 당뇨병 합병증인 '콩팥병증'이 생길 위험이 높은 환자를 유추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당뇨병이 오래되고 당뇨 합병증이 발생하면 대표적으로 망막과 콩팥의 기능이 떨어지는데, 당뇨망막병증 환자 중, 망막을 둘러싸고 있는 맥락막의 두께가 얇으면 콩팥병증까지 동반될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다.중앙대병원 안과 김지택 교수팀은 최근 당뇨망막병증이 있는 당뇨병 환자 눈의 맥락막 두께와 콩팥 기능과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 논문 (Effects of Systemic Profiles on Choroidal Thickness in Treatment-Naive Eyes With Diabetic Retinopathy)을 발표했다.김지택 교수팀은 망막 검사와 전신검사를 받은 당뇨병환자 136명을 대상으로 '맥락막(안구 망막 시세포에 영양 공급을 하는 중요한 혈관층)'의 두께와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 수치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맥락막 두께가 얇은 사람일수록 당뇨병으로 인한 콩팥병증이 동반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맥락막 두께는 혈중 인산의 농도 및 콩팥기능의 척도인 사구체여과율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뇨콩팥병증이 동반되면 콩팥 기능이 떨어지고, 혈중 인산 농도가 높아지면서 혈관 석회화 등이 진행된다.이로 인해 눈으로 공급되는 모세혈관의 혈류량이 감소되며 맥락막 두께가 얇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맥락막은 우리 몸에서 단위면적당 혈류량이 가장 많은 곳으로, 기본적으로 환자의 나이, 근시, 혈압 등의 영향을 받는다. 김지택 교수는 "당뇨망막병증 환자가 레이저 치료나 안구주사 등의 치료를 받으면 맥락막이 얇아지고 근시, 안구 길이, 혈압, 혈액의 삼투압, 검사시간 등 여러 가지 변수들의 복합 작용 때문에 그동안 콩팥 기능과 맥락막 두께와의 연관성을 밝히기 어려웠다"고 말했다.이어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레이저 치료나 안구주사 치료를 받은 환자들을 제외해 혼란변수를 제거하고, 전신인자를 종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맥락막과 콩팥기능과의 연관성을 제대로 규명할 수 있었다"며 "망막병증 치료를 받지 않은 당뇨환자의 맥락막의 두께가 얇아져 있다면 콩팥 기능에 이상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논문은 SCI급 국제안과학회지인 'IOVS(Investigative Ophthalmology & Visual Science  3.470)' 9월호에 게재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0/13 21:00
  • 무릎 반월연골판 수술, 7년 새 19% 증가… 美·日보다 월등히 높아

    무릎 반월연골판 수술, 7년 새 19% 증가… 美·日보다 월등히 높아

    무릎 관절에서 관절경을 이용한 반월연골판 수술은 정형외과에서 가장 널리 시행되는 수술 중 하나다. 무릎 반월연골판 수술이 7년 새 19%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월연골판은 체중 부하 시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역할을 한다.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정규성·하정구 교수팀이 2010년부터 2017년까지 8년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등록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반월판연골 수술인 절제술과 봉합술 모두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반월연골판 전체 수술 건수는 2010년 7만 4807건에서 2017년 8만 9035건으로 19% 증가했다. 반월연골판 수술 중 절제술은 2010년 6만 5752건에서 2017년 7만 4088건으로 12.6% 증가했다. 봉합술은 2010년 9055건에서 2017년 1만 4947건으로 65%로 증가했다.반월연골판 절제술을 가장 많이 시행한 연령은 50대로, 전체 수술 중 37.5%(2만 7850건, 2017년 기준)를 차지했다. 그다음으로는 60대 25.5%(18,937건), 40대 16%(11,902건) 순으로 조사됐다.10만 명당 수술 건수를 환산한 결과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절제술은 2010년 10만 명당 137명에서, 2017년 10만 명당 154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미국(2011년 기준, 10만 명당 17건)보다 9배, 일본(2015년 기준, 10만 명당 22건)보다 7배 이상 높은 수치다.봉합술도 10만 명당 수술 건수를 환산한 결과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봉합술은 2010년 10만 명당 18명에서, 2017년 10만 명당 31명으로 증가했다. 이 역시 미국(10만 명당 1.2건)보다 25배, 일본(10만 명당 7건)보다 5배 이상 높다.우리나라에서 시행되는 반월연골판 수술 증가 비율은 봉합술이 절제술보다 높았으나, 절대 수치는 절제술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50~60대의 고령에서 시행되는 반월연골판 절제술의 시행건수가 미국, 일본 등 다른 나라보다 월등히 높은 것이 본 연구의 주목할 만한 점이다.연구팀은 이러한 현상이 모든 국민을 상대로 한 국민건강보험 시스템이 갖춰져 있고, 관절수술병원의 증가로 의료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미국이나 일본보다 높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또한 수술 비용도 미국과 일본보다 상대적으로 낮고, 민간보험에 가입된 인구가 증가하면서 의료비 부담이 덜하고, 개인 실손보험이 많이 보급되면서 고가의 MRI 검사를 큰 부담 없이 시행할 수 있어 반월연골판손상 진단을 많이 할 수 있게 된 점도 반월연골판 수술 증가에 기여했을 것으로 추정했다.정규성 교수는 “통증이나 불편감이 경미한 경우, 이물감이나 잠김 현상 등이 없는 경우에는 수술을 권하지 않는다”며 “퇴행성 관절염을 동반한 반월연골판 손상이나 퇴행성 파열의 경우에는 약물이나 주사 치료 등 보존적 치료에도 통증이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정규성 교수는 “MRI 검사에서 파열이 보인다고 수술을 무조건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며 “무릎에 부담을 주는 자세를 최대한 피하고, 체중을 감량해 무릎에 가해지는 부하를 줄여주고, 무릎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이고 효과적인 치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대한의학회 공식학술지(JKMS)에 게재됐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0/13 20:00
  • 머리카락이 가슴으로? 머리숱만 적은 이유 뭘까

    머리카락이 가슴으로? 머리숱만 적은 이유 뭘까

    20대 후반 남성 A씨는 평소 친구들 사이에서 ‘털보’로 통한다. 어린 시절부터 남들보다 수염이 많이 났고 가슴·배·팔·다리 등에도 일반인들에 비해 털이 많이 났기 때문이다.A씨에게는 최근 말 못할 고민이 생겼다. 3~4년 전보다 머리카락이 자주 빠지더니 최근 몇 개월 사이 머리숱이 눈에 띄게 줄었다. 머리카락은 물론 몸에도 털이 많았던 만큼 그에게 탈모 증세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다. 또래보다 이른 시기에 탈모 증상이 나타나면서 가까운 지인에게도 쉽게 고민을 털어놓지 못하고 있다.실제 우리 주변에는 A씨처럼 가슴이나 팔 등 몸에는 털이 많지만 머리숱이 적은 이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라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DHT는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모낭의 특정세포와 피지샘에 있는 ‘5알파 환원 효소’와 만나 전환·생성된다.DHT는 두피 모낭을 위축시키고 가늘게 만들어 탈모를 촉진시키는데, 주로 눈썹이나 가슴·팔·다리 등에 난 털은 성장시키는 반면 정수리와 앞이마 등에 자라는 머리카락의 성장은 억제한다. 머리 뒤쪽에서 탈모가 나타나지 않는 것 또한 DHT가 후두 모발이 아닌 이마 근처인 앞쪽 모발에 주로 생성됐기 때문이다.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DHT가 6분의 1 수준에 불과해 비교적 탈모를 적게 겪는다.전문가들은 탈모를 막기 위해서는 두피를 자극하는 뜨거운 물이나 뜨거운 바람 등의 이용을 피하라고 조언한다. 두피 자극으로 인해 큐티클층·단백질이 손상되면 유분과 수분 균형이 파괴되기 때문이다. 또 자외선이 강한 날에는 야외 활동 시 모자 등을 착용해 뒤를 보호하고 무리한 다이어트 대신 단백질과 미네랄이 다량 함유된 식단의 식사를 추천한다.<탈모 체크리스트>아래 증상 중 5개 이상이 해당된다면 탈모를 의심해 봐야 한다.▲이마가 점점 넓어지는 느낌이 든다.▲모발이 힘이 없어지고 부드럽고 가늘어진다.▲모발이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지는 것 같다.▲두피를 마사지하면 시원하지 않고 가벼운 통증이 느껴진다.▲모발의 앞머리와 뒷머리 굵기 차이가 난다.▲두피가 가려우면서 비듬이 생기는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된다.▲두피에 피지량이 늘어나 지성으로 변한 것 같다.▲습관적으로 두피나 머리를 자주 긁는다.▲엄지, 검지 두 손가락으로 모발을 약 100개정도 잡아당겼을 때 6개 이상 빠진다.▲신체의 가슴털, 수염, 겨드랑이 털 등 머리 이외의 털이 갑자기 길어지고 굵어진다.
    피부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0/13 19:00
  • 병원 40곳 돌며 프로포폴 236회… 식약처, '관리'는 하나?

    병원 40곳 돌며 프로포폴 236회… 식약처, '관리'는 하나?

    한 사람이 1년 남짓한 기간에 수십 개 병원을 돌면서 프로포폴을 200회 이상 투여한다?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을까? 최근 국내에서 실제 일어난 일이다. 지난 2018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을 시행하기 시작했지만, 의료용 마약 과다 처방 사례는 끊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포폴 200회 투여’도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이 13일 공개한 식약처 국정감사 자료에 언급된 사례다. 전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는 시스템의 존재 자체를 의심하게 하는 황당한 사례들이 있다.1년 3개월 간 30개 병·의원에서 프로포폴 236회 투여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20대 여성 A씨는 2019년 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15개월 동안 프로포폴을 총 236회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기간 동안 A씨에게 프로포폴을 처방한 병·의원만 40개에 달한다.투약 사실 허위·은폐 사례도의사들이 투약 사실을 숨기거나 거짓 보고했으나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에 의해 적발되지 않은 사실도 드러났다.의사 B씨는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에 10대 남성 환자에게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 메칠페니데이트를 처방·투약했다고 보고했으나 실제로는 환자에게 투약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의사 C씨의 경우 40대 여성 환자에게 프로포폴을 투약했지만 진료기록부에는 투약 사실을 기재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역시 적발되지 않았다."마약사범 재범률 36%"전봉민 의원은 “대검찰청 마약백서에 따르면 2019년 마약사범 재범률은 36%에 이른다. 재활교육이 중요하지만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교육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마약 오남용 기준 부족 약품 41개 달해한편 이번 자료에 따르면 오남용 사례를 신속 적발하기 위한 ‘의료용 마약 오남용 기준’의 마련율은 13%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 마련이 필요한 의료용 마약류는 총 47개지만, 이 중 ▲졸피뎀 ▲프로포폴 ▲식욕억제제4종 등 6개만 마련된 실정이다.식약처 계획에 따르면 2022년에 나머지 41개 기준이 마련되기 때문에 향후 2년 동안 41개 의료용 마약류가 오남용 기준 없이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0/13 18:05
  • [질병백과 TV] '제2의 심장' 발 망가지면… 전신 건강도 차례로 무너집니다

    [질병백과 TV] '제2의 심장' 발 망가지면… 전신 건강도 차례로 무너집니다

     발은 서고 걷는 자극으로 심장에서 온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돌려보내 순환시키는 역할을 해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26개의 뼈와 30개의 관절, 107개의 인대, 19개의 근육, 수백 개의 혈관으로 구성돼있을 만큼 손 다음으로 정교한 신체 기관이다. 발은 체중을 지탱하고 걸을 때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걸을 때는 몸무게의 3배, 뛸 때는 몸무게의 7배에 달하는 하중을 감당한다.'헬스조선 질병백과' 이번 주제는 '발이 왜 건강해야 하나'. 바른세상병원 이원영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발 건강을 관리해야 하는 이유에 관해 자세히 알려준다. 발에 문제가 있으면 걷기만 어렵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보행을 어렵게 만들고, 자세를 망가트려 전신 관절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당뇨발의 경우, 발에 생긴 작은 상처를 방치하면 '발목 절단'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20/10/13 17:44
  • 스테로이드를 유방암 약과 같이 먹어라? 비전문가 불법 처방 기승

    스테로이드를 유방암 약과 같이 먹어라? 비전문가 불법 처방 기승

    스테로이드제 등 전문의약품의 불법 유통이 늘어나는 가운데 인터넷을 중심으로 의사면허가 없는 사람들이 전문의약품을 조합하여 복용하는 등 문제가 잇따르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전문 의약품의 불법 거래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스테로이드제의 경우 복용 시 호르몬과 관련된 부작용이 우려되는데 이를 억제하고 스테로이드제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다른 전문의약품을 조합하여 투약하는 사례까지 빈번한 것으로 드러났다. 포털사이트에 스테로이드제를 검색하면 스테로이드제의 종류, 복용 용량부터 시작하여 스테로이드제의 부작용을 억제하고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다른 전문의약품을 함께 복용하는 것을 권고하거나 조합법을 공유하는 페이지가 등장한다. 심지어는 이 조합을 구매할 수 있다며 텔레그램, SNS 아이디를 공유하기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로이드제와 함께 언급되는 약품들은 배란유도제, 유방암 치료제 등의 전문의약품으로 약리작용의 위험성이나 용법, 용량에 대한 전문지식의 필요에 따라 의사의 진단과 지시에 따라서만 처방받을 수 있는 의약품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적발한 온라인 의약품 불법 판매 광고 역시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낙태유도제와 스테로이드제의 불법 판매 광고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낙태유도제는 2015년 12건에서 2019년 2365건으로 5년새 197배 증가했고, 스테로이드제의 경우 2015년도 468건에서 2019년 4975건으로 10배 이상 증가하였다. 그러나 온라인 의약품 불법 판매 광고 적발 건수에 비해 식약처가 수사의뢰를 한 건수는 매우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2015년 0.53%에 불과한 수사의뢰건수는 그마저도 감소하여 2019년 0.03%, 2020년 상반기 0.04%에 그쳤다. 2015년 대비 2019년 불법 광고 적발 건수가 66% 증가한 것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식약처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에서 처리한 사건 역시 불법 판매광고 적발 건수에 비해 매우 적다. 2019년부터 2020년 스테로이드제와 관련된 불법 판매광고 적발 및 차단 조치 건수는 5,477건인데 비해 같은 기간 검찰에 송치한 스테로이드제 관련 사건은 10건에 불과하다. 김성주 의원은 “식약처의 낮은 수사의뢰, 검찰 송치 속에 불법 의약품 유통 시장은 수면 밑에서 몸집을 키우고 있다”며 “전문의약품의 오남용은 심각한 육체적, 정신적 피해를 남길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수사의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약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0/13 17:06
  • 이의경 식약처장, 직무관련 모(母)기업 주식 대량 보유

    이의경 식약처장, 직무관련 모(母)기업 주식 대량 보유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이끌고 있는 이의경 처장이 직무관련 업체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처장의 배우자는 해당 기업의 주식을 20만주 넘게 대량 보유하고 있었다. 10월 12일 종가로 계산해보면 10억 원이 넘는 규모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관보에 등록된 공직자 재산신고 내역 및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확인한 결과 이 처장과 배우자는 A기업 주식을 각각 6400주, 21만 9136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A기업은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로 직무관련성이 전혀 없어 보이지만, 문제는 자회사들이었다. 자회사 B기업은 음압병동 관련 기업이고, 자회사 C기업은 마스크 소재 제조기업이다. 이 처장이 맡고 있는 업무와 관련성이 아주 높은 기업들이다.이 처장은 취임 당시에도 A주식 때문에 논란이 있었지만, 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받았다. 이후 자회사 B기업과 C기업 때문에 다시 논란이 있었지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종속기업까지 들여다보기 어렵다는 논리로 문제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한편, 지난달에는 식약처 직원 32명이 5억 원이 넘는 직무관련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내용이 확인됐다.식약처는 대표적인 인허가 기관이다. 인허가 여부에 따라 특정 기업의 존폐가 결정될 수도 있을 만큼의 큰 권한을 갖고 있다. 하지만, 지난 1998년 식약청으로 분리된 이후 20년 동안 식약처 직원들은 자유롭게 직무 관련 주식거래가 가능했다. 금융투자상품 거래 내부 감사는 지금껏 단 한 차례만 시행됐고, 그마저도 자진 신고된 내역만 살펴봤을 뿐이다.강선우 의원은 “식약처는 맡은 업무의 중요성만큼 다른 어떤 기관보다 공정하고 투명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대책을 마련해 신속히 실행하기 바라며, 무엇보다 청장의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0/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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