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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한 달 전… 중요한 날 위한 피로해소 '지압법'

    수능 한 달 전… 중요한 날 위한 피로해소 '지압법'

    202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2월 3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사상 최초로 감염병 때문에 시험 일정이 바뀌고 학사 일정이 불분명한 한 해를 보내면서 수험생의 심리적 불안감은 나날이 높아지고, 일상의 생활 리듬까지 흐트러진 상황이다. 학업의 결실인 ‘수능’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체력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이유다.수능 시간에 맞춘 수면 습관 만들기수능까지 남은 시간이 채 한 달이 되지 않는다면, 이제 무엇을 입력하는 것보다는 입력된 내용을 잘 꺼내 쓸 수 있도록 컨디션을 최상으로 이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일단 생활 리듬을 시험 당일 일정에 맞춰야 한다. 낮보다는 밤에 집중이 잘 되는 편이라도, 이제는 늦은 시간 공부는 하지 않을 것을 권한다. 시험 시간에 맞춰 기상 시간과 식사 시간을 조절한다면 평소 컨디션에 맞춰 시험을 치를 수 있다.긍정적이고 여유 있는 마음 가지기시험일이 다가올수록 누구나 긴장감이 커진다. 시험이 한 달밖에 남지 않았다는 생각보다는 시험이 한 달이나 남았다는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는 것이 좋다. 급한 마음에 서두르게 되면 알고 있던 것도 잊어버리기 일쑤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신경정신과 정선용 교수는 “긴장감에 공부가 되지 않는다면, 바른 자세에서 심호흡하고 한 호흡마다 숫자 하나씩을 10부터 1까지 세어나가며 마음을 안정시키도록 한다.”라면서 “이는 시험장에서도 집중력을 높이는데 유용한 방법이다.”라고 말했다.규칙적인 식사 시간 지켜 소화력 올리기식사 시간을 제대로 챙기기 어렵고, 끼니를 대충 때우기 쉬운 수험생은 기능성 소화불량에 걸리기 쉽다. 소화가 안 되면 예민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어 소화 기능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먼저 규칙적인 식사를 하도록 노력하고 시험일까지는 인스턴트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내과 고석재 교수는 “'마'는 위의 점막을 보호하고 소화를 도와줄뿐더러 피로해소에도 효과가 있어 수험생에게 좋은 약재다”라며 “비위를 튼튼하게 하고 소화기능을 돕는 ‘창출’, 피로로 신경이 예민하고 집중력이 떨어진 증상을 치료하는 ‘황기’는 좋은 보약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간단한 지압법으로 피로 조절하기오랜 공부로 눈이 피로하거나 건조해지고 시력이 안 좋아지면 ‘정명혈’과 ‘풍지혈’ 지압 마사지가 효과가 있다. ‘정명혈’은 눈과 코 사이 움푹 들어간 자리로, 눈의 피로를 개선하고 눈을 맑게 해주는 대표적 혈자리다. ‘풍지혈’은 뒤통수 뼈 아래 움푹한 곳에 자리하는데 두통, 뻑뻑한 눈의 증상을 해소하며 목과 어깨의 근육을 풀어주는 데에도 좋다. 오래 공부해 피곤한 어깨는 ‘견정혈’을 지압해주면 곧바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견정혈’은 고개를 숙였을 때 가장 튀어나온 목뼈와 어깨 끝까지 일직선 위의 중간점에 위치한다. ’삼음교혈‘은 다리에 있는 세 개의 음경락(陰經絡)이 모이는 곳으로, 발 안쪽 복숭아뼈 3cm 정도 위에 있다. 수액 대사에 중요한 혈자리로 자극 및 지압을 해주면 하체 비만, 하지 부종에 효과가 있다.
    한의학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0/30 17:38
  • 비발치교정과 발치교정 교정방법 선택하는 기준

    비발치교정과 발치교정 교정방법 선택하는 기준

    치아교정을 결정하기 전 고민이 되는 요소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복잡한 교정장치, 긴 치료기간, 높은 비용등이 망설임의 원인이 되는데 그 중에서도 멀쩡한 치아를 발치하기를 권유받게 된다면 고민은 더욱 깊어지게 된다. 여러가지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따져서 치아교정치과를 선택하게 되는데 그 중에서도 담당의와의 커뮤니케이션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치아교정의 방식은 크게 발치교정과 비발치교정으로 나뉘는데 건강한 치아 하나가 지니는 가치는 돈으로 환산되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중요하다보니, 아무리 치아교정의 효과가 확실하다고 하더라도 멀쩡한 치아를 몇 개씩이나 뽑는 것은 환자들에게는 쉬운 결정이 아니다. 때문에 교정방식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담당의와 환자간의 상호신뢰가 없다면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시작부터 난항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그렇다면 발치교정을 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이고, 비발치교정과의 차이는 무엇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치아교정을 함에 있어 발치가 필요한 요인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치열이 매우 불규칙하고, 구강 내 공간이 부족하여 공간 확보가 필요한 경우에서도 발치가 시행되어야 하며 돌출 정도가 심해서 구강내 치아의 전반적인 후방이동이 필요한 경우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만약 발치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서 비발치교정을 시행하게 되면 전반적으로 고른 치열을 만드는 것 까지는 가능할 수 있으나 돌출입증상을 해소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환자의 상황과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결정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대부분은 돌출입 자체를 해소하는데 주 목적을 두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발치를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비발치교정의 경우 발치가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돌출이 심하지 않고, 공간적인 여유가 있는 경우 시행이 가능한데 이 때 추가적으로 치아의 미세한 삭제를 통해 공간을 만들기도 한다. 차연치아를 모두 살릴 수 있는 비발치교정은 분명 매력적인 방법이지만 본인의 증상과 상황, 안모의 모든 조건을 평가하고 치료의 한계치를 정확하게 진단하여 결정할 필요가 있다. 치아교정에서 가장 중요한 첫 단계는 개인마다 다양한 부정교합의 특징을 파악하고 그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다. 이러한 객관적인 진단 과정을 통해 발치 또는 비발치 치료가 선택되는데 각 치료법의 장단점과 한계를 감안하여 최적의 해결책이 제시되어야 한다. 따라서 정밀한 검사와 여러 방향에서 환자와 담당의간의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 또한 치아교정방법을 선택함에 있어 담당의와 환자간의 의사 소통 및 신뢰가 중요하다.
    전문칼럼강승구 센트럴치과 원장2020/10/30 16:47
  • 모닛셀-고대구로병원, ‘첨단바이오의약품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모닛셀-고대구로병원, ‘첨단바이오의약품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주)모닛셀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첨단재생의료 인프라 구축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한 상호간 업무 협력(MOU)을 지난 2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 기관은 지방조직의 유효 물질을 활용하여 연구단계에서부터 전임상 및 임상까지 치료제 및 질병마커 연구개발 전주기를 공동 진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신의료기술 및 신약개발을 위한 빅데이터 확보 및 공동분석 ▲지방조직의 다양한 유효 물질의 활용 기술, 치료제 및 질병마커 개발 ▲유효 물질의 전임상 및 임상연구 ▲양 기관의 공동 필요 사업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모닛셀과 고대구로병원은 재생의료 후보물질 및 치료기전을 연구개발하고 고대구로병원은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한 빅데이터의 활용과 비임상/임상 연구 인프라를 공유하게 된다.지방조직은 줄기세포와 더불어 면역 세포를 포함하여 세포치료제 개발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세포들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세포외기질(Extracellular matrix), 콜라겐, 히알루론산 등 인체유래 바이오 소재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재생의료 산업의 소재로써 활용가치가 매우 높은 물질이다. 현재까지 지방조직은 지방흡입술 후 의료폐기물로 분류되어 폐기되었으나 정부에서 올해 '바이오헬스 핵심규제 개선방안'을 통해 줄기세포를 통한 의약품 개발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인체 폐지방 재활용을 허용하는 폐기물관리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어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에 관한 법률안(첨생법) 시행과 더불어 고부가가치의 재생의료 원료로써 그 중요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모닛셀 조승욱 대표는 “양 기관이 보유 중인 풍부한 지방조직 인프라와 의료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이번 기업-병원 간 긴밀한 연구 협력을 통해 안전성 확보, 혁신적인 유효성 그리고 개발 기간 단축 등 경쟁력 강화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의료산업 및 의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30 15:54
  • 트림에서 '썩은 냄새' 난다면? 의심해야 할 질환

    트림에서 '썩은 냄새' 난다면? 의심해야 할 질환

    트림은 음식을 삼켰을 때 함께 들어간 공기가 위에 모여 있다가, 가스 형태로 식도를 통해 나오는 것이다. 트림을 하는 것은 정상적이지만, 트림에서 특이한 맛이나 냄새가 느껴지면 질병 때문일 수 있어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 썩은 냄새 나는 트림트림을 했을 때 매번 음식물 썩는 것 같은 냄새가 난다면 위궤양·위암을 의심할 수 있다. 위 점막에 상처가 나는 위궤양이나, 위암이 있으면 소화 등 위의 다양한 기능이 떨어져있는 상태다. 소화능력이 떨어질수록 위 속에 음식물이 오랫동안 머무르고, 부패되기도 한다. 이때 트림하면 음식물 썩은 냄새가 난다. 위궤양은 점막을 보호하고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치료가 기본이다. 위암은 암세포를 절제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치료법이다.​신맛 나는 트림위식도역류질환 때문일 수 있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위와 식도 경계부위를 조여주는 식도 괄약근의 힘이 약해져 발생한다. 식도 괄약근은 원래 트림하거나, 밥 먹을 때 느슨해진다. 위식도역류질환이 있으면 괄약근 힘이 약해져, 위산이 곧잘 역류하며 트림도 자주 한다. 트림할 때 위산이 함께 역류하면 신맛이 느껴진다. 위액은 강한 산성이라 신맛이 나는 것이다. 위식도역류질환을 완화하려면 평소에 커피, 기름진 음식, 과식을 피하는 생활습관 교정이 필요하다. 병원에서는 위산억제제 처방을 한다.쓴맛 나는 트림담낭 운동장애·십이지장 궤양을 의심할 수 있다. 극심한 스트레스나 신경과민으로 담낭 운동장애가 나타날 수 있는데, 운동장애로 담즙이 십이지장에서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위장으로 역류할 수 있다. 이때 트림하면 강한 알칼리성인 담즙 때문에 쓴맛이 난다. 담낭 운동장애가 있으면 유독 트림을 많이 하게 돼, 쓴맛이 자주 느껴지기도 한다. 담낭 운동과 위장 운동을 조절하는 신경은 같다. 담낭 운동이 잘 안되면 위장 운동도 잘 안돼, 소화가 안되면서 가스가 많이 생기고 트림을 많이 하게 된다. 십이지장 궤양이 심해도 십이지장에서 소장으로 내려가야 할 담즙이 위 쪽으로 역류, 쓴맛 나는 트림을 하게 된다. 원래 위와 십이지장 사이에는 '유문'이라 불리는 괄약근이 존재해 십이지장으로 분비된 담즙이 역류하는 것을 막아준다. 그러나 십이지장 궤양이 만성화돼, 유문 조직이 손상되고 기능이 떨어지면 담즙이 위장으로 역류해 쓴 트림을 하는 것이다. 담낭 운동장애는 약물 사용·절제수술로, 십이지장 궤양은 약물 사용·헬리코박터균 제균 등으로 치료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30 15:51
  • 아직도… 응급실 환자 절반이 '경증'

    아직도… 응급실 환자 절반이 '경증'

    응급실을 내원하는 환자 절반이 '경증' 환자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응급실 경증환자 이용현황’에 따르면 매년 경증환자의 응급실 이용 비율이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최초 중증도 분류(KTAS)결과에 따라 Level 4, 5인 환자가 응급실을 이용하는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8년 57.6%, 2019년 56.4%, 2020년(1~6월) 55.2%로 경증환자 응급실 이용이 다소 줄어드는 경향이 있었으나 여전히 절반이 넘었다.소아응급실(소아응급의료센터 및 소아 전용 응급실을 갖춘 기관)의 경우도 2018년 54.8%, 2019년 50.4%, 2020년(1~6월) 54.4%로 소아 경증환자(18세 미만)가 응급실을 찾았다.지역별 상급종합병원의 응급실 경증환자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2019년 기준 경증환자가 응급실을 많이 찾은 지역은 전남(76.7%), 인천(56.3%), 서울(51.3%)이였으며 상급종합병원의 경증환자의 응급실 이용이 적은 지역은 강원(34.4%), 경남(40.9%), 경기(43.3%)였다.신현영 의원은 "응급실 경증환자 비율을 줄이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절반 수준의 이용자들이 경증임을 확인하였다"라며 "응급실 중증도를 높이고 중환자 위주의 응급의료 체계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한 세심한 정책 설계와 국민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0/30 15:41
  • 머리 아프세요? '두통 부위' 살피면 답 나와

    머리 아프세요? '두통 부위' 살피면 답 나와

    누구나 한 번즘 두통에 시달린다. 실제 여자의 66%, 남자의 57%가 1년에 적어도 한 번 이상 두통을 경험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런데 두통은 양상에 따라 원인이 다양하다. 주로 어떤 부분이 아프냐에 따라 질환명이 달라진다. 뒷머리 아프면 긴장형 두통머리 뒤쪽 통증을 다양한 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단순한 긴장형 두통이다. 스트레스 등으로 머리 근육이 뭉쳐 발생하는 것으로 해당 부위를 마사지하면 완화되는 경우가 많다. 목(경추) 상태가 좋지 않아서 뒷머리 두통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것을 경부인성두통이라 한다. 경부인성두통은 목에 대한 치료가 우선이다. 관자놀이 아프면 편두통편두통은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하는 두통이 아닌 계속 반복되는 만성두통이다. MRI상 이상이 없는 게 특징이다. 환자 50%가 머리 한 쪽에서만 통증을 느끼며 관자놀이가 심박동에 맞춰 뛰는 듯한 통증을 느낀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의 통증이 계속 반복되는 게 특징이라 전문의를 찾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게 도움이 된다. 편두통 치료에 가장 중요한 것은 생활패턴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65세 이상이라면 측두동맥염65세 이상이라면 측두동맥염의 가능성도 둬야 한다. 관자놀이 근처를 지나가는 측두동맥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인데, 관자놀이 부근이 아프다. 만졌을 때 딱딱하거나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측두동맥염은 치료하지 않으면 눈으로 가는 혈관에 염증이 번질 수 있어, 증상이 의심되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머리 전체 깨질 듯하면 바로 병원으로머리 전체가 갑자기 깨질듯 아프다면 혈관이 찢어지거나 터지는 뇌출혈 때문일 수 있다. 이런 경우는 어느 부위가 아픈지보다는 언제, 어떻게 아팠는지가 중요하다.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병원으로 가서 검사받야 한다.​
    신경과헬스조선 편집팀2020/10/30 14:48
  • 잠 안 오는 또다른 이유… 비염이 불면증 부른다

    잠 안 오는 또다른 이유… 비염이 불면증 부른다

    비염이 불면증을 불러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환절기 비염이 없는 성인 502명과, 비염 치료를 받던 591명을 수면장애 등의 유병률 비교를 한 결과, 비염이 없는 경우 16%가 불면증 증상을 호소한데 반해 비염이 걸린 환자 중 36%가 불면증을 앓고 있었다. 특히 환절기 건조한 환경에선 코의 점막이 마르기 쉬운데, 비염증상과 겹쳐져 자기도 모르게 입을 벌리고 자게 되면서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이에 대해 “비염 증상으로 구강호흡을 하게 되면 수면호흡장애와 불면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구강호흡으로 인한 불안전한 호흡 때문에 수면 시 자주 깨는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증상이 계속되면 입면장애, 잦은각성 등 불면증으로 발전 할 수 있다"고 말했다.잠을 못 이루는 불면증은 의식하면 할수록 더욱 심해지는 질병이다. 불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근심, 걱정, 집착 등이다. 불면증은 3주 이상 지속되면 만성화되기 때문에 불면증의 원인을 빨리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특히 불면증이 장기화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무기력증, 우울증, 주간피로, 주간졸음 등 문제가 발생되고, 향후 치매, 파킨슨병 등 뇌혈관질환이나 심장병, 부정맥,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불면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이런 심각한 상태가 발생하지 않으려면, 그 원인을 바로 알아야 한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어떤 일이나 생활에서 생긴 정신적인 긴장, 불안, 소음, 잠자리의 변화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불면을 경험하는 일이 있는데, 일시적 불면이라 생각하고 그냥 지나치면 자칫 병을 키울 수 있다.한진규 원장은 “환절기 불면증은 원인별로 치료를 달리해야 한다”며 “원인에 따라 약물치료, 심리치료, 행동치료, 빛치료, 호흡치료 등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고 말했다.한 원장은 “불면증의 경우에는 일단 수면제의 남용을 조심해야 한다"며 "약물적 치료 외에 스트레스치료, 운동요법, 빛치료 등 다양한 비약물적 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시적 불면이 계기가 돼 만성적 불면을 초래하거나 신체적인 질환으로 인해 반복되는 불면일 경우를 구분해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살 수 있다고 한 원장은 말했다.
    이비인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0/30 14:33
  • 등산하기 좋은 날씨? 무리한 산행으로 뇌졸중 올 수도

    등산하기 좋은 날씨? 무리한 산행으로 뇌졸중 올 수도

    코로나19로 산이나 계곡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가을 산은 주말마다 단풍을 보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이인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일교차가 15도 이상 나타나면서 가을 산행 시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중년의 경우 날씨가 추워지면서 체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혈관이 수축되는 현상이 잦아지는데, 특히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가 적은 초보 등산객일수록 기온 차로 인한 혈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일교차 큰 환절기… 뇌졸중 주의해야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국내 40~50대 돌연사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암, 심장질환, 폐렴에 이어 뇌혈관질환이 사망원인 4위를 차지했다. 특히 온도 변화가 심한 환절기에는 야외활동 시 기온 예측이 어려운 만큼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척병원 뇌신경센터 임성환 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스트레스가 증가한 중년들에게 갑작스런 환절기 야외 활동은 위험할 수 있다”며 “특히 평상시 혈압이 높거나 과음·흡연을 할수록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중년에 무리한 산행, 뇌졸중 위험 높여백패킹(야영에 필요한 장비를 등에 지고 떠나는 여행)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여가 중 하나다. 다만 무게가 많이 나가는 가방을 장시간 멜 경우 짐의 무게로 인해 혈압과 맥박이 증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산을 오르며 고도가 높아질수록 산소까지 부족해지는데,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까지 착용하면서 산소 부족과 혈압·맥박 증가로 인한 뇌졸중 위험까지 높아졌다. 임성환 과장은 “중년의 나이에는 산행 시 짐의 무게를 가능한 가볍게 하고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발생할 시 즉각적인 휴식이 필요하다”며 “뇌졸중은 발병 후 병원까지 도착하는 시간이 짧아야 되는 만큼, 전조증상이 느껴지면 주변이나 가족에게 즉각 알리고 119에 연락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뇌졸중 발생 시 골든타임이 중요뇌졸중은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뇌출혈로 구분된다. 진행 여부에 따라 돌연사에 이를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질환으로, 사망에 이르지 않더라도 한번 발병하면 후유증이 심각해 일상생활을 어려워진다.전조증상으로는 두통·어지럼증이 발생하고 말이 어눌해지기도 한다. 한쪽 얼굴이나 팔, 다리에 힘이 없어지는 편측마비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이러한 증상이 갑자기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도 한다. 이로 인해 방심하게 되면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뇌졸중은 180분이 골든타임이다. 뇌경색 증상이 발생한 후 3시간(180분) 이내에 정맥을 통해 혈전용해제를 투여하면 막혔던 혈관이 재개통 될 수 있다.평상시 위험인자를 찾고 관리해야뇌 손상은 한번 발생하면 회복이 어렵다. 또 후유증으로 인해 자신 뿐 아니라 가족들의 고통도 발생하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뇌졸중 예방은 위험인자를 찾고 관리하는 것인데,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심장병, 경동맥협착증 등이 해당된다. 임성환 과장은 “중년의 경우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위험인자를 발견하고,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 영상 검사를 통해 뇌혈관의 상태를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이 외에도 뇌졸중은 스트레스와 흡연, 음주, 비만 등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평상시 생활관리가 필요하다. 과음과 흡연을 삼가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중을 관리해야 한다. 적당한 운동은 혈압을 낮추고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식사 시에는 혈압을 상승시키는 염분을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을 과다섭취하면 혈류량이 증가하며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
    신경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0/30 11:34
  • 저림 증상 완화하는 '손목 까딱까딱 스트레칭'

    저림 증상 완화하는 '손목 까딱까딱 스트레칭'

    최근 스마트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손목 저림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과도한 컴퓨터 사용도 손목 저림을 유발하는데, 손목 내에 있는 '정중신경'이 눌린 손목터널증후군이 원인일 수 있다. 증상을 오래 방치하면 신경 전달이 제대로 안되면서 근육이 위축될 위험도 있다. 이때는 손목 저림 증상을 완화하는 '손목 까딱까딱 스트레칭'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이 없는 일반인도 예방을 위해 실시하면 좋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30 11:31
  • 소음 오래 들으면, 치매 위험 높아진다

    소음 오래 들으면, 치매 위험 높아진다

    소음을 오래 들으면 치매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보스턴대학의 제니퍼 위브 교수 연구팀이 65세 이상 노인 5227명을 대상으로 5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뉴욕 타임스가 29일 보도했다.연구팀은 이들을 대상으로 기억력, 지남력, 언어능력 등의 인지기능 테스트를 시행하고 인지기능 테스트 전 5년 동안 이들이 사는 주변 지역의 주간(daytime) 평균 소음을 추적 조사했다.연구가 진행된 5년 동안 이 중 11%가 알츠하이머 치매, 30%가 경도인지장애(MCI: mild cognitive impairment) 진단을 받았다.경도인지장애는 기억력이 많이 떨어진 것을 본인도, 주변 사람들도 모두 인정하지만,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큰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니다. 그러나 이런 노인은 다른 노인에 비해 치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연구 결과, 낮 동안의 주변 소음이 10㏈(데시벨) 올라갈 때마다 경도인지장애 위험이 36%, 치매 위험이 29%씩 증가했다. 이 결과는 연구대상자의 교육 수준은, 인종, 흡연, 음주, 주변 지역의 공기오염도 등 관련 변수들을 고려한 것이다. 연구팀은 지나친 소음은 수면 부족, 난청, 심장박동 상승, 혈관 수축으로 인한 혈압 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면서 이는 모두 치매 위험요인이라고 지적했다.연구 결과는 치매 전문지 '알츠하이머병과 치매' 최신호에 게재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30 11:00
  • ㈜아이쿱, 국제 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서 신규 솔루션 공개

    ㈜아이쿱, 국제 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서 신규 솔루션 공개

    메디컬 ICT 플랫폼 ㈜아이쿱은 지난 21~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국제 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K-Hospital Fair 2020)’에 참가해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한 신규 테이터 솔루션을 공개했다.아이쿱은 이번 박람회 주제인 '포스트 코로나와 미래 의료'에 맞춰, 진료 상담 플랫폼 서비스인 ‘아이쿱클리닉’, ‘올튼’과 더불어 ‘아이쿱 랩 커넥트(iKooB Lab Connect)’, ‘쿠비안엠디(Koobian MD)’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솔루션을 시연하고, 22일 대한병원협회와 함께 ‘스마트병원 리더스 포럼’을 진행했다.랩 커넥트, 쿠비안엠디는 아이쿱의 신규 서비스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30 10:56
  • 소아·청소년, 독감 치료제 안전하게 사용하는 법

    소아·청소년, 독감 치료제 안전하게 사용하는 법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독감 치료제(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치료제​)'에 관한 안전 정보를 30일 제공했다. 독감 치료제는 투여 경로에 따라 ‘먹는 약’(오셀타미비르 성분, 발록사비르 성분), ‘흡입제’(자나미비르 성분), ‘주사제’(페라미비르 성분)로 나뉜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감염 후 72시간 이내에 증식이 일어나므로 초기증상 발현 또는 감염자와 접촉한 48시간 이내에 약을 투여해야 한다. 치료를 위해서는 먹는 약 중 오셀타미비르 성분 제제와 흡입제는 1일 2회 5일간, 먹는 약 중 발록사비르 성분제제와 주사제는 1회 투여한다.독감 치료제는 투여받은 환자 중 특히 소아·청소년에게서 경련과 섬망과 같은 신경정신계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추락과 같은 이상행동 발현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섬망은 심한 과다 행동과 생생한 환각, 초조함, 떨림 등이 자주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따라서 보호자는 독감 환자와 적어도 이틀간 함께하며 창문과 베란다, 현관문 등을 잠그고, 이상행동이 나타나는지 지켜보는 것이 안전하다는 것이 식약처의 설명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30 10:25
  •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 114명… 국내발생 93명·해외유입 21명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 114명… 국내발생 93명·해외유입 21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14명 늘었다. 국내 발생만 90명 이상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6385명이며, 이 중 2만4227명(91.82%)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위·중증 환자는 51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63명(치명률 1.75%)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93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47명, 경기 23명, 대구 10명, 강원 6명, 충남 3명, 인천 2명, 전북, 전남 각 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은 21명이다. 4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7명은 경기 9명, 울산, 충북 각 2명, 서울, 인천, 전북, 경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아메리카 9명, 중국 외 아시아 8명, 유럽 4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30 09:44
  • 온라인 수업 후 청소년 인터넷 사용 증가… 부모와 갈등 늘어

    온라인 수업 후 청소년 인터넷 사용 증가… 부모와 갈등 늘어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이 활성화되면서 청소년들의 인터넷‧미디어 사용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수업 전환 이후 수업과 학습 목적 외에도 게임, 채팅 등 놀이를 목적으로 한 인터넷‧미디어 사용도 함께 늘면서 이로 인한 부모와의 갈등을 경험한 청소년의 비율도 함께 늘었다. 5명 중 3명 인터넷‧미디어 사용 증가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만 15세~18세 청소년(2001년 11월~2005년 10월 출생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전체 응답자 중 인터넷‧미디어 사용이 ‘매우 늘었다’ 27.1%, ‘조금 늘었다’, 38.4%로 65.5%의 청소년이 온라인 수업 전환으로 인해 인터넷‧미디어 사용이 늘었다고 답했다. 인터넷‧미디어 사용 문제로 인해 부모님과의 갈등이 '매우 늘었다' 2.7%, '조금 늘었다' 17%로 5명 중 1명의 학생이 온라인 수업 전환 후 인터넷‧미디어 사용 문제로 인해 부모님과의 갈등을 겪었다고 답했다.  스마트폰 사용 시간 증가   미디어 유형별 평균 미디어 사용 시간 조사 결과, 스마트폰, SNS, 온라인 게임 등 모든 유형의 미디어 사용이 늘었고 특히, 스마트폰 사용과 동영상 시청이 크게 증가했다. 평균 스마트폰 사용 시간은 기존 4.67(2시간 이상~3시간 미만)이었지만, 온라인 수업 전환 후 5.18(3시간 이상~4시간 미만)로 평균 1시간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동영상 시청은 평균 3.30(1시간 이상~2시간 미만)에서 4.01(2시간 이상~3시간 미만)로 가장 큰 폭 증가했다. 경제 수준별(상, 중, 하)로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조사한 결과, 모든 경제 수준에서 스마트폰 사용, 동영상 시청과 온라인 도박 경험이 증가했으며, 상 집단에 비해 중, 하 집단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크게 늘었다. 동영상 시청은 상 집단에 비해 중, 하 집단에서 크게 늘어 상, 중 집단에 비해 하 집단의 인터넷‧‧미디어 사용이 전반적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게임 관련 지출도 늘어인터넷‧미디어 사용이 늘면서 청소년의 온라인 게임 관련 지출도 늘었다. 온라인 수업 전환 후 특히, 10만 원 이상 고액을 지출하는 청소년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학생이 경우 게임아이템 구입비용이 높게 나타났다.온라인 게임 관련 비용으로 10만 원 이상 고액 지출한 청소년은 기존 4.3%에서 온라인 수업 전환 후 6.2%로 약 1.9% 늘었다.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온라인‧미디어 사용이 늘면서 자살생각과 사이버 폭력에 노출되는 청소년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수업 전환 후 자살생각을 경험한 청소년은 20%, 사이버 폭력을 경험은 48.3%로 나타났다. 온라인 수업 시행 전인 지난 2019 한국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 및 사이버 폭력 실태조사(한국청소년패널조사) 결과, 자살생각 13.1%, 사이버폭력 경험 19%와 비교했을 때 크게 높아진 수치다.  이번 조사 결과는 중독포럼 전종설 상임이사(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2020 중독 치유 해법 포럼’에서 발표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0/30 08:00
  • 추우면 몸 ‘덜덜’ 떨리는 까닭

    추우면 몸 ‘덜덜’ 떨리는 까닭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시기에 추위를 느끼면 몸이 덜덜 떨리게 된다. 추위를 느끼면 몸이 떨리는 이유는 뭘까?이를 알기 위해서는 우리 몸의 체온 유지 기능을 먼저 알아볼 필요가 있다. 우리 몸은 36.5도의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체내에서 열을 발생시킨다. 이 열의 일부는 체온을 유지하는 데 사용되고, 나머지는 피부 표면을 통해 방출된다. 그런데 추운 날씨로 인해 방출되는 열이 많아 체온이 정상보다 떨어지면 우리 몸은 체내에서 더 많은 열을 내려고 한다. 이를 위해 근육은 짧게 반복적으로 수축·이완하면서 열을 낸다. 이렇게 근육이 격렬하게 움직이면서 몸이 떨리게 되는 것이다.이외에도 근육은 단단하게 뭉치는 작용을 통해 열 방출을 막기도 한다. 추운 야외에 있으면 몸이 딱딱하게 굳는다는 느낌이 들거나 근육통을 느끼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춥다고 몸을 움츠려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해 조직이 손상되고 혈류량이 줄어 근육통이 생기기도 한다.이런 증상들을 덜 겪으려면 추위를 덜 느끼도록 무장할 필요가 있다. 목도리와 모자를 착용해 체온을 지키고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꾸준히 해서 근육의 유연성을 기르고 혈류량을 늘리면 추위로 인한 근육통을 완화할 수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30 08:00
  • 붓고, 저린 다리 방치했다가… '다리 절단' 해야 한다고?

    붓고, 저린 다리 방치했다가… '다리 절단' 해야 한다고?

    많은 직장인이 오랜 시간 앉아있거나 서 있는 등 한 자세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오래 한 자세를 취하면 다리가 붓고 아프기 마련이다. 보통 근육 문제로 생각하기 쉽지만, 다리 혈관의 문제일 수 있다. 또한 단순 다리만의 문제가 아닌 전신 질환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걷거나 뛸 때 다리에 통증이 있고 발의 상처가 잘 낫지 않으면 말초동맥질환을 의심해야 한다.척추디스크와 비슷한 ‘하지동맥 폐색증’하지동맥 폐색증은 동맥경화로 하지 동맥이 막혀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는 질환을 말한다. 초기 증상이 허리디스크와 비슷해 정형외과를 찾았다가 혈관 문제를 인지하는 환자도 많다. 강동경희대병원 외과 조진현 교수는 “통증의 형태는 비슷하지만, 발생 양상은 차이가 있다. 자세와 상관없이 통증과 당김 증상이 나타나면 척추질환을 의심할 수 있고, 평소에는 괜찮다가 걸으면서 통증이 시작되면 하지동맥 폐색증을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40대부터 급격히 늘어, 50대부터는 검진으로 예방해야말초동맥질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조진현 교수 연구팀의 한국인의 무증상 말초 동맥 질환 위험인자 연구 논문에 의하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총 2044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한국인의 말초동맥질환 유병률은 4.6%로 나타났다. 조 교수는 “생활의 서구화와 함께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는 나이가 점차 젊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말초동맥질환의 위험인자는 나이가 10살 증가할 때마다 1.9배 증가한다. 흡연도 발병률을 높이므로 장기간 흡연을 해온 50대라면 가벼운 다리 통증도 지나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발목과 팔 혈압 비교해 10% 이상 차이 나면 의심하지동맥폐색증은 다리에 통증이나 경련이 발생해도 휴식을 취하면 금방 좋아져 단순히 무리한 것으로 생각해 지나치는 일이 많다. 이를 방치하면 다리 온도가 차갑고 발가락 색깔이 검으며 발의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 막힘이 더욱 심해지면 괴사가 진행되고 1년 안에 50%가 다리를 절단하게 된다. 다리 절단까지 이르는 무서운 질환이지만, 진단은 동맥경화협착 검사로 쉽게 가능하다. 누운 상태에서 양팔과 양다리혈압을 동시에 측정해 발목에서 잰 혈압이 팔에서 잰 위팔 혈압보다 10% 이상 낮으면 하지동맥폐색증을 의심할 수 있다.동맥에 생긴 피떡이 혈액순환 막으면 괴사까지 이어져한 가지 자세뿐 아니라 기름진 식습관, 흡연과 음주로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나이가 들수록 종아리 근육이 줄어들어 혈액을 힘 있게 펌프질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끝까지 돌아야 하는 피가 막히거나 한곳으로 몰린다. 이 경우 다리에 피를 공급하는 장골동맥에 동맥경화로 인한 피떡(혈전)이 생기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는 ‘장골동맥폐색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 질환은 하지동맥 폐색증과 같이 남성에서 더 많이 생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9년에 진료받은 환자는 남성이 거의 4배가량 많았다. 고관절 통증 있는데 근육·뼈 문제없다면 반드시 체크해야장골동맥폐색증은 증상이 척추관협착증, 허혈성 대퇴골두 괴사증과 비슷하다. 엉덩이부터 허벅지 쪽으로 이어지는 근육에 통증이 느껴지는 증상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고관절과 척추 부위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장골동맥 문제를 의심해야 한다. 질환 초기에는 엉덩이, 허리, 고관절 부위에 통증을 느끼는 정도이지만 계속 방치하면 피가 통하지 않게 된 부위의 말단 조직이 썩어 절단해야만 한다.초기에는 약물치료, 50% 이상 막히면 수술·시술 필요말초동맥질환은 혈관이 많이 막히지 않은 초기에 발견하면 항혈소판제, 혈관확장제 등 약물치료와 콜레스테롤 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개선으로 나아질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해 병원을 찾으면 이미 50% 이상 혈관이 막힌 경우가 많다. 막힌 부위가 길어도 수술 위험성이 낮은 경우에는 본인의 정맥이나 인조혈관을 이용해 우회 수술을 진행한다. 혈관질환자는 만성질환을 동반한 경우가 많아 수술로 인한 합병증 가능성이 높아 시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시술은 국소 마취 후 풍선 확장술이나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한다. 최근에는 혈관 내벽을 깎아 넓히는 죽종절제술 시행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말초혈관질환 예방법- 흡연은 혈관을 좁게 만들므로 반드시 금연한다.- 빨리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강화한다.-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해 하지 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흡연 등 위험요인이 있으면 정기적으로 검사받는다.- 기름진 음식을 삼간다.
    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0/30 07:00
  • 손만 대도 ‘찌릿’… 겨울철 정전기 예방법은?

    손만 대도 ‘찌릿’… 겨울철 정전기 예방법은?

    정전기는 옷을 입거나 악수를 할 때, 문을 열 때 자주 발생한다. 특히 겨울철과 같이 건조한 시기에 쉽게 나타난다. 짧은 순간 따끔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큰 통증을 겪진 않지만, 일상 속에서 자주 발생하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겨울철 정전기 발생을 줄여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습도 유지는 필수정전기는 건조한 상황에서 쉽게 나타난다. 피부에 수분이 사라지면 전기가 중성 상태를 만들지 못하면서 전기 이동이 잘 일어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전기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습도를 50~60% 수준으로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가습기를 틀거나 젖은 빨래를 널어 놓는 것으로 습도를 관리할 수 있다.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고 실내를 환기시켜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피부 모발 보습도 효과외부 환경 외에 피부나 모발도 수분을 유지해야 한다. 피부 보습을 위해서는 보습제나 핸드로션 등을 갖고 다니며 수시로 바르거나 물을 자주 마시며 수분을 보충해주는 게 좋다. 악수 시 정전기가 자주 나타난다면 악수하기 전 손에 입김을 불어 넣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모발 보습에는 린스 사용이 추천된다. 샴푸 후 린스를 사용하고, 필요에 따라 헤어 에센스를 추가로 발라주면 더욱 좋다. 머리를 말릴 때는 수건으로 비비는 것보다 두드리듯 말리도록 한다. 손톱으로 정전기 점검사물을 만질 때마다 정전기가 난다면 손톱으로 발생 여부를 미리 체크해볼 수 있다. 손톱에는 신경 조직이 없어, 정전기를 잘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물건을 만지기 전에 손톱을 3초가량 대면 정전기가 빠져 나간다. 다만 손톱 주변 살이 닿을 경우 정전기를 느낄 수 있는 만큼, 손톱으로만 물건을 만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탈의 시에는 양말부터정전기를 가장 많이 겪는 상황 중 하나가 옷을 입거나 벗을 때다. 특히 옷을 벗을 때 자주 나타난다. 이 때는 양말을 먼저 벗으면 정전기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양말을 벗게 되면 정전기가 발생하기 전에 전기가 땅으로 흘러 나가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옷 세탁 시 섬유유연제를 적절히 사용하거나 정전기 방지 스프레이를 뿌리는 것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기타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0/30 06:30
  • 혀 찌르는 통증 ‘혓바늘’ 대체 왜 생길까?

    혀 찌르는 통증 ‘혓바늘’ 대체 왜 생길까?

    유난히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받는 날엔 혓바늘이 돋아나곤 한다. 혓바늘은 혀 표면에 작은 궤양이 생기거나 미각을 담당하는 설유두가 염증으로 붉게 솟아오르는 증상이다. 혓바늘이 생기면 스칠 때마다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 음식이 닿으면 통증이 더 심해 밥 먹을 때 불편하기도 하다. 미각을 담당하는 부위에 생기기 때문에 음식 맛도 느끼기 어려워진다. 이렇게 불편함을 유발하는 혓바늘은 왜 생기는 걸까?대부분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해 침 분비가 줄면서 혓바늘이 생긴다. 침에는 라이소자임·락토페린·퍼록시다제와 같은 항생물질이 있다. 입안으로 침입하려는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스트레스로 인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침샘에도 혈액공급이 잘 안 된다. 이로 인해 침 분비가 줄어들면, 감염에 취약해져 혓바늘이 생기게 된다. 이외에도 비타민A, 비타민C가 부족하거나 혀를 잘못 깨물어 상처가 날 때도 생길 수 있다.혓바늘을 없애거나 예방하려면 충분한 휴식을 통해 면역력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다.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어 비타민을 보충하고, 맵고 짠 음식은 입안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멀리하는 게 좋다. 또한 항균 효과가 있는 가글로 입안으로 헹구거나 양치를 깨끗이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통증이 너무 심하면 병원을 방문해 스테로이드제를 처방받거나 시중에 출시된 구내염 치료약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만약 혓바늘이 3주 이상 지속하거나 같은 자리에 반복적으로 생기면 구강암과 같은 다른 질환 때문일 수 있어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진단받는 것이 좋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30 06:00
  • [소소한 건강상식] 파르르 눈밑 떨림, 동맥경화·호르몬 이상일 수도

    [소소한 건강상식] 파르르 눈밑 떨림, 동맥경화·호르몬 이상일 수도

    눈밑이 파르르 떨리면 흔히 '마그네슘 부족'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흔한 원인은 맞지만, 눈밑 떨림이 꼭 마그네슘 때문만은 아닐 수 있다.마그네슘은 뇌신경에서 보내오는 신호를 세포가 받아들여 움직이게 하는 데 필요한 미네랄이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신호 전달에 문제가 생기면서 원하지 않을 때도 눈밑이 떨리는 등의 움직임을 보인다. 한양대병원 신경과 김희진 교수는 "피곤하거나 탈수가 있으면 마그네슘이 부족해지면서 눈밑 떨림이 생길 수 있다"며 "마그네슘 제제를 섭취하면 좋아지는데, 한 달 정도 먹어도 호전이 안 되면 다른 원인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먼저 안면신경 위를 지나는 '추골동맥' 때문일 수 있다. 추골동맥에 동맥경화가 진행되면 안면신경을 누르면서 눈밑 떨림이 나타날 수 있다.갑상선호르몬이 과도하게 많은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부갑상선 호르몬에 이상이 있을 때 신경이 과흥분하면서 눈밑이 떨릴 수 있다. 이 때는 한쪽이 아니라 양쪽 눈밑이 떨리는 특징이 있다. 혈액검사로 확인할 수 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0/30 05:00
  • 코 잘못 풀면 고막에 구멍?… 천공 주의해야

    코 잘못 풀면 고막에 구멍?… 천공 주의해야

    비염 증상이 심한 30대 남성 A씨는 하루에도 몇 번씩 코를 푼다. 특히 요즘처럼 갑자기 찬바람이 불면 코를 푸는 횟수가 더 늘어난다. 이 때문일까. 코를 풀 때마다 느껴졌던 귓속 통증이 며칠 사이 심해졌다. 이비인후과를 방문한 A씨는 검사 결과 ‘고막천공’ 진단을 받았다. 고막천공은 귀에 구멍이 생긴 것으로, A씨에게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난 것은 평소 세게 코를 푸는 습관에서 비롯됐다.외상성 고막 천공은 고막에 손상이 가해지거나 외이도 또는 중이에 급격한 기온 변화가 생기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실제 코를 자주 세게 푸는 사람에게서 나타나기도 하며, 면동 등으로 귀를 파는 과정에서 고막을 건드리거나 큰 폭발음을 들었을 때도 생길 수 있다. 귀를 세게 맞았을 때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염증이 동반되지 않았을 경우 재생능력에 의해 자연스럽게 치유되지만, 천공이 커지거나 염증이 동반되면 자연 치유가 어려울 수 있다.고막 회복 중에는 외이도가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고막은 하루에 0.5mm가량 재생되는데, 이 때 감염이 발생하면 치료 및 회복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손상된 고막과 외이도가 이미 오염됐다면, 항생제 투여를 통해 이차감염을 예방해야 한다. 증상에 따라 천공 부위를 부식시키기 위해 ‘삼염화 초산’ 등을 사용하기도 하며, 심한 이명·난청 증상이 동반된 경우에는 고막을 천공 부위에 접촉시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장기간 약물치료에도 손상된 고막이 100% 재생되지 않으면 고막성형술까지 고려해야 한다.고막 천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리하게 귀를 파지 말아야 한다. 체질적 특성으로 인해 귀지가 많이 생긴다면, 이비인후과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귀지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또 평상시 외부 충격에 의해 천공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고, 코를 풀 때는 과도한 압력을 가하지 말아야 한다. 귀에서 진물이 발생하거나 쳥력 저하 등 증상을 보인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비인후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0/2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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