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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녹십자, 세계 최초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허가

    GC녹십자, 세계 최초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허가

    GC녹십자는 파트너사 ‘클리니젠​’이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뇌실 내 투여 방식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ICV’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같은 방식의 헌터증후군 치료제 허가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헌터라제 ICV는 머리에 디바이스를 삽입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하는 치료법이다. 이는 기존 정맥주사 제형 약물이 뇌혈관장벽을 통과하지 못해 ‘뇌실질 조직’에 도달하지 못하는 점을 개선한 것으로, 이번 허가는 세계 최초로 중증형 헌터증후군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방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현재 전체 헌터증후군 환자 중 중추신경손상을 보이는 환자는 약 70%에 달한다. 헌터라제 ICV는 환자 뇌혈관, 중추신경 세포까지 약물이 전달돼, 인지능력 상실과 심신 운동 발달 지연 등 중추신경손상에 기인한 증상까지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GC녹십자는 일본 국립성육의료연구센터 오쿠야마 토라유키 교수가 진행한 임상에서도 중추신경손상을 일으키는 핵심 물질인 ‘헤파란황산’을 크게 감소시키고, 발달 연령 유지·개선 효과를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 허은철 사장은 “이번 승인은 중증형 헌터증후군 환자의 중추신경손상 문제에 대한 미충족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온 환자, 의료진, 지역사회의 큰 업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헌터증후군은 IDS 효소 결핍으로 골격 이상, 지능 저하 등이 발생하는 선천성 희귀질환이다. 일반적으로 남자 어린이 10만~15만명 중 1명 꼴로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22 14:26
  • 기침보다 무서운... 코로나19 전파 '주범' 따로 있다

    기침보다 무서운... 코로나19 전파 '주범' 따로 있다

    기침보다 ‘대화’를 통해 더 많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페드로 데 올리베이라 교수팀은 수학적 모델을 통해 공간의 크기, 환기 상황, 사람의 수, 마스크를 쓰고 있는 지를 고려해 대화를 하고 있는 지, 기침을 하고 있는 지 등의 행위에 따른 바이러스 전파 상황을 데이터화 했다. 비말의 크기를 측정하고, 호흡을 통해 방출되는 물방울이 어떻게 증발되고 침전되는지 분석했다. 물방울에 담긴 바이러스 용량을 관찰해 물방울과 바이러스 간에 어떤 상호 관계가 있는지 수치화 했다.그 결과, 밀폐된 공간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말을 하면 바이러스가 단 몇 초 만에 2미터 이상 퍼져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짧은 기침을 할 때보다 더 많은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것이다. 올리베이라 교수는 “환기가 되지 않은 공간에서 대화하면 이 물방울들이 멀리 퍼져나가지 못하면서 많은 양의 물방울이 축적될 수 있다”며 “그렇게 되면 바이러스 역시 더 많이 퍼져나가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연구팀은 기침과 대화 간에도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 0.5초 동안의 짧은 기침과 30초 동안의 대화 상황을 모델링 해 분석했다. 0.5초 동안 짧은 기침을 하면서 생성된 공기 중의 물방울은 1~7분 후에 빠르게 감소했다. 반면 30초 동안 말을 하게 한 후 물방울 상태를 살펴본 결과 30분이 지나서야 물방울 수가 ‘짧은 기침을 했을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졌다. 심지어 대화 1시간 후에도 공기 중에 많은 수의 물방울 입자가 떠다니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현재 연구팀은 ‘Airborne.cam’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감염성 물방울들이 환기 및 기타 요인에 의해 실내에서 어떻게 전파되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올리베이라 교수는 “사이트에 담긴 내용이 밀폐된 작업장이나 학교 교실 등 특정 실내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에게 마스크 착용이 왜 필요한지, 또 어떤 식의 환기가 적절한지 등을 인지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논문은 ‘영국 왕립학회보 A(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A)’ 최근호에 게재됐다.
    내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1/22 14:24
  • 정신건강의학과 김태석 교수, 한국정신종양학회 회장 취임

    정신건강의학과 김태석 교수, 한국정신종양학회 회장 취임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태석 교수가 최근 개최된 한국정신종양학회 이사회에서 4대 회장에 취임하였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한국정신종양학회는 정신종양학과 관련된 연구, 교육 및 임상의 발전을 통해 암환자의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및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전 세계적으로 암환자의 심리사회적 지지치료는 암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과정의 하나로 잡아가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암환자의 큰 증가로 암에 대한 생물학적 치료 기술의 발전과 함께 지지치료에 대한 관심 및 필요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2005년 정신종양학연구회로 결성된 한국정신종양학회는 2014년 전문학회로 창립하였고, 공식 간행물인 한국정신종양학회지를 연 2회 정기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학회지는 암의 심리사회적 측면, 지지의료, 약학, 심리신경면역학, 유전학, 국가 암 정책 등의 다양한 방면의 주제로 정신종양학과 관련되는 제반 임상분야, 기초연구분야, 사회정책분야까지 아우르는 전문적인 논문을 게재하고 있다. 학회를 구성하고 있는 회원들이 대부분 30~40대 젊은 학자들로, 다양한 분야의 정신건강과 암 치료와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역동적인 학회다.     정신종양학은 암이 환자의 신체 건강 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인식하고, 암의 심리적, 사회적 행동적 측면에 대해 연구하는 종양학의 다학제적 전문 분야이다. 암 발병과 진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심리적, 사회적, 행동적 요인들을 탐색하고, 심리학, 정신의학, 정신면역학, 정신신경내분비학적 연구를 진행한다.김태석 교수는 정신신체의학, 정신종양학, 우울증, 불안장애 전공으로 특히, 암환자 정신의학적 치료 분야의 권위자다. 현재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암을 포함한 만성 신체 질환에서의 심리적 문제 규명과 말기 암 환자에서 의미 중심치료의 임상적 적용에 대하여 집중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김 교수는 “한국정신종양학회는 젊고 역동적인 학회로서, 암환자의 인간적인 측면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심리적, 사회적, 영척 차원 등 암 치료에서 보다 통합적인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과 성취해야 할 일들은 무궁무진하다”며 “단순히 서양의 케어 모델을 따르는 차원이 아닌, 국내 임상 현실에 최적화된 정신종양학적 케어 모델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학회가 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교수는 1996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2001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했으며, 2011년~2013년 미국 유타대학교 뇌연구소(The Brain Institute)와 2018년 미국 메모리얼 슬로안 케터링 암센터, 정신종양학과에서 연수했고,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암전문가위원장, 대한정서인지행동의학회 학술이사 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가톨릭중앙의료원 전공의 전형위원, 서울성모병원 교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22 13:50
  •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유통, SK바이오사이언스가 한다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유통, SK바이오사이언스가 한다

    질병관리청은 21일 코로나19 백신 유통관리체계 구축·운영 사업 수행기관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선정되어 계약 체결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화이자 백신 및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백신 물량에 대한 유통·보관을 담당하게 된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별로 맞춤형 콜드체인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백신 운송 중 실시간으로 온도 유지 여부, 배송 경로 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엠투클라우드가 협력업체로 참여해 IoT 기반의 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실시간 온도 관리 및 백신 위치 추적시스템을 구축한다.백신 공급 시기의 불확실성과 백신 공급량의 유동성 등에 대비해 국내 물류업체 등과 협력체계를 갖추어 냉동·냉장 물류 센터도 구축해 운영한다. 국내 물류업체 중에서는 지트리비앤티, 동원아이팜이 유통 협력업체로 참여한다. 동원아이팜은 –75℃ 백신 보관을 위한 한국초저온 물류창고 확보, 물류센터 구축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백신별 입·출고 및 재고 관리, 지역별·접종기관별 백신 공급 현황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화이자 백신 콜드체인 유지의 필수 물품인 '초저온 냉동고' 설치준비에 들어갔다. 질병관리청은 각 지자체에서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록된 업체에 초저온 냉동고 구매가 가능하도록 국고보조금을 지원(약 250대)하고, 각 지자체는 접종센터 지정과 냉동고 구매 및 설치 준비를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록된 냉동고 업체는 대한과학, 일신바이오베이스, 써모피셔사이언티픽이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백신의 철저한 유통관리체계 구축은 안전한 접종을 위한 가장 중요한 핵심 업무이므로, 접종 시행 전까지 세심하고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1/22 13:43
  • 한미약품, 3년 연속 원외처방 실적 1위 기록

    한미약품, 3년 연속 원외처방 실적 1위 기록

    한미약품은 지난해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많은 원외처방 실적을 기록하며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한미약품의 지난해 원외처방 실적은 총 6665억원으로, 전년대비 2.2% 증가했다. 자체 개발 품목들이 두 자리 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한미약품 대표 복합신약 ‘로수젯’과 ‘아모잘탄’은 국내 전체 처방매출 제품별 순위에서도 상위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로수젯의 경우, 원외처방 실적이 2019년 810억원에서 2020년 991억원으로 22.3% 성장했다. 아모잘탄 역시 출시 이후 현재까지 7500억원대 누적 매출을 달성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국내에서 처방된 매출 10위권 제품 중 한국 제약기업이 개발해 직접 판매까지 진행한 제품은 로수젯과 아모잘탄 뿐이다.두 제품 외에도 에소메졸, 아모잘탄플러스, 아모디핀, 한미탐스, 낙소졸, 로벨리토, 히알루미니, 카니틸, 라본디, 피도글 등 총 12개 품목이 지난해 100억원 이상의 처방액을 기록했다.한미약품 우종수 대표이사는 “한미약품만의 독보적 제제기술과 확실한 근거를 기반으로 하는 마케팅 활동이 이뤄낸 성과”라며 “매년 외국 수입약들의 국내시장 잠식 비중이 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독자 제제기술을 토대로 한국 제약산업의 자존심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22 13:33
  • '한방음악지도사' 전문 과정 국내 첫 개설

    음악과 한의학을 융합해 건강 증진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고 실행하는 ‘한방음악지도사 전문교육과정’이 국내에 처음 개설된다.한방음악치료센터는 2월 22일부터 인체의 조직구조와 생리기능에 맞는 기운을 발하는 음악을 사용, 우리 몸의 음양(陰陽)균형을 조절하고 생리적 기능 활성화를 돕는 ‘한방음악지도사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기초이론 12주와 기초임상 12주 교육 후 실습 60시간을 진행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칠정(七情)의 특징, 우리 몸의 음양(陰陽), 칠정음악이론, 서양의 오행음악, 국악의 오행음악, 선율 리듬 화성에 나타난 음양(陰陽), 동서양 악기에 나타난 음양(陰陽) 등을 배우며, 동양음악이나 서양음악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나 악기 연주자, 특히 자신의 건강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현대인은 경제적, 사회적으로 오는 스트레스와 마음의 불안정으로 감정의 기복이 심하여 질병에 쉽게 노출돼 있다. 동양과 서양의 오행음악을 지도교육 함으로써 우리 몸의 균형과 칠정의 정서적 균형을 바로잡아 몸과 마음이 조화롭게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 한방음악을 지도하는 한방음악지도사는 2020년 10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민간자격 제2020-004695호로 등록됐으며, 교육과정 이수 후 검정시험을 통과하면 한방음악지도사 2급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이번 교육과정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한방음악치료학을 연구 개발하고 발전시킨 이승현 교수가 직접 강의한다. 한의학 박사인 이승현 교수는 前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임상교수와 경희대학교 한의대 연구교수,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한방음악치료 전문가과정 주임교수를 역임했고, 現 경희사이버대학교 한방건강관리학과 겸임교수와 한방음악치료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문의(ommtherapy@naver.com), 접수 기한은 2월 16일까지.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22 13:11
  • 국내 최초 美 FDA ‘치매 분석 소프트웨어’ 승인

    국내 최초 美 FDA ‘치매 분석 소프트웨어’ 승인

    치매의 원인으로 알려진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자동으로 정량화하는 소프트웨어(Veuron-Brain-pAb)가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국내 의료AI(인공지능) 회사 중에서 뇌신경질환(CNS)으로 미국 FDA승인을 받은 첫 사례이다.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주식회사 휴런은 위의 기술로 지난해 7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등급 허가를 받은 바 있다. 개인의 PET 영상으로부터 베타-아밀로이드의 침착 정도를 자동으로 정량화하여 치매의 조기 진단 및 신약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국내 치매 환자 수는 65세 이상 노인 10명 가운데 1명 꼴로 발병한다. 치매 환자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4년에는 100만명, 2039년에는 2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까지 치매 원인에 대한 정량 분석 소프트웨어는 부재했다. 치매 중에서도 75%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은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 생산 증가와 배출 감소로 인해 단백질이 침착 되어 신경세포 파괴를 일으키는 병으로 진단을 위해 PET 뇌 영상 검사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PET 뇌 영상 검사는 객관적인 지표 없이 시각 기반 척도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고도로 훈련된 평가자의 진단적 정확도에 의존해야 했다. 또한 치매 임상 연구에 있어서도 정량 데이터를 얻는데 매우 오랜 시간이 소요되어 치매 신약 개발은 다른 뇌신경질환 중에서도 난항을 겪는 분야였다.휴런은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의 지원을 받은 국내 치매 연구 선두 그룹인 가천대학교 길병원 노영 교수팀과 베타 아밀로이드 분석 소프트웨어를 공동 개발했다. 임상 현장에서 객관적이고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솔루션으로 아밀로이드 PET 영상을 정량 분석을 하고, 더 나아가 MRI 영상을 결합하여 뇌 위치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휴런은 신동훈 대표(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교수)가 2017년 설립한 뇌신경질환 전문 의료AI(인공지능) 회사이다. 현재 치매, 파킨슨병, 뇌졸중 등 뇌신경질환 대상 20여 개의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파킨슨병 진단보조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는 2017년 보건복지부 과제에서 시작되었고, 지난 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 3호 혁신의료기기 선정되어 그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신동훈 대표는 “FDA 승인과 동시에 미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치매의 진행과 합병증을 줄일 수 있도록 진단과 임상 연구에서 최적으로 활용될 수 있게 만들 것”이라며 “치매 신약개발에 있어서도 제약사와 협력을 통해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여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22 13:10
  • 막 오른 바이든 시대… 바이오시밀러·진단키트 ‘방긋’

    막 오른 바이든 시대… 바이오시밀러·진단키트 ‘방긋’

    제약바이오업계가 바이든 정부의 새로운 헬스케어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약가 인하’, ‘전 국민 코로나19 무료 검사’ 등의 정책이 예정대로 추진될 경우, 바이오시밀러와 진단키트 등 국내 기업이 강점을 보여 온 제품들의 판매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미국 시장에 진출했거나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라면, 바이든 정부 정책에 맞춰 새로운 전략을 짜야 한다고 조언한다.◇약가인하·R&D 지원 확대… 셀트리온·삼바 수혜 예상조 바이든 미국 신임 대통령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다. 정책 전반적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상반된 기조를 보여 온 바이든 대통령은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 의해 무산된 ‘오바마 케어’의 부활이 대표적이다. ‘오바마 케어’보다 한층 강화된 ‘바이든 케어’는 미국인 97%(현재 약 91%)를 건강보험에 가입시키고, 약가 인하, 보험 지원 강화를 통해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입장에서는 바이든 정부의 이 같은 헬스케어 정책이 반갑게 느껴진다. 정책에 따라 약가를 낮추고 공공보험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기존 약품보다 가격이 저렴한 제네릭·바이오시밀러 판매 확대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 제네릭·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국내 여러 기업들의 미국 시장 공략을 기대할 수 있다.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와 같이 이미 미국 시장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은 시장 공략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현재 셀트리온이 미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트룩시마는 시장 점유율이 각각 11.3%, 20.4%(3분기 기준, 심포니헬스)에 달한다. 지난해 3월 출시한 허쥬마 또한본격적인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매년 1개 이상의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목표로 하는 가운데, 바이든 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이 기존 제품과 추후 개발·출시될 신규 바이오시밀러 판매에도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삼성바이오에피스의 경우 보유 중인 9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중 렌플렉시스, 온트루잔트 등 2개 바이오시밀러를 미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남은 7개 제품 또한 미국에서 판매허가 심사와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마찬가지로 바이오시밀러 판매를 장려하는 분위기가 형성될 경우, 제품 판매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기대된다.신약 연구개발지원을 강화하는 점 또한 국내 기업의 기술수출 기회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 요소로 볼 수 있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R&D 투자 확대 움직임이 미국 정부의 연구개발 지원 강화와 맞물린다면, 양국 기업 간 기술거래가 한층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미국의 약가인하 정책은 미국 시장에서 빅파마와 경쟁해야 하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에게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약가 인하로 인한 의약품 가격조정 우려도 있지만,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R&D 투자 확대와 미국의 신약 R&D 지원 강화에 따른 기술 수출 증가에 대한 기대도 높다”고 말했다.◇전 국민 코로나19 무료 검사로 진단키트 수요 증가 기대진단키트나 마스크 등 코로나19 관련 제품들의 수요 증가도 기대해볼 수 있다. 현재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 국민 코로나19 무료 검사와 관련 종사자에 대한 개인 보호장비 공급, 마스크 착용 의무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 전 국민 무료 검사가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제품 기술력이나 시장 인지도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국산 진단키트 수요가 급증할 가능성도 있다. 미국의 지난해 한국 진단키트 수출액은 약 2200억원(2억달러,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으로, 미국 역시 유럽, 중남미와 함께 주요 진단키트 수출국으로 분류된다. 현재 진단키트 기업들은 수요 증가에 대비해 생산량 확대, 제품 개발 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업계는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바이든 정부에 맞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바뀐 정책으로 인해 전체적인 시장 분위기 또한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미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은 ‘바이든 케어’를 비롯한 미국 정부의 새로운 헬스케어 정책에 따라 새로운 기회 요인을 분석하고, 이에 맞게 전략을 수립·가동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22 11:35
  • 손소독제 쓰나요? '의약외품'인지 반드시 확인을

    손소독제 쓰나요? '의약외품'인지 반드시 확인을

    코로나19 장기화로 개인위생이 강조되면서 손의 소독이나 청결을 위해 손소독제 또는 손세정제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었다. 한국소비자원은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손세정제가 의약외품 손소독제인 것처럼 광고되고 있어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손소독제 15개(의약외품) 및 겔타입 손세정제 10개(화장품) 제품을 대상으로 에탄올 함량 및 표시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손소독제는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려되는 부분인 에탄올 함량 부족이나 유해성 물질인 메탄올 검출도 나타나지 않았다.손소독제는 약사법에 따라 살균·소독을 목적으로 인체에 사용하는 의약외품이지만, 손세정제는 화장품법에 따라 몸의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인체 세정용 화장품'으로 분류된다. 손소독제와 달리 에탄올 함량 기준이 없어 살균 효과를 담보할 수 없다. 약사법과 화장품법에서는 화장품을 의학적 효능·효과 등이 있는 의약외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도록 표시·광고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이에 에탄올 성분이 함유된 겔타입의 손세정제의 표시·광고를 모니터링한 결과, 조사 대상 10개 전 제품이 '살균·항균·소독·살균력 99%·손소독제·외피용 살균소독제·약국용' 등 소비자가 의약(외)품으로 오인·혼동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를 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했다. 또한 조사대상 손세정제 10개 중 2개(20.0%) 제품의 에탄올 함량은 표시 대비 최대 64.8%가 부족했다.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손세정제를 손소독제로 오인 광고하는 사업자에게 개선을 권고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손세정제 표시·광고 관리·감독을 강화하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비자에게는 '코로나19 예방' 목적으로 손소독제를 살 때는 반드시 용기 표면에 의약외품 표시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22 11:20
  • 살 빼는 운동은 '이때' 해야 효과 최고

    살 빼는 운동은 '이때' 해야 효과 최고

    운동은 목적에 따라 방법을 달리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간대도 달라야 한다.◇근육 늘리리면 식후에근육량을 늘리기 위해 운동한다면, 운동 전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부터 하는 게 좋다. 근육이 빠지는 사태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탄수화물이 고갈되면 근육의 단백질을 빼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므로, 공복에 운동하면 근육이 빠질 수 있다. 운동할 때 몸속 탄수화물이 충분하면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쓸 수 있다. 운동 전 단백질 섭취는 운동 효과를 크게 만든다. 단백질은 근육세포를 재생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운동 전 몸속에 충분하도록 만들면 근육이 잘 만들어진다. 따라서 운동 2~3시간 전에 탄수화물·단백질이 충분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이때 탄수화물은 잡곡밥·잡곡빵 등이 좋고 단백질은 닭가슴살 같은 살코기, 달걀 등이 좋다. ◇살 빼고 싶으면 식전에체중을 줄이고 싶다면 공복에 운동을 하자. 공복에는 저혈당 상태이기 때문에, 이때 운동을 하면 탄수화물로 구성된 혈당을 이용하지 않고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삼는 비율이 높아진다. 식사 전 운동과 식사 후 운동을 한 뒤 지방 연소량을 측정했더니, 식사 전에 하는 운동이 식후 운동보다 평균 33% 더 지방을 태웠다는 영국의 연구가 있다. 다만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 환자는 주의해야 한다. 운동 후 배고픔이 심할 때는 과식을 방지하기 위해 과일·채소를 먼저 한 접시 먹으면 좋다. 1~2시간 뒤 일반적인 식사를 하면 된다. 운동 후 시간이 지날수록 신진대사율이 낮아지며 열량 흡수율도 낮아지므로 기다렸다가 식사하는 게 좋다.
    피트니스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22 10:56
  • 치매 초기 증상… 오히려 머리 잘 돌아간다?

    치매 초기 증상… 오히려 머리 잘 돌아간다?

    치매 초기 증상으로 오히려 뇌가 과활성화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몬트리올대 연구팀은 평소 기억력에 문제를 느꼈지만 인지 장애가 나타나지 않은 사람 28명과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 2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의 fMRI(기능적 자기공명영상)를 촬영해 치매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을 분석했다.그 결과, 아직 치매 진단을 받지는 않았지만 기억력에 문제를 느끼는 사람은 특정 뇌 영역이 '과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도인지장애로 진행되면 다시 활성화 정도가 낮아졌다. 이 영역의 뉴런 활성화 정도는 치매 초기부터 진행까지 역 U자 곡선을 나타냈다. 치매가 심하게 진행되기 직전에는 갑자기 뉴런 활성화가 증가했다가, 이후 다시 급감한다는 것이다.연구의 제1 저자인 코리보 르카발리에 교수는 "치매 환자에게서 보이는 역 U자 곡선의 뉴런 활성화 형태는 의사가 치매의 진행 단계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혈액검사, 인지검사 등 다른 치매 지표와 함께 이러한 유형의 영상 검사를 이용해 조기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학술지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평가-관찰(Alzheimer's & Dementia: Diagnosis, Assessment & Disease Monitoring)'에 최근 게재됐다.
    신경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22 10:47
  • "대사 수술, 당뇨병 치료에 약보다 효과적"

    "대사 수술, 당뇨병 치료에 약보다 효과적"

    대사 수술이 약물치료나 생활습관 조절보다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킹스칼리지 런던대 연구팀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제2형 당뇨병 치료를 받은 환자 60명을 10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이들 모두 연구 시작 당시에는 혈당 수치가 제대로 조절되지 않았고, 5년 이상 당뇨병을 앓고 있었다.연구 결과, 대사 수술을 받은 환자의 37.5%는 10년간의 관찰 기간 동안 당뇨병 치료제 없이도 정상적인 혈당을 유지했다. 미국당뇨병협회에 따르면 5년 이상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 경우, 완치에 가까운 '관해' 상태로 정의한다.대사 수술이란 외과적 방법을 통해 비정상적인 대사 활동을 개선하는 치료법을 말한다. 음식 섭취량을 줄이거나, 흡수를 제한하거나, 혹은 둘을 혼합해 체중을 감량하고 동반 질환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루와이위우회술' '위소매절제술' 등이 대표적인 대사수술로 알려져 있다.연구의 제1 저자인 겔트루드 밍그로네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수술이 다른 치료에 비해 비용적으로 효율적인 접근 방식이 될 수 있음을 드러냈다"며 "제2형 당뇨병이나 심각한 비만 환자를 주요 치료 옵션으로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란셋(The Lancet)'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22 10:15
  • 코로나 신규 확진 346명… 사흘만에 다시 300명대

    코로나 신규 확진 346명… 사흘만에 다시 300명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46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만에 다시 300명대가 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만4262명이며, 이 중 6만1415명(82.70%)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299명이며, 사망자는 1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328명(치명률 1.79%)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314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13명, 경기 102명, 부산 23명, 경남 21명, 경북 12명, 인천, 강원 각 8명, 충남, 전남 각 7명, 대구 5명, 광주, 울산, 제주 각 2명, 대전, 충북 각 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은 32명이다. 9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3명은 경기 14명, 경북 3명, 서울 2명, 대구, 인천, 울산, 강원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아메리카 18명, 중국 외 아시아 7명, 아프리카 5명, 유럽 2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22 10:03
  • 이스라엘, 2천명 2차 접종 결과… 10명 중 4명 부작용

    이스라엘, 2천명 2차 접종 결과… 10명 중 4명 부작용

    이스라엘 의료진 약 2천명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2차 접종까지 마친 가운데, 10명 중 4명에서 부작용이 확인됐다.21일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 이칠로브 병원은 2차분까지 접종을 완료한 의료진 1735명 중 37%가 부작용을 겪었다고 밝혔다.이들이 겪은 부작용은 대부분 가벼운 정도였다. 부작용 사례의 51%는 주사 부위가 붓거나 가벼운 통증을 느꼈다. 32%는 움직임이 불편할 정도의 국소 부위 통증, 11%는 약간의 부어오름, 5%는 피부가 빨갛게 변하는 증세를 보였다. 0.28%만이 응급 상황에 이르는 부작용을 나타냈다.이스라엘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데이터의 실시간 제공을 대가로 화이자 백신을 대량 확보했다. 대국민 접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이스라엘 정부는 1차와 2차 접종을 모두 마친 시민에게 '녹색 여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녹색 여권 소비자는 문화행사 참여 등 일상의 자유를 얻을 수 있게 된다.한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지난 20일 이스라엘 대사와의 접견 자리에서 "코로나19 위기에서도 한국과 이스라엘은 각자의 장점을 발휘하고 있다"며 "이런 성공의 경험을 공유하면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22 09:52
  • 뇌혈관, 터지기 전엔 아무 증상 없는데… 어떻게 막나?

    뇌혈관, 터지기 전엔 아무 증상 없는데… 어떻게 막나?

    뇌혈관기형은 대부분 자신이 뇌혈관기형인 것을 모르다가 중년에 검진을 통해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미리 발견하는 게 어려운 뇌혈관기형에 대해 알아본다.◇터지기 전까지 증상 없어뇌혈관기형과 뇌동맥류는 대부분 평소에는 이렇다 할 증상이 없어 특별히 검사를 하지 않으면 미리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출혈을 일으킨 환자가 굉장히 심한 두통을 경험하기도 하지만 두통은 건강한 사람도 종종 경험할 수 있는 증상이기에 평상시에 느끼는 두통이 뇌혈관기형이나 뇌동맥류와 관련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뇌혈관기형과 뇌동맥류 모두 형태를 보고 진단하기 때문에 CT나 MRI 등의 장비를 이용한 영상 검사가 필수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 수립을 위해 TFCA라고 알려진 혈관조영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건강검진을 많이 하기 때문에 미리 발견하는 경우가많아졌다. 전체 수술 환자를 놓고 봤을 때 약 80%가 미리 발견해 수술을 진행한다. 대부분 중년 이후의 연령대에서 많이 발견되는데, 그렇다고 해서 뇌동맥류가 중년이 돼야 발발하는 질환이라고는 할 수 없다. 뇌동맥류가 자라는 시간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길다. 오랫동안 자라서, 중년이 됐을 때 발견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에 뇌동맥류의 발병 시기를 섣불리 특정할 수는 없다. 주로 40대이후에 발생하나 간혹 20~30대 젊은 나이에도 발견되는 경우가 있다. 젊은 나이에 발병하거나 가족 구성원 중 여러 명이 뇌동맥류로 진단받는 경우는 가족력과 연관돼 있을 수 있다.◇가족력보다 중요한 것은 생활습관뇌혈관기형은 가족력도 없고 유전도 되지 않는다. 다만 뇌동맥류는 유전질환은 아니지만 가족력과 연관이 있는 경우가 있다. 만약 가족 중 두 명 이상이 뇌동맥류 진단을 받았다면 나머지 가족 역시 미리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뇌동맥류의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다. 다만, 가족 중 여러 명이 같은 진단을 받았다면 그 가족은 다른 가족에 비해 뇌동맥류가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조건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생활습관을 점검하는 것이다. 금연, 금주,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하다. 특히 흡연은 혈관건강에 백해무익하다. 일반 담배는 물론, 전자 담배의 경우에도 니코틴이 혈관에 큰 영향을 미치기때문이다.◇증상에 따라 개두술 및 비개두술뇌혈관기형과 뇌동맥류는 여러 가지 조건을 고려해서 개두술 혹은 비개두술 방법으로 치료한다. 뇌동맥류의 치료 방법으로 절개를 하는 개두술을 이용한 클립결찰술, 절개를 하지 않고 혈관 안에 가느다란 카테터를 넣고 엑스레이를 보면서 치료하는 코일색전술이 있다. 어느 한 방법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어서 동맥류의 모양과 위치 및 환자의 상태등을 고려해 적절한 치료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현재 건국대병원에서는 경험 많은 의료진이 두 가지 방법을모두 이용해 뇌동맥류를 치료하고 있다.대부분의 뇌혈관질환은 관심을 가지면 어느 정도 예방하거나 발병을 늦출 수 있다. 최근에는 뇌혈관 기형과 뇌동맥류 모두 적절한 검사방법으로 쉽게 진단할 수 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좋은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만큼 미리미리 검진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그렇다고 너무 자주 검사를 할 필요는 없다. 뇌동맥류가 자라는 속도는 아주 느리다. 중년 이후 첫 검사에서 뇌동맥류가 발견되지 않았다면 추가 검사를 하지 않아도 된다. 동맥류가 발견됐지만 크기가 너무 작아 치료를 하지 않고 두고 보기로 한 경우에는 크기가 커지거나 모양이 변하는지 매년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22 09:50
  • 치과계 '스테이 스트롱' 공익 캠페인 동참

    치과계 '스테이 스트롱' 공익 캠페인 동참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이 ‘스테이 스트롱’ 공익 캠페인에 동참했다.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릴레이 공익 캠페인으로, 코로나19 극복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자 2020년 3월 외교부가 시작했다.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영 병원장은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으로부터 동참해달라는 제안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구영 병원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치과병원을 만들어준 감염관리팀 이미나 치과위생사와 이채원 간호사를 비롯한 전 교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환자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코로나 종식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구영 병원장은 이상훈 대한치과의사협회장과 심준성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장을 다음 참가자로 지목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이상훈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치과 병·의원 내원 환자가 급감하는 등 피해를 입은 치과계 모든 가족분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치과계 민생 및 현안과제 해결과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심준성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커져가는 병원 내 전공의·직원들의 피로도와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환자분들이 안심하고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의료인의 감염 관리 습관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22 09:39
  •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LSK Global PS​ 임상 연구 업무협약 체결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LSK Global PS​ 임상 연구 업무협약 체결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과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가 임상 연구 분야 활성화를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두 기관은 지난 20일 고려대 의과대학 본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향후 유기적인 협력으로 국내 임상시험 산업 진흥 및 발전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고려대의료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2개의 연구중심병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국제 연구대상자보호프로그램 인증협회(AAHRPP)로부터 최상위 등급 재인증을 획득하여 임상연구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9년 종합병원 세계 최초로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 인증(ISO14155)을 획득하기도 했다.2000년 3월 출범한 LSK Global PS는 임상 1상부터 4상까지 신약 및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모든 분야를 지원하는 국내 선도 One-Stop Full Service CRO(임상시험수탁기관)이다. LSK Global PS는 지난해 9월 기준 139건의 이상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비롯해 1,200건 이상의 임상시험 시행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CRO 최초로 글로벌 제약사 FIH (First-In-Human) 항암제 1상 임상시험을 수주한 바 있으며, 12개국 대규모 글로벌 항암제 3상 임상시험도 성공적으로 시행한 적도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과 LSK Global PS는 국내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임상시험분야 공동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 김병조 단장은 “국내 최대 규모 CRO인 LSK Global PS의 임상시험 경험과 역량이 연구중심병원 기반의 고대의료원과 만나 국내 신약 및 의료기기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LSK Global PS 이영작 대표이사는 “우수한 연구 역량을 보유한 고대의료원과 임상시험 연구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뜻깊다”며 “LSK Global PS가 축적한 임상시험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의약품 및 의료기기 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1/22 09:34
  • 필립스 소닉케어, 어린이용 음파칫솔 핑크 에디션 출시

    필립스 소닉케어, 어린이용 음파칫솔 핑크 에디션 출시

    헬스 테크놀로지 기업 필립스코리아의 프리미엄 구강헬스케어 브랜드 ‘소닉케어’가 어린이용 음파칫솔 ‘소닉케어 키즈 블루투스 에디션’ 핑크를 출시했다. 소닉케어 키즈는 힘주어 닦지 않아도 분당 3만1000회 (편도 6만2000회)의 음파 진동이 만들어내는 부드럽고 강력한 공기 방울이 칫솔이 닿지 않는 곳까지 꼼꼼히 세정하는 어린이용 음파칫솔이다. 양치를 놀이로 인식하게 해주는 전용 코칭 앱으로 양치질을 싫어하던 아이들도 즐겁고 재미있게 올바른 양치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치아를 4구간으로 나눠 꼼꼼히 닦을 수 있도록 30초마다 진동으로 알려주는 쿼드페이서, 2분이 지나면 양치 종료를 알려주는 키드타이머 기능으로 전문의가 권장하는 양치 시간 2분을 지킬 수 있게 했다.필립스 소닉케어 자체 실험 결과, 소닉케어 키즈는 영·유아의 흥미 유발 및 미숙한 양치질 보완에 유의한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취학 아동의 소닉케어 키즈 및 일반 수동 칫솔 사용 효과 연구 에 따르면, 소닉케어 키즈 사용 시 일반 수동 칫솔 사용 대비 약 3배 높은 양치 시간 준수율과 약 3배 높은 플라그 제거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아 안전성이 확인되고 구강 건강 향상에 기여하는 제품만 받을 수 있는 국제치아보호협회 인증 ‘튼튼이 마크’를 획득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앱에 저장되는 데이터를 통해 등교·등원한 아이의 양치 기록도 손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다.저속모드와 고속모드의 양치 강도 조절기능과 부드러운 고무 헤드 칫솔모는 아이들의 약한 잇몸을 보호해 안전한 양치를 돕는다. 핸들, 칫솔모, 스탠드 충전기와 아이들이 직접 칫솔 핸들을 꾸밀 수 있도록 총 10종의 스티커도 제공한다.필립스코리아 관계자는 “양치질을 거부하는 아이 때문에 매일 양치 전쟁을 치르시는 부모님들이 만족스러워하신다”며 “소닉케어와 함께하는 올바른 양치법으로 아이들에게 구강 건강을 선물하고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홈 라이프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22 09:29
  • 마스크가 '여드름' 만드는 2가지 이유

    마스크가 '여드름' 만드는 2가지 이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시 마스크를 착용한 지 어언 1년이다.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주위에 피부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을 흔히 발견할 수 있다. 마스크가 닿은 부위에 여드름이나 피부 발진, 가려움증 등이 생기는 것. 바이러스와 미세먼지까지 막아준다는 마스크를 쓰는데, 왜 피부는 더 고생하는 걸까. 마스크가 트러블을 유발하는 2가지 이유를 알아봤다.첫 번째 이유는 마스크 속 '고온다습'한 환경 때문이다. 겨울에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 차가운 바깥 공기와 입김의 온도 차로 인해 습기가 찬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로 인해 마스크 착용은 한 겨울에도 피부 환경을 고온다습하게 만든다. 피부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고, 여드름을 유발하는 '프로피오니 박테리움'까지 증식한다.두 번째 이유는 '접촉성 피부염'이다. 마스크 속 화학성분이나 까칠한 표면이 예민한 피부에 닿으면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하기 쉽다. 접촉성 피부염으로 인한 트러블이 심하다면 면마스크를 먼저 쓰고, 그 위에 방역 마스크를 착용하면 완화할 수 있다. 다만, 평소 비염·천식 등 호흡기질환으로 인해 숨쉬기 어려운 사람이라면 마스크를 2겹 쓰는 게 위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한편 마스크를 착용하고, 피부 화장까지 했다면 피부 트러블은 더욱 심해질 수 밖에 없다. 화장은 모공을 막는데, 혐기성 세균인 여드름균이 가장 좋아하는 환경이다. 여드름균은 막힌 모공 안에서 피지와 노폐물을 먹이로 증식하게 된다. 화장을 꼭 해야 한다면 자외선차단제만 바르고 파운데이션은 바르지 않는 '파데프리' 메이크업도 방법이다.어쩔 수 없이 착용해야만 하는 마스크, 유일한 대안은 외출 후 꼼꼼한 세안으로 온종일 고생한 피부를 쉬게 해주는 것이다. 피지 분비가 많은 이마, 코 등 T존을 특히 신경쓰며 세안한다. 1~2주에 한 번은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어 딥클렌징 해줄 것을 권한다. 보습제도 이용해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야 과도한 피지 분비를 막는다. 외출 중에 피지 분비가 많다면 틈틈이 기름종이를 사용해 제거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피부과전혜영 헬스조선2021/01/22 09:21
  • [밀당365 레시피] 두부로 호떡을? 그것도 쫀득·달달하게?

    [밀당365 레시피] 두부로 호떡을? 그것도 쫀득·달달하게?

    안녕하세요?차고 건조한 겨울바람을 맞다 보면 따끈한 겨울 간식이 자연스럽게 아른거립니다. 하지만 호떡, 붕어빵, 어묵 등 대부분의 간식엔 탄수화물과 당 등 당뇨병 환자들을 괴롭히는 성분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따끈한 두부 호떡! 오늘은 걱정 없이 겨울을 즐기세요!  ※밀당365는 헬스조선 기자들이 만드는 당뇨병 소식지입니다. 수요일엔 당뇨병 관련 의학 정보를,금요일엔 당뇨병 환자가 즐길‘맛있는 식단’을 알려드립니다. 맛난 식사야말로 병을 이겨내는 명약입니다.  이번 주도 밀당365와 함께, 당뇨병과 맞서세요. 밀당하세요!오늘의 밀당 도시락1. 오늘의 추천 레시피  #두부호떡 #겨울간식 #후후불어먹어야 #제맛 2. 도시락 확대경 #두부 #팥 #찹쌀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1/2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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