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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건 연인의 발렌타인 선물은? 러쉬, '발렌타인 에디션' 출시

    비건 연인의 발렌타인 선물은? 러쉬, '발렌타인 에디션' 출시

    영국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가 '2021 발렌타인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2021 발렌타인 에디션은 소중한 나와 가족, 연인 등 사랑하는 모두가 행복한 발렌타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알록달록한 하트와 색감 그리고 사랑스러운 향기를 담았다. 입욕제부터 보디케어 제품, 향수 등 다양한 제품이 포함됐다. 모두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Vegan)' 제품으로 특별한 가치와 의미를 더했다.이번 에디션은 단품과 기프트 세트, 재사용 가능한 포장재 등 총 20여 종으로 구성했다. 100% 오가닉 코튼으로 자연 분해되는 모슬린 천에 담긴 배쓰 밤 '러브 미 두', 영속농업으로 재배한 파키스탄 장미 오일을 넣고 코코아 버터 황금빛 하트로 장식한 배쓰 밤 '하트 비트', 아르간 오일과 로즈 워터를 혼합해 개발한 오일로 깊고 우아한 장미 향을 전하는 마사지 바 '로즈 아르간', 조향사가 본인의 결혼식을 생각하며 완성한 향수 '컨페티' 등이다. 2021 발렌타인 에디션은 러쉬코리아 전국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뷰티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28 13:17
  • 인공관절 수술, 만족도 높은 퇴행성관절염 수술로 주목

    인공관절 수술, 만족도 높은 퇴행성관절염 수술로 주목

    노화라고 하면 흔히 피부의 주름이나 흰머리 등 외형적인 변화를 떠올린다. 하지만 노화는 눈에 보이지 않는 관절에서도 발생한다. 이를 ‘퇴행성관절염’이라고 한다. 대표적 퇴행성 질환으로 꼽히는 퇴행성관절염은 무릎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마모되면서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이 손상돼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퇴행성관절염이 발생하면 걷는 것은 물론, 앉고 서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에도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초기 퇴행성관절염은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 보존적 요법을 이용해 치료하며, 중기 퇴행성관절염은 관절내시경, 연골재생술, 휜 다리 교정술 등 수술이 시행된다. 말기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이 같은 치료로는 완치를 기대하기 어려워, 인공관절 수술이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주목받는다.인공관절 수술은 상한 관절면에 금속을 씌운 후 내마모성이 강한 재질을 끼우는 것으로, 통증을 완화하고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다. 최근에는 뼈와 신경, 근육 손상을 최소화하는 최소 상처 수술법으로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수술 기술이 발전하면서, 절개를 최소화하고 회복·수술 후 흉터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수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환자 스스로 무릎 통증이 무릎 자체의 문제인지, 허리나 고관절 문제로 무릎이 같이 아픈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 또 통풍이나 류마티스와 같은 염증성 질환 여부도 충분히 검사·검토한 후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특히 고령 환자의 경우 수술 자체를 우려하기보다, 정확한 상태를 파악한 후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바른마디병원 허동 원장은 “인공관절 수술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의 통증 정도”라며 “실제 병원을 찾는 환자를 보면 검사 상 관절염이 심한 것에 비해 통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도 있고, 관절염이 심하지 않지만 통증이 심한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이어 “인공관절 수술은 체력과 면역력이 약하고 만성질환을 동반한 고령 환자를 위해 등장한 수술로, 환자 스스로 일상생활 속 삶의 질을 고려해 수술을 결정·시행해야 한다”며 “수술 전 내과, 마취과 등과 함께 건강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수술을 진행한다면 훨씬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28 13:15
  • 부광약품, 코로나 치료제 임상 2상 인원 모집 완료

    부광약품, 코로나 치료제 임상 2상 인원 모집 완료

    부광약품은 코로나19 치료제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딘)’의 임상 2상 인원 모집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레보비르는 부광약품이 만성B형간염 치료제로 개발한 항바이러스제로, 한국인 코로나19 환자 검체에서 분리한 바이러스에 대해 인간 폐세포와 원숭이 신장 세포에서의 효과를 확인했다. 지난해 4월 식약처로부터 중등증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클레부딘과 위약을 대조하는 임상 2상을 승인받았으며, 8월에는 코로나19 용도 특허 등록과 국제 특허 출원도 진행했다.다음 달부터 진행되는 이번 임상에서는 기존 임상과 별개로 레보비르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소량을 세포배양 검사를 통해 평가할 예정이다. 경증부터 중등증까지 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10개 이상 임상 병원에서 실시할 계획이다.부광약품 관계자는 “마지막 환자 방문 후 신속하게 임상결과를 정리해 식약처에 자료를 제출하고, 향후 진행과정을 협의할 예정”이라며 “이번 임상을 통해 항바이러스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28 11:26
  • 코로나로 우울하다면… ‘새싹작물’ 키워보세요

    코로나로 우울하다면… ‘새싹작물’ 키워보세요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새로운 여가활동으로 새싹작물 키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새싹작물을 키우면 수확의 즐거움과 정서적 안정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무기력증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텃밭을 가꾼 부모의 경우 스트레스 지표인 코르티솔 농도가 가꾸기 전보다 56.5% 줄었고 자녀의 경우 우울감이 20.9% 줄었다. 실내 텃밭에서 키우기 좋은 새싹작물에는 새싹보리·새싹밀·새싹귀리·새싹삼 등이 있다. 새싹보리·새싹밀·새싹귀리를 키우려면 각각의 씨앗과 화분·흙·망·물조리개를 우선 준비해야 한다. 화분에 먼저 망을 깔고 흙을 채운 뒤 그 위에 씨앗들을 겹치지 않게 촘촘히 올린다. 이후 가볍게 흙을 덮고 물을 흠뻑 뿌려주면 된다. 초록색 싹이 나면 햇살이 잘 드는 곳에서 키운다. 키우는 동안 흙이 마르지 않을 정도의 수분을 유지해준다. 10~14일 지나면 먹을 수 있다. 15~20cm 정도 자라면 수확해 주스나 부침개 등으로 만들어 먹으면 된다.새싹삼을 키우려면 온라인 상점 등에서 묘삼을 산다. 묘삼은 심기 전 냉장고에서 3~4일 보관해야 뿌리가 갈라지지 않고 잘 자란다. 우선 화분에 원예용 상토를 채워준 뒤 묘삼을 옮겨 심는다. 물은 일주일에 한 번 흙 표면에 실금이 갈 정도로 준다. 화분은 베란다에서 50m 안으로 두는 게 좋다. 새싹삼의 연한 잎, 줄기, 뿌리를 먹으려면 묘삼을 심고 2~3주 됐을 때 수확한다. 뿌리를 좀 더 키워서 먹으려면 3~4개월 지나야 한다.새싹작물은 다 자란 작물보다 비타민이나 무기질 같은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기력회복과 면역력을 올리는 데도 도움이 된다. 새싹보리와 새싹밀에는 폴리코사놀·사포나린·이소오리엔틴 등이 들어 있는데, 이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간 건강을 개선시킨다. 새싹귀리에는 아토피 피부염 개선에 효과적인 아베나코사이드와 플라본배당체가 함유돼있다. 새싹삼에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진세노사이드가 들어 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28 11:12
  • 셀트리온 치료제, 임상3상 전제 허가 권고… “경증 환자 투여군 제외”

    셀트리온 치료제, 임상3상 전제 허가 권고… “경증 환자 투여군 제외”

    식품의약품안전처 법정 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가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에 대해 임상 3상 시험을 전제로 허가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다만 경증 환자에 대한 렉키로나주의 임상적 의미와 관련해서는 “결론을 내리기 어려우므로, 투여 환자군을 제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식약처는 지난 27일 렉키로나주의 안전성과 효과성 등에 대한 중앙약심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외부 전문가 18과, 식약처 내부 직원 6명 등 총 24명이 참여했다.중앙약심은 이날 임상 3상 시험 결과 제출을 조건으로 렉키로나주의 식약처 품목 허가가 가능하다고 결론 내렸다. 지난 18일 열린 검증자문단 회의에서 임상 3상 수행을 전제로 품목허가를 권고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중앙약심은 “셀트리온이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토했으며, 국내 코로나19 대유행 상황,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환자 접근성과 의료진의 선택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했다”고 밝혔다.다만 이번 중앙약심 자문에서는 지난 검증자문단 의견과 달리 ‘경증 환자 사용 제한’이라는 조건이 추가됐다. 중앙약심 오일환 위원장은 “렉키로나주의 임상 2상 결과를 봤을 때 경증 환자에게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의 치료 효과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중앙약심은 렉키로나주 투여 대상을 고위험군 경증 환자와 중등증 환자로 제한해야 한다고 권고했으며, ▲실내 공기에서 산소포화도가 94%를 초과하는 자 ▲ 보조적인 산소 공급이 필요하지 않는 자 ▲ 투여 전 7일 이내에 증상이 발현한 자 등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고 했다.오 위원장은 “환자들의 약제 접근권과 의료진들이 현장에서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함께 존중하고자 했다”며 “의사 재량에 따라 고위험군 경증 환자에 자주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나, 중앙약심 차원에서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수준에서만 권고할 수밖에 없어 이러한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또 중앙약심은 현재까지 렉키로나주 투여로 인한 중대한 이상사례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충분한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시판 후 지속적인 안전성 평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렉키로나주의 최종 허가 여부는 식약처의 마지막 전문가 자문 절차인 ‘최종점검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식약처는 최종점검위원회에서 검증 자문단과 이번 중앙약심 자문을 통해 얻은 전문가 의견, 효능·효과, 권고사항 등을 종합해 허가 여부를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28 11:09
  • '잭팟'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 한국, 진입 가능할까?

    '잭팟'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 한국, 진입 가능할까?

    코로나19를 계기로 초특급 블루오션이 된 바이오의약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전 세계 제약바이오사들이 총성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우리나라가 바이오의약품 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5년 후 5050억 달러 시장…"바이오의약품 시장 잡아라"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바이오의약품의 비중은 2010년 18%에서 2019년 29%로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2020년 기준 30%(2870억 달러)로 추정된다.바이오의약품 시장의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 경제분석국 김미애 경제분석관이 분석한 바이오산업 전망에 따르면,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8.5%의 고성장을 지속해 2026년 시장규모가 5050억달러, 의약품 시장의 약 35%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세계 각국 정부와 기업들은 황금알을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이오의약품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글로벌 TOP 10 제약기업의 R&D 투자 지출액은 2012년 1360억 달러에서 2019년 1860억 달러로 크게 증가했는데, 김미애 경제분석관은 향후 바이오의약품 분야 R&D 지출 예상액은 2026년 233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 전망했다. 이는 바이오의약품 매출의 16~23%에 해당한다.글로벌 제약사들은 바이오의약품 시장 선점을 위한 공격적인 M&A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 기준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M&A 거래건수와 거래액은 최근 10년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타 산업의 기업 또한 대규모 자본을 이용하여 M&A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신약개발에는 긴 시간과 막대한 자본이 소요되기 때문에 초기 임상이나 기술적 아이디어가 있으나 자본이 부족한 스타스업, 벤처를 인수하는 전략으로 시장 점유율을 넓히는 것이다.◇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있다지만… 한국 바이오, 아직은 걸음마 수준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급성장 하는 동안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산업도 성장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2015년~2019년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생산액과 시장규모는 각각 6%, 8%의 연평균성장률을 기록했다. 수출액은 2015년 이후 연평균 증가율 15.7%를 기록하며 차세대 먹거리로써의 가능성을 보여줬다.특히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우리나라 대형 바이오기업들의 성장은 괄목할 만한 수준이다. 매출액 1조 클럽에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연이어 가입할 만큼 바이오시밀러를 필두로 성장한 국내 바이오기업들은 빠르게 성장했다.바이오시밀러 등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이 선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은 수입액이 수출액보다 많고, 기술무역수지는 적자다. 글로벌 수출시장점유율도 최근 증가 추세이기는 하나 2019년 기준 0.67%로 매우 낮다.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 국가별 비중을 봐도 미국이 40.5%, 유럽이 13.2%, 중국이 11.8%(파머징국가 제외)로 시장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 비중은 1.3%에 불과하다.김미애 경제분석관은 "글로벌의약품 시장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 및 유럽국가들의 제약사들이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수출시장에서도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어, 국내 의약품 기업의 인지도는 낮은 편"이라고 설명했다.◇도약 준비하는 한국 바이오업계, "기술·가격 다 잡겠다"국회예산정책는 우리나라 바이오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직접적인 연구개발은 물론, 시장의 흐름과 수요전망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 확보 전략의 다양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바이오의약품 분야는 국가별 규제가 엄격하고 진입장벽이 높기에 대규모 선진국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민관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그렇다면 국내 기업들은 치열한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승기를 잡기위해 어떤 전략을 세우고 있을까. 국내 바이오사들은 기술력 확보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투 트랙 전략'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은 글로벌 바이오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선 대규모 생산시설 구축을 통한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역량 확보,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 특허만료 시점에 맞춘 바이오시밀러 개발, 기존 시장을 공략할 만한 혁신적인 바이오의약품 개발 등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선 대규모의 생산시설, R&D 투자를 통해 차별화를 모색할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거나 기존 바이오의약품 대비 강점을 알릴만한 임상데이터 확보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한 값비싼 바이오의약품의 비중 확대로 의료비 절감과 대체 가능한 바이오시밀러 활성화를 모색하는 미국, 유럽 국가들의 정책 흐름에 따라 국가별 시장진입 전략을 짤 필요가 있다고 보고 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1/28 11:08
  • 깨끗한 음식일까? 배달 음식 주문 전 '위생등급' 확인하세요

    깨끗한 음식일까? 배달 음식 주문 전 '위생등급' 확인하세요

    앞으로는 소비자가 음식을 주문할 때 음식점 위생등급을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영업장과 포장지에 위생등급을 광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을 28일 개정 고시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식중독 예방과 소비자 선택권 보장을 위해 음식점 위생상태를 평가한 뒤 등급을 지정해주는 제도다. 2017년 시행됐으며, 코로나19로 배달 음식 주문이 증가함에 따라 위생등급제가 배달 음식점까지 확대된 것이다.  등급 표시는 매우우수(★★★), 우수(★★), 좋음(★)의 세 단계가 있으며, 음식점이 지켜야 할 식품위생법령을 준수해, 63개 평가항목을 현장평가 후 80점 이상인 경우 점수에 따라 등급을 지정한다.주요 내용은 ▲영업장 내‧외부에 위생등급 지정 표시물 게시 ▲음식 배달 등을 위한 포장지 등에 위생등급 지정 사실 표시‧광고 ▲식문화 개선을 위해 ‘반찬까지 덜어먹기’를 실천하는 음식점을 위생등급 평가 시 가점 부여 등이다.  한편, 위생등급제는 자율신청제도로 신청대상은 식품접객업 중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이며, 신청인은 식품의약품안전처나 관할 지자체(시·도 또는 시·군·구) 중에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1/28 11:06
  • 당신이 살 찌는 이유… '가짜 배고픔'에 속기 때문

    당신이 살 찌는 이유… '가짜 배고픔'에 속기 때문

    살을 빼려면 '가짜 배고픔' 신호에 속으면 안 된다. 배고픔에는 생리적 배고픔(진짜 배고픔)과 심리적 배고픔(가짜 배고픔)이 있다. 진짜 배고픔에는 식욕과 관련된 여러 호르몬이 작용을 한다. 먼저 신체 에너지원으로 쓸 영양소인 혈당이 떨어지면 인슐린이 감소하고 배고픔을 느낀다. 'GLP-1'이라는 호르몬은 식욕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데, 식사를 하지 않으면 GLP-1호르몬 수치가 감소해 식욕이 증가한다.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도 줄어들면서 배고픔을 느끼게 한다. 이와 관련 없이 감정적으로 우울하고 스트레스받는 일이 생겼을 때 가짜 배고픔이 느껴진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과다해지면서 식욕 관련 호르몬들의 균형이 깨지는 것이 원인이다.진짜 배고픔의 특징은 ▲식욕이 생기고 ▲시간이 지날수록 배고픔이 점점 커지고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고 ▲어떤 음식이든 먹고 싶고 ▲음식을 먹은 후에 행복하고 만족스럽다는 것이다. 가짜 배고픔은 ▲식사를 한 지 3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 갑자기 배가 고프고 ▲스트레스받았을 때 배고픔이 심해지고 ▲떡볶이·초콜릿 등 특정 음식이 먹고 싶고 ▲시간이 지나면 배고픔이 사라지고 ▲음식을 먹어도 공허한 기분이 드는 특징이 있다. 가짜 배고픔은 잠깐만 참으면 억제된다. 음식을 먹기 전에 산책하거나 음악을 듣는 등 다른 행동을 해서 심리적 배고픔을 이겨내야 한다. 한편 진짜 배고픔으로 밥을 먹을 때도 건강하게 먹어야 살이 덜 찐다. 식사를 최대한 천천히 하면서 뇌가 충분히 음식을 섭취했다고 느끼도록 해야 한다. 대략 20분이 걸린다. 식사 후에도 몸이 무겁지 않고 속이 편안해야 적당히 먹은 것이다. 배고픔 신호와 배부름 신호를 충실히 따르면서 하루 3~4끼 먹고, 하루 30분 빠르게 걷기 같은 운동을 하면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28 11:04
  • 폭설 중에 '우산' 꼭 써야 하는 까닭

    폭설 중에 '우산' 꼭 써야 하는 까닭

    28일 오전 서울에 폭설이 내리고 있다. 더불어 이날 낮부터 전국 곳곳에 강풍이 불면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적설량은 서울 2~7cm를 비롯해 경기 동부, 강원도, 경북 북동산지 등에 3~10cm 정도다. 전라 동부 내륙과 제주도 산지는 15cm 이상의 눈이 쌓일 수도 있다. ​폭설이 내릴 때는 넘어지지 않게 안전사고에 유념하는 동시에, 눈을 직접 맞지 않는 게 좋다. 대기 중 가스 등이 섞인 산성눈일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산성눈에는 황산염, 질산염, 암모니아 등의 유해물질이 섞여 있다. 황산염은 입이나 코를 통해 체내로 유입됐을 때 설사·탈수·위장관 자극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질산염은 체내에서 구강과 위장관의 세균에 의해 아질산염으로 변하는데, 아질산염은 발암물질인 나이트로사민으로 변할 수 있다. 더군다나 눈은 떨어지는 속도가 느려 대기 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오염 물질이 섞일 가능성이 높다. 울퉁불퉁한 눈의 표면 또한 오염물질의 흡착률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어쩔 수 없이 눈을 맍았다면 집에 돌아와 반드시 몸을 씻는 게 안전하다. 호흡기도 생리식염수로 씻어주자. 식염수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물질을 희석해 호흡기 질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1/01/28 10:38
  • 마스크 피부 발진, 화장품으로 개선? 믿지 마세요

    마스크 피부 발진, 화장품으로 개선? 믿지 마세요

    마스크 착용에 따른 발진,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을 화장품으로 개선할 수 있는 것처럼 온라인에 허위‧과대 광고한 413건의 사이트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들 사이트의 접촉차단 및 현장점검 등 조치했다.적발된 사례들은 코로나19 환경으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점을 이용하여, 마스크로 인한 피부 문제를 화장품 사용만으로도 의학적 효능을 얻을 수 있는 것처럼 홍보했다. 주요 적발내용은 ▲피부질환 소염, 항염 효과 ▲손상피부 세포재생, 피부재생 ▲여드름, 홍조 개선 등 318건이다. 아울러 속눈썹영양제 허위‧과대 광고를 게재한 사이트도 점검했다. 그 결과 속눈썹의 ▲증모, 길이 증가, 모발 성장 ▲탈모예방, 발모 촉진 ▲모발증진 세포․피부재생 등 95건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화장품을 구매할 때 의학적 효능이 있는 것처럼 홍보하는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1/28 10:37
  • "아스트라제네카, 유럽에서 젊은층만 맞게될 수도"

    "아스트라제네카, 유럽에서 젊은층만 맞게될 수도"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코로나19 백신이 고령층에도 효과가 있는지 논란이 일면서 유럽의약품청(EMA)이 젊은 층에 한정해 사용승인을 내릴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영국 가디언과 BBC방송 등에 따르면 에머 쿡 유럽의약품청(EMA) 청장은 26일(현지시간) 유럽의회 보건위원회에 출석해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며 특정 연령대에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도록 승인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논의가 진행되고 있기에 속단하지 않으려 한다"면서도 "특정 연령대에 초점을 맞춰 사용을 승인하자는 결론이 나올 가능성도 있고 보다 넓은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자는 결론이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쿡 청장은 고령층에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효과가 있는지를 두고 현재까지 극소수를 대상으로만 연구가 수행됐다며 "연구가 이뤄진 인구에 대해 연구자료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는 물론 연구가 이뤄지지 않은 인구에 대해 (백신접종 시) 예상되는 점도 알아내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EMA는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조건부 판매 승인을 심사 중이다. 심사 결과는 오는 29일 나올 예정이다. 고령층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효과가 없다는 논란은 최근 독일언론을 중심으로 제시됐다.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라트는 25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65세가 넘는 고령층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효과가 8%에 그친다고 보도했다. 일간 빌트도 같은 날 비슷한 내용의 보도를 내놨다. 이후 두 신문은 EMA가 65세 초과 고령층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정부 관계자의 전망도 전했다.아스트라제네카와 독일 정부는 즉각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보도가 "완전히 잘못됐다"며 자신들이 학술지 랜싯에 게재한 데이터를 보면 고령층도 2차 접종 후 항체형성이 100% 이뤄지는 등 강한 면역반응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영국 백신 접종 및 면역 공동위원회(The Joint Committee on Vaccination and Immunisation·JCVI)가 고령층 사용을 승인했다고 강조했다.독일 보건부는 신문들이 수치를 혼동했다면서 8%는 예방효과가 아닌 임상시험에 참여한 56~69세 비율이라고 지적했다.다만 보건부는 "아스트라제네카는 (백신) 시험에 참여한 고령층이 다른 제조사보다 적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현재 영국과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인도 등에서 긴급·제한 사용승인을 받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28 10:20
  • 담뱃값 8000원으로 인상 계획… 술 값도 오른다

    담뱃값 8000원으로 인상 계획… 술 값도 오른다

    담뱃값과 술값이 오를 전망이다. 흡연율과 고위험 음주율을 낮추기 위해 정부가 10년 이내에 담뱃값을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으로 인상한다는 내용이 담긴 ‘제5차 국민건강 증진 종합계획(2021~2030년)’을 발표했다. 술도 담배처럼 건강증진부담금 부과를 검토 중이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성인 남성 흡연율은 2008년 47.8%에서 2018년 36.7%로 줄었다. 2018년의 경우 연령 표준화 비율도 36.7%로 같다. 복지부는 “2030년까지 성인 남성 흡연율을 25%까지 줄이는 게 목표”라고 했다. 복지부는 “2015년 담뱃값 인상을 했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담뱃값(7.36달러, 약 8130원)보다 낮다”며 “전자 담배 기기도 담배로 정의하고 건강증진 부담금을 물리는 방안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성인 여성 고위험 음주율은 2008년 8.4%에서 2018년 10.5%로 늘었다. 고위험 음주율은 주 2회 이상 음주를 하거나 1회 평균 음주량이 여성 5잔, 남성 7잔일 때를 뜻한다. 복지부는 “술 소비 감소를 유도하기 위해 담배처럼 술도 건강증진 부담금을 부과하는 정책을 검토 중”이라며 “여성 등 음주 취약군에 대한 고위험 음주 예방 교육도 강화하겠다”고 했다.이 밖에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건강친화기업인증제, 건강인센티브제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정신건강 부문에서는 우선 자살예방 고위험군을 발굴해 관리하고 상담 치료비 지원을 강화하는 등의 정책을 추진해 2030년 인구 10만명 당 자살사망자를 17명 정도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치매 안심센터의 환자 등록·관리율을 2019년 기준 51.5%에서 2030년 82.0%까지 높이고 알코올 사용장애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도 2016년 12.1%에서 2030년 25.0%로 끌어올리겠다는 내용도 계획에 포함됐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1/28 10:03
  • 분당서울대병원 노인의료센터, '노인을 위한 치료백과' 출간

    분당서울대병원 노인의료센터, '노인을 위한 치료백과' 출간

    분당서울대병원 노인의료센터가 노인 질환에 관해 꼼꼼히 알려주는 건강 지침서 '노인을 위한 치료백과'(알에이치코리아, p603)를 출간했다.우리나라는 2020년을 기준으로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15.7%를 넘어선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고령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이로 인해 노인에게는 안정적이고 편안한 노후를 위한 경제적 문제만큼이나 의학적인 문제 역시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더욱이 누구나 아프지 않고 건강한 노년기를 맞이하고 싶어 하지만, 실제로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함께 신체적인 질병 및 노쇠를 겪으며 노년기를 맞이하는 사람들이 많다.이에 분당서울대병원 노인의료센터에서는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등의 의사들과 노인전문 간호사, 약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이 합심해 종합적인 노인 건강관리 및 정보제공을 위한 책을 집필했다. 책은 전국 오프라인 서점 및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책의 구성은 1장 노인증후군, 2장 노인에게 나타날 수 있는 흔한 증상 및 질환, 3장 가정에서 간호하기, 4장 노인관리를 위한 의료 시스템 등 의학, 간호, 영양, 약제부터 노인 복지서비스까지 총망라돼 있다. 가정에서 노인을 돌보는 경우에 필요한 조치법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는데, 말 그대로 집에 한 권씩 두고서 틈날 때마다 찾아볼 수 있는 우리집 주치의 역할을 하는 책이다. 노인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질환들이 한 권에 집약돼 있어 각 질환별로 별도의 책을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치매, 호흡곤란, 골다공증, 요통, 대상포진 등 다양한 질환들을 소개했고, 365일 건강한 부모님을 위해 활용하면 좋을 팁들도 다수 소개했다.대표 저자인 분당서울대병원 김철호 교수(서울의대 명예교수)는 “나이가 들면 가지고 살아야하는 질병의 개수가 많아질 수밖에 없겠지만, 그렇더라도 예방을 통해 병이 늦게 들고, 들어도 빨리 발견하고, 발견하게 되면 잘 관리하며 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만, 건강은 젊었을 때부터 관심 갖고 다양한 노력을 통해 관리돼야 보다 활동적인 노년기를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철호 교수 및 의료진은 건강하게 수명을 연장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6가지 실천 방법을 추천했다. ▲젊은 나이부터 노후를 준비하라 ▲자신의 기능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노력하라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라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도록 노력하라 ▲질병의 철저한 관리 ▲노인이 된 후에도 운동과 영양관리는 중요하다. ​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28 10:01
  • 일산병원, 코로나 확진 환자 복막염 응급수술 성공

    일산병원, 코로나 확진 환자 복막염 응급수술 성공

    일산병원이 철저한 코로나 확진 환자의 복막염 응급수술에 성공했다. 30대 환자 A씨는 지난 지난 6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경기도 내 코로나 전담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 22일 통증과 발열 증상으로 충수염 진단을 받고 당일 일산병원으로 긴급 전원됐다.코로나 거점 전담병원인 일산병원은 코로나비상대책 본부와 감염관리실, 응급수술팀, 외과,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전문 의료진이 코로나 환자의 발생을 대비하여 수술 프로세스를 미리 구축하고 준비해 원스탑 수술이 가능했다.수술팀은 코로나 응급수술 프로세스에 따라 음압카트를 이용해 전원 온 환자를 곧바로 음압수술실로 안전하게 이송하고 미리 준비된 음압 수술실에서 완벽한 보호 장구를 갖춘 후 2시간가량의 응급수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수술을 집도한 일산병원 외과 정재욱 교수는 “환자는 충수염에서 이미 복막염으로 진행된 상태로 조금만 더 시간이 지체됐다면 중증으로 진행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그간 준비해온 코로나 환자 수술시스템이 원활히 가동된 덕에 수술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일산병원은 지난해 12월 공공병원 중 첫 번째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며 이동 동선 통제, 별도 공조시스템 및 음압시설 구축, 전담 의료진 배치 등 신속히 코로나19 진료시스템을 완료하고, 2주 만에 4개 병동을 중증환자실, 준중환자실, 중등증환자실 등 코로나 확진자 전담 치료병동으로 전환시켰다.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코로나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모든 직원들이 앞장 서서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환자 치료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 상황에 즉각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28 09:59
  • 항문 유독 가렵고 아픈데… 겨울이라서 그렇다고?

    항문 유독 가렵고 아픈데… 겨울이라서 그렇다고?

    평소 변비가 심했던 40대 여성 A씨는 최근 변비 때문에 치질까지 찾아왔지만 병원을 찾기가 부끄러워 그동안 말 못 할 고통을 참아왔다. 하지만 한겨울 한파와 더불어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면서 통증이 나날이 심해져 결국 병원을 찾아 수술을 받기로 했다.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몸속 혈관이 수축해 혈관 관련 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다. 항문 혈관 역시 추운 겨울철에는 다른 혈관과 마찬가지로 영향을 받는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19년 전체 환자 수 64만74명 중 가장 추운 1월에 8만6646명으로 전체의 13.5%를 차지했다.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치질’은 항문 질환을 넓게 이르는 말이다. 항문 및 하부직장 정맥층이 늘어나고 커져 덩어리가 생긴 ‘치핵’, 항문 점막이 찢어진 ‘치열’, 항문 염증 발생으로 누공이 생긴 ‘치루’ 등이 포함돼 있다.치질은 항문 및 직장 정맥 혈관에 압력이 가해져 구조적 이상이 생긴 것으로 정확한 원인은 없으나 설사나 변비 등 배변 시 과한 압력을 준 경우, 변기에 장시간 앉아 있어 혈관 압력이 증가한 경우, 비만, 임신, 장시간 좌식 생활, 과음 등은 항문 주위 혈관을 늘어나게 한 경우 등이 원인이 된다. 대표 증상은 항문 출혈, 가려움증, 통증, 불편감, 항문 주위 덩어리가 만져지는 것 등이다.이러한 치질은 손가락을 항문에 삽입해 시행하는 직장 수지 검사를 기본으로 항문경, 직장경 등을 추가 시행할 수 있으며 항문암, 직장암 등과의 감별을 위해 결장경이나 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초기에는 생활습관 교정이나 약물을 통한 보존적 방법으로 개선이 가능하며 증상 정도에 따라 고무밴드결찰술, 치핵동맥결찰술 등 보조술식과 치핵절제술 등의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대동병원 외과 조호영 과장은 “평소 치질이 있었던 환자들이 겨울철 낮은 기온으로 항문 주위 혈관이 수축되고 항문 정맥 혈압 상승으로 모세혈관이 부풀어 다른 때 보다 통증이나 출혈이 증가해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며 “항문 질환은 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지만 다른 사람에게 말하기 부끄러워 쉬쉬하는 경우가 많은데 미룰수록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외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치질 예방을 위해서는 항문의 긴장과 압력을 줄여줘야 하므로 충분한 수분 및 섬유질 섭취를 늘리고 변비가 있다면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있는 것을 피하고 배변 시 스마트폰이나 신문 등을 보면서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기보다는 배변 활동에만 집중해야 한다. 또한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갖기 위해 변의가 느껴지면 즉시 화장실로 가야하며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하는 등 항문을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28 09:56
  • 동아제약 박카스,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라이더!’ 이벤트

    동아제약은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와 함께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라이더!’ 이벤트를 진행한다.동아제약과 바로고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국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라이더(배달기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동아제약 피로회복제 박카스를 매개로 서로 응원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라이더! 이벤트 참여는 오는 2월 14일까지 바로고 기사 앱 내 커뮤니티인 ‘바로고 플레이’에서 할 수 있다. 함께 고생한 동료 라이더나, 소속 허브를 향한 응원 메시지를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댓글 응원을 남긴 2021명의 라이더에게는 박카스 모바일 기프티콘이 제공되며, 이 중 50개 허브를 선정해 총 1만병의 박카스를 전달할 예정이다.이외에도 동아제약과 바로고는 2월말 라이더에 이어 상점주(소상공인) 응원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28 09:55
  • 식약처 "유니메드제약주사제, 백내장 수술 후 안내염 원인 맞다"

    식약처 "유니메드제약주사제, 백내장 수술 후 안내염 원인 맞다"

    유니메드제약의 히알루론산나트륨 주사제 3개 품목이 최근 급증한 백내장 수술 후 안내염의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과 질병관리청은 백내장 수술 후 진균성 안내염 발생 관련 역학조사 결과에서 ▲유니알주15밀리그람 ▲히알론디스포주 ▲유닐론디스포주와 진균성 안내염 발생과의 연관성이 확인됐으며, 해당품목들의 품질(무균시험)검사 결과 부적합을 확인해 2월 4일자로 허가를 취소한다고 밝혔다.질병청은 지난해 9~11월 사이 발생한 백내장 수술 후 진균성 안내염 사례 146건 중 136건(93.2%)이 해당 품목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해당 품목에 대한 식약처 품질검사에서 확보한 진균(곰팡이균)과 해당 품목을 사용한 진균성 안내염 환자 42명의 검체를 배양한 결과 모두 진균(곰팡이균)인 Fusarium spp.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 의약품 제조‧수입자에 대해 더욱 철저히 관리‧감독하여 품질이 확보된 의약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1/28 09:51
  • 코로나 신규 확진 497명… 이틀째 500명 안팎

    코로나 신규 확진 497명… 이틀째 500명 안팎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497명 늘었다. 이틀째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 안팎을 기록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만6926명이며, 이 중 6만6016명(85.82%)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251명이며,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386명(치명률 1.80%)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479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116명, 서울 102명, 부산 53명, 광주 44명, 경북 43명, 인천 40명, 충북 24명, 경남 19명, 대구 10명, 전남 8명, 강원 6명, 울산 5명, 대전, 충남 각 4명, 전북 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은 18명이다. 7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1명은 서울 3명, 경기 2명, 부산, 대구, 인천, 울산, 세종, 충북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아메리카 8명, 유럽 5명, 중국 외 아시아 3명, 아프리카 2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28 09:44
  • 계단의 비밀… 올라가면 심혈관에 좋고 내려가면 무릎에 나쁘다

    계단의 비밀… 올라가면 심혈관에 좋고 내려가면 무릎에 나쁘다

    지하철을 이용하다 보면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이 있다. 출구로 이어지는 승강기 앞에 길게 줄 서있는 이용객들의 모습이다. 느릿느릿한 속도에도 편한 이동이라면 기다림을 마다치 않는다.에스컬레이터로 향하는 줄도 상황은 비슷하다. 계단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혼잡한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면 찾아보기 어렵다. 그렇게 필자도 자연스럽게 에스컬레이터에 줄을 선다. 시니어 독자들의 선택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최근 지하철 승강장 에스컬레이터를 오르다 보니 계단 쪽 벽에 한 문구가 눈에 띄었다. “계단이 나의 건강에···젊음 유지에, 우리 환경에 좋습니다”라는 글귀다. 서울시가 새해 들어 진행하는 ‘계단이 좋습니다’ 캠페인의 문구다. 건강에 좋은 ‘계단 오르기’의 긍정적인 면을 전달해 계단을 선택하도록 장려하는 것이다.\실제로 계단 오르기는 일상에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평균 4층 이상의 계단을 오르는 사람은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이 3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계단 오르기는 하체 근육을 단련하는 데 좋다. 강화된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은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한다. 또한 무릎 관절 주변 근력 향상은 무릎을 안정적으로 잡아줘 무릎의 퇴행성 변화를 예방할 수 있다. 건강한 무릎 관절 유지를 위해서는 근육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 근력이 약해지기 시작하는 시니어들에게 무릎 관절을 강화하는 운동법으로 계단 오르기를 추천하는 이유다. 반면 계단을 내려올 때는 체중의 5배에 달하는 하중이 무릎에 실리니 지하철을 이용할 때 계단으로 올라가고 에스컬레이터로 내려오는 것이 좋다.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300만여명의 무릎 관절염 환자 중 50대 이상 시니어의 비중(279만2670명)은 약 94%에 육박한다. 무릎 관절이 노화과정을 겪으면서 마모된 무릎 연골과 근육, 인대 등이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고 관절 운동에 어려움을 발생시키는 탓이다. 따라서 시니어의 경우 퇴행성 변화로 인한 무릎 관절염을 최대한 예방하기 위해 하체 근육 운동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다.이미 무릎 관절염을 앓고 있다면 계단 오르기보다 무릎 자체에 큰 부담을 주지 않는 수영이나 실내 자전거 타기 등이 좋은 선택이다. 만약 계단을 이용할 때 무릎이 시큰거리거나 통증이 느껴진다면 퇴행성 관절염이 더 진행되기 전에 조속히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한방에서는 추나요법과 침, 약침, 한약 등 치료법을 병행하는 한방통합치료를 통해 퇴행성 무릎관절염을 치료한다. 추나요법을 통해 무릎 관절뿐만 아니라 위아래로 연결된 골반과 발목을 교정하고 안정성을 높인다. 이어 침 치료와 한약재에서 유효한 성분을 추출한 약침으로 무릎 관절 주변 근육의 경혈을 자극해 통증과 염증을 빠르게 제거한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침 치료를 받은 무릎 관절염 환자의 수술률이 최대 8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관절에 좋은 한약을 체질에 맞게 복용해 뼈의 퇴행화와 관절염이 악화되는 것을 막는다. 서울시가 설치한 문구 중에는 ‘서울 산 오르듯 계단이 좋습니다’라는 글귀도 있다. 주말에 시간을 쪼개가며 등산을 즐기는 시니어들에게 제안하고 싶다. 일상생활 속 작은 산 오르듯 계단을 이용해보자. 새해 거창한 운동 계획보다 작은 습관이 무릎 관절 건강을 지키는 비결이 될 수 있다.
    전문칼럼박원상 광화문자생한방병원 병원장2021/01/28 09:37
  • 7가지 몸에 좋은 채소, 영양소 지키는 ‘꿀팁’

    7가지 몸에 좋은 채소, 영양소 지키는 ‘꿀팁’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조리법에 따라 영양성분이 파괴되거나 유실될 수 있다. 채소에 함유된 영양성분을 최대한 보존한 채 섭취하고 싶다면, 적절한 조리법을 사용하는 게 좋다.양배추양배추는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삶아 먹는 경우가 많은데, 비타민·미네랄·엽록소 등과 같은 열에 약한 성분을 파괴하는 조리법이다. 위가 약한 사람은 양배추를 생으로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될 수 있다. 이때는 알맹이가 약간 씹힐 정도로 갈아 조금씩 섭취하면 된다.브로콜리브로콜리는 자르기 전 식초물에 헹구는 걸 추천한다. 잘라서 씻으면 단면에서 비타민C나 미네랄이 흘러나와 최대 40% 영양소가 손실될 수 있다. 씻을 때 그릇에 물을 담고 그 안에 브로콜리를 넣어 헹구는 게 좋다. 특히 물에 식초를 넣어 헹구면 세균이나 불순물 제거 효과가 생긴다.양파양파 손질 시 갈색 겉껍질뿐만 아니라 살짝 색이 비치는 두 번째 껍질까지 전부 벗기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칼슘은 약 98%, 마그네슘은 약 87% 손실된다. 겉껍질에 가까울수록 항산화 성분인 케르세틴이 많아진다. 케르세틴은 혈액순환, 치매 예방, 알레르기 개선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낸다.파프리카파프리카는 기름에 볶아 조리하는 게 좋다. 파프리카에는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한데 베타카로틴은 지방과 함께 먹어야 체내 흡수가 잘 된다. 삶거나 끓이면 베타카로틴이 파괴된다.당근당근은 비타민C와 카로틴을 분해하는 효소가 있어서 다른 채소들과 섞어서 요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같이 조리할 때는 따로 삶거나 볶았다가 사용하면 된다. 당근의 베타카로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선 파프리카와 마찬가지로 기름에 볶아서 먹는 것이 좋다.토마토토마토에는 세포의 노화를 막는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이 풍부하다. 라이코펜을 넉넉히 섭취하려면 토마토 껍질이 있는 그대로 올리브유 등의 기름을 넣고 가열해 조리하는 게 좋다. 토마토 껍질에서 라이코펜이 많이 빠져나오고, 라이코펜은 기름과 함께 섭취해야 체내에 잘 흡수되기 때문이다.감자감자는 되도록 껍질을 벗기지 않거나, 잘라야 한다면 최대한 큼직하게 썰어서 조리하는 게 좋다. 감자에는 비타민B군, 비타민C, 칼륨, 마그네슘 그리고 칼슘 등 미네랄이 풍부하다. 감자를 얇게 잘라서 조리하게 되면 미네랄이 60% 이상 빠져나간다. 특히 감자의 칼륨과 마그네슘은 얇게 자른 후 물에 익히면 80%가 녹아 없어진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1/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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