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한국인 협심증 예측모델 제시돼… 정확도↑

    한국인 협심증 예측모델 제시돼… 정확도↑

    고려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박성미 교수팀(조동혁, 박성미)이 한국인에게 적합한 협심증 예측모델을 개발했다. 협심증은 심장에 산소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협착이 생겨 흉통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심근경색으로 진행해 생명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흉통을 호소하는 환자에서 협심증을 감별해내는 것은 어렵다. 내원하는 많은 환자가 협심증 외 근골격계 질환, 대상포진, 호흡기질환, 정신질환 등이 원인인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박성미 교수팀은 기존의 서양인 기준 협심증 모델에 심전도 기반 QT간격을 추가하여 한국인 협심증의 예측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예측모델을 개발해냈다. 기존의 협심증 예측모델은 환자의 나이, 성별, 흉통의 양상, 동반 심혈관질환을 근거로 협심증을 예측한다. 이 모델로 진료했을 때 협심증 환자를 놓치는 경우가 보고돼왔고, 이렇게 놓친 환자가 심혈관 사망의 1/3을 설명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정확도에 대한 의구심이 깊었다. 박성미 교수팀은 협심증 환자들이 협심증이 없는 사람에 비해 QT간격이 크다는 것이 밝혀진 연구들에 주목했다. QT간격은 심전도 검사항목 중 하나로, Q파의 시작에서 T파의 끝까지의 시간을 말하며, 심실이 수축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이완을 마칠 때까지의 간격이다. 관상동맥의 협착은 심근 허혈을 유발하고 심근허혈은 심실 세포들의 재분극 시간을 다르게 하여 QT 간격을 증가시킨다. 박성미 교수팀은 2012년 1월~ 2018년 5월까지 흉부 증상을 호소한 환자 1741명이 국내 11개 병원의 외래에서 측정한 심전도 QT간격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 협심증 환자에서 QT간격은 444msec, 비협심증 환자에서 429msec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협착된 관상동맥의 수가 많고 협착 정도가 심할수록 QT간격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QT간격의 증가는 증가하지 않은 환자에 비해 2.27배 협심증의 위험도가 높다는 것을 규명하는 등 임상에서 QT간격이 협심증 진단과정에서의 중요한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박성미 교수는 “심전도는 대부분 의료기관에서 흉통 환자에게 시행할 수 있는 비교적 간단한 검사”라며 “이 연구 결과는 비싼 비용이 드는 검사 없이도 협심증의 예측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협심증 환자를 보다 정확하게 진단하여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여성 환자와 같이 비전형적인 흉통으로 내원하였을 때 서양인 남성을 기반으로 개발된 기존 예측모델로는 협심증에 대한 위험도를 예측하기가 어려웠다”며 “이번 연구로 개발된 예측모델의 적용을 통해 비전형적인 흉통의 진단정확도를 높이고 조기 발견 및 치료로 예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인여성흉통등록사업연구(KoROSE)로 진행되었으며 SCI급 국제학술지인 ‘Scientific Reports’ 5월호에 게재됐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6/02 13:30
  • 제주도에서 한탄 바이러스 최초 발견돼

    제주도에서 한탄 바이러스 최초 발견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송진원 교수팀이 제주도에서 채집된 설치류에 속하는 제주도 고유종인 제주등줄쥐(Apodemus chejuensis)에서 신증후군 출혈열(유행성 출혈열)을 일으키는 새로운 유전형의 한탄 바이러스를 처음으로 발견했다. 한타바이러스는 설치류로부터 사람에게 감염돼 신증후군 출혈열을 일으킨다. 신부전, 출혈, 혈소판 감소증, 쇼크 등을 초래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매년 약 4~500명의 신증후군 출혈열 환자가 발생한다고 보고된 바 있으며, 제주도에서는 지난 10년간 18명의 신증후군 출혈열 환자가 발생했다.연구팀은 2018년부터 2020년 동안 채집된 제주등줄쥐에서 한탄 바이러스를 처음 발견했다. 나아가 지리계통 및 유전체 분석을 통해 기존에 한반도 내륙에서 확인된 한탄 바이러스와 구별되는 새로운 유전형임을 밝혀냈다.기존 제주도땃쥐에서 발견한 제주 바이러스는 현재까지 사람에게 병을 일으키지 않는 비병원성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제주 등줄쥐에서 발견된 제주 한탄 바이러스는 제주도에서 발견된 최초의 병원성 한타바이러스라 그 의미가 크다.이번 연구 결과는 열대의학분야 최상위 저널인 <PLOS NEGLECTED TROPICAL DISEASES> 최근호에 게재됐다.한편, 송진원 교수는 1987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1996년 고대 의대에 부임한 이후 임진바이러스, 제주바이러스 및 여러 신종 바이러스를 발견했으며, 그 업적을 인정받아 2011년 대한민국학술원상, 2013년 이호왕어워드, 2017년 고의의학상, 2017년, 2019년, 2021년 석탑 연구상 등을 수상했으며, 2021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현재 한국인으로는 이호왕 명예교수 이후 두 번째로 국제 한타바이러스학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0년 대한바이러스학회장으로 취임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6/02 13:17
  • '원료 사용량 임의 변경' 한솔신약, 3개 품목 제조·판매 중지

    '원료 사용량 임의 변경' 한솔신약, 3개 품목 제조·판매 중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제조업체 한솔신약이 제조한 '근골환, '금왕심단', '마이에신정' 등 총 3개 품목을 잠정 제조·판매 중지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의약품 GMP 특별 기획점검단이 한솔신약을 특별점검한 결과 ▲변경신고를 하지 않고 원료 사용량 임의 증감 또는 첨가제 임의 사용 ▲제조방법 미변경 ▲제조기록서 거짓 작성 등 약사법 위반 사항을 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식약처는 해당 3개 품목을 사용 중지하고 대체 의약품으로 전환할 것과 유통품 회수의 적절한 수행 등 전문가의 협조를 요청하는 안전성 속보를 의‧약사 및 소비자 단체 등에 배포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약품 GMP 특별 기획점검단`이 의약품 제조소에 대한 불시 점검을 연중 실시하는 등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6/02 13:12
  • '수분 보충'에 효과적인 6월 제철 과일 3가지

    '수분 보충'에 효과적인 6월 제철 과일 3가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6월이 찾아왔다. 땀을 많이 흘려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이기 때문에 제철 과일로 수분을 보충하는 게 좋다. 수분 보충과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되는 제철 과일을 알아본다. 복숭아복숭아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식욕을 돋운다. 성장 발달과 야맹증 치료에 도움이 되고,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 예방에 효과가 좋다.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고, 독소 물질이 몸에 머무는 시간을 줄이는 효능도 있다. 껍질에는 해독 성분이 풍부하고 과육에는 아스파라진산을 비롯한 유리 아미노산이 많다. 특히 니코틴을 제거하는 유기산이 풍부하다. 수분과 식이섬유가 많고 지방이 적어 여름철 다이어트 식품으로 사랑받기도 한다. 단, 장어와 함께 먹으면 복숭아의 유기산으로 인해 설사를 할 수 있다. 따라서 장어를 먹고 후식으로 복숭아를 먹지 않도록 주의한다. 참외참외는 훌륭한 칼슘·비타민C 급원 식품으로 100g당 221mg의 칼륨과 22mg의 비타민C가 들어 있다. 피로를 해소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 여름철 기력 보충에 제격이다. 수분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이뇨작용을 촉진해 노폐물 제거에 도움이 된다. 참외 꼭지에는 항염, 항암 효과를 가진 쿠쿠르비타신이 풍부하고, 껍질에는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버리지 말고 차로 우려내 마시면 좋다. 참외는 줄무늬가 많고 배꼽이 작으며 향이 강한 것을 고르는 게 좋다.복분자복분자의 효능은 동의보감, 당본본초 등 여러 문헌에 기록돼 있다.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이 들어 있어 항암, 노화 예방, 동맥경화 예방 등의 효과가 있다. 여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피토에스트로젠이 풍부하고, 남성호르몬 분비를 원활하게 해 특히 중년에게 좋은 과일이다. 비타민C가 많아 피부 건강에 좋고, 케라틴이 풍부해 푸석한 머릿결을 탄력 있게 한다. 복분자는 장어와 궁합이 좋아 함께 먹으면 비타민A의 작용이 활발해진다. 단,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복분자를 과하게 섭취하면 설사나 복통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02 13:00
  • 피곤하면 다크서클 생기는 '과학적 이유'

    피곤하면 다크서클 생기는 '과학적 이유'

    피곤할 때마다 눈 밑이 검게 변하는 '다크서클'로 고통받는 사람이 많다. 다크서클이 짙은 사람은 실제 "피곤해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피곤하면 왜 다크서클이 심해지는 것일까?  원인은 혈관과 관련 있다. 다크서클의 대표적인 원인은 혈관 비침이다. 우리 몸에서 눈 밑은 피부가 가장 얇은 부위다. 이로 인해 붉은 모세혈관과 검푸른 정맥이 쉽게 비쳐 보인다. 따라서 잠을 잘 못 자면 혈관이 일시적으로 늘어나 비치는 부위가 많아져, 다크서클이 더 심하게 보인다. 혈관은 평소 수축·이완을 계속 반복하면서 혈액순환한다. 그런데 ▲일정 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지 못했거나 ▲오래 앉아 있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혈관이 지나치게 늘어난 상태가 된다. 혈관이 늘어나다 보니, 그만큼 많이 비쳐 보이는 원리라고 이해하면 된다. 오래 서 있거나 걸었을 때 혈액순환이 잘 안돼 다리 혈관이 유독 튀어나오거나 다리가 붓는 것과 같은 양상이다.피곤함으로 다크서클이 심해졌다면 잠깐이라도 편안하게 누워있거나, 눈가 온찜질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혈액순환이 가장 잘 되는 자세는 앉거나 서 있는 게 아니라 편안하게 누워 있는 자세다. 눈가 온찜질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고, 혈류 증가를 도와 다크서클을 옅게 만든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02 11:09
  • 탈모 완화하는 '의외의' 식품 아세요?

    탈모 완화하는 '의외의' 식품 아세요?

    국내산 천일염이 탈모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 정용기 연구원팀이 천일염과 황칠(우리나라 토종 수목인 황칠나무 껍질 추출액)을 비롯한 천연 소재의 안전성, 항균 활성, 항염증 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천일염·황칠·시금치·다시마가 탈모 개선 효과를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천연 소재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중금속(납·비소·카드뮴·수은) 검사에서 천일염·황칠·시금치·다시마 추출물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중금속 허용 기준을 넘지 않았다. 유해 세균을 없애는 항균 활성 효과는 황칠 추출물에서만 발견됐다. 이어 천일염, 황칠, 시금치 추출물을 세포에 주입하자 이산화질소 생성량이 감소했다. 이는 주입한 추출물이 항염증 효과가 있음을 나타낸다. 국내산 천일염은 수입산보다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고, 두피를 건강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황칠은 베타-시토스테롤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 개선과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다시마와 시금치 또한 항산화 성분과 요오드가 함유돼 두피 건강에 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연구팀은 "천일염과 황칠의 안전성과 탈모 증상 완화 효과가 확인됐다"라며 "천일염과 황칠이 샴푸 등 모발 건강을 위한 제품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이 연구는 '아시안뷰티화장품학술지'에 최근 게재됐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02 11:07
  • 보타니스타, 아이 진짜 키 찾아주는 ‘키클래오042’ 출시

    보타니스타, 아이 진짜 키 찾아주는 ‘키클래오042’ 출시

    코로나19가 1년 넘게 장기화돼 한창 뛰어 놀아야 할 아이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면서 자녀들의 키 성장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과 걱정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근심을 덜어주기 위해 보타니스타에서 어린이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키클래오042’를 출시했다.키클래오042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국내 유일하게 최초로 키 성장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은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HT042)이 함유된 제품이다. 이 원료를 개발한 HT042 연구진이 직접 제품 기획에 참여하여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요한 최적의 배합을 설계해 만들었다.특히, HT042는 10여 년간 체계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능성과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입증 받은 천연 원료다. HT042는 2014년 식약처 인정 당시 3건의 SCI논문이 출판됐으며 그 이후 성장속도 촉진, 작용 기전 등의 기능성과 독성, 성조숙증 등 안전성에 대한 6건을 추가로 발표하여 총 9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성장판 연골세포의 수와 크기를 증가시켜서 성장속도를 빠르게 하고 성조숙증에도 안전성을 입증했기 때문에 HT042를 주원료로 한 제품은 기능성과 안전성에 대하여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이외에도 키클래오042는 면역력과 항산화,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홍삼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키 성장과 면역력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또한 초유, 녹용 추출물, 아미노산, 엽산, 비타민 B2, 비타민 B6 등을 최적의 레시피로 배합하여 성장기 어린이가 챙겨야 하는 영양분을 균형 있게 갖췄다.  키클래오042는 새콤달콤한 보이즌베리 맛의 젤리 제형이다. 1일 2포 용법으로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보이즌베리는 라즈베리와 블랙베리의 영양성분이 모두 들어간 딸기의 교배종으로 섬유소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한편, 키클래오042는 천연물 건기식 및 화장품 개발사인 보타니스타에서 온라인으로 판매하며 ▲활동성이 떨어지거나 면역력이 약해져 걱정인 아이들 ▲영양 밸런스를 찾고 싶은 아이들 ▲환경적 요소로 항산화가 걱정되는 아이들 ▲까다로운 입맛으로 다른 제품을 잘 먹지 않는 아이들 ▲자녀의 키 성장이 고민인 학부모들 ▲성장 단계에 따라 계획적인 구매를 하고 싶은 부모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02 10:45
  • "구강유산균, 상기도 감염 병원균 억제"

    "구강유산균, 상기도 감염 병원균 억제"

    구강유산균이 상기도 감염 주요 병원균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소개됐다.구강유산균 전문기업 ㈜오라팜이 2020년 3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상기도 감염의 주요 병원균에 대한 구강유산균 균주의 작용에 대한 시험관내(in vitro) 실험을 한 결과다. 재발, 만성 위험이 높은 상기도 감염 병원균에 대한 유산균 효과 연구는 국내 처음이다. 기관지의 상기도는 신체의 입, 코, 목에 해당하며 상기도 감염은 감기, 인두염, 후두염, 급성기관지염 등으로 상기도로 침범한 호흡기 질환을 의미한다. 세균성 상기도 감염은 항생제 외에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고 바이오필름이 형성되면 항생제로도 치료가 어렵다.상기도 감염 주요 병원균 ‘스트렙토콕쿡스 피오게네스’ ‘스타필로콕쿡스 아우레우스’ ‘스트렙토콕쿡스 뉴모니에’ ‘모락셀라 카타랄리스’에 대한 오라팜 구강유산균 oraCMU와 oraCMS1의 항균 효과와, 병원균의 생물막(biofilm) 형성 억제와 제거를 실험했다.생물막(biofilm) 형성 억제 효과트랜스웰 세포배양 삽입장치(transwell)에 상기도 감염 병원균 4종 ‘스트렙토콕쿡스 피오게네스’ ‘스타필로콕쿡스 아우레우스’ ‘스트렙토콕쿡스 뉴모니에’ ‘모락셀라 카타랄리스’와 구강유산균 균주 2종을 각각 넣고 실험했을 때 실험 시작 48시간이 경과 한 후 각각 60~62%, 68~76%, 56~62%, 54~59% 병원균의 생물막 형성이 억제됐다. 또 구강유산균이 배양되며 분비하는 무균 상청액을 사용한 두 번째 실험에서는 각각 80~86%, 92~93%, 73~74%, 56~61% 병원균 생물막 형성이 억제됐다. 이는 구강유산균이 배양되며 분비하는 유기산, 과산화수소, 박테리오신 유사물질이 항균 작용을 하기 때문으로 확인됐다.생물막(biofilm) 제거 효과트랜스웰 세포배양 삽입장치(transwell)에 상기도 감염 병원균 4종 ‘스트렙토콕쿡스 피오게네스’ ‘스타필로콕쿡스 아우레우스’ ‘스트렙토콕쿡스 뉴모니에’ ‘모락셀라 카타랄리스’를 넣고 24시간 배양해 생물막을 형성한 후 oraCMU와 oraCMS1을 각각 처리한 실험에서는 각각 16%, 34~35%, 0%, 20~33% 병원균의 생물막을 제거했다. 구강유산균의 무균 상청액을 사용한 두 번째 실험에서는 각각 30%, 63~67%, 38~40%, 57~62% 병원균의 생물막을 제거했다.항균 실험은 구강유산균 균주 oraCMU, oraCMS1의 무균 상청액과 감염 병원균 4종을 각각 혼합했을 때 최소 억제농도의 2배 농도에서 4개의 병원균을 각각 6시간, 24시간, 24시간, 4시간 이내에 사멸시켰다.오라팜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프로바이오틱스를 통한 상기도 감염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그러나 프로바이오틱스의 가능성을 확인한 시험관내(in vitro) 실험이므로 보다 정확한 효능 검증을 위해서는 인체적용시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연구 논문은 SCI급 국제 학술지 Microorganisms 2021년 9권 6호에 게재됐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02 10:34
  • 눈에 자꾸 빨간 점 생기면 '이 병' 신호

    눈에 자꾸 빨간 점 생기면 '이 병' 신호

    눈으로 단순히 안질환만 판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눈은 때로 내과적 질병을 보여주는 지표가 된다. 눈 상태별 의심할 수 있는 질환들을 알아본다.  ▷눈 흰자에 붉은 점=고혈압의 의심해볼 수 있다. 혈압이 높으면 눈 흰자 위를 덮는 얇은 막 속 혈관이 터기지 쉽기 때문이다. 이것이 흰자에 붉은 점을 만든다. 단, 기침 등으로 인해 갑자기 얼굴 쪽 혈압이 상승하면서 혈관이 터져 붉은 점이 생기기도 한다. 흰자에 붉은 점이 세 번 이상 반복돼 생기면 고혈압을 의심한다.▷눈 흰자에 노란 점=알츠하이머 치매를 주의해야 한다. 캐나다 퀸스 대학교 연구팀이 성인 117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25.4%에서 망막의 노란 점이 발견됐다. 반면 건강한 사람은 4.2%만이 노란 점을 가지고 있었다. 노란 반점은 지방과 칼슘이 결합해 생긴 침전물 '드루젠'에 의한 것일 수 있다. 드루젠으로 안구 혈류가 줄어들면 뇌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단, 육안으로 보이는 노란 반점은 드루젠이 아닌 '결막모반'일수도 있어 안과에서 안저검사를 해보는 게 좋다.▷누렇게 변한 흰자=간 기능이 떨어졌을 수 있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혈액 속 헤모글로빈에서 만들어지는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제대로 분해되지 못한다. 빌리루빈은 적갈색인데, 혈류를 타고 떠돌아다니다가 눈이나 피부 세포 등에 쌓이면 노랗게 보인다.▷검은자 주변 흰 테두리=이상지질혈증을 의심한다. 혈관을 검은자 가장자리 부근까지만 닿아있다. 혈중 지질량이 많아지면 혈관 끝이 지방이 쌓이면서 흰색 테두리를 만든다.▷아래 눈꺼풀 안쪽 점막 검붉은 반점=혈관이 좁아지고 경직되는 동맥경화증이 있을 수 있다. 심장혈관이나 목에 있는 경동맥이 좁아지고 혈액순환이 잘 안 돼 눈의 실핏줄이 막히다 터져 피가 샌 것일 수 있다.▷아래 눈꺼풀 안쪽 점막 색깔이 옅어짐=눈 안쪽 점막 색깔이 분홍색보다 옅으면 빈혈을 의심한다. 빈혈로 혈액량이 부족하면 눈 점막의 실핏줄 사이로 가는 혈액이 줄어들거나 적혈구 색깔이 옅어진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02 10:22
  • 대전서 일본뇌염 전파 모기 발견… 감염병 유전자는 불검출

    대전서 일본뇌염 전파 모기 발견… 감염병 유전자는 불검출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보환연)은 대전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고 2일 밝혔다.보환연은 지난 4월부터 일본뇌염이나 뎅기열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한밭수목원과 옛 충남도청에서 매주 모기를 채집한 결과, 지난달 27일 채집한 모기 중에서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했다.이 모기에서 일본뇌염바이러스를 비롯한 뎅기열, 황열, 웨스트나일열, 지카 바이러스 등 5가지 감염병 원인 유전자는 검출되지 않았다.전재현 보환연 원장은 "외출할 때 밝은색에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을 하고, 진한 향수를 뿌리는 일은 피해야 한다"며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02 10:01
  • 중앙대병원 황인규 교수, 대한종양내과학회 보령학술상 수상

    중앙대병원 황인규 교수, 대한종양내과학회 보령학술상 수상

    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황인규 교수가 지난달 2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대한종양내과학회(KSMO) 제19차 정기심포지움 및 총회에서 보령학술상(우수상)을 수상했다.황인규 교수는 ‘진행성 위암환자의 고식적 항암화학요법 중 골격근육량의 변화와 치료 결과간의 연관성 분석)’이라는 제목의 연구 논문을 지난해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게재해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학술상에 선정됐다.황인규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항암치료 중 골격근 질량의 손실은 진행성 위암환자에게 좋지 않은 예후 인자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재는 이 연구를 기초로 항암치료과정에 근감소증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운동요법 및 영양요법 효과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황 교수는 경상대 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로 재직 중인 가운데, 특히 소화기암의 항암치료를 비롯한 완화의료 및 노인종양분야에서도 활발한 학술활동과 연구업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6/02 09:59
  • 대한민국, 2021년 6월 2일 WHO 집행이사회 부의장국 선출

    대한민국, 2021년 6월 2일 WHO 집행이사회 부의장국 선출

    보건복지부는 제149차 세계보건기구(WHO) 2일 개최되는 집행이사회에서 우리나라가 집행이사회 부의장국으로 선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의장은 2020년 보건복지부 차관으로서 집행이사(2020~2023)에 지명된 김강립 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다.집행이사회 의장단 구성(의장 1, 부의장 5)은 지역적 형평성을 위해 지역당 1명이 선출되며, 대한민국은 서태평양을 대표하여 부의장 활동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2020년 5월 집행이사국 선출 이후 WHO의 예산 및 주요 사업 전략 및 운영 방향을 검토하고 제안하는 등 주도적으로 기구의 운영에 참여하여 우리나라의 입장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특히 이번 집행이사회에서 김강립 식약처장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사무국을 격려하며, 제74차 총회 결정사항의 충실한 이행, WHO 역량 강화 및 WHO 예산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촉구하는 등 부의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이번에 개최될 제149차 집행이사회는 제74차 세계보건총회 폐회 직후 개최되어 총회 결과를 공유하고 11월 열릴 세계보건총회 특별회기 등 차기 집행이사회와 총회 개최를 논의한다. WHO 집행이사회는 총 34개 집행이사국으로 구성되며, 지난달 24일 개최된 세계보건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호주와 중국을 대신해 일본과 말레이시아가 서태평양의 새로운 집행이사국으로 선출됐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6/02 09:57
  • 한동수 한양대구리병원장, 화재 안전 ‘119릴레이 챌린지’ 동참

    한동수 한양대구리병원장, 화재 안전 ‘119릴레이 챌린지’ 동참

    한양대구리병원 한동수 병원장이 지난 1일 소방 안전용품과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화재 안전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119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 안전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방시설의 설치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시작된 캠페인이다.한양대의료원 최호순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의 지명을 받은 한동수 병원장은 ‘작은 불은 대비 부터, 큰 불은 대피 먼저’ 1(하나의 집 ·차량마다), 1(하나의 소 화기·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라는 메시지 들고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한동수 병원장은 “병원의 특성상 많은 외래 환자와 거동이 불편한 입원환자가 다수 상주하고 있으므로 화재 예방과 대피가 더욱 중요하다” 며”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매년 소방훈련을 실시하는 등 환자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한동수 병원장은 다음 캠페인을 이어갈 주자로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유탁근 원장을 지목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6/02 09:55
  • 고위험 승모판 역류증 환자 ‘마이트라클립’ 시술 효과

    고위험 승모판 역류증 환자 ‘마이트라클립’ 시술 효과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판막 중재시술팀(순환기내과 한주용, 박성지, 김은경, 최기홍, 김지훈 교수)은 고위험 중증 승모판 역류증 환자와 박출률 저하 심부전이 동반된 이차성 중증 승모판 역류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MitraClip’(마이트라클립) 시술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마이트라클립(MitraClip)은 심장내 승모판을 구성하는 두 개의 판 사이를 클립처럼 집어 판막이 열리고 닫힐 때마다 생기는 빈틈을 없애 승모판막을 통한 혈액 역류를 감소시키는 기구다. 개흉 수술 대신 사타구니 정맥을 통해 가느다란 관을 넣어 심장 내부에 도달한 다음, 경식도 3D 심장 초음파를 보면서 그 관을 통해 승모판막에서 역류가 발생하는 빈틈에 클립을 고정, 장착하는 시술이다.승모판 역류증은 좌심방에서 좌심실로 가는 입구에 위치한 판막인 승모판이 고령화로 점차 퇴행하거나, 심근병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좌심실 기능이 떨어지고 확장돼 좌심실 수축 시 승모판이 완전히 닫히지 못하면서 피가 좌심실에서 좌심방으로 역류하는 질환이다. 중증 승모판 역류증 환자는 약물치료, 개흉 수술을 통한 승모판막 성형술과 인공판막 치환술을 받아왔으나 고령자나 다른 질환을 동반한 고위험 환자는 외과적 수술 위험이 커 수술을 포기하는 일이 많았다. 특히, 좌심실 기능이 떨어진 박출률 저하 심부전 환자에게 동반된 이차성 중증 승모판 역류증의 경우 수술 위험이 높아서 약물치료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는 실정이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6/02 09:53
  • 제넥신 "임상 1상서 코로나19 백신 안전성·면역원성 확인"

    제넥신 "임상 1상서 코로나19 백신 안전성·면역원성 확인"

    제넥신은 임상 1상에서 코로나19 DNA 백신 ‘GX-19N’의 안전성·면역원성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앞서 제넥신은 백신의 안전성·면역원성을 확인하기 위해 19~55세 건강한 성인 21명을 대상으로 GX-19N 3mg을 4주 간격으로 2번 투여했다. 이날 의학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메드아카이브(medrxiv)를 통해 발표된 임상 1상 결과에 따르면, 투여 후 총 10명에게 약물 이상반응이 나타났으나 모두 Grade1에 해당되는 경미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신 이상반응률은 모든 항목에서 10% 미만이었으며, 심각한 이상 반응을 보이거나 부작용으로 임상을 중단한 참가자는 없었다. 두 번째 투여에서도 부작용은 증가하지 않았다.면역원성 관련해서는 스파이크·RBD단백질 결합항체는 약 81%에서 4배 이상 증가했고, 중화항체 또한 투여 전보다 의미 있는 증가세를 보였다. 임상 참가자 20명 중 최소 18명에게서 스파이크 단백질·뉴클리오캡시드 단백질에 대해 회복기 환자와 동등 이상의 T세포 면역 반응이 나타났다.이와 함께 제넥신은 GX-19N 접종 후 유도된 뉴클리오캡시드 특이적 T세포가 영국·남아공·브라질 변이체에 반응하는지 조사했다. 조사 결과, 코로나19 변이체에서 발견된 아미노산 서열이 GX-19N 접종군에서 발견된 T세포가 인지하는 아미노산 서열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GX-19N으로 유도된 뉴클리오캡시드 특이적 T세포 반응이 추후 코로나19 변이체에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제넥신 성영철 대표이사는 “GX-19N의 가장 큰 특징은 서열 보존성이 매우 높은 뉴클리오캡시드 항원을 추가한 것”이라며 “이번 임상을 통해 GX-19N의 높은 안전성과 강한 T세포 반응을 다시 확인한 만큼, 이를 기반으로 빠르게 글로벌 임상 2/3상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6/02 09:48
  • 코로나 신규 확진 677명… 엿새 만에 600명대로 껑충

    코로나 신규 확진 677명… 엿새 만에 600명대로 껑충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677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 만에 다시 600명대 후반으로 급증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1476명이며, 이 중 13만2068명(93.35%)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51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65명(치명률 1.39%)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총 654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56명, 경기 188명, 대구 39명, 대전 23명, 부산, 인천, 경남 각 19명, 울산, 강원, 제주 각 14명, 전북, 전남 각 10명, 경북 9명, 충남 7명, 광주, 충북 각 5명, 세종 3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23명이다. 9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4명은 지역별로 경기 4명, 경북 3명, 서울, 부산, 경남 각 2명, 인천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3명, 아메리카 8명, 유럽 2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02 09:39
  • 무서운 저혈당, 이럴 때 특히 주의하세요!

    무서운 저혈당, 이럴 때 특히 주의하세요!

    저혈당이 무서운 이유가 있습니다. 때론 아무런 증상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운동, 식습관, 약 복용 모두 철저하게 관리하는데도 갑작스레 돌출해 몸과 마음을 힘들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헬스조선 기자들이 만드는 전 국민 당뇨솔루션 '밀당365'가 최근 뉴스레터에서 저혈당을 심도 있게 다뤘습니다. 밀당365가 소개한 저혈당 관리 요령, 요약합니다.저혈당인데 몸은 말짱하다?혈당이 70㎎/㎗ 밑으로 떨어지면 당분을 바로 보충해야 한다. 방심하면 실신한다.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다행히 우리 몸은 '혈당이 낮다'는 신호를 보내준다. 두근거리고, 떨리고…. 그런데 '신호'가 누락된다면? 증상이 없으니 건강해진 건가?저혈당 상태가 반복되면 '무감지증'이 오기도 한다. 위험하다. 전문가들은 수주~수개월간 일시적으로 혈당을 약간 높일 것을 권한다. 약제를 바꾸거나 복용량을 조절한다. 당화혈색소 목표를 6.5%로 잡던 사람이 7%로 올리는 식이다. 그러면 저혈당을 감지해 위험 신호를 알려주는 일련의 과정이 다시 정상화된다. 중요한 것은 '증세'가 아니라, '수치'다. (5월 19일 편지)
    당뇨이지형 헬스조선 기자2021/06/02 09:38
  • 임신부 '필수 비타민'이 가장 많이 든 수산 식품은?

    임신부 '필수 비타민'이 가장 많이 든 수산 식품은?

    기형아 예방 등 임산부에게 필수적인 영양소인 엽산(비타민 B9)은 수산물 중 김구이에 가장 많이 든 것으로 밝혀졌다. 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순천대 식품공학과 천지연 교수팀이 한국인이 즐기는 수산물을 이용한 수산 음식 39종의 비타민 B9(엽산)과 B12(코발라민) 함량을 분석했다.엽산과 비타민B12는 모두 임산부가 반드시 챙겨 먹어야 하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임산부가 엽산·비타민 B12를 충분히 섭취해야 모체의 조혈작용이 활발해져, 태아의 신경계 기능 장애를 예방하고 태아가 원활하게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엽산 함량은 구이류 중 김구이에서 100g당 523㎍으로 가장 높았다. 김구이 다음으론 삼치구이(25㎍)·장어구이(20㎍)·키조개구이와 새우구이(각각 12㎍) 순이었다. 볶음류 중에선 건새우 볶음(128㎍)과 잔멸치 볶음(122㎍)의 엽산 함량이 가장 높았다.비타민B12 함량은 찜ㆍ조림류 중 꼬막찜에서 100g당 38㎍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타민 B12는 주로 동물성 식품의 내장·근육에 축적되는데 꼬막찜은 꼬막의 내장을 제거하지 않고 조리하기 때문에 비타민 B12 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추정됐다. 구이류 중에선 김구이(30㎍), 볶음류 중에선 멸치마늘종 볶음(19㎍)에 가장 많이 들어 있었다. 엽산은 물 사용량이 많은 국·탕·찌개류보다 볶음·찜·조림·구이·튀김·무침 음식에 더 많이 든 것으로 조사됐다. 천 교수팀은 논문에서 "수산물과 다양한 채소를 함께 볶는 볶음 요리가 엽산 섭취에 효과적"이며 "비타민 B12는 식물성 식품에선 거의 발견되지 않고 주로 동물성 식품에만 존재하는데 김·미역 등 해조류 음식은 채식주의자에게 비타민 B12의 좋은 공급 음식"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한국영양학회가 발간하는 학술지 ‘영양과 건강 저널’(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최근호에 소개됐다. ​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02 09:34
  • 당뇨 환자 10명 중 8명이 고지혈증인데… 치료율은 26.9%

    고지혈증은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중증 심뇌혈관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이지만 평소 특별한 증상이 없어 간과하기 쉽다. 국내 당뇨병 환자의 83.3%가 고지혈증을 가지고 있는데 인지율과 치료율은 20~30%대에 불과해 당뇨병 환자의 고지혈증 관리가 시급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수(임상시험센터장), 김승재(국제진료센터) 교수팀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해 심뇌혈관질환이 없는 19세 이상 성인 당뇨병 환자 4311명을 대상으로 고지혈증 유병률과 인지율 및 치료율을 조사 분석했다.연구 결과, 국내 성인 당뇨병 환자의 83.3%가 고지혈증을 가지고 있었으며, 여성 88.3%, 남성 78.1%로 여성이 남성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9~39세의 젊은층 유병률이 88.5%로 다른 연령층보다 높았다. 이는 기존 연구에서 보고된 일반 인구의 20~30대 고지혈증 유병률(15~20%) 보다 훨씬 높은 수치로 당뇨병 환자의 경우 보다 이른 나이부터 고지혈증 관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반면 고지혈증 인지율과 치료율은 각각 36.5%와 26.9%에 불과해 대다수 당뇨병 환자들이 본인이 고지혈증이 있는 것을 모르거나 치료를 받고 있지 않았다. 또한 고지혈증 조절률(LDL-C<100mg/dL)을 조사한 결과 18.8%로 나타나 대다수의 당뇨병 환자들이 고지혈증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고지혈증 조절률과 다중 변수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고지혈증 적정 조절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40세 이상의 나이, 높은 체질량지수(BMI), 도시 거주, 낮은 당화혈색소 수치, 고혈압, 부정적인 주관적 건강상태, 정기적 건강검진 등으로 나타났다. 즉 고령, 동반질환(고혈압, 비만) 등으로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경각심이 큰 사람들이나 혈당 조절이 잘되는 사람 및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높은 도시에 거주하는 당뇨 환자들의 고지혈증 조절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추측된다.고지혈증은 과다한 지방 성분(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혈관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고지혈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이로 인해 혈관에 동맥경화가 일어나고 결국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할수록 심장질환 발생 및 사망률이 증가한다. 고지혈증 치료는 식이요법∙운동요법을 포함한 생활습관 개선과 콜레스테롤 수치에 따라 지질대사를 개선시키는 약물요법을 병행하게 되며, 혈중 지방질을 낮추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이다.연구팀은 당뇨병 환자는 건강인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2~4배 높으므로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보다 철저한 고지혈증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미국, 유럽 등의 고지혈증 관리지침에서는 당뇨 환자의 고지혈증을 보다 엄격하게 관리할 것으로 권고하고 있으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도 심뇌혈관질환이 없는 당뇨 환자를 고위험군으로 지정해 저밀도 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LDL cholersterol)을 100mg/dL 미만으로 조절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김경수 교수는 “당뇨병은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으면 관상동맥 및 뇌혈관 등에 동맥경화나 죽상경화증을 일으켜 협심증, 심근경색 및 뇌졸중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런 대혈관 합병증은 당뇨병 환자의 주된 사망원인이며 죽상경화증의 대표적인 위험인자가 고지혈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뇨병 환자는 철저한 혈당 관리와 더불어 정기적으로 고지혈증 검사를 받고 꾸준히 치료받아야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했다.김승재 교수는 “이미 고지혈증 치료를 받고 있는 당뇨 환자들의 경우에도 LDL 콜레스테롤이 목표치(100mg/dL 미만)로 조절되는지 지속적인 추적 관리가 필요하며 조절이 불량할 시 약물 증량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건강∙질병과 지질(Lipids in Health and Disease)’ 온라인판에 3월 26일자로 게재되었다.
    가정의학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6/02 09:33
  • 인체 지방 연구… 개인 맞춤 비만 치료법 개발 나서

    인체 지방 연구… 개인 맞춤 비만 치료법 개발 나서

    비만 전문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업 ㈜365mc 네트웍스는 (주)모닛셀을 설립하고 ‘365mc 흡입지방 분석 의학연구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인체 지방에만 집중하는 전문 연구소 설립은 365mc가 세계 최초다.365mc는 지방흡입 수술과 지방흡입 주사 람스(LAMS)를 통해 연간 30여톤의 인체 지방을 추출하고 있다. 연구소는 인체 추출지방을 통해 ▲인체 지방 성분분석 ▲지방세포와 비만치료 메커니즘 분석 ▲인종·성별·체질 등 개인 맞춤형 지방흡입 수술법 개발 등 연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전세계 지방흡입 시장 규모는 22조 1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그만큼 지방흡입은 대중적인 비만치료, 체형개선 수술로 자리잡았고, 가장 효율적이고 안전한 지방흡입 수술 방법에 대한 연구는 현재 중요한 의료 이슈다.◇지방흡입 신기술 연구를 위한 흡입지방 연구소이번 흡입지방 연구소 개소는 인체 지방 연구를 통한 비만 치료 및 지방흡입 신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한 365mc의 승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정현호 연구소장은 “365mc가 시행하는 연간 5만건 이상의 시술에서 추출되는 인체 지방을 케이스별, 지방세포 기반별 프로파일링을 진행할 계획” 이며 “365mc 설립 이후 축적된 500만건 이상의 진료 실적을 토대로 진행하는 연구의 목표는, 흡입지방에 대한 각 케이스의 수술 전 진단, 수술 후 회복과정 및 최종 결과와 관련한 제반 정보를 빅데이터로 전환하고 AI-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접목하여 비만 치료에서 개인 맞춤형 신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연구소가 기대하는 구체적인 성과는 ▲개인 맞춤형 지방흡입 수술법 개발 ▲지방흡입 예후 및 결과 예측 ▲지방 세포에 따른 비만 치료 신기술 개발 ▲지방흡입 안전시스템 확충 등이다.개인 맞춤형 비만 지방흡입 수술법 개발을 위해 연구소는 성별, 체질 등 각 케이스별로 다른 데이터를 분석하고 프로파일링을 실시한다.예컨대 남성이 여성보다 체중감량이 좀더 수월하다고 알려져 있고, 지방흡입 수술에서 흑인과 황인의 경우 지방세포에 섬유질이 많고 피부와 타이트하게 붙어 있어, 백인보다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와 관련된 정확한 메커니즘은 아직 연구 대상이라 흡입 지방연구소는 개인별 맞춤 치료를 위해 지방세포를 면밀히 뜯어 분석할 계획이다.연구를 통해 지방흡입 수술 예후나 결과도 빠르게 예측 가능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조직에서 유발된 세포의 활성도나 면역세포, 줄기세포 등을 분석함으로써, 지방흡입 후 회복도를 가늠할 수 있는 것.정 연구소장은 “사람마다 얼굴이 다 다르게 생긴 것처럼 피하 지방의 성상, 특질, 분포 또한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현재까지 획일적인 지방흡입 시술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흡입지방 연구소는 수십만 건의 샘플 지방 조직에 대한 분석과 각각의 치료 결과 및 예후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개인마다 다를 수 있는 피하지방의 고유 특성에 맞는 개인화 맞춤 시술, 맞춤형 비만시술 연구를 위한 첫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지방 세포 연구...지방흡입 안전 시스템 잡는다백색, 갈색, 베이지색 지방으로 흔히 부르는 지방세포에 대한 비만치료 효과 분석 연구도 흡입지방 연구소의 중요한 연구 과제다.우리가 흔히 말하는 지방은 백색 지방세포로 섭취된 열량 중 쓰고 남은 열량을 저장하는 에너지의 저장고 역할을 한다. 이에 반해 갈색 지방세포는 열 생산을 위해 지방산을 산화시키는, 즉 지방을 태우는 역할을 한다. 과학자들은 갈색지방 및 베이지색 지방 연구가 비만 치료의 열쇠가 될 것이라 기대를 품고 있다.지방흡입 안전 시스템 확충을 위한 연구도 진행한다. 지방흡입 수술 중에 나오지 말아야 할 성분 물질 등을 수술 중이나 후에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하기 위함이다.정 연구소장은 “인체 지방 연구결과를 응용할 수 있는 분야는 무궁무진하다”며 “앞으로 연구 실적을 기반으로 지방흡입과 비만치료 분야에서 전 세계적인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흡입지방 연구소는 세포수 측정 장비인 자동 세포계수기, 세포 특성 분석 장비인 실시간 유세포분석기, 유전자 및 단백질 분석을 위한 이미징 분석장비, 지방세포 및 조직의 동결과 보존을 위한 질소보관탱크 등 100여종의 지방세포 연구 장비를 구축했다. 또한 지방세포 전문 연구를 위해 광주과학기술원(GIST) 생명과학 박사 정현호 소장을 비롯해 GIST 생명과학 박사 김진옥 팀장 등 관련 학과 석박사급 상근 연구원으로 연구진을 꾸리고 현재 추가 연구 인력을 모집중이다.
    비만체형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6/02 09:33
  • 3261
  • 3262
  • 3263
  • 3264
  • 3265
  • 3266
  • 3267
  • 3268
  • 3269
  • 327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