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2021년 6월 2일 WHO 집행이사회 부의장국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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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식약처장이 WHO 집행이사회 부의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사진=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는 제149차 세계보건기구(WHO) 2일 개최되는 집행이사회에서 우리나라가 집행이사회 부의장국으로 선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의장은 2020년 보건복지부 차관으로서 집행이사(2020~2023)에 지명된 김강립 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다.

집행이사회 의장단 구성(의장 1, 부의장 5)은 지역적 형평성을 위해 지역당 1명이 선출되며, 대한민국은 서태평양을 대표하여 부의장 활동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2020년 5월 집행이사국 선출 이후 WHO의 예산 및 주요 사업 전략 및 운영 방향을 검토하고 제안하는 등 주도적으로 기구의 운영에 참여하여 우리나라의 입장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집행이사회에서 김강립 식약처장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사무국을 격려하며, 제74차 총회 결정사항의 충실한 이행, WHO 역량 강화 및 WHO 예산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촉구하는 등 부의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될 제149차 집행이사회는 제74차 세계보건총회 폐회 직후 개최되어 총회 결과를 공유하고 11월 열릴 세계보건총회 특별회기 등 차기 집행이사회와 총회 개최를 논의한다. WHO 집행이사회는 총 34개 집행이사국으로 구성되며, 지난달 24일 개최된 세계보건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호주와 중국을 대신해 일본과 말레이시아가 서태평양의 새로운 집행이사국으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