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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가논은 3일, 여성 건강에 주력하는 차별화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오가논이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한국오가논은 글로벌 오가논의 한국 법인으로서 앞서 채비를 마치고, 심혈관계, 호흡기, 피부과학, 근골격계 등 만성질환 영역에서 시장을 리드하며 신뢰받는 제품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여성 건강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기업으로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가논은 현재 전 세계 140여 개국에 공급하는 총 60개 이상의 의약품과 제품 라인을 갖추었으며, 65억 달러(한화 약 7조 26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연 매출 규모 중 약 80%를 미국 외 글로벌 전역에서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여성 건강 중심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여성 건강, 만성질환 분야의 신뢰받는 브랜드 의약품, 바이오시밀러 등 세 분야를 핵심 축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편성하고 집중 투자한다. 여성 건강분야에서는 임신·출산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충족되지 않았던 여성 건강 관련 니즈를 파악해 여성 고유 질환들과 더불어 여성에게 특히 큰 영향을 미치는 질환들에 대한 제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만성질환 분야에서는 기존 및 신규 해외시장에서의 성장을 통해 각 치료 영역 분야를 리드하며 신뢰받아 온 기존 브랜드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혁신적인 온라인 플랫폼에 투자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한다.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는 신제품 상용화 및 신규 파트너십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는 “한국오가논의 포트폴리오는 현재 심혈관계를 비롯한 다양한 만성질환 치료에 리더십을 가지고 큰 신뢰를 받아온 제품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한다”며 “이에 더하여 건강한 사회를 향한 중요한 시작점으로서 잠재된 여성 건강의 니즈에 주목하고, 여성의 전 생애주기를 포괄하는 접근을 통해 새로운 여성 건강 개념을 제시하고 여성에 특화된 다양한 헬스케어 솔루션을 전함으로써 사회에 대한 기여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오가논은 임상, 환자 안전, 규제 및 의료 문제에 대해 광범위한 글로벌 역량을 보유하여, 여성 건강에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관련 의약품, 진단법 및 의료기기 개발에 있어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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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은 6월 4일 오후 3시, 대국민 특별기획 심포지엄 ‘시민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편견의 해소: 사람들은 왜 정신과에 가지 않을까’를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정신과 치료 관련 법적, 제도적인 차별과 낙인의 문제를 다룬다. 실제로 차별과 낙인은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망설이는 주된 이유이다.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심포지엄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유튜브 채널 ‘SNUH공공보건의료원’에서 라이브 중계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김연수 병원장과 염민섭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의 축사로 시작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크게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구성됐다. 주제 발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김기웅 주임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정신건강서비스 이용 장벽의 현황 : 온라인 소셜미디어 빅데이터 분석 연구를 중심으로(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박지은 교수) △정신과 진단 관련 법적/제도적 차별 팩트 체크와 개선 방향(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동진 교수) 순으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패널 토론에는 시민사회, 기자, 국가인권위원회, 정신건강 전문가 등 각 분야 전문가 집단이 참여해, 주제 발표 관련 의견을 공유한다. 정신건강서비스 관련 법적/제도적 차별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은 김순균 동문(서울의대 1966년 졸, 현 Medical Director, Michigan Healthcare Corporation)으로부터 기금을 기탁 받아, 2019년부터 정신건강 인식과 서비스 관련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해당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기획됐다.박지은 교수는 “정신건강의학과 서비스 이용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다른 나라에 비해 진입 장벽이 높다”며 “정신건강의학과 치료의 진입 장벽을 파악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여러 전문가들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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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 우리나라는 노인 비중이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예정이다. 노인인구의 급증은 노인의료비 부담 증가로 이어져 건강보험 재정을 위협할 수 있다. 이미 골다공증 골절 치료에 지출되는 진료비는 2019년 2조원을 넘었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은 치료비 부담도 크지만, 노인의 사회·경제 활동을 앗아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려 더욱 문제가 된다. 건강보험 재정부담을 줄이면서 노년기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응급만 벗어나면 급여 중단되는 골다공증 치료제골다공증은 당뇨, 고혈압과 마찬가지로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다. 하지만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꾸준히 치료약에 보험급여를 적용해주는 당뇨, 고혈압과 달리 골다공증 약은 치료를 판가름하는 기준(골밀도(T값) -2.5)에 도달하는 순간 보험급여가 중단된다.전 세계에서 골다공증 치료 보장(급여) 기간을 특정 수치 도달 시점으로 제한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뿐이다. 영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미국, 일본, EU 국가 들은 골다공증 치료 목적이 골절 예방에 있음을 고려해 환자가 골절 위험에서 벗어날 때까지 보험치료를 보장한다.해외에서 T값 -2.5 도달 이후에도 계속 보험급여 치료를 지원하는 것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다. 전 세계의 골다공증 전문가들은 골다공증 치료를 통해 T값 -2.5 이하인 환자가 T값 -2.5를 초과하더라도 골다공증 진단은 유지하고, 지속적인 치료를 이어가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는 최신 국제 진료 지침에 반영돼 우리나라를 제외한 세계 다수 국가의 진료 및 보험지침으로 사용하고 있다.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영균 교수는 "골다공증은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를 통해 골절을 예방해야 하는 만성 노인성 질환"이라고 말했다. 이영균 교수는 "그러나 우리나라는 국제 골다공증치료 권고기준과 달리, T값 -2.5만 달성하면 보험급여를 중단해 치료를 계속할 수 없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효과 더 좋은 방법 있는데… 비효과적인 방법만 보험 되는 한국과학적 근거와 반대로 보험급여를 적용하는 사례도 있다. 골다공증 골절 초고위험군의 보험급여 기준이다. 골절 초고위험군의 경우, 골형성촉진제를 먼저 사용한 다음 골흡수억제제를 사용하면, 골흡수억제제만 사용할 때보다 척추 골절 추가 발생 위험이 27%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이미 발표된 바 있다. 여러 임상시험을 통해 골흡수억제제를 먼저 투여하고 골형성촉진제를 사용하면, 이전 약제 투여 경험이 없는 환자보다 골밀도 증가 효과가 느리다는 연구가 확인되기도 했다. 미국임상내분비학회(AACE)와 미국내분비학회(Endocrine Society) 등 국제 진료가이드라인은 2020년 골절 초고위험군은 골형성제제–골흡수억제제 순서로 치료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이 같은 국제기준까지 마련됐으나 우리나라 골절 초고위험군은 반드시 골흡수억제제를 먼저 1년 이상 투여한 다음 새로운 골절이 발생해야만 보험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영균 교수는 "우리나라의 현행 급여기준은 골절 예방이라는 골다공증 치료 목적과 국제 진료지침과 맞지 않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골절 초고위험군은 뼈를 채워주는 골다공증 치료가 매우 시급한 상황임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골다공증 치료, 사회·경제적 부담 줄여전문가들은 현재 보험급여 기준보다 과학적 근거에 기반을 둔 급여기준 개선이 장기적 관점에서 볼 때 사회·경제적 비용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골다공증을 적절히 치료해 골절을 예방하면, 전반적인 노인의료비용을 덜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대한골대사학회에 따르면, 50~80세 인구에서 골다공증 고관절 골절 1건이 발생하면, 정부의 연금 지출은 평균 7000만원이 증가한다. 반면, 세수는 평균 5300만원 감소한다.중앙대병원 정형외과 하용찬 교수는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은 이미 우리나라의 사회·경제적인 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을 경험한 노인은 골절을 경험하지 않은 노인보다 평균 3년 일찍 장기노인요양보험 대상으로 편입되어 건강보험 재정에 부담을 주고, 골다공증 등 근골격계 질환으로 인해 움직이지 못하니 경제활동이 중단되고, 만성질환은 늘어나는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하 교수는 "골다공증으로 인한 사회의 직·간접적인 소모비용은 많은 편"이라고 밝혔다.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덕윤 교수는 "고혈압, 당뇨 약을 먹다가 수치가 좋아졌다고 약을 끊으면 다시 악화하는 것처럼 골다공증도 지속적인 치료가 중요한데, 우리나라는 보험급여의 문제로 인해 치료해놓고도 원점으로 돌아가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김덕윤 교수는 "정부는 보험급여 기준 변경에 따른 비용에 대한 부담이 있겠으나, 뼈가 부러질 수밖에 없는 고령인구가 늘고 있음을 고려한 골다공증 치료·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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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695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600명대 후반을 기록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2852명이며, 이 중 13만3289명(93.31%)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51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69명(치명률 1.38%)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674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05명, 경기 204명, 대구 65명, 경남 43명, 충북, 제주 각 21명, 대전, 강원 각 18명, 울산 14명, 부산 13명, 전남 12명, 인천 10명, 충남 9명, 경북 8명, 광주 7명, 세종, 전북 각 3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21명이다. 8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3명은 지역별로 경기 5명, 경북 3명, 서울, 부산, 울산, 충북, 경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5명, 아메리카 3명, 유럽 2명, 중국 1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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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은 낫기 힘든 난치병으로 알려졌지만, 불치병은 아니다. 전체 뇌전증 환자로 보면 10명 중 4명이 2~3년간 적절한 약물치료 후 재발 없이 완치된다. 뇌전증은 뇌전증 발작을 두 번 이상 반복한 경우를 말한다. 뇌전증 발작은 수천억 개의 뇌 신경 세포 중 일부 뇌세포가 비정상적으로 과도한 전기 신호를 발작적으로 발생 시켜 나타나는 이상이다.뇌전증 증상은 발작이 발생한 부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멍한 상태로 눈을 깜박이는 경우도 있고, 입맛을 다시기도 하고, 옷이나 물건을 만지작거리기도 한다.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서 전신이 뻣뻣해지고, 이후 움찔거리는 경련이 나타나기도 한다. 발작은 대게 몇 초에서 몇 분간 지속하고, 드물게 몇 시간 동안 이어지기도 한다. 발작이 발생하기 전, 전조증상으로 이상한 느낌이나 기분을 경험하기도 한다.특히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소아기(0~9세)와 노년기(60세 이상)에서다. 노년기 뇌졸중, 두부외상, 퇴행성 질환의 후유증이 뇌전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출산이나 교통사고 등에 의한 뇌 손상, 뇌졸중, 뇌종양, 뇌혈관 기형, 뇌염 등 뇌신경세포에 손상을 주거나 과다 흥분을 유발하는 요인 모두 질환 유발 원인 요소에 해당한다. 건국대병원 신경과 이혜미 교수는 “연령에 따라 원인에 차이가 있다”며 “치료는 원인을 찾는 것에서 시작하는데, 성인에서 처음 발생하는 뇌전증은 뇌 영상 검사에서 원인 질환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뇌전증 발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악화시키는 요인을 피해야 한다. 적은 수면시간, 음주, 이 외에도 몸과 마음을 피로하게 하는 경우, 발작이 유발될 수 있다. 고열이나 감기약에 의해서도 발작이 나타날 수 있다. 뇌전증의 발작은 개인마다 유발 요인이 달라, 개인마다 어떤 경우에 발작이 나타나는지를 알고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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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타트업 기업 제이케이인스퍼레이션에서 운영 중인 친환경 여성용품 브랜드 오드리선이 미국에서 기술 특허를 획득했다. 이로써 오드리선의 미국 시장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해 뛰어난 제품력으로 미국에 진출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오드리선이 미 농무부의 친환경 제품 인증(USDA Biobased Product)에 이어, 자체 개발한 친환경 생리대 흡수체 기술 ‘더블코어’에 대한 미국 특허 등록까지 완료하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허등록에 앞서 오드리선이 국내 제조 생리대로는 최초로 획득한 미국 농무부의 친환경 제품 인증(USDA Biobased Product)은 제품 내 친환경 및 바이오 소재 비율을 측정해 부여하는 인증이다. 오드리선은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받아 세계 최고 수준인 94% 수치를 획득한 바 있다. 오드리선은 지난해부터 미국 아마존을 통해 미국 시장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호주 시장에도 주요 온라인몰과 헬스앤뷰티 스토어 입점을 완료했다. 2021년 하반기에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시장에 상표권 등록을 완료하고 유럽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오드리선이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한 더블코어 기술은 국내 특허도 지난해 마친 것으로, 유기농 순면과 천연펄프를 생리대 흡수체로 적용해 기존 고분자화학흡수체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하는 기술이다. 빠른 순간 흡수력과 부드러운 사용감을 가진 유기농 순면을 1차 흡수체로, 열과 압력만으로 압축한 100% 천연 펄프를 2차 흡수체로 적용해 생리혈을 빠르고 고르게 흡수하는 한편, 흡수량도 늘렸다. 유기농 순면과 천연펄프를 이중으로 사용해 각 소재의 장점을 살리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자연유래 흡수체를 생리대에 적용했다.이런 더블코어 기술을 적용한 대표 제품은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 생리대’다. 커버부터 날개, 흡수체 등 몸에 직접 닿지 않는 곳까지 OCS 인증을 받은 유기농 순면을 사용했다. 또한 완전무염소(TCF) 공정으로 염소계 표백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 제이케이인스퍼레이션 관계자는 "오드리선은 지난 2017년 생리대 유해물질 파동 이후, 소비자가 안심하고 생리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인체와 환경에 부담이 가지 않는 친환경 생리대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미국 이외에도 호주, 중국, 프랑스에도 해당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드리선은 더블코어 기술의 미국 특허 등록 완료를 기념해 오는 6월 8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GS모바일라이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날 방송에서는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TCF 더블코어 생리대를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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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의료원 신경과 뇌졸중센터 김동억 교수 뇌졸중 연구팀이 지난 6월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주관의 2021년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동국대의료원 뇌졸중 중점 의과학연구소(김동억 소장)는 ‘뇌혈관질환 혈액-면역계’ 연구에 국비 70억원, 지자체 및 대학에서 13억4천만원 등 총 82억7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연구기간은 2021년 6월부터 2030년 2월까지 총 9년이다.김동억 소장과 함께 참여하는 주요 공동연구자는 알레르기내과 김우경 교수, 안과 박철용 교수, 신경과 류위선 교수, 의공학교실 남기창 교수 등으로 임상, 기초, 의공학 분야의 핵심연구진이 다학제 협력연구를 수행하게 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이번 사업은 이공분야 대학부설연구소의 인프라 지원을 통해 대학연구소의 특성화・전문화를 유도하고 우수 신진연구 인력을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연구팀은 이번 과제 수행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뇌혈관질환 기초-중개 연구 인프라를 확보하고, 고양시 바이오 의료 거점연구소의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김동억 교수는 "지난 6년간 하버드의대와 수행한 연구재단 글로벌 연구실 과제의 뇌혈전증 연구 성과가 뇌졸중 중점연구소 사업으로 곧바로 연계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 9년간 뇌경색 및 뇌출혈 연구에 매진하겠다"며 "동국대학교와 고양시의 연구비 대응자금 지원에 감사하며, 국민세금으로 지원되는 뇌혈관질환 분야 첫 중점연구소가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의료원 뇌졸중 중점 의과학연구소는 동국대학교의 BT분야 특성화 방향에 부합하는 국제 수준의 의생명과학 연구성과 도출을 목적으로 2006년 5월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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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D프린터를 이용해 수업해오던 교사 A씨가 '육종암'으로 사망했다. 육종암은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희귀암인데, 사망한 교사의 유가족은 3D프린터가 육종암을 유발했다고 주장했다. 실제 A씨와 같은 학교에서 근무하며 3D프린터를 자주 사용한 교사 B씨도 육종암 진단을 받았으며, 3D프린터를 자주 사용한 다른 고등학교에서도 육종암 진단을 받은 교사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정말로 3D프린터가 정말로 암을 유발한 것일까?◇3D프린터는 죄가 없다… "특정 재료가 문제"지난 2018년 한국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3D프린터 출력에 사용되는 소재들을 고열에 녹여 유해물질이 발생하는지 실험했다. 실제 3D프린터는 작동할 때 고열을 사용한다. 그 결과, 3D프린터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2종류 소재에서 모두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특히 'ABS'에서 발암물질로 알려진 유해물질이 더 많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크릴로니트릴, 부타디엔, 스틸렌, 충전재로 이뤄진 물질로 플라스틱 종류 중 하나다. 연구원은 ABS 가열로 공기 중에 퍼진 유해 물질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환기가 잘 안 되는 좁은 공간에서 노출될 경우 유해성이 더 크다고 설명했다.이처럼 ABS를 가열하면 발암물질이 나온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 물질이 '육종암'을 유발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심지어는 육종암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위험요인조차 거의 밝혀진 바가 없다. 육종암이란 몸의 내부에 있는 '상피 조직'에 생기는 일반적인 암과 달리, 뼈·근육·신경·지방 등 우리 몸의 골격을 구성하는 조직에 발생하는 암을 말한다. 몇몇 유전질환을 가진 사람에게서 흔히 발생해 유전적 영향이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 것이 전부다.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정양국 교수(골연부종양·전이암센터장)는 "3D프린터에 사용되는 특정 소재가 육종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에 관해 학계에 보고된 바는 없다"며 "만약 3D프린터가 암을 유발했다면, 3D프린터 자체의 문제가 아닌 재료나 시약 등이 독성 문제를 일으켰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교수는 "육종암과의 연관성을 밝히기 위해서는 어떤 물질을 얼마나 취급했는지 등을 고려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교육청 늑장 대응… "안전관리 체계 마련 절실"문제는 지난해 A씨가 사망하기 전부터 ABS의 유해성이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에서 사용하는 3D프린터와 관련해 아무런 안전관리 체계가 없었다는 점이다. 지난해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실이 조사한 '3D프린터 현황자료'에 따르면 전국 1184개 초·중·고에서 ABS를 3D프린터 소재로 사용하고 있었다. ABS를 사용하지 않는 학교까지 더하면 총 5222개교에 보급돼 있었다. 그런데도 사실상 안전관리 체계는 전혀 없었다. 교육청들은 뒤늦게 ABS 사용을 중단하거나, 안전 지침을 만드는 등 늑장 대처로 수습했다.3D프린터는 '적'이 아니었다. 안전한 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것이 문제였던 것. 정양국 교수는 "3D프린터에는 여러 물질이 사용되는 만큼 유해성을 일반화할 수 없다"며 "특정 물질이 유해한 것으로 밝혀진다면 사용하지 않으면 된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교육적 체험을 강조하기 위해 3D프린터를 도입하는 학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만큼, 확실한 안전관리 체계 마련이 절실해 보인다. 당시 강민정 의원은 “(3D프린터 사용과 관련해) 안전한 학교 환경조성 및 제반 관리체계 구축에 더 많은 정책적 역량을 쏟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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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싱싱한 채소에 싸 먹으면 맛이 배가 된다. 아삭한 식감과 특유의 향이 더해질 뿐만 아니라 왠지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고기를 채소에 싸 먹으면 정말 건강해질까? 고기와 궁합이 좋은 쌈 채소를 알아본다.치커리열량이 매우 낮고 수분 함유량이 많은 치커리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받는다. 영양적 이점이 매우 많아 서양에선 민간 약제로 사용하기도 한다. 치커리의 쓴맛을 내는 인티빈 성분은 소화 촉진, 콜레스테롤 저하, 노화 예방, 항암 등의 효과가 있다. 식이섬유, 칼륨, 칼슘, 비타민이 풍부해 성인병과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치커리를 동물 단백질과 함께 섭취하면 칼륨과 칼슘의 효능이 배가 된다. 따라서 동물 단백질이 풍부한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다. 적근대근대의 일종으로 줄기와 잎맥이 붉은 것이 특징이다. 베타카로틴, 칼슘, 철이 풍부해 어린이의 뼈·치아 건강에 도움이 된다. 특히 몸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줘 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다. 적근대는 이뇨작용을 촉진해 노폐물을 배출하고 변비를 예방한다. 염증과 독소를 없애고 입 냄새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 비타민A가 풍부해 야맹증 예방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모양이 비트 잎과 비슷하지만, 비트 잎보다 잎이 넓고 광택이 있다.당귀당귀는 흔히 '한약 냄새'라고 여겨지는 특유의 향을 가진다. 생소하지만 고기와 함께 먹으면 쌉쌀하고 은은한 향이 느끼함을 잡아준다. 특히 닭고기와 궁합이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당귀에 들어 있는 데커신은 몸속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또 지방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절하다. 당귀 뿌리는 여성 건강에 특히 좋다. 뿌리를 달여 마시면 생리통, 산후통증, 생리불순, 갱년기 증상 완화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