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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건강이 크게 좌우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따라서 줄여야 한다는 사실을 알지만, 달콤한 맛 때문에 계속 먹게되는 것이 설탕이 첨가된 '가당음료'다. 하지만 가당음료는 조기사망 위험을 높일 뿐 아니라, 대장암을 발생시킬 위험이 크고, 심혈관 건강을 악화한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가 지난 2018년 미국 내과학회지에 발표됐다. 40만명이 넘는 유럽 성인을 대상으로 16년 이상 진행한 연구인데, 한 달에 한 잔 이하의 가당음료를 마시는 사람과 비교해 하루 2잔 혹은 그 이상의 가당음료를 마시는 사람은 사망 위험이 17% 이상 높았다. 특히 하루에 두 잔 혹은 그 이상의 가당음료를 마시는 사람은 한 달에 한 잔 이하로 마시는 사람보다 조기 사망률이 8%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미국암연구협회저널에 가당음료가 유방암 환자의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 미국 뉴욕주립대학 버펄로캠퍼스 연구팀은 여성 유방암 환자 927명을 19년 추적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5회 이상 가당음료를 섭취했던 여성은 유방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85%나 더 높았고, 그 밖의 원인으로 사망할 위험마저 62% 높았다.가당음료가 암 발생을 비롯해 조기 사망 위험을 높이는 이유는 다양한데, 음료 속 당(糖)이 체내 호르몬 반응을 교란시키는 것이 대표적인 원인이다. 또한 체내 당 수치가 높아지면 이를 처리하기 위해 인슐린 호르몬 분비량이 늘어나고, 늘어난 인슐린이 유방암 세포가 분열, 성장하도록 자극하기도 한다. 가당음료를 많이 마시면 비교적 젊은 나이에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최근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의대 연구팀은 1991년부터 2015년까지 약 11만6500명의 여성 간호사의 건강을 추적한 대규모 연구 'Nurses 'Health Study II'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일주일에 8온스(oz) 이하 적은 양의 설탕 첨가 음료를 마신 여성에 비해 하루 2회 이상 설탕 첨가 음료를 섭취한 여성은 50세 이전에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2배로 높았다. 연구팀은 하루에 8온스씩 설탐 첨가 음료를 더 마실수록 대장암 위험이 16%씩 증가한다고 밝혔다. 또한 성장·발달에 중요한 나이인 13~18세에는 하루 1회 설탕 첨가 음료를 추가로 먹을수록 50세 이전에 대장암이 발생할 위험이 32%씩 높아진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음료 속 과도한 설탕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인슐린 저항성(인슐린 호르몬 기능이 떨어지는 것)이 대장암 위험을 높이는 데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가당음료를 자주 마시는 남성은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다는 국내 연구 결과도 나왔다.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손정식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남성 3705명의 기록을 분석해 주당 '설탕 음료' 섭취량과 심혈관질환 위험 사이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설탕 음료에는 콜라, 사이다 등 탄산음료와 과일 주스가 포함됐다. 연구 결과, 1주일에 설탕 음료를 3~4회 섭취한 남성과 5회 이상 섭취한 남성은 2회 미만 섭취한 남성보다 심혈관질환 위험이 각각 49%, 61% 높았다. 설탕 음료 섭취량이 증가할 때마다 심혈관질환 위험은 점점 커졌다. 이 연구 결과는 '대한가정학회지'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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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만 하면 '배변 신호'가 오는 음식들이 있다. 모든 사람에게 해당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지 않은 사람에게 변 신호를 유발한다. 어떤 음식들이 즉각적인 '변 신호'를 유발할까? ◇커피 커피에 함유된 클로로겐산 성분과 체내에서 분비되는 가스트린 호르몬 때문이다. 폴리페놀의 일종인 클로로겐산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데, 위산에는 소화효소가 섞여 있다. 때문에 소화 과정이 빨라져 위(胃)안에 있는 음식물이 단시간 내에 장으로 내려가 배변 활동이 촉진된다. 커피는 가스트린 분비를 늘리기도 한다. 가스트린은 위 말단에서 나오는 호르몬으로, 위산 분비·이자액 생산을 유도하면서 위·소장·대장 움직임을 촉진해 변의를 느끼게 한다. 그렇다고 커피가 소화를 돕고, 변비를 해소해주는 약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음식물이 충분히 소화되려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 커피 성분으로 인해 소화 과정이 빨라질 경우,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아 위장에 부담을 준다. 또한 커피 속 카페인과 지방산 등 물질이 위장을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공복에 마시거나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푸룬 푸룬에 식이섬유가 많기 때문이다. 식이섬유가 대장으로 들어오면 물, 이온과 결합해 변을 부드럽게 하고 변 부피를 크게 한다. 이렇게 되면 배변 횟수와 양이 자연스럽게 늘어나 변비가 개선된다. 실제 외국에서는 노인들이 변비 예방·치료를 위해 푸룬을 간식으로 먹는 경우가 많다. 푸룬 100g에는 식이섬유가 약 7g 들어 있는데, 이는 사과보다 3배로 많은 양이다. 2011년 미국 아이오와대학 의대 연구팀 실험에서 변비 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푸룬이나 차전자(질경이 씨앗)를 섭취하게 했다. 푸룬을 먹은 변비 환자의 평균 배변횟수는 주 1.8회에서 3.5회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차전자를 먹은 변비 환자의 평균 배변횟수는 주 1.6회에서 2.8로 늘었다.◇맥주·막걸리 맥주·막걸리는 배변 신호를 울리다 못해 설사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알코올 성분이 장 점막 융모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장 점막 융모는 장내 음식물의 수분, 영양소 등을 흡수하는데 알코올로 인해 이 기능이 떨어지면서 변이 묽어진다. 알코올이 장을 자극하면서 장 근육 운동이 빨라지고, 이로 인해 수분이 장으로 충분히 흡수되기 전 변이 배출되는 것도 원인이다. 알코올이 소화액 '담즙' 분비를 방해해 음식물 소화가 잘 이뤄지지 않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평소 장이 예민한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는 술 마신 후 설사가 더욱 흔하다. 일반 술보다 맥주, 막걸리, 와인 같은 발효주는 당(糖) 함량이 높아 설사를 더 잘 부른다. 일부 당은 대장에 남아 수분을 머금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단, 변비가 있다고 해서 반복적으로 술을 마시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일시적인 배변 효과를 볼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변비가 악화될 수 있다. 알코올이 소변량을 늘려 체내 수분량이 줄면 변이 딱딱해져 변비가 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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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국제무역전시관에서 열린 진단·의료기기 전시회 ‘Medlab Middle East 2021(이하 MEDLAB 2021)’에서 현장 분자진단 검사실 ‘모바일 스테이션(MOBILE STATION)’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모바일 스테이션’은 원하는 곳에서 여러 감염병의 검체 채취와 PCR 검사 등을 한 번에 실시할 수 있는 검사시설이다. 코로나19는 물론, 계속해서 확산되는 변이 바이러스까지 모두 검사 가능하며, 현장형 검사실임에도 PCR 검사 과정에서 오염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실제 모바일 스테이션은 오염방지와 감염관리를 위해 ‘생물안전작업대(Bio safety cabinet) Class II Type A2’ 장비와 음압 시설을 갖추고 있다. 씨젠 측은 “필요한 경우 다른 장소로 이동해 설치할 수 있는 등 원하는 곳 어디서나 분자진단 검사가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확보했다”며 “하루 최대 7500명까지 검사 가능하고, 검체 채취부터 PCR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의 기간을 3.5시간으로 줄이는 등 신속한 대용량 검사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고 설명했다.씨젠은 모바일 스테이션에 스스로 검체 채취를 할 수 있는 ‘콤보스왑(Combo swab)’을 적용할 예정이다. 기존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의료전문가가 콧속 깊숙이 면봉을 넣어 검체를 채취(비인두도말법)했다면, ‘콤보스왑’은 개인이 스스로 입과 코 안쪽에서 검체를 채취할 수 있다. 채취 도구를 깊숙이 넣지 않아도 돼 통증이 거의 없고 코와 입, 두 곳에서 검체를 채취해 정확도 또한 높다.현재 씨젠은 전 세계 정부, 기업들과 모바일 스테이션의 활용 방안에 대해 협의 중이다. 씨젠 생명과학연구소 이민철 부사장은 “코로나19가 인류와 공존할 가능성이 커진 만큼, 이에 맞는 새로운 방역 방법이 필요하다”며 “모바일 스테이션은 코로나뿐 아니라 향후 새로운 바이러스가 우리 일상을 위협하는 순간에 일상 속에서 빠르게 증상의 원인을 알아내고, 팬데믹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MEDLAB 2021’은 전세계 40개국, 6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진단·의료기기 전시회다. 씨젠은 2011년부터 10년간 참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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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의대 해부학교실 선웅 교수가 미니 뇌 제작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 <나는 뇌를 만들고 싶다>(이음, 296페이지)를 출간했다.국내외에서 주목받는 뇌신경과학 및 신경조직해부학 분야 연구자인 선웅 교수는 본 저서의 제목처럼 최근 미니 뇌(뇌 오가노이드)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미니 장기로 불리는 ‘오가노이드(organoid)’는 인간의 발생 과정 탐구, 질환의 원인 파악, 약물 개발과 부작용 예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 가능해 잠재력이 매우 크다.크게 일곱 부분으로 구성된 본 저서는 선웅 교수가 지난 20년 동안 연구해온 뇌 발생 분야를 바탕으로 하여, 미니 뇌의 특징과 이론, 설계도와 재료, 만드는 방법과 원리를 설명한다. 또한 의과학자로서 직접 미니 뇌를 연구하고 있는 과정, 과거에 겪었거나 현재 겪고 있는 고민뿐 아니라 뇌는 어떤 장기이고 인간은 어떤 존재인지, 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시사점을 이야기하며 흥미를 유발한다. 선웅 교수는 “본 저서를 통해 독자들이 인간의 뇌와 우리 정신세계가 어떠한 존재인지 이해해 나가는 데 영감을 얻길 바라며,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이 범람하는 현재 과학기술의 발전이 어떻게 우리 스스로에 대한 생각을 바꿀 수 있는지 확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선웅 교수는 1991년 서울대 분자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석·박사를 마쳤으며, 일본 오사카대, 미국 웨이크포레스트대 연수를 지내고 2002년부터 고대의대 해부학교실에 부임해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고대의대 연구교류부학장을 지냈으며, 아시아태평양 신경화학회 총무이사, <Molecule and Cells>, <Experimental Neurobiology> 편집위원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2017년 고려대 교우회 학술상, 2020년 제18회 화이자의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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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95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300명대를 기록한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5만1901명이며, 이중 14만3817명(94.68%)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35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06명(치명률 1.32%)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351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26명, 경기 92명, 대전 30명, 충북 16명, 인천 15명, 충남, 경남 각 11명, 강원, 경북 각 10명, 부산, 세종, 전남 각 6명, 울산 4명, 대구 3명, 광주, 전북 각 2명, 제주 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44명이다. 29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5명은 지역별로 서울 6명, 인천 3명, 전남 2명, 대전, 울산, 충남, 경북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39명, 유럽, 아메리카 각 2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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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 질환은 심장에 산소와 동맥혈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의 죽상경화증으로 인한 협착, 경련, 혈전 등에 의하여 효과적인 혈류에 장애가 생기는 질병으로 흔히 허혈성 심질환, 협심증, 심근경색증으로 알려져 있다. 협심증은 평상 시 증상이 없지만 언덕이나 계단을 오르거나 빠른 걸음을 걷거나, 무거운 것을 드는 경우에만 흉통이 발생하여 환자에게 심장에 이상이 있음을 신호를 보내 주게 되어 환자가 대처할 여유를 주며, 일반적으로 심장근육 손상 등은 동반되지 않는다. 반면 급성 심근경색증은 관상동맥의 죽상경화반이 불안정하여 동맥 안에서 갑자기 파열이 일어나고 이에 혈전이 발생하여 관상동맥의 흐름을 완전히 차단하여 발생하게 된다. 경화반의 파열이나 증상의 발생에 대한 예측은 현재 불가능하며 주로 안정 시 갑자기 발생하고 일반 협심증에 비하여 극심한 흉통 혹은 실신, 심장마비, 혹은 사망과 같은 훨씬 심각한 사건이 발생하며 심장 근육의 손상으로 인한 일련의 과정이 매우 빠르게 진행한다. 심장 근육은 뇌조직과 매우 유사하여 산소부족으로 인한 손상에 매우 취약하고, 한 번 발생한 조직 손상은 영구적으로 발생하여 재생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빠른 시간 안에 관상동맥의 혈류를 다시 개통하여 심장근육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심근경색증의 치료 원칙으로 치료 과정 중 시간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 등의 노력으로 “병원 도착 후부터 재관류까지 90분 이내 시행”되어야 하는 병원 안 골든타임은 평준화되고 있으나, 아쉽게도 “증상의 발생부터 병원 응급실 도착” 까지의 병원 밖 골든타임은 아직 줄이지 못하는 실정이다. 따라서 현재는 흉통이 발생한 시간으로부터 혈관의 재관류까지의 시간을 줄여야 하며 이를 위하여 흉통이나 호흡곤란, 실신 등의 심근경색증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생기면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하여 증상을 혼자 참거나 민간요법 등의 개인적인 치료를 시도하지 말고,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시술이 가능한 병원을 방문하는 시간 싸움이 중요하다. 따라서 가정이나 직장에서는 구성원들 간의 협의를 통하여 만약 우리 구성원 중 심근경색증을 의심할 만한 증상이 생겼을 때, 누가 119신고를 하고, 어떤 이송방법을 통하여, 어느 병원으로 이송할까에 대한 알고리즘을 결정해 놓을 것을 추천한다. 급성 심근경색 환자가 초기 급성기 치료단계를 극복한 후 또 하나의 골든타임은 재관류 치료 후 첫 1년이며, 막힌 혈관을 뚫는 시술을 시행한 후 1년 안에 재발할 가능성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연구에 따르면 성공적인 중재 시술에도 약 30~50% 환자들이 시술 받았던 관상동맥이 다시 좁아지는 재협착 등의 재발을 경험하며, 심근경색증 발생 후 허혈성 심질환이 재발하는 경우 사망 등 심혈관계 위험도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급성 심근경색증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동맥경화반이 동맥 안에서 만들어지고, 파열할 수 있는 위험도를 증가시키고, 심근경색증 발생 후 재발할 수 있는 여러가지 일련의 사건의 주범은 높은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수치다. 나쁜 콜레스테롤의 적절한 조절에 대한 일련의 임상연구들에서 콜레스테롤의 적절한 조절은 한 차례도 임상 성적을 악화시키는 경우는 없었으며, 이를 현재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을수록 좋다”는 한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으며 이는 학계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다. 따라서 급성 심근경색증의 예방을 위하여는 평소 검진을 통하여 자신의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검사하여 높을 경우 반드시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한다. 약물 치료의 개시 시점과 목표 수치는 환자가 가지고 있는 위험인자와 동반질환 및 환자의 성향 등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결정하게 된다. 만약 불행하게 심근경색증으로 발병하였다고 하면 나쁜 콜레스테롤을 70mg/dL 미만으로 낮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식습관을 개선하고 운동을 시작하고 금연, 금주를 실천하다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 나쁜 콜레스테롤 치료 목표가 엄격한 급성 심근경색 경험 환자는 반드시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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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가 정신 건강에 좋다는 건 수많은 연구를 통해 증명돼 왔다. 하지만, 그 이유는 의견이 분분했다. 과거에는 표현하는 것 자체가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글쓰기로 자기 생각을 인식하는 게 핵심이라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이고 있다. 학계와 연구원들이 작성한 기사를 게재하는 비영리 매체 ‘The conversation’에서 정신 건강 개선을 위해 효과적인 글쓰기 방법을 소개했다.◇표현을 위한 글쓰기스트레스를 받은 사건과 관련한 생각과 감정을 밖으로 내뱉기 위한 글쓰기다. 이런 유형의 글쓰기는 감정적으로 어려운 일을 겪고 있을 때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우울한 증상, 불안한 생각, 스트레스 등을 줄일 수 있다. 자신에게 일어난 일에 대한 핵심을 자기 자신에게 돌릴 수 있기 때문이다. 각자의 특성, 행동, 감정, 신념, 가치, 동기 등을 더 잘 인식할 수 있게 한다.실제로 미국 듀크 통합의학센터 올리버 글라스(Oliver Glass) 교수팀이 심각한 트라우마에 노출된 환자를 대상으로 6주간 표현을 위한 글쓰기 과정을 거치도록 한 결과 모든 참가자가 지각 스트레스 감소, 우울증 증상 감소, 반추 점수 감소 등의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성찰하는 글쓰기성찰하는 글쓰기는 업무 성과를 높여 직업적 만족도를 높일 뿐 아니라, 대인 관계까지 좋아지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찰하는 글쓰기의 목표는 학습, 업무 등의 발전을 위해 자신의 신념과 행동을 평가하는 것이다. 이 글을 쓰려면 스스로 계속 질문을 하고, 호기심이 많아야 하며 분석적이어야 한다. 또한, 사람들과의 관계도 돌아보도록 한다.스웨덴 트롤헤탄 서부 대학(Högskolan Väst) 제니 라이딩(Jennie Ryding) 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성찰하는 글쓰기를 하지 않는 곳일수록 직원 이직률, 직원 병가 등이 높았다고 밝혔다.◇창의적인 글쓰기직접적으로 감정을 표현하기 어렵다면 시, 단편·장편 소설 등 창의적인 글쓰기를 도전해보자. 창의적인 글쓰기는 표현하기 복잡하거나 어렵다고 느끼는 감정을 비교적 쉽게 드러내게 하고, 자각할 수 있게 돕는다. 떠올리기 힘든 기억 대신 상상력을 동원하게 하고, 은유 등 문학적 장치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동시에 자기 생각, 감정, 아이디어, 신념 등을 탐구하도록 한다.포르투칼 포르토 간호대(ESEP) 호세 카를로스 마르케스 카르발류(José Carlos Marques Carvalho) 연구팀은 학부 간호 학생들에게 정기적으로 시를 적도록 했더니 창의력, 성찰력이 높아지고 스트레스를 다루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