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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연하면 살찐다"… 진실 or 거짓?

    "금연하면 살찐다"… 진실 or 거짓?

    흡연의 해로움을 알면서도 '담배를 끊으면 살이 찐다'는 속설 탓에 선뜻 금연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실제로 금여하면 살이 찔까? 365mc 영등포점 소재용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자세히 알아봤다.◇금연하면 2~3kg 늘어나과학적으로 금연 후 살이 찔 확률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흡연 자체가 기초대사량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흡연 시 체온이 상승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하루 약 200kcal의 열량을 더 소모하게 만든다. 또, 담배 속 니코틴은 식욕 억제 효과를 일으킨다. 국내 대학병원이 다이어트에 나서는 2000여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같은 이유로 다이어트에 어느 정도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이렇다보니 담배를 끊을 경우, 하루에 동일한 열량을 섭취하지만 평소보다 200kcal를 덜 소모하게돼 체중이 증가할 우려가 높아지는 게 사실이다. 금연 후 살이 찌는 데에는 이밖에 다른 요인도 작용한다. 소재용 대표원장은 "담배를 끊으며 미각이 회복되며, 금단현상을 군것질로 채우려는 습관 생기며 체중증가로 이어진다"고 말했다.하지만 담배를 끊는다고 급작스럽게 비만해지는 것은 아니다. 인체 항상성 덕분이다. 금연에 나서는 사람들은 평균 2~3kg 정도 체중이 늘어난다. 호주 테즈매니아대학 연구팀은 흡연자 38만8432명과 금연자 6만3403명의 데이터를 5년간 조사했다. 연구 결과, 금연으로 인한 체중 증가는 2.6kg에 불과했다. 소 대표원장은 "살찌는 게 두려워 금연을 포기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미각 회복기' 이겨내야금연 후 살찌는 것을 막으려면, 금연 한달 이내에 갑작스럽게 식욕이 밀려오는 ‘미각 회복기’를 슬기롭게 이겨내야 한다. 소 대표원장은 이 시기를 똑똑하게 보내는 수칙으로 ▲입이 심심할 때 건강한 간식으로 대체하기 ▲도파민 분비 늘리는 운동 종목 도전하기를 강조한다.소 대표원장은 "당장 니코틴을 끊으면 이를 대체할 보상으로 달콤한 간식이나 고열량 음식 등을 찾게 된다"며 "금연 초기에는 식사량이 늘어나기보다 담배를 피우고 싶은 마음과 식욕이 헷갈리는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때 사탕, 초콜릿, 과자, 탄산음료, 달콤한 커피를 찾는 빈도가 높아진다"며 "이들 간식을 하나둘 먹다보면 배는 부르지 않아도, 탄수화물·열량 섭취는 크게 늘어나 체중이 증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를 방지하기 위해 평소 손이 닿는 곳에 무설탕 금연 껌·사탕 등을 구비해두는 게 유리하다. 소 대표원장은 "금연 후 식욕을 다스리려면 야채 스틱 등을 먹는 게 가장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으로 일상에서 매번 이를 챙기기란 쉽지 않다"며 "대신 일상에서 쉽게 섭취할 수 있는 견과류 등을 소분해 먹거나 말린 베리류, 다크초콜릿을 챙겨 먹으면 건강한 단맛까지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물을 수시로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니코틴 배출을 돕는 것은 물론, 담배 생각을 지우는 데 일조한다. ◇​​운동이 금연 시도 도와 금연 중 시행할 만한 운동으로 '걷기'와 '달리기'를 권한다. 어느 정도 걷기에 숙달된 경우 달리기로 서서히 변화를 주자. 단순 유산소운동 목적뿐 아니라 달리기 향상 기록을 통해 금연 후 좋아지는 폐활량을 직접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돕는 달리기 어플이나 스마트워치·밴드 등을 활용하면 된다. 특히 금연 첫주부터 매주 기록해나가는 게 유리하다. 운동은 금연 자체에도 도움이 된다. 영국 엑시터대학 연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연구팀은 금연 도중 운동을 병행한 사람과, 운동 없이 금연만 한 사람의 뇌 움직임을 비교한 결과, 운동이 흡연 욕구를 감소시킨다고 밝혔다. 소 대표원장은 운동 자체가 뇌의 감정조절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분비를 증가시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담배생각을 지우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한다. 그는 "특히 담배를 피우면 도파민이 증가하는데, 금연할 경우 이 농도가 떨어져 금단증상에 시달리게 된다"며 "이때 운동을 한다면 낮아진 도파민 농도가 다시 상승하며 마치 흡연할 때 효과와 비슷한 정서적 효과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25 09:20
  • "꽃가루, 코로나19 전파의 숨은 조력자"

    "꽃가루, 코로나19 전파의 숨은 조력자"

    꽃가루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포함해 공기 중 미생물 확산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키프로스 니코시아 대학 탈립 듀크(Talib Dbouk) 교수팀이 코로나19 감염률과 꽃가루 농도 사이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미국의 봄 온도, 풍속과 습도 등을 고려해 버드나무의 꽃가루 생성과 흐름을 컴퓨터 모델로 만들었다. 약 1만개의 꽃가루 알맹이가 있다고 봤다. 그 이후 10~100명의 야외 모임이 나무에서부터 약 20m 떨어진 곳에 있다고 가정해 시뮬레이션했다. 그룹의 무작위 구성원이 코로나19에 걸려 바이러스 입자를 방출하도록 설정했다. 듀크 교수는 “성숙한 버드나무의 현실적인 환경을 재현하기 위해 수천 개의 나뭇잎과 꽃가루 입자, 수백 개의 줄기 등을 신경 썼다”고 말했다.그 결과, 바이러스 전파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꽃가루는 전체 인구를 통과하는 데 1분밖에 걸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람들 사이를 통과하며 바이러스를 함께 운반했다. 하나의 꽃가루 알맹이가 각각 수백 개의 바이러스 입자를 운반할 수 있었다. 실제로 미국 국립 알레르기 지도에서 꽃가루 농도가 높은 것으로 표시된 지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가 더 많이 발생하기도 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6/25 08:30
  • 적외선 사진 찍어 안구건조증 진단한다

    적외선 사진 찍어 안구건조증 진단한다

    흔히 겪는 안구건조증. 환자의 주관적인 느낌으로 안구건조증을 진단하고 인공눈물을 처방하는 시대는 지났다. 5~10년 전부터 안과학계에서는 안구건조증이 단순히 눈물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는 학설이 제기됐고, 안구 표면과 눈꺼풀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보는 진단 기기가 나오면서 안구건조증 진단과 치료 트렌드가 바뀌었다. 수연세안과 김인식 원장은 "안구건조증은 위중한 질환은 아니지만 근본적 치료가 되지 않아 수 십여 년 동안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공눈물을 점안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보조적인 치료만 해왔다”며 “최근 안구건조증의 발생 기전이 구체적으로 밝혀지고, 영상 장비로 진단이 가능해졌으며, 레이저 열로 치료하는 등 보다 근본적으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6/25 08:15
  • 이곳 저곳 아플 때… 식단 점검해야 하는 이유

    이곳 저곳 아플 때… 식단 점검해야 하는 이유

    고지방 식단은 만성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텍사스대 보건과학센터 연구팀은 통증에 '다중 불포화 지방산'이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실험쥐와 인간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식단에 오메가-6 다중 불포화 지방산(PUFA)을 포함한 여러 실험은 거친 결과, 오메가-6 다중 불포화 지방산은 염증성 통증과 신경병성 통증 모두에 중요한 위험 요소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오메가-6 다중 불포화 지방산은 서양식 고지방 식단에 다량 함유돼 있다. 예컨대 가공식품, 패스트푸드, 가공육류 등이다. 연구팀은 또한 오메가-6 섭취량은 낮추고, 반대로 이점을 주는 오메가-3 섭취를 증가하면 통증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 오메가-6 섭취량이 적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는 통증으로 인한 진통제 섭취량도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를 주도한 호세 카바조스 교수는 "신경학적 통증은 본질을 해결할 수 있는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이번 연구는 환자들의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주목할만한 연구"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특정 지방산 방출을 차단하는 약물을 개발해 만성통증 환자를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 연구 결과는 '네이처 물질대사(Nature Metabolism)'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6/25 08:00
  • 조금만 걸어도 ‘헉헉’ 호흡곤란 유발하는 질환

    조금만 걸어도 ‘헉헉’ 호흡곤란 유발하는 질환

    호흡기질환이나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거나 숨을 쉬기 어려워지는 등 호흡곤란을 겪을 수 있다. 심한 경우 호흡곤란뿐 아니라 숨을 쉴 때마다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전보다 늘어난 모습이다. 격한 운동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아 일시적으로 호흡곤란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증상이 지속·악화된다면 특정 질환이 원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질환들에 대해 알아본다.호흡기 질환-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등호흡곤란은 대부분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에 의해 발생한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인해 호흡곤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밖에 흉벽 질환이 생기거나 흉수(흉막강 속 액체)가 다량 발생한 경우에도 호흡곤란을 동반하며, 오랜 시간 척추측만증·후만증을 앓은 환자 또한 호흡근이 약화돼 호흡곤란을 겪을 수 있다. 간혹 호흡근에 질환이 생기는 근무력증, 길랭-바레증후군, 감염성으로 인한 폐실질 염증, 간질성 폐질환이 호흡곤란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심장질환-허혈성 심질환, 심근염 등심장질환 역시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병이다. 허혈성 심질환, 심근염 등으로 인해 좌심실 기능이 저하된 경우, 폐 말초모세혈관에 폐부종이 발생하며 호흡이 어려워질 수 있다. 또 심장을 감싸는 막에 교착성심낭염, 심낭압전 등이 생긴 경우나 폐동맥색전증, 폐동맥고혈압을 앓고 있는 사람 또한 질환에 의해 호흡곤란을 겪을 수 있다.빈혈·비만호흡기질환이나 심장질환이 없어도 호흡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빈혈, 비만 환자가 대표적이다. 중등도 빈혈이 있는 사람의 경우 무리한 운동을 하면 몸에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호흡곤란이 생길 수 있다. 또 평소 운동량이 없고 비만한 사람이 갑작스럽게 운동을 해도 호흡곤란이 생길 수 있다. 이 경우 즉시 운동을 멈추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호흡곤란은 원인이 다양한 만큼 전문적인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호흡곤란이나 호흡기·심장질환 예방 목적으로 운동을 한다면 갑작스럽게 무리한 운동을 하기보다, 평소 적절한 운동을 하며 운동량을 늘려가도록 한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6/25 07:30
  • 매일 ‘이것’ 한 잔… 눈 맑아지는 비법

    매일 ‘이것’ 한 잔… 눈 맑아지는 비법

    오랜 시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면 눈이 피로해지기 쉽다. 이럴 땐 안구 스트레칭을 하거나 눈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 좋다.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음식을 알아본다.   ◇결명자차'눈을 밝게 해주는 씨앗'이란 뜻을 가진 결명자는 카로틴 성분이 풍부해 눈의 피로 해소를 돕는다. 충혈을 완화하고 시신경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어 녹내장·백내장·야맹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결명자에 들어 있는 안트라퀴논 성분은 변비를 완화하고 위장을 건강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특히 위가 약한 사람은 결명자와 황벽나무 껍질을 함께 달여 마시면 좋다. 말린 결명자 20~30g을 볶은 후 600cc 정도의 물에 달여 하루 2~3회 나눠 마시면 좋다. 단, 설사 증세를 보이거나 혈압이 낮은 사람은 섭취를 피해야 한다.◇블루베리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시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안토시아닌은 시력에 관여하는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해 시력 저하를 비롯한 안구질환을 예방한다. 안토시아닌뿐만 아니라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의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어 각종 질병과 노화 예방에도 좋다. 특히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은 비타민C의 2.5배, 토코페롤의 6배 이상에 달하는 항산화 능력을 갖춰 노화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블루베리에 부족한 칼슘과 지방을 보충하기 위해 치즈와 함께 섭취하면 좋다.◇당근당근은 몸속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눈 건강에 좋은 성분으로 노화와 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당근에 함유된 루테인, 리코펜 성분 또한 눈 건강과 시력 형성에 도움을 준다. 루테인은 망막에서 빛을 받아들이는 '황반'의 구성 물질로 시력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당근은 눈에 좋을 뿐만 아니라 노화 방지·항암·면역력 강화 등의 효능이 있다. 당근에 들어 있는 영양성분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기름에 조리해 먹는 것을 권장한다. 또 당근의 베타카로틴은 껍질에 많기 때문에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25 07:00
  • 가장 쉬운 유산소 운동 '걷기', 제대로 하려면?

    가장 쉬운 유산소 운동 '걷기', 제대로 하려면?

    걷기는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쉬운 신체활동 중 하나다. 가장 안전한 유산소 운동인 걷기는 제대로만 하면 비만도 예방할 수 있다. 올바른 걷기 방법을 알아보자.◇바른 자세로 정면 보고 걸어야걷기만으로 충분한 유산소 운동 효과를 얻고 싶다면 올바른 걷기 자세부터 알아야 한다. 걸을 때는 우선 상체를 곧게 펴고 턱은 당겨 목을 바로 세워야 한다. 가슴은 펴고, 배는 등 쪽으로 집어넣어야 바른 자세가 완성된다.바른 자세가 갖춰지면 머리를 든 상태로 정면의 10m 앞을 바라보며 걸으면 된다. 팔은 자신의 옆구리를 스치는 정도로 앞뒤로 자연스럽게 흔들어주면 된다.보폭은 키의 40% 정도가 적절하고, 약간 벌어진 11자 형 걸음을 걸어야 관절 등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8자 걸음은 발목과 척추에 무리를 준다.◇건강 상태 따라 목표 달라져야걷기는 낮은 강도의 운동이지만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운동량을 조절해야 한다. 어린이, 청소년, 건강한 어른 등 매우 활동적인 사람의 경우 하루 1만~1만6000보 정도 걷는 게 좋지만, 질환이 있는 비활동적인 성인은 하루 4000~7000보가 적당하다. 질환이 없고 활동적인 성인은 하루 1만보, 다소 활동적인 중년은 7000~1만보를 걷는 게 건강에 도움이 된다.특히 60세 이상 고령자는 운동시간도 조율해야 한다. 건보공단은 "고령자는 온도에 대한 체온 조절 반응인 자율신경 조절 능력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있기에 너무 뜨거운 여름 낮이나, 너무 온도가 낮은 시간은 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또한 걷기 운동은 속도보다 지속시간이 더 중요하다. 적당한 시간을 걸어야 운동 효과가 있다. 건강보험공단은 "하루에 약 45분 이상, 3km 내외의 거리를 일주일에 3~4회 정도 걷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정도에 적응되면 점차 빠르게 걷도록 하고, 횟수도 늘려서 운동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밝혔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6/25 06:30
  • 지방·콜레스테롤 확 낮추는 '식재료'는?

    지방·콜레스테롤 확 낮추는 '식재료'는?

    양파는 대표적인 건강 식품이다. 구체적으로 건강에 어떻게 좋은지 따져봤다.양파 속에는 퀘르세틴이라는 항산화 영양소가 들어 있다. 양파에 든 퀘르세틴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등 체내 지질을 분해해 체외로 배출시킨다. 국내 연구팀이 평균 나이 49.4세 성인 17명에게 양파농축액을 3개월간 섭취시킨 결과, 중성지방 31.2%, 콜레스테롤 15%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양파즙을 꾸준히 먹으면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이 방지돼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양파만 먹기에 부담된다면 평소 돼지고기 등 지방이 많은 식품을 먹을 때 양파를 곁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양파의 매운 맛을 내는 황화알릴 성분도 좋다.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항균작용이 있어서 여름엔 식중독 예방에도 좋다. 양파의 열량은 100g(양파 반 알 정도) 당 35㎉다. 퀘르세틴·황화알릴은 익혀도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양파는 날로 먹어도 좋고, 익혀 먹어도 좋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6/25 06:00
  • 더위에 면역력 떨어지면 슬금~ '대상포진' 주의보

    더위에 면역력 떨어지면 슬금~ '대상포진' 주의보

    무더운 여름 날씨가 계속되면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위험이 올라가는 질환이 있다. 바로 대상포진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5~2019년까지 국내 대상포진 환자 수는 약 67만 명에서 약 74만 명으로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50대에서 가장 많이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세연마취통증의학과의원 최봉춘 마취통증전문의는 "대상포진은 초기에 감기 증세처럼 시작해, 발열과 오한이 있을 수 있고 속이 메스껍고 배가 아프며 설사를 나기도 한다"며 "특징적 증상인 피부 발진은 심한 통증이 먼저 생기고 3~10일이 지난 후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신경통, 디스크, 오십견 등으로 오인하기 쉽다"고 말했다.일반적으로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보통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 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게 되는 질환으로, 걸리게 되면 가벼운 피부발진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간염, 폐렴 등의 합병증을 유발한다. 50~60대 이상에서 많이 생겨 노인성 질환으로 인식돼 왔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가 많은 20~30대까지 젊은 층까지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특히 흉부에 통증이 나타나는 환자 중에는 상처 부위에 옷이 스치는 것조차 괴로워 옷 입기를 두려워하며, 얼굴에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중에는 머리카락이나 상처 부위를 건드리면 더욱 통증이 심해져 소스라치게 놀라는 경우도 있다.대상포진이 가장 잘 생기는 부위는 흉부로서 등으로부터 시작해 옆구리, 가슴, 복부에 나타난다. 그 다음으로는 얼굴 부위로서 특히 이마나 앞머리 또는 뺨에 나타나며, 그 밖에 목, 허리, 다리에도 드물게 나타기도 한다.대상포진이 발병했을 때 우선 대증요법, 항 바이러스 약제 등을 복용하기도 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상포진 후신경통으로 이환 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교감신경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대상포진이 발병했을 때 교감신경치료를 진행하면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행되는 비율을 감소시키며, 이 치료의 시기는 빠를수록 좋다. 발병한 지 한 달이 지나면 이미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넘어간 경우가 대부분이다. 신경통으로 진전되면 어떠한 진통제나 신경치료에도 만족할 만한 효과를 보지 못하게 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의료장치를 통한 치료도 가능하다. 통증완화 전기자극장치인 ‘페인스크램블러’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무통 신호를 뇌로 전달해 통증을 잊게 만드는 원리를 이용한 기기다. 피부를 통해 비침습으로 시술돼, 부작용 등의 우려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주로 신경병성 통증 즉, 대상포진, 수술 후 통증, 신경통, 디스크, 오십견, 관절 통증 등 근골격계 통증에 효과가 있다.대상포진 치료는 휴식과 안정을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통증과 물집에 대한 대증치료로 진통제와 항바이러스제 등을 제때 투여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또 물집이 번지거나 터지기 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발병 초기부터 바이러스 치료와 통증 치료를 함께 받으면 최소한 대상포진 치료 후 통증이 계속되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 또 찬바람을 쐬지 않고 목욕 시에는 물집을 부드럽게 닦아주는 게 좋다. 통증이 심할 때는 열습포 방법이 도움이 된다.
    마취통증의학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6/25 05:00
  • 어지러우면서 귀 안들리면 혹시 '메니에르병'?

    어지러우면서 귀 안들리면 혹시 '메니에르병'?

    갑자기 ‘어지럼증’ 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특히 몸이 도는 것 같은 ‘회전감’ 을 느낀다면 ‘귀’ 질환 가능성이 높은데, 급성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가장 대표적인 귀 질환 중 하나가 ‘메니에르 병’이다. 1800년대 프랑스 의학자 ‘메니에르’는 발작적 어지러움, 이명, 이충만감, 청력저하를 특징으로하는 질환을 ‘메니에르 병’ 이라고 하여, 뇌가 아닌 내이에 원인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국내 ‘메니에르병’ 환자는 2016년 95만 7680명에서 2020년 105만 7319명으로 최근 5년 사이 크게 증가하여 많은 이들을 괴롭히고 있는 메니에르병은 주로 40~50 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여성이 남성에 비해 많이 발생한다. 임신에 동반되는 호르몬 변화나 섬세하고 완벽한 성격도 원인이 될 수 있으나 정확한 원인이 없는 경우가 많다. ‘메니에르병’ 은 특이적인 진단검사법이 없기 때문에 임상증상을 통해 진단할 수 있는 데, 발작성 어지럼증과 청력저하, 이명 등의 여부가 중요하다. 짧게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이석증과 달리 메니에르병은 20분 이상 24시간을 넘지 않는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다. 임상증상과 함께 순음 청력검사 및 전기생리검사, 전정기능 검사를 통해 타 어지럼증 질환과 비교해 감별 가능하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이비인후과 신동주 전문의는 “메니에르병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달팽이관 내 림프관 이상으로 인해 림프액이 지나치게 많아지면서 압박, 팽창하는 ‘내림프수종’으로 추정된다”며 “어지럼증과 함께 귀가 먹먹하거나 잘 들리지 않는 등 청력 이상과 이명, 이충만감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메니에르병’ 을 의심할 수 있어 빠른 시일 내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심한 급성 증상이 나타난 후 호전되지만,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하면 만성적으로 증상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할 수 있다. ‘메니에르병’ 환자의 80~90% 정도는 급성기 및 만성기 약물치료와 함께 저염식의 식습관 관리를 해주면 증상이 호전된다. 갑자기 이명과 함께 극심한 어지럼증이 생기면 급성기 질환의 만성화를 막기 위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메니에르병 급성기에는 진정 억제제, 오심과 구토 억제제를 처방해 치료한다. 저염식으로 증상 호전이 안되면 이뇨제 복용으로 수분 배출을 늘리 수 있다. 특히 급성 어지럼증 발작 시기에는 심한 구토로 인한 수분 및 전해질 균형 장애 방지를 위해 충분한 수분과 전해질 보충이 필요하다.신동주 전문의는 “메니에르병은 일단 발생하면 5~6년 이상 반복적으로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고 염분 섭취를 제한하는 예방법이 중요하다” 며 “수분 배출을 방해하는 맵고 짠 음식과 카페인과 술, 담배, 스트레스, 과로를 삼가하고 충분한 수면을 해줘야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고 말했다.
    이비인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6/24 23:00
  • 고환이 뱃속에? '잠복고환'을 아시나요

    고환이 뱃속에? '잠복고환'을 아시나요

    고환이 음낭으로 내려오지 않고 뱃속에 남아 있는 상태인 잠복고환인 아이가 적지 않다. 정상 신생아의 3%, 미숙아의 30%가 잠복고환이라는 통계가 있다.태아의 고환은 임신 8개월을 전후해 고환 길잡이란 끈을 따라 음낭으로 내려오는데, 호르몬 불균형 등으로 인해 미처 다 내려오지 못하면 잠복고환이 된다. 잠복고환은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부모가 모르고 지나가거나 치료를 급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찍 치료하지 않으면 성인이 된 뒤 불임 가능성이 있다. 고환은 체온이 34~35도 정도인 음낭에 있을 때 가장 활발하게 정자를 만든다. 그런데 음낭보다 체온이 2~3도 정도 높은 뱃속에 고환이 있을 경우 열로 인해 조직이 손상되면서 생식능력이 떨어지고, 결국 불임을 유발하는 것이다.잠복고환은 고환이 꼬이는 고환염전이나 탈장, 고환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아기의 음낭이 달라붙어 있거나 고환이 만져지지 않는다면 곧바로 검사를 통해 고환의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잠복고환이면 고환을 끌어내려 음낭에 고정시키는 수술을 해야 한다. 고환을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 생후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수술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늦어도 생후 2년 안에는 해야 한다.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6/24 22:00
  • 먹는 약 너무 많을 때, 개수 줄일 방법은?

    먹는 약 너무 많을 때, 개수 줄일 방법은?

    나이가 들면 여러 가지 질환이 동시에 생기고, 건강을 더욱 신경 쓰게 되다 보니 건강기능식품과 영양제 복용 개수가 늘어난다. 실제 우리나라 노인 중 6개 이상 약을 처방받는 경우는 86%에 달한다. 하지만 복용약 개수가 늘어날수록 제때 약을 챙겨 먹기도 어렵고,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은 늘어난다. 복용약 개수를 줄일 방법을 알아보자.◇다제약물 관리사업 적극적으로 활용해야여러 가지 약을 복용하는 게 힘들고, 약을 먹다가 부작용으로 고생한 경험이 있다면 정부가 추진하는 '다제약물 관리사업'을 이용해보자. 건강보험공단에서는 2018년 ‘올바른 약물이용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다제약물 관리사업’을 시행중이다. 다제약물 관리사업은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등 46개 만성질환 중 1개 이상 질환을 보유하고 ▲정기적으로 10개 이상의 약을 복용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의약전문가가 약을 검토하고 정리해 약물 부작용 예방을 돕는 사업이다. 다제약물 관리사업에 대해 궁금한 점은 건강보험공단에 문의 가능하다.만일 다제약물 관리사업 신청조건이 되지 않는다면, 다니는 병원이나 약국을 이용하자. 지금 복용 중인 처방의약품과 그 외 비처방의약품이 무엇인지 기록하고 복용 중인 약물을 의사나 약사에게 알려주면, 약물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치료 효과는 감소하지 않는 약 조정을 받을 수 있다.약 조정 후에도 불가피하게 여러 종류의 약을 복용해야 한다면, 약을 제대로 복용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야 한다. 병원약학교육연구원 노인약료 노주현 분과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 약사)는 "복용횟수가 복잡한 약을 먹고 있다면, 표를 그려 잘 보이는 곳에 두거나 알람을 설정해 잊지 않고 복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주현 약사는 "만약 복용을 잊었다면 생각난 즉시 복용하되, 다음 복용 시간이 가까운 경우에는 기다렸다가 다음 복용시간에 복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차례 복용을 잊었다고 해서 절대로 두 배 용량을 복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6/24 21:00
  • 수면의 질 떨어뜨리는 '의외의' 원인

    수면의 질 떨어뜨리는 '의외의' 원인

    패스트푸드를 섭취하거나 자리에 오래 앉아 있으면 수면의 질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버지니아 커먼웰스대학교 연구팀은 성인 3284명을 대상으로 생활습관과 수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자는 수면의 규칙성·만족도·지속 시간 등 전반적인 수면의 질에 대해 응답했다. 이어 ▲패스트푸드 섭취 빈도 ▲신체활동 수준 ▲앉아 있는 시간 ▲SNS 사용 시간 ▲독서 시간 등 자신의 생활습관을 평가했다.평가 결과, 조사 대상자들의 패스트푸드 섭취 빈도는 주 1회 또는 월 1회로 나타났다. 이어 1주일에 3시간 이상 활발한 신체활동에 참여하고 하루의 절반 이상을 앉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조사 대상자들은 매일 인터넷에 5시간, TV 시청에 2시간, SNS에 1시간 이상을 할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생활습관과 수면의 질을 연관 지어 분석한 결과, 앉아 있기·패스트푸드 섭취·TV 시청· SNS와 인터넷 사용이 모든 연령대의 수면을 방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연구의 저자 조셉 디지예프스키 박사는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이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환경연구·공중보건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에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24 20:30
  • 수면무호흡증 있는 아이, 청소년기 ‘이것’ 위험 3배

    수면무호흡증 있는 아이, 청소년기 ‘이것’ 위험 3배

    어린 아이에게 수면무호흡증이 있을 경우 청소년기에 고혈압을 겪을 위험이 3배가량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수면·연구치료센터는 수면 실험실을 통해 5~12세 어린이 421명의 수면 습관과 수면무호흡증 여부 등을 파악했다. 연구원들은 이 중 수면무호흡증이 확인된 참가자들(약 12%)의 혈압을 측정했으며, 8년 뒤 다시 수면무호흡증과 고혈압에 대해 평가했다. 재평가 당시 참가자들의 평균 연령은 16세(12~23세)였다.연구결과, 청소년기까지 수면무호흡증이 지속된 어린이는 수면무호흡증을 경험하지 않은 어린이에 비해 고혈압이 생길 확률이 3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대 이후 수면무호흡증이 생겨 성인 수면무호흡증 진단기준을 충족한 어린이들 역시 수면무호흡증이 없는 어린이들에 비해 고혈압 발생 가능성이 약 2배 높았다. 연구팀은 소아 수면무호흡증과 청소년 고혈압의 명확한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교감신경계 변화로 인한 염증 증가와 심장기능 저하 등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했다.연구를 진행한 페르난데스-멘도사 교수는 “수면무호흡증은 전 세계 수백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인 수면장애로, 대부분 성인기에 발생하지만 학령기 아동 역시 약 10%가 겪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 중 절반가량은 청소년기에 증상이 개선되지만, 어떤 환자가 수면무호흡증이 개선될지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며 “(수면무호흡증을)조기 진단·치료해야 수면무호흡증 개선은 물론, 어린이의 장기적 심혈관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연구팀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소아 수면무호흡증 조기 치료와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페르난데스-멘도사 교수는 “미래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면무호흡증과 여러 위험 인자를 조기에 선별·모니터링해야 한다”며 “성인과 마찬가지로 소아 수면무호흡증 역시 치료가 가능한 만큼, 자녀에게 수면무호흡증이 의심된다면 정확한 검사·치료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 심장·폐·혈액 연구소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미국 의사협회 심장학(JAMA Cardiology)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현재 연구팀은 소아 수면무호흡이 심혈관 건강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20~31세 청소년에 대한 후속 연구 또한 진행 중이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6/24 20:00
  • 우울하다면 아침 운동, 당뇨병·소화불량 있다면 언제?

    우울하다면 아침 운동, 당뇨병·소화불량 있다면 언제?

    사람마다 적절한 운동 시간은 다를 수 있다. 갖고 있는 질환에 따라 운동이 주는 효과가 더욱 좋아지거나, 역효과를 줄일 수 있는 시간이 있기 때문이다.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것보다는 어느 때라도 운동하는 게 좋지만, 운동 효과를 최대로 높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질환별 추천 운동 시간을 알아본다.◇우울증이나 불면증 있다면 '아침 운동'아침에 운동하면 뇌는 '공기가 상쾌하다'고 느껴 아드레날린 분비가 잘 돼, 긍정적인 기분이 들게 한다. 해가 떠 있을 때 운동하면 햇볕을 쬐면서 기분 조절과 관련 있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 잘 나온다. 아침에 일찍 일어날수록 밤에도 잘 자기 때문에 우울증, 불면증이 있다면 새벽이나 아침에 운동하는 게 좋다. 특히 불면증이 있는 사람이 밤에 운동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잠을 깊이 자기 어려우므로 저녁 늦게 운동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살 빼고 싶다면 '식사 전 운동'비만, 과체중 등 살을 빼기 위해 운동하는 사람은 공복에 운동하는 게 좋다. 공복에는 저혈당 상태여서 이때 운동하면 탄수화물로 구성된 혈당을 이용하지 않고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삼는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실제 영국 글래스고대 연구팀이 식사 전 운동과 식사 후 운동 뒤 지방 연소량을 각각 측정했다. 그 결과, 식전 운동이 식후 운동보다 지방을 평균 33% 더 태운 것으로 나타났다.◇당뇨병있 거나 소화 안 될 땐… '식사 후 운동'당뇨병 환자가 공복 시간이 길어진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운동하면 저혈당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식후에 운동하는 게 안전하다. 혈당은 식후 2시간째 가장 높아지는데, 이때 운동하면 된다. 위식도역류질환이나 소화불량이 있어도 식후에 운동하는 게 낫다. 식사 후 음식물이 위에서 소장으로 넘어가는 30분간 약한 강도로 운동하면 역류 현상을 방지할 수 있고, 소화작용도 원활해지도록 돕는다.
    피트니스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6/24 19:00
  • 소변에서 코를 찌르는 악취가 난다면?

    소변에서 코를 찌르는 악취가 난다면?

    소변에서 코를 찌르는 악취가 난다면 ‘하부요로감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요로감염은 특히 기온과 습도가 높아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여름철에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다.소변에서 나는 악취는 하부요로감염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다. 요로감염은 콩팥·방광·요도 등 비뇨기계에 대장균 등 세균이 감염되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콩팥 등에 발생하면 상부요로감염, 방광이나 전립선 등에 생기면 하부요로감염으로 나뉜다. 하부요로감염에 걸리면 세균이 방광, 전립선 등에 있는 곧 배출될 소변을 분해해 암모니아를 생성해 소변에서 평소보다 톡 쏘는 냄새가 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잔뇨감, 배뇨통, 혈뇨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상부요로감염의 증상으로는 옆구리 통증, 오한, 발열, 배뇨통, 빈뇨 등이 있다.여름철에는 땀을 자주 흘리고, 물놀이를 하므로 요로감염 위험이 커진다. 땀을 많이 흘리면 위생관리가 어려워 세균에 감염될 가능성이 커진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 물놀이를 하는 것도 물을 통해 세균에 감염될 위험을 키운다. 또 한여름엔 수분 섭취가 많아지기 때문에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데, 특히 여성의 경우 뒤처리를 하면서 비뇨 기관이 오염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요로감염을 방치하면 콩팥이 손상되고 심하면 패혈증까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증상이 생기면 바로 병원에 내원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요로감염을 예방하려면 수분을 적절히 섭취해 세균을 몸 밖으로 배출해야 하며, 몸을 깨끗이 씻어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소변을 참는 습관은 피하고 소변을 볼 때는 방광을 완전히 비워놓는다는 느낌으로 잔뇨를 줄여야 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6/24 18:35
  • 세브란스병원, 15년 연속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1위

    세브란스병원, 15년 연속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1위

    세브란스병원이 24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1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인증식에서 종합병원 부문 1위에 선정됐다.한국표준협회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웰빙경쟁력 지수인 건강기능성(Health)과 환경친화성(Environment), 사용안전성(Safety), 고객충족성(Satisfaction), 사회적책임(Social Responsibility) 5개 부문과 웰빙만족도 지수로 전반적만족도와 상대적만족도, 감정적만족도를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올해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는 총 101개 제품군과 서비스군의 326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구입 또는 이용 경험이 있는 일반고객 약 65,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세브란스병원은 웰빙경쟁력 지수 중 환경친화성과 고객충족성,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 웰빙만족 지수 중 상대적 만족도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종합병원 부문 1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2005년 7월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기를 도입한 세브란스병원은 6월 단일 의료기관 세계 최초로 3만례를 달성했다. 비뇨기암과 갑상선암, 위암, 신장암, 대장암, 부인과암 등 전립선암 분야에 특화된 미국과 달리 세브란스병원은 독창적 기술을 바탕으로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등 16개 임상과로 로봇수술 적응증을 확장했다.갑상선내분비외과의 갑상선절제술, 위장관외과의 위절제술, 대장항문외과의 저위전방절제술 등은 로봇수술의 공식 표준 매뉴얼로 쓰이고 있다.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중입자암치료기는 2023년 초 환자 치료를 목표로 건축이 진행되고 있다. 중입자치료기는 기존 방사선치료보다 2~3배 높은 치료 효과를 통해 난치암을 극복할 수 있는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세브란스병원은 첨단 의료를 통해 고난도 난치성 질환을 치료하는 동시에 환자들의 편의를 대폭 늘리며 새로운 의료서비스로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환자들의 예약 편의를 높이고자 절차와 방법을 간소화했으며, 접수창구를 충분히 확보해 환자들의 창구를 찾아다니야 되는 불편을 줄였다. 무인도착확인 키오스크를 확대 도입해 진료 대기시간을 줄이고, 자가신체계측 키오스크 도입으로 환자들의 계측 정보가 자동으로 EMR에 등록돼 환자들이 측정 결과를 일일이 들고 다니지 않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모바일 앱 ‘My 세브란스’는 환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원하는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진료예약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등 기능을 고도화하고 편의성을 높였다. 앱을 통해 실손보험 청구 서비스, 환자식 메뉴 확인 및 영양상담 일정도 관리할 수 있다.입원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입원생활 관련 안내와 투약, 처지 후 부작용 안내, 병실 환경의 안전성·청결성 수준도 높였다.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면 안내방송과 함께 입원 시 제공되는 꿀잠 꾸러미(안내엽서와 안대, 귀마개 등)를 통해 수면의 질도 개선했다. 담당 의사의 회진시간을 사전에 문자로 안내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의사를 찾는 불편함도 줄이는 등 환자가 병원에서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하종원 세브란스병원 병원장은 “새로운 환자경험을 제공하는 치유 공간으로 우리나라 의료서비스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6/24 18:30
  • 강남병원 정영진 병원장,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 수상

    강남병원 정영진 병원장,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 수상

    한미약품은 대한중소병원협회와 공동 제정한 ‘제15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에 용인 강남병원 정영진 병원장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정영진 병원장은 지역 거점병원을 운영하며 용인 지역사회를 위한 의료지원, 주민 안전사고 예방 활동, 사회공헌활동 등에 적극 동참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코로나19 확산 이후로는 선별진료소, 국민안심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 개설 등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진료환경을 제공해왔다.한편, 한미약품은 2007년부터 지역사회 주민건강 향상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중소병원장, 이사장을 발굴해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을 수여하고 있다. 제15회 시상식은 오는 25일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리며, 제31차 대한중소병원협회 정기총회와 함께 진행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영진 병원장과 함께 ▲병원신문 윤종원 국장(언론 부문) ▲청년의사신문 유지영 편집국장(언론 부문) ▲前국민건강보험공단 강청희 급여상임이사(공공부문)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정형선 교수(학계 부문) ▲검단탑병원 서남영 이사장(행정부분)에게 공로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인물동정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6/24 18:15
  • 두통·구토 일으키는 위험한 '과일 씨앗'은?

    두통·구토 일으키는 위험한 '과일 씨앗'은?

    과일을 먹다가 모르고 씨앗까지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과일은 균이나 해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씨앗에서 여러 화학 성분을 만들어낸다. 이런 씨앗을 먹으면 자칫 화학성분으로 인해 몸에 독성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 먹으면 안 되는 씨앗을 알아본다.◇사과 씨앗사과에는 각종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인 케르세틴이 풍부해 건강에 도움이 된다. 특히 사과 껍질에 영양소가 풍부해, 사과를 통째로 갈아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사과 씨앗이 독소를 함께 먹을 수 있어 위험하다. 사과 씨앗에는 '시안화수소'라는 자연 독소가 들어있는데, 지속해서 노출되면 두통·현기증·불안·구토가 생길 수 있다. 많은 양을 먹을 경우 혈압이 오르고 심장박동에도 문제가 생길 위험이 있다. 사과를 먹을 땐 씨앗을 바르고 과육 부분만 먹어야 한다.​ ◇매실 씨앗덜 익은 매실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물질이 있다. 아미그달린은 핵과류(즙이 많고 단단한 과일류)의 씨앗에 든 시안배당체의 한 종류인데, 몸속에서 시안화수소로 분해돼 독성을 일으킨다. 몸속 시안화수소 농도가 높아지면, 혈압이 오르고 두통이 생기는 등 식중독 증상이 나타난다. 아미그달린은 매실의 씨앗뿐 아니라 과육에도 들어있으므로 덜 익은 매실 열매 자체를 먹지 않는 게 좋다. 매실의 시안배당체가 걱정된다면 매실주를 담그거나 설탕에 절여 매실청을 먹으면 시안배당체가 불활성화된다. ​ ◇아마씨 씨앗 아마씨를 볶지 않고 생으로 먹으면 몸에 독성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 아마씨에는 '시안배당체'라는 무색의 휘발성 물질이 들어있는데, 몸속 효소에 의해 분해되면 시안화수소(HCN)을 만들어 청색증을 일으킬 수 있다. 청색증에 걸리면 혈중 산소포화도가 떨어져 피부와 점막이 푸르게 변한다. 따라서 국내 식품위생법은 아마씨의 섭취량을 1회 4g, 1일 16g 미만으로 규정하고 있다. 독성 반응 없이 아마씨를 먹으려면 물에 오래 담갔다가 볶아 먹어야 한다. 아마씨를 200도에 20분 정도 볶으면 시안화수소를 만들어내는 효소가 활성화되지 않는다. 바로 먹을 수 있도록 가공된 아마씨의 경우, 오래 보관하면 찌든 냄새가 날 수 있으므로 소량 구매하고 냉장 보관해 빨리 섭취하는 게 좋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24 17:57
  • 잘못 보관하면 세균 '득실'… 칫솔·수세미 관리법

    잘못 보관하면 세균 '득실'… 칫솔·수세미 관리법

    매일 사용하는 만큼 깨끗이 관리해야 하지만, 자칫하면 세균이 쉽게 번식해버리는 대표적인 용품이 칫솔과 수세미다. 이들을 제대로 관리하는 법을 알아본다. ◇칫솔, 베이킹소다 사용해 10분 소독 양치질 후에는 칫솔을 깨끗이 헹궈야 한다. 흐르는 물로 꼼꼼하게 닦아야 칫솔모 안에 치약이나 음식물 찌꺼기가 끼지 않는다. 잔여물이 남아있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주기적으로 칫솔을 소독하는 것 또한 위생적 관리에 도움이 된다. 1주일에 한 번 정도 베이킹소다를 녹인 따뜻한 물에 10분 정도 담가두면 소독 효과를 볼 수 있다.​칫솔을 보관할 때 집에서는 화장실, 회사에서는 서랍 안에 놓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화장실, 서랍 안은 습하고 통풍이 잘 안돼 세균이 쉽게 번식한다. 칫솔은 햇볕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 햇볕이 잘 드는곳에 두기 어렵다면 칫솔에 있는 물기를 잘 말려 건조한 뒤, 전용 케이스에 넣어둔다. 관리만큼 교체도 중요하다. 개인에 따라 칫솔의 상태가 다를 수 있지만, 칫솔은 평균적으로 3개월에 한 번 교체하는 것이 좋다. 교체 시기가 되지 않았더라도 칫솔모가 많이 벌어졌거나, 칫솔질 시 잇몸이 쓸리는 등 양치질에 문제가 생길 때는 잇몸에 손상이 갈 수 있으므로 바꿔준다.​◇수세미, 전자레인지 활용해 제균 수세미는 한 달에 한 번 교체하는 게 좋다. 하지만 주기적으로 소독해주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수세미를 물에 담가 전자레인지에 2분 이상 돌리는 것이 효과적인 살균 방법이다. 실제로 미국 플로리다대학 연구에 따르면 전자레인지에 수세미를 돌렸을 때 2분 만에 세균이 99% 이상 죽고 대장균은 30초 만에 죽었다. 다만 고기‧생선을 굽는 불판이나 석쇠를 닦는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수세미는 전자파를 반사해 불꽃을 일으켜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면 안 된다.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수세미를 소독할 때는 100도 이상 끓는 물에 10분 정도 삶는다. 아크릴이나 면 소재의 수세미는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섞은 물로 소독한다. 따뜻한 물과 베이킹소다, 식초를 1대1대1 비율로 섞은 후 수세미와 함께 비닐봉지에 넣고 3분 정도 주무르면 된다. 소독한 수세미는 반드시 물에 헹궈 사용한다. 수세미 소독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다. 소독 후에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말린다. 한편 수세미는 두께가 얇은 것을 선택하는 게 좋다. 두께가 얇은 수세미는 건조가 빨라 세균 번식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2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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