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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혈압 악화하는 '의외의 생활습관' 3가지

    고혈압 악화하는 '의외의 생활습관' 3가지

    국내 고혈압 환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는 2018년 627만4863명, 2019년 651만2197명, 2020년 671만671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일상에서 고혈압을 악화하는 의외의 습관을 알아본다.밥 빨리 먹기고혈압 환자는 식사를 급하게 해선 안 된다. 식사 시간이 짧으면 뇌에서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제대로 자극받지 못한다. 이로 인해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고 혈관에 이물질이 쌓이면서,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며 식사하거나, 의식적으로 천천히 먹는 것이 좋다.코골이 방치하기미국고혈압학회는 코골이를 고혈압 발병원인 1위로 선정한 바 있다. 코를 골면 콧속 공간이 좁아지면서 몸에 들어오는 산소의 양이 적어진다. 이로 인해 교감신경이 흥분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은 장기적으로 혈압을 높인다. 따라서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의 증상이 있다면 방치하지 말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기를 자주, 바짝 구워 먹기고기를 즐기는 습관도 고혈압에 좋지 않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2회 이상 육류(적색육·생선·닭)를 먹는 사람 중, 15회 이상 구워 먹은 그룹은 4회 미만 구워 먹은 그룹보다 고혈압 위험이 17% 높았다. 이때 바짝 익힌 육류를 좋아한 그룹은 덜 익힌 육류를 좋아한 그룹보다 고혈압 발병률이 15% 높았다. 연구진은 육류를 고열에 조리할 때 생기는 최종당화산물(AGE)이 몸에 쌓이면 혈관이 딱딱해지고 염증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육류는 적은 양을 물에 익혀 먹는 게 좋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03 20:30
  • '듬성듬성' 새치, 뽑지 말고 잘라야 하는 이유

    '듬성듬성' 새치, 뽑지 말고 잘라야 하는 이유

    나이가 들며 털뿌리 멜라닌 세포 수와 기능이 감소하면 흰머리가 생긴다. 보통 30·40대부터 나기 시작해 점점 수가 늘어나지만, 10·20대부터 흰머리가 나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다. 이처럼 젊은 사람 머리에 조금씩 난 흰머리를 ‘새치’라고 한다.새치는 모낭 색소세포 노화가 주요 원인이다.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전반적인 신체 노화와 달리 일부 색소세포가 노화되면서 조금씩 새치가 나는 것이다. 모낭 세포가 늙는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스트레스·과도한 다이어트·자외선 노출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원인으로 모낭 세포에 정상적으로 영양이 공급되지 않으면 세포의 멜라닌 색소가 부족지면서 흰 머리가 자란다. 흔히 유전, 스트레스를 새치의 원인이라고 하는 것 역시 이 때문이다.새치를 제거하고 싶다면 자르거나 염색하는 게 좋다. 염색을 할 경우 염색약 주성분인 ‘파라페닐렌디아민’에 의한 접촉피부염을 주의하며, 특히 머리나 얼굴, 목에 피부염이 있다면 염색 보다는 새치를 잘라내는 것을 권장한다.염색을 하거나 자르지 않고 새치를 하나씩 뽑는 경우도 많은데, 이 같은 행동은 두피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두피에 자극을 줘 ‘견인성 탈모’를 유발할 수 있어 삼가야 한다. 견인성 탈모는 머리를 뽑거나 세게 묶는 등 두피가 자극을 받을 때 생기는 탈모로, 새치를 반복적으로 뽑으면 모근이 약해지면서 새로 머리카락이 나지 않게 된다.새치 예방을 위한 확실한 방법은 아직까지 없다. 다만, 탈모 예방법과 같이 두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면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피 혈액순환을 위해서는 빗, 손가락 등으로 두피 마사지를 해주고, 철분, 아연 등 미네랄 성분이 함유된 식품과 블랙 푸드를 먹도록 한다. 호두는 리놀레산 성분이 풍부해 모발 생성을 돕고, 검은콩은 머리카락 생성에 필요한 단백질을 공급한다. 또 다시마는 머리카락 주성분인 케라틴 형성에 도움이 된다.한편, 부모가 새치가 없었음에도 젊은 나이에 눈에 띄게 새치가 급증했다면 당뇨병, 갑상선 이상, 백반증, 콩팥 기능 저하 등을 의심해볼 수 있다. 다만, 이 같은 질환은 새치 외에도 여러 의심 증상을 동반하므로, 정확한 진단·치료를 위해서는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도록 한다.
    피부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8/03 20:00
  • 지긋지긋한 열대야… 극복하는 방법 3가지

    지긋지긋한 열대야… 극복하는 방법 3가지

    전국적으로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가 발령되며 연일 40℃에 육박하는 가마솥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무더위로 인한 피해 중 하나는 불면증으로, 최저 기온이 25℃ 이상인 열대야가 나타나 수면을 방해하고 피로감을 유발한다. 무더운 여름철, 열대야에도 깊은 잠을 잘 수 있는 방법 3가지를 소개한다.◇생체시계를 일정한 패턴으로 유지하라우리 몸엔 뇌 조직과 심장, 혈관 등 장기 리듬을 결정하는 생체시계가 있다. 생체시계는 호르몬 분비를 조절해 수면에 영향을 끼친다. 잠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이 뇌의 송과선에서 분비되면 체내 에너지 이용률을 낮추고 이완 상태를 만들어 숙면을 위한 준비를 한다. 그런데 밤에도 온도가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되면 체내 온도를 변화시키고 피로감을 유발하는 등 각종 기관에 영향을 미쳐 생체시계 교란이 발생한다. 따라서 열대야에는 생체시계를 맞춰주는 활동이 필요하다. 잠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 식사 시간과 같은 주요 생활 패턴을 일정하게 유지하여 생체시계에 대한 날씨 영향력을 최소화하는 게 좋다.◇잠자기 전 체온을 올리는 활동에 주의하라수면을 방해하는 행동 중 여름철에 하기 쉬운 실수는 자기 직전에 찬물로 샤워하는 것이다. 잠이 들면 체온은 깨어 있을 때보다 0.3℃ 정도 낮아져 뇌를 비롯한 신체 장기가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얼핏 보기에 찬물로 샤워를 하면 체온을 낮추는 것에 도움이 되는 것 같지만, 찬물 샤워는 혈관과 근육의 급격한 수축을 일으켜 오히려 몸에 열을 발생시킨다. 따라서 샤워는 미지근한 물로 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고강도 운동 역시 체온을 급격하게 올리기 때문에 숙면에 방해가 되므로 잠자기 2시간 전에는 피하는 것을 권한다.◇에어컨은 너무 낮지 않은 온도로 설정하라무더위가 계속되는 여름철에는 침실을 24~26℃ 정도 유지한다. 너무 낮은 온도로 설정하면, 몸은 온도에 적응하기 위해 자는 동안 무의식적으로 심박수를 올리는 신체 활동을 하게 되기 때문에 이완 상태에 이르지 못해 숙면이 어렵다. 또한, 잠이 들더라도 새벽에 추위를 느껴 깨는 경우도 많은데, 체온은 한 번 떨어지면 다시 올리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 다시 잠들기 어려운 상태가 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따라서 에어컨은 적정 온도로 설정하고, 잠든 후 1~3시간 가동되면 꺼지는 타이머 기능을 활용하면 좋다. 수면코칭연구소 황병일 대표는 “불면증이 장기간 계속되면 각성 상태가 지속되어 예민해지거나 무기력해지기 쉬우며, 소화 불량 등 영양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고 기력이 빠지게 된다”며 “무더위로 불면증을 겪기 쉬운 요즘, 수면의 질 개선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8/03 19:00
  • ‘주량이 약해졌나?’ 여름철 특히 술 빨리 취하는 이유

    ‘주량이 약해졌나?’ 여름철 특히 술 빨리 취하는 이유

    똑같은 맥주 한잔인데, 특히 최근 더 빨리 취하는 것 같다 느낀 적이 있는가. 느낌뿐이 아니다. 실제로 요즘과 같은 여름철에는 다른 계절보다 더 빨리 취하게 돼 주의해야 한다.여름철에는 알코올을 빠르게 흡수하기 최적의 몸 상태가 된다. 더워 체온 조절을 위해 말초 혈관이 확장되고,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수분과 전해질이 적다. 알코올 자체에도 혈관을 확장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이미 확장된 혈관을 더 확장시켜 흡수가 매우 빨라진다. 혈액 내 수분과 전해질이 적기 때문에 혈중알코올농도도 더 빠르게 올라가게 된다. 취기도 함께 급하게 올라간다. 숙취도 오래간다. 알코올 분해를 담당하는 간이 사용할 충분한 에너지가 없기 때문이다. 체온을 낮추기 위해 우리 몸은 평소보다 혈액 순환을 활발히 하게 된다. 알코올 분해를 포함해 다른 신진대사 기능은 상대적으로 떨어지게 된다. 심지어 알코올은 발열 작용까지 하는데, 이렇게 올린 체온은 혈압까지 올려 몸에 무리를 가중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여름철 음주는 사고 위험도 높인다. 더워 음주 후 찬물로 샤워를 하거나 수영장, 계곡 등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알코올 섭취로 혈관이 확장된 상태에서 찬물을 끼얹게 되면 혈관이 갑자기 수축돼 심장마비, 호흡곤란 등이 생길 수 있다. 여름철 음주를 꼭 해야 한다면 알코올 흡수를 더디게 하기 위해 술 마시기 전 배를 든든히 채우는 것이 좋으며, 대화 등을 하면서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다. 음주 후에는 물에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 탈수에 대비해 물은 많이 마셔줘야 한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8/03 18:35
  • 더위 잘 견디는 몸, 어떻게 만들까?

    더위 잘 견디는 몸, 어떻게 만들까?

    폭염으로 인해 낮 시간 야외활동을 피하게 되는 요즘이다. 기온이 급격히 오르면 몸도 그에 맞춰 변화해 주의가 필요하다. 더위를 잘 넘기는 법을 알아본다.우리 몸은 항상 37도 내외로 체온을 유지한다. 갑작스런 기온 변화로 체온이 높아지면 뇌에 있는 체온 조절 중추가 급히 작동, 피부를 통해 열을 발산한다. 피부 온도가 34.5도가 될 때부터 땀이 나는데, 땀은 증발하면서 열을 빼앗아 체온을 떨어뜨린다. 피부가 1차로 체온을 조절하면, 2차로 신체의 여러 장기에서 생리적 변화가 나타난다.▷심장=혈압이 떨어지면 심장으로 유입되는 혈류량이 줄어든다. 이를 보상받기 위해 심장은 더 많이 움직여, 심박수가 증가한다. 체온이 1도 오를 때마다 심장이 1분간 방출하는 혈액량은 3L씩 증가한다. 심장에 무리가 계속 가면 심근경색 같은 질환 위험이 커진다. 협심증 환자는 흉통, 심부전 환자는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위장=더워지면 말초혈관은 확장하지만, 소화기관 혈관은 수축한다. 혈액이 피부로 더 가 체온을 높여, 땀 분비를 활발하게 만들기 위해서다. 이때 소화가 제대로 안 되거나, 장의 면역력이 약해져 배탈이 날 수 있다. 기온이 5도 올라가면 염증성장질환·감염성장질환 입원률이 각각 4.6%, 4.7%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콩팥=탈수로 수분 재흡수를 돕는 항이뇨호르몬(ADH)이 분비되면서 소변 배출량이 줄어들고, 콩팥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장기적으로 덥고 습한 지역에서 일하면 만성신부전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도 있다. 일시적인 신장기능 저하라, 건강한 사람은 큰 문제가 없다. 콩팥질환을 앓고 있거나, 요석증이 있다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뇌=체온 조절을 하는 중추신경이 무리하면 두통·현기증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단기적으로 신경기능이나 집중력·이해력이 떨어지는 인지기능 장애를 유발하기도 한다. 뇌 혈류가 감소하면서 무기력하고, 피로감이 들며, 낮 동안 졸음도 유발한다.▷근육=갑자기 땀을 많이 흘린 후 물로만 수분을 섭취하면 경미한 나트륨 농도 저하로 다리 근육에 근육경련이 올 수 있다. 오래 걸은 후, 더운 물로 샤워한 후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더위를 잘 견디는 몸을 만드는 생활습관은 따로 있다. 먼저, 적당히 짭짤하게 먹는 게 도움된다. 하루 1.5L 이상 수분을 섭취하되, 미네랄과 전해질 공급이 함께 이뤄지는 것도 중요하다. 야채·과일 섭취를 늘리거나 음식을 짭짤하게 먹어도 좋다. 당도 높은 수박이나 체리보다 오이, 토마토, 배 등 수분이 많고 덜 단 과일이나 채소가 좋다. 외출할 때는 흰색 등 밝은 색 옷을 입으면 복사열 반사 효과가 있다. 운동량을 늘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평소보다 운동 강도를 10~20% 낮추는 게 더위를 견디는 데 도움이 된다. 물은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의도적으로 마셔야 한다. 갈증을 느끼는 것은 이미 체중의 3% 이상 수분이 소실됐다는 뜻이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03 17:07
  • 스마트폰·키보드에 ‘세균 가득’… 소독하셨나요?

    스마트폰·키보드에 ‘세균 가득’… 소독하셨나요?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 이어폰, 키보드 등을 무심코 보면 상당한 먼지를 발견할 수 있다. 눈에 보이는 먼지도 많은데, 보이지 않는 세균은 얼마나 많을까? 각각의 소독법을 알아본다.◇스마트폰온종일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은 각종 세균의 온상이다. 미국의 한 논문에 따르면 휴대전화의 박테리아가 변기보다 10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의 17%가 분변에 오염됐다는 영국 연구 결과도 있다. 특히 스마트폰 액정에는 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 등이 서식한다. 따라서 통화를 할 때 액정이 피부에 닿으면 여드름, 모낭염 등 피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사실상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것은 어려우므로 최대한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항균 티슈나 소독용 알코올을 묻힌 솜으로 스마트폰을 매일 여러 번 닦아낸다. 스마트폰 살균기나 전용 클리너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통화할 때는 이어폰을 사용하거나 스피커폰으로 연결해 세균이 얼굴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이어폰이어폰을 오래 사용하면 귀에 세균이 자라기 쉽다. 한국의과학연구원 조사 결과, 이어폰 약 90%에서 포도상구균 등의 유해균들이 검출됐다. 이어폰을 많이 사용한 사람의 귓속 세균이 이어폰을 가끔 사용한 사람보다 약 수천 배 많았다는 인도 연구도 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이어폰을 소독해야 한다. 이어캡을 분리해 소독용 에탄올을 묻힌 면봉으로 꼼꼼히 닦아낸다. 유선 이어폰이라면 소독용 알코올로 이어폰 선까지 닦는다. 샤워 후 귀를 말리지 않은 채로 이어폰을 사용하면 귓속 세균의 증식 속도가 빨라지고, 외이도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주의한다. 또한, 이어폰을 다른 사람과 함께 쓰는 것도 삼간다.◇키보드와 마우스키보드와 마우스에도 세균이 가득하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키보드와 마우스에서 검출된 일반 세균수가 변기 시트의 약 1.8배였다. 이때 식중독을 유발하는 바실러스 세레우스도 발견됐다. 키보드의 틈새에는 먼지나 각질이 들어가기 쉽다. 따라서 키보드 커버를 씌우는 게 좋다. 또 마우스는 사용 전후에 항균 티슈로 닦아준다. 소독용 알코올을 분무기에 담아서 뿌리는 것도 방법이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03 16:36
  • 불볕에 찬 바닷물… 해수욕장 ‘체온스티커’ 믿어도 될까?

    불볕에 찬 바닷물… 해수욕장 ‘체온스티커’ 믿어도 될까?

    정부가 해수욕장 방역 안전을 위해 방문객들에게 ‘체온스티커’를 부착하기로 했다. 체온에 따라 색이 변하는 체온스티커는 현재 전국 20여개 해수욕장에서 이용객들의 체온과 이에 따른 코로나19 유증상(발열) 여부를 판별하기 위한 보조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다만, 일부 이용객들 사이에서는 여름철 높은 온도에 장시간 노출되는 해수욕장에서 체온스티커로 코로나19 유증상자를 판별하는 것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전문가 역시 제한된 장소에서 체온스티커를 보조 수단으로 사용할 수는 있으나 기능을 지나치게 믿어선 안 된다고 조언한다.◇해수욕장 ‘체온스티커’ 도입… 코로나19 유증상자 판별에 활용최근 해양수산부는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2021년 여름철 해수욕장 방역대책’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이후 두 번째 여름인 올해는 이용객 혼잡 여부를 알려주는 ‘혼잡도 신호등’과 해수욕장 사전예약 등 기존 방역대책 외에 새로운 시스템들이 도입됐다. 몸에 부착한 스티커로 체온을 확인하는 ‘체온스티커’가 대표적이다. 체온스티커를 손등, 손목 등에 붙이면 체온에 따라 스티커 색상이 녹색(정상) 또는 노란색(37.5도 이상)으로 변한다. 해수욕장에서는 발열 증상으로 인해 이용객이 부착한 스티커가 노란색으로 변할 경우 해수욕장 내 임시대기소나 관리사무소에 즉시 알려야 하며, 지자체 방역관리자는 발열 증상이 있는 이용객을 관할보건소에 신고해 격리 등의 조치를 취한다.체온스티커는 부착 후 체온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체온을 여러 번 측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체온 측정을 위해 많은 인력이나 기기, 긴 대기 시간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 해수부 역시 이용객들에게 체온스티커를 부착함으로써 출입 전 체온측정 대기로 인한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여름철 높은 온도의 해수욕장에서 효율적으로 코로나19 유증상자(발열 증상)를 감별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방법을 찾고자 했다”며 “기존 비대면 체온계의 경우 여름철 고온, 특히 해수욕장과 같은 야외에서 원활한 작동·사용이 제한된다고 판단돼, 비교적 간편하고 정확하게 특정 시간동안 발열 여부를 감별해낼 수 있는 체온스티커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뜨거운 해수욕장에서 괜찮을까… 전문가 “과신해선 안 돼”그러나 일부 해수욕장 이용객들 사이에서는 해수욕장 체온스티커 사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여름철 해수욕장 특성상 뜨거운 햇볕과 복사열, 차가운 물 등 체온 변화를 일으키는 외부요인이 많은 만큼 코로나19가 아니더라도 이용객들의 체온이 급격히 오를 수 있고, 반대로 발열증상이 있어도 체온이 내려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체온스티커를 활용할 경우, 정확한 체온 변화 감지 자체가 어려워 오히려 방역에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문가 또한 체온스티커 만으로 코로나19 유증상자를 판별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려대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체온스티커는 기존에 유치원이나 가정에서 아이들의 발열 여부를 간편하게 판단하는 감별 목적으로 주로 사용됐다”며 “코로나19의 경우 열이 없는 무증상 환자도 많은 데다, 해수욕장 특성상 다른 장소에 비해 뜨거운 열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체온스티커로 코로나19 확진자 선별이 가능하다고 과신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어 “‘무더운 여름’과 ‘해수욕장’이라는 달라진 조건에서 코로나19 의심 후 PCR 검사로 이어지는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반대로 증상이 없는 사람이 불필요한 검사를 하지 않도록, 민감도, 특이도 등에 대한 충분한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해수부 “사전 검증 통해 정상 작동 확인”이에 대해 해수부는 충분히 사전 검증을 진행했으며, 정확도 측면에서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는 입장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체온스티커를 도입·사용하는 지자체별로 실험을 했고, 해수부에서도 온실, 사우나, 뜨거운 물 등을 통해 일부 제품의 정확도를 파악하기 위한 실험을 진행했다”며 “그 결과 실제 37.5도에서 색이 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 해수부의 이 같은 실험 사실을 증명할 만한 문서나 사진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이 관계자는 높은 온도에서 체온과 관계없이 체온스티커 색이 변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더운 날 장시간 야외에 머물면 스티커 색이 변하는 것은 맞다”면서도 “이 경우 시원한 그늘에 있으면 정상 색(녹색)으로 다시 돌아온다”고 답했다. 사용되는 제품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인증 여부의 경우 “체온스티커는 해수부가 직접 도입한 것이 아닌, 해수욕장을 운영하는 각 지자체 별로 도입·활용하고 있다”며 “지자체 별로 제품이 다르지만, 의료기기로 판매되는 제품들 모두 식약처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타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8/03 16:30
  • 인비절라인 코리아, 제1회 ‘하이틴모델 콘테스트’ 진행

    인비절라인 코리아, 제1회 ‘하이틴모델 콘테스트’ 진행

    인비절라인 코리아가 8월 한 달 동안 SNS를 통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1회 인비절라인 하이틴모델 콘테스트’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최종 선발되는 남녀 각 두 명씩 총 네 명의 청소년들은 향후 2년간 인비절라인 공식 하이틴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이번 콘테스트는 인비절라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참가자 개인 계정에 미소 짓는 얼굴 사진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때 필수 해시태그 #인비절라인 #청소년교정 #모델구함 과 함께 인비절라인 계정을 태그해야 참여가 완료된다.8월 한 달간 응모한 참가자들 중 남녀 각 5인으로 구성되는 총 열 명의 청소년들을 TOP10으로 선정, 9월 6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투표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투표는 인비절라인 코리아 인스타그램 계정의 팔로워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콘테스트 참가자 및 투표 참여자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도 마련됐다. 콘테스트 참여자 중 TOP10으로 선정되는 열 명에게는 에어팟 프로를, 그 외 참가자 및 투표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배스킨라빈스 기프티콘이 제공된다.인비절라인 코리아 담당자는 "교정이 필요한 청소년들이라면 적기를 놓치지 말고 아름다운 미소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콘테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한편, 투명교정장치 인비절라인은 1000여 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치아교정 치료의 시작부터 끝까지 100%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는 시스템이다. 병원 방문 횟수와 진료시간을 줄여주어 언택트 교정치료로도 각광받고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03 16:08
  • 보령제약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 뇌졸중 환자 혈압 조절 효과 확인"

    보령제약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 뇌졸중 환자 혈압 조절 효과 확인"

    보령제약은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의 뇌졸중 환자 혈압 조절 효과를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최근 대한신경과학회 주관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클리니컬 뉴롤로지’에는 이 같은 내용의 ‘패뷸러스(FABULOUS)’ 연구결과가 게재됐다. 패뷸러스 연구는 카나브를 통한 뇌졸중 환자의 혈압 조절율을 확인한 임상 연구로, 2016~2019년 3년 동안 급성기 이후 허혈성 뇌졸중(Ischemic Stroke) 또는 일과성 허혈 발작(Transient Ischemic Attack) 환자 총 1035명을 대상으로 피마사르탄의 유효성, 안전성, 예후를 평가했다. 27개 의료기관에서 대상자를 등록해 24주간 추적 관찰하는 전향적 연구로 진행됐으며, 기존에 없었던 국내 뇌허혈 환자의 혈압 조절율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규모 연구를 실시했다.연구결과, 카나브 투약 24주차에 피험자 약 70%가 목표 혈압(140/90mmHg 미만)에 도달했다. 대한고혈압학회에서는 140/90mmHg을 고혈압 진단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연구 시작 당시 피험자들의 평균 혈압은 162.3±16.0/92.2±12.4mmHg이었다. 피험자들은 ▲뇌졸중 재발률 2.73% ▲기타 심혈관 사고 발생률 0.88% ▲심혈관 질환 사망률 0.29% ▲전체 사망률 0.58%를 기록하는 등 조절된 혈압이 기타 심혈관 사고 발생을 줄이는 데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사례 또한 극히 드문 것으로 확인돼 연구를 통해 피마사르탄의 안전성도 재입증됐다. 보령제약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허혈성 뇌졸중, 일과성 허혈 발작 환자 혈압 조절 효과에 대한 특허 출원을 마쳤다. 보령제약 김봉석 R&D센터장은 “이번 임상연구를 통해 뇌허혈 환자에 대한 카나브의 유효성, 안전성 뿐 아니라, 뇌졸중 재발,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 효과도 함께 입증할 수 있었다”며 “피마사르탄은 우리나라 신약 중에서 가장 많은 임상 데이터를 보유한 약물로, 앞으로도 임상적 우수성을 증명할 수 있는 후속연구를 통해 의사와 환자에게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8/03 16:05
  • 자꾸 꾸는 악몽이 '혈압약' 때문이라고?

    자꾸 꾸는 악몽이 '혈압약' 때문이라고?

    꿈은 수면 중에 발생하는 시각적 심상이다. 재미있거나 좋은 뜻을 가진 꿈을 꾸면 기분이 좋지만, 악몽을 꾸거나 너무 많은 꿈을 꾸면 피곤하기도 하다. 전날 꾼 꿈의 종류에 따른 원인을 알아본다.꿈을 많이 꾼다면평소보다 꿈을 많이 꾼다면 침실 온도를 조절해야 한다. 에어컨을 틀어 침실이 너무 춥거나, 반대로 너무 더우면 자다가 계속 깰 수 있다. 이러면 평소와 비슷하게 꿈을 꿔도 더 많은 꿈을 꿨다고 느끼게 된다. 침실 온도에 문제가 없다면 수면 부족이 원인일 수도 있다. 잠이 부족한 상태로 휴식을 취하면 그동안 꾸지 못했던 꿈을 한 번에 몰아서 꾸기도 한다. 복용하던 항우울제를 끊어도 꿈을 몰아서 꿀 수 있다. 항우울제에는 렘수면(꿈을 꾸는 얕은 잠)을 억제하는 성분이 있기 때문이다.악몽을 반복해서 꾼다면악몽을 반복적으로 꾼다면 혈압약이 원인일 수 있다. 혈압약은 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돕는다. 이때 혈관을 넓히는 성분이 아세틸콜린, 세로토닌 등 꿈과 관련 있는 호르몬의 분비 균형을 무너뜨리기도 한다. 악몽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의사와 상담해 약을 바꾸는 것이 좋다. 부정맥이 있어도 악몽을 꿀 수 있다. 심장이 제대로 뛰지 않으면 뇌로 가는 산소 공급량이 부족해지면서, 자는 동안 뇌가 자꾸 깨 악몽을 꿀 수 있다. 실제로 부정맥 환자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악몽을 꿀 확률이 3배 더 높다는 네덜란드 연구 결과도 있다.가위에 눌린다면자다가 의식이 깨어났는데 몸은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를 흔히 '가위눌림'이라고 말한다. 의학적으로 '수면마비'라고 표현하는 이 증상은 렘수면에서 깰 때 나타난다. 렘수면 상태에선 호흡 등 생명에 필수적인 기관을 제외한 근육들이 대부분 마비된다. 렘수면에서 비렘수면으로 넘어간 다음 깨어나야 수면마비가 나타나지 않는데, 비정상적으로 렘수면에서 바로 각성하면 의식만 깨고 몸은 움직이지 못한다. 수면마비의 원인은 수면 부족·과로·스트레스·공포 영화 시청 등이 있다. 예방을 위해선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기 전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좋다.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03 16:03
  • [질병백과 TV] 건선이 관절염, 당뇨를 일으킨다? 전신질환 건선, 꼭 알아야 할 것은?

    [질병백과 TV] 건선이 관절염, 당뇨를 일으킨다? 전신질환 건선, 꼭 알아야 할 것은?

     건선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만성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피부가 붉어지는 홍반, 하얀 각질이 일어나는 인설 등이 있다. 주로 피부병변이 눈에 띄다 보니 건선을 단순한 피부질환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건선은 피부에 국한되지 않고 신체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전신질환이다. 건선 환자의 경우 심혈관계 질환, 당뇨, 고지혈증 등의 합병증 발병 가능성이 일반인에 비해 1.5~2.5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동반질환으로 꼽히는 건선관절염은 10명 중 3명꼴로 관찰된다. 주로 손발가락 관절에 붓기와 통증이 나타나지만 무릎이나 척추 같은 큰 관절에 발생하기도 한다. 건선관절염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영구적인 손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 전신질환 건선, 꼭 알아야 할 것에 대해 부산대병원 피부과 김병수 교수에게 들어본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21/08/03 15:40
  • 등드름, 무턱대고 짜지 마세요

    등드름, 무턱대고 짜지 마세요

    날이 더운 여름에는 등까지 노출되는 옷을 입을 때가 많다. 이때 걱정하게 되는 것이 바로 등에 난 여드름 '등드름'이다. 이 때문에 무턱대고 등드름을 짜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주의해야 한다.등은 다른 부위보다 피부가 두꺼워 모공의 막힘 정도가 심하고, 피지 분비가 활발히 이뤄지기 때문에 여드름이 생기기 쉽다. 하지만 등에 나는 여드름은 대부분 고름과 염증이 있는 화농성 여드름이다.등에 나는 여드름은 발생 부위에 따라 '체간부 여드름'과 '곰팡이성 모낭염'으로 분류할 수 있다. 체간부 여드름은 얼굴 여드름이 심해져 등이나 가슴까지 내려오는 것이며, 사춘기에 많이 생긴다. 통증은 있으나 가려움증이 심하지 않다. 등과 가슴에만 생기는 곰팡이성 모낭염은 전 연령대에서 나타나며, 통증이 없지만, 가려움증이 심하다.등에 나는 여드름은 절대 짜서는 안 된다. 등의 피부는 단단하며 조직이 촘촘하므로 상처가 나면 낫는 과정에서 피부 속 콜라겐 섬유가 지나치게 재생돼 아무는 부위가 붉고 커져 '비후성 반흔'이 나타날 수 있다. 비후성 반흔이란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에서 콜라겐이 과다증식해 흉터 부위가 심하게 튀어오르고 울퉁불퉁해지는 것이다. 등 피부에는 색소 세포도 많기 때문에 여드름이 없어진 후에도 피부가 거무스름하게 변하기도 쉽다. ​등드름을 줄이기 위해서는 땀을 흘렸을 때 최대한 빨리 씻어야 한다. 샤워할 때는 미온수로 10분 이내에 빠르게 씻어야 여드름을 완화할 수 있다. 유분기가 많은 샴푸나 린스가 등에 남아있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어, 꼼꼼히 씻기 어렵다면 머리를 먼저 감고 몸을 씻는다. 약염기성 환경에서 여드름균의 활동이 활발해, 세정제품은 약산성이나 중성 제품을 사용한다. 샤워 후에는 몸을 완전히 말린 후 옷을 입고, 잘 때는 땀을 잘 흡수하는 소재의 잠옷을 입는 게 도움이 된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03 15:36
  • 18~49세, 9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예약 시작

    18~49세, 9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예약 시작

    이달 9일부터 18~49세 청장년층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원활한 예약을 위해 이번 예약은 10부제로 진행한다.구체적으로 보면, 9일 20시부터 19일 18시까지는 10부제를 통한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날짜별 예약 가능한 대상은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정해진다. 예를 들어, 예약이 시작되는 9일 20시부터 10일 18시까지는 18~49세 연령층 중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가 9인 사람들이 예약할 수 있다.10부제 예약이 끝난 8월 19일 20시부터는 연령대별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하루씩 예약이 가능하며, 그 이후는 연령에 관계없이 9월 18일 18시까지 언제든지 추가로 예약하거나, 예약 변경이 가능하다.한편, 코로나19 백신은 8월 중 약 2860만 회분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백신이 도입될 예정이다. 8월 1일부터 8월 4일까지 490만 회분이 도입된다. 3일자로 개별 계약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8.2만 회분이 안동공장에서 출고됐다. 4일에는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253만 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하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8.8만 회분은 안동공장에서 출고 예정이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8/03 15:08
  • '이 음식' 마음 놓고 먹었다간, 1년 만에 뚱뚱해진다

    '이 음식' 마음 놓고 먹었다간, 1년 만에 뚱뚱해진다

    뷔페에서 탄수화물과 나트륨이 가득한 음식을 많이 먹으면, 1년 후 체중과 체지방률이 급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캔자스대와 루이지애나대 공동연구팀은 비만하지 않은 성인 82명의 체성분을 측정한 후, 뷔페에서 식사하게 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이 뷔페에서 선택한 음식들과 참가자들의 1년 후 체중 및 체지방량 변화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때 소금·지방·설탕·전분이 들어 있는 음식들(hyperpalatable foods)은 탄수화물·나트륨이 많은 음식(CSOD)과 지방·나트륨이 많은 음식(FSOD)으로 분류됐다.연구 결과, 뷔페에서 탄수화물·나트륨이 많은 음식을 더 많이 섭취한 사람들은 1년 후 체중과  체지방률이 훨씬 증가했다. 반면 지방·나트륨이 많은 음식, 에너지 밀도가 높은 음식, 초가공식품을 먹은 사람들의 신체 변화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소금·지방·설탕·전분이 들어 있는 음식들(초콜릿·핫도그·프레첼·브라우니 등)은 입맛을 돋우지만, 먹는 것을 멈추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중에서도 탄수화물·나트륨이 많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 '쾌락적 식사'를 하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쾌락적 식사는 생리적 배고픔을 충족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즐거움을 위해 음식을 먹는 것이다. 따라서 뷔페 등 제한이 없는 곳에서 탄수화물·나트륨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체중과 체지방이 증가할 위험이 크다는 것이 연구진의 분석이다.연구의 저자인 테라 파지노는 "탄수화물·나트륨이 많은 음식의 예로 프레첼과 팝콘이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학술지 '에피타이트(Appetite)'에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03 14:39
  • "너만 있냐? 나도 골다공증 있어"

    "너만 있냐? 나도 골다공증 있어"

    최근 방영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60년 '찐친' 케미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정로사(김해숙 분)와 주종수(김갑분 분)가 "나 골다공증 있어" "너만 있냐? 나도 골다공증 있어" 라며 골다공증과 관련해 장난스러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실제 골다공증은 중장년 이상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이다. 우리나라 60대 여성 36.6%, 70대 이상 여성 68.5% 이상, 남성의 경우 60대 7.5%, 70대 이상 18.0%가 골다공증을 앓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뼈가 얇고, 폐경을 기점으로 새로운 뼈 생성을 돕는 여성호르몬이 급격하게 줄기 때문에 골다공증에 노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쉬운데, 그러다가 짐을 나르거나 과속방지턱을 넘는 등 아주 작은 충격에도 뼈가 부러질 수 있어 주의해아 한다.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윤필환 교수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뼈의 강도가 약해져 발생하는 골다공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골절이 발생하기 전에 적절한 약물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골다공증으로 인해 뼈가 부러졌다간 앉거나 일어서고, 걷는 등 기본적인 신체활동이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장애나 합병증을 앓을 위험도 높아진다. 특히 고령인 환자일수록 위험한데, 욕창, 폐렴, 요로감염, 하지정맥혈전, 폐색전증으로 이어져 심한 경우 생명까지 잃을 수 있다.따라서 골다공증은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낙상사고 예방과 함께 병원을 방문해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많은 환자가 치료를 시작하더라도 도중 불편함을 느끼거나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해 임의로 치료를 중단한다. 다행히 최근에는 6개월에 1회만 맞으면 되는 주사 치료제가 나와 고령 환자라도 어렵지 않게 골다공증 치료를 지속할 수 있다. 이는 골다공증 위험이 높은 폐경 후 골다공증 여성 약 7800명을 대상으로 10년 동안 진행했던 장기연구에서 척추, 고관절, 비척추 부위의 골절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윤필환 교수는 "골다공증 치료의 핵심은 골절이 생기지 않을 때까지 꾸준한 약물 치료를 받는 것이기 때문에 초기 치료부터 장기지속 가능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근 지속치료를 돕는 신약들의 등장으로 환자의 건강상태와 생활패턴을 고려한 맞춤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를 들어 경구제제의 복용이 어려워 지속치료가 안될 때에는 주사제제를 사용하여 치료 중단 위험을 줄일 수 있고 장기임상연구에서 골절 위험 감소 효과가 확인되었으므로 의료진과 상의하여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03 14:30
  • [건강잇숏] 근육통 있어야 근육 생기나?

    [건강잇숏] 근육통 있어야 근육 생기나?

     운동 후에 꼭 근육통이 있어야 근육이 생기는 걸까요?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근육은 강도, 시간, 횟수를 점진적으로 올려서 최대치가 됐을 때까지 사용하면 근육 세포가 커집니다. 통증이 있다면 과도하게 운동한 것으로, 심하면 근육이 손상돼 미오글로빈 같은 근육 성분이 방출되는 횡문근융해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운동을 안 하다가 갑자기 과도하게 한 사람이 근육통에 시달리는 경우는 명백한 근육 손상으로, 통증이 안 생기게 운동을 하는 것이 운동 지속 측면에서도 좋습니다.반면 몸 만들기가 목적인 사람은 어느 정도 근육통을 감내해야 합니다. 근육은 과사용으로 미세한 상처를 받으면 근육 세포 핵에서 단백질을 만들어내라는 신호를 보내 근육이 비대해집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이라면 몸이 뻐근한 정도의 근육통이 생길 정도로 운동을 해야 원하는 몸을 만들 수 있습니다.근육을 키우고 싶다면 적당한 휴식과 함께 꾸준히 운동하세요!
    기타헬스조선 이금숙 기자2021/08/03 14:12
  • 기온 오를수록 뇌졸중 위험도 증가… 어떻게 막나

    기온 오를수록 뇌졸중 위험도 증가… 어떻게 막나

    여름에도 뇌졸중을 조심해야 한다.여름에 생기는 뇌졸중은 체온 상승을 막기 위해 체내 혈관이 팽창하고, 이로 인해 혈류 속도가 느려지면서 뇌세포에 혈액 공급이 잘 안 되는 게 주요 원인이다. 실내 냉방으로 인해 체온이 떨어진 상태에서 갑자기 기온이 높은 외부로 나갔을 때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는 것도 같은 이유다.여름에 땀을 많이 흘려 생기는 탈수도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 탈수로 몸속 수분량이 줄면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면서 혈전(피떡)이 발생하기 쉽다. 이 혈전이 혈관을 돌아다니다 혈관을 막아버리면 뇌졸중(뇌경색)을 유발한다. 영국에서 실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여름철 온도가 1도 오를 때마다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이 2.1%씩 증가한다. 미국심장학회에서도 기온이 32도 이상 되면 뇌졸중이 생길 위험이 66% 높아진다고 발표한 바 있다.평소 고혈압, 당뇨병, 부정맥이 있거나 고령인 경우, 가족 중에 뇌졸중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특히 여름철 뇌졸중을 주의해야 한다.여름 뇌졸중을 예방하려면 탈수를 막기 위해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한두 시간 간격으로 한 잔씩 물을 마시고, 외출 전후나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에는 물을 두 잔 이상 마셔서 수분을 바로 보충하는 게 좋다.실내외 온도 차는 10도를 넘지 않게 유지시키는 게 좋다. 노인, 만성질환자, 뇌졸중 병력이 있는 사람은 더운 곳에 있다가 갑자기 에어컨 바람을 오랫동안 쐰다거나 찬물로 샤워하거나, 물놀이를 위해 계곡에 갑자기 들어가는 것을 삼가야 한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8/03 13:59
  • "두 가지 이상 중복암 환자, 유전 가능성 높아"

    "두 가지 이상 중복암 환자, 유전 가능성 높아"

    국내 연구팀이 위암, 대장암, 자궁내막암 중 두 가지 이상이 중복으로 있는 경우 유전성 암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최근 암치료 성적이 좋아지면서 암 유병인구(암생존자)가 많아지고 있다. 생존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신체에 다른 암이 또 발생하는 중복암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전부터 학계는 중복암이 유전적인 영향을 많이 받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중복암이 체계적으로 연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일산차병원 상부위장관외과 최윤영 교수는 연세대 정재호 교수·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UCSD) 올리비에 헤리스멘디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위암, 대장암, 자궁내막암 중 두 가지 이상 진단받은 환자 71명의 생식세포 변이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15명(21.1%)에서 유전성 암증후군 중 하나인 린치(Lynch) 증후군[i]의 원인 유전자에 선천적인 암 발생위험 돌연변이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55세 이전의 비교적 젊은 연령에 두 가지 이상의 암을 가진 경우 43%(30명 중 13명)의 환자에서 암 발생위험 돌연변이가 나타났다.최윤영 교수는 “암 발생위험 돌연변이는 일반인의 1~3%, 암환자 중 5% 정도에서 발견되는데, 43%는 상당히 높은 편”이라며 “젊은 연령에 두 가지 이상의 고형암이 있는 경우 유전성 암과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유전상담 및 유전자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에게서 암 발생위험 돌연변이가 발견될 경우 직계가족도 동일한 변이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유전검진을 통한 적극적인 관리와 예방이 필요하다”고 했다.최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젊은 중복암 환자의 정상 조직과 암 조직의 유전체 비교 분석을 통해 FANCG와 CASP8이라는 유전자의 특정 선천적 돌연변이가 암 발생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을 확인했다.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예방적 유방-난소절제로 BRCA 유전자 등 유방암-난소암 증후군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흔한 암인 위암.대장암과 밀접하게 연관된 린치증후군은 상대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미국 등 유럽에서는 린치증후군이 대장암에서 주로 나타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위암에서도 많이 발생한다.이번 연구는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에 최근 게재됐다.
    위암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8/03 13:13
  • 소변 횟수·색깔 '이렇게' 변하면 탈수 신호

    소변 횟수·색깔 '이렇게' 변하면 탈수 신호

    폭염이 지속되면서 숨이 막히고 땀이 비오듯 흐르는 날들이 지속되고 있다. 이때 '탈수'를 주의해야 한다. 성인은 보통 하루에 850~900mL의 땀을 흘린다. 이 이상 과도하게 땀을 흘리면 몸속 수분 감소로 인해 전해질 불균형 등의 건강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탈수 현상은 수분 섭취량보다 배출량이 많을 때 생긴다.​ 몸속 수분량의 2%만 줄어도 갈증을 느끼기 시작한다. 약 4%가 손실되면 피로를 느끼고 12%가 손실되면 무기력한 상태가 된다. 어지럼증, 근육 경련, 정신 혼란이 생길 수도 있다. 체내 수분이 20% 이상 감소하면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다. 탈수 현상의 첫 증상은 갈증을 느끼는 것인데, 이때 수분을 섭취하지 않고 가벼운 탈수 상태에 익숙해지면 입이 말라도 잘 알아채지 못하게 된다. 평소보다 소변 보는 횟수와 양이 줄거나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으면 탈수를 의심해야 한다. 색이 평소보다 탁한 것도 탈수 의심 신호다.따라서 기온이 높은 날에는 물을 반드시 자주 마셔야 한다. 성인이 호흡, 땀, 소변, 대변으로 배출하는 수분량이 하루 약 2.5L이다. 몸속 수분 항상성을 유지하려면 하루 2L는 섭취해야 한다.문제는 목이 마르지 않아도 탈수 상태가 심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갈증 여부와 상관없이 물을 자주 마시는 게 좋다. 무턱대고 한꺼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혈액의 농도가 급속하게 낮아져 드물게 뇌부종이 생길 수 있다. 이로 인해 호흡중추가 눌리면 숨을 못 쉬는 물 중독증상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더불어 갈증이 난다고 해서 커피나 탄산음료, 술을 마시는 것을 오히려 악영향을 줘 피해야 한다. 카페인이 든 커피나 맥주는 이뇨 작용을 촉진해 오히려 체내의 수분 배출을 유도하는 역효과를 낸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03 11:27
  •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도현웅 상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도현웅 상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략 기획·대외협력부 도현웅 상무가 ‘2021년 코로나19 대응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표창은 보건복지부의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주관한 것으로, 코로나19 백신 국내 생산 및 공급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대응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도현웅 상무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 코로나19 백신을 가장 먼저 국내에 공급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백신 수급의 어려움 속에서도 국내 백신 공급을 앞당기는 등 적극적인 코로나19 대응이 가능하도록 협조했다.또한, 예상치 못한 팬데믹 상황에서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갈 방안을 모색하고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궁극적으로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데 교두보 역할을 했다.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코로나19 백신의 생산에 대한 기술이전과 글로벌 공급에 대한 파트너십에 의해 국내에서 생산, 공급되었다. 또한, 도 상무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코로나19 백신을 세계보건기구(WHO)가 주도하는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논의를 주도해 한국이 세계적인 백신 생산 허브로 도약하는 데 기여했다.도현웅 상무는 “백신의 국내 공급을 기업의 최고 우선순위에 두고 백신 공급을 통한 방역과 국민 건강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과 역량을 알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대외협력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8/0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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