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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지질혈증, 증상도 없는데 약 먹어야 할까?

    이상지질혈증, 증상도 없는데 약 먹어야 할까?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은 고혈압, 당뇨병과 함께 한국인이 가장 흔하게 가진 3대 만성질환 중 하나다. LDL 콜레스테롤이 높고, 중성지방이 높으며, HDL 콜레스테롤이 낮은 경우를 의미한다. 이상지질혈증은 각종 질환을 유발하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다. 이럴 때도 약을 먹어야 할까?◇약만 잘 먹어도 뇌졸중·심근경색 위험 줄어증상이 없더라도, 이상지질혈증 약을 잘 챙겨 먹어야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이상지질혈증 약은 주로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약인데, 콜레스테롤 수치는 심혈관계 질환과 관계가 깊다. 전 세계적으로 허혈성 심장질환의 3분의 1 정도는 콜레스테롤이 높아서 생기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남성 허혈성 심장질환의 25%, 여성의 15%, 남성 허혈성 뇌졸중 7%, 여성의 6%는 이상지질혈증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는 질병관리청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심혈관계 질환이 아직 발생하지 않았을 때 콜레스테롤을 조절해서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1차 예방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증이 생기고 실시하는 2차, 3차 예방보다 비용효과적이기 때문에 증상이 없어도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실제로 중년성인에서 LDL 콜레스테롤을 40mg/dl씩 감소시킬 때마다 심혈관계질환 위험도가 20%씩 감소한다"고 말했다.약물치료 시작 시기는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얼마나 많이 갖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우선 흡연, 혈압, HDL 콜레스테롤, 나이, 가족력의 5가지 위험인자 중 몇 가지 위험인자를 가졌는지 확인해 LDL 콜레스테롤 목표 수치와 비교한다. 예를 들어, 위험인자가 3개로 중등도 위험군에 속하면, LDL 콜레스테롤 목표 수치가 130mg/dl이기 때문에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30mg/dl을 넘으면 당장 약물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반면, 위험인자가 0이면 LDL 콜레스테롤 목표 수치가 160mg/dl이라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30mg/dl이어도 약을 먹을 필요가 없다.다만, 동맥경화로 인한 증상이 없지만, 어느 정도 동맥경화가 진행되었으리라고 추정되는 경동맥 협착, 복부동맥류, 당뇨병이 있는 경우는 위험인자 개수와 무관하게 고위험군으로 분류한다. 박현아 교수는 "이 경우 LDL콜레스테롤은 100mg/dl 이하를 목표로 하며, 동맥경화성 질환인 관상동맥질환(협심증, 심근경색증), 허혈성뇌졸중, 일과성허혈발작, 말초혈관질환을 이미 진단 받은 분들은 초고위험군으로 LDL콜레스테롤은 70mg/dl 이하로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환자에서 약물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고지혈증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9/07 06:30
  • 전립선비대증 놔두면, 전립선암 될까?

    전립선비대증 놔두면, 전립선암 될까?

    전립선 질환으로 고생하는 중장년 남성이라면, 전립선 건강 상식을 알아두면 좋다. 전립선 건강과 관련된 궁금증을 풀어봤다.전립선암 유전되나?유전성이 있다. 아버지나 아들이 전립선암이면 자신의 위험도는 두 배로 늘어난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유전과 상관없는 암이 9대 1 정도로 많다. 가까운 가족중 전립선암 환자가 있으면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이는 정도가 바람직하다. 전립선암 검사는 50세 이상부터 시작하면 되지만, 가족력이 있으면 40대부터 검사받도록 권한다.전립선 조직검사는 후유증이 있나?요로감염, 혈변, 혈뇨, 급성요폐, 혈정액증 등이 생길 수 있다. 조직검사 부위의 염증 때문에 미열이 생기는 사람도 있다. 드물지만 고열이 발생하면 바로 병원에 가서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조직검사를 받은 뒤 나타날 수 있는 혈변과 혈뇨 등을 막기 위해 조직검사를 받기 전 5~7일부터는 항응고제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전립선비대증 심해지면 암 되나?그렇지 않다. 전립선비대증은 노화에 따른 호르몬계·신경계 변화가 원인으로, 전립선암과는 전혀 다른 질병이다. 전립선비대증이 아무리 심해도 암으로 가지는 않는다. 비대증이 암을 일으킨다는 속설은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의 증상이 유사하며, 두 질병을 함께 갖고 있는 장노년층도 많기 때문에 생긴 오해이다.전립선비대증 예방할 수는 없나?전립선은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커지게 되므로, 특별한 예방법은 없다. 다만, 전립선비대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은 분명하므로, 이를 피하면 진행을 늦출 수는 있다. 과도한 음주와 성생활, 자극적 음식, 소변을 오래 참는 것 등이 대표적으로 나쁜 습관이다.전립선염인데 왜 허리까지 아픈가?전립선염은 고환은 물론 고환과 항문 사이, 성기 끝, 아랫배 등에 통증·불쾌감, 근육통·관절통을 일으킨다. 전립선염이 장기화하면 여러 부위에 통증이 동시에 나타난다.술이 전립선염과 관계 있나?전립선염 치료 중에는 절대로 술을 마시면 안된다. 술을 마신 뒤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전립선염이 지속·반복되면 만성전립선염으로 이어진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9/07 06:00
  • 숨차고, 가슴 답답하다면… 폐암 아닌 '이 병' 의심

    숨차고, 가슴 답답하다면… 폐암 아닌 '이 병' 의심

    흔히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하면 폐암은 아닐까 의심을 한다. 그러나 폐암보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일 가능성이 더 크다. 특히 흡연자라면 말이다. ◇폐암은 초기 증상 없어폐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초기에 발견이 쉽지 않다. 폐암 환자 중 평균 5~15%만이 무증상일 때 폐암 진단을 받는다. 증상이 나타날 때면 이미 폐암이 진행된 경우가 많다. 증상이 나타날 경우 자각증상은 호흡곤란 뿐만 아니라 매우 다양하다. 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 객혈, 가슴 통증, 호흡곤란이다. 이외에 비특이적 증상으로 체중 감소, 식욕부진, 허약감, 권태, 피로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COPD는 이름은 생소하지만 굉장히 흔한 질환이다. 국내 유병률은 2019년 10.8%로 조사되었는데, 40~50대 11.8%, 60대 19.1%, 70세 이상 27.3%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률은 증가했다. 특히 2019년 남자 유병률(16.3%)은 여자(5.9%)에 비해 2.8배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COPD는 증상은 숨차고 가슴이 답답한 호흡곤란이 대표적이다. 그밖에 기침, 가래, 천식과 같이 쌕쌕 소리가 나거나 흉부 압박감 등이 있다. COPD는 경증일 때는 활동 중에 호흡곤란이 발생하지만, 중증이 되면 활동을 하지 않아도 숨이 차다. COPD 의 가장 흔한 원인은 흡연이며 유독물질, 공해, 미세먼지 등이 거론된다. 이들 물질이 기도는 물론 폐포에 만성 염증을 만들어 폐기능을 떨어뜨린다.  특히 장기간 흡연은 폐포 손상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폐기종이 발생되어 결국 COPD 발병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COPD, 금연이 제1의 치료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호흡기내과 오홍근 전문의는 “COPD 치료는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기관지 확장제를 사용하고, 효과 및 부작용을 고려할 때, 흡입 약제를 우선 추천하며 한번 손상된 폐는 다시 원복되지 않기 때문에 폐를 더 손상되지 않게 금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금연은 COPD 예방과 질환 진행 속도를 감소시킨다. 우리 몸은 20대까지 계속 성장을 한다. 따라서 사춘기부터 흡연을 하면 COPD의 조기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금연과 함께 가벼운 호흡기 감염이라고 해도 걸렸을 때는 주저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선제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  오홍근 전문의는 “호흡기 감염이 COPD 악화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이므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때 항생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COPD 환자는 호흡곤란으로 운동 능력이 저하되고, 이로 인해 근력 약화, 체중 감소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사회적 고립, 우울증 같은 정서적 변화도 위험하다. COPD는 호흡재활치료가 도움이 되는데, 호흡곤란으로 인한 운동능력 저하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 하루 30분, 주 3회 이상 걷기 등 적당한 운동이 필요하다. 중증도 이상 COPD 환자는 걷기 운동을 할 때 호흡곤란으로 오래 못 걷게 되는데, 이럴 때는 숨이 찰 정도까지만 걷기 운동을 하고 호흡이 호전된 후 다시 걷기 운동을 반복하다 보면 폐활량이 좋아지고 걷는 시간이 길어져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9/07 05:00
  • 실명에 이르는 황반변성, '이런 증상' 생기면 즉시 검사를

    실명에 이르는 황반변성, '이런 증상' 생기면 즉시 검사를

    서양은 65세 이상 노인의 실명 원인 1위가 황반변성이다. 한국도 수십년 전부터 서구식 생활이 보편화됐기 때문에 환자가 앞으로 계속 늘 것으로 추정된다. 황반변성,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건성 환자의 10%는 습성으로 진행사람의 안구 안쪽에는 카메라의 필름 역할을 하는 망막이 있다. 망막은 두께가 0.1~0.5㎜로 매우 얇지만 10겹으로 나눠진다. 이 중 하나라도 손상되면 시력을 잃을 정도로 민감하다. 황반은 망막의 가장 안쪽 중심부에 있는 시신경 조직으로, 사물을 선명하게 보고 색깔을 구별하게 해준다.사람이 나이를 먹으면서 이런 기능을 하는 황반에 변화가 생겨, 사물이 뒤틀려 보이다가 시력을 잃는 질환이 황반변성이다. 황반변성은 건성과 습성으로 나뉜다. 대부분을 차지하는 '건성'은 노화로 파괴된 황반의 시세포 찌꺼기가 망막 아래에 쌓이면서 생긴다. 진행이 느리기 때문에 실명 단계까지 이르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러나 10% 정도는 빠르게 진행해 실명을 유발하는 '습성'으로 이어진다.◇혈관에 노폐물 쌓이면 진행 빨라져습성 황반변성으로 진행하면 황반 주변에 신생 혈관이 생겨서 찌꺼기가 쌓인 틈으로 파고든다. 신생 혈관은 불완전하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터지면서 혈액이 배어 나와 망막에 흉터를 낸다. 습성 황반변성을 치료하지 않으면 15% 정도는 시력을 잃는다. 액체인 혈액이 문제의 주범이기 때문에 '습성'이라고 부른다.누구는 건성이 습성으로 진행하고 누구는 진행하지 않는 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건성 황반변성이 있으면 누구나 6개월마다 안과 검사를 받으면서 습성으로 가는지 체크해야 한다. 가족력이 있으면 더 위험하지만, 녹내장·백내장 등 다른 안과 질환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 습성 황반변성을 막으려면 담배를 끊고 식생활을 개선해야 한다. 고지방식과 흡연으로 정상 혈관에 노폐물이 쌓여서 막히면 보상 작용으로 황반에 신생 혈관이 빠르고 많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사물 찌그러져 보이면 즉시 검사각막이 상해 실명하면 각막 이식으로 눈을 다시 뜰 수 있지만, 망막 질환인 황반변성 때문에 시력을 잃으면 되찾을 수 없다. 따라서 초기에 진단받고 치료받는 것이 관건이다. 습성 황반변성은 1주일 사이에 시력이 1.0에서 0.1로 떨어지기도 할 정도로 진행이 빠르다. 노년층이 시력이 갑자기 나빠지면서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거나 시야 가운데가 검게 보이면 즉시 안과 검사를 받아야 한다.치료는 주사제를 눈동자 가운데 부분인 유리체에 주입하거나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9/06 22:30
  • 한국인에 많은 대장암… 잠 'O시간' 이상 자야 안전

    한국인에 많은 대장암… 잠 'O시간' 이상 자야 안전

    늦은 저녁 고기 섭취, 음주, 흡연,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대장암을 불러오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대장암에 노출돼 있다. 올바른 생활습관을 지키면 대장암은 피할 수 있다. '대장암 안심 생활습관'을 알아보자.◇아침에 일어나면 물 한잔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물 한잔을 마셔서 배변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면 좋다. 배변을 제대로 하지 못해 변에 섞인 독성물질이 장기간 대장을 자극하면 대장암 위험이 높아진다. 전날 밤 과음하면 체내 수분이 밤새 알코올을 해독하는 데 사용돼 몸이 탈수 상태가 되는데, 그러면 대변이 굳어져 아침에 변을 보기 힘들다. 물 대신 우유도 좋다. 우유 속 칼슘은 대장암을 막는 데 도움된다. 꾸준히 우유를 마시면 대장암 발생률이 30% 내려간다는 연구가 있다.◇​반찬은 야채, 후식은 과일하루 200g 이상의 채소와 과일을 먹자. 야구공 크기의 과일 2개, 채소 2접시, 나물 한 접시 분량이 각각 200g 정도 된다. 과채류의 색이 진할수록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발암물질을 막아 준다. 색깔마다 비타민C·베타카로틴·안토시아닌·엽산 등 암 억제 물질이 다르므로, 다양한 색깔의 채소와 과일을 고루 먹으면 더 좋다. 엽산을 충분히 섭취하면 대장암과 대장용종 위험이 40~60% 줄어든다는 연구가 있다. ◇​식후에는 바깥에서 산책스트레스는 그 자체가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더욱이, 많은 직장인들이 스트레스를 술·담배 등 대장암을 불러오는 방식으로 푼다. 점심식사 뒤엔 건물 밖에 나가 최소 20분 햇볕을 쬐면서 산책을 하자. 스트레스 해소 효과와 함께, 햇볕을 받으면 몸 안에서 저절로 생성되는 비타민D가 대장암 위험을 낮춰 준다.◇​특식 메뉴는 생선·닭고기1주일에 한 번 이상 적색육을 먹으면 대장암 발병 위험이 30~40% 올라간다. 적색육은 소화과정에서 발암물질인 니트로소화합물을 생성한다. 적색육에 함유된 철은 소화되면서 역시 발암물질인 철이온으로 바뀐다. 특식 메뉴는 적색육 대신 닭고기 등 백색육이나 생선으로 정하면 좋다.​◇​퇴근 후엔 땀날 정도로 운동귀가하면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하자. 운동은 장의 움직임을 촉진해 변비를 예방하고, 면역체계를 강화해서 대장암을 예방한다. 미국 연구 결과,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대장암 위험이 30% 낮았다. 운동은 땀을 흘릴 정도로 해야 대장암 위험인자인 비만과 당뇨병을 막을 수 있다. 비만은 대장암 위험을 50%, 당뇨병은 대장암 위험을 30% 정도 높인다.◇​수면은 7시간 이상잠은 7시간 이상 자야 한다. 하루 6시간 이하 자는 사람은 7시간 이상 자는 사람보다 선종성 용종이 생길 위험이 50% 높다는 미국 연구가 있다. 저녁을 늦게 먹었거나 야식을 했으면 소화가 된 뒤에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소화되지 않은 상태로 잠들면 장내 세균이 부패 물질을 많이 만든다. 이 때 증가한 유해 세균이 혈액 속에 침투해 발암 물질을 만들어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9/06 22:00
  • 콜레스테롤 낮추고 비타민D 올리는 '이것'

    콜레스테롤 낮추고 비타민D 올리는 '이것'

    LDL-콜레스테롤은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 중 하나다. 각종 질환을 일으키는 LDL-콜레스테롤은 낮추고, 뼈 건강은 강화하는 표고버섯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아보자.◇LDL-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 1위 '표고버섯'표고버섯은 미국심장학회(American Heart Association)에서 발표한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낮추는 10대 음식 중 1위를 차지한 음식이다. 표고에는 양질의 섬유질이 많아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며, 체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다.표고버섯에는 비타민D 전구체(특정 물질이 되기 전 단계에 해당하는 물질)인 에르고스테롤이 양송이, 새송이 등 다른 버섯보다 많이 들어 있다. 에르고스테롤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춰주고, 뼈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경성대 제약공학과 김강민 교수팀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표고버섯에는 에르고스테롤이 양송이, 새송이 등 다른 버섯보다 많이 들어 있다.또한 표고에는 항암, 항종양 다당체 물질인 렌티난(Lentinan)이 함유되어 있는데 현재 면역력 향상 및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의약품으로 개발되어 있다. 비타민 B1, B2의 함유량은 채소의 두 배다.◇맛있는 표고버섯 고르려면?표고버섯을 고를 때는 갓이 적당히 퍼져 있고, 갓 안쪽에 있는 주름이 뭉개지지 않고 선명한 것이 좋다. 줄기는 통통하고 짧은 게 좋다. 특히 국산 표고버섯은 갓 크기가 넓적하고 불규칙하며, 각 표면의 골이 얕고 뚜렷하지 않으며, 갓의 표면이 진한 갈색을 띠어 중국산과는 모양이 다르다.구매한 생표고버섯은 물에 씻지 않고 불순물만 가볍게 털어낸 다음, 마른행주로 표면을 닦아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는 게 좋다. 생표고버섯은 갓 안쪽이 손상되지 않게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거나 젖은 수건으로 닦아 사용하면 되고, 말린 표고버섯은 물에 담가 살짝 불린 후 요리에 사용하면 된다. 이때 설탕을 넣으면 더 빨릴 불릴 수 있고, 감칠맛 성분도 달아나지 않는다. 표고를 담갔던 물은 감칠맛이 나기에 버리지 말고 요리에 사용해도 좋다.참고자료=농촌진흥원, 국립농업과학원 식생활영양과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9/06 21:00
  • 폐 기능, 조금만 떨어져도 돌연 심장사 위험 ↑

    폐 기능, 조금만 떨어져도 돌연 심장사 위험 ↑

    폐 기능이 미미하지만 측정될 정도로 악화한 사람들은 돌연 심장사를 겪을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돌연 심장사는 심장 관련 증상 발현 후 1시간 이내에 심장 이상으로 사망하는 것이다. 스웨덴 룬드대 연구진은 심장 문제가 없는 중년 2만8584명을 대상으로 폐 기능과 돌연 심장사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를 위해 모든 참가자는 기계에 바람을 불어넣는 폐활량 측정 테스트에 참여했다. 연구진은 이후 40년간 참가자들의 돌연 심장사와 비치명적 관상동맥 사건 발생사례를 조사했다.연구 결과, 1초 동안 불어내는 공기량이 약 0.8L 적은 정도로 폐 기능이 떨어지면 돌연 심장사 위험이 23%, 비치명적 관상동맥 사건 위험은 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차기 유럽 호흡기학회 회장인 마르크 험버트는 “이번 연구는 폐 기능이 약간 떨어지지만 정상 범위 내에 있을 수 있는 사람에게도 치명적 관상동맥 사건 발생 위험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연구의 저자인 수넬라 자이검 박사는 “사람들이 중년이고 건강할 때 폐 검사를 받으면 돌연 심장사 위험을 미리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사람들은 돌연 심장사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 호흡기학회 국제회의(ERS International Congress)’에서 최근 발표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6 20:30
  • '감기는 아닌 것 같은데'… 기침 유발하는 질환 4

    '감기는 아닌 것 같은데'… 기침 유발하는 질환 4

    반복적으로 기침을 하면 감기, 또는 코로나19를 가장 먼저 떠올린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1000명대와 2000명대를 넘나들면서, 기침 한 번에도 더욱 예민한 반응을 보이곤 한다. 그러나 기침 증상은 감기나 코로나19가 아닌 다른 질환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 특정 동반증상과 함께 기침이 8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기침’이 생겼다면 다음과 같은 질환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위식도역류질환위식도역류질환이 있는 경우 위산이 식도와 기관지를 자극하게 된다. 이로 인해 속쓰림, 화끈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반복적으로 기침을 할 수 있다. 인후두역류질환 역시 기침을 유발한다. 이 경우 위내시경 상에서 식도염이 발견되지 않고 속쓰림과 같은 동반 증상도 없지만, 아침에 기침이 심하거나 침을 삼킬 때 이물감을 느낄 수 있다. 위식도역류질환과 인후두역류질환 모두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을 통해 치료한다.후비루증후군후비루증후군은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질환으로, 이 과정에서 콧물이 기도·기관지에 있는 기침 수용체를 자극하면 기침을 하게 된다. 비강, 후두 등에 염증이 있는 축농증 환자나 비염 환자일수록 발생하기 쉽다.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식염수를 이용해 주기적으로 비강을 세척해야 한다. 또한 평소 호흡기가 급격한 온도 변화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물을 많이 마셔서 목을 깨끗이 씻어내도록 한다.결핵기침은 결핵의 주요 증상 중 하나다. 결핵 초기에는 마른기침을 하며, 시간이 지나면 가래가 섞인 기침을 하고 발열·식은땀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가슴 통증과 체중 감소, 식욕 감퇴 또한 동반할 수 있다. 결핵균은 기침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으므로, 의심 증상을 보인다면 반드시 병원 검사를 받고 타인과의 접촉을 삼가야 한다.천식‘기침형 천식’을 앓고 있는 경우에도 자주 기침을 할 수 있다. 기침형 천식은 호흡곤란이나 천명음(쌕쌕거림) 없이 기침만 하는 것으로, 주로 가래가 없는 마른기침을 한다. 특히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 많이 나타나고, 밤중에 기침을 심하게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로 인해 자주 잠을 설치기도 한다. 기침형 천식은 기관지 유발 검사를 통해 진단하며, 기관지확장제,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 등으로 치료한다.만성기침은 수면장애는 물론,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최대한 빨리 원인 질환을 찾아 치료하는 게 좋다. 치료와 함께 평소 기침 완화에 도움이 되는 생활요법을 실천하는 것도 방법이다. 따뜻한 증기를 흡입하거나 뜨거운 물에 적신 수건을 코와 입 가까이에 대고 김을 쐬는 식이다. 이밖에 카페인이 없는 따뜻한 차를 마시거나 사탕을 빨아 먹는 방법도 있다. 외출 후에는 세안과 양치를 통해 코와 목 속 이물질을 씻어내도록 한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9/06 20:00
  • 하루에 '이것' 하나 먹으면, 복부지방 빠진다

    하루에 '이것' 하나 먹으면, 복부지방 빠진다

    매일 아보카도 한 개를 먹으면 여성의 복부지방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성인 15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12주 동안 무작위로 정해진 절반의 참가자에게 아보카도가 포함된 식단을 제공했으며, 나머지 절반에게는 재료가 동일하고, 아보카도는 포함되지 않은 비슷한 칼로리의 식단을 제공했다. 연구 시작 전과 후에는 참가자들의 복부지방과 포도당 내성 등 대사 관련 지표를 측정했다.연구 결과, 매일 식사를 통해 아보카도 한 개를 섭취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내장 복부지방이 감소했다. 내장지방은 피하지방보다 건강에 유해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내장지방만을 특정해서 감량하기는 어렵다. 다만, 아보카도를 먹은 남성은 여성과 달리 복부지방과 포도당 내성 지표 등이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연구팀은 아보카도의 복부지방 감량 효과가 여성에게서만 나타난 원인에 대해 "성별에 따라 음식 섭취에 따른 대사 반응이 다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아보카도가 단순히 체중 감량을 돕는 것이 아닌, 복부지방을 감소해 지방 저장 방식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는 데에 연구 의의를 뒀다.연구에 참여한 리저드 매켄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아보카도가 지방 분포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아보카도가 체지방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06 19:00
  • 찝찝한 공중화장실… 위생적으로 이용하는 방법 5

    찝찝한 공중화장실… 위생적으로 이용하는 방법 5

    공중화장실은 찝찝하다. 어떤 사람이 어떻게 화장실을 썼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느낌뿐이 아니다. 실제로 공중화장실에는 세균이 많다. 서울대 생명과학부 연구팀에 따르면 서울 시내 공중화장실 좌변기에는 대장균 17종 등 총 31종의 세균이 10㎠의 면적에 3800마리 정도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세균 감염의 온상 공중화장실, 어떻게 이용해야 위생적일까?◇첫 번째 칸 이용하기공중화장실 입구에서 제일 가까운 첫 번째 칸을 이용하자. 대부분 공중화장실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칸은 가운데고, 가장 적게 이용하는 칸은 첫 번째 칸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적게 몰릴 가능성이 크다는 건 그만큼 세균도 적을 가능성이 크다는 걸 의미한다.◇볼일 보기 전 변기 확인하기변기에 용변이 없더라도 칸에 고약한 냄새가 난다면 배설물의 미세한 입자들이 떠다니고 있을 가능성이 크기에 다른 칸을 찾는 것이 좋다. 또한, 앉기 전 벌레는 없는지, 전에 사용한 사람의 흔적은 없는지 등을 살펴야 한다. 변기가 찝찝하다고 볼일을 볼 때 엉덩이를 띄우는 ‘투명의자’ 자세를 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이물질이 이리저리 튀어 몸에 묻을 수 있고, 화장실을 더 더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휴지 챙겨 다니기화장실에 비치된 휴지에는 변기의 세균이 묻어있을 수 있다. 미리 휴지를 챙겨가 사용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화장실에 비치된 휴지를 사용해야 한다면 휴지가 젖지는 않았는지 확인한 후에 사용한다.◇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볼일을 본 후엔 변기 뚜껑을 꼭 닫고 내려야 한다. 변기 뚜껑을 열고 물을 내리면 배설물의 미세한 입자들이 공중 6m까지 날아가게 되기 때문이다. 뚜껑을 닫지 못했다면, 물을 내린 즉시 화장실 칸에서 나와야 한다. 변기에 앉은 채 물을 내리는 것은 금물이다. 엉덩이가 대장균 범벅이 될 수 있다. 한편, 변기통 위도 더러운 장소이기 때문에, 가방을 뚜껑 위에 올리지 않는 게 좋다. 걸 고리가 마땅치 않다면 몸에 지니고 있는 게 낫다.◇수도꼭지는 휴지로 틀기볼일을 본 뒤에 손은 꼭 씻어야 한다. 소변 등이 손에 묻으면 급격하게 세균 번식이 일어나며, 화장실 공간 자체가 대변에서 나온 균에 노출돼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화장실 수도꼭지는 더럽다. 씻기 전 손으로 수도꼭지를 만지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손을 씻기 위해 수도꼭지를 틀 때는 휴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수도꼭지를 잠글 때도 손대신 휴지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9/06 18:35
  • 올챙이배·오리엉덩이인 사람, '이 질환' 잘 생겨

    올챙이배·오리엉덩이인 사람, '이 질환' 잘 생겨

    엉덩이가 뒤로 쑥 나온 ‘오리엉덩이’나 배만 볼록 나온 ‘올챙이배’를 가진 사람들이 있다. 허리가 뻐근하거나, 허리를 숙였다 펼 때 통증까지 있다면 척추전만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척추전만증은 척추가 정상보다 앞쪽으로 과하게 휜 상태를 의미한다. ▲바닥에 똑바로 누웠을 때 허리와 바닥 사이로 손이 걸리지 않고 들어갔다가 나오거나 ▲똑바로 서 있을 때 배를 앞으로 내밀고 있는 것처럼 보이거나 ▲배에 살이 적은데도 많이 나온 것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요통으로 인해 허리를 숙였다 다시 펴기가 힘든 증상도 있다. 척추전만증은 주로 부적절한 자세나 생활습관에 의해 유발된다. 하이힐을 즐겨 신으면 몸의 중심이 앞쪽으로 쏠려 자연스레 허리에 힘을 주고 뒤로 젖히게 된다. 이로 인해 허리가 활 모양으로 굽는 만곡 현상이 유발돼 척추전만증이 생길 수 있다. 또 복부비만이나 임신으로 인해 복부의 하중이 커지면 고관절에 가해지는 힘을 줄이려고 상체를 뒤로 젖히게 된다. 이 자세가 척추를 앞으로 휘게 만들기도 한다. 척추전만증이 생기면 흔히 허리 척추뼈를 연결하는 뒤쪽의 관절끼리 눌리면서 통증이 생긴다. 이를 오랫동안 방치하면 척추 노화가 빨리 진행돼 디스크 및 퇴행성 척추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척추전만증 예방을 위해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이힐을 자주 신거나 의자에 걸터앉는 습관을 개선하고, 허리와 어깨를 펴고 11자로 걷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고양이 자세' 운동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우선 양손과 무릎을 바닥에 대고 각각 어깨, 골반 넓이만큼 벌린다. 등은 바닥과 수평이 되도록 한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머리를 뒤로 젖히고, 허리는 움푹 파이게 바닥 쪽으로 내린다. 그다음 숨을 내쉬면서 머리를 숙이고 배를 당기듯 허리를 천장 쪽으로 둥글게 올린다. 이를 한 세트로 3~5회 반복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6 17:20
  • 모유와 헌신의 '기적'… 288g '작은 아기'의 무사 퇴원

    모유와 헌신의 '기적'… 288g '작은 아기'의 무사 퇴원

    국내에서 매년 태어나는 1.5kg 미만 미숙아는 3천여 명에 달한다. 미숙아는 호흡기계, 신경계, 위장관계, 면역계 등 모든 신체 장기가 미성숙하다. 출생 직후 미숙아는 호흡곤란, 장폐색증, 패혈증 등 합병증과 사망 위험이 따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최근 산모 고령화와 인공수정 증가로 미숙아 출산율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우울한 현실을 달래듯, 기적 같은 이야기도 들려온다. 288g으로 태어난 아이가 무사히 회복해 퇴원한 것이다. 국내 초미숙아 생존 사례 중 '가장 작은' 아이다.
    산부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06 17:00
  • 혈압 낮추는 간단한 생활습관 3

    혈압 낮추는 간단한 생활습관 3

    국내 고혈압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국내 고혈압 환자 수는 670만 명을 넘어섰다.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간단한 방법을 알아본다. ◇1시간 이내로 낮잠 자기그리스 아스클레피온 병원 연구에 따르면 짧은 낮잠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연구진은 평균 연령이 62세인 212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만 낮잠을 자게 했다. 연구 결과, 낮잠을 잔 사람의 24시간 평균 수축기 혈압(127.6mmHg)이 낮잠을 자지 않은 사람의 24시간 평균 수축기 혈압(132.9mmHg)보다 5.3mmHg 낮았다. 즉, 낮잠을 자는 것만으로 고혈압약을 복용한 정도의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연구진은 "지나치게 긴 낮잠은 권장하지 않지만 1시간 이내의 낮잠은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아침마다 30분씩 운동하기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 등 연구진이 성인 6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아침에 30분씩 걸으면 혈압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전에 30분간 걸은 그룹은 혈압이 평균 3.4mmHg 떨어졌다. 오전 걷기 후 30분마다 3분씩 걸은 그룹은 혈압이 1.7mmHg 더 떨어져 총 5.1mmHg 낮아졌는데, 특히 여성의 경우 총 6.6mmHg 낮아졌다. 걸으면 혈압을 높이는 카테콜아민 호르몬이 줄고, 혈관 내피세포 기능이 활성화돼 혈관 탄성도가 높아져 혈압이 낮아진다. 폐경기 여성은 급격한 호르몬 변화로 인해 카테콜아민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혈압 변동 폭이 더 크다. 자주 일어나 걸은 여성의 혈압이 더 낮아진 것도 이 때문이다. 단, 심장병을 앓은 적이 있거나 심장병 고위험군은 이른 아침 운동을 피하는 게 좋다.◇석류·크랜베리 주스 마시기석류 주스와 크랜베리 주스를 마시는 것도 혈압 감소에 도움이 된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석류 주스는 마신 양과 기간에 큰 상관 없이 수축기 혈압을 4.96mmHg, 이완기 혈압을 2.01mmHg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석류 주스를 240mL 이상 마셨을 때 유의미하게 혈압이 낮아졌다. 또 유럽영양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크랜베리 주스도 혈압 감소 효과가 있다. 연구 결과 크랜베리 주스는 수축기 혈압을 약 3.68mmHg, 이완기 혈압을 약 1.52mmHg 낮췄다. 단, 석류 주스와 크랜베리 주스를 구매할 때는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100% 과일주스인지 확인해야 한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6 16:37
  • 조금만 걸어도 숨 헐떡… '호흡근' 강화해야

    조금만 걸어도 숨 헐떡… '호흡근' 강화해야

    조금만 걷거나 뛰어도 숨을 헐떡이는 사람은 '호흡근'을 단련해야 한다. 호흡근은 가슴을 움직여서 폐 수축과 이완을 돕는 모든 근육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폐는 완전히 성장한 뒤부터는 폐활량이 커지지 않는다. 때문에 호흡근을 단련해야 호흡이 잘 된다. 호흡근은 정확히 어느 부분일까? 갈비뼈를 따라 붙어 있는 '갈비사이근'이 대표 근육이다. 그 외에 배가로근, 가로막(횡경막), 목빗근, 등세모근, 대흉근 등이 호흡근에 해당된다.나이가 들수록 몸 전체 근육이 감소하면서 호흡근도 줄어든다. 호흡근이 약하다면 조금만 움직여도 숨 가쁨·막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해지면 체내 가스 교환이 제한되면서 피로감, 의욕 저하, 낮 시간 졸림, 아침 두통을 유발하며 폐렴 발생 위험까지 높아진다.다음은 호흡 재활 전문의들이 알려주는 호흡근 단련 방법이다.▷촛불 불기 호흡=목과 어깨 근육을 편안하게 이완시킨다. 마음 속으로 숫자 2까지 세면서 코로 호흡을 마신다. 숨을 내쉴 때는 숫자 4까지 세면서 입술을 둥글게 모아 촛불을 불 듯 호흡을 배출한다. 촛불을 입으로 불어 끄거나, 화장지를 한 장 뽑아서 양 손으로 잡고 화장지가 흔들리도록 숨을 내쉬는 행동도 도움이 된다.▷하모니카 불기=호흡이 불안한 환자들에게 취미로 하모니카 불기를 시키면 증상이 더 심해지지 않는 사례가 많다.▷호흡근 스트레칭=호흡근을 유연하게 해 주는 스트레칭이 있다. 모두 의자에 앉은 자세에서 하며, 틈 날 때마다 한다.동작① 머리 뒤에 손깍지를 낀다. 숨을 들이마시며 가슴을 편다. 숨을 내쉬면서 양 팔꿈치를 앞으로 모은다.동작② 양팔을 쭉 뻗어 '만세' 동작을 한다. 이때 등은 곧게 펴고, 가슴은 팽창시킨다. 이후 숨을 내쉬면서 허리를 굽혀 양손을 발목까지 천천히 내린다.동작③ 의자에 앉은 자세에서 목을 천천히 앞으로 숙였다가 뒤로 젖힌다. 좌우로도 돌려준다. 이후 오른쪽 손을 왼쪽 귀에 대고, 오른쪽으로 고개를 숙이면서 승모근을 늘려준다. 반대 방향도 같은 요령으로 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6 15:43
  • 방역당국 "접종기관별 코로나19 백신 유효기간 전수 점검"

    방역당국 "접종기관별 코로나19 백신 유효기간 전수 점검"

    최근 유효기간이 지난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방역당국이 백신 유효기간 전수점검 등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유효기간을 전수 점검하고, 백신 별 냉장 유효기간을 인지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오접종한 의료기관은 조사 후 위탁의료기관 계약 해지 등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추진단은 이번 사태의 원인이 의료기관의 관리 미흡이라고 지적했다. 권근용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시행관리팀장은 "현재 백신 자체의 유효기간과 냉장 유효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일부 관리에 있어서 미흡함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권근용 팀장은 "백신 수송박스에 선입선출 경고문을 부착하고, 냉장 유효기간에 대해서 반드시 인지하도록 하는 데에 대책의 방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권 팀장은 "오접종에 대한 병원의 책임은 우선 지자체에서 조사 후에 해당 의료기관이 접종을 지속할 수 있는지 또는 타당한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접종 사례는)위탁의료기관 계약 해지를 하거나 허가사항을 벗어난 오접종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시행비 지급을 보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6일 0시 기준 국내에서 시행된 1차·2차 합산 접종 건수 4647만건 가운데 오접종 사례는 1386건으로 집계됐다. 접종 건수 대비 0.003% 수준이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9/06 15:27
  • 손발 '저림' 유발하는 신경계질환 4가지

    손발 '저림' 유발하는 신경계질환 4가지

    손이나 발이 저릴 때 단순 혈액순환 탓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손발 저림의 90% 이상은 팔, 다리, 허리 등의 신경계 문제 때문에 생긴다. 혈액순환이 안돼 생기는 저림 증상은 대부분 일시적이며,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 곧 사라진다. 손발 끝이 차갑고 창백해진다는 특징도 있다. 반면 신경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저림은 증상 부위가 비교적 일정하고 증상이 반복된다. 저림 증상이 있을 때 의심되는 신경계 질환은 다음과 같다. ▷손목터널증후군=엄지·검지·중지는 전체가, 약지는 세로로 절반만 저리고 손바닥도 저리다. 손목뼈와 인대 사이의 신경이 지나는 좁은 통로가 눌려 생긴다. 손을 많이 쓰거나 당뇨병이 있으면 인대가 두꺼워져 손목터널 속 신경을 압박한다. 손을 털면 손목터널이 일시적으로 넓어져 증상이 잠깐 완화된다. 소염제를 복용하며 손목을 쉬면 대부분 낫는다.▷발목터널증후군=엄지발가락, 발바닥 안쪽, 안쪽 복숭아뼈 뒤쪽이 모두 저리다. 복숭아뼈 뒤쪽의 신경이 지나는 발목터널이 눌려 생긴다. 스테로이드 주사로 치료하는데, 낫지 않으면 발목터널을 이루는 힘줄을 일부 절단하는 수술을 할 수 있다.▷말초신경병증=몸 이곳저곳이 저리고, 증상이 대칭으로 나타난다. 신경 전체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이중 다발성신경증이 가장 흔한데, 당뇨병이 주원인이다. 전신에 증상이 나타나지만 특히 손이 화끈거리며 물건을 쉽게 놓치는 특징이 있다. 신경을 직접 치료하기보다 원인 질환을 치료한다.▷목디스크=어깨와 팔, 손가락 중에서는 네 번째 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이 유난히 저리다. 경추(목뼈) 이상으로 인해 목에서 어깨를 거쳐 손 쪽으로 내려가는 신경이 눌린 것이 원인이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6 15:14
  • 부쩍 늘어난 '식욕', 쉽게 다스리는 법

    부쩍 늘어난 '식욕', 쉽게 다스리는 법

    가을은 말이 살찌고 사람도 살찌는 계절이다. 가을이 되면 여름철 뚝 떨어졌던 입맛이 돌아오면서 부쩍 식욕이 왕성해진다. 가을철에 식욕이 늘어나는 까닭과 해결 방법을 알아본다.가을에는 기온이 낮아져 체온이 떨어지기 쉽다. 음식을 먹을 때 발생하는 열이 포만중추를 자극해야 식욕이 사라지는데, 체온이 떨어지면 포만중추를 자극하기 위한 열이 더 필요해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된다. 또 날씨가 시원해지면서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 활동량이 증가하면 소모한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식욕이 증가한다. 식욕과 함께 잠이 늘었다면 가을 우울증 증상일 수 있다. 가을 우울증은 가을에 시작해 겨울까지 우울 증세를 보이다가 봄이 되면 대부분 회복된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조량 감소와 기온 저하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가 짧아지는 가을에는 갑작스러운 일조량 변화로 인해 체내 멜라토닌 조절의 문제가 생긴다. 멜라토닌은 수면 주기 및 생체리듬 조절 등의 기능을 하는데, 이 균형이 깨지면 수면이나 진정작용이 유발돼 우울감이 생긴다. 가을 우울증은 일반적인 우울증과 달리 수면 과다, 폭식으로 인한 체중 증가, 무기력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예방을 위해선 야외 산책, 가벼운 운동을 하며 햇볕 쬐는 시간을 늘리는 게 좋다. 보통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지만, 우울증 증상이 심하고 최소 2주 이상 이어진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늘어난 식욕을 억제하려면 식사 시간을 20분 이상으로 늘리는 게 좋다.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 '렙틴'이 분비되려면 위에 음식물이 들어가고 20분이 지나야 한다. 20분 내로 식사를 마치면 렙틴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아 포만감을 느끼지 못할 수 있다. 식사 전에 과일을 먼저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과일은 섬유질이 많아 포만감을 잘 느끼게 하므로 과일을 먼저 먹으면 이후 식사량이 줄어든다. 파랑·보라·검정·회색 등 식욕을 낮추는 색의 식탁보나 그릇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반대로 식욕을 돋우는 빨강·노랑·주황색 식탁보나 그릇은 피하는 게 좋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6 14:33
  • [건강잇숏] 인종별 미각 차이 바로 '이것' 때문?

    [건강잇숏] 인종별 미각 차이 바로 '이것' 때문?

     인종별로 혀의 해부학적 구조가 달라 맛을 다르게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팀은 인종별로 맛을 느끼는지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152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이들 중 절반은 덴마크인, 절반은 중국인이었습니다. 그 결과, 중국인의 혀에는 덴마크인보다 유두가 많이 발견됐습니다. 유두는 혀 표면 점막에 솟아 있는 작은 돌기를 말합니다. 혀의 질감이 까끌까끌한 것은 유두가 있기 때문입니다. 유두는 맛을 느끼는 감각인 '미뢰'와 연결돼 있어 혀에서 느낀 미각을 뇌로 전달해주는 역할을 합니다.연구팀의 이전 연구에 따르면 중국인은 덴마크인보다 브로콜리, 초콜릿 등에서 느껴지는 '쓴맛'도 더 잘 느꼈습니다. 연구팀은 중국인이 쓴맛을 더 많이 느끼는 이유에 관해 혀에 유두가 더 많기 때문에 맛을 느끼는 정도도 다른 것이라고 분석했죠.인종 간의 미각 차이, 음식 취향에 고려해보는 건 어떨까요?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06 14:29
  • 극단적 선택 예방하려면, '충고' 대신 '공감'을…

    극단적 선택 예방하려면, '충고' 대신 '공감'을…

    지금 이 시간에도 누군가 목숨을 끊는다. 시간당 1.5명, 하루 평균 38명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자료에 따르면, 2019년도 한 달 평균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한 사람 수는 1150명, 이로 인해 사망한 사람 수는 연간 총 1만3799명이다.OECD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도 여전히 한국이 갖고 있다. 우리나라는 10만 명당 24.6명이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한다. OECD 평균 사망률(11.0명)의 2배가 넘는 수치다. 우리나라 다음으로 ▲리투아니아(21.6명) ▲슬로베니아(16.5명) ▲벨기에(15.9명) ▲일본(14.7명) ▲미국(14.5명) 순으로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았다. 대부분 정신건강문제(34.7%)나 경제생활문제(26.7%)가 원인이다. 육체적 질병문제(18.8%), 가정문제(8.0%), 직장이나 업무문제(4.5%)도 영향을 미친다. 정신질환자는 8.6배, 만성질환자는 2.6배나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다. 특히 우울장애나, 수면장애, 불안장애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할 확률이 높아, 이 질환자는 특히 더 주의해야 한다.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강준 교수는 "우울증은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생각에 몰입하는 왜곡된 인지를 갖게 한다"며 "자신을 무능하고 열등하며 무가치한 존재로 여겨, 자기비하적인 생각을 하게 되고 결국 자살 생각을 들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 결핍되면 충동조절이 안되어 자살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심리적인 원인도 중요하지만, 생물학적인 원인도 간과하지 말고 약물학적인 치료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기비하 표현 '극단적 선택 징후'"죽고 싶다"는 말을 평소와 다르게 자주하면 극단적 선택의 징후일 수 있다. "더 이상 사는 것이 의미가 없어" "유일한 해결방법은 내가 죽는 거야"와 같은 말도 위험하다. "나는 이제 가망이 없어"와 같은 절망감을 표현하기도 하고 "불안하고 초조해서 아무것도 못 하겠어"와 같이 불안초조증을 심하게 나타내기도 한다. 또 "내가 없어지는 것이 훨씬 낫겠어" "나는 아무짝에도 쓸모없어"와 같은 자기비하도 위험한 징후에 속한다.이상 행동 징후도 보인다. ▲평소 아끼던 물건을 주변 사람에게 나눠 주고 ▲다른 사람 몰래 약을 사 모으고 ▲위험한 물건을 감추고 ▲표정이 없이 우울증상을 보이고 ▲주변 사람들과 관계를 단절하거나 대화를 회피하는 증상도 극단적 선택의 징후일 수 있다. 이강준 교수는 "오랫동안 침울하던 사람이 뚜렷한 이유 없이 갑자기 평화스럽게 보이거나 즐거워 보이는 등 태도가 변하는 행동도 위험한 징후일 수 있다"며 "자살을 결정하면 오히려 차분해질 수 있어 한번 더 주의깊게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충고 피하고 공감… 자살예방 도움자살 징후를 보일 때 논쟁이나 충고, 훈계는 피해야 한다. "자살 같은 생각은 하지 말아라" "네 부모님은 생각 안 하니?" 같은 말은 고통스러운 감정을 악화시킬 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자살징후를 보이는 사람 말에 경청하고 공감하는 것이 좋다. 듣는 과정에서 구체적인 자살계획에 대한 정보를 알 수도 있다. 얼마나 위기에 처해있는지도 파악해 도움을 줄 수 있다. 이강준 교수는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은 누구도 나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얘기해도 소용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마음을 잘 열지 않는다"며 "그들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자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살 예방을 위해선 평소에 불안과 우울감을 줄이고, 잠을 푹 잘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우울한 기분이 들면 운동, 산책, 일기쓰기, 명상 등이 도움이 된다. 되도록 혼자 있는 시간은 줄인다. 속에 담아둔 힘든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친구도 도움이 된다. 불안 우울감이 계속되면 적극적으로 상담이나 약물치료를 받는 게 좋다. 만약 자살 위기가 닥친 위급한 상황이라면 지역에서 운영하는 '자살예방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이강준 교수는 "자살은 우울감뿐만 아니라 순간적인 충동으로도 유발되기 때문에, 기분과 충동이 잘 조절되지 않고 괴롭고 힘들다면 혼자 해결하려고만 하지 말고 주변에 도움을 구하거나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와서 상담하고 약물치료를 받는 것을 권유한다"며 "심리적인 스트레스, 성격, 주변 환경뿐만 아니라 생물학적인 이유로도 자살사고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원인을 파악해서 마음을 조절할 수 있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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