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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나파 퀴즈] 비타민 흡수 높이려면 샐러드에 '이것' 넣어라

    [아나파 퀴즈] 비타민 흡수 높이려면 샐러드에 '이것' 넣어라

    ※ 헬스조선이 월 1억뷰 돌파를 기념해 매주 목요일 '아프지 말자! 아나파 퀴즈'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참여를 원하시면 헬스조선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세요.Q. 비타민 흡수를 높이기 위해 샐러드에 넣으면 좋은 것은?①과일식초②올리브유③머스타드 소스④시저 드레싱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1/09/09 09:30
  • 최근 기억력 떨어졌다면, 혹시 '이것' 때문?

    최근 기억력 떨어졌다면, 혹시 '이것' 때문?

    최근 기억력이 떨어지고, 집중력도 저하된 것 같다면 신경 쓰이는 일이 없는지 돌아보자. 스트레스를 약간만 받아도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 등 뇌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연구팀은 성인 남녀 14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가 기억력과 집중력 등 뇌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 뇌 기능은 컴퓨터 기반 인지 시험으로 측정했다. 연구팀은 실험참가자가 주어진 작업을 하는 중 양옆에 감시하는 사람을 세워 약간의 스트레스를 받게 했다. 그 결과, 조그마한 스트레스라도 주어진다면 대상자 대부분 집중력, 기억력, 문제 해결력, 자기 통제력 등이 떨어졌다.연구를 진행한 아델 다이아몬드 박사는 “현재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스트레스가 증가한 상황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작업 수행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며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심호흡을 하거나,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미래나 과거에 관한 생각보다 현재에 집중하고,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다른 사람과 화상통화를 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으로는 30~50분간 걷기, 20분간 달리기, 30분간 줄넘기하기, 족욕 하기 등이 있다. 사무실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초록빛이 많이 나는 식물을 책상 위에 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대뇌피질(Cerebral Cortex)’에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9/09 08:30
  • 아침잠 깨기 어렵나요? 졸음 달아나는 동작 2가지

    아침잠 깨기 어렵나요? 졸음 달아나는 동작 2가지

    푹 잤는데도 아침마다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요즘 같은 환절기엔 더욱 잠에서 깨기 어려워진다. 건강한 생활습관과 충분한 휴식으로 피로를 날리는 게 우선이지만, 당장 급하다면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방법이다. 출퇴근길이나 사무실 안에서 간단하게 시도할 수 있는 졸음 퇴치 동작 2가지를 소개한다.◇긴장한 목 근육 풀어 피로 날리는 '목 스트레칭'1. 엄지손가락으로 턱을 받친 다음 고개를 젖히며 10초간 스트레칭 한다.2. 깍지를 끼고 팔의 무게를 이용해 고개를 앞으로 숙이며 10초간 스트레칭 한다.3. 오른손으로 왼쪽 머리를 감싼 뒤 오른쪽으로 당기며 10초간 스트레칭 한다.4. 반대쪽도 동일하게 진행한다.◇굽은 자세 펴줘 졸음 쫒는 '등·배 스트레칭'1. 의자에 허리를 펴고 바른 자세로 앉아 두 손을 무릎 위에 올린다.2. 무릎을 당기면서 허리를 최대한 넣어주어 10초간 스트레칭 한 후 원래 자세로 돌아온다.3. 숨을 내쉬며 두 손으로 무릎을 밀어주고 고개와 등을 최대한 구부리며 10초간 스트레칭 한다.
    피트니스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09 08:00
  • 몸에 쌓인 독소 내보내는 ‘착한 식품’ 5가지

    몸에 쌓인 독소 내보내는 ‘착한 식품’ 5가지

    음식을 통해 몸에 쌓인 독소는 체내 세포와 장기를 손상시키고 염증을 유발한다. 이는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되는 것은 물론, 해독 기관에도 문제를 일으켜 해독 기능 자체를 떨어뜨릴 수 있다. 몸에 독소가 쌓이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평소 면역력을 높이는 동시에, 독성물질 흡수를 방지·배출하는 식품을 섭취하는 게 좋다. 체내 디톡스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소개한다.마늘마늘은 대표적인 디톡스 식품으로 꼽힌다. 마늘 특유의 강한 냄새를 내는 ‘알리신’ 성분은 항세균 화합물로, 항생제인 페니실린보다도 강한 살균 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우리 몸에 치명적인 세균을 억제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도 한다. 마늘은 이밖에도 동맥경화증, 고혈압 예방과 비타민B 흡수에 도움이 된다.해조류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에는 몸에 좋은 비타민과 함께 요오드·나트륨·칼슘·마그네슘 등이 다량 함유됐다. 이 같은 성분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영양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되며, 독성물질을 방어하는 면역 상태가 만들어질 수 있다. 특히 다시마와 갈색 해조류는 독성물질을 방어하고, 붉은색 해조류와 녹색 해조류는 각각 플루토늄과 세슘을 방어하는 역할을 한다. 파래나 곤포 등에 함유된 알긴산나트륨의 경우, 소화기관에서 방사선 독성물질인 ‘스트론튬’을 차단하고 중금속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녹차녹차 속 식이섬유는 다이옥신을 흡착해 배설하고 재흡수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은 몸 속 지방 축적을 막고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녹차가 노화와 암 예방에 좋다고 알려진 것 역시 이 때문이다.열대과일파인애플·망고와 같은 열대과일은 수분·당분·섬유질이 많아 독소를 흡착하고 배출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섭취 후 혈액 속으로 당분이 들어가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단맛이 나는 다른 과일에 비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위험이 적다.발아현미현미는 영양분이 집중된 배아층·호분층이 모두 보존돼, 다른 곡류보다 영양이 풍부하다. 특히 발아 현미의 경우 백미보다 식이섬유·비타민이 각각 3배·5배, 식물성 지방과 칼슘이 2.5배·5배 씩 많다. 현미에 다량 함유된 식이섬유는 잉여 영양분과 소화되고 남은 찌꺼기를 원활하게 배출시키면서 체내 독소 비율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한편, 이 같은 음식들과 달리 체내 독성을 유발하는 식품들도 있다. ▲큰 생선 ▲식용유로 튀긴 음식 ▲갈변된 사과 등이 대표적이다. 참치·상어와 같이 몸집이 큰 생선은 다른 생선에 비해 수은이 많아, 소화기관·폐에 흡수될 경우 중추신경계에 쌓이면서 독소가 될 수 있다. 또한 불포화지방산인 식용유를 가열하면 활성산소·산화지방·산화질소 등 독소가 만들어지며, 깎은 후 오랜 시간이 지나 갈변된 사과는 체내에서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만들 수 있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9/09 07:30
  • 시각장애인은 오늘도 손가락 끝으로 세상을 본다

    시각장애인은 오늘도 손가락 끝으로 세상을 본다

    시각장애인은 두 눈 대신 손가락 끝으로 세상을 읽는다. 점자는 시각장애인에게 유일한 글이자, 사회가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배려다. 이는 점자 표기가 좀 더 빨리, 더 많은 제품에 적용돼야 할 이유기도 하다.◇생수·음료 이어 의약품·컵라면에도 ‘점자 표기’최근 오뚜기는 이번 달부터 자사 컵라면 제품인 ‘컵누들 김치·얼큰 쌀국수’ 용기에 ▲제품명 ▲물 붓는 선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여부를 점자로 표기한다고 밝혔다. 오뚜기 측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자문과 시각장애인 대상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시각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점자 표기 방안을 연구했고, 최종적으로 3가지를 표기하게 됐다”며 “순차적으로는 컵라면 전 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식음료 업계의 제품 점자표기 사례는 이번뿐만이 아니다. 생수나 음료수, 맥주 등은 이미 일부 제품에 한해 제품 종류와 이름 등이 점자로 표기돼 있다. 의약품의 경우 지난 6월 안전상비의약품 점자 표기 등을 의무화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2024년 7월 21일부터는 의무적으로 안전상비의약품,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 등의 용기·포장과 첨부문서에 점자, 음성·수어영상변환용 코드 등으로 제품명과 규격 등을 표기할 예정이다.
    기타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9/09 07:20
  • 오래 살고 싶다면, 매일 '이만큼' 걸어야

    오래 살고 싶다면, 매일 '이만큼' 걸어야

    매일 7000보 이상 걸으면 조기 사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매사추세츠 대학 애머스트·앨라배마대학 버밍햄캠퍼스 등 공동 연구팀은 평균 연령이 45.2세인 211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수면·수중 활동 시간을 제외한 연속 7일 내내 걸음 수를 측정하는 장치를 엉덩이에 착용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을 하루 걸음 수에 따라 ▲7000보 미만 ▲7000보 이상 1만 보 미만 ▲1만 보 이상 그룹으로 분류했다. 이어 설문지를 통해 참가자들의 건강 상태를 조사하고 공복 혈당, 혈압, 총콜레스테롤을 측정했다.참가자들을 평균 10.8년 동안 추적한 결과, 하루 최소 7000보를 걷는 사람은 7000보 미만 걷는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50~70% 낮았다. 7000보 미만 그룹은 7000보 이상 걷는 그룹들보다 체질량지수(BMI)가 높았고, 스스로 평가한 건강 점수가 낮았다. 또한, 고혈압과 당뇨병 유병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걸음 강도나 분당 걸음 수가 사망 위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1만 보 이상 걷기가 사망 위험을 더 낮추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연구의 저자인 아만다 팔루치 조교수는 "매일 7000보 걷기는 이를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목표가 될 것"이라며 "약 1만 보 미만으로 많이 걸을수록 사망 위험이 낮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9 07:00
  • 칼슘 풍부한데 숙취해소까지 돕는 '이 과일'

    칼슘 풍부한데 숙취해소까지 돕는 '이 과일'

    무화과는 열매가 크고 부드러워 남녀노소가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9월 제철 과일이다. 특유의 향으로 스스로 병해충을 퇴치하는 무화과는 농약 없이 재배할 수 있어 유기농 식재료로도 인기가 많다. 무화과를 더욱 건강하고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아보자.◇필수 무기질 풍부한 무화과무화과는 높은 당도만큼 풍부한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칼슘과 칼륨이 다량 포함돼 순환계 질환을 예방하고, 골다공증과 몸의 산성화를 막는 데 도움을 준다.수용성 비타민의 일종인 아스코르빈산이 풍부해 숙취해소에도 좋다. 아스코르빈산은 콜라겐 합성, 항산화 작용, 철분 흡수, 면역기능에 영향을 주는 필수 성분 중 하나다.이 외에도 무화과에는 약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베르갑텐, 베타시토스테롤, 소랄렌 등의 성분이 들어 있다. 베르갑텐은 혈압 강하, 응혈, 건위, 해독작용 등에 효과가 있다. 베타시토스테롤은 동맥경화증, 뇌혈관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소랄렌은 백반증, 지혈, 아토피 치료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졌다.◇맛있는 무화과 고르려면?무화과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며, 껍질과 열매 안의 씨까지 먹는 과일이기 때문에 외형을 잘 살펴 구매해야 한다. 열매에 갈라진 부분이나 상처는 없으면서 둥글거나 물방울 모양으로 잘 부풀어 오른 열매가 좋은 무화과다. 또한 향이 진하고, 전체적으로 붉은빛이 고르게 도는 것이 상품이다. 무화과는 잘 익을수록 향기가 진하고 열매의 붉은색이 전체적으로 균일해지므로, 열매의 적갈색이 균일한 것이 좋다.표면이 마르거나 곰팡이가 핀 것은 피해야 한다. 꼭지가 마르지 않고 싱싱해야 신선한 상태다.무화과는 일반적으로 최대 5일까지 보관할 수 있다고 하나, 생무화과는 껍질이 약해서 과육이 쉽게 무르고 변질하므로 구매 후 바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보관을 해야 한다면 1~5℃로 냉장 보관해야 한다. 한 개씩 랩으로 싸서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하고 먹을 때는 실온에 20~30분 꺼내 두고 나서 먹어도 좋다.참고자료=농촌진흥청 홈페이지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9/09 06:30
  • 한 번 만지면 꼭 손 씻어야 하는 '식재료'는?

    한 번 만지면 꼭 손 씻어야 하는 '식재료'는?

    최근 김밥전문점에서 발생한 잇따른 식중독 사태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특히 원인으로 지목된 ‘살모넬라균’은 명절 음식에 많이 사용되는 달걀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연지 교수의 도움으로 식중독 예방수칙에 대해 알아본다.◇달걀 만졌다면 손 씻기 철저히살모넬라균은 닭, 오리 같은 가금류가 가장 흔한 감염원이다. 잘못 관리된 육류를 섭취했을 때 발생하기도 하지만 조리 시 도마, 칼, 주방기구 등에 교차오염으로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 교차오염이란 식품과 식품 또는 표면과 표면 사이에서 오염물질이 이동하는 것을 말한다. 닭의 분변이 묻어 있는 달걀을 만진 손으로 요리를 하면 균이 음식으로 옮겨가면서 전파되는 식이다.따라서 교차오염 예방을 위해서는 ▲날달걀이나 생고기를 만진 후에는 반드시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손을 30초 이상 깨끗이 씻어야 한다. ▲칼과 도마는 완제품용, 가공식품용, 채소용, 육류용, 어류용으로 구분해서 사용하자. ▲날달걀은 냉장고에 보관하고, 2~4주 내 소비하는 것이 좋다. ▲날달걀을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익히지 않고 바로 섭취할 수 있는 채소류와는 공간을 분리하자. ▲간혹 음식을 익혀 먹었는데 살모넬라균에 감염됐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 이땐 충분히 익히지 않은 음식을 섭취했을 가능성이 크다. 살모넬라균은 가열하면 균이 사멸되기 때문에 ▲음식 중심온도가 75℃보다 높은 상태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하자.김연지 교수는 “코로나19 방역수칙으로 모이는 가족 수가 줄었더라도 평소보다는 음식을 대량으로 장만하는 경우가 많다”며 “육류와 채소를 다룰 때 같은 조리기구 사용하거나, 손 씻기 제대로 하지 않는 등 방심한다면 식중독 위험이 있으므로 식재료 관리 및 사용에 각별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살모넬라 식중독 환자, 9월 집중 발생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15~2019년 사이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현황을 보면 연간 발생 환자의 68.9%가 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이 높은 여름과 달리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다 보니 음식 위생에 대한 관리가 소홀해진 탓이다. 또한 일교차가 심할수록 음식이 손상될 가능성도 크다. 균 번식이 37℃에서 활발하게 이뤄지는데 초가을에 음식을 상온 보관한다면 매우 빠르게 균 증식이 일어날 수 있다.살모넬라 식중독은 일반적으로 음식물 섭취 후 6~72시간 안에 증상이 발현한다. 증상이 가볍다면 수액보충과 대증치료만으로 2주 내 회복된다. 그러나 설사, 고열, 복통이 오래 계속되거나 면역력이 약한 유아, 고령자, HIV 감염자, 고열 등 합병증이 있는 중증 환자의 경우는 반드시 항생제를 투여해야 한다. 치료 중에는 설사나 구토로 인해 탈수 현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수액 치료로 수분을 보충한다. 무엇보다 2~4% 환자에게서 패혈증 쇼크 등 중증감염이 나타나기 때문에 증상이 있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김연지 교수는 “한여름보다 선선해진 날씨라 하더라도 미리 조리해 둔 명절 음식을 실온에 보관하는 것은 살모넬라균 증식을 일으켜 식중독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며 “살모넬라균은 우리 주변에 널리 분포해 있어 오염을 완전히 제거하기는 어렵지만 예방을 위해서는 가열 조리 후 가급적 빨리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9/09 06:00
  • 마라톤보다 험한 등산? 체력부터 '이렇게' 키우세요

    마라톤보다 험한 등산? 체력부터 '이렇게' 키우세요

    등산의 계절이 다가왔다. 등산은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쉽게 접근한다. 그러나 등산을 쉽게 보면 안된다. 등산은 마라톤보다 운동 시간이 길고, 시간당 소모 열량도 달리기나 수영보다 높은 '고강도 운동'이다. 게다가 일단 산길에 들어서면 중도 포기가 불가능하고, 사고가 났을 때 즉각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기도 어려우므로 조심해야 한다. 등산을 시작 하기 전에는 '등산 체력'을 키워야 한다. 등산체력 키우는 법을 알아보자.◆심폐 지구력=등산할 때 들이마시는 공기의 양은 1분당 150L이다. 앉아 있을 때 1분당 4L의 수십배 가까이 된다. 이렇게 큰 심폐지구력을 키우려면 1주일에 3~5회 '숨을 헉헉거릴 정도(최대운동능력의 60~80%)'로 15~60분간 걷기, 달리기, 수영, 자전거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한다. 특히 오르락내리락 기복이 있는 코스에서 달리거나, 계단 오르내리기도 좋다.◆허벅지·종아리 근육=평지에서 많이 사용하지 않는 허벅지 근육은 가파른 산길을 올라갈 때 집중적으로 사용된다. 양 발을 벌리고 천천히 무릎을 90도까지 굽히는 동작을 반복하면 허벅지 힘이 길러진다. 계단 오르내리기도 효과적. 초보자는 산행 중 종아리 경련이 일어날 수 있는데, 평소 발뒤꿈치를 들어 올리는 운동을 반복하면 종아리 근육이 강해져 경련을 예방할 수 있다.◆균형감각=균형감각이 떨어지면 발목을 삐거나 뼈가 부러질 수 있다. 선 자세로 고개를 위로 쳐다보고 몸을 흔들리지 않게 유지하기, 눈을 감고 한 발로 서기를 반복하면 균형감각을 기를 수 있다. 근육의 유연성이 떨어지면 비틀거려 넘어질 수 있으므로 평소 허리나 복부, 무릎 등을 스트레칭 해 유연성을 키우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9/09 05:00
  • "나 치매인가봐"… 건망증 VS 치매, 초간단 확인법

    "나 치매인가봐"… 건망증 VS 치매, 초간단 확인법

    흔히 무언가를 잘 잊어버리면 농담으로 "나 치매인가봐"라고 한다. 치매와 건망증 어떻게 감별할 수 있을까? 간단한 방법이 있다. 먼저 ‘친구와 만나기로 한 약속을 잊어버렸다’는 사실이 있을 때, 건망증은 “아, 참 맞아, 미안해”라고 기억해내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치매라면 전화를 하고, 약속을 한 일 자체에 대한 기억을 상기시켜도 기억해내지 못한다. “우리가 약속을 했었다고?, 우리가 전화를 했었다고?”라는 반응이 나타난다.그밖에 건망증은 ▲열쇠, 지갑, 세금 고지서 등을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이 안나 한참 만에 찾는다 ▲전체적으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기억이 나지만 그 자세한 부분들은 기억하기 힘들다 ▲기억력이 자꾸 감소하는 것 같아 메모를 하면서 가능한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등의 현상이 나타난다.반면 치매는 ▲며칠 전에 들었던 이야기를 잊어버려 같은 질문을 반복한다 ▲귀띔을 해주어도 기억하지 못한다 ▲어떤 일이 일어났었다는 사실 자체를 기억하지 못한다 ▲자기가 한 일도 기억하지 못한다 ▲기억력이 나빠지는 것을 자신이 모르거나 부인한다 ▲시간, 장소, 사람에 대한 기억이 나빠진다 ▲과거 기억에 비해 최근 기억이 현저히 나빠진다 ▲전화 왔다는 내용을 전해주지 않는다 ▲돈 계산을 잘못하거나 거스름돈을 줄 때 실수한다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치매의 또다른 특징은 기억력 감퇴와 함께 성격이 변하고, 언어·시간·공간 지각능력 등이 함께 저하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 건망증은 이런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다. 연령별로는 60세 이하면서 치매 가족력이 없으면 건망증 증세를 보여도 치매일 가능성은 작다. 그러나 60세 이상에서 기억력 상실과 함께 행동 등 다른 변화가 동반되면 치매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한편, 치매를 예방하려면 일주일에 3회, 30분 이상 운동을 해야 한다. 운동을 하는 사람은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치매 발병률이 1/3로 감소한다는 연구가 있다. 인지기능이 저하된 노인의 경우에는 복지회관, 종교 활동 등 다양한 사교활동을 하는 것이 뇌인지기능을 유지하거나 높이는데 효과가 있다. 코로나로 사회활동이 원활하지 못한 요즘, 가족이나 친지가 노인에게 자주 전화하고 대화하는 것이 좋다. 기억을 상기시키면서 치매를 점검하는 것도 잊지 말자. 65세 이상 치매 유병률은 10%로 높다.
    신경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9/08 23:00
  • 비듬 샴푸 써도 잘 안 낫는 이유 알고보니…

    비듬 샴푸 써도 잘 안 낫는 이유 알고보니…

    비듬이 생기면 약국에서 비듬 치료제를 구입하거나 비듬을 없앤다는 샴푸를 사서 사용하곤 한다. 만약 이래도 낫지 않는다면 '일반적인' 비듬이 아닐 수 있다. 전체 비듬의 80% 정도를 차지하는 '일반 비듬'은 곰팡이나 효모균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항진균제를 써야 한다. 곰팡이(트리코파이톤 등)와 효모균(말라세티아 등)이 두피에 염증을 일으키면 피부가 상한다. 두피는 새로운 피부 재생을 위해 죽은 피부 각질을 빨리 탈락시키는데, 죽은 두피 각질이 어깨에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인 비듬이다. 곰팡이와 효모균으로 인해 생긴 두피의 염증을 지루성 피부염이라고 한다. 지루성 피부염 이외에 모낭염으로 비듬이 생기는 경우도 적지 않다. 곰팡이가 아닌 다른 세균(포도알균, 여드름균 등)에 의해 생긴 모낭염 때문에 두피의 죽은 각질이 떨어지는 것이다. 비듬 증세가 있는 사람은 피부과에서 현미경 검사와 세균 검사를 통해 원인균을 알 수 있다. 지루성 피부염으로 인한 비듬과 똑같은 형태로 나타나므로 혼동하기 쉽지만, 항생제를 써야 낫는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비듬약과 비듬치료 샴푸는 대부분이 곰팡이와 효모균을 줄이거나 없애는 데 효과가 있다. 모낭염의 경우 세균을 없애는 약을 써야 한다. 따라서 피부과 등에서 먹는 항생제나 모발에 바르는 항생제를 처방받아 써야 한다. 피부 자체가 건성인 사람은 원인균 없이도 비듬이 생길 수 있다. 피부가 건조하면 미세한 각질이 일어나듯, 두피도 건조해지면 각질이 일어난다. 머리를 만질 때마다 두피의 각질이 떨어지면서 비듬처럼 보이는 것이다. 이런 경우 건성 피부를 치료해야 비듬이 생기지 않는다. 심하지 않은 경우는 두피에 정기적으로 보습을 해 주는 팩이나 샴푸 등을 쓰면 개선되지만, 심하면 스테로이드 약물이나 비타민D 복합제를 먹어야 치료된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9/08 22:00
  • 크릴오일, 건강기능식품도 아닌 일반 식품​?

    크릴오일, 건강기능식품도 아닌 일반 식품​?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혈관건강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이들이 늘어난 가운데 전문가 단체가 크릴오일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일반식품이라며, 섭취를 권장하지 않는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크릴오일은 정말 아무런 효과가 없는 식품일까?◇크릴오일이란?크릴오일은 남극바다에 서식하는 크릴새우에서 추출한 기름이다. 크릴새우는 식물성 플랑크톤을 먹이로 하고 깨끗한 바다에 살기 때문에 중금속, 살충제, 다이옥신으로부터 오염이 적다고 알려졌다. EPA (에이코사펜타엔산), DHA (도코사헥사엔산)와 같은 오메가 3 지방산과 결합된 인지질 (Phospholipid 30-65%), 아스타잔틴 (0.04~5mg/1000mg), 비타민 A및 E와 같은 항산화물질을 함유하고 있다.그러나 알려진 것과 달리 크릴오일의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는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크릴오일의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대규모 연구는 아직 없으나, 메타분석결과 크릴오일을 복용했을 때 중성지방과 저밀도 콜레스테롤은 감소하고,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학회는 "그러나 이는 크릴오일 내 오메가3 지방산의 함량 정도에 따라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됐으며, 심혈관질환의 예방 효과에 관한 연구결과는 아직 없다"고 설명했다.◇크릴오일, 안전성·기능성 입증 안 된 일반 식품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크릴오일이 과학적으로 안전성과 기능성을 입증하지 못한 일반 식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적정 섭취량 등도 도출되지 않은 물질로, 특정 질환의 예방 효과는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학회 측은 "크릴오일에 대한 연구는 아직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기 때문에 섭취를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이상지질혈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면 복용 전 주치의와 상의가 필요하며, 꼭 크릴오일을 섭취하고 싶다면 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고 제조과정, 안전성을 꼼꼼히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지혈증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9/08 21:00
  • 밥 먹기 전 '이 생각' 하기… 다이어트에 도움

    밥 먹기 전 '이 생각' 하기… 다이어트에 도움

    다이어트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바로 마음가짐이다. 긍정적인 생각은 다이어트를 포기하지 않게 할 뿐만 아니라, 식사량 조절과 운동 효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독일 튀빙겐대 연구팀은 정상 체중, 비만 등 다양한 체중의 참가자들에게 ▲음식의 건강 효과 ▲음식으로부터 기대되는 즐거움 ▲저녁 식사 시간까지 유지되는 포만감 중 한 가지에만 집중해 점심 식사량을 고르게 했다. 비교를 위해 아무 생각 없이 점심을 고르는 경우(이하 통제 조건)도 실험했다. 연구 결과, 음식의 건강 효과를 생각한 참가자들은 체중에 상관없이 통제 조건보다 적은 양을 선택했다. 그러나 음식의 포만감과 즐거움을 생각한 참가자들은 통제 조건보다 더 많은 양을 골랐다. 이때 비만할수록 더 많은 양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의 뇌 반응을 분석한 결과, 음식의 포만감과 즐거움을 생각할 때 뇌에서 보상·생리학적 반응 조절·자기 통제를 담당하는 부위의 반응이 둔해졌다. 따라서 식사량을 줄이고 싶다면, 식사 전 음식이 주는 포만감이나 즐거움 대신 건강 효과를 떠올리는 게 좋다.마음가짐은 식사량뿐 아니라 운동 효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 하버드대 심리학과 연구팀은 호텔에서 근무하는 여성 84명 중 일부에게 그들의 업무(호텔 객실 청소 등)가 좋은 운동이며, 활동적인 생활방식에 대한 의사의 권고를 충족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들의 업무가 어떻게 운동 효과를 보이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예시도 제공했다. 반면 나머지 참가자들에겐 이런 정보가 전달되지 않았다. 연구 결과, 4주 후 정보를 들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체중·혈압·체지방·허리-엉덩이 비율·체질량지수 등이 감소했다. 참가자들의 실제 행동은 바뀌지 않았지만, 업무가 좋은 운동이 된다는 생각만으로 생리적 변화가 나타난 것이다. 연구진은 건강이 마음가짐으로부터 영향을 받는 것은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8 20:30
  • 쉽게 화내고 매번 남 탓… ‘이것’ 의심 증상?

    쉽게 화내고 매번 남 탓… ‘이것’ 의심 증상?

    사소한 일에도 쉽게 화를 내거나 습관적으로 남에게 잘못을 돌리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면 ‘분노조절장애’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 분노조절장애는 분노를 통제·조절하지 못하는 상태로,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간헐성 폭발장애’라고도 표현한다.간헐성 폭발장애는 스트레스로 인해 뇌 편도체와 전전두엽의 소통에 문제가 생기며 나타난다. 전전두엽은 편도체가 느끼는 감정을 조절하고 통제하는 역할을 하는데, 과도한 스트레스가 쌓이면 전전두엽의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면서 간헐성 폭발장애 증상을 보이게 된다.보통 화를 많이 내는 사람만을 고위험군으로 생각하지만, 화를 지나치게 참는 사람 역시 고위험군에 속한다. 겉으로는 분노를 드러내지 않아도, 편도체는 계속해서 분노를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전전두엽이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분노가 쌓이면 언제든 분노가 밖으로 표출될 수 있다.분노조절장애 의심 증상을 보인다면 최대한 빨리 치료에 임해야 한다. 증상을 방치할 경우 폭력성이 심해지면서 타인에게 물리적 폭력을 가하는 등 더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분노조절장애 특성상 환자 스스로 질환을 의심하기 어려운 만큼, 주변의 관심과 함께 초기에 치료를 권유하는 게 중요하다. 병원에서는 감정기복·충동을 조절하는 약물 치료와 함께, 면담을 통해 자신의 분노를 인지한 뒤 행동이 아닌 언어로 표현하는 감정조절 훈련 치료를 병행한다.환자 스스로 화를 잠재우는 방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화가 날 때 숫자를 세는 방법이 대표적이다. 흥분한 상태에서 숫자를 셀 경우, 이성에 관여하는 좌뇌를 사용하면서 감정에 관여하는 우뇌의 작용이 일정 부분 제어된다. 이밖에 특정 무늬를 유심히 보거나 펜 개수를 세는 행동도 도움이 된다. 화를 유발하는 대상이 있다면 당분간 그 대상을 보지 않도록 한다.다음은 분노조절장애 자가진단 리스트다. 1~3개에 해당되면 감정 조절이 가능한 상태며, 4~8개는 감정조절 능력이 약간 부족한 상태다. 9개 이상일 경우 분노조절이 힘들고 공격성이 강한 상태로, 전문가 상담을 통한 약물치료, 인지행동치료 등을 고려해야 한다.▲성격이 급하고 쉽게 흥분한다.▲내 잘못을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고 화를 낸다.▲다른 사람의 잘못을 넘기지 못해 꼭 다툼이 발생한다.▲화가 나면 상대방에게 거친 말 또는 폭력을 행사한다.▲화가 나면 주변 물건을 집어 던진다.▲화가 쉽게 풀리지 않아 종종 울곤 한다.▲하고 있는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쉽게 포기하고 좌절감을 느낀다.▲중요한 일을 앞두고 화를 내 일을 망친 경험이 있다.▲잘한 일은 반드시 인정받아야 하고 그러지 못하면 화가 난다.▲온라인 게임을 하던 중 의도대로 되지 않아 화를 낸 적이 여러 번 있다.▲다른 사람으로부터 무시당하는 기분과 함께 억울하다는 생각이 자주 든다.
    정신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9/08 20:00
  • 시럽 없이 커피 달게 마시는 법… '이것'만 바꾸세요

    시럽 없이 커피 달게 마시는 법… '이것'만 바꾸세요

    쓴 커피를 못 먹는 사람들은 단맛을 더하기 위해 시럽을 넣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시럽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 시럽 없이 단맛을 낼 수는 없는 걸까? 놀랍게도 커피를 담는 잔의 색깔만 바꿔도 맛이 달라질 수 있다. 빨간색이나 주황색의 잔에 마시면 가장 달게 느낀다고 한다. 실제 이를 검증한 연구 결과도 있다.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에 실린 경희대 조리외식경영학과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담는 컵 색에 따라 사람은 맛을 다르게 느끼는 경향이 있었다. 실험에 사용한 컵의 색은 빨강, 주황, 노랑, 초록, 검정, 흰색 총 6가지였다. 실험 참가자는 식품 및 외식산업 분야 종사자 중, 커피와 관련된 향미 특성 검사에서 60% 이상 정답률을 보인 68명을 대상으로 했다. 한 번 시음하면 정수로 입안을 충분히 헹구는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빨간색 컵에 담은 커피가 가장 단맛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주황색 컵에 담으면 쓴맛을 가장 적게 느끼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슷한 연구가 해외에도 있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과 스페인 발렌시아폴리텍대학은 공동 연구를 통해 코코아 맛에 대해 실험을 했다. 연구진은 57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4가지 빨간색, 흰색, 주황색, 베이지색의 컵에 같은 코코아를 똑같은 분량 담아 마시게 했다. 그 후 지원자들이 코코아를 마신 뒤 기분이 얼마나 좋아졌는지, 초콜릿 맛과 향 등을 1점에서 10점까지 평가하게 했다. 연구 결과, 참가자들은 주황색 컵에 코코아를 마셨을 때 가장 진하고 맛있다고 평가했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08 19:00
  • '이 음식' 먹으면 몸속 지방 줄어들어

    '이 음식' 먹으면 몸속 지방 줄어들어

    모든 음식이 지방을 축적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지방 배출을 돕는 식품도 있다. 함께 먹으면 살이 덜 찌게 도와주는 식품들을 알아본다.▶도토리묵=도토리묵은 콜레스테롤 배출에 효과적이다. 도토리에는 담즙산과 결합하는 탄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다. 탄닌이 체내에서 지방 흡수를 돕는 담즙산과 결합해 몸 밖으로 배출되면, 몸속 콜레스테롤 농도가 줄어든다. 또한, 도토리묵은 89%가 수분이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감량을 돕는 식품이다.▶고추=고추에 들어 있는 캡사이신은 갈색지방을 자극해 체지방을 태운다. 갈색지방은 비만을 유발하는 백색지방을 에너지로 연소시키는 지방이다. 캡사이신의 매운맛은 신체의 교감신경을 자극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지방 분해를 촉진하는 작용도 한다. 단, 매운 음식으로 지방을 태울 수 있는 열량은 전체 섭취 열량의 10% 정도다.▶녹차=녹차에 함유된 카테킨 성분은 몸속에 지방이 축적되는 걸 막아준다.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아제를 활성화하고, 체내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며 배설을 촉진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이 40세 이상 1856명을 대상으로 평소 마시는 차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녹차를 주로 마시는 경우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과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모두 낮았다.▶검은콩=검은콩 속 풍부한 단백질과 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펩타이드 성분은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다. 또한, 콩에 함유된 레시틴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혈관에 흡착된 지방 성분을 배설하는 효과가 있다. 토코페롤 성분은 피부 탄력에도 영향을 줘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미역=미역에는 지방과 염분 배출을 돕는 알긴산이 포함돼 있다. 특히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데 효과적이라, 이상지질혈증과 동맥경화 등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9/08 18:35
  • 기름종이, 하루에 몇 번 쓰는 게 적당?

    기름종이, 하루에 몇 번 쓰는 게 적당?

    일교차가 크지만 여전히 낮 기온은 높은 요즘이다. 낮에 마스크를 쓰고 외출하면 금세 피지·땀이 분비돼 얼굴이 번들거리기 일쑤다. 이럴 때 피지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면서 가격도 저렴한 '기름종이'를 찾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기름종이를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하면 오히려 악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피부의 유분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의 수분 손실을 막는다. 하지만 과하게 분비되면 모공을 막고 노폐물과 흡착해 여드름 등 피부질환을 유발한다. 이럴 때 기름종이로 얼굴 유분을 제거하면, 이런 증상을 완화하고 미관상 좋지 않은 번들거림을 없앨 수 있다. 다만 유분을 지나치게 닦아내면 피부 기름막이 손상돼, 이에 대한 방어작용으로 유분이 더 많이 분비될 수 있다. 또 피부에 기름종이를 너무 세게 문지르면 피부가 예민해지거나, 피지선이 자극돼 피지가 과다 분비될 수도 있다. 특히 민감성 피부의 경우 이런 부작용이 일어날 위험이 크다. 따라서 기름종이를 너무 자주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하루 평균 2~3회 정도 쓰는 게 적당하다. 기름종이는 유분이 많이 분비되는 T존(양쪽 눈썹뼈와 코 부분) 위주로 가볍게 눌러주며 사용한다. 세게 문지르거나 닦아내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기름종이를 사용할 땐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한 번 사용한 기름종이를 재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8 17:41
  • [건강잇숏] 뱃살 많은 사람은 '이것'이 심하다?

    [건강잇숏] 뱃살 많은 사람은 '이것'이 심하다?

     복부비만이 구강질환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복부비만은 체내 염증을 유발하는데, 이 염증이 혈관을 타고 잇몸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복부비만이 치아 건강에 더 치명적인데요.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신승일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복부비만이 있는 여성의 치주질환 발병확률이 정상인보다 2.78배 높다고 합니다. 여성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면 잇몸 혈관이 확장되기 때문에, 세균이 쌓여 만들어지는 치태와 치석이 소량만 생겨도 잇몸이 쉽게 붓고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기적인 스케일링만으로도 초기 치주질환은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니, 너무 걱정 마시고꾸준히 관리하세요.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9/08 17:18
  • 어릴 적 진단 놓친 ADHD… 우울증, 가스라이팅 부른다

    어릴 적 진단 놓친 ADHD… 우울증, 가스라이팅 부른다

    20대 여성 A씨는 어렸을 때부터 오래 앉아 공부하는 것을 어려워했다. 부단히 노력해 좋은 대학에 합격하고, 취직에도 성공했지만, 잦은 실수로 상사의 지적을 받기 일쑤였다. 우연히 만나 사귀게 된 남자친구는 언어폭력을 일삼으며 A씨를 가스라이팅 해왔다.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일어날까'라고 말하며 자책하던 A씨는 친구의 권유로 정신 진단을 받았다가 답을 알게 됐다. 어릴 적 진단되지 못한 ADHD가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그녀를 괴롭히고 있었던 것. 학계에선 성인 ADHD 유병률을 4.4%로 보고 있다. 100명 중 4명은 ADHD라는 뜻이지만, 대부분 제대로 진단되지 않는다.
    정신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08 17:00
  • 시계 소리 거슬린다면… 당신도 '○○​○​○​○'입니다

    시계 소리 거슬린다면… 당신도 '○○​○​○​○'입니다

    시계 초침 소리, TV 소리, 말소리 등 일상적인 소리가 거슬리고 불쾌하다면 '청각과민증'일 수 있다. 청각과민증은 일정 소리를 소음으로 인식해 청각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질환이다.청각과민증은 귓속 근육이 마비·손상돼 소리가 여과 없이 바로 청세포를 자극해 발생한다. 또 감각 기능이 유독 발달해도 생길 수 있다. 보통 반복되는 소리를 들으면 자극에 둔감해지지만, 청각과민증 환자는 오히려 자극에 더 민감해진다. 이를 '자극박탈상황'이라 부르는데, 주변이 조용할수록 잘 나타난다. 낮에 잘 들리지 않던 시계 초침 소리가 밤이 되면 유독 잘 들리는 것과 같은 원리다. 청각과민증이 있으면 TV 소리나 노랫소리 등 평범한 소리도 소음으로 인식해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게 된다. 심할 경우 불편한 소리를 내는 사람이나 물체에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하며, 대인기피증 등으로 이어져 사회생활에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다.청각과민증이 있는 사람은 소리를 피하고자 귀마개를 착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귀마개를 착용하면 청각과민증 치료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한다. 증상 완화를 위해선 오히려 거슬리는 소리를 자주 들어 귀와 뇌의 청신경을 적응시키는 게 좋다. 만일 일상생활이 어려운 정도라면 병원 치료를 고려해본다. 치료법으로는 근육·신경을 안정시키는 약물치료나 소리 치료가 있다. 소리 치료는 일정 시간 소리 발생기를 통해 이명보다 듣기 편한 소리를 들으면서 뇌의 민감도를 서서히 낮추는 방법이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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