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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의료현장이 한계에 다다랐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대응 때문에 월 110시간이 넘는 초과 근무를 해온 인천 부평의 보건소 근무자가 과로사한 사건까지 발생했다.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들은 번 아웃을 호소하고 있다. 이들의 상태는 얼마나 심각한 것일까?◇메르스보다 더하다… 전공의 60% "번 아웃 경험"번 아웃이란 직업과 관련된 만성적인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인 증후군을 의미한다. 번 아웃이 발생하면 피로, 두통, 위장 장애, 불면증 등 각종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 일상생활이 어려워진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의사 60%는 이 같은 번 아웃 상태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최근 공개한 '코로나19가 의사의 번 아웃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의사 약 40% 이상이 코로나19로 인한 번 아웃 증상을 겪고 있다. 특히 전공의는 60% 이상이 번 아웃 증상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중증급성호흡증후군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가 발생했을 때보다 심각한 수준이다. 당시 해당 감염병 대응에 종사하는 의료종사자의 30% 이상이 번 아웃을 경험한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번 아웃 증상 지표인 MBI(말라크 번아웃 인벤토리)를 사용해 분석한 결과를 보면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아줄레이 교수 등이 진행한 연구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항목별 평균 MBI는 정서적 소진이 18(10~29), 비인격화 항목 8(4~12), 개인적 성취감 35(29~40)였다. 개인적 성취가 높은 것과 별개로 코로나 대응 인력의 정서적 소진과 비인격화가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난 것이다.보건의료노조가 지난 8월 보건의료인력 4만305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이 같은 문제는 확인된다. 전체 응답자의 78.7%가 코로나19 이후 자신의 일상생활이 '나빠졌다'고 답했다. 심리상태 역시 70.6%가 '나빠졌다'고 응답했다. 코로나19가 개인으로서의 본인(의 업무)에 미치는 유해영향에 대한 인식도 높았다. 코로나19 이후 ‘감염성 질환에 대한 우려’는 90%에 가까운 수준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코로나19 이후 ‘사고성 질환’과 ‘정신 질환’에 대한 우려도 60%가 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의료진 번 아웃 해결 없이 ‘위드코로나’ 불가능현장 전문가들은 정부가 '위드코로나'를 위해서라도 의료진 번 아웃 해결책을 반드시 내놓아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코로나19 대응 현장에서 활동했던 의사 출신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헬스조선을 통해 "의료현장의 번 아웃 장기화는 심각한 상황으로 '위드코로나'를 현실화하려면 의료체계 전환과 함께 의료진 번 아웃 문제를 해결해야만 한다"고 말했다.의협 의료정책연구소 박정훈 연구원도 "감염병 일선 현장에서의 인력부족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며, 인력부족으로 인한 의료진의 과로가 심각하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코로나19 대유행은 감염병의 전파기간이 길고 현재진행 중이기 때문에 감염병 대응에 종사하는 의료종사자의 번 아웃 악화에 잠재적으로 더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특히 신현영 의원은 의료전달 체계 개편을 통해 의료진 번 아웃 문제를 해결해야 겨울철 5차 대유행도 버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하루아침에 의료진 번 아웃 문제를 해결할 수 없겠지만, 호흡기전담클리닉 활성화, 경증환자의 재택치료 확대, 중환자 중심의 상급종합병원 운영, 감염병 수가체계 신설 등으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현장의 효율성을 높여야 일일 확진자 수가 최대 1만명이 나와도 대응할 수 있는 의료전달체계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체계 전환에는 최소 1~2개월이 소요될 것이기에 정부는 지금부터 빠르게 준비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한편, 정부는 의료인력 및 병상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재택치료 확대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앞으로 재택치료에 대한 건강보험수가를 신설하고 환자관리 시스템 개선방안도 마련하는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일 제1통제관은 "확진자 중 재택치료를 원하는 경우 해당 지자체로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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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식중독 사례와 더불어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지난 5년간 어린이 기호식품에서 이물질, 식중독균 등이 이틀에 한 번꼴로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1년 6월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 업체에서 적발한 이물 혼입, 기호식품 기준규격 위반 건수가 885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도별로는 2016년 168건, 2017년 149건, 2018년 108건, 2019년 144건이었으며, 2020년에는 225건으로 2019년 대비 약 56% 급증했다. 2021년은 6월 말 기준 91건으로 파악됐다.어린이 기호식품 이물 혼입 현황을 살펴보면, 곰팡이가 250건, 금속 42건, 벌레 61건, 유리 6건, 플라스틱 52건, 기타 310건으로 총 721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2건은 품질인증 식품으로 벌레와 플라스틱이 검출됐다.어린이 기호식품 기준규격 위반 검출 사례는 총 164건으로 산가 46건, 세균수 35건, 대장균 15건, 보존료 13건, 타르색소 7건, 성상 6건, 이물 2건, 산소량‧ 1건, 사카린나트륨 1건, 납 1건, 최근 김밥집 집단 식중독 원인균으로 밝혀진 살모넬라균이 12건, 황색포도상구균 18건, 파튤린 7건으로 나타났다. 품질인증 식품 중 기준규격 위반 사례는 총 2건으로 두 건 다 파튤린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2021년 6월 말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이물 혼입과 기준규격 위반 건에 대해서 모두 행정처분이 진행됐으며 시정명령 571건, 품목 제조정지 255건, 품목류 제조정지 38건, 영업정지 21건 등이었다. 2016년부터 2021년 6월까지 이물 혼입과 기준규격 위반 등으로 식약처 품질인증 취소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재근 의원은 “어린이 기호식품 중 품질인증을 받은 식품에서는 이물혼입‧기준규격 위반 사례가 지난 5년간 4건에 불과했지만, 미인증 식품은 매년 150건 이상 위반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인 의원은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해 품질인증 기준 수준에 따르는 세부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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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심한 사람은 심장병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심한 스트레스가 심혈관 내피 기능에 손상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코코아'를 마셔보는 것도 방법이다. 코코아(초콜릿의 원료가 되는 카카오 페이스트를 압착해 카카오 기름을 제거하고 분쇄한 것) 속 플라보놀 섭취가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영국 버밍엄대학교 연구팀은 건강한 남성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고용량 플라보놀 코코아 음료를 마시게 하고 다른 한 그룹은 플라보놀이 없는 일반 음료를 마시게 했다. 그리고 90분 뒤에 정신적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8분 짜리 업무를 시행하게 했다. 이후 90분까지 이들의 팔뚝 혈류와 심혈관활동을 측정하며 혈관 기능을 평가했다. 그 결과, 고함량 플라보놀 코코아를 마신 그룹에서 혈관이 덜 손상됐을 뿐 아니라 혈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진행한 버밍엄대학교 카타리나 렌데이로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플라보놀이 풍부한 코코아를 먹는 것이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혈관 내피 기능의 일시적인 손상을 줄이고 혈류를 개선시킨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말했다. 플라보놀은 과일·채소에서 주로 나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체내 염증 억제 작용을 한다. 카타리나 렌데이로 박사는 "코코아, 사과, 체리, 라즈베리, 배, 콩류, 녹차 등의 가공되지 않은 플라보놀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정신적 스트레스에 취약한 사람들이 혈관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코코아가 눈의 망막 기능을 보호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역시 코코아 속 플라보놀 성분 덕분이다.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콤플루텐세 대학 광학·검안 응용 연구팀 연구진은 레드베리의 안토시아닌과 코코아의 플라바놀 성분이 눈의 망막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기 위해 37명의 피험자를 모집했다. 이들을 세 그룹으로 나눠 각각 레드베리 음료·코코아 음료·우유를 제공했다. 연구진은 피험자의 시력·암실 적응도·동공 크기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코코아 음료를 마신 그룹의 낮 시력이 0.04 log MAR(수술 전 최대 교정시력, 0에 가까울수록 시력이 좋다는 뜻)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코코아 섭취가 시력 향상을 도운 것은 코코아에 풍부한 항염증·항암·항산화 성분인 플라바놀 등을 포함하는 폴리페놀이 혈관 내피와 대뇌 혈류 기능을 개선했기 때문으로 설명했다.한편, 미국 하버드대학 보건대학원은 초콜릿을 먹으면서 플라바놀 등의 건강상 이점을 얻으려면 카카오가 70% 이상 함유한 다크 초콜릿을 고를 것을 권장하고 있다. 카카오 비율이 높아질수록 단맛이 줄고 쓴맛은 강해지지만, 건강상 이점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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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에 따라 건강이 크게 좌우된다. 그런데 식습관은 성격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경향이 있다. 한국영양학회지에 실린 가천대 교육대학원·아주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공동 연구에서는 대학생 337명을 대상으로 성격과 식습관을 함께 살폈다. 성격은 외향성·개방성·친화성·성실성·신경증(잘 불안해하고 예민함)의 5개 요인을 주로 따지는 NEO 성격검사로 분석했다. 식습관은 일본역학저널에 실린 한 논문에서 사용한 설문을 기준으로 했다. 문항은 ▲생선이나 고기가 일부 탔을 때 그냥 먹는다 ▲평소 짜게 먹는 편이다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곱창, 달걀노른자, 오징어, 새우, 장어 등을 자주 먹는다 ▲갈비, 삼겹살 등 동물성 지방을 자주 섭취한다 ▲패스트푸드·인스턴트 음식을 자주 먹는다 ▲푸딩, 케이크, 초콜릿, 사탕 등 달콤한 음식을 자주 먹는다 ▲매 끼니 채소반찬을 먹는다 ▲과일을 매일 1회 이상 먹는다 ▲음식을 먹을 때 영양 균형을 고려해 골고루 먹는다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한다 ▲외식을 자주 하는 편이다의 11개로 구성했다. 그 외에 음주나 흡연 여부도 살폈다.분석 결과, 같은 성격이라도 여학생과 남학생의 식습관엔 차이가 있었다. 먼저 여학생은 개방성 점수가 높았을 때 탄 생선과 고기 섭취가 약 5배 많았다. 성실성 점수가 높으면 오히려 탄 생선·고기 섭취가 적었으며, 영양 균형을 고려해 골고루 먹는다고 나타났다. 단, 외향성 점수가 높으면 흡연도 4배 많았다. 남학생은 신경증 점수가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 비해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음식 섭취가 약 3배 많았다. 외향성 점수가 높으면 패스트푸드·인스턴트 음식을 적게 섭취했다. 남학생은 여학생과 달리 신경증 점수가 높았을 때 흡연이 4.82배 많았다. 연구팀은 "연구에 따르면 성별로 성격 요인에 따라 식습관과 건강 관련 습관이 달랐다"며 "한국인의 개인 성격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영양상담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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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 이상 초고령 대장암 환자의 경우 복강경수술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복강경수술은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몸속으로 가스를 주입하는데, 이로 인해 복압이 올라가며 심장, 폐, 혈관 등이 눌리게 된다. 초고령 환자들은 이러한 과정에서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복강경수술이 꺼려졌다.하지만 복강경 술기의 발전으로 수술시간이 줄어들고 수술의 완성도도 높아짐에 따라 최근에는 초고령 대장암 환자들도 복강경수술로 완치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국내 연구팀이 초고령 대장암 환자에게도 안전하게 복강경수술을 시행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이 같은 내용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김종완 교수(교신저자), 김정연 교수,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손일태 교수,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김병천 교수,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강병모 교수, 강동성심병원 김민정 교수(이상 외과) 연구팀은 ‘고령의 대장암 환자에서 복강경수술과 개복수술의 임상 및 종양학적 결과(Clinical and oncologic outcomes of laparoscopic versus open surgery in elderly patients with colorectal cancer: a retrospective multicenter study)’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이번 연구결과는 SCIE급 국제저널인 ‘임상종양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IF 3.402)’ 8월호에 게재됐다.연구팀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 동안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5개 병원과 강동성심병원에서 대장암 수술을 받은 80세 이상 환자 294명을 분석했다. 전체 294명 중 104명(35.3%)은 개복수술을 받았고, 190명(64.7%)은 복강경수술을 받았다. 대장암 병기는 대부분 2기와 3기였다. 분석 결과, 가장 중요한 수술 후 3년 생존율은 복강경수술은 68.8%였고 개복수술은 70.5%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암이 재발한 환자는 개복수술은 14.4%(15명), 복강경수술은 15.8%(30명)로 재발율 또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은 복강경수술이 8.4%로 개복수술 25%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수술 후 주요 합병증은 절개 및 봉합 과정에서 나타나는 창상감염, 장 내부가 막히는 장폐색증, 폐렴 등이 있었다.이외에도 복강경수술은 개복수술에 비해 빠른 회복을 보여줬다. 수술 후 식사가 가능한 기간은 복강경수술은 6.1일, 개복수술은 8.6일이었고, 입원기간은 복강경수술은 14.2일, 개복수술은 17.8일이었다. 김종완 교수는 “수술 후 장기간의 생존율을 추적관찰한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초고령 대장암 환자라도 복강경수술로 개복수술만큼 안정적으로 종양을 제거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또한 복강경수술은 개복수술에 비해 감염, 장폐색, 폐렴 발생률이 현저히 낮았는데 이는 절개 길이가 짧고 수술 후 통증이 적은 최소침습수술의 장점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에는 복강경을 이용한 대장암수술이 보편화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는 말기암을 제외한 대장암 수술의 경우 80% 이상이 복강경수술 또는 로봇수술로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고령의 대장암 환자들이 개복수술에 대한 부담을 덜고 안심하고 최소침습수술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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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과 같은 환절기에는 재채기와 코막힘 등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에 따르면, 2019년 알레르기 비염으로 진료받은 환자가 9월 123만507명, 10월 129만1636명으로, 1년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 비염은 코점막이 특정 원인 물질에 노출돼 생기는 과민성 염증 반응이다. 인천힘찬종합병원 호흡기내과 서원나 과장은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알레르기 원인 물질이 목 가려움을 유발할 때나 찬 공기, 먼지 같은 여러 자극이 생겨도 기침을 유발한다"며 "축농증이 있어 코가 목으로 넘어갈 때 자극이 돼서 기침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콧물, 코막힘 뿐만 아니라 기침이 오래갈 때도 코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코감기 급성 비염, 알레르기 비염 차이알레르기 비염은 꽃가루나 집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같이 특정 원인 물질이 코 안에 들어와서 면역반응을 일으켜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가려움증이다. 재채기와 콧물은 주로 오후보다는 아침에 심하게 나타난다. 코막힘은 종일 지속되며 간지러운 증상이 코뿐만 아니라 목이나 눈 등 주변으로 번질 수 있다. 이런 증상은 반복적이고 빈번하게 나타나 집중력을 떨어뜨려 업무나 학업에 지장을 주고, 일상생활이 어려울 수도 있다.흔히 코감기라고 하는 급성 비염은 대개 끈적이거나 누런 콧물이 흐르지만 다른 원인으로 생기는 비염은 물처럼 맑은 콧물이 흐르는 것이 특징이다. 급성비염은 열이나 근육통 같은 일반적인 감기 증상이 동반되고 1~2주 이내 호전되는데, 증상이 계속되거나 감기증상이 동반되지 않으면 원인을 찾아서 치료할 필요가 있다. 알레르기 비염은 유전적인 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생기는 경우도 많다. 초기에 잘 치료하고 관리하면 큰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지만 방치하면 후각에 문제가 생기거나 치료도 더 복잡하고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완치 어려워 꾸준한 관리 필요, 약물 도움알레르기 비염은 약물치료가 기본이며, 알레르기 반응을 둔감하게 만드는 면역요법도 시행한다. 항히스타민제는 경구 복용하거나 항콜린 스프레이 제제를 콧속에 뿌리는 약물치료가 대표적이다. 두 약물 모두 코 가려움증이나 재채기, 콧물 등의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약제는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용법과 용량을 잘 지키면 큰 문제가 없다. 간혹 코점막 수축제라고 해서 처방 없이 살 수 있는 것은 코 혈관의 반응성을 떨어뜨려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면역요법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에 지속해서 노출해 반응을 줄이는 치료를 말하는데, 소량부터 시작하여 점차 농도를 높여가며 자극한다. 꾸준히 1년 이상 지속해야 효과가 있고, 3~5년 정도 장기간 치료해야 한다. 서원나 과장은 "매년 같은 시기에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한다면, 예방적 차원에서 증상 발현 1~2주 전에 항히스타민제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만약 약물요법에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면역요법으로 발생 원인을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알레르기 비염은 완치가 어렵지만 꾸준히 잘 관리하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다. 외출 시에는 마스크와 안경을 착용해 최대한 꽃가루 등을 피한다. 귀가 시에는 겉옷을 털고, 바로 샤워하는 습관을 들여 코점막에 가해지는 자극을 빨리 없애야 한다. 너무 건조한 경우에도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니 실내 습도는 40~50%로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집먼지 진드기나 반려동물의 털, 곰팡이를 피하기 위해 자주 환기하고 집안 환경을 청결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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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APN5 펩타이드가 모발 성장을 촉진하고 탈모 증상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탈모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고통스러운 질환이다. 이 질환은 노화, 호르몬 장애, 여러 약물의 부작용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탈모의 치료법은 바르는 약, 먹는 약, 모발 이식술 등이 있다. 그러나 기존 발모촉진제는 부작용이나 부분적인 효능에 대한 우려로 사용이 제한되어 탈모증 치료를 위한 새로운 작용 기전을 가진 신약에 대한 수요가 높다.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서울대 화학부 이형호 교수 공동연구팀은 아디포넥틴(adiponectin) 수용체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모발 성장을 촉진하고 탈모 증상 억제 효과를 보이는 펩타이드 개발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아디포넥틴은 주로 지방 세포에서 분비되는 체내 단백질의 일종이다. 이 단백질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체내에서 비만, 당뇨병, 동맥경화 등을 방지하는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내 아디포넥틴 부족과 남성형 탈모증의 중증도가 연관이 있다는 사실에 연구팀은 주목했다. 연구팀은 아디포넥틴 단백질이 수용체에 결합하는 중요한 부위를 찾아냈다. 해당 부위의 아미노산 서열을 이용해 아디포넥틴과 동일한 역할을 할 수 있는 펩타이드를 개발한 것이다. 연구팀은 이 펩타이드를 APN5로 명명했다. 생체 내 아디포넥틴의 원래 서열에서 작은 펩타이드를 설계해 경피 전달이 가능하도록 했고, 생체 내 및 실험실 내에서 아디포넥틴 수용체를 활성화하는지를 연구했다. 그리고 인간의 모낭세포(외모근초세포, 모유두세포)에 펩타이드를 처리해 세포 내 신호전달체계 활성화 효과를 확인했다. 실험실에서 배양한 사람 모낭에 APN5 펩타이드를 처리했을 때 모낭의 성장이 촉진되는 것을 확인했다.또한, APN5 펩타이드를 실험용 쥐에 도포한 결과 이 물질이 피부를 투과해 생체에서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APN5 펩타이드 0.007%를 쥐에 도포했을 때,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바르는 발모제인 미녹시딜 3%와 비슷한 모발 성장 촉진 효과를 보였다. 이는 농도 측면에서 APN5 펩타이드가 미녹시딜보다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고 볼 수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APN5 펩타이드가 아디포넥틴 수용체를 활성화해 모발 성장을 촉진하고 잠재적으로 탈모증 환자의 치료에 국소적용 가능한 분자로 사용될 수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연구팀은 아디포넥틴 수용체와 APN5 펩타이드가 결합하는 구조를 분자적 수준에서 규명함으로써 향후 새로운 아디포넥틴 수용체의 작용제 개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진호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APN5 펩타이드를 활용하면 체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단백질인 아디포넥틴에 의한 신호전달을 자극해 탈모증을 치료할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이뿐 아니라 아디포넥틴 감소와 연관되어 있는 다른 피부질환인 건선, 주사, 민감성 피부를 치료하는 데에도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남성형 탈모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연구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향후 건선 등의 피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연구도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분자생물학회(EMBO)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인 ‘엠보 분자의학(EMBO Molecular Medicine)’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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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내 요산 농도가 증가하면서 연골이나 힘줄 등에 염증이 생기는 통풍으로 고통받는 젊은 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통풍 환자 진료 현황’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5년간 통풍 진료환자는 총 213만명, 진료비는 총 9153억원으로 확인됐다. 특히 20대 통풍 환자 진료 수는 2016년 대비 61.7%, 30대는 38.1% 증가하며 2030세대 통풍 환자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인 진료 현황을 보면, 2016년 37만2898명이던 통풍 진료 환자는 작년인 2020년에 46만6766명(25.2%) 증가했으며, 진료비는 2016년 1521억원에서 2020년 2121억원(39.4%) 증가했다. 연령별로 보면, 50대가 48만4199명으로 전체 연령층 대비 22.7%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60대, 30대 순으로 통풍 환자 비중이 높았다.성별로 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통풍 진료를 많이 받았다. 통풍으로 병원을 찾은 남성은 196만3325명(92.2%)이었으며, 진료비의 경우도 남성이 8589억원(93.8%)을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김원이 의원은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배달 음식, 맥주 등 소비가 늘어나 통풍 환자가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통풍 환자를 위한 정부 차원의 생활습관 교정 등 교육·상담 프로그램과 맞춤형 치료 및 사후 관리 등 통풍 환자 관리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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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도입된 코로나 백신 중 유통기한이 채 두 달도 남지 않은 채 수입된 물량이 화이자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얀센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이 질병청을 통해 제출받은 '해외백신 도입 시 입국 시점에서 유통기한 잔존기한 수량' 자료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의 경우 유통기한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채 수입된 수량이 167만4270회분이었고, 1개월에서 2개월 사이의 기간이 남은 물량은 16만290회분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얀센의 경우 유통기한이 1개월 이내 남은 물량은 71만9600회분이었고, 1개월에서 2개월 사이의 기간이 남은 물량은 2만8000회분이었다. 이는 전체 물량 1,51만3600회분 중 절반에 해당되는 물량이다.또한, 코로나 백신은 물류센터에서 의료기관으로 배송 전 해동·소분해 배송되는 데 냉장(2~8℃)해동 후 유효기한은 화이자, 모더나의 경우 1개월이고 아스트라제네카 6개월, 얀센은 3개월이었다.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의 경우는 해동 후 유효기간이 아닌 제품 자체의 유통기한을 소분상자에 표기한 채 배송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이런 식으로 표기되었던 제품의 경우 화이자가 대부분이었다. 이러한 제품 중 유통기한이 채 10일 정도 밖에 남지 않았던 물량이 8만730회분, 얀센의 경우 18일 정도 남은 채 배송된 제품이 16만6000회분이었다. 통상 일반적인 백신의 경우 입국시점부터 의료기관 배송까지 2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한다면, 2주도 채 남지 않은 백신의 경우 서두르지 않으면 백신 오접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유통기한이 지난 백신을 접종한 사례에서 이 같은 문제는 드러난다. 9월 13일 기준으아스트라제네카는 34건임에 반해 화이자의 경우 689건으로 나타나, 화이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강기윤 의원은 “유통기한이 임박한 백신 대부분이 이스라엘이나 루마니아를 통해 받아온 화이자 백신이 대부분인데, 도입 당시 많은 국민들이 유통기한이 지난 백신을 접종하게 될까 우려했던 것이 사실이다”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향후 백신 부스터 샷까지 고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는 백신 수급실패로 인해 유통기한이 임박한 백신을 제3국으로부터 받아오는 창피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정부는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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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각국에서 다양한 방식의 접종 시스템이 도입되고 있다.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차에 탄 상태에서 백신을 접종하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부터 버스를 활용한 이동식 접종, 파친코 매장·야외 운동장 백신 접종 등 각양각색의 접종 시스템을 활용하는 모습이다. 다만, 우리나라의 경우 기존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 외에 새 접종 장소를 추가하는 방안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 또한 국내에 이 같은 접종 시스템들이 도입되는 것에 대해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접종률 높여라’… 드라이브 스루, 수상버스, 파친코 등 총 동원최근 태국 정부는 접종소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버스를 개조한 이동식 백신 접종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부 지역에서 이 같은 이동식 접종소를 운영함으로써 원활한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접종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현재 해외에서는 백신 접종 편의성과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백신 접종 시스템이 적극 도입·활용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경우 일찍이 버스를 활용한 이동식 접종을 실시했으며,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는 섬에 거주 중인 80세 이상 고령자 백신 접종을 위해 수상 버스 ‘바포레토’를 이동식 백신 접종소로 활용하기도 했다.국내에서 개발해 전세계로 수출한 ‘드라이브 스루’ 검사 기법은 이미 해외 여러 나라에서 백신을 접종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드라이브 스루 백신 접종은 검사 때와 마찬가지로 정해진 접종 장소에 차를 타고 도착한 뒤 창문을 열고 백신을 접종하는 방식이다. 미국, 이스라엘, 브라질 등은 올 초부터 일부 지역에서 드라이브 스루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필리핀, 콜롬비아, 쿠웨이트, 파라과이, 파키스탄 등 많은 국가에서도 이 같은 방식을 시행하고 있다. 이밖에 파친코 매장(일본)이나 야외 운동시설 등 백신 접종과 무관한 장소를 접종센터로 활용하는 사례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정부 “도입 계획無… 안전 고려한 결정”국내 역시 올해 초 일부 정치인들 사이에서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접종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그러나 정부는 당시는 물론 현재도 기존 접종 장소 외에 새로운 접종 시설이나 방식을 추가할 계획이 없음을 밝히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홍정익 예방접종관리팀장은 “예방접종은 시장, 군수, 구청장 지휘 하에 안전한 의료기관에서 접종하도록 법령과 규칙이 마련돼 있다”며 “의료기관 외의 장소에서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모든 것은 예방접종자의 안전을 고려한 대책이다”고 강조했다.현재 국내에서는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 중심으로 예방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예방접종센터는 코로나19 mRNA 백신 보관·관리·접종을 위해 지자체장이 설치한 대규모 접종기관이며, 위탁의료기관은 기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참여 중인 의료기관과 같이 예방접종에 대한 높은 이해도, 백신 보관관리·수용력, 접종 공간 등의 기준을 충족한 의료기관이다. 앞서 특별자치도지사와 시·군·구청장은 각 지역 내 기준에 부합한 의료기관과 코로나19 백신 접종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이밖에 일부 지자체의 경우 노숙인과 거동이 힘든 사람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백신 접종센터’를 운영 중이다.◇전문가들 “現 시스템 큰 문제없어… 물량 확보·신뢰 구축이 우선”전문가 의견도 크게 다르지 않다. 전문가들은 지자체 별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 중심으로 백신 접종이 잘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백신 접종 인력과 장소를 확충할 필요가 없다는 데 의견을 모은다. 특히 드라이브 스루 방식에 대해서는 접종에 필요한 접촉을 최소화할 수는 있어도, 접종 직후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을 비롯한 여러 이상 반응을 효과적으로 관리·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가천대 길병원 예방의학과 정재훈 교수는 “드라이브 스루 접종을 하는 이유는 접촉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대부분 마스크 착용과 같은 기초 방역 수칙이 잘 준수되지 않는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다”며 “이미 국가 주도로 예방접종사업을 해온 우리나라는 접종 인프라와 의료기관 접근성이 비교적 좋은 편인만큼, 드라이브 스루 접종을 고려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이브 스루 접종은)대규모 접종에 적절하지 않을 수 있고, 이상 반응 발견이 늦어질 우려도 있다”며 “접종 장소별로 수십 명의 인력이 필요한 점을 고려한다면, 인력 대비 효율성 또한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경남의사회 마상혁 감염대책위원장 역시 “접종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이상반응 관찰이 어렵다는 점이 우려된다”고 강조했다.현 상황에서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것은 접종 시스템 개선이 아닌 안정적인 물량 확보와 신뢰 구축이라는 의견도 제기된다.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는 “그동안 백신 접종이 원활하지 못했던 것은 접종 인프라나 시스템의 문제가 아닌 원활한 공급의 문제였다”며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백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나 공포감을 개선하는 움직임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