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콕 박힌 '블랙헤드', 어떻게 없앨까

입력 2021.09.24 15:41

코팩을 붙인 여자
블랙헤드는 일주일에 한두 번 블랙헤드 전용 제품으로 제거하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거울을 보다 문득 코에 박힌 블랙헤드가 눈에 띌 때가 있다. 블랙헤드는 피부 메이크업을 해도 잘 가려지지 않아 많은 이의 속을 썩인다. 블랙헤드가 생기는 이유와 제거 방법은 무엇일까?

피부의 모공은 피지선과 연결돼 피지 분비가 이뤄지는 곳이다.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면 모공이 넓어지면서 피지가 밖으로 나오게 된다. 이 피지가 공기와 접촉하면 산화되면서 검게 변하는데, 이를 블랙헤드라 부른다. 코 부위에 피지선이 많이 분포해있어 주로 콧잔등이나 콧방울에 생긴다.

블랙헤드를 피하기 위해선 평소 꼼꼼한 세안으로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을 수시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블랙헤드를 손으로 짜거나 세게 문지르면 오히려 모공이 자극돼 더 심해질 수 있다. 뜨거운 물로 세안해도 모공이 넓어질 수 있으니 미온수를 사용한다. 블랙헤드가 선명히 보일 정도로 심하다면 팩, 필링 제품 등 블랙헤드 전용 제품을 사용해도 좋다. 일주일에 한두 번 미온수나 스팀타월로 모공을 연 뒤 시행하는 게 효과적이다. 블랙헤드를 제거한 후 차가운 스킨으로 적신 화장 솜을 해당 부위에 올려 다시 모공 입구를 조여준다.

블랙헤드를 없애려면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다. 피지는 메이크업 잔여물, 먼지, 땀이 섞여 만들어진다. 따라서 아무리 피곤해도 반드시 메이크업을 지우고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술과 담배도 피하는 게 좋다. 이는 혈류 공급에 문제를 일으켜 피부에 영양소가 충분히 공급되는 것을 방해한다. 결과적으로 블랙헤드를 유발할 수 있다. 블랙헤드는 한 번에 또는 영구적으로 제거하기는 어려우므로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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