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양소' 부족하면 발기부전 가능성 높아져

입력 2021.09.24 22:00

햇볕 아래 비타민D 영양제
클립아트코리아

비타민D가 부족하면 발기부전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의 에린 미코스 박사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가 부족한 남성은 충분한 남성에 비해 발기부전 발생률이 32% 높다. 흡연, 음주, 당뇨병, 고혈압, 염증, 약물 복용 등과 함께 비타민D부족 역시 발기부전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일상 속에서 비타민D 합성을 위해서는 매일 10~20분 야외에서 햇볕을 충분히 쫴야 한다. 식품으로 따로 비타민D를 섭취하더라도 이는 비타민D의 전구체에 불과하기 때문에 비타민D 합성을 위해서는 반드시 자외선이 필요하다. 그러나 장기간의 자외선 노출은 위험하니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아담스비뇨기과 이무연 원장은 “일상 속에서 비타민D 합성 및 섭취는 충분히 해주는 것이 좋다"며 "다만, 비타민 복용 후 조금 개선되다가 효과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어서 전문의의 정확한 진료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발기부전의 경우 실제로 많은 남성들에게 일어나는 증상이지만 부끄러운 마음에 숨기거나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자가진단으로 해결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 오히려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쳐 치료를 더욱 어렵게 할 수 있는 만큼, 발기부전이 의심되거나 증상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비뇨의학과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발기부전 치료의 경우 증상이나 정도에 따라 약물치료 및 보형물 삽입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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