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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신규 확진 2564명… 일주일째 요일 최다 기록

    코로나 신규 확진 2564명… 일주일째 요일 최다 기록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2564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째 요일 최다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1만1289명이며, 이중 27만4205명(88.08%)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336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81명(치명률 0.80%)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2539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941명, 경기 879명, 인천 148명, 대구 73명, 경남 68명, 충북 61명, 충남 55명, 경북 52명, 부산 49명, 대전, 전북 각 35명, 강원 32명, 광주 31명, 울산 27명, 전남 24명, 제주 15명, 세종 14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25명이다. 9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6명은 지역별로 경기, 충남 각 5명, 서울 4명, 광주, 대전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22명, 중국 2명, 아메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30 09:40
  • [아나파 퀴즈] '이것' 으로 갱년기 여성 정신 건강 개선된다

    [아나파 퀴즈] '이것' 으로 갱년기 여성 정신 건강 개선된다

    ※ 헬스조선이 월 1억뷰 돌파를 기념해 매주 목요일 '아프지 말자! 아나파 퀴즈'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참여를 원하시면 헬스조선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세요.Q.북미갱년기학회에 따르면 '이것'으로 갱년기 여성 정신 건강이 개선된다. '이것'은?①독서②글쓰기③춤④소리 지르기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1/09/30 09:30
  • 종근당, 코로나19 치료제 ‘나파벨탄’ 우크라이나 임상 3상 승인

    종근당, 코로나19 치료제 ‘나파벨탄’ 우크라이나 임상 3상 승인

    종근당은 우크라이나 보건부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나파벨탄(성분명 나파모스타트)’의 임상 3상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지난 4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은 나파벨탄의 임상 3상 계획에 대한 것으로, 국내를 비롯해 8개국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임상의 첫 해외 승인이다. 우크라이나를 시작으로 브라질과 인도, 태국, 러시아, 아르헨티나, 페루에서도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다.종근당은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중증 코로나19 고위험군 환자 600명을 대상으로 이중 눈가림, 다기관·다국가 무작위 배정 방식을 통해 나파벨탄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국내 임상은 7월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첫 환자를 등록한 데 이어 총 14개 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백신뿐 아니라 여러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치료제가 반드시 마련돼야 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를 시작으로 브라질, 인도, 페루 등 여러 국가로 임상을 확대해 중의 고위험군 환자를 위한 치료제 개발을 앞당길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9/30 09:18
  • 강기윤 의원 "삼바 모더나 백신, 국내 우선 공급 노력 최선"

    강기윤 의원 "삼바 모더나 백신, 국내 우선 공급 노력 최선"

    국회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한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을 국내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29일 국민의힘 소속 국회 보건복지위 위원, 코로나 백신 TF 위원들과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 제2공장을 방문해 모더나 백신 위탁생산 점검 및 현안을 청취하고, 삼성바이오가 생산한 모더나 백신 국내 우선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바이오는 자사가 생산한 모더나 백신 100만 도즈는 국내에 우선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강기윤 의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계약은 국내에서 생산한 백신인데도 국내 공급이 잘 안되는 것에 불만이 있었으나, 이번엔 (문제를) 잘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삼성바이오에서 나서서 적극 투자 한 것 등을 감안해 국내에 백신이 우선 공급 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모더나는 국내에서 일부 생산되는 백신이기에 국내에 원활한 공급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부의 의지가 중요한 시점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민들의 바램에 적극 부응해 서둘러 국내 생산된 모더나 백신이 국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9/30 08:58
  • [의학칼럼] 만성림프구성백혈병 표적항암제 조기 사용 서둘러야

    [의학칼럼] 만성림프구성백혈병 표적항암제 조기 사용 서둘러야

    만성림프구성백혈병은 주로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하는 혈액암이다. 이름 그대로 만성이기 때문에 질병의 진행이 느리며, 수년동안 진행이 미미한 경우도 많다. 하지만 혈액암의 특성상 재발률이 높고 1차 치료에 실패한 환자의 경우 예후가 매우 불량한 질환이다.발견 당시 직접적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관찰과 관리가 우선 중요하다. 건강검진을 받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의 환자는 치료를 바로 시작하지 않고 상태를 지켜보는 경과 관찰 기간을 갖는다. 이 때,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병이 서서히 진행되고 있음을 항상 염두에 두고 증상을 잘 관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식사량, 체중, 체온 등 일반적인 건강 상태나 감기 등의 감염 경험 및 림프절에서 멍울이 만져지는 느낌 등을 상세하게 체크하는 것이다.만성림프구성백혈병 환자들 중에는 본인이 환자라는 사실을 잊고 지내는 분들도 있지만, 예측 불가한 치료시기에서 오는 불안함과 첫 치료 후에도 높은 재발률에 대한 두려움을 호소하는 분들도 많다.보통 경과 관찰을 꼼꼼하게 하고 정기검진을 진행해 필요한 시점에 첫 치료가 시작된다. 현재 만성림프구성백혈병의 표준치료에는 항암화학요법을 사용한다. 1차 치료를 시작한 후에는 백혈구 수가 정상화되고 증상도 가벼워지거나 없어지는 관해 상태에 도달할 수 있다. 하지만 관해에 도달했다가도 환자의 약 50%가 3년 내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령의 만성림프구성백혈병 환자를 진료하면서 환자나 그 가족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이 재발 문제다. 1차 치료에 실패한 환자의 경우 전체 생존율이 10~19개월로 짧아 예후가 매우 불량하기 때문이다.최근에는 재발이 잦고 고령 환자 비율이 높은 만성림프구성백혈병의 특성 상 안전성과 약제의 순응도를 고려해 첫 번째 치료부터 경구용 약제 사용이 권고되고 있다.고령환자들은 혈액암 외에도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같은 만성질환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가 많고, 건강상태가 불량해 다소 독성이 강한 항암화학요법을 견디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첫 치료부터 경구용 표적항암제 치료가 권고되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고령의 환자들이 전신에 작용하는 항암화학요법의 고됨과 재발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치료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국내에서 2018년부터 2차 약제로 사용된 경구용 표적항암제는 기존 치료제와 달리 입원이 필요하지 않아 환자의 치료부담을 줄여주며, 부작용이 적고 복약 편의성이 높아 국내 만성림프구성백혈병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 약제이다.경구용 표적항암제는 임상연구를 통해 동반질환 및 세포유전학적 이상이 있는 환자군을 포함한 65세 이상 만성림프구성백혈병 환자군에서 질병진행과 사망의 위험을 유의하게 낮추었음을 입증하였다. 이와 같은 임상적 근거를 바탕으로 NCCN, ESMO 등 유수의 가이드라인에서는 1차 치료제로 경구용 표적항암제를 권고하고 있어, 미국, 캐나다 등의 여러 국가에서는 1차 치료제로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상황이다.또한 미국혈액학회(ASH)가 올해 2월 외래나 입원이 필요한 항체치료 대신 경구제 사용을 권고한 이유와 같이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에 따른 영향도 고려해야 한다. 국내 진료현장에서도 감염 위험에 대비해 외래나 입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약제가 필요한 만큼 경구용 BTK억제제의 만성림프구성백혈병 1차 치료 사용에 대한 보험급여 적용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진료현장에서 매일 환자를 마주하지만 백혈병을 완치시켜 주겠다는 약속은 정말 하기 어렵다. 그렇기에 현재 활용 가능한 약제를 보다 일찍 사용함으로써 환자분들이 너무 고되지 않게 치료를 꾸준히 이어가고, 재발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이라도 덜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더욱 크다.(* 이 칼럼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종양혈액내과학교실 최윤석 교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종양혈액내과학교실 최윤석 교수2021/09/30 08:30
  • ‘이 음식' 많이 먹는 아이들이 더 행복하다?

    ‘이 음식' 많이 먹는 아이들이 더 행복하다?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아이들이 먹지 않는 아이들보다 정신 건강이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 영양역학과 엘리사 웰치(Ailsa Welch) 교수팀은 노폭(Norfolk) 지역 50개 학교에 있는 8823명(중등 7570명, 초등 1253명) 아동을 대상으로 식단과 정신 건강 사이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에게 스스로 식단을 보고하도록 하고, 쾌활함, 대인관계 등을 물어보는 연령별 정신 건강 테스트를 진행했다.그 결과, 하루에 과일과 채소를 5회 이상 섭취한 어린이의 정신 건강 점수가 가장 높았다. 평균 정신 건강 점수를 보면 중학생은 70점 만점에 46.6점, 초등학생은 60점 만점에 46점이었다. 과일이나 채소를 하루 5회 이상 섭취한 학생은 전혀 먹지 않은 학생보다 약 4점 가까이 점수가 더 높았다.다만, 하루 5회 이상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아동은 많지 않았다. 중학생 25%, 초등학생 28.5%만 하루 5회 이상의 과일과 채소를 섭취했으며, 중학생 10%, 초등학생 9%는 아예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지 않았다.아침 식사를 든든하게 먹는지에 따라서도 정신 건강 점수가 달라졌다. 일반식을 먹은 중학생보다 아침 식사를 하지 않은 중학생은 2.73점, 에너지 드링크만 마신 중학생은 3.14점 정신 건강 점수가 더 낮았다. 초등학생의 경우 아침에 간식만 먹었을 때 일반식을 먹은 학생보다 5.5점이나 정신 건강 점수가 낮았다.웰치 교수는 “식단의 영양 구성이 아이들이 가정에서 정기적인 말다툼이나 폭력을 목격하는 것만큼이나 정신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개인은 물론 사회적 수준에서도 아동기 정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요소로 영양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웰치 교수는 “아동의 정신 건강을 최적화하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것을 돕기 위해서는 아동에게 양질의 영양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중보건 전략과 학교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번 연구 결과는 영양학 저널 ’BMJ Nutrition Prevention & Health‘ 최근호에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9/30 08:30
  • 관절염 환자, 위암·대장암 적게 걸린다? 원인 알고 보니…

    관절염 환자, 위암·대장암 적게 걸린다? 원인 알고 보니…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는 약제 사용으로 인해 암 위험이 비교적 낮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은 심혈관질환, 감염병, 골다공증, 암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항류마티스제제의 사용으로 악성 암 발병의 위험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의학계에서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암 발병률을 분석한 연구를 지속해 왔다. 지난 연구에서는 류마티스환자는 림프종, 폐암, 유방암 등 발병률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 바 있다.국제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고경민 교수·의정부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문수진 교수팀은 국내 류마티스 환자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분석 연구를 진행했다. 대한류마티스학회에 등록된 KORONA(Korea Observation Study Network for Arthristis) 코호트 자료를 이용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5023명의 류마티스 약제 사용정보, 류마티스 인자 상태, 암 발병 여부 등의 데이터를 분석했다.코호트 자료 분석 결과 전체 환자 5023명 중 103명(2.05%)이 암 진단을 받았다. 연구팀이 추적 관찰한 4143명의 환자 중 새롭게 발생한 암 환자는 64명이었으며, 류마티스관절염 환자가 일반인보다 연령표준화 암 발생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특히 부위별로 보면 ▲위암 ▲대장암 ▲폐암의 연령표준화 암 발생률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암 발병 위험인자를 분석한 결과, ‘갑상선 질환’을 함께 앓고 있는 환자는 암 발생 위험률이 2배 이상 높았다. 또한 류마티스질환 유병 기간이 5년 이상인 환자가 5년 미만인 환자보다 암 발생 위험률이 1.6배 이상 높았다.고경민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항류마티스제제 중 하나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사용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암 발생 위험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번 연구는 국내 대규모 데이터를 이용한 첫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내과학회지 영문판(KJIM)'에 게재됐다.
    종합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30 08:00
  • 폐암 환자 10명 중 3명이 비흡연자… 원인은?

    폐암 환자 10명 중 3명이 비흡연자… 원인은?

    흡연이 폐암의 원인이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비흡연자 역시 안심할 수는 없다. 비흡연 폐암은 전체 폐암의 30%가량을 차지하며, 환자 수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국내 폐암 환자 중 여성 비중이 약 35%고, 이중 87.8%가 비흡연자라는 조사 결과(국립암센터)도 있다. 비흡연 폐암 발생 원인을 알아본다.간접흡연간접흡연은 비흡연 폐암의 대표적 원인이다. 담배를 피우면 흡연자가 내뱉는 ‘주류연’과 함께 담배가 타들어 가면서 ‘부류연’이 ​발생하는데, 간접흡연을 할 경우 부류연 속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 등 독성물질이 몸속으로 유입될 수 있다. 부류연에는 이 같은 독성물질이 주류연보다 3~5배가량 많이 들어있기도 하다. 실제 하루에 20개 이상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와 함께 사는 비흡연 여성이 비흡연 남성과 사는 여성보다 폐암 발생 위험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대기오염라돈가스,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도 폐암의 원인이 된다. 라돈가스는 토양, 암석, 물 속 라듐 등이 붕괴돼 발생하는 가스로, 대부분 일상생활 중 흡입하게 된다. 지하실, 터널 등 환기가 되지 않는 장소일수록 농도가 높다. 때문에 이 같은 생활환경에 노출됐다면 자주 환기를 하는 게 좋다. 미세먼지는 아황산가스, 질소 산화물, 납, 오존 등을 포함한 대기오염물질이다. 10µm(마이크로미터) 이하 크기로 대기에 떠다니며, 호흡기 등을 통해 몸에 들어와 영향을 미친다.질환·유전폐렴, 폐결핵,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폐질환을 앓고 있으면 흡연 여부와 관계없이 폐암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폐암 발병 위험을 2~3배가량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높은 빈도는 아니지만 유전적 요인에 의해서도 폐암에 걸릴 수 있다. 직계가족에게 가족력이 있을 경우 발생 위험이 약 2배 증가하며, 사촌관계에서는 30%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력이 있음에도 흡연을 하거나 위험한 환경에 자주 노출된다면, 폐암 발생 위험 또한 높아질 수밖에 없다.직업직업 특성으로 인해 중금속, 매연 등에 자주 노출되는 경우에도 폐암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석재를 다듬는 일이 대표적이다. 작업 과정에서 결정형 유리규산, 중금속, 다핵방향족탄화수소 등을 포함한 연기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이다. 이밖에 ▲주물업 ▲알루미늄 생산 ▲도장작업 ▲용접작업 ▲코크스 생산 ▲고무 생산 ▲​지하채광작업 등도 폐암 발생을 높이는 일에 속한다. 석면실, 석면옷감 등을 만드는 사람들의 경우, 환경적 발암물질인 석면으로 인해 직업성 폐암을 겪을 수 있다. 이 같은 직업·산업의 종사자는 주기적인 근로자 건강진단을 통해 몸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또 작업 중에는 반드시 호흡기 보호장비를 착용하도록 한다.
    암일반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9/30 07:30
  • 세수할 때 허리 건강 지키려면 '이렇게'

    세수할 때 허리 건강 지키려면 '이렇게'

    일상에서 편안한 자세를 취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목과 허리에 무리가 가기 쉽다. 상황별 목과 허리를 지키는 자세를 알아본다.◇세수할 때누워서 잠을 잘 때는 디스크에 체중으로 인한 부하가 가지 않아 디스크 내 압력이 떨어진다. 디스크의 압력이 낮아지면 디스크는 수분을 많이 흡수하게 돼 내부의 압력이 높아진다. 따라서 아침에 잠에서 깬 후 갑자기 허리를 구부리고 세수하면 압력이 높아진 디스크가 터지거나 찢어질 수 있다. 세수할 땐 똑바로 서서 허리를 굽히는 것보단, 한 발을 낮은 발판에 올리고 허리의 C 커브를 최대한 유지하는 게 좋다.◇물건을 들 때물건을 들 때 무릎을 세우고 허리를 구부리는 자세는 피해야 한다. 대신 무릎을 먼저 구부려 앉은 다음 물건을 최대한 몸에 붙여서 천천히 들어올려야 한다. 이미 허리에 통증이 나타난다면 가능한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아야 한다.◇운전할 때운전 시 시트 등받이의 각도를 100~110도 정도로 설정하고, 아래 허리와 엉덩이가 등받이에 붙게 앉는다. 몸을 너무 꼿꼿이 세우면 척추의 전만이 무너지고, 등 뒤 근육에 스트레스가 쌓인다. 또 뒤로 과하게 누우면 목이 앞으로 굽으면서 목의 전만이 무너지게 된다. 무릎 각도는 120도 정도를 유지하며, 1시간 운전 시 5분 정도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다.◇앉아서 일할 때사무직이나 학생의 경우 의자에 앉아 보내는 시간이 많아 올바른 자세를 취하는 게 중요하다. 의자에 앉을 땐 아래 허리와 엉덩이 부분이 의자 등받이에 붙게 하는 게 좋다. 엉덩이를 앞쪽으로 빼고 앉으면 허리에 부담이 가해져 요통이 생길 수 있다. 반대로 바짝 당겨서 허리를 일직선으로 세우는 것도 좋지 않다. 허리와 등 주위 근육이 긴장돼 쉽게 피로해질 수 있다. 컴퓨터 작업을 할 땐 눈이 컴퓨터 상단 3분의 1지점에 위치하는 게 바람직하다.
    정형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30 07:00
  • 비알코올성 지방간 있다면 '이것'부터 해야

    비알코올성 지방간 있다면 '이것'부터 해야

    술도 안 마셨는데 지방간이 있어 간 건강이 좋지 않아 억울한 이들이 있다. 바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는 사람들이다. 보통 지방간은 술을 마시지 않으면 개선되지만,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끊을 술도 없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는 어떻게 해야 지방간을 없앨 수 있는지 알아보자.탄수화물 섭취 최소화부터비알코올성 지방간​환자라면 탄수화물부터 줄여보자.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는 지방간의 원인이 된다. 섭취 후 사용되지 않은 탄수화물은 중성지방 형태로 우리 몸에 저장되기 때문이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탄수화물 섭취량을 2주만 줄여도 간 대사가 개선되고, 지방간이 감소한다.전반적인 식사 개선도 중요하다. 튀긴 음식보다는 삶은 음식, 당이 많은 음료수보다는 물이나 녹차를 마셔야 지방간을 줄일 수 있다.체중 유지·관리 필수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체중감량이다. 실제 체중감량은 지방간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치료방법 중 하나다. 특히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는 과체중·비만 환자라면, 현재 체중의 10%를 3~6개월 동안 천천히 줄여야 한다. 욕심을 내 단기간에 몸무게를 줄이려고 하면 안 된다. 급작스런 체중 감량은 오히려 지방간을 악화시킨다.유산소·근력 운동 꾸준히 해야지방간 감소에는 유산소 운동이 효과적이다. 유산소 운동은 지방 연소를 통해 혈중 지방성분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자전거 타기, 조깅, 수영, 등산, 에어로빅댄스 등의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3번 이상, 한 번 할 때 30분 이상하면 지방간 감소와 체중감량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는 것도 지방간 감소에 도움이 된다. 근육량이 줄면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고 포도당이 세포로 흡수되지 않아 중성지방으로 변하면서 간에 쉽게 쌓일 수 있다.
    간질환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9/30 06:30
  • 암환자 '삶의 질'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열쇠는?

    암환자 '삶의 질'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열쇠는?

    암 치료 후 일상으로 복귀한 암 생존자들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스트레스’와 ‘피로도’였고, 이는 ‘가족(남편, 자녀 등)’과 연관이 깊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아주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팀은 2018년 5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암 치료 종료 후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 내원한 322명의 설문조사와 개별 인터뷰 내용을 ‘머신러닝 기법’을 통해, 이들이 필요로 하는 요구와 염려가 무엇인지 분석했다. 대상자의 약 80%는 여성 유방암 환자로, 대부분 50세 미만 젊은 환자였다.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2014~2018년 모든 암의 5년 생존율은 70.3%다. 즉 암 환자 10명 중 7명이 의학적으로 완치 판정을 받는다. 하지만 암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암으로 인한 가족과의 갈등, 실직, 치료 후 후유증, 합병증, 이차암 발생, 재발에 대한 두려움, 우울·불안, 암 환자에 대한 편견 등 암 생존자가 겪는 어려움과 문제는 매우 다양하다.연구방법은 대상자들이 가장 많이 언급하는 단어들과 건강, 스트레스, 통증, 피로, 불면, 불안, 우울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머신러닝 기법을 이용하여, 단어들 간의 관계를 분석하여 수치화하고, 단어의 빈도 및 연관성을 계산했다. 이를 바탕으로 네트워크 맵<그림>을 작성해 단어들 간 연관성과 중요도를 쉽게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그 결과 가장 자주 언급되거나 힘듦과 연관있는 키워드는 ‘스트레스’와 ‘피로’였고, 다른 언어들과의 상관성도 아주 높았다. 또 이들 스트레스와 피로도에 많은 영향을 주는 단어들은 가족과 관련된 즉, 가족, 남편, 자녀 등이었다. 실제로 가족 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한 암 생존자들에서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피로도 개선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설문조사 내용을 보면, ‘내가 없으면 우리 아이들은 누가 돌보지?’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쉬고 싶다’ ‘가족들은 내가 다 나은 줄 알고 집안일을 도와주지 않아 서운할 때가 있다’ 등으로 응답해, 의학적으로 암 치료는 끝났지만 일상에서 ‘엄마’ ‘아내’ ‘며느리’ 등의 역할 수행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으며, 특히 가족 간 대화나 지지가 없는 위기 가족에서는 더 큰 문제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 전미선 교수는 “이번 연구는 암 진단 후 정신적·육체적으로 길고 힘든 치료과정에서 가장 힘이 되고, 도움이 될 것 같은 가족이 오히려 다양한 갈등, 부담감, 걱정의 요인이 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암 발생률이 감소 추세지만 기대수명 기준으로 암에 걸릴 확률이 3명중 1명으로, 살다보면 우리 가족 누군가는 암 환자일 수 있다"며 "암 환자에게 가족의 따뜻한 응원과 도움이 필요하며, 암 생존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족 참여 교육 및 프로그램 활성화에 힘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말했다.2017년 7월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국립암센터 및 12개 권역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운영되고 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암 분야에서 저명한 국제저널 ‘BMC cancer’ 6월호에 게재됐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9/30 06:00
  • 혈당 먹는 '허벅지 근육'? 단 음식 좋아한다면…

    혈당 먹는 '허벅지 근육'? 단 음식 좋아한다면…

    평소에 단 것을 좋아해서 혈당이 걱정되는 사람은 허벅지 근육을 키워보자. 근육이 혈당을 소모하는데, 허벅지에 근육이 많으면 혈당이 쉽게 높아지지 않고,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의 기능도 좋아진다. 실제 국내외 당뇨병 전문가들은 허벅지 근육이 많고 둘레가 길수록 당뇨병 발병 위험이 적다는 연구를 내고 있다.◇근육, 포도당 가장 많이 소모우리 몸은 음식을 섭취하면 몸속 장기·조직 등에 포도당을 보내 에너지원으로 쓰게 만든 뒤, 마지막으로 근육세포에 보내 근육의 에너지원으로 쓰게 한다.근육은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부위인데, 온몸 근육의 3분의 2는 허벅지에 몰려있다. 따라서 허벅지 근육을 키우면 근육세포가 필요로 하는 포도당 양이 급격히 증가, 잉여 포도당이 줄어 혈당이 높아지지 않는다. 반면 허벅지 근육이 적으면 근육세포에 포도당이 적게 들어간다. 잉여 포도당이 많아지고, 혈당을 올릴 수 있다.실제 연세대 보건대학원이 30~79세 성인 약 32만명을 대상으로 허벅지 둘레와 당뇨병 유병률의 관련성을 분석했더니, 허벅지 둘레가 길수록 당뇨병 위험도가 낮았다. 남성의 경우 허벅지 둘레가 60cm 이상이면 43cm 미만인 사람에 비해 당뇨병 위험이 4배 낮았다.허벅지 근육을 늘리면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의 기능도 좋아진다. 근육의 포도당 요구량이 늘어나면 인슐린이 모든 장기·조직뿐 아니라 근육에까지 포도당을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인슐린의 기능이 향상되는 것이다.◇허벅지 근육 키우는 법허벅지 근육을 키우는 대표 운동은 다음과 같다.▷자전거= 자전거는 페달을 돌리면서 하체 근육이 반복적으로 수축, 이완되기 때문에 근육(대퇴사두근)의 굵기가 굵어진다. 실내 자전거를 탈 때는 발을 가장 아래에 뒀을 때 무릎이 10~15도로 살짝 굽혀지도록 안장 높이를 조절해야 슬개골 자극이 덜 해 무릎에 부담이 없다.▷스쿼트= 허벅지 근육을 키우는 대표 근력 운동이다. 스쿼트를 할 때는 앉을 때 무릎이 발보다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엉덩이를 뒤로 빼야 한다. 이것이 제대로 안 되면 허리, 무릎이 모두 아프게 된다. 스쿼트가 체력적으로 부담인 사람은 벽에 등을 기대고 하거나 절반만 앉는 하프 스쿼트를 하면 된다.다리로 적정 무게의 롤패드를 밀어내는 ‘레그프레스’나 수시로 ‘계단 오르기’를 하는 것도 좋다. 운동이 끝난 후에는 쑤시고 아린 근육통이 생길 정도로 운동해야 효과가 난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9/30 05:00
  • 이봉주가 앓는 병 '근육긴장이상증'… 초기 증상은?

    이봉주가 앓는 병 '근육긴장이상증'… 초기 증상은?

    마라토너 이봉주가 앓는 병으로 잘 알려진 근긴장이상증.근긴장이상증은 말 그대로 근육의 긴장도에 이상이 오는 병이다. 몸을 움직이게 하고 자세를 잡아주는 근육의 기능에 이상이 생겨 이상 운동이나 이상 자세가 나타나는 병을 말한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외과 허륭 교수는 “근긴장이상증은 근육의 수축과 긴장의 정도를 조율하는 중추신경계의 이상으로 근육이 과도하게 강직되면서 몸이 뒤틀리고 돌아가는 운동장애 질환이다”며 “운동 근육의 세밀한 기능을 제어하고 조절하는 뇌 기저핵의 기능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신체적 이상 증상 따른 심리적 위축도 위험국내 근긴장이상증 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0년 2만8138명이던 근긴장이상증 환자는 2019년 3만9731명으로 9년간 41.2% 늘었다.근긴장이상증은 우리 몸에 있는 근육 모두에서 나타날 수 있다. 가장 흔한 형태는 목 근육의 경련으로 머리가 한쪽으로 돌아가는 ‘사경증’이다. 머리 뒤틀림, 경련, 떨림, 경부 통증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증상은 처음에는 간헐적으로 경미하게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지고 그 범위가 점점 넓어진다. 뒤틀린 자세가 오랫동안 지속되면 소화(장애)질환과 척추측만증 등 여러 합병증도 유발할 수 있다.이외에 ▲눈 주위의 근육경련 수축으로 눈이 자꾸 감기는 ‘안검연축’ ▲안면부 전체에 발생하는 ‘메이그 증후군’ ▲성대 근육의 수축으로 말을 할 때 숨이 막히거나 목이 조이는 것처럼 말을 하는 ‘경련성 발성 장애’ 등이 있다. 또 글씨를 쓰거나 악기 연주 등을 할 때 손의 움직임에 이상이 생기는 ‘작업성 근긴장이상증’도 나타날 수 있다.허륭 교수는 “근긴장이상증의 더 큰 문제는 신체적인 증상뿐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위축될 수 있다는 점이다”며 “신체 일부가 한쪽으로 뒤틀린 자신의 모습 때문에 타인의 시선을 두려워하거나 아예 사회생활 자체를 회피하는 경우가 있고 대인기피증, 우울증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많다”고 경고했다.◇조기 진단·치료 시 뇌심부자극술로 완치 가능근긴장이상증은 제때 진단과 치료를 받으면 치료 효과가 높은 편이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보톡스 주사로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약물치료 효과는 약 30%로 알려진다. 보톡스 주사는 근육신경을 차단해 증상을 완화하는데, 어느 정도 효과가 지속되긴 하지만 항체가 생기면 지속 기간이나 효과가 점점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뇌심부자극술(DBS. Deep Brain Stimulation)도 한다. 뇌심부자극술은 초소형 의료기기를 뇌에 삽입해 특정 부분(담창구 내핵)에 전기자극을 주는 방법이다. 신경을 잘라내거나 뇌세포를 파괴하지 않는 보존적 치료로 모든 근긴장이상증 치료에 적용할 수 있다.수술은 먼저 뇌 속에 테스트 전극을 삽입해 약한 전기자극을 준 후 최적의 위치를 찾는다. 이때 정위틀을 머리에 고정시키고 MRI(자기공명영상)나 CT(컴퓨터단층촬영)를 찍으면 나오는 좌표 값을 활용한다. 테스트가 끝나면 두피 아래에 목 뒤를 잇는 통로를 만들어 뇌 속의 전극과 전기자극발생장치인 신경자극기를 이어줄 가느다란 전선을 피부 아래에 넣어 연결한다. 배터리와 칩으로 구성된 전기자극발생장치는 한쪽 쇄골 아래 부위에 이식한다.수술 후 전기자극발생장치를 작동시키면 뇌에 심어둔 전극에 전기자극이 시작되고 서서히 이상운동 증상이 사라지면서 일상생활이 가능하게 된다. 전기자극발생장치에 내장된 배터리 수명은 7~8년 정도, 교체 수술은 1시간 이내다. 장치에 문제가 생기거나 더 발전한 치료 방법이 나왔을 땐 이식했던 기기를 제거하면 된다.허륭 교수는 “근긴장이상증을 잘 몰라 스스로 장애로 단정 짓고 일상에서 고통받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환자들이 있는데 절대 그럴 필요 없다”며 “근긴장이상증은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두려움을 버리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경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9/29 23:00
  • 치매 위험 낮추려면… 이어폰 '이렇게' 사용 말아야

    치매 위험 낮추려면… 이어폰 '이렇게' 사용 말아야

    최근 가족 모임에서 친지의 말을 한 번에 알아듣지 못한 60대 남성 A씨는 언젠가부터 다른 자리에서도 되묻는 일이 잦아졌다. 같은 일이 반복되다 보니 괜히 자신감도 떨어지고 대화에서 자연스럽게 빠지게 돼 소외되는 느낌이 들었다.난청은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환은 아니지만, 지속되면 소외감과 우울감을 초래하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큰 위험인자로 보고되고 있다. 국민건강영양조사(2011~2012년) 자료 연구에서도 50대에 고주파 난청이 시작하여 80대에는 저주파도 40dB 이하의 중증도 난청 이상의 청력 소실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연령이 높아질수록 난청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우리나라에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여겨지고 있다.노인성 난청은 노화에 의한 고막, 달팽이관 등의 청각기관의 퇴행과 함께 일상생활 소음이나 직업 소음과 같은 환경적 요인, 난청의 유전적인 인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다. 젊을 때, 특히 군대에서나 음향기기 소음에 많이 노출된 경우, 흡연과 과음, 이(耳)독성이 있는 약물 복용, 당뇨 등에 의한 합병증, 이밖에 유전적 소인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노인성 난청은 기본적으로 말초 청각기관(달팽이관)의 기능 저하에 의한 청력 손실로 노화에 의한 자연적 현상이기 때문에 치료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하지만 난청을 노화로 인한 자연적 현상이라고 해서 단순히 나이 탓이라 생각하고 방치해서는 안 된다. 난청은 우울증, 치매와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증 난청환자는 정상 청력인 사람에 비해 우울증으로 진단 받을 위험도가 1.37배 높게 나타났다. 난청이 심한 노인일수록 치매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경도 난청(25~40 dB)인 경우에는 치매 발생률이 평균 1.89배, 중등도 난청(40~70dB)인 경우 3배, 고도 난청(70dB)인 경우 4.94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상계백병원 이비인후과 최정환 교수는 “귀가 어두워지면 우선 타인과의 대화가 힘들어져 사회생활이 위축되고, 혼자 외롭게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자칫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말을 한 번에 듣지 못하고 자꾸 되묻는 일이 빈번해짐에 따라 듣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닌 마치 낯선 외국어를 듣는 것처럼 힘들고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는 힘든 일이 되어버리는 것”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우울증을 유발하는 다양하고 복잡한 요소 중 난청은 개선이 가능한 몇 안 되는 요인 중 하나이다. 보청기를 착용하면 잘 들리지 않는 소리를 개선시켜 대화가 가능해지고 업무와 가정에서 사람들과의 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며, 자신의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줌은 물론 주변인의 삶의 질도 상당히 개선되는 연구 결과도 있어 난청의 조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만, 이비인후과에서 정확하게 청력검사를 시행한 후에 본인에 청력에 맞게 보청기를 만들어야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주위에서 자기 귀에 맞지 않는 잘못된 보청기를 착용하고서 보청기가 윙윙거려 착용에 실패했다든지, 아무 소용없다는 말들에 현혹되어 시도도 하지 않고 포기하며 치료를 미루어 안타까운 일이 많다. 안경도 도수에 맞지 않는 안경을 쓰면 당연히 불편한 것처럼, 이비인후과에서 검사를 받은 후 개인에게 맞는 보청기를 착용해야 효과가 높다.최정환 교수는 “치매 역시 다른 위험요소는 조절이 어렵지만 보청기 등을 통해 난청이 개선되면 치매 위험성이 줄어들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니 난청으로 인한 우울과 치매 등을 사전에 예방하거나 그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만약 나이가 젊은데도 불구하고 대화에 어려움이 느껴지거나 가족 등 주변에서 TV, 라디오 소리가 크다는 얘기를 들었다면 난청을 의심하고 청력검사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평소 전철과 같은 시끄러운 곳에서 이어폰 음량을 크게 틀고 듣거나, 스피커로 크게 음악을 듣는 것은 치매 위험을 높이는 난청을 진행,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비인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9/29 22:00
  • 가을비에 쑤시는 무릎, 왜 아플까?

    가을비에 쑤시는 무릎, 왜 아플까?

    무릎 통증은 비가 오기 며칠 전부터 시작돼 비가 오면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통증 신호가 기상청보다 정확하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다. 왜 비만 오면 무릎 통증이 더 심해지는지 알아보자.◇기압차·습도, 무릎 통증 주범비가 오는 날 생기는 무릎 통증의 첫 번째 원인은 ‘기압 차이’로 알려졌다. 고기압일 때는 대기압과 관절강 내 압력이 평형을 유지하지만, 비가 내리면 저기압 상태가 되어 관절강 내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팽창한 관절 액은 관절 주머니의 속을 싼 활액막을 자극해 관절 통증을 유발한다.높은 습도도 무릎 통증의 주범이다. 비가 와서 습도가 높아지면 체내 수분 증발이 어려워 관절강 내 압력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 통증 완화 물질이 적게 전달돼 무릎 통증을 더 잘 느끼게 된다. 또한 습도가 높으면 연골이 관절액에서 영양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고, 체내 수분액이 잘 순환되지 못해 부기도 심해진다.◇무릎 아플 땐 가벼운 운동 해야무릎 통증은 주로 관절문제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무릎 관절의 유연성과 주변근육을 기르는 운동을 해주는 게 좋다.무릎 관절 유연성을 기르는 운동은 어렵지 않다. 의자 위에 앉아서 발을 다른 의자 위에 올려놓은 다음, 무릎을 부드럽게 바닥을 향해 누르면 된다.무릎 주변근육을 기르는 데는 다리를 들었다 내리는 운동이 좋다. 의자에 앉아 다리를 곧게 펴고, 허벅지는 의자에 붙인 상태에서 종아리를 천천히 위로 올렸다 내리면 된다. 이때 발목은 천장을 향해 세우고, 직각을 유지하면 좋다.
    정형외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9/29 21:00
  • 안구건조증, 단계별 치료 다르다는데… 나는 몇 단계?

    안구건조증, 단계별 치료 다르다는데… 나는 몇 단계?

    바람이 불고 건조한 가을철에는 눈의 수분이 증발하기 쉽다. 이로 인해 눈이 건조한 상태가 지속될 경우, 눈물이 부족해지고 자극을 받으면서 ‘안구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다.안구건조증은 눈물이 정상적으로 생성되지 않거나 빠르게 증발하면서 눈이 건조해지는 질환이다. 눈물층이 보호·윤활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눈이 건조해지고, 이물감, 눈 시림, 시야 흐려짐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한 경우 두통을 겪기도 한다. 눈물이 눈 표면을 적셔주지 못하면 이물질을 제거하거나 세균을 죽이는 기능도 떨어지는데, 이로 인해 눈물 내 영양물질과 면역물질이 줄고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사이토카인이 증가하면서 시력 저하, 결막염·각막염 등이 발생할 수도 있다.건조한 환경 외에도 장시간 PC 작업, 콘택트렌즈 착용, 라식·백내장 수술, 항히스타민제·혈압약 복용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스마트폰·PC 사용량 증가로 인해 계속해서 환자 수가 늘어나는 추세다.안구건조증은 1단계에서 4단계로 진행된다. 단계에 따라 증상은 물론 대처법도 다르다. 우선, 1단계에서는 뻑뻑함·이물감(눈 자극 증상)을 느끼거나, 눈이 침침하고 잘 보이지 않는 증상(시각 증상)이 1~2일 사이 3~4회 정도 나타난다. 이때는 인공눈물을 넣고, 눈에 바람을 쐬지 않는 등 주변 환경개선이 필요하다.2단계에 접어들면 눈 자극 증상과 시각 증상이 하루 4~5회 이상 나타난다. 각막에 염증이 생겼을 경우 항염증 성분 안약을 2~3개월 이상 넣어야 하며, 인공눈물은 하루 5회 이상 점안해도 문제가 없는 무방부제 인공눈물만 사용하도록 한다. 오메가3나 감마리놀렌산을 섭취하는 것도 눈물막 복구에 도움이 된다. 눈꺼풀에 염증이 있다면, 8주 정도 항생제를 복용한다.3단계부터는 눈 자극 증상과 시각 증상이 24시간 가까이 지속된다. 또한 눈이 심하게 충혈되고, 각막 염증이 악화돼 시력에 영향을 미치는 각막 중심부가 손상되기도 한다. 항생제를 4주 이상 복용하며, 자신의 피를 뽑아 성장인자를 분리한 ‘자가혈청 안약’을 만들어 점안하는 것도 회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일부 환자의 경우 ‘누점폐쇄술’ 등을 통해 눈물이 코로 배출되는 길을 막아 눈물이 오래 고여 있도록 하고, 치료용 콘택트렌즈와 특수고글을 쓰기도 한다.4단계에 이르면 눈꺼풀, 결막 등이 서로 붙으면서 결막에 영구적인 상처가 남을 수 있다. 불편함 또한 지속된다. 이 경우 각막이식 등의 수술이 필요하거나, 4주 이상 전신성 항염증제를 복용해야 한다. 4단계는 전체 안구건조증의 약 1% 수준이다.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에서는 냉·난방기에 눈이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가습기를 틀어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도록 한다. 50분에 한 번씩 눈을 감는 등 주기적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콘텍트렌즈는 눈 속 수분을 흡수해 눈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안구건조증 증상이 심하다면 렌즈 대신 안경을 착용하도록 한다. 안경은 차고 건조한 바람 등으로부터 전해지는 자극을 줄여주는 역할도 한다.
    안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9/29 20:00
  • 명절 지난 후 '찌뿌둥'… 회복 돕는 건기식은?

    명절 지난 후 '찌뿌둥'… 회복 돕는 건기식은?

    긴 명절 연휴를 보내고 나면, 관리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된다. 칼로리가 높은 명절 음식을 매끼 섭취하면서도, 주로 앉거나 누워있는 등 활동량이 줄어 체중이 쉽게 늘어나기 때문이다. 어쩐지 찌뿌둥한 기분에 피로감도 느껴진다. 건강기능식품 섭취로 명절 후유증을 해소할 수는 없을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소개한 명절 후유증 관리에 도움 되는 건강기능식품을 알아봤다.◇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 식품건강한 체형 관리의 기본은 식단 조절과 운동의 병행이다. 여기에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가진 건강기능식품을 함께 섭취하면 보다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껍질 추출물은 탄수화물 지방합성 억제에 효과적이며, 녹차추출물의 카테킨 성분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대두배아추출물, 시서스추출물, 그린커피빈주정추출물, 와일드 망고 종자추출물, 풋사과 추출 폴리페놀 등이 식약처에서 관련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인정받은 원료다.◇에너지 충전하고 싶다면? 활성산소 제거를불필요한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량을 늘리는 목적의 근력 운동은 체력 소모가 상당하다. 운동을 꾸준히 해나가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해, 에너지 생성에 필수적인 비타민이나 나이아신의 섭취량을 늘리면 좋다. 또, 운동으로 땀을 흘리는 과정에서 유해 활성산소가 많이 발생하는데, 장기간 몸에 축적되면 피로감이 가중될 수 있다. 코엔자임Q10은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제 역할을 하므로 건강기능식품으로 보충해 주면 도움이 된다.◇더부룩한 속… 장기능 촉진하고 싶을 땐살을 빼려는 사람들의 흔한 고민이 바로 장 트러블이다. 평소와 다르게 식사량을 제한하고 불규칙한 패턴으로 음식물을 섭취하다 보면 쾌변을 못하는 상태가 지속되는 증상을 겪게 된다. 이럴 때에는 장내 유익균 증식을 돕고 유해균을 억제하는 프로바이오틱스를 비롯해 프락토올리고당, 락추로스파우더, 알로에겔, 차전자피식이섬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알로에 전잎 등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면 장 기능 촉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건기식 구매·섭취할 때 주의점 기억해야체형 관리 목적으로 건강기능식품 구매할 때, ‘다이어트 약’, ‘식욕억제제’ 등으로 표현하거나 ‘면역력 증가’, ‘변비 해결’등 질병 치료 효능을 주장한다면 허위·과대광고이므로 피해야 한다. 또, 개인적인 해외 직구, 중고 거래 방식보다는 정식 유통 및 판매처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문구 및 인정 도안이 표시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안전하다. 마지막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여러 종류 섭취한다고 기능성이 커지는 것이 아니므로 과도한 병용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29 19:00
  • “언젠가는 쓰겠지”… 잘 못 버린다면 ‘이 질환’ 의심

    “언젠가는 쓰겠지”… 잘 못 버린다면 ‘이 질환’ 의심

    “언젠가는 필요할 거야.”“버리기엔 너무 아까워.”지금 당장 쓸모가 없는데 막상 물건을 버리려고 하니 혹여 나중에 필요할까 걱정이 되고, 불안해진다면 ‘저장 강박’사고다. 이런 생각이 심해진다면 어떤 물건이든지 버리지 못하고 모으게 되는 저장강박증으로 악화할 수 있다.저장강박증은 강박 장애의 일종으로, 저장강박장애·저장강박증후군 등으로 부른다. 물건의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모으고, 모으지 못할 때는 불쾌한 감정까지 느끼게 된다. 심한 경우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저장강박증은 100명 중 2~5명에 나타날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젊은 층보다 노인에서 3배 정도 많다.저장강박증은 뇌의 전두엽이 의사결정 능력이나 행동에 대한 계획 등 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할 때 나타난다. 물건이 필요한지 판단하지 못하고 일단 저장해 두는 것이다. 실제로 저장강박증 환자의 뇌를 관찰해보니 보상과 관련된 의사결정에 관여하는 안와전두엽에서 뇌 기저핵으로 연결되는 회로가 과활성화돼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뇌 기능이 원활하지 않아 물건을 분류하는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우유부단, 회피, 꾸물거림, 대인관계의 어려움, 산만함 등의 특징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저장강박증은 11~15세에 처음 나타나는데, 오래된 신문·잡지·옷 등 쓰레기도 버리지 못하는 증상으로 나타난다. 저장강박증은 특히 만성적으로 발전하기 쉽고, 점점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적극적으로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 매우 악화하면 집을 쓰레기로 가득 찬 상태로 내버려 두기도 한다. 이때 저장강박증 환자는 온갖 악취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해도 자신의 증상을 병으로 생각하지 않는다.저장강박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의사결정 인지 훈련, 반응 억제 기법 등의 인지행동치료와 함께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를 사용해 신경을 안정시킨다. 다만 약물치료는 큰 효과가 없다는 논란이 있다. 문제가 있는 뇌 회로를 직접 교정해주는 심부뇌자극술을 시행할 수도 있다.주변에서 충분히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면 증상이 자연스럽게 사라질 수도 있다. 미국 뉴햄프셔대학 연구팀은 저장강박증이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과 인정을 충분히 받지 못해 물건에 과도하게 애착을 쏟는 형태로 나타난 것이라고 논문을 통해 발표한 바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9/29 18:35
  • [건강잇숏] 근무 중에 살 빼는 ‘초간단’ 운동법

    [건강잇숏] 근무 중에 살 빼는 ‘초간단’ 운동법

     따로 운동할 시간 내기 어려운 현대인들을 위해 일상 생활 속 초간단 운동법을 소개합니다.첫째, 서있을 땐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뱃가죽이 등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배를 집어넣은 뒤, 힘을 줘 30초 정도 유지해보세요. 꾸준히 하면 복부 중앙 복직근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둘째, 1시간에 1분씩 일어서세요. 자주 일어서기만 해도 근육이 수축돼 앉아만 있을 때보다 지방 분해가 쉽게 이뤄집니다. 수축한 근육은 당분 분해 과정도 촉진시키는데요, 따라서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셋째, 앉아있을 땐 허리를 펴주세요. 등받이에 기대지 않고 정수리를 천장 쪽으로 끌어 올린다는 느낌으로 허리를 펴고 앉아주세요. 여기에 한 다리씩 몸과 다리가 90도가 되도록 들어 올린 채 10초 정도 버티는 운동을 반복하면 다리 근육도 키울 수 있습니다. 1세트에 10회로 3세트 정도가 적당합니다.작은 생활 습관 변화로 더 건강한 오늘보내세요.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9/29 17:16
  • 발기부전 개선하는 '걸음법' 따로 있다

    발기부전 개선하는 '걸음법' 따로 있다

    걷기는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걷기 종류에 따라 효과가 다양한데, 그중 뒤로 걷기가 가져다주는 건강 효과에 집중해봤다.◇발기부전 개선뒤로 걸으면 주로 엉덩이와 허벅지 안쪽 근육이 단련된다. 그러면 음경 혈관을 감싸는 부위가 튼튼해져 발기력이 향상된다. 발기부전 환자의 가장 큰 문제는 음경의 혈액이 너무 빨리 빠져나가는 것이다. 뒤로 걸어 음경 혈관을 감싸는 근육이 단단해지면, 혈액이 빠져나가는 것을 늦출 수 있다.◇퇴행성 관절염 완화뒤로 걷기는 퇴행성 관절염 환자나 무릎 수술 환자에게 좋다. 뒤로 걸으면 발 앞쪽-발바닥 바깥쪽-뒤꿈치 순서로 땅에 닿는다. 이는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여 무릎 관절 통증을 완화한다. 또한, 평소 쓰지 않는 근육을 사용해 인대 기능이 향상되면서 관절염 진행을 막을 수 있다.◇보행 능력·균형 감각 향상뒤로 걷기는 뇌졸중으로 인한 운동장애와 마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한국교통대 연구팀은 뇌졸중으로 인한 마비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8주 동안 뒤로 걷기의 효과를 조사했다. 연구 결과, 뒤로 걷기 재활 훈련 그룹은 일반 물리치료 그룹보다 안정성 지수와 보행 속도 향상 폭이 컸다. 뒤로 걸으면 평소 잘 쓰지 않는 근육과 인대가 강화돼 보행 능력과 균형 감각이 개선된다는 것이 연구팀의 분석이다.뒤로 걷기는 경사진 곳보단 평지에서, 흙길보단 포장도로에서 하는 게 좋다. 앞으로 걷기를 한 시간 할 때마다 뒤로 걷기를 10분 정도 하는 게 적절하다. 또 부상의 위험이 있으니 다른 사람과 함께 운동하는 게 안전하며, 혼자 할 경우 주위를 잘 살펴야 한다. 걸을 땐 발가락 부분이 먼저 땅에 닿은 후 발 앞쪽 전체가 지면에 고르게 닿아야 한다. 엄지 또는 새끼발가락이 먼저 닿으면 발등에 무리가 갈 수 있고, 뒤꿈치가 먼저 닿을 경우 족저근막염이 생길 위험도 있다.
    종합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2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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