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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프롬바이오가 최근 탈모 방지 및 발모 촉진용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등록했다.프롬바이오는 국책과제인 ‘대한민국 자생 천연 식물추출물의 모유두세포 활성 및 성장인자 조절을 통한 탈모 개선 글로벌 기능성 화장품 개발’을 진행하면서, 독자 개별인정형 원료인 매스틱검 수용액을 활용, 천연물 기반 화장료 조성물을 만들어 탈모 방지 및 발모 촉진 활성에 관한 기능성을 입증했다. 이를 기반으로 프롬바이오는 PCT 국제 출원도 마쳤다.이 특허 조성물은 모발의 씨앗 역할을 하는 사람의 모유두세포에서 낮은 독성과 높은 증식율을 나타냈으며, 인체 내 조직과 세포의 발달 및 재생 과정에 영향을 주는Wnt계(Wnt family) 단백질 중 Wnt5a와 모근 강화 관련 인자로 알려진 VEGF 유전자 등에서 모발 성장인자의 발현을 증가시켰다. 동시에 탈모 유전자와 연관된 5-알파 환원효소 제2형의 발현을 억제시켜 모발 성장을 유도하고, 탈모 방지 및 발모 촉진에 뛰어난 효능을 발휘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이번 특허에는 프롬바이오의 개별인정형 원료인 매스틱검이 활용됐다. 그리스 키오스 섬에서만 자라나는 매스틱 나무로부터 채취가 가능한 수지성 수액인 매스틱검은 항균효과가 탁월해 위 및 십이지장 궤양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 프롬바이오 특허를 통해 매스틱검이 탈모 방지 및 발모 촉진에도 효과가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프롬바이오의 탈모방지 원료 개발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도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시장확대형 과제’ BIG 3 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프롬바이오는 주관기관으로서 탈모방지 원료 개발 및 효능 평가를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올해 9월 특허 등록을 시작으로 하반기 내에 다른 조성물과 복합원료에 관한 추가적인 특허 등록을 앞두고 있다.홍인기 프롬바이오 바이오 연구소장은 “이번 탈모 방지 및 발모 촉진에 대한 특허는 천연물인 매스틱검을 함유한 물질인 만큼 독성이 낮고 안전해 기능성 신소재로써 높은 효능이 기대된다”며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다양하게 확장돼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심태진 프롬바이오 대표는 "창사 이래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는 식약처의 인정을 받아 독점적 생산이 가능한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확보로 이어졌다. 이는 경쟁사로부터 진입장벽을 굳건히 할 수 있는 차별적 요소가 되고 있다"라며 “특히 이번 특허는 발명의 효과가 남달라 기대가 크다. 올해 내 추가 특허를 등록하고 22년 초 임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프롬바이오는 보스웰리아 추출물, 매스틱 검, 와일드망고종자 추출물 등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를 보유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으로, 현재 갱년기 여성 건강, 피부 건강, 요로 건강 등의 기능성 원료에 대한 개별인정 심의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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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를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가벼운 질환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65세 이상에서 나타나는 '노인 변비'는 그렇지 않다. 유병률이 꽤 높은 데다,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실제 변비 유병률은 나이 들수록 급증한다. 전체 인구 기준 변비 유병률은 12~19%이지만, 65세 이상은 26%, 84세 이상은 34%(여성 기준 수치, 남성은 각각 16%, 26%)에 달한다. 이는 국내 65세 이상 당뇨병 유병률(통계청 자료)인 25.1%보다 많은 수치다.노인에게 변비가 더 흔한 이유는 노화로 복근·골반근이 약해지고, 일부 혈압약·이뇨제·소염진통제·수면제 등 변비를 유발할 수 있는 약물 복용이 많고, 과거에 비해 운동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방치하면 변비 자체만으로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어 초반부터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심각한 변비는 장을 심하게 팽창시킨다. 이때 장이 파열되면서 구멍이 뚫려(천공) 위급한 상황이 될 수 있다. 극단적 예로 대장을 절제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 이외에도 변비는 ▲삶의 질 저하 ▲사회적 고립 ▲우울감 ▲입맛 저하로 인한 영양상태 불균형 등을 일으켜 신체를 쇠약하게 만든다.단순히 배변 횟수가 적다고 변비가 아니다. 배변 때 과도하게 힘을 주거나, 딱딱하고 덩어리진 변을 보거나, 잔변감을 느끼거나, 항문이 막혀있다고 느끼거나, 배변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손 조작이 필요한 일이 자주 생기는 게 변비 증상이다. 특히 노인 변비 환자는 젊은 층 환자에 비해, 배변 시 과도한 힘을 주는 증상이 두드러진다.심하지 않은 변비는 생활습관 교정만으로 완화된다. 식습관에서 물이나 식이섬유 섭취량이 적은 편이면 이를 늘리고, 운동량이 떨어지면 밖에서 걷는 시간을 늘리는 시도를 해야 한다. 장기능 저하가 심하면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장운동 촉진제, 변비 완화제, 농축 섬유질 제제 등 자신의 상황에 맞는 약물을 처방받아 먹으면 된다. 그 외에 항문 괄약근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주는 바이오피드백이나 관장 치료 등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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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2월 24일부터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전화상담 처방)에서 졸피뎀 처방 비중이 대면 진료에서보다 2배 이상 높았고, 마약류의 경우는 1.7배 정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졸피뎀의 경우 명세서 건수(처방 건수) 비중이 2020년(2020년 2월 24~12월 31일)은 대면보다 비대면에서 2.0배, 마약류는 1.6배 높았고, 2021년(2021년 1월 1일~4월 30일)은 졸피뎀은 2.3배, 마약류는 1.7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처방 1건당 처방량(의약품의 량)의 경우는 마약류가 2020년 1.7배, 2021년은 1.4배 높았고, 졸피뎀은 2020년 1.2배, 2021년은 1.1배 높았다.비대면 진료가 이뤄지기 전인 2018년과 2019년 같은 기간과 비대면 진료가 이뤄진 2020년에는 처방 인원수가 8.3%(45만9415명) 줄었다. 반면, 처방량이 5.1%(2,548만8082개) 증가했다는 것은 비대면에서 마약류 처방 관련 의료이용이 상대적으로 많았고, 처방 건당 더 많은 양을 처방받은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비대면 진료기간에 늘어난 마약류·졸피뎀 처방량 증가는 마약류 의료쇼핑이 의심정황이 포착된다. 비대면 처방이 허용된 2020년 2월 24일 이후 7월 말 현재까지 마약류를 처방받은 인원은 총 3300명으로 이들이 사용한 마약류 의약품은 총 61만7484개였다. 이 중 2회 이상 처방은 받은 사람은 40.8%인 1345명, 사용량은 78.3%인 48만3243개였다.졸피뎀의 경우는 같은 기간 동안 총 처방 인원 4633명, 사용량은 47만1780개 중 2회 이상은 58.8%인 2,724명이 91.1%인 42만9823개를 사용했다. 특히 졸피뎀의 경우 17개월 동안 17회 이상 처방받은 사람이 252명에 총 10만1,442개를 처방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현행 급여인증기준에 따르면, 졸피뎀과 같은 향정신성의약품의 경우 1회 처방 시 4주(30일) 이내, 그리고 3개월 이상 장기 복용 시 6~12개월마다 혈액검사 및 환자 상태를 추적·관찰하여 부작용 및 의존성 여부 등을 평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정춘숙 의원은 “비대면 진료는 여러 병·의원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마약류 등 오남용 우려 의약품은 비대면 처방에서 제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졸피뎀을 장기 처방받은 환자들에 대한 부작용 및 의존성 여부를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의원은 “비대면 진료를 통한 비급여 처방은 처방 또는 조제 시점에 중복처방이 걸러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 등 비대면 의료이용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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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2028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다시 2000명대를 기록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2만3379명이며, 이중 28만7040명(88.76%)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354명, 사망자는 1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36명(치명률 0.78%)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2002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685명, 경기 680명, 인천 130명, 경남 120명, 충남 68명, 대구 64명, 경북 55명, 부산, 충북 각 38명, 대전, 강원 각 31명, 전북 20명, 광주 16명, 전남 12명, 세종, 제주 각 5명, 울산 4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26명이다. 11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5명은 지역별로 서울, 경기 각 5명, 인천 3명, 충남, 전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5명, 아메리카 6명, 중국, 유럽 각 2명, 아프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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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의 50%, 60대 남성의 60%, 70대 남성의 70%가 전립선비대증일 정도로, 전립선비대증은 중장년층 남성과 '함께 하는' 질환이다. 공통적으로 호소하는 증상은 '배뇨증상'. 흔히 나이가 들면 소변줄이 가늘어지고 힘을 줘야 소변을 볼 수 있는데, 커진 전립선이 요도를 막아 소변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전립선비대증이 나이가 들면 증가하는 이유는 남성호르몬의 일종인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DHT)' 때문이다. DHT라는 변형된 남성호르몬이 전립선 내 상피세포 등과 결합해 크기가 커지는 구조적 변화를 일으킨다.◇전립선비대증, 심하면 신장까지 망가뜨려전립선비대증의 대표적인 증상인 '배뇨장애'는 크게 자극증상과 요폐(尿閉) 증상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소변줄이 가늘어지는 '세뇨',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빈뇨', 소변을 보아도 다 보지 못한 것 같은 '잔뇨감', 소변을 참기 힘든 '급박뇨', 자다가 일어나서 보게 되는 '야간뇨' 등은 배뇨와 관련한 자극 증상이다. 이는 전립선비대증의 위험성을 알리는 초기 신호로 볼 수 있으며, 증상이 점점 악화되면 힘을 줘도 소변을 볼 수 없는 요폐(尿閉) 증상으로 이어진다. 요폐까지 오면 치료가 매우 시급하다. 비대해진 전립선이 소변길을 꽉 막아 배뇨를 못하게 되면, 신장의 기능이 약해져 정상적인 배뇨 활동이 어려워 소변줄에 의존하는 결과를 맞이할 수도 있다.◇약물 우선, 효과 없으면 절제술 고려전립선비대증의 치료 방법은 내과적인 약물 치료와 외과적 수술 치료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약물 치료도 가능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엔 수술 치료가 불가피하다. 약을 먹어도 효능이 없고 소변을 보기 불편한 사람은 불가피하게 커진 전립선 조직을 절제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전립선비대증으로 수술을 고려해볼 만한 사람은 ▲약물 치료에 효과가 없는 사람 ▲소변이 한 방울도 나오지 않는 급성 요폐(尿閉)를 경험한 사람 ▲과민성 방광·신장기능 저하 같은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합병증 위험이 높은 사람이다. 수술은 요도에 방광내시경을 넣어 전립선을 절제하는 경요도전립선절제술이나 레이저로 태우는 방법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수술 환자의 상당수에서 정액이 나오지 않는 사정(射精) 장애가 발생하고, 요실금이나 발기부전 위험도 있다.◇비대해진 전립선, 절제 아닌 '묶어서' 비수술 치료최근에는 전립선을 절제하는 수술이 아닌, 전립선을 묶어서 요도를 넓히는 전립선결찰술을 이용한 신의료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의 전립선비대증 치료법은 조직을 절개하거나 레이저로 전립선을 태우는 수술이기 때문에 많은 출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소변줄을 착용해야 하는 번거로움 또한 동반된다. 반면 전립선결찰술은 '결찰사' 이식을 통해 전립선을 묶는 비수술 치료법이다.스탠탑비뇨의학과 김도리 원장은 "전립선결찰술은 1회 시술로 배뇨장애 개선 효과를 충분히 볼 수 있게 해준다"며 "수술과 달리 최소침습으로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할 수 있어 회복 기간이나 마취, 입원 같은 부분에 대해서도 자유롭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소변줄을 유지할 필요 없이 당일 퇴원하고, 그날 저녁 성관계까지 가능할 만큼 회복이 빠른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전립선결찰술의 큰 장점은 고령의 환자, 당뇨 환자 등도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시술이라는 점. 수술은 입원을 통해 1시간 정도 소요되지만, 전립선결찰술은 15~20분으로 짧기 때문에 입원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또한 내시경 방식으로 진행되는 전립선결찰술은 국소마취로 진행이 가능하며 부작용의 위험을 줄여,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아 201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지정됐다.◇전립선결찰술, 임상 경험 풍부한 의사에게 받아야전립선결찰술은 2013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의료기술이며, 유럽 비뇨기과학회의 최고 등급을 받은 안전성에 있어 검증된 시술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스탠탑비뇨의학과 김도리 원장이 2018~2021년 전립선결찰술 600건을 달성해 공식 인증을 받은 전문가다.김도리 원장은 "전립선비대증 진단부터 철저하게 진행한다"며 "배뇨장애의 원인이나 과거의 병력을 파악하기 위한 상담과 함께 혈뇨·요로 감염·요류·잔뇨량을 파악하기 위한 소변 검사를 기본으로 초음파검사와 전립선암 및 전립선염과의 감별진단을 위한 전립선특이항원검사 PSA 등도 실시한다"고 말했다. 스탠탑비뇨의학과에서는 한 번의 채혈을 통해 10분 이내 PSA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 빠른 검진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김 원장은 "우리 병원에서는 전립선결찰술 외에도 전립선비대증 수술이 더 적합한 환자의 경우에는 수술을 제안한다"며 "수술 시에도 주위 조직을 손상시키지 않으며 기화와 절제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레이저 장비를 갖춘 덕에 80g 이상 비대해진 전립선비대증 환자도 수술을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 방역 및 감염 위험을 최소화한 안전 시스템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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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을 넘어서면서 갑자기 허벅지와 엉덩이 살이 현저하게 빠지는 사람이 많다. 기뻐할 일이 아니다. 살이 아닌 근육이 빠진 것이기 때문이다. 근육이 줄면 보행능력과 신경조직이 감소하는 것은 물론, 뇌 수축에도 영향을 미쳐 치매 위험까지 높아진다.근육은 30대보다 65세에는 25~35%, 80세에는 40% 이상 감소한다. 근육 감소는 사망률을 높이기 때문에 예방책을 세워야 한다. 실제로 서울대 의대 연구팀이 65세 이상 남녀 560명을 대상으로 체내 근육량과 사망률 관계를 6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근육 감소가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보다 사망률이 약 1.5배 높았다. 근육 대신 지방이 채워지기 쉬워 비만할 위험도 증가한다. 비만은 당뇨, 심뇌혈관질환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한다.근육 감소를 막으려면 일단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체내 단백질량이 부족한데 근력을 키우기 위해 운동만 한다면 부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부상으로 몸을 움직이지 못하면 오히려 근육이 빠질 수도 있다. 특히 노년층은 단백질 부족 상태에서 운동만 하면 근육이 더 빠진다. 따라서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기반이 돼야 한다. 단백질은 비만 위험도 낮춘다. 남녀 노년층을 대상으로 단백질 섭취량과 비만도 사이 관계를 측정한 한 연구에서 하루 단백질 총섭취량이 증가할수록 비만 지표인 허리둘레와 BMI(체질량지수) 수치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단백질은 몸무게를 기준으로 1㎏당 하루 1.0~ 1.2g 정도 섭취하는 게 적절하다. 예를 들어, 50㎏이라면 매일 50~60g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하는 것이다. 단백질은 저장되지 않기 때문에 매끼 필요량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소고기, 닭고기, 콩, 두부 등 고단백 식품군 위주 식사가 좋다. 소화력이나 씹는 기능이 부실한 노년층은 끼니마다 식단으로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하기 어려운데, 이 경우 단백질 보충용 건강기능식품이 도움될 수 있다. 단백질은 동물성과 식물성으로 나뉘는데, 종류에 따라 포함된 필수 아미노산 종류와 체내 소화 시간이 다르다. 동물성 단백질인 초유 단백과 유청 단백은 소화·흡수가 잘 돼 근육 증진에 도움이 되며, 주로 콩에서 추출하는 식물성 분리대두 단백은 근육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돕는다. 따라서 한 종류의 단백질만 먹는 것보다 동·식물성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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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년간 쌓아온 임상·연구 노하우와 차병원의 잘 짜여진 7국 71개 의료 네트워크를 활용, 산·학·연·병 최고의 시너지를 이끌어낼 것입니다."지난 9월 처음 문을 연 차미래의학연구원 장양수 원장의 말이다. 차미래의학연구원은 차병원·바이오그룹이 '연구(硏究)'와 '임상(臨牀)'의 시너지를 극대화시켜 다양한 산업적 성과를 내기 위해 만든 조직이다. 최초의 원장으로 선임된 장양수 원장은 국내 최고 권위의 심장내과 의사이자 우리나라 1세대 '의과학자'다. 그는 지난 2002년 국내 최초로 심장동맥질환자의 좁아진 혈관 확장에 사용하는 '스텐트'를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해 특허기술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스텐트와 카테터에서 1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장양수 원장은 "현장에서 환자 고통을 직접 느끼다 보니, 그들의 고통을 줄일 수 있는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의료기기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며 "그리하여 만들게 된 것이 '한국형 관상동맥용 스텐트'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처럼 현장의 수많은 의사가 더 좋은 약제, 의료기기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지만 막상 자신들이 직접 연구를 진행하기 쉽지 않다"며 "차미래의학연구원은 임상 의사들의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기초과학자, 의학자와 연결해 산업화 과정까지 순조롭게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국내 수많은 바이오기업과 병원이 있지만, 차병원만큼 산(업)·학(교)·연(구소)·병(원) 시스템이 잘 짜여진 곳이 없다"고 강조했다.◇"국내 최초, 다학제 연구지원 시스템 도입할 것"장양수 원장은 이를 위해 국내 최초로 '다학제 연구지원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장 원장은 "기초과학자와 임상 의사가 서로 말이 통하는 데 3년이 걸린다고 할 만큼 소통이 쉽지 않다"며 "여기에 산업체까지 더해지는 경우 가치관의 우선순위 차이 등으로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이런 문제를 다학제 연구지원 시스템을 통해 극복하겠다는 것이 장 원장의 포부다. 구체적으로 장 원장은 "의사, 교수, 기초과학자, 산업체 지원인력이 초기 단계에서부터 함께 의견을 교환하도록 해, 기초 연구, 임상시험 등을 진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의사소통의 오류를 조정하고 산·학·연·병 다양한 주체들의 의견을 통합, 가장 이상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병원·연구소·기업, 이미 공동 성과 내는 중면역항암제 분야에서는 이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분당차병원 암센터 전홍재·김찬 교수와 차백신연구소는 유럽암학회에서 '차세대 면역항암제 후보 물질'을 발표했다. 대장암 쥐 모델에서 면역관문억제제 PD-1항체를 단독 투여 시 종양 크기가 38.7% 줄었고, 엘-팜포 단독 투여 시 종양 크기가 85% 이상 줄어든 반면, 면역관문억제제와 엘-팜포를 병용 투여했더니 종양 크기가 93.1%나 크게 줄어든 사실을 공동 연구를 통해 확인한 것이다. 장양수 원장은 "초반의 연구 과정은 기초과학자들이 진행했지만, 면역관문억제제와 엘-팜포를 병용 투여해보자는 아이디어는 임상 의사로부터 나왔다"며 "차병원·바이오그룹의 산·학·연·병 시스템의 효율성과 우수성이 증명된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탯줄줄기세포를 활용해 디스크에 적용하는 연구 등 다양한 연구가 산·학·연·병 시스템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훌륭한 '의과학자 양성' 또다른 목표장양수 원장은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보통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며 "심장약으로 만들려 했던 것이 발기부전 치료제나 천식약이 되었던 것도 이런 과정의 일부"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렇게 약 개발의 방향을 바꿀 때마다 5~10년이 소모된다"며 "우리는 이러한 시행착오를 최소화, 비용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개선된 산·학·연·병 시스템을 통해 차광렬 차병원·바이오그룹 글로벌연구소장이 강조하는 대한민국의 훌륭한 '의과학자' 양성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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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이 건강해야 노년이 행복하다'는 말이 있다. 혈관이 손상되면 치매·황반변성·심혈관질환 등 노인성 질환이 찾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즘 같은 환절기는 혈관 건강이 가장 취약한 시기다. 낮과 밤 온도 차로 혈관이 갑자기 수축하고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 심뇌혈관질환은 전 세계적인 주요 사망 원인이기도 하다. 나이가 들수록 혈관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하는 이유다.◇혈관 관리 안 하면… 협심증·심근경색 원인 돼혈관 관련 질환은 무려 100가지가 넘는다. 혈관이 건강하면 심장과 뇌는 물론 온몸이 건강하다는 말이 과언은 아니다. 노화, 고혈압, 당뇨, 비만, 스트레스, 흡연, 음주 등으로 혈관에 찌꺼기가 쌓이면 점차 혈관벽이 두꺼워진다. 혈액이 정상적으로 흘러야 하는 혈관이 좁고 딱딱해지면 혈압이나 온도변화 같은 변화에 쉽게 막히고 터져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혈관은 우리 몸 전신으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여러 가지 질환으로 이어진다.가장 대표적인 혈관질환은 협심증과 심근경색이 있다. 심장은 관상동맥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는데, 기온 차로 인해 관상동맥 혈관이 수축하고 불순물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면 심장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협심증이 생긴다. 관상동맥이 좁아지다가 완전히 막히면 심장근육에 괴사가 일어나 급성 심근경색이 된다. 치매 역시 혈관 건강과 연관이 있다. 혈관성 치매는 뇌에 피를 보내는 혈관이 딱딱해지거나 노폐물이 쌓여 발생한다. 알츠하이머 치매 역시 혈관이 건강하지 않으면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양분이 혈관을 통해 뇌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뇌세포가 죽거나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기 때문이다.◇오메가3 섭취, 심혈관 의료비 최대 72% 줄인다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싶다면 평소 꾸준한 유산소 운동으로 혈액 속 노폐물 생성을 막고, 기름진 음식 섭취는 최대한 줄여야 한다. 이와 함께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오메가3(등푸른 생선), 아보카도, 견과류 등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불포화지방산은 혈액 속 콜레스테롤과 같은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혈행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손꼽히는 영양소가 '오메가3'다. 한 연구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노인이 오메가3 보충제를 매일 복용하면, 보충제를 먹지 않아서 생길 수 있는 심혈관계 질환 관련 의료비용을 최대 72%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메가3는 혈중 중성지방의 수치를 낮춰주고 혈전으로 인해 혈액의 흐름이 막히지 않도록 돕는다. 대표적인 오메가3 계열 지방산은 DHA와 EPA가 있는데, EPA는 중성지방이 간에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동맥경화의 원인인 중성지방 수치를 줄여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도록 돕고, 혈압을 낮추고 맥박수를 떨어뜨리는 효과도 있다.실제 2002년 미국의 연구에서 1만4916명의 건강한 남성들의 혈액을 추적 분석한 결과, 17년 후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한 94명의 혈액 속 오메가3 수치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심장발작을 일으킨 환자 대부분에서 혈액의 EPA와 DHA 함량이 일반인보다 현저히 적었다거나, 심장질환으로 사망한 환자에게서도 오메가3가 유의미하게 부족했다는 보고도 있다. 오메가3는 뇌 기능 향상에도 영향을 미친다. 오메가3의 DHA는 세포 간에 원활한 연결을 도와 신경호르몬 전달을 촉진하고, 두뇌작용을 도와 학습능력을 향상한다. 미국 옥스퍼드대 연구에 따르면 DHA를 많이 섭취할수록 읽기와 학습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오메가3, 일일 권장 섭취량은 500~2000㎎세계보건기구, 미국심장학회, 미국국립보건원, 캐나다보건성 등은 오메가3 섭취를 공식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오메가3는 체내에서 만들어지지 않아서 음식으로 섭취해야만 한다. 주로 고등어·참치·연어 같은 생선과 해조류에 풍부하다. 그러나 국민건강영양조사(2015)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대다수는 오메가3를 하루 권장 섭취량의 50~60% 수준만 먹는 데 그친다. 오메가3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낮고, 음식 섭취로 매일 권장량을 채우기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바쁜 일상으로 매일 음식을 통해 필요한 양만큼의 오메가3를 보충하기 어렵다면 건강기능식품 형태로 섭취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권장하는 오메가3의 하루 섭취량은 500~ 1000㎎이다. 이는 'DHA와 EPA의 합'을 뜻한다. 오메가3 제품을 고를 때에는 '캡슐의 함량'이 아닌, '오메가3'의 실제 함량을 확인해야 한다. 적어도 500㎎ 이상의 오메가3를 복용해야 건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아스피린이나 와파린 등 혈액응고억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오메가3 섭취를 피해야 한다. 혈액이 지나치게 묽어져 상처가 났을 때 회복이 더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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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적인 노년기를 위해서는 관절과 뼈 건강을 챙기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앉고, 서고, 걷는 모든 일상적인 활동에 관절과 뼈가 관여하기 때문이다.나이를 먹을수록 관절 유연성은 떨어지고 경직되며, 관절액이 감소하면서 연골 마모가 심해져 관절 통증이 심해진다. 특히 어깨와 무릎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가벼운 관절 강직을 방치했다간 심한 관절염 등 다양한 관절 질환으로 악화할 수 있고, 관절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뼈 변형까지 유발할 수 있다.관절 약화를 막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을 해야 한다. 체중 부하를 줄일 수 있는 수영, 아쿠아로빅 등이 좋다. 물에서 하는 운동이 여의치 않다면, 가볍게 걷는 산책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약한 강도의 운동과 함께 기능성 원료인 MSM (Methyl Sulfonyl Methane)을 섭취하는 것도 관절 약화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이다.MSM은 뼈와 연골 결합조직의 필수 구성 성분으로, 인체 적용 시험 결과 관절 통증 감소, 관절 뻣뻣함 감소, 관절 움직임 개선, 관절 불편도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관절을 흔들리지 않게 고정하고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며,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 및 분산하는 연골의 기능 유지를 MSM이 돕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MSM을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 기능성 원료로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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